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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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아리랑대축제’ 5월23일부터 4일간 영남루 밀양 강변일원 개최
    올해 경남 유일 문화관광축제로 지장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오는 5월 23일부터 4일간 영남루와 밀양 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 문화 100선인‘로컬 100’에도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 MZ세대,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킬러콘텐츠인‘밀양강 오딧세이’또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멀티미디어의 향연으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시민과 관광객들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아름다운 5월에 많은 분이 밀양을 방문해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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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17년 연속 ‘천하1품’인증 김해한우, 축제로 거듭난다.
    2007년부터 17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 ‘천하1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김해한우가 축제로 첫선을 보인다. 김해축산업협동조합이 마련한 ‘제1회 김해한우축제’는 오는 23일부터 4일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김해시 후원으로 개최된다. 축제 첫날 한우챔피언 퀴즈를 시작으로 풍물패&기원제, 지역예술인 공연, 전국가요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지며 둘째 날은 보컬&아코디언 공연, 마칭밴드, 개막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셋째 날은 청소년 문화한마당, 풍물연희단, 쑈 TV유랑극단 녹화, 마지막 날은 트로트·통기타·밴드 및 천하일품 7080 공연과 전국체전·동아시아 문화도시 홍보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한우, 가야문화 관련 체험부스와 전시홍보관, 키즈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특히 1,000석 규모 한우구이 판매마당에서는 한우를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해 즉석에서 구워 먹거나 시식해 볼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친환경, 고품질 김해 한우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해축협과 뜻을 모아 한우축제를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 5월 가족들이 단란한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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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부산 강서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 '악성브로커' 주의보
    부산 강서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이 정상진행을 눈 앞에 두고있지만 '악성 브로커'의 개입으로 또다시 사업진행에 빨간불이 켜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뉴스워크의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강서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은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가 국토부에 "조속히 정비사업을 이행하라"는 의결 낸 것으로 알려져 사업진행에 속도를 내게 됐다.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훼손지역의 일부를 도시공원 또는 녹지로 조성해 일정 비율 기부 채납하는 경우 나머지 면적에 합법적으로 물류창고를 건축할 수 있는 제도이다. 본래 2015년 도입돼 2017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했으나, 2020년 12월 31일까지 연장돼 시행됐다. 부산 강서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위원장 김재두 씨 외 333인은 지난 2020년 12월 30일 강서구청에 정비사업을 접수했다. 접수 후 수차례에 걸쳐 강서구청의 요청에 따라 협의하고 보완해 부산시를 거쳐 최종 국토부에 협의하려던 차에 국토부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정비사업 불가 답변을 내놨다. 이후 3년여에 걸친 언론의 문제제기, 민원신청 등으로 마침내 국민권익위원회가 사업진행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의결을 낸 것. 그러나 권익위의 의결 직후인 지난 3월~4월, 일부 신청자들이 신청자 대표인 김재두 위원장을 해임하고 신규 위원장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측은 "정관 규정을 무시한 선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처럼 강서 훼손지정비사업 추진위가 둘로 쪼개진 배경에 '악성브로커'의 개입이 있다는 의혹이 지역 부동산업계에서 솔솔 나오고 있다. 추진위를 둘로 쪼개 사업을 차지하거나, 사업의 유리한 위치를 점해 합의금을 얻어내겠다는 계획이라는게 지역 부동산업계의 분석이다. 