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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유휴부지에 파크골프장 조성! 레저의 새 시대를 열다

입력 : 2024.09.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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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억원 투자, 교통과 관광의 중심에서 파크골프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울산시 울주군이 철도 유휴부지를 획기적인 레저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울주군은 13일, 온양읍 철도 유휴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국가철도공단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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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전경/사진=울주군 제공

 이로써 사업은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오는 12월에는 개발제한구역 관련 국토부 협의를 마친 뒤, 2025년 3월에는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급격히 상승하는 파크골프의 인기를 반영하여 추진된다.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 511번지 일대의 철도 유휴부지에 조성될 울주파크골프장은 지역 내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현재 22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되어 있으며, 실시설계 용역과 관계기관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지의 지리적 장점도 주목받고 있다. 남창역과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며, 울주군의 대표 관광지인 외고산 옹기마을과 인접해 있어 지역 축제와의 연계 활용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많은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현재 파크골프장 시설 부족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새로 조성될 파크골프장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레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성일 뉴스워크 기자 newswal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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