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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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대규모 조직개편
    부산시는 2010년에 처음 출범한 경제부시장 체제를 미래혁신부시장 체제로 변경하는등 15일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시제공 이번 조직개편(안)의 특징은 일반행정·민생·경제 분야는 행정부시장이, 시정 혁신과 미래를 설계할 중장기 계획은 미래혁신부시장이 각각 맡는다. 시는 글로벌 허브도시에 걸맞은 부산의 모습을 디자인해 나갈 미래디자인본부를 신설한다. 이를 위해 본부 내에는 디자인정책총괄담당관,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이 신설돼 디자인과 연계한 도시브랜드 구축, 공공 디자인에 대한 정책 자문, 나아가 부산기업의 디자인 역량까지 육성하는 업무를 아우를 예정이다. 낙동강 권역의 미래 구상을 위한 낙동강미래기획단을 신설하여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맥도 그린시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 등 낙동강 권역의 전체적인 종합계획수립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출생, 초고령화, 청년인구 감소 등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기획관 내 인구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기업의 문제점, 규제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될 원스톱기업지원단은 디지털경제실 내에 신설하게 된다. 문화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클래식부산'을 출범시켜 8월에 준공할 부산콘서트홀과 건설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까지 같이 운영한다. 부산시 산하 21개 공공기관(지방공기업 5개, 출자출연기관 16개)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기획조정실내 공공기관담당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은 인력의 증원없이 정책수요가 감소한 분야는 조직을 축소하고, 기능이 강화된 분야에는 인력을 재배치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엑스포)유치에 실패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새로운 조직개편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발판이 만들어 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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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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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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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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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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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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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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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도시서밋」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6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글로벌 기후산업 대표 7개 도시 시장을 초청하여 탄소중립 목표 설정과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도시서밋」 도시 시장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서밋」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의 대표 콘퍼런스 행사이다. 부산시에서 주최․주관하는 도시서밋 1부 ‘도시 시장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은 기후위기로 인한 도시문제 해결 정책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도시 구축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오늘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웨인 브라운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장 ▲압데라힘 아우터스 모로코 카사블랑카 부시장 ▲길헤르미나 필로메나 살단하 동티모르 딜리 시장 ▲예스퍼 프로스트 라스무센 덴마크 에스비에르 시장 ▲아하럽 에브라힘 카트리 케냐 몸바사 주의회 의장 ▲라토야 칸트렐 미국 뉴올리언스 시장 ▲카를로스 와드 에드워즈 칠레 산티아고 시의회 부의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도시의 지도자(리더)들은 탄소중립도시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도시별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방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97개 도시들이 모인 기후위기 대도시 협의체인 ‘C40’ 회원도시인 오클랜드는 해운 탄소배출 저감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북유럽 해상풍력 해상도시 에스비에르는 온라인을 통해 도시 여건에 맞는 장기적인 저탄소 발전 정책을 추진하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공유한다. 각국 도시 대표들의 지정토론 이후 지속 가능한 사회, 경제, 산업적 발전에 기여하는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한다는 공동선언문을 이번 부산에서 최초 선포할 계획이다. 이어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부 ‘탄소중립도시 세션’에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미래계획의 대표사례인 해상도시, 코펜하겐 등 주요 도시의 사례를 살펴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추진방안 및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을 찾은 해외 도시 시장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실현하고, 탄소중립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선도도시 이미지 부각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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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
  • 부산시, 2023년 「맘껏 놀자」 놀이교실 개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꿈드림키즈(대표 이상목)는 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12개소에서 2023년 「맘껏 놀자」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맘껏 놀자」 사업은 2019년부터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들의 놀이문화가 점차 위축되고 있는 현실태를 개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2022년부터 부산시 전역에 조성되고 있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으로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시행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들락날락’은 부산시청을 비롯한 10개 구‧군에 소재한 12개소이다. 부산시 아동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들락날락’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놀이프로그램을 갖춘 ‘맘껏 놀자’ 사업의 연계로 아동들은 이전보다 우수한 놀이환경 속에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놀이프로그램은 ▲종이꽃 오리기 ▲스피드스태킹 ▲지오보드 만들기 ▲도미노와 집 만들기 ▲휴먼 바스켓과 스쿠프 활동 ▲다양한 민속 놀이 ▲스내그 골프 ▲미니 운동회 ▲색판 뒤집기 등 매월 다채롭게 구성됐다. 현재 12개소 ‘들락날락’은 5~10월 중 자체적으로 수립한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바탕으로 매달 20명씩 아동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총 4개 대학 24명의 대학생이 놀이규레이터로 선정되어 ‘들락날락’별 2명씩 배정돼 활동하며, 꿈드림키즈에 소속된 놀이전문강사 12명이 1명씩 배정돼 아동들의 놀이 활동을 지도한다. 놀이교실에 참여한 아동들은 오는 11월 성과발표회에 참여해 그동안 놀이 활동한 결과물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 들락날락 관계자는 “현재 들락날락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들은 많지만 체계적인 놀이프로그램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놀이프로그램이 들락날락에 도입돼 더 많은 아동이 들락날락을 찾게 됨으로써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민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우리 시는 아동들이 보다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문화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나갈 것”이라며, “아동들이 들락날락에서의 다양한 놀이활동 참여를 통해 꿈을 원 없이 펼쳐갈 수 있는 활동의 장으로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5-27
  • 이것이 ‘간호사법’의 음모이다.