추진위와 용역사업계약을 체결한 GB사업단 관계자는 이 악성브로커에 대해 "강서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과 전혀 관계없는, 해운대, 동래 등에 거주하는 외지인들이 부동산투기를 목적으로 접근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강서구 정관계에 '귀신비'가 뿌려졌다"는 소문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30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내고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에 부동산 투기 목적으로 나선 이들이 많다"며 "이들이 낸 비용을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쓴다고 하는데, 어디로 갔는지, 누구에게 갔는지 아무도 모르게 뿌려졌고 그래서 귀신비(鬼神費)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십년간 부동산업계에 있었지만 귀신비라는 말은 처음들어본다. 그들이 자기들끼리 그렇게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실제로 부산 강서구에서는 수년전 이같은 문제를 파악하고 지난 2022년 4월 14일 "사업지 내 토지 등의 매매는 향후 민원발생 소지가 있으므로 이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의 악성 브로커 개입은 단순히 사업진행의 지연만을 부르는 것이 아니다. 사업지연으로 인한 토지주들의 추가적 비용발생은 물론, 이행강제금의 부과, 투기꾼들의 농지법 위반 등 셀 수 없이 많은 문제들이 담겨져 있는 '비리의 복마전'이 될 수 있다는 게 지역 부동산업계의 중론이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은 "지역내 부동산투기와 그로인한 위법사항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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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부산시 대규모 조직개편
    부산시는 2010년에 처음 출범한 경제부시장 체제를 미래혁신부시장 체제로 변경하는등 15일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시제공 이번 조직개편(안)의 특징은 일반행정·민생·경제 분야는 행정부시장이, 시정 혁신과 미래를 설계할 중장기 계획은 미래혁신부시장이 각각 맡는다. 시는 글로벌 허브도시에 걸맞은 부산의 모습을 디자인해 나갈 미래디자인본부를 신설한다. 이를 위해 본부 내에는 디자인정책총괄담당관,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이 신설돼 디자인과 연계한 도시브랜드 구축, 공공 디자인에 대한 정책 자문, 나아가 부산기업의 디자인 역량까지 육성하는 업무를 아우를 예정이다. 낙동강 권역의 미래 구상을 위한 낙동강미래기획단을 신설하여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맥도 그린시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 등 낙동강 권역의 전체적인 종합계획수립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출생, 초고령화, 청년인구 감소 등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기획관 내 인구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기업의 문제점, 규제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될 원스톱기업지원단은 디지털경제실 내에 신설하게 된다. 문화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클래식부산'을 출범시켜 8월에 준공할 부산콘서트홀과 건설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까지 같이 운영한다. 부산시 산하 21개 공공기관(지방공기업 5개, 출자출연기관 16개)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기획조정실내 공공기관담당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은 인력의 증원없이 정책수요가 감소한 분야는 조직을 축소하고, 기능이 강화된 분야에는 인력을 재배치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엑스포)유치에 실패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새로운 조직개편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발판이 만들어 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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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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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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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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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아리랑대축제’ 5월23일부터 4일간 영남루 밀양 강변일원 개최
    올해 경남 유일 문화관광축제로 지장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오는 5월 23일부터 4일간 영남루와 밀양 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 문화 100선인‘로컬 100’에도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 MZ세대,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킬러콘텐츠인‘밀양강 오딧세이’또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멀티미디어의 향연으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시민과 관광객들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아름다운 5월에 많은 분이 밀양을 방문해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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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17년 연속 ‘천하1품’인증 김해한우, 축제로 거듭난다.
