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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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 상용화 성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소재융합연구원(구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원장 김동건)이 시의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메타구조를 적용한 트레킹화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매해 8억 원의 보조금을 한국소재융합연구원에 지원하고 있다. 메타구조는 충격을 가하면 수축을 통해 충격을 흡수하는 일반적인 충격흡수구조와 달리 힘을 가하면 눌러지지 않고 오히려 팽창하는 특성을 가진 충격·반발 동시구현구조다. 이번에 상용화에 성공한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는 대량생산이 어려워 그동안 상용화되지 못했다. 메타구조 기술은 소량생산만 가능한 섬유제직이나 3D프린터로만 구현해 제품에 적용할 수 있었다.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은 1년간의 소재, 구조설계, 금형 연구와 약 2년의 상용화 양산 테스트, 후속기술개발을 통해 생산방식을 대량생산이 가능한 사출식 공법으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방식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국내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업체인 N사가 신제품 트레킹화에 새롭게 개발한 메타구조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메타구조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례는 시가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10여 년간 꾸준히 추진한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이 값진 결실을 본 것”이라며, “특히, 미래시장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개발을 부산에서 세계 최초로 해내 부산 신발산업 생태계를 지속성장의 선순환 구조로 전환한 것이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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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이혜영 국민의힘 북강서갑 출마 예정자 ‘대한민국 청렴대상’ 수상
    부산 북강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이혜영 변호사가 대한민국 청렴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적으로 청렴운동을 하는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은 26일 오후 서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3층 강당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미래세대에 청렴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고자 청렴한 인재를 발굴하고 청렴패를 수여해 청렴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공신연은 지난 11일 오전 중앙본부 회의실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회봉사부문 대상에 오른 ‘얼굴 없는 천사’까지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렴대상 수상자로는 이상민 국회의원이 정치부문 대상에,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기초자치행정부문 대상에, 김한창 전 국민권익위원회 상근전문위원이 공직공익비리척결부문 대상 등에 이름을 올렸다.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혜영 변호사는 38세에 전업주부에서 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공단에 사무실을 열고 중소기업 법률지원단, 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지역균형발전위원회, 규제완화위원회, 전략산업발육성위원회 등 중소기업을 돕는 역할을 해왔다. 이혜영 변호사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사회 구석구석에서 청렴하게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제가 청렴대상을 수상하게 돼 부끄럽기도 하고 더없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며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직자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건전한 사회질서 확립과 지역발전, 인권, 정의사회 구축, 부정부패 추방을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각 사회단체 상호 간 연대와 활력을 증진하고 공직공익비리 신고를 촉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9년에 창립돼 전국에 20개 지역본부를 두고 5000여명의 회원이 청렴문화 정립에 헌신하고 있다. 한편 이혜영 변호사는 법무법인 금정의 대표변호사로, 결혼 후 전업주부로 지내다 38세의 나이에 변호사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주요인사들을 만나며 여러 조언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강서갑 출마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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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원칙없는 부산시 인사 도마···외부경영평가는 왜 무시됐나
    부산시의 원칙없는 인사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외부경영평가 최상위권을 기록한 기관장은 연임에 실패하고, 경영평가 성적도 저조하고 임기 동안 잡음이 많았던 기관장은 연임이 됐기 때문이다.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시는 최근 '2+1 임기제' 심사 대상에 오른 영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재단 등 3곳의 기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는 연임에 실패한 반면,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는 임기가 1년 연장됐다. 연임에 성공한 김진해 대표는 취임 이후 영화의전당의 경영평가 등급을 '가' 등급에서 '다' 등급으로 떨어뜨린 바 있으며 영화의전당 설립 취지와는 어긋난 각종 이벤트성 축제로 시의원으로부터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같은 부산시의 인사는 객관적 기준인 '경영평가' 결과마저 무력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스워크가 확보한 부산시의 2023년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는 △기관평가 95.51점 △기관장평가 92.93점의 고득점을 올렸다. 이를 등급으로 환산하면 기관평가는 95점 이상이므로 가등급, 기관장평가는 90점 이상이므로 A등급이어야 한다. 