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28일 두서면 신전 들녘에서 ‘2024년 첫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첫 벼 수확을 축하하고 한 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수확된 벼를 베며 지역 농업인들이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가 담긴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올 한 해도 풍요로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벼 베기 행사는 울주군의 농업 전통을 계승하고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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