    2007년부터 17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 ‘천하1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김해한우가 축제로 첫선을 보인다. 김해축산업협동조합이 마련한 ‘제1회 김해한우축제’는 오는 23일부터 4일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김해시 후원으로 개최된다. 축제 첫날 한우챔피언 퀴즈를 시작으로 풍물패&기원제, 지역예술인 공연, 전국가요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지며 둘째 날은 보컬&아코디언 공연, 마칭밴드, 개막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셋째 날은 청소년 문화한마당, 풍물연희단, 쑈 TV유랑극단 녹화, 마지막 날은 트로트·통기타·밴드 및 천하일품 7080 공연과 전국체전·동아시아 문화도시 홍보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한우, 가야문화 관련 체험부스와 전시홍보관, 키즈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특히 1,000석 규모 한우구이 판매마당에서는 한우를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해 즉석에서 구워 먹거나 시식해 볼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친환경, 고품질 김해 한우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해축협과 뜻을 모아 한우축제를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 5월 가족들이 단란한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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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부산 강서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 '악성브로커' 주의보
    부산 강서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이 정상진행을 눈 앞에 두고있지만 '악성 브로커'의 개입으로 또다시 사업진행에 빨간불이 켜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뉴스워크의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강서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은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가 국토부에 "조속히 정비사업을 이행하라"는 의결 낸 것으로 알려져 사업진행에 속도를 내게 됐다.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훼손지역의 일부를 도시공원 또는 녹지로 조성해 일정 비율 기부 채납하는 경우 나머지 면적에 합법적으로 물류창고를 건축할 수 있는 제도이다. 본래 2015년 도입돼 2017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했으나, 2020년 12월 31일까지 연장돼 시행됐다. 부산 강서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위원장 김재두 씨 외 333인은 지난 2020년 12월 30일 강서구청에 정비사업을 접수했다. 접수 후 수차례에 걸쳐 강서구청의 요청에 따라 협의하고 보완해 부산시를 거쳐 최종 국토부에 협의하려던 차에 국토부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정비사업 불가 답변을 내놨다. 이후 3년여에 걸친 언론의 문제제기, 민원신청 등으로 마침내 국민권익위원회가 사업진행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의결을 낸 것. 그러나 권익위의 의결 직후인 지난 3월~4월, 일부 신청자들이 신청자 대표인 김재두 위원장을 해임하고 신규 위원장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측은 "정관 규정을 무시한 선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처럼 강서 훼손지정비사업 추진위가 둘로 쪼개진 배경에 '악성브로커'의 개입이 있다는 의혹이 지역 부동산업계에서 솔솔 나오고 있다. 추진위를 둘로 쪼개 사업을 차지하거나, 사업의 유리한 위치를 점해 합의금을 얻어내겠다는 계획이라는게 지역 부동산업계의 분석이다. 추진위와 용역사업계약을 체결한 GB사업단 관계자는 이 악성브로커에 대해 "강서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과 전혀 관계없는, 해운대, 동래 등에 거주하는 외지인들이 부동산투기를 목적으로 접근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강서구 정관계에 '귀신비'가 뿌려졌다"는 소문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30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내고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에 부동산 투기 목적으로 나선 이들이 많다"며 "이들이 낸 비용을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쓴다고 하는데, 어디로 갔는지, 누구에게 갔는지 아무도 모르게 뿌려졌고 그래서 귀신비(鬼神費)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십년간 부동산업계에 있었지만 귀신비라는 말은 처음들어본다. 그들이 자기들끼리 그렇게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실제로 부산 강서구에서는 수년전 이같은 문제를 파악하고 지난 2022년 4월 14일 "사업지 내 토지 등의 매매는 향후 민원발생 소지가 있으므로 이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의 악성 브로커 개입은 단순히 사업진행의 지연만을 부르는 것이 아니다. 사업지연으로 인한 토지주들의 추가적 비용발생은 물론, 이행강제금의 부과, 투기꾼들의 농지법 위반 등 셀 수 없이 많은 문제들이 담겨져 있는 '비리의 복마전'이 될 수 있다는 게 지역 부동산업계의 중론이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은 "지역내 부동산투기와 그로인한 위법사항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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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부산시 대규모 조직개편
