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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홍준표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3대 랜드마크

입력 : 2025.04.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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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영석 정치칼럼니스트

헌재의 개념없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분노하며 지난 4월 11일 대권도전을 선언한 대구시장직을 퇴임하면서 “대립이 아닌 통합의 정신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 때” 라고 천명했다.


사실 홍준표의 3대 랜드마크는 첫째 정의롭고 권력에 굴하지 않는 검사상인 모래시계 검사이며, 둘째 황제노조가 장악한 경남의료원을 2013년 폐쇄한 것이며, 셋째 ’경상남도 부채(빚) 0원‘을 실천한 최조의 지사라는 것으로 이것은 정치인으로서 ’혁신적 결단‘ 속에 이루어졌다.


국민의힘에는 4월 11일까지 대선후보를 공식 출마 선언한 주자들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 안철수 의원,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한동훈 전 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7명이며, 오는 13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14일에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등 약 10여명에 이를 것이나 비교적 많은 후보들이, 이정현 후보와 같이 호남에서도 각자 자신의 지지 세력을 안고 출마하는 것이 대선승리를 위한 흥행에는 유익하다.


대선후보로서 가장 흥미를 이끄는 대선 후보로는 한덕수 국무총리로서 4월 11일에는 국민의힘 호남 당협위원장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한 대행의 출마를 촉구했으며, 성일종 의원과 박덕흠, 박수영 의원 등이 한덕수 대행의 출마를 위해 성명서를 준비한다는 말도 있다.    

대선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국민의힘의 경선룰은 제1차 경선룰인 전국민 상대 여론조사를 한 후 경선진출자는 4명으로서 4월 14일 발표(50%이상 지지후보 있으면 선출됨)되며, 제2차 경선은 국민50% 당원 50% 여론조사로 경선진출자는 2명으로서 오는 22일 발표되며, 3차 경선은 국민 50%, 당원 50%로서 최종 경선의 당선자 발표는 오는 5월 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홍준표 후보의 3대 랜드마크에 해당되는 첫 번째 상표는 모래시계 검사로서 1995년에 방영된 SBS드라마 《모래시계》에서 배우 박상원이 연기한 검사 “태수”캐릭터에서 유래한 말로서 당시 군사정권 시절에 불의에 맞서 싸우는 소신 있고 올곧은 검사로 묘사되어 큰 인기가 있었다.


두 번째 랜드마크로서 당시 경남지사였던 홍준표 후보가 2013년 황제노조로 운영되었던 진주의료원노조가 좌우했던 진주의료원을 페쇄한 결정은 공공의료의 축소와 시장주의를 강화했으나 노동계와의 갈등 속에 당시 야권과 의료노조를 비롯한 전국 노조, 시민단체 등의 극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의 권리와 역할에 대한 사회적 논쟁을 촉발시키면서나 완승했다. 


그리고 세 번째 랜드마크로서 홍준표 후보가 2012년 12월 20일 경남도지사를 취임하면서 도지사 취임 5년 안에 경상남도의 채무를 50%이하로 낮추겠다고 선언했으나 만 4년 만인 2016년 12월 30일 “경상암도 채무 0” 상태를 만든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건전운영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의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채무 0원”의 이상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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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채널A,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대구시장 퇴임식


이점은 대구 광역시장시절에도 마차가지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에 채무를 발생시키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3년 연속 지방채 발행이 없었으며, 취임 3년 만에 부채 2,000억원의 빚을 변제한 그의 건전재정의 운영으로 국정에 대한 정성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증거다.


이에 비해 더민주당의 대선후보가 될 것으로 유력시되는 이재명 더민주 대표는 경기도지사시절 그가 실행한 재정지출 정책으로서 기본소득, 기본지출, 기본대출 등으로 채무를 늘려갔다.


한미동맹 파괴주의자로서 친중, 친북주의자들에 의한 6.25전쟁을 상징으로 하는 위험한 도발을 유도하며, 토지의 국유화로 사회주의자로 자처하며, 대기업의 해체로 대한민국의 세계 10위권 도약시스템을 해체하려는 자이며, 동성애 합법주의자로서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동성애 합법주의자인 사실상 대선후보인 더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제압 할 유일한 후보는 같은 광역단체장을 지낸 김문수 후보나 오세훈 후보에 비해 강력한 이미지가 홍준표 후보에게 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처럼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대일수록 비범한 인물 즉 영웅이 등장한다는 뜻으로 난세에는 탁월한 지혜와 용기, 결단력을 가진 영웅이 나타난다고 했던가? 이런 시대에 과연 홍준표는 대한민국이 만난 난세에 영웅시대를 이끌 적임자가 될 수 있을까?


사람은 누구나 그의 치적으로 평가를 받아야 하며, 홍준표의 3대 영웅적 랜드마크는 어떤가?  


황영석 칼럼니스트 기자 newswal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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