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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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아리랑대축제’ 5월23일부터 4일간 영남루 밀양 강변일원 개최
    올해 경남 유일 문화관광축제로 지장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오는 5월 23일부터 4일간 영남루와 밀양 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 문화 100선인‘로컬 100’에도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 MZ세대,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킬러콘텐츠인‘밀양강 오딧세이’또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멀티미디어의 향연으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시민과 관광객들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아름다운 5월에 많은 분이 밀양을 방문해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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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17년 연속 ‘천하1품’인증 김해한우, 축제로 거듭난다.
    2007년부터 17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 ‘천하1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김해한우가 축제로 첫선을 보인다. 김해축산업협동조합이 마련한 ‘제1회 김해한우축제’는 오는 23일부터 4일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김해시 후원으로 개최된다. 축제 첫날 한우챔피언 퀴즈를 시작으로 풍물패&기원제, 지역예술인 공연, 전국가요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지며 둘째 날은 보컬&아코디언 공연, 마칭밴드, 개막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셋째 날은 청소년 문화한마당, 풍물연희단, 쑈 TV유랑극단 녹화, 마지막 날은 트로트·통기타·밴드 및 천하일품 7080 공연과 전국체전·동아시아 문화도시 홍보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한우, 가야문화 관련 체험부스와 전시홍보관, 키즈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특히 1,000석 규모 한우구이 판매마당에서는 한우를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해 즉석에서 구워 먹거나 시식해 볼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친환경, 고품질 김해 한우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해축협과 뜻을 모아 한우축제를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 5월 가족들이 단란한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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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부산 강서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 '악성브로커' 주의보
    부산 강서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이 정상진행을 눈 앞에 두고있지만 '악성 브로커'의 개입으로 또다시 사업진행에 빨간불이 켜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뉴스워크의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강서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은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가 국토부에 "조속히 정비사업을 이행하라"는 의결 낸 것으로 알려져 사업진행에 속도를 내게 됐다.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훼손지역의 일부를 도시공원 또는 녹지로 조성해 일정 비율 기부 채납하는 경우 나머지 면적에 합법적으로 물류창고를 건축할 수 있는 제도이다. 본래 2015년 도입돼 2017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했으나, 2020년 12월 31일까지 연장돼 시행됐다. 부산 강서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위원장 김재두 씨 외 333인은 지난 2020년 12월 30일 강서구청에 정비사업을 접수했다. 접수 후 수차례에 걸쳐 강서구청의 요청에 따라 협의하고 보완해 부산시를 거쳐 최종 국토부에 협의하려던 차에 국토부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정비사업 불가 답변을 내놨다. 이후 3년여에 걸친 언론의 문제제기, 민원신청 등으로 마침내 국민권익위원회가 사업진행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의결을 낸 것. 그러나 권익위의 의결 직후인 지난 3월~4월, 일부 신청자들이 신청자 대표인 김재두 위원장을 해임하고 신규 위원장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측은 "정관 규정을 무시한 선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처럼 강서 훼손지정비사업 추진위가 둘로 쪼개진 배경에 '악성브로커'의 개입이 있다는 의혹이 지역 부동산업계에서 솔솔 나오고 있다. 추진위를 둘로 쪼개 사업을 차지하거나, 사업의 유리한 위치를 점해 합의금을 얻어내겠다는 계획이라는게 지역 부동산업계의 분석이다. 추진위와 용역사업계약을 체결한 GB사업단 관계자는 이 악성브로커에 대해 "강서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과 전혀 관계없는, 해운대, 동래 등에 거주하는 외지인들이 부동산투기를 목적으로 접근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강서구 정관계에 '귀신비'가 뿌려졌다"는 소문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30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내고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에 부동산 투기 목적으로 나선 이들이 많다"며 "이들이 낸 비용을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쓴다고 하는데, 어디로 갔는지, 누구에게 갔는지 아무도 모르게 뿌려졌고 그래서 귀신비(鬼神費)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십년간 부동산업계에 있었지만 귀신비라는 말은 처음들어본다. 그들이 자기들끼리 그렇게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실제로 부산 강서구에서는 수년전 이같은 문제를 파악하고 지난 2022년 4월 14일 "사업지 내 토지 등의 매매는 향후 민원발생 소지가 있으므로 이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의 악성 브로커 개입은 단순히 사업진행의 지연만을 부르는 것이 아니다. 사업지연으로 인한 토지주들의 추가적 비용발생은 물론, 이행강제금의 부과, 투기꾼들의 농지법 위반 등 셀 수 없이 많은 문제들이 담겨져 있는 '비리의 복마전'이 될 수 있다는 게 지역 부동산업계의 중론이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은 "지역내 부동산투기와 그로인한 위법사항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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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부산시 대규모 조직개편