    부산시는 2010년에 처음 출범한 경제부시장 체제를 미래혁신부시장 체제로 변경하는등 15일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시제공 이번 조직개편(안)의 특징은 일반행정·민생·경제 분야는 행정부시장이, 시정 혁신과 미래를 설계할 중장기 계획은 미래혁신부시장이 각각 맡는다. 시는 글로벌 허브도시에 걸맞은 부산의 모습을 디자인해 나갈 미래디자인본부를 신설한다. 이를 위해 본부 내에는 디자인정책총괄담당관,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이 신설돼 디자인과 연계한 도시브랜드 구축, 공공 디자인에 대한 정책 자문, 나아가 부산기업의 디자인 역량까지 육성하는 업무를 아우를 예정이다. 낙동강 권역의 미래 구상을 위한 낙동강미래기획단을 신설하여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맥도 그린시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 등 낙동강 권역의 전체적인 종합계획수립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출생, 초고령화, 청년인구 감소 등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기획관 내 인구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기업의 문제점, 규제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될 원스톱기업지원단은 디지털경제실 내에 신설하게 된다. 문화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클래식부산'을 출범시켜 8월에 준공할 부산콘서트홀과 건설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까지 같이 운영한다. 부산시 산하 21개 공공기관(지방공기업 5개, 출자출연기관 16개)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기획조정실내 공공기관담당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은 인력의 증원없이 정책수요가 감소한 분야는 조직을 축소하고, 기능이 강화된 분야에는 인력을 재배치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엑스포)유치에 실패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새로운 조직개편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발판이 만들어 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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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한국딥러닝, 국내 최초로 에디슨어워드 엔지니어링 도구 부문 금상 수상, 세계적 영예
    최근 한국의 기술 혁신은 세계 무대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한국딥러닝'이 최근 '엔지니어링 및 제조 도구' 부문에서 권위 있는 에디슨 어워드의 1등을 차지하며 한국 최초로 해당 분야에서 1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디슨 어워드는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상이며, 애플의 스티브 잡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나이키 등이 이 상을 받은 바 있어, 그 명성과 중요성을 입증한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한 기업의 성취가 아니라, 글로벌 혁신의 흐름 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한국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EDISON AWARDS는 컨셉이 아닌 실제 발명품의 동작 완성도와 기술적 실용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의가 크다. ENGINEERING & MANUFACTURING TOOLS 분야에서 1st GOLD Prize를 차지한 'TT3‘는 세계적인 3D AI 서비스들과 비교해도 월등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자동 모델링 생성 기술은 현대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큰 변화를 일으킬 예정이다. 'TT3'는 텍스트나 이미지를 입력받아 복잡한 3D 모델을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는 첨단 3D 모델링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레이 샘플링(ray-sampling) 기술을 통해 기존 방법보다 90% 빠른 속도로 정밀한 3D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기술은 영화 제작, 비디오 게임 개발, 가상 현실과 같은 분야뿐만 아니라 의료, 건축, 환경 시뮬레이션 등 보다 넓은 분야에서 응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TT3'의 혁신성은 사용자가 보다 쉽고 빠르게 생각을 현실로 옮길 수 있게 도와주며, 창의적인 작업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기술은 3D 모델링 공유 플랫폼 '폴리그라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POLYGROUND는 3D 콘텐츠를 사고 팔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오픈마켓 플레이스이다. '폴리그라운드'는 교육,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실제 실물을 인공지능으로 변환한 3D 모델을 사용하여 초현실적인 3D 컨텐츠에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한국은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딥러닝'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세계 기술 진보의 방향을 제시하고, 다른 나라들과의 기술 교류 및 협력의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연구 개발 능력과 혁신적인 사고가 어떻게 세계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앞으로도 계속된 연구와 혁신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딥러닝의 이번 에디슨 어워드 수상은 그 자체로 대단한 성과이며, 향후에도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계속 개발되어 전 세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한국딥러닝 김지현 대표는 ’인공지능 기업으로서 데이터를 모으기 위한 플랫폼까지 기술을 확장시키는 선택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3D 데이터 도메인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딥러닝은 빗썸, 하이퍼커넥트, 크래프톤 등에서 활동하던 유수의 엔지니어들을 모아 아시아 최대의 3D 마켓플레이스를 만들 수 있었다. 