그러나 부산시는 최종적으로 이정필 대표의 기관평가를 나등급, 기관장평가를 C등급으로 하향조정했다. 즉, 부산시는 부산시 산하 17개 출자-출연기관장 중 4등의 성적을 나-C 등급으로 결론냈단 이야기다. 부산시는 외부 경영평가 결과를 부정하고 이 대표의 경영평가를 하향조정한 것에 대해 "상시평가 요소가 작용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자세한 평가 내용은 함구하고 있다. 엿가락 같이 휘어지는 부산시의 인사 잣대에 비해 부산문화회관 내부 및 부산문화예술계의 평가는 한결같다. 2016년 부산문화회관의 재단법인 출범 이후 최초의 지역예술계 출신인 이정필 대표이사가 2022년 취임 이후 지역예술 진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에 대한 호평이 그것이다. 이 대표는 임기 동안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발표 지원을 위한 부산공연콘텐츠페스타 △지역 대중예술인들을 위한 버스킹페스타 △청년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한 경력개발을 위한 창작 작품 제작 등 다양한 지역친화 콘텐츠들을 추진시켰다. 또한 △부산시립무용단의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 단독 특별공연은 한국문화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드미트리 마슬레예프, 돌마쵸바 옥사나, 레이 첸 등 수준 높은 해외 아티스트 공연을 진행해 부산시민의 문화향유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혁신위원회를 개최해 효율적 조직개편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2022년 9월 1일자로 기존 11개 팀을 9개 팀으로 줄여 효율화를 꾀하는 등 경영혁신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문화회관 내부의 동요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문화회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직원들의 단합과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들이 대표이사 연임불가라는 결과로 나타나 내부에서 상실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라며 "2024년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시점에 많은 직원들이 업무의욕을 상실한 상태"라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는 "2027년 개관 예정인 부산오페라하우스 운영 방향 등 부산의 기획 공연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인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라고 설명했지만 이를 두고 박형준 부산시장의 정치적 판단이 개입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박 시장은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의 당연직 이사장을 맡고 있다. 부산문화계에 정통한 한 인사는 "부산시가 기준 없는 인사조치에 대해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히는 것은 납득이 어렵고 공정과 상식에도 어긋나는 일"이라며 "일을 이렇게 처리하면서 부산시장의 경영철학을 논하는 것은 부산시의 원칙 없는 정무적 판단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출처 : 서울파이낸스(http://www.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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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인터뷰] 하윤수 교육감, 사교육비를 줄일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Busan Academic Support System)’ 운영중
    뉴스워크를 비롯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지난 12일 하윤수 교육감과 신년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의 주목할 만한 성과에 대해 피력했다. 대표적인 것이 ‘부산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학력 신장이다. 하 교육감에 따르면 공교육 바로세우기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학력 신장 전담 기관인 ‘부산학력개발원’은 2022년 11월 문을 열었다. 하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최우선’이란 판단하에 학력 신장 정책을 펼쳐 왔다. 시 교육청은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줄일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Busan Academic Support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수준 진단과 분석, 맞춤형 학습 추천 등을 제공한다. 교사의 일타강사화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교육청은 부산의 동서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활성화할 전국 최초 ‘공교육 인터넷 강의’도 운영하고 있다. 강사진은 부산지역 우수한 현직 교사들로 꾸렸다. 하 교육감이 가장 자랑할 만한 사업은 역시 ‘아침체인지(體仁智)’ 사업이다. 잠자는 학교를 깨워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고, 현재는 선도학교 450교, 연구학교 2교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아침체인지의 발전적 형태인 ‘가족공감체인지’ 시범학교도 33교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전체 학교의 71%가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하 교육감은 “이 사업들은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른 시도교육청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고, 특히 아침체인지는 올해 교육부 주요 정책으로 채택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전국 최초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설립해 화제가 됐다. 모든 학교에서 공통으로 수행하는 반복적인 업무와 교사 부담이 큰 학교 행정업무를 이관해 실질적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실현한다는 취지다. 부산시교육청은 총원 42명 규모로 올해 휴교가 예정된 신연초등학교에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임시 개관했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오는 7월 중 영도구에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하윤수 교육감은“방과후학교, 늘봄학교, 돌봄교실, 아침체인지 등 부산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잘 진행이 돼서 우리 부산 아이들이 튼튼하게 자라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 경제
    2024-01-15
  • 시와 구·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위해 머리 맞댔다!
