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선 명인 최만순, 불고기부터 라면까지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맛깔나게 담아내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이 거센 가운데, 한국 음식에 담긴 다채로운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낸 'K-푸드 스토리: 문화와 맛의 조화'가 출간되어 국내외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약선 분야의 권위자인 최만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맛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K-푸드 스토리: 문화와 맛의 조화'는 불고기, 김밥, 비빔밥, 떡볶이, 잡채, 김치, 라면, 빈대떡 등 한국인이 일상에서 즐겨 먹는 친숙한 음식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 작가는 각 음식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의미는 물론, 건강 효능과 한국인들의 애틋한 추억까지 섬세하게 담아냈다.
예를 들어, 한국인의 대표적인 외식 메뉴인 불고기의 유래와 영양학적 가치를 설명하고, 소풍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김밥에는 계절의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다양한 재료의 조화가 돋보이는 비빔밥을 통해 한국인의 공동체 문화를 엿볼 수 있게 했으며, 매콤달콤한 떡볶이에는 한국인의 정(情)을 담아냈다. 이처럼 각 음식에 녹아있는 다채로운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
1982년부터 약선 전문 식당 '만순당'을 운영하며 수많은 이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 온 최만순 작가는 한국전통약선연구소 소장, 한중일 약선협회장 등을 역임한 명실상부한 약선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120여 권에 달하는 저서와 활발한 방송 활동, 꾸준한 칼럼 연재를 통해 약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특히 암 환자를 위한 맞춤 식단 개발에 힘쓰는 등 음식으로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그의 열정이 이번 저서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번에 출간된 'K-푸드 스토리: 문화와 맛의 조화'는 한국어와 영어 번역본으로 동시에 출간되어, 언어의 장벽 없이 전 세계 독자들이 한국 음식 문화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했다. 책은 현재 아마존 킨들, 구글북스,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만순 작가 인터뷰 발췌]
"K-푸드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우리 민족의 역사와 삶, 그리고 정신이 담겨있는 소중한 문화 콘텐츠입니다. 이 책을 통해 세계인들이 K-푸드의 맛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음식을 매개로 세계와 소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 작가의 바람처럼, 'K-푸드 스토리: 문화와 맛의 조화'는 한류 팬들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 음식 문화의 깊이와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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