이제 3D 분야에 인공지능이 도입될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한국딥러닝은 앞으로도 3D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보를 이어나가며 초거대 인공지능에 도전할 것‘ 이라 밝혔다. 한국딥러닝의 이러한 성과는 국내외의 기술 및 산업 관계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며, 미래의 기술 트렌드를 이끌어 갈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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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올라운더 아티스트 라키, 화100에서 신곡 공개
    인천의 역사적인 장소 개항장,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연안부두, 센트럴파크,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 세워진 5개의 슈퍼캔버스. 혼자 작업하는 것에 익숙한 화가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한겨울 추위 속 야외에서 슈퍼캔버스에 팀 작업을 하는 것이다. 지난주에 이어 오는 4일에는 센트럴파크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팀의 작업 과정이 밝혀진다. 센트럴파크에 모인 이흠, 박기훈, 이지훈, 08AM, 정연경, 프레가는 <화100> 참가자들 중에도 개성 뚜렷한 그림을 그리기로 유명한 화가들이다. 또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작업을 하게 된 팀 역시 13살 최연소 김하민 화가부터 54세 최우열 화가까지 연령대가 넓어 하나로 생각을 모으기 힘들어 보이는데. 갈등과 화합 속에 이들은 과연 가로 5m, 높이 2.5m의 거대한 캔버스를 채울 수 있을까. 5개의 팀 중에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은 2팀 뿐. 하위 3개 팀은 아트 에이전트의 특별후원을 통해서만 일부만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팀으로 함께 고생했지만 합격과 탈락의 희비가 엇갈리는데. 지난 6화에서 ‘찐텐’ 리액션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신봉선이 화가들의 화풍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등 작품에 대한 높은 이해를 뽐낸다. 또한 열렬한 지원자 역할을 자처하며 한 명이라도 더 생존하게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할 예정이다. 한편 <화100> 7화에서는 가수 라키가 출연한다. 지난해 11월 첫 솔로 앨범 ‘라키스트(ROCKYST)’를 발매한 그는 올해 3월 마카오를 시작으로 대만, 일본에서 아시아 투어를 성공리에 마치기도 했다. 또한 최근 <불후의 명곡> 명사 특집 최수종 편에서 가수 알리, 뮤지컬 배우 김소현 & 손준호, 트로트 가수 박서진을 꺾고 우승할 정도로 실력파 아이돌로 자리매김까지. 작곡·작사·안무 모든 게 가능한 올라운더 아티스트이자, 국내외를 넘나드는 글로벌 인기 아이돌이다. 라키가 화100에 출연한 이유는 다름 아닌 신곡 발표! 그가 음악 프로그램이 아닌 미술 작가 오디션에서 신곡을 발표한 이유는 바로, 화100 4차 미션인 ‘앨범 커버’ 미션에 뮤즈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라키가 뮤즈로 출연한 <화100> ‘앨범 커버’ 미션은 3차 미션인 ‘슈퍼 캔버스’에 이어 화100이 야심 차게 준비한 새로운 미션. <힙합>, <록>, <트로트>, <뮤지컬>, <케이팝> 총 5가지 장르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신곡을 듣고 영감을 얻는 것은 물론, 화가들이 직접 가수를 만나 곡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는 등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는데. 그중에서도 <힙합> 장르의 뮤즈로 출연하게 된 라키의 활약이 대단했다고 해 기대감이 증폭된다. 특히 그는 녹음 현장을 찾아온 화가들에게 본인이 노래를 듣고 느낀 감상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며 화가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과연 라키의 노래에 영감받고 탄생한 작품 중 어떤 화가의 작품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까? ‘앨범 커버’ 미션에 등장하는 새로운 인물은 또 있다. 지난 3차 미션 때 출연한 신봉선에 이어, 서포터 박경림의 공석은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소문난 아트 컬렉터인 홍석천이 대신한다. 한때 미술학도가 꿈이었다던 그는 자신을 ‘빛나는 보석 같은 사람을 탐구하고 찾아내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본인의 눈에 들어온 화가를 찾아 서포트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예술을 보는 데에도 남다른(?) 시각을 가진 그의 보석함에 들어갈 화가는 누가 될 것인지 예측하는 재미도 선보일 예정. 과연 ‘슈퍼 캔버스’ 미션에서 생존한 화가는 누구인지, 그리고 ‘앨범 커버’ 미션에 등장할 뮤즈들은 누구일지. 화가들이 펼치는 그림 대결의 결과는 오는 5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 화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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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환경문제 해결, 일반 시민도 기여할 수 있어”