    “2024년 갑진년, 부산 발전의 새로운 원년으로!” 시와 구·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부산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3일) 오후 5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16개 구·군(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강성태)과 제4차 「민선8기 시-구·군 소통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혁신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시와 구·군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실질적 소통과 혁신을 기반으로 공고한 협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구·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거점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현안사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과 강성태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16개 구청장․군수, 하윤수 교육감, 시 주요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의 혁신경제 성장을 이끌 최대 모멘텀이 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지역의 염원을 담아 개최 장소로 글로벌금융 앵커시설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택했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계획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공모 선정'을 위한 부산형 모델 추진방향 ▲'부산형 늘봄사업 확대 방안' 등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관별 핵심사업 추진계획 발표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 간 상호 논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경덕 부산시 기획관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향후 계획과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며, 구·군이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공모 선정 관련해 부산형 모델 마련을 위한 추진방향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은 교육-행정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최윤홍 부산시 부교육감이 ‘부산형 늘봄 확대를 위한 지자체 협력 방안’을 발표했고, 시-구군-교육청의 수장들이 교육혁신도시 실현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함께 의견을 나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구·군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신 덕분에 부산의 세계적(글로벌) 위상과 도시브랜드가 획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었다. 협력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부산시민들과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갑진년 새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시와 구·군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2024년은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이라는 날개를 달고 부산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이라며, “민선 8기 구청장, 군수님들과 올해에도 원팀으로 협력을 이어나가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부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4-01-05
  • 해사법원 설립 최적지는 부산… 「국제해사법컨퍼런스」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5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해사법원 설립을 위한 국제해사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부산해사법원의 역할과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사법원 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해양자치권 추진협의회, 한국해양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컨퍼런스는 ‘한국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부산해사법원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개최되며, 부산지방변호사회, 해운항만업계, 해사법학계 관계자, 시민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주제발표에서는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성수 교수가 ‘조속한 해사법원 설립’을, ▲싱가포르 노스스탠다드 피앤아이 클럽(NorthStandard P&I Club)의 심상도 박사가 ‘P&I Claims from Korea’을, ▲싱가포르 노스스탠다드 피앤아이 클럽(NorthStandard P&I Club)의 엘리자베스 버치(Elisabeth Birch) 변호사가 “Introduction to the English Admiralty Court”를, ▲중국 대련 해사대학 법학원의 진완홍 교수가 “중국 해사법원과 해사소송제도”를 동시통역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4명의 주제발표 이후에는 한국해양대 정영석 교수의 주재로 부산해사법원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며, 박재율·박인호 해사법원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상임공동대표, 안정호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부회장, 강병균 부산일보 논설위원, 박수현 국제신문 국장, 김용민 부산변협 해사법원추진위원장, 이정표 부산대학교 법전원 전 원장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참석 시민과 함께, 국회 입법단계에서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해사법원 부산설립을 촉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해사전문법원 부산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통해 전국의 해사민사사건을 관할하는 지방법원급 1곳을 부산에 우선 설치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경제적 측면에서는 해사법원 설립에 따라 해운·조선업과 연관된 법률 서비스와 금융 거래 서비스를 통해 연간 5천억 원 이상의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율 해사법원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상임공동대표는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해사법원 설치 관련 법률을 심의, 통과시켜 수천억의 국부 유출을 막고 부산을 고부가가치 해양지식산업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지방시대 실현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부산시 김병기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해사법원 부산설립의 당위성과 실현방안이 도출돼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길 희망한다”라며, “우리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지식·금융서비스 산업의 주춧돌이 될 해사전문법원의 부산설립을 위해 앞으로도 법조계·해운항만 업계 및 주요 시민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3-12-05