    부산시는 2010년에 처음 출범한 경제부시장 체제를 미래혁신부시장 체제로 변경하는등 15일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시제공 이번 조직개편(안)의 특징은 일반행정·민생·경제 분야는 행정부시장이, 시정 혁신과 미래를 설계할 중장기 계획은 미래혁신부시장이 각각 맡는다. 시는 글로벌 허브도시에 걸맞은 부산의 모습을 디자인해 나갈 미래디자인본부를 신설한다. 이를 위해 본부 내에는 디자인정책총괄담당관,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이 신설돼 디자인과 연계한 도시브랜드 구축, 공공 디자인에 대한 정책 자문, 나아가 부산기업의 디자인 역량까지 육성하는 업무를 아우를 예정이다. 낙동강 권역의 미래 구상을 위한 낙동강미래기획단을 신설하여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맥도 그린시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 등 낙동강 권역의 전체적인 종합계획수립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출생, 초고령화, 청년인구 감소 등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기획관 내 인구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기업의 문제점, 규제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될 원스톱기업지원단은 디지털경제실 내에 신설하게 된다. 문화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클래식부산'을 출범시켜 8월에 준공할 부산콘서트홀과 건설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까지 같이 운영한다. 부산시 산하 21개 공공기관(지방공기업 5개, 출자출연기관 16개)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기획조정실내 공공기관담당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은 인력의 증원없이 정책수요가 감소한 분야는 조직을 축소하고, 기능이 강화된 분야에는 인력을 재배치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엑스포)유치에 실패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새로운 조직개편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발판이 만들어 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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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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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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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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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워크]8월10일(목)모방 범죄로 인한...‘칼부림 예고 글’에 불안한 국민들
    지난달 7월 21일 오후 2시 7분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에서 80여m 떨어진 상가 골목 초입에서 조선(33세)은 20대 남성을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골목 안쪽에서 30대 남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다가 첫 범행 6분 만인 오후 2시 13분 인근 스포츠센터 앞 계단에 앉아 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피해자는 모두 조선과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선은 경찰에서 “오래전부터 살인 욕구가 있었다” “범행 전 살해 방법과 급소, 사람 죽이는 칼 종류 등을 검색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지난달 초에는 ‘홍콩 묻지마 살인’ ‘정신병원 강제입원’ 등을 검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서울경찰청은 지난 26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조선의 이름과 나이·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난 뒤 13일 만에 또다시 경기도 성남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시민 왕래가 많은 곳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무차별적 범행이라는 점에서 모방 범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신림동 사건 이후 ‘살인 예고’ 글이 온라인상에 잇따라 오르는 등 유사한 범죄 발생 가능성이 커지더니 결국 현실화한 것입니다. 지난 8월 3일 오후 6시쯤 최(22) 씨는 경기도 분당구 지하철 수인 분당선 서현역 인근에서 자동차로 AK플라자 건물로 돌진하면서 5명을 치었고, 안으로 들어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흉기를 휘두른 ‘묻지 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경상 2명, 중상 12명, 모두 14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교통사고 피해자 5명 중 4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20대 여성은 닥터 헬기를 이용해 수원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로 옮겨졌습니다. 차에 치였던 이모(64) 씨는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최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사람은 9명이었는데, 특정 연령·성별은 겨냥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20대부터 70대까지 여성 5명, 남성 4명이 옆구리, 배, 팔꿈치 등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최씨는 배달업에 종사하고 있었으며, 경찰 조사에서 평소 불안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서현역 ‘묻지 마 흉기 난동’에 대해 “사실상 테러 행위로, 가능한 처벌 규정을 최대한 적용하겠다”고 했으며, “이러한 범죄에 대해 전국 시·도경찰청장을 비롯한 구성원 전체가 심각한 인식을 가지고 강력한 의지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범인이 자신의 차량으로 행인 5명을 친 사건 현장은 AK플라자에서 나와 버스를 타러 가는 통로라서 평소 유동 인구가 상당히 많은 곳입니다. 이날 사건 소식을 접한 지역 주민들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무섭다” “밖에 나가는 것조차 두렵다”고 했습니다. AK플라자에 10년째 근무하고 있다는 한 직원은 “사고 직후 광장 쪽을 보니 사람들이 들것에 실려가고 있었다”며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사람들을 마구 찔러대서 사람이 죽었다는 소리가 들렸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직원은 “수년간 일한 일터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니 너무 무섭고 앞으로 어떻게 일하나 걱정이 된다”고 했습니다.서현역 인근에 살고 있는 이모(70)씨는 “칼부림이 났던 백화점에서 친구들과 만나고 있었다”며 “집에 돌아와 씻고 돌아서자마자 끔찍한 사고가 터졌다고 해서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사고 현장에 와보니 바닥 여기저기에 핏자국이 있어서 너무 소름이 끼쳤다”고 했습니다.퇴근길 직장인들도 사고 소식을 듣고 크게 놀랐습니다. 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송모(39) 씨는 “퇴근 시간에 칼부림이 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김모(26) 씨는 “서현동에 사는 주민들 대부분이 마을버스를 타고 퇴근하는데, 그곳에서 칼부림이 일어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다른 지역 주민들도 이날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서울에 사는 정모(49) 씨는 “딸이 분당 서현역 근처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했는데 사건 소식을 듣고 바로 전화를 했더니 다행히 아무 일이 없었다”면서 “서울에서 신림동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더 무서운 범죄가 발생한 것을 보니 온몸이 떨릴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3일 오후 6시 50분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 서구 한 아파트단지 주변 술집·거리에서 흉기 든 채 위협적 언행을 한 혐의(특수협박)로 A(52) 씨를 붙잡아 조사한 결과 평소 자주 찾는 술집에서 술에 취해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다’며 격분하여 흉기를 든 채 ‘죽어버리겠다고 소란을 피웠고, 이를 만류하는 업주를 향해 흉기를 들이대자 놀란 업주는 급히 가게를 빠져나와 밖으로 나오자 A씨는 흉기를 들고 뒤따라 다녔습니다. 업주는 A씨를 따돌리자마자 다시 술집으로 돌아와 문을 잠가 큰 화를 면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술만 마시면 업주에게 온갖 행패로 괴롭혔던 점을 파악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한다고 했습니다. 