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입력 : 2025.03.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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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군과 협력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장노년층 지원 확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부산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구·군이 일자리 관련 비영리법인·단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일반 일자리사업과 장노년 일자리사업 두 개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해, 총 24개의 응모 사업 중 13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총 7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기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 살린 맞춤형 일자리 13개 사업 선정

 

올해 선정된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중구: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

-동래구: 온(溫) 돌봄특화 전문가 양성, 단체급식조리원 전문인력 양성

-남구: 탄소중립 대응 생산·품질관리 실무자 양성

-북구: 홈 인테리어 시공전문가 양성

-해운대구: MICE 컨벤션기획자 양성, 부산 펫크리에이터 창업

-연제구: 발달장애인 치유농업전문가 양성, 액티브 시니어 환경관리전문가 양성

-사상구: 쑥쑥 키움 일자리 상생 대체인력 지원사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산업 공조냉동 기술인력 양성

-수영구: 호텔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기장군: 인공지능(AI) 도시형 스마트팜 인력 양성 지원사업

 

부산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약 350명의 취업 및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과 취업 연계를 위한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노년층 위한 일자리 지원 확대

 

올해는 50세 이상 장노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전체 예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3억 7천만 원이 투입되며, 사상구의 공조냉동 기술인력 양성, 수영구의 호텔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등 6개 사업이 장노년층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구의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 남구의 제조산업 생산·품질관리 실무자 양성, 해운대구의 MICE 컨벤션 기획자 양성 등의 일반 일자리 사업이 구인난 해소와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돕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부산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해당 구·군의 일자리 담당 부서나 사업별 수행 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특히 장노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을 강화한 점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일과 여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뉴스워크 기자 newswal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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