실시간 경제 기사

  • 「제22회 부산과학축전」 부산벡스코 4월22일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2회 부산과학축전’(이하 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창의융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과학축전은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부산시 60여 개 기관과 학교가 참가하여 총 95개의 다채로운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학축전은 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발맞춰서 ‘월드 엑스포(World EXPO), 과학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역대 세계박람회에서 소개된 과학 원리들을 탐구하고, 박람회 참가국의 다양한 기후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세계박람회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프로그램 주제별로 ▲상상 파빌리온(엑스포와 과학) ▲문화 파빌리온(국가별 문화 체험) ▲펀펀 파빌리온(기초과학 프로그램) ▲교육 파빌리온(과학동아리 프로그램) ▲토크 파빌리온(강연․공연) 등 5개 관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이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과학축전 누리집(www.busan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2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1홀)에서는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 부산창의융합교육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와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부산과학기술상 수여 등 개막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박람회 속 과학기술과 발명품 등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과학축전이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앞둔 상황에서 세계박람회를 이해하는 뜻깊은 행사로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4-17
  • 부산시, 「2023년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2일) 오후 2시에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2023~2027)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 육성계획’ 마련을 위해 「2023년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사회적경제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2일 제34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했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바탕으로 수립된 5개년 육성계획을 심의했다. 육성계획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시민행복 및 지속가능발전 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특화 및 순환형 사회적경제 구축을 통한 지역혁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 구축 ▲경쟁력·자생력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역량 강화 ▲시민중심 사회적가치 확산이라는 4대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전략에 따라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특화 모델 개발 ▲따뜻한 가치 판매 증진 ▲시장경쟁력 강화 ▲사회적가치 저변 확대 등 10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주요 사회적경제기업인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과 함께 공유기업을 육성·지원함으로써 부산형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시장경제를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이라며, “사람 중심의 따뜻한 경제주체인 사회적경제가 시민이 행복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부산을 만들어 가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4-13
  • 부산시, 부산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지원·육성에 나선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3개 창업 지원기관(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과 함께 ‘2023년도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 4개 클럽(브라이트클럽, 밀리언클럽, 플래티넘클럽, 에이스스텔라)의 창업기업을 통합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부산의 창업 지원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4개 클럽을 구성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장 단계별로 ▲‘브라이트클럽’(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밀리언클럽’(부산경제진흥원), ▲‘플래티넘클럽’(부산테크노파크), ▲‘에이스스텔라’(부산테크노파크)로 나누어 클럽별 사업화 자금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브라이트클럽’에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닌 태동기의 스타트업 20개 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밀리언클럽’에 연 매출 5억 원 이상 스타트업 40개 사를 인증하고 별도 심사를 통해 20개 사를 선정하여, 최대 3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인증 2년 차에는 우수 스타트업 3개 사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원의 사업고도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플래티넘클럽’에 1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받은 성장기의 스타트업 4개 사를 선발하여,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5억 원 이상의 씨드(SEED) 투자 유치를 받아 사업성을 검증받은 스타트업은 해당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에이스 스텔라’에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테크노파크는 3개 사를 선정하여 최대 1억 원 이상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단계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4개 클럽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에는 ‘부산 대표 창업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제공된다. 