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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 신뢰할 수 없는 대선후보 여론조사

입력 : 2025.04.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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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영석 정치칼럼니스트

대한민국의 현황은 더민주당과 여론조사 회사와 언론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 통 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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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여론조사

 여론조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의 생각이나 태도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도구이므로 이를 통해 선거전략의 수립, 정책결정에 활용, 기업의 마케팅 전략, 언론과 대중의 소통, 사회변화의 흐름 파악 등에 대한 해석과 활용에 중요하게 사용되기도 한다.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는 당선자의 결정과 선거의 흐름에 대한 결정적 영향을 미치므로 공정과 정의로움이 선행돼야 하지만 요즘 좌파가 주류를 이루는 기획적 여론조사는 신뢰할 수 없다.  


우파의 지도자들은 연대와 후대를 생각지 못했으나 좌파의 지도자들은 연대와 후대에 있어서 준비해왔기에 지금에 와서 우파의 여론조사기관은 여론조사 공증을 제외한 대부분이 사라졌고, 선거와 공직선거법에 대한 교육이 사라졌지만, 좌파의 여론조사기관은 활성화되었으며 좌파들의 선거기법과 공직선거법에 대한 교육이 계속되어 대응 방법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과 좌파 언론의 패악은 최근 18세~20세의 여론조사에 있어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없는 국민의힘 후보인 홍준표 후보가 젊은이들이 이유없이 야당을 지지한 덕에 야당이 독식했던 젊은 층의 지지율에서 이재명 후보를 이겼다는 것이 큰 이슈임에도 잘 다루지 않는다.


또한 보수 논객 전원책의 표현에 의하면 한동훈은 정치생명이 끝났다고 보는 이유가 첫째 배신자 프레임을 본인이 뒤집어써 버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에 약 20년을 동고동락했고, 지검장도 지내지 못한 자신을 법무부 장관으로 세우고, 정당의 대표격인 비상대책위원장에 임명해서 키워줬는데 둘째 보수를 세 번 궤멸시키는데 전부 다 한동훈이 개입했다며 한동훈을 거론하지 말라고 했지만 여론조사 상위권에 나타나는 것은 보수 유권자가 잘못이 있는지? 전원책이 잘못 지적했는지? 여론조사회사 잘못인지 사실 어느 한 곳은 비정상적이다.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갤럽여론조사에서 홍준표는 20%, 김문수 18%, 한동훈 16%라는 여론조사가 발표되었고, 뒤이어 NBS조사에서도 확실한 1위를 확인했으나 여론조사기관에 따라서 너무나 천차만별의 수치가 나오기에 혼란스러움 정도이므로 여론조사 회사의 중요성에 비추어 책임지지 않는 한탕주의 여론조사 회사가 많으므로 책임을 좀 더 강화해야 한다.


4월 18일의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조선일보와 한겨례의 여론조사 보도에  의하면 조선일보에서는 무당층 79%가 의견유보를 했으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38%, 홍준표,한덕수,김문수 7%, 한동훈 6% 이준석 2%였고, 모름이나 없음에 26%로 였었다.


또 같은 날 한겨례의 보도는 조선일보에서 보도한 한국갤럽의 15일~17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3.1%포인트, 응답율 14.8%,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인터뷰)결과를 18일 공개했다. 1%미만 응답자에 대해서는 이름을 올리지 못하기에 안철수 후보나 나경원 후보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문제는 지난 주 조사에서 한덕수 + 국민의힌 지지율의 종합은 25%였는데 한덕수 2%, 김문수 9%, 홍준표 5%, 한동훈 4%, 오세훈 2%, 안철수 2%, 유승민 1%를 합산한 결과라고 말하면서 NBS(전국지표조사) 2025년 4월 3주의 정당지지도에서 더민주당 37%,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3%, 진보당 1%, 태도유보 19%에서 확인되듯이 3자 대결구도에서 첫째 이재명 45%, 김문수 22%, 이준석 9%, 둘째 이재명 45%, 홍준표 24%, 이준석 7%, 셋째 이재명 45%, 한동훈 17%, 이준석 8%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 30%는 어딜갔나?


다시 말하면 NBS 4월 3주째 정당지지율 조사에서 나타난 국민의힘 정당지지율 30%에서 김문수 후보는 8%가 달아나고, 홍준표 후보는 6% 달아나고, 한동훈은 13%가 달아난다는 것은 잇을 수가 없으며 대선 시기에서는 양당으로 더 결집력을 가지므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와 NBS(전국지표조사)의 여론조사를 비교분석하면 맞지 않기에 어딘가 조작을 하고 있다고 본다.


반면 더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동일한 기준의 4월 3일 NBS(전국지표조사)에 의하면 더민주당 여론조사는 37%인데 김문수 후보와 가상대결을 하면 8%의 국민의힘 지지층이 이재명 지지로 넘어가고, 홍준표 후보와 가상대결해도 8%의 국민의힘 지지층이 이재명을 지지로 넘어가고, 또 한동훈 후보와 가상대결을 해도 8%의 국민의힘 지지층이 이재명에 대한 지지로 동일한 수치로 넘어간다는 것 자체가 문제이며, 이는 국민의힘 지지층을 모독하는 분석으로 보인다.


더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그간의 행보에서 보여준 정치적 언행을 정리해 보면 첫째 그는 한미동맹의 해체주의자로서 그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친중의 국가로 종속될 위험이 있고, 둘째 토지의 국유화를 선언한 것을 보면 재산의 사유권을 보장해 줄지 의문스럽고, 셋째 대기업 해체를 주장한 것을 보면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 10대 대국이 지속될 수 있을지 의문이며, 넷째 동성애를 인정하면서 합법화를 하는데 이는 출생율이 낮아서 어려움을 겪게 될 대한민국에는 가정과 사회가 파괴되는 재앙을 맞이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지지하는 것은 모순이다.


이런 주장을 하는 그에게 국민의힘 지지자가 이재명 더민주당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대선주자로 예상되는 홍준표, 김문수, 한동훈 등의 후보가 대선후보가 되어 경쟁할 때 국민의힘 층 지지자 중의 8%가 이재명 후보에게 넘어간다는 여론조사의 결과는 소설에 불과하며, 오히려 형수의 그기를 찢겠다는 후보, 무상연애자 후보, 검사사칭 후보 등 전과 4범에다 대장동, 백현동 등 수많은 비리에 휩싸인 그를 국민의힘 층 지지자가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할 이유가 없다.


선거에 관한 조작의 모든 작전을 여론조사회사에서부터 시작된다. 여론조작 여론조사의 결과발표에 이어 신문과 방송이 이를 되풀이 보도하고, 아무 생각없는 국민들이 그렇거니 하게 생각하게 만든 후 MBC 방송이 후보자 여론조사라고 발표하고, 선관위가 사전투표로 조작한다.


따라서 이번 대선에서 여론조작을 없애려면 대통령을 대신하여 한덕수 국무총리가 우려를 심각하게 발표하고, 법무부가 현행 공직선거법상 여론조사의 강화된 책임의 범위와 무게에 관하여 법무부령으로 발표하여 이를 견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공정한 대선이 보장될 것이다.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제도가 제대로 이행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없는 여론조사와 관련하여 공직선거법을 개정할 수 없다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독자적 시행령 개정이 필요한 때이다.  

황영석 칼럼니스트 기자 newswal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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