    이것이 ‘간호사법’의 음모이다. 간호법은 간호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열악한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로 발의됐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 및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되어 있었습니다.그동안 간호계는 국회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해왔고, 반대로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의료계는 거세게 반발해 왔습니다. 의료계가 ‘간호법’을 반대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간호사라는 한 직역의 이익만을 추구하면서 보건의료인간 업무 범위를 침탈하고, 보건의료체계의 붕괴를 야기할 수 있는 법안이라는 게 주된 이유입니다.물론 법안심사와 전체회의를 거치면서 보건의료인간 면허를 침탈할 수 있는 ‘업무 범위’ 등 일부 독소조항이 제거되긴 했으나 의료계는 불만족스럽다는 입장이며, 의료계는 간호법의 완전 폐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오히려 기득권인 의사들이 지휘를 이용해 간호사의 업무확대를 막고 있다고 하지만 의료계 주변을 살펴보면 결코 의사들만이 간호법을 반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응급구조사 등 타 보건 의료인들도 같은 입장을 피력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간호사를 제외한 타 직역 보건 의료인들이 왜 간호법을 반대할까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은 “간호법은 사실상 간호사에게는 지역사회에서 의사 지도 없이도 방문간호센터, 케어코디네이터 센터를 개설해 독립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장기요양기관 등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를 간호사의 보조 인력으로 만들어 간호사 없이 업무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곽 회장에 따르면 의료법은 의료기관에 국한돼 있지만 간호법은 의료기관 밖 지역사회까지 확대됩니다. 즉 지역사회에서는 단독으로 간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현행법상 장기요양기관의 경우 촉탁의 지도하에 간호조무사 단독으로 근무할 수 있지만 간호법은 간호사 없이 간호조무사만 근무할 수 없게 돼 직접적인 피해를 양산한다는 게 곽 회장의 주장입니다.곽 회장은 “현실적으로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려는 간호사가 매우 적은 상황에서 각 기관은 간호사 충원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간호조무사가 단독으로 업무를 하는 간호법 위반 사태가 속출하게 될 것이며, 간호법은 오히려 간호조무사를 차별하면서 법정 단체를 인정해주는 것에 감사하라고 한다. 수혜자는 오직 간호사이지 간호조무사가 아니다. 이대로 간호법이 제정된다면 간호조무사들은 차라리 의료법 안에 남겠다”고 했습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회장에 따르면, 현재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는 의료기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및 안경사에 대한 면허 내 업무 범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전문성을 갖추지 않은 간호사들이 의료기사 등 면허에 해당되는 행위를 하는 등 영역을 명확하게 침범하고 있다는 것이 조 회장의 주장입니다. 예를 들어 방사선사는 초음파검사기술학 과목 이수와 국가시험을 통한 면허취득 이후 상복부∙하복부∙유방∙심장∙근골격계∙혈관∙안초음파 등 별도의 전문분야별 초음파 영상 물리를 포함한 최대 100시간의 트레이닝을 받아 전문성을 확보한 반면 간호사는 면허를 획득하는 과정이나 추가적인 교육과정에 초음파 등에 대한 교육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이를 수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방사선사협회에서는 간호사들의 면허 외 행위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펼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달 간호사들의 초음파 행위에 대해 ‘의료기사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도 했습니다.조 회장은 “관련 부처의 유권해석에서도 간호사의 심전도나 초음파 행위 등은 면허 외 행위로 판단하고 있음에도 현장에서는 불법이 자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간호법까지 제정된다면 간호사들의 불법적인 의료행위가 확대되고, 이는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회장도 간호법이 제정된다면 타 보건의료인 면허소지자들의 업무 범위를 훼손하고, 심대한 의료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장 회장은 “간호법은 다른 직역의 업무를 침해하고 왜곡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 정작 주장하는 간협 외 현장의 간호사는 모르고 있는 경우도 많다”며 “이로 인해 보건의료 종사자 간 불협화음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회장에 따르면 임상병리사의 업무범위 행위로 제공된 검사결과는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학적인 판단을 함에 있어 약 70% 영향을 주는 활동으로 근거기반의학의 핵심인력입니다.