지난 8월 4일 오전 10시 3분에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남자가 학교에 무단으로 침입하여 교무실에 찾아와 해당 교사를 찾았고, 수업 중이라는 말을 듣고 교실 밖에서 약 1시간을 기다리다 수업을 마치고 화장실로 가려던 교사에게 흉기로 얼굴과 가스, 팔 등을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의식이 없는 교사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B씨가 “내가 잘못했다”는 말을 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면식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선 결과 사건 발생 2시간여 만인 낮 12시 20분쯤 A씨 주거지 인근인 대전 중구 태평동의 한 노상에서 A씨를 검거하고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압수했습니다.경찰은 A씨가 피해자와 다른 학교에서 사제지간이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범행 배경 등을 조사한 뒤 살인 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지난 8월 4일 오전 10시 39분 112에 “고터(고속버스터미널)에 칼든 남성이 돌아 다니다”라는 내용으로 신고가 접수되어 출동한 경찰에 의해 2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식칼 두 개를 갖고 있는 상태였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난 4일 오후 9시 38분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한 도로에서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배회하던 4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여 특수공무집회방해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A씨의 범행으로 다친 사람은 나오지 않았으나 체포 당시 횡설수설하며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반복하여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신 감정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항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전국적으로 ‘칼부림 예고 글’이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4일 밤 ‘이대역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왔습니다. 이화여대 측은 경찰에 경비 강화를 요청하고 재학생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알리는 안전 주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대 학생처는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재학생들에게 발송한 문자를 통해 “온라인에 오늘 밤 11시 이대역 흉기 난동 예고 글이 게재됐다”면서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이어 “학교는 이를 인지하고 서대문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가급적 이대역 인근 방문을 자제하고 당분간 다중이용 장소 및 시설 이용을 자제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학교의 이 같은 조치는 이날 오전 온라인에서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범행하겠다며 이대역 칼부림을 예고한 글이 올라온 데 따른 것입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오늘 밤 11시에 이대역에서 칼부림 예정이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 게시자는 “다 죽여버릴 거니까 기대하라”며 “특히 젊은 여자면 얼씬도 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이화여대 학생들은 재학생 커뮤니티에서 학교로부터 받은 안전 문자를 공유하면서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습니다.한 재학생은 “다들 문자를 받았냐? 진짜 언제 죽을지 모른다 조심하라”고 우려했다. 또 다른 학생도 “학교에서 늦게까지 공부하는 친구들 조심하라”고 전했습니다.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해당 예고 글을 인지하고 있고 전반적으로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살인 예고’ 협박 글이 온라인에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테러 예고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되자 경찰은 즉각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4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한석원 갤러리에는 “내일 5시 윤석열 집 앞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작성자는 해당 게시글에서 “정부 입시정책 때문에 수능을 포기했다”며 “경찰력 총동원되는 동안 내가 지옥을 보여주마”라고 적었습니다.경찰은 인터넷 주소(IP) 등을 분석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아울러 실제 테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대통령 관저 주변 경비를 강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되었습니다. 불특정 다수를 노린 ‘묻지마’ 범행이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며, 모방 범죄가 연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우리나라도 치안이 안전하다고만 말할 수 없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 말에 ‘뽄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슷한 모방 범죄를 저질렀을 때는 그 범행으로 인한 어려움과 고통으로 자기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강한 자극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꾸라지가 날뛸 때는 소금 한 주먹이 약입니다. 모방 범죄는 가중처벌해야 합니다. 대형 쇼핑몰(백화점 및 재래시장 등) 주변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안전 요원을 배치해야 합니다. 그래야 민심이 안정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난 8월 4일 중국이 2014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인 남성 A씨에 대해 마약사범으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법당국도 이런 유형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법원의 신고가 나오면 중국처럼 사형제를 시행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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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별바다 부산’의 밤, 8월이 더 힙하고 즐겁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함께 8월에도 별바다부산의 밤을 계속 빛낼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2일 에이펙(APEC)나루공원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리버사이드 디제잉 파티」를 개최하고, 「미드나잇 디너 크루즈」를 시범 운영한다. 7월에는 ‘용두산 나이트팝업’과 ‘아기상어 밤놀이터’가 성황리에 운영됐다. 「리버사이드 디제잉 파티」는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공원 내 해운대리버크루즈 주변이 국내 유명 디제이(DJ)들이 출연하는 야외클럽으로 변신하는 행사다. 메인스테이지(Main Stage)와 서브스테이지(Sub Stage)로 나뉘어 운영된다. 메인스테이지에는 클럽 디제이(DJ) 서린, 디제이 디아(DJ DIA), 디제이 루시(DJ LUCY)가 출연해 힙합/이디엠(EDM) 장르의 스탠딩 형식으로 공연하며, 서브 스테이지에서는 디제이 로브(DJ ROBE), 디제이 티이씨9(DJ TEC9), 디제이 김프로(DJ kimpro)가 출연해 팝·펑크·알앤비(R&B) 장르를 중심으로 공연한다. 사전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당일 무알콜 음료와 간단한 안주류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참가신청할 수 있다. 「미드나잇 디너 크루즈」는 오는 12일 저녁 7시와 9시, 10시 해운대 리버크루즈에서 총 3회 운영된다. 