    “환경문제를 공공기관에서만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일반 시민도 기여할 수 방법을 알게 돼 좋았습니다.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탄소 중립 포인트에 대해 알면 좋겠습니다.” ‘함께해요! 그린발자국’ 캠페인에 동참한 한 시민이 환경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에 동감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지부장 성창호·이하 부산서부지부)가 지난달 28일 지구의 날을 맞아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함께해요! 그린발자국’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 앞서 부산서부지부는 지난 1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부산 사하구 철새도래지 보호를 위한 ‘철새야 안녕’ 활동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부산시민 177명을 만났다. 시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77.3%가 부산의 환경문제가 심각하다고 답변했다. 또한 가장 큰 환경문제로 ‘거리쓰레기 문제’를 뽑았으며 가장 먼저 환경문제가 해결돼야 하는 곳은 ‘해양 및 물가, 하수구’로 나타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 47.3%가 ‘시, 구청 차원의 환경정책이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으며 42.1%의 시민이 ‘시민 관심이 증대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부산서부지부는 부산의 환경보호를 위해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고취하고 각 구의 탄소 중립 정책을 홍보해야 한다는 것을 절감하고 서부산권 전역을 도는 ‘함께해요! 그린발자국’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서부산 내 관광자원 및 환경자원과 환경문제,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환경부 환경정책인 ‘탄소 중립 포인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부산서부지부는 캠페인의 첫 시작을 삼락생태공원에서 알렸다. 캠페인에는 시민 108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사상구 자연 및 관광 홍보 ▲사상구 환경문제 알림판 ▲탄소 중립 내용 및 탄소 중립 포인트제 소개 ▲탄소 중립 OX 퀴즈 게임판 등을 통해 일상 속 환경과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홍보했다. 특히 담배꽁초와 투명 페트병을 사상구청 청소행정과로 가져오면 중량 및 개수에 따라 종량제봉투 또는 휴지로 교환해 주고 있는 사상구 탄소 중립 정책을 알리기도 했다. 한 초등학생은 “OX 퀴즈에서 알게 된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방법을 학교 친구들에게도 알려줘 많은 사람이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사이클링 체험부스에는 나만의 손수건 제작과 플라스틱 커피컵을 활용한 꽃 체험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에 참여한 한 시민은 “환경 운동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에 내가 사용한 플라스틱 컵을 들고 꽃 체험 부스로 달려갔다”며 “몰랐던 탄소 중립 포인트에 대해 알게 돼 좋았고 적극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와 함께 온 한 시민은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체험까지 시켜줄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다”며 “계속해서 캠페인이 진행되면 많은 아이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부산서부지부 관계자는 “각 구의 정책을 홍보함으로써 근본적인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할 것”이라며 “꽃을 나눠주는 활동을 통해 각 시민의 가정에도 탄소 중립, 환경보호라는 꽃이 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서부지부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정기 봉사활동으로 서부산 내 8개 구(사하구, 사상구, 북구, 강서구, 서구, 중구, 영도구, 동구)를 돌며 환경정화 및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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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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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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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한-중 가곡과 아리아의밤"공연,5월2일 김해에서 개최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하는 <한-중 가곡과 아리아의밤> 공연이 오는 5월 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 A.D.M 오페라단, 인제대 대학혁신사업단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한-중 가곡과 아리아의밤> 공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역사의 도시, 문화적 자족 도시 김해가 동북아시아에서 문화예술의 거점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중국 상하이와 음악적 협력관계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중국 성악가 바리톤 스헝(Shi Heng), 소프라노 왕녕지, 테너 류양, 바리톤 장하오쳉, 테너 태진우를 비롯 한국 성악가 테너 김성진, 소프라노 설은경, 바리톤 이태영, 테너 박성백과 첼리스트 양욱진등 인제대 교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편 <한-중 가곡과 아리아의밤> 공연을 총괄기획한 A.D.M오페라단 김성진 총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이 김해와 상하이 두도시간 문화교류를 넘어 양국간의 보다 차원높은 경제적 교육적 동반성장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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