특히 임상병리사들은 정확하고 신속한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기계, 기구, 시약의 관리 및 운영 능력 활동으로 정도관리 업무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개선을 위한 전문학술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는 것입니다.하지만 간호법상 검체 채취 등에 관련된 업무 등도 포함돼 있어 전문성이 없는 간호사가 향후 임상병리사들의 업무를 침탈하고 이는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장 회장의 주장입니다. 장 회장은 “간호법은 의료 종사자 간 불협화음을 만들고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역행하고 있다. 타 직역에 대한 전문성을 아무런 근거 없이 논의하고 훼손하는 간호법은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강성홍 회장은 “데이터가 효율적으로 활용되려면 모든 단계의 모든 관련자의 활동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데이터 관리도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한데, 의료서비스는 무엇보다 유기적인 통합관리가 필요하다. 이런 시점에 간호 단독법을 제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미래 사회를 대비하려면 간호사뿐만 아니라 모든 보건의료인력들이 전문성을 갖춰야 하고, 하나의 의료법 하에서 연계 및 통합의료를 제공해야 한다. 간호법은 전문화의 필요성을 분절화로 보건의료서비스의 발전에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특히 강 회장은 이미 간호사가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종자씨’와 마찬가지인 분야를 침해하고 있으며, 간호법이 통과될 경우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예를 들어 의료 질 평가 중 입원시 상병 보고체계라는 영역이 있는데 의료법상 진단코드를 관리하는 인력으로 보건의료정보관리사만 인정해야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간호사를 두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강 회장은 “의료기사법상 진단명 및 진단 코드 관리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고유 업무이기에 간호사를 인정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간호법이 통과된다면 이러한 횡포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같이 보건의료영역에서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의료기사들의 업무를 간호법 제정에 따라 간호사들이 침범한다면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의료기사들의 판단입니다.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윤종근 회장은 “보건의료직군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간호만능주의로 표백될 것이 자명하다. 간호사는 엄연히 임상의 제네럴리스트임에도 각 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되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예를 들어 방사선사와 영상의학과 간호사, 치위생사와 치과 간호사 등의 임상 영역이 중복되며, 정신간호라는 과목을 배우고 소정의 경력만 유지하면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아동복지 경력을 채우면 어린이집 원장도 될 수 있는 기형적인 구조라는 것입니다. 응급구조사 영역인 소방 구급대원도 간호사의 한 영역으로 잠식돼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윤 회장에 따르면 “응급구조사는 간호사와 달리 의사의 권한을 위임받아 할 수 있는 고유의 의료행위가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고도의 숙련을 요하는 ‘기관내삽관’이 있다. 하지만 간호사들은 이러한 행위를 전문응급처치에 대한 교육과정도 없이 수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윤 회장은 “간호사들이 소방 119 구급대로 유입돼 관한 법률에서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가 아닌 구급대원이라고 칭해 간호사도 구급대원이라는 명분 아래 응급구조사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려는 시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간호법은 응급구조사 제도의 도입 목적을 훼손하게 되는 법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이어서 “간호법을 통해 수행 영역을 지역사회로 넓히는 것은, 의사의 지시하에 수행하는 간호 업무를 벗어나 단독적인 의료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의료기관을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간호사 단독으로 행하는 의료행위를 간호법을 통해 업무로 지정하게 됐을 때 닥칠 위험은 국민의 건강을 도모하기보다 위협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간호법 저지를 위해 범보건의료계단체’(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가 구성된 바 있습니다.이 단체는 간호법안 저지하고자 총력을 다해 공조하면서 간호법의 문제점을 국민들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그러면 간호사법의 음모가 무엇일까요? 간호법에는 좌익, ‘반대한민국 세력’의 거대한 ‘대한민국 빨대 꽂기’의 음모가 숨어 있습니다. 대통령 ‘거부권’이 대한민국을 구했습니다. ‘체제전복 세력’의 