강과 바다를 모두 볼 수 있는 도심형 유람선을 타고, 수영강의 야경을 고급도시락, 무알콜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유람선은 수영강(APEC나루공원)을 시작으로 영화의전당, 과정교, 민락교, 마린시티, 광안대교를 거쳐 수영강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한다. 다음으로,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나이트 뮤직 캠크닉*」을 개최해 ‘서부산의 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야간 감성 캠프닉 음악회로 오는 10월까지 총 4회(8.12, 8.19, 9.9, 10.8)에 걸쳐 진행된다. * 캠크닉 :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로, 소풍 가듯 도심 근교에서 가볍게 즐기는 캠핑을 말한다. 지난 7월 폭우로 한차례 공연이 연기돼 8월에는 12일과 19일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총 2회 개최되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순순희, 버닝소다, 노블레스(클래식), 제이티(JT)패밀리 이진수·김창아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사전신청자에게는 당일 맥주와 안주, 접이식 돗자리를 제공한다.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영화와 토크, 영화 속 음식, 그리고 요트 탑승과 함께하는 「나이트 푸드테라스」가 8월 26일, 27일 양일간 해운대 리버크루즈 루프탑에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8월 ‘별바다 부산’의 밤은 더 힙하고 더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라며,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과 국제관광도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물론, 부산을 찾아주신 모든 분이 한밤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부산에서의 행복했던 밤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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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최만순의 약선요리,피부에 좋은"꽃송이 버섯탕"
    최만순의 약선요리 한반도가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다. 휴가철이다. 속담에 ′여름손님은 호랑이보다 무섭다′고 했다. 반면 지금의 우리들은 냉방기구들을 잔뜩 갖추어 놓고도 여름휴가를 간다. 보통 사람은 섭씨 20도부터 더위를 30도부터는 고통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사람들은 더위는 빙과류·고통은 차가운 음료수로 해결하고자 하는 습성이 강하다. 그리고 연중행사처럼 치르는 휴가를 간다. 휴가는 언제부터인가 여름을 마치는 숙제처럼 돼버렸다. 한국은 원하는 때 장기 휴가를 쓸 수 있는 서구 사람들과는 다르다. 어쩌겠는가? 그 찌는 듯한 폭염은 머릿속으로 떠올리기만 해도 짜증이 난다. 기력도 떨어져 왠지 일이 제대로 손에 잡히지 않는 시절이다. 휴가는 어쩌면 당연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사람들은 많은 돈을 투자해 보양식도 찾는다. 그렇다고 더위가 쉽게 우리 주위를 떠나지 않는다. 이러한 더위를 이기려고 휴가를 간다. 갔지만 휴가지에서도 습하고 무더운 기운 때문에 쉽게 잠이 들지 못한다. 이런 습한 기운은 몸을 무거운 솜방망이처럼 만든다. 습기는 인체 기의 흐름을 방해한다. 밤에도 끝없이 치솟는 열대야 현상은 식은땀을 흐르게 한다. 식은땀은 정상적인 체온유지와 노폐물 배설을 위한 땀이 아니다. 이 비생리적인 현상의 진행은 인체의 기를 빼앗아 간다. 첫째 기가 부족하면 심기부족으로 온몸을 나른하게 만든다. 둘째 기운이 없고 입이 마르며 가슴이 아프고 숨이 차다. 셋째 맥이 약해지고 온몸이 지쳐 피곤하게 만들어 준다. 심하면 마른기침을 하고 숨이 찬 증상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 꽃송이버섯 대추탕이 좋다. 요즈음은 인공재배로 대량재배를 한다. 중국은 은이(銀耳)라 부르고 우린 꽃송이버섯이라 한다. 이 버섯의 고향은 ′중국사천성 통강현′이다. 꽃송이버섯은 버섯의 왕이라고 부른다. 중국 명청시기(明淸時期) 황제의 가족이나 귀족들은 장생불로약이라고도 했다. 현대 과학에서는 꽃송이버섯이 인체의 면역력을 길러주고 폐를 윤기 있게 한다. 특히 각종 암이나 방사선치료로 인한 피해를 줄여준다는 논문이 많다. 꽃송이버섯은 현존식품 중 면역기능을 증진하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무려 100g당 43.6g이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성질이 달고 평하며 독이 없다. ■피부가 좋아지는 꽃송이버섯탕 ▲효능-뜨거운 여름 땀을 많이 흘려서 건조해진 피부, 폐, 심장에 윤기를 보태어 얼굴을 동안으로 만들고 감기와 마른기침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꽃송이버섯100g, 배1개, 대추3개, 꿀50g ▲만드는 방법 1.꽃송이 버섯을 끓는 물에 1분간 데쳐서 물기를 빼고 준비한다. 2.대추와 배는 씨를 제거하여 준비한다. 3.1과2를 솥에 30분 삶아 꿀을 넣고 시원하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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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뉴스워크]8월9일(수)“새만금 ‘잼버리’가 ‘짐버리’가 되다니”
    ‘잼버리(jamboree)’라는 말은 북미 인디언의 ‘유쾌한 잔치’ 또는 ‘즐거운 놀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으며, 1920년에 영국에서 창립되어 103년이 된 세계 청소년의 대표 활동입니다. 청소년 야영대회인 ‘잼버리’는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의 청소년들이 국가, 민족, 종교 등을 초월해 자연 속에서 공동체 야영을 하며 사회와 인류를 위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배움의 장입니다. 제17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세계는 하나'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8박 9일간 강원도 고성의 설악산 자락에서 우애를 다졌습니다. 이때 133개국 1만9081명이 참가하여 역사상 가장 많은 나라가 참여하였고, 한국의 고유문화와 관광자원 경험을 통해 국가 이미지와 국제적 지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였습니다. 강원도 고성에서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이유가 고지대라서 무더운 여름 날씨를 완화시켰고, 주변의 산세가 도전정신 함양이란 잼버리의 목표를 실천하기에 적절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음 후보지로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무주 태권도원을 검토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북의 정치인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파기되고 2015년 9월 22일뜬금없이 한국스카우트연맹으로부터 새만금 간척지가 후보지로 결정되었으며, 2017년 8월 16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러나 2023 잼버리에서 온열 환자가 폭증해 2천명 가까운 학생들이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잼버리가 국위선양이나 지역 홍보가 아니라 ‘혐한’만 만들었습니다. 잼버리로 인한 새만금에 투입된 국민의 혈세가 얼마나 되는 줄 아십니까? 2조 6천억원입니다. 잼버리 유치 이후 2018년 12월에 착공된 새만금 고속도로는 잼버리 개최 직전 2023년 개통되었는데, 여기에 4,239억원의 세금이 투입됐습니다. 그후 추가로 1조 1,293억원이 추가 투입돼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지역도로 건설사업이 대기 중입니다. 전라북도는 더 나아가 군산공항을 대체할 새만금 국제공항을 2028년까지 완성한다는 목표로 추진중입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이 8077억원입니다. 새만금 간척지 뻘구덩이 땅을 사람이 다닐만한 곳으로 조성하기 위한 토목공사에도 2천억원이 투입됐습니다. 그 외에 잼버리 추진 추가 예산 1,000억원까지 모두 2조 6천억원이 들었습니다. 또한 잼버리 1인 참가비 150만원(5800달러), 인원 43000명, 참가비만 해도 그 액수가 얼마입니까? 이 돈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전북은 재정자립도가 23.1%로 전라남도와 함께 전국 최하위권입니다. 한마디로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따내지 않으면 국제 행사를 할 수 없습니다. 