인증기업은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창업공간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멤버십 프로그램 혜택 외에도 올해에는 각 클럽을 운영 중인 기관별 시설 공간과 창업 프로그램과의 연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오는 4월 24일 18시까지 온라인 창업 통합플랫폼 ‘부산창업포털’(https://www.busanstartup.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클럽 간 중복지원 불가), 기관별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클럽별 인증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기술 경쟁력 및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부산 지역의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멘토링,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등 총 696개 창업기업에 대하여 지원해왔다. 손성은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의 3개 창업지원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반시설(인프라)과 단계별 성장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부산 지역 스타트업의 발전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가 전국적인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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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부산시, 구직 청년의 디딤돌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6일)부터 ‘2023 제2차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8세~34세까지 미취업 청년에게 디딤돌 카드를 발급해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여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은 1차와 마찬가지로 500명을 선발해 6월부터 11월까지 최대 300만 원(월 최대 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되는 포인트는 자격증 취득·시험 응시료·학원비·교재 구입비 등의 직접 구직활동비용뿐만 아니라 식비·교통비·문구류 구매비 등 간접 구직활동비용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단,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점, 주류판매점, 귀금속, 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월 5만 원 내에서 문화비 사용이 가능하며, 사업기간 4개월 내 조기 취·창업하면 50만 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 올해는 가구 소득기준을 기존 5구간에서 10구간으로 세분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서 신청서류 중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은 공단의 일괄확인으로 대체되어 기존 10종에서 6종으로 간소화된다. 참여를 원하는 만 18세~34세의 청년은 오늘부터 4월 17일 오후 6시까지 디딤돌카드 홈페이지(http://youthdidimdol.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부산시는 5월 중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예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부산청년플랫폼 등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기획팀(☎051-600-1886, 1888, 1889)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감을 덜고 구직활동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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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관 개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북항재개발홍보관 일부 공간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관」을 조성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방문 일정에 맞춰 개관한다고 밝혔다. 홍보영상관에서는 부산근대화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북항의 상징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동시에 부산과 북항이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로서 지닌 차별화된 장점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영상관에 들어서면 먼저 미래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부지의 모습이 구현된 디오라마*를 통해 시각적인 정보를 볼 수 있다. 이후 디오라마와 영상이 상호작용하는 인터랙션 맵핑 기술을 통해 관람객들을 2030년 북항으로 안내한다. 영상이 투사되는 메인 스크린은 6.6m(L)x2.3m(H) 크기의 대형 스크린으로 고출력 고해상도 빔프로젝터 2대가 활용된다. 박람회 부지를 구현한 3.3m(L)x2.4m(H) 크기의 디오라마는 3D프린터를 활용해 제작됐다. * 디오라마 : 풍경이나 그림을 배경으로 두고 축소 모형을 설치해 역사적 사건이나 자연 풍경, 도시 경관 등 특정한 장면을 만들거나 배치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지원하고자 LG전자에서 55인치 투명 OLED 터치 사이니지를 홍보영상관에 제공해 관람객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직관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첨단기술이 접목된 투명 OLED 터치스크린을 통해 사이니지에 있는 영상 쇼모드를 작동시키면 사람, 협력, 화합, 혁신의 물결을 시각화한 세계박람회 로고 미디어아트가 30~40초 정도 표현되는 대기영상과, 이후 북항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북항이 가진 지리적 이점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장의 구현 모습,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북항의 미래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8분짜리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후 인터랙션 영상을 통해 추가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내외빈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영상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불어 4가지 언어로 제공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영상관에서 몰입도 있는 체험을 마치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하늘정원 옥외데크로 올라가 북항의 모습을 바로 조망해 볼 수 있다. 