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가을을 맞아 법수면 악양둑방 가을꽃 경관단지를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악양둑방은 남강을 따라 펼쳐진 푸르른 강변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특히 봄과 가을에는 대규모 꽃단지가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최근 악양둑방은 전국적으로 인기 있는 꽃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이곳은 아름다운 꽃밭과 자연이 어우러져, 계절의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가을철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강변을 따라 화려한 꽃길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악양둑방길과 둔치에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며, “많이 찾아오셔서 아름다운 꽃과 함께 사진도 남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악양둑방 가을꽃 경관단지는 함안의 대표적인 자연경관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함안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자연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