지난 8년간 해당 공무원들의 국외 출장을 전수 조사했더니 총 99번의 해외 출장을 갔다 왔습니다. 개최 선정 전에는 유치전 성격으로 약 2년 동안에 54회의 해외 출장이 있었으며, 유치 후에는 선진 문물 탐방 목적의 출장이 많았습니다. 전라북도가 55회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안군 25회, 새만금개발청 12회, 여성가족부 5회, 농림축산식품부 2회였습니다. 부안 공무원들이 영국 잼버리 개최지 출장을 가서 관광이나 하고, 손흥민 경기 관람을 했으며, 입장료는 1인당 91만원이었습니다. 또한 잼버리 명목으로 크루즈 여행을 가기도 했습니다. 잼버리 대회 준비로 2021년 13%를 쓰고, 나머지는 2022~2023년 87%를 사용했습니다. 잼버리 개최 행사 비용에 일본은 50억인데, 우리나라는 2조 6천억원을 사용했습니다. 행사장에 129억만 쓰고 나머지는 전북도와 민주당 관계자들이 나눠 먹었다고 하는데, 그 중에 공사 행사 80억원에 대한 사용 흔적도 없는 유령회사였습니다. 잿밥에 눈이 어두운 전라북도는 잼버리 대회 비용으로 일본의 4배 이상을 사용했지만 화장실은 난민촌 수준으로 공사했으며, 영국(4500명)과 미국(1500명)은 모기가 들끓는 물웅덩이 뻘에 아이들을 재울 수 없다며 대회장을 철수했습니다. 좌파들의 돈 잔치 언제까지일까요? 이번 기회에 호남권 광역시와 지자체들에 들어간 예산 전수 조사합시다. 문재앙 정부 5년동안 나랏돈 빼먹고 부자된 좌파 부자들도 모두 찾아서 고발합시다. 전북 지역 매체 ‘전북의 소리’는 “새만금이 여름철에 잼버리를 개최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분석한 기사를 냈으나 모두 묵살되고 말았습니다. 이양승 군산대 교수는 “새만금 잼버리 사태는 민주당 독점 체제의 전라도 시스템을 표현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성수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내에서 후보지로 선정된 지 8년이란 시간동안 실질적인 준비는 많이 않앗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치인과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가 지금의 망신 대회를 자초했다”고 말했습니다. 민노총에서도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관련 문재앙 정부와 전북도, 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치권 관계자는 “차제에 새만금 잼버리에 투입된 예산 1000억원이 그간 어떻게 쓰였는지 제대로 살펴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잼버리 이전에도 김대중 때 ‘전남 영암 F1 서킷’은 F1(자동차 경주) 유치를 목적으로 4천3백억원의 국민 혈세가 들어 갔는데, 찾는 사람이 없어서 수익도 안 나고, 2014년부터 대회 유치를 포기했습니다. 현재 관리 감독 부재로 4년간 누적된 적자가 1,910억원의 빚더미에 앉아 있지만 아무도 입도 뻥긋 안 합니다. 그 졸속 행정에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습니다. 교통 불편에 시골에 국제대회 열 까닭이 없지요? 또 무안공항은 운영이 잘 되고 있을까요? 호남엔 더 이상 국제대회 유치를 맡겨서는 안되겠습니다. 잼버리 끝나고 돈 부분 전수조사해서 문제가 있으면 절차법으로 강력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두 번 다시 국제 행사를 돈으로 장난치는 사람 없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투명하게 해야 합니다. 누구의 뒷주머니로 들어 갔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평소 같으면 더불당에서 여당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을 텐데 조용하며 오히려 전전긍긍하는 이유는 잼버리 공동위원장이 이재명계인 김관영 전북도지사이며, 공동조직위원장 김윤덕 의원(전주갑) 등 운영위원이 모두 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입니다. ‘잼버리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한 김윤덕 의원은 지역구가 전주인데 문재앙 정부때부터 관여를 했는데, 지금은 갑자기 두문불출입니다. 국제사기꾼 송하진∙김관영 전 현직 전북지사 출국 금지시켜야 합니다. 난리도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일천억 이상의 세금으로 잼버리 행사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도대체 이 행사에 얼마나 많은 세금을 추가로 쏟아 부어야 합니까? 국제적 망신은 점점 더 늘어나고 커지고 있는데, 일단 더 이상 망신 안 당하기 위해 정부가 마무리 한 후 관계자들 모조리 잡아 넣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책임져야 할 사람은 송하진∙김관영 전 현직 전북지사입니다. 2017년 8월 9일 송하진 전북지사는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전북도청 현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11일 아제르바이잔 현지로 떠나 후보국인 폴란드와 함께 각국 대표들에게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때 송하진은 IT 강국의 강점을 살려 모든 프로그램을 독자적인 웹을 개발해 운영자와 참가자들이 실시간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스마트 잼버리로 새로운 기능의 솔루션으로 차별화 하겠다는 점을 강조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국제청소년 드림 특구를 새만금에 지정하고, 특구 내에 상설야영장을 만들어 세계스카우트센터 유치, 잼버리 호스텔 등 핵심시설을 갖춰 국내∙해외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도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뻥 치고 온 것입니다. 김관영 지사는 작년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잼버리 긴급자금 60억원을 요청해 정부가 특별교부세로 바로 지원해 주었는데 무엇을 준비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동안 전라북도에서 기획한 잼버리 유치계획서 및 운영 메뉴얼이 있을 거 아닙니까? 최선을 다했다는 뻔한 거짓말 이제는 하지 마시고, 역량도 안되면서 괜히 신청해서 나라 망신만 시키고, 100차례 해외 관광 다녀온 것들도 직무유기와 세금 횡령으로 싹 다 잡아 넣어야 합니다. 새만금 잼버리 사태를 보면서 더블당에 더 이상 정권을 맡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앙 정권이 갯벌 새만금에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유치, 확정하면서 5년간 무엇을 하였습니까? 또한 문재앙 정권은 왜 나무하나 없고 그늘이 없는 갯벌에 텐트 치고 야영하라고 했습니까? 우리나라는 8월1일-8월 12일은 가장 더운 폭염 기간이고 태풍이 예상되는 기간인데 배수도 안 되고 질퍽한 새만금에 왜 잼버리 행사 장소로 확정했습니까? 잼버리 행사 집행자 전라북도는 5년간 대회준비를 위하여 도대체 무엇을 했습니까? 전북도 공무원들이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다니며 해외 관광을 하는 것이 잼버리 행사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또한 갯벌 새만금은 바닷물이라 염분이 있어 나무가 자랄 수 없는데, 왜 나무를 심는다고 허위 보고를 했습니까? 한 두가지 의문점이 아닙니다. 이 모든 의문점을 풀어서 명명백백히 국민에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대회 운영비 1171억을 받아 야영장에 129억, 조직위 운영비에 740억을 썼다고 하는데 이건 완전 잘못된 예산 집행이 아닌가요? 매사가 더블당의 집권시에 저지른 비리와 부패의 온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170개국 나라의 젊은 청소년을 유치하면서 세계 10대국이라는 한국이 망신을 당한 것은 확실합니다. 미국과 영국과 싱가포르 대원 수천명이 중도에 철수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전북연맹 80명은 이유같지 않는 이유로 손님을 초대하고 퇴영하는 어쩌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더블당의 국정운영이 이러하였고 국위를 선양해야겠다는 의지가 없다는 정권이 분명하였습니다. 다시는 더블당에 정권을 내줘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나라를 이끌고 세계의 G2 국가를 지향할 비젼과 능력이 없는 집단입니다. 문재앙이 영화 한 편 보고 탈원전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금년 여름은 유난히 더웠는데 태양광 발전에만 의지했다면 전기가 나가는 블랙아웃 사태도 몇 번 일어 났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정치인 출신이 아닌 공복의 윤석열 대통령 정권이 탄생되어 그나마 나라가 정상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 세계 각국에서 온 4만5천여명의 젊은 청소년은 한국을 체험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에 서 겪었던 경험과 체험인상을 깊이 느끼고 살아가면서 주변인에게 전파해 줄 것입니다. 