이곳에 설치된 55인치 옥외형 키오스크는 북항의 현재 모습을 360도 가상현실(VR) 화면으로 둘러볼 수 있으며, 앞으로 구현될 박람회 부지 모습과 시설들을 터치스크린으로 작동시켜 확인해 볼 수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북항재개발홍보관 운영시간인 평일(09:00~18:00)뿐 아니라 공휴일인 토요일(10:00~16:00)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홍보영상관 개관으로 디오라마와 영상의 인터랙션 맵핑 기술을 체험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해 몰입감 있게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박람회장의 미래 구현 모습을 디오라마로 확인하고 영상을 통해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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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부산영상위원회, 글로벌기업과 후반작업 기술 접목 시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사운드스테이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부산영상위원회와 글로벌 영상 자막·더빙 제작기업 ‘(주)아이유노글로벌’, 폴리 사운드 전문기업 ‘모노폴리’가 공동으로 기술용역을 체결하고, 올해 4월부터 1년간 후반작업 연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막, 더빙, 영상기술 등 다양한 서비스를 100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하는 ‘(주)아이유노글로벌’은 <D.P. 시즌 1>, <D.P. 시즌 2>, <종이의집 시즌 2>, 영화 <동감>, 드라마 <더 원>, <스위트홈 2> 등 넷플릭스 시리즈, 영화 등 사운드 후반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세계 1위 콘텐츠 현지화 기업이다. 또한 폴리 사운드 후반작업 전문기업 ‘모노폴리’는 2002년 <밀애>를 시작으로 2022년 <범죄도시2>, <올빼미>까지 200여 편의 상업 영화 폴리 작업을 수행한 부산지역 기업이다. 부산시는 지역 영화인들을 위해 영화‧영상 후반작업시설 ‘부산사운드스테이션’을 구축하였으나, 실무경험 있는 전문 오퍼레이터의 부족 등으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오랜 시간 고민을 해왔다. 이번 계약체결로 ‘(주)아이유노글로벌’과 ‘모노폴리’의 ▲부산영상위원회 지원사업의 후반작업 수행 ▲관계 기관, 지역 제작사 등의 사운드 후반작업 기술지원 ▲인력 양성 사업의 실무 강사 지원 등 수준 높은 서비스와 기술지원을 통해 부산영상위원회와의 사업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부산사운드스테이션 운영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지역 영상·영화 후반작업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최근 영화시장의 디지털시네마 비중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컴퓨터 작업이 주를 이루며 후반작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부산사운드스테이션과 후반작업 전문기업 기술의 접목을 통해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부산영상위원회와 후반작업 전문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시스템과 기술력을 모두 갖춤으로써 부‧울‧경 지역의 영화·영상 후반작업 제작의 거점 역할을 함과 동시에 ‘영화기획-제작-후반작업-배급’의 원스톱 제작환경 구축으로 지역 영화‧영상 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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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2023년 「부산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조선·기자재업과 관광·마이스업 분야의 일자리 불일치 해소를 위해 「부산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부산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역 주력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호경기에도 구인난이 심각한 조선·기자재업과 코로나19 위기를 지나 회복세에 들어섰음에도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마이스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실질적인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업종 선정부터 사업 확정까지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지역 일자리 전문가, 관련 업계 등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의 취업 유인을 위한 ▲‘부산형 내일채움공제’ 사업과 기업 채용 촉진을 위해 지원하는 ▲‘부산형 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으로 구성된다. ■ 부산형 내일채움공제 : 취업 후 1년 근속한 근로자 대상 600만 원 자산 형성 지원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 올해 3월 1일 이후 부산 소재 조선·기자재 또는 관광·마이스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경우 업종별 ‘부산형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정규직 취업 후 1년간 근속할 경우 근로자 본인 납입금 150만 원에 고용부와 부산시 지원금 450만 원을 더해 총 600만 원(본인 납입금에 대한 이자 별도)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조선·기자재업 내일채움공제 사업 신청 희망자는 부산상공회의소 일자리매칭플랫폼(www.bcci.or.kr/job/)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관광·마이스업 내일채움공제 사업 신청 희망자는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 신청 기간, 지원 내용, 취업 인정 사업장 기준, 필요 서류, 문의처 등 자세한 내용은 업종별 사업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 부산형 일자리도약장려금 : 근로자 채용 후 1년 고용 유지한 중소기업 대상 최대 1,200만 원 지원 구인난을 겪고 있는 부산 소재 조선·기자재 또는 관광·마이스 중소기업이 올해 3월 1일 이후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부산 거주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경우, 업종별 ‘부산형 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에 신청이 가능하다. 