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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대통령 선거와 국민들의 경이로운 선택

입력 : 2025.05.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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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영석 정치칼럼니스트

리얼미터 대선후보 서울시의 경이로운 여론조사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순간이며, 정책을 중심으로 선택할 때가 대선인데 약 10여일 앞둔 시점에서 민심의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5월 22일 에너지경제신문에서 발표한 서울시 리얼미터 대선후보 여론조사는 김문수 47.2%, 이재명 33.4%, 이준석 13%로서 비록 서울시 여론조사였지만 경이로운 결과였다.


오는 5월 25일 입국해 27일(화)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한국보수주의연합이 주관하는 “6.3대선 이대로 안전한가?”란 주제로 ‘국제선거감시단’의 기자회견 및 간담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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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에너지 경제신문, 리럴미터 서울시 여론조사

 

일부 국민들이 사전투표(선거)를 우려하는 이유

 

사전투표에 대해 일부국민들의 부정선거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하는 이유는 당일선거(투표)에서는 첫째 투표관리관이 선거인명부에 의거 신분증을 확인하며, 둘째 투표인도 도장 혹은 싸인을 하고, 셋째 투표관리관이 투표인명부에 도장을 찍고 넷째 투표용지를 교부 받고, 다섯째 칸막이에 가서 투표를 하고, 여섯째 투표(기표)를 한 후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는다.    

 

반면 사전투표 시에는 첫째 투표인명부가 없기에 투표관리관이 도장을 찍지 않고, 둘째 컴퓨터에서 투표관리관의 도장이 인쇄로 처리되어, 셋째 투표관리관이 책임질 일이 없기에 부정선거에 대한 우려가 있고, 넷째 동일인의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표차이가 5~10%를 넘는 경우가 너무 많으며, 다섯째 전국 사전선거에서 특정정당이 모든 지역에서 이기는 경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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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CPAC-Korea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정책선거를 해야 하는 이유는 국가발전을 위한 비전제시와 감정과 이미지 중심의 선거보다는 인물 중심의 선거가 되어야 하며, 유권자의 삶과 연관된 선택을 유도해야 하며, 정치 불신을 해소하고, 책임정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정책선거가 되어야 하며,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하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의 갈지자 행보

 

이재명 후보의 평소 소신과 발언과 일치하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경우가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김문수 후보가 지적한 바와 같이 첫째 "과거 주한미군을 '점령군'이라며 폄훼한 바 있고,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을 '극단적 친일행위'라고 매도한 적도 있다" 그런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5년 1월 17일 “대한민국의 번영과 동북아 번영을 이끈 한미동맹은 위기를 겪으며 더 강화될 것”이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한 것은 일관성에 문제가 있다.


둘째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이었던 2017년 1월에 낸 책 ‘대한민국 혁명하라’에서 “재벌 체제를 해체한다고 경제가 망하지 않는다”며 외부에서 대기업 경영에 참여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것은 정부의 연기금이 가지고 있는 대기업 지분을 활용하자”는 것이다. 또 같은 달 대선 지지 모임 출범식에서는 “재벌 체제 해체에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사실상 호언장담했다. 


그런데 2025년 3월 20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삼성에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산다” 면서 블과 8년 전에는 “재벌해체에 정치생명을” 건다는 발언이 이처럼 돌변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셋째는 2021년 12월 24일 이재명 더민주당 대선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면서 징집병의 규모를 15만명으로 축소하고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후보는 대통령 임기 안에 징집병의 규모를 15만명으로 축소하면서 “모병을 통해 전투부사관 5만명을 증원하고, 행정·군수·교육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군무원 5만명을 충원하겠다”고 말했으나 현재 대한민국 군인 수 약 50만명에 비하면 절반정도 이고, 한 국가의 군인의 수 = 국방력으로 평가될 수 있는데, 과연 현저하게 부족한 군인 수로 인한 군사력 부족은 어떻게 채우려는지? 북,중,러의 지리적 여건의 군사적 불균형을 어떻게 유지할지? 


대선은 국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

 

대선은 국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임에도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스스로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며,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은 정치인의 책임감을 높이며, 공약 이행율을 높이고, 정치불신을 줄이며, 대한민국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로 나가는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국민들은 그 때마다 현명한 결정과 판단으로 세계6위의 군사와 경제 강국을 만들어 왔고, 이번 대선에서도 깊은 통찰과 책임감 있는 선택으로 김문수 정부를 선택할 것 같다.

황영석 칼럼니스트 기자 newswal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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