남은 기간 중 그들에게 최선을 다합시다. 그들은 우리의 또 다른 한국인을 만들어 세계 만방에 자유 대한민국을 알리는 첨병이 되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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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2023년 부산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전」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함께 오는 8월 17일까지 「2023년 부산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고, 부산 관광의 자생력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해양, 미식, 정보통신기술(ICT), 친환경 등 부산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관광콘텐츠며, 국내에 소재한 관광 분야 중소기업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관광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기업(개인/법인)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busan.tourbiz.or.kr) 또는 부산관광공사 누리집(http://bto.or.kr)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busantourbiz@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접수된 콘텐츠는 적합성, 독창성, 상품성, 지속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항목으로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 1차 심사에서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서류를 심사한다. ○ 이후 2차에서는 제안서 발표(PT)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 동점자 간 순위는 상품성, 실현가능성, 사업화전략 순으로 점수가 높은 순서로 결정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에는 총 1천500만 원의 상금과 맞춤형 컨설팅 및 홍보가 지원된다. ○ ▲대상(부산시장상, 상금 700만 원) ▲최우수상(부산관광공사 사장상, 상금 500만 원) ▲우수상(공사 사장상,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 또한, 선정된 콘텐츠를 사업화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홍보도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공모 분야를 부산의 특화된 콘텐츠로 한정하되 참가 대상을 전국의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라며, “이번 공모로 전국의 관광업계가 부산을 다시 한번 주목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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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부산 후배 뮤지션들과 콜라보로 「가수 최백호의 명곡」 재탄생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0일) 낮 12시 가수 최백호와 부산의 젋은 지역뮤지션 3팀이 협업한 라이브 음원이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 음원은 ‘부산음악창작소 리메이크 음원·영상 지원사업’의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뮤지션들이 가수 최백호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지난 3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씨제이 이엔엠(㈜CJ ENM) 등과 부산지역 창작인력 양성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맺은 다자간 업무협약의 연계 사업으로 진행된다. 부산 출신 레전드 가수 최백호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후배 뮤지션 친친탱고, 옐로은, 수연이 ‘청사포’‘노래해요’‘낭만에 대하여’ 3곡의 노래에 참여했다. 리메이크 편곡은 최백호가 2018년부터 대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씨제이 이엔엠(㈜CJ ENM) 오펜뮤직 작곡가들의 손을 거쳤으며, 후배 작곡가, 뮤지션들과 곡을 재해석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작업이 이뤄졌다. 지난 8월 7일 라이브 무대 및 최백호와 후배 뮤지션들의 인터뷰가 유튜브 채널 <최백호의 낭만이즈백>을 통해 선공개됐다. ▲‘청사포’는 부산 청사포에서 그리운 옛 여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곡으로, 친친탱고가 연주에 참여해 탱고의 매력과 최백호의 보컬이 애잔하게 어우러졌다. ▲‘노래해요’는 보사노바 리듬을 가미한 편곡을 통해 따스하고 청아한 음색의 최백호와 옐로은의 듀엣으로 재해석됐다. ▲최백호의 대표곡 ‘낭만에 대하여’는 싱어송라이터 수연의 감성과 최백호의 연륜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곡으로 리메이크됐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부산의 신진 뮤지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뮤지션 지원사업을 통해 인디 뮤지션의 실질적인 성장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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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부산시, 태풍 「카눈」 북상에 현장중심 대비 태세 돌입
    오늘(9일) 오후부터 부산지역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섬에 따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본격적인 태풍 대비 태세에 돌입한다. 먼저, 시는 태풍 특보가 발표되기 전인 오늘(9일) 낮 1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며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갖췄다. 박형준 시장도 오늘(9일) 오후 2시 15분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이번 태풍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철저히 대비하고 있음을 알리고, 선제적 위험지역 통제, 주민대피 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태풍 경로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태풍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시민행동요령 등 태풍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도 당부했다. 이후, 박형준 시장은 같은 날(9일) 오후 3시 40분 ▲영도구 영선아파트 ▲북항 재개발배후도로 건설현장 등 재해우려지 2곳에 대한 태풍 대비 태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박형준 시장은 건축물 안전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인 이(E)등급을 받아 주민대피(6세대 10명)가 진행되고 있는 영도구 영선아파트를 찾아 건축물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주민대피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또 관계자들에게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 일원인 북항재개발 배후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확보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이곳은 바다와 인접해 태풍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박형준 시장은 침수 및 강풍에 의한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어제(8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태풍 대비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기관별 태풍 대비 태세를 꼼꼼히 챙기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시 전(全) 실·국·본부장, 구·군 단체장, 부산경찰청, 부산지방기상청, 육군 53사단, 대한적십자사 등 태풍 대응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아울러, 장마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 지하차도, 하천 등 재해우려지역 1천122곳에 대한 긴급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해수욕장의 위험 시설물을 철거하고, 모든 어선(3천504대)을 피항 조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시는 오늘부터 비상 태세에 돌입해 태풍 「카눈」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안전에 유의하시며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실한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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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부산현대미술관 연례전 《2023 부산모카 플랫폼: 재료 모으기》 개최
