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3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5차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공식 선출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내달 3일 치러지는 대선을 앞두고 당의 중심축을 재정비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가 반영되어 최종 후보가 확정되었다.
김문수 후보는 수락 연설을 통해 “나라를 바로 세우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는 “김 후보의 경험과 비전이 국민의힘을 대선 승리로 이끌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당직자와 당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대선 국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뉴스워크 & newswalk.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