채용 후 1년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최대 5명을 한도로 근로자 1인당 최대 1,2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일자리도약장려금 신청 희망 기업은 각 사업 수행기관별 이메일 접수를 통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조선·기자재 기업의 경우 부산경영자총협회(plus@bsef.kr, 양식 다운로드: www.bsef.or.kr), 관광·마이스 기업의 경우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micebusan@naver.com, 양식 다운로드 : www.mice.or.kr)에 신청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신청 자격, 신청 기간, 지원 내용, 지원 대상 사업장 기준, 필요 서류, 문의처 등 상세 내용은 업종별 사업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새로이 시작하는 플러스 사업이 지역 구인난 해소와 함께 취업자 정착과 기업 성장을 잇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며, 특히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근로자와 기업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일자리 불일치 해소와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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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부산시,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미래비전 선언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미래비전을 선보이며 2023년을 부산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다.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3시,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빅 드림(Big Dream), 부산의 미래’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미래비전을 널리 알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부산에 대한 기대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해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 지역 정치계, 학계, 언론계, 경제계, 문화·예술계, 시민단체, 구청장·군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부산 도시브랜드 선포식’과 2부 ‘부산 미래 비전 선언식’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인사말씀 ▲축사에 이어 ▲새 도시브랜드 탄생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새 도시브랜드 선포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부산 비전 미디어댄스 퍼포먼스 ▲부산 비전 발표(부산시장) ▲부산의 미래 영상 상영 ▲부산 비전 세리머니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1부 도시브랜드 선포식’에서는 10만 명의 시민 의견이 모여 도시브랜드가 탄생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선보이고, 브랜드 개발에 기여한 시민참여단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서, 국내 최초로 색깔, 각도 등으로 3차원(3D) 입체화를 표현한 도시상징(CI) 영상을 상영하고, 부산의 자긍심을 담은 브랜드 슬로건(BI)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의 조형물도 처음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2부 비전 선언식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부산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 박 시장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위한 ▲물류허브도시 ▲금융혁신도시 ▲디지털신산업도시 ▲문화매력도시 ▲글로벌관광도시 등 5개 핵심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고의 시민행복도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등 부산의 미래 지향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 전략을 보면, ■ 물류허브도시 먼저 첨단 물류 트라이포트 구축으로 싱가포르, 홍콩에 버금가는 글로벌 물류 허브로 도약해 나아가기 위해 ▲2030세계박람회 개최 전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개항 ▲첨단 배후단지 등 트라이포트 물류허브 구축 ▲가덕도 에어시티․해상도시․해상 멀티포트 조성 등 해양플랫폼 시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 금융혁신도시 해양․물류 산업을 육성․지원할 세계적인 금융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기관 집적 및 BIFC 개발 등 금융중심지 완성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핀테크 기업 등 디지털 밸리 조성으로 디지털 금융 선도 ▲지산학 협력 고도화 도시 및 아시아 창업도시 육성으로 지산학 중심 창업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 디지털신산업도시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의 디지털 산업 육성 등 미래형 신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양자기술,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디지털 신산업 육성 ▲항공정비산업(MRO) 및 도심 항공 이동수단(UAM) 산업 육성, 파워반도체 밸류체인 조성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수소,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등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매력도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영상 콘텐츠, 생활 스포츠 선도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오페라하우스, 세계적 미술관 등 최고급(하이엔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영화․영상․게임 혁신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콘텐츠 육성 등 케이(K)-컬처 선도 영화․영상 콘텐츠 도시 조성 ▲생활문화, 지역예술(인) 진흥, 생활체육 기반시설(인프라) 및 저변 확대 등 문화․체육 일상생활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 글로벌관광도시 부산의 도시 특성과 강점을 살린 세계적인 관광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연계, 지역 역사․문화 자원 연계 관광콘텐츠 집중 육성 등 글로벌 관광콘텐츠 선도 ▲신 해상관광교통 도입, 마리나 거점 및 국제크루즈 허브도시 조성 등 해양레저 거점도시 조성▲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의료․웰니스․워케이션 관광 육성 등 지역 특화 관광벨트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대행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정책 부스 운영을 통해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부산 현지 실사를 앞두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열기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3년 부산 대도약의 원년을 맞아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미래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 부산이 맞이할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도시브랜드 선포는 ‘부산 대도약’에 대한 다짐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Busan is good이라는 의미에 걸맞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산시의 새 브랜드가 부산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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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본격 착공!