    부산현대미술관(이하 미술관)은 8월 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미술관 전시실1, 로비에서 2023년부터 연례전으로 진행 중인 《부산모카 플랫폼》의 첫 번째 전시 《재료모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부산모카 플랫폼 : 재료 모으기》 전시는 지구적 대전환기에 다가올 미래사회로 이어지는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사회적 고민과 성찰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협업 형식의 그룹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세 개 팀의 창·제작물 총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는 서로 다른 분야의 창작자와 연구자, 기술자 등이 협업연구와 개발의 과정을 거쳐 준비한 전시자료이다. 첫 번째 참여 프로젝트는 을숙도의 철새 도래지를 위한 <유조키움센터(2023)>로 오주영(미디어작가), 김도영(전시기획자), 김정은(키네틱작가)으로 구성된 팀 프로젝트이다. 어린 새의 키움을 위한 새로운 기술적 시도를 시각화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 중심적 기술의 존재 이유와 가치에 대해 질문한다. 두 번째 <죽은 나무에 접속하기(2023)>는 자연환경 속에서의 인간 주도적 기술 활용이 생태적 공존과 공생을 위해 어떤 결정과 방향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질문하는 작품으로, 유화수(시각예술작가), 임재희(전자테크니션), 이지양(그래픽작가)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이다. 세 번째 <미래 모으기>는 인간의 활동을 통해 변화되어 가는 기후와 생태계를 기록하고 그것을 시각화하는 작업으로, 조현민(연구원), 신교명(키네틱작가), 이가현(전시기획자)으로 구성된 프로젝트이다. 언급된 팀별 프로젝트 외에도 관람객들은 전시장에 구성된 <플랫폼 라운지>를 통해 환경·생태연구 및 작업 과정에서 개발된 다양한 자료, 영상, 전시 연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은 전시 기간 증강현실(AR), 메타버스, 참여형 미술 프로젝트 등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융합된 총 3개의 관람객 참여형 체험 전시 콘텐츠도 준비했다. 먼저 미술관 입구를 통해 1층 로비로 들어오면, 증강현실(AR)로 구현되는 체험 전시 ▲<실내정원>이 펼쳐진다. 이 전시는 로비를 지나 야외 정원까지 이어진다. 또한, 전시(전시실 1) 입구 좌측에 마련된 참여형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2023 부산모카플랫폼 X 브리드위드미(Breathe With Me>는 관람객이 직접 현장에서 붓으로 참여하는 공공 미술 형식(작가 예페 하인 Jeppe Hein과 ART2030 협업)으로 하나의 지구, 지속 가능한 모두의 미래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담아 지구와 환경에 대한 글로벌 이슈를 제기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가상 전시관 ▲<메타 뮤지엄>은 전시 관람의 시공간 확장을 유도한다. 간단한 온라인 접속을 통해 구동되는 이 디지털 가상 공간에서 사람들은 미로와 계단 오르기, 드리이빙 전시 감상 등 흥미로운 참여 콘텐츠와 확장된 전시 관람 세계관을 만날 수 있다. <메타 뮤지엄>에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은 소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미술관이 제공하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별 초청 강연회는 전시 개막일인 8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전시실(1층)에 마련된 <플랫폼 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일인 8월 5일에는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자 유명 작가 겸 방송인 김상욱 교수가 첫 번째 특별 강연을 맡아 진행하며, 환경경제학, 인류세, 지역 생태, 기후 위기 등 9개의 주제를 자연·환경 분야 전문가 9명의 이야기로 소개하는 강연으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문화 워크숍, 디제잉 퍼포먼스, 전시설명회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 8월 10일에 진행될 문화 워크숍 ▲<내가 그리는 기후 행동, 생활 속 실천과 시각화>는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과 생태, 기후 위기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환경 문제 인식과 개선을 위한 실천적 미래 가치에 대해 함께 보고, 듣고,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의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미디(MIDI) 사운드 디제잉 퍼포먼스 ▲<기후의 소리 악보, 부산>과 전시의 메시지와 준비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직접 들려주는 ▲전시설명회(작가와 전시기획자)도 함께 운영한다.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 관장은 “전시를 계기로 학문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미술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 주시기를 바라며, 새롭고 신선한 체험과 교육, 관람으로 진화된 전시적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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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2030세계박람회 개최부지 사업 착수를 위한 북항 2단계 사업시행자 지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8월 4일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부산시 컨소시엄인 부산시,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22.10.) 이후 2030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시가 ‘부산시 컨소시엄’ 기관 중 현시점에서 사업 시행이 가능한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를 사업시행자로 먼저 지정해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공식 요청한 결과이다. 이로써 북항 2단계 사업계획, 실시계획 수립 등 관련 용역 추진을 통해 2024년 상반기 사업 착수를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발판이 마련됐다. 이번에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지 않은 컨소시엄 기관들(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철도공사)은 연내 내부의사결정 등을 이행한 후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와 북항 2단계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에 적극 참여하고, 올해 안으로 내부의사결정 등을 이행해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전략 수립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주요 시정사항을 담은 도시 미래비전 제시 및 2030세계박람회 연계 통합방안 검토 등 시민과 함께하는 북항 2단계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며, 향후 사업계획 및 실시설계에 용역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북항 2단계 사업에 ‘부산시 컨소시엄’(부산시, 부산항만공사(BPA))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라며,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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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뉴스워크]8월7일(월)“민주당 혁신위원장 김은경의 망언과 시누이 김지나의 추가 폭로”
