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경남농협본부, 김해유통센터서 경남 우수 농산물 홍보… 수박 300개 완판
함안군과 경남농협본부는 5월 8일 김해 농협하나로유통센터에서 ‘사랑할 수박에(愛)’라는 주제로 경남 우수 농산물 특판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과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경남도 농정국장, 경남농협본부장, 도내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조공법인)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경남 농산물 홍보와 판매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행사장에서는 함안수박을 비롯해 사과, 애호박, 풋고추, 파프리카 등 20여 종의 지역 농산물이 다양하게 선보였으며, 특히 수박 300개 한정 타임세일은 시작과 동시에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생중계를 통해 함안수박의 높은 당도와 품질을 실시간으로 홍보, 전국 소비자들에게도 신뢰를 얻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특판전이 함안수박의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함안수박 생산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판전은 함안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로, 향후에도 지역경제와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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