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신시가지 일원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0일) 오후 2시 30분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는 총사업비 390억 원을 들여 ▲벡스코요금소에서 센텀시티 지하차도를 연결하는 ‘접속램프’ 276m와 ▲센텀지하차도에서 올림픽동산삼거리를 연결하는 ‘평면도로’(언더패스) 284m를 설치하는 공사로, 올해 1월에 착공해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운대 장산로에서 원동IC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올림픽교차로나 센텀시티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센텀지하차도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수영강변대로에서 센텀시티교차로를 지나지 않고 올림픽공원까지 갈 수 있게 되어 수영강변대로와 해운대로 일원의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광안대교 현재 요금소(벡스코, 수영강변요금소)를 철거하고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톨링 시스템이란 주행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하여 통행료가 자동 부과되는 시스템으로,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도 통행료를 내기 위해 서행하거나 정차하지 않아도 돼 요금소 정체 해소 및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및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센텀시티 일대는 물론 해운대의 교통량 분산 및 우회도로 확보로 차량정체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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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글로벌 인공지능(AI) 부트캠프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월 3일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에서 ‘글로벌 인공지능(AI) 부트캠프 부산(Global AI Bootcamp in BUS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부트캠프’는 2018년부터 매년 전 세계의 주요 지역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최신 기술 관련 강연과 워크숍, 실습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석자들은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주도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부터 최신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고 인적 네트워킹을 통하여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올해에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 세계 77개 주요 도시에서 인공지능(AI) 부트캠프가 운영된다. 부산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정한 최고 전문가(MVP-Most Valuable Professional)와 관계 전문가들이 강연 등을 통하여 지식과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챗지피티(ChatGPT), 달리(DALL-E), 코덱스(Codex)와 같은 오픈에이아이(Open AI) 기술들과 코그니티브 서비스(Cognitive Services) 및 애저 머신 러닝(Azure Machine Learning)과 같은 애저 에이아이(Azure AI) 기술들을 다루게 될 예정이다. ※ ChatGPT : OpenAI가 개발한 트랜스포머(인공신경망) 기반의 언어모델인 GPT 3.5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 DALL-E : OpenAI사에서 제작한 그림 인공지능.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이미지 파일을 삽입하면 인공지능이 알아서 그림을 생성 ※ Codex : 자연어를 코드로 번역하는 OpenAI 사에서 개발한 AI 시스템 ※ Open AI : OpenAI사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으로 개발된 딥러닝 시스템 프로그램으로 자기 자신과의 셀프 트레이닝으로 훈련을 거치며, 프로그래머에게서 추가적으로 스크립트를 주입받아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 Cognitive Services : 시각, 음성, 언어, 의사 결정을 위한 포괄적인 맞춤형 인지 API 제품군 ※ Azure :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관리하는 데이터 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구축, 배포·관리하기 위해 만든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 Azure AI : 개발자가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솔루션을 빌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Azure 서비스 및 도구 모음 인공지능(AI), 빅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이번 부트캠프에 참석이 가능하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교류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전문가로부터 그동안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2023 부산 글로벌 인공지능(AI) 부트캠프(Global AI Bootcamp 2023 in Busan)’ 전용사이트(https://festa.io/events/3168)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기술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필수사항”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빅데이터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관련 살아 있는 정보와 동향을 부산지역에서도 어려움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챗지피티의 등장으로 전세계 인공지능(AI) 산업의 대격변이 예고된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인공지능(AI) 최신정보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이번 캠프를 통해 산업 종사자와 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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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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