    그동안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망언을 살펴 보겠습니다. 6월 16일에, 민주당의 돈 봉투 전당대회를 가리켜 “돈 봉투 사건 만들어 졌을 수도 있다”며 ‘조작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7월 16일에는 “당내 계파를 살려 정치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이재명 편들기’를 말했습니다. 7월 20일에는 “초선이 코로나 때, 딱 그 초선들이다. 소통이 잘 안 되는 느낌”이라며 ‘초선 의원들을 비하’했습니다. 7월 30일에는 “왜 미래 짧은 분들이 1인 1표 행사하느냐?”며 아들과의 대화로 포장하여 ‘노인 폄훼’를 말했습니다. 8월 1일에는 “윤석열 밑에서 임기를 마치는 게 치욕스러웠다”고 말했으나 임기를 다 채우고 ‘연봉 3억원’은 챙겼던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8월 2일에는 “교수라서 철없어 정치 언어 몰라”라며 ‘교수 비하’의 발언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상임고문 정종식’ 님의 「김은경 망언과 좌파들의 성향(주사파, 종북-종중세력,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 등)」이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작금 김은경의 망언(妄言)은 좌파들 심리의 대표적 표출(表出) 사례라고 본다. 겉으로 표출은 안 해도 좌파들의 심리는 대부분 그러하리라 짐작한다. 문정권 기간에 자행했던 부정선거를 그들은 어떻게 하면 다시 할 수 있을까는 물론 '눈엣가시' 존재인 노인들에게는 투표권이 없었으면 하는 심리의 표출로 그런 망언을 한 것으로 본다. 또 김은경은 “윤의 밑에서 임기를 마쳐 치욕스럽다”고도 했다. 아예 대통령 호칭도 안 붙인다. 3억 연봉을 다 챙기는 등 자유 우파가 이뤄 놓은 대한민국의 혜택을 복 터지게 받은 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망언 후에도 사과는 커녕 눈치만 보다가 여론의 뭇매로 사과하는 척 했을 뿐이다. 혁신위원장을 그대로 하겠다는 말이 그 증거다. 좌파의 대표적 성품(性品)과 성향(性向)이다. 이 자는 인성(人性)교육부터 받아야 한다. 이렇듯 좌파들은 어쩌면 그토록 똑 같을까! 여기 다시 좌파들의 성향을 짚어 본다. 1. 이승만과 박정희∙전두환 세 분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독재자라고 부른다. 2. 6.25 전쟁을 남침이 아니고 미국과 합세한 북침이라고 주장한다. 3. 자나 깨나 미군 철수를 외친다. 4. 잘못이 백일하에 드러나도 절대로 인정하거나 사과하지 않는다. 5. 거짓말이 몸에 배어 있으며 상대방에게 거짓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다. 6. 성범죄에 대한 죄의식이 없다. 7. 준법정신이 없으며 법을 무시한다. 8. 잘못이 드러나면 일단 끝까지 우기거나 변명하는 것을 수단으로 삼는다. 9. 범법 사실에 대한 조사나 처벌받는 것을 탄압받는다거나 박해받는다고 주장한다. 10. 남의 장점에는 눈감고 단점을 캐어내는데 몰두한다. 단점이 없으면 친일파나 거짓 프레임을 씌워 매도(罵倒)한다. 11. 다른 사람이 잘 되(하)는 꼴을 못 본다. 12. 남을 비하(卑下)하거나 폄훼(貶毁)하는 것이 습관적이다. 13. 선동((煽動)을 잘 하고 그 방법 연구에 몰두한다. 14. 뻔뻔스럽고 몰염치(沒廉恥)하며 비열(卑劣)하다. 15. 정의심, 애국심이 없으며 태극기와 애국가를 싫어한다. 16. 국가의 혜택을 받으면서도 고마움을 모른다. 17. 자나 깨나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고 광분(狂奔)한다. 18. 자신의 힘으로 땀 흘려 돈 벌어 본 적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 제대로 공부한 적도 없이 데모만 해 왔다.(민주당 의원 중 운동권 출신 절대 다수) 19. 남에게 나타내려고(어필) 우선 저지르고 보며 ‘아니면 말고’ 식이다. 20. 공짜에 집착하며 나라 돈 빼먹기에 온갖 수단을 동원하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21. 이간(離間)질을 잘 하여 남들을 갈라 놓으려고 애쓴다. 22. 남을 이용하려고 하며, 좋은 일 하려는 마음이 없다. 23.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뒤집어 씌운다. 24. 인간미와 인간의 기본 양심과 부끄러움이 없다. 25. 소영웅적 정신이 배어 있으며 작금의 김은경과 같은 망언이나 망동의 심리가 결국 표출되기도 한다. 26. 생각이나 지식이 편협(偏狹)하며 합리적이지 못하고 진실과 진리를 거부한다. 27. 이중적 인상을 가지며 항상 불평하고 불안과 초조감이 배어 있다. 28. 공산∙사회주의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른 채 유혹에 넘어가 그런 사상에 매몰된 자가 의외로 많다. 29. 질서를 파괴하는 근성과 ‘이유 없는 반항’ 심리가 배어 있다. 30. ‘자유’란 말을 싫어한다. 31. 자유경쟁을 싫어하며 이기적이다. 32. 자신에게 불리하면 깽판을 친다. 33. 반미(反美)를 외치면서도 미국에 자주 드나들며 자식들을 주로 미국에 유학시키고 있으니 이율배반적(二律背反的)이다. 세계 역사상 공산화 이후에는 공산화에 부역한 자들이 먼저 처형 당한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인데 이런 교훈을 그들은 정녕 모른단 말인가!(한 체제에 대한 반역은 체제가 바뀌어도 다시 같은 짓을 하게 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세상이 부러워하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세상의 꼴통 망나니 집단에게 갖다 바치려고 하는 그들의 뇌(腦)는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좋은 성향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이런 자들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이 글을 읽으시고 반드시 마음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들은 인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023년 8월 5일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상임고문 정종식”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망발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는 그녀의 망발은 ‘일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시누이 김지나 씨가 폭로한 그녀의 정체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당에서도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왜 김은경은 ‘찍’ 소리도 못하는 것일까요? ‘찍’ 소리도 못하는 것으로 봐서는 분명히 팩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주당의 혁신위원장 김은경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을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이런 사람이 대학에서 법을 가르치고 있으니 대한민국 교육의 망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김은경 혁신위원장을 이재명이 ‘삼고초려’로 영입했다고 했는데, ‘그 나물에 그 밥’이요, 참으로 민주당스럽고, 이재명스럽습니다. 이런 사람이 당 대표가 지명한 민주당의 혁신위원장이라니, 정치적 식견도 없으며, 역량도 없는 사람이 민주당의 혁신위원장에 앉아 있으니 민주당을 더욱 수렁으로 몰아 넣을 것입니다. 김은경의 시누이 되는 김지나 씨는 어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폭로 글은 100% 사실이고, 김 위원장이 반박하면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자신있게 밝혔습니다. 김은경의 아들이 “고모의 글을 사실과 다르다.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히자 김은경의 시누이 김지나 씨는 추가 폭로를 예고 했습니다. 김은경은 인면수심의 ‘여자 이재명’이 아닐까요? 패륜 정당 민주당이 망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 것입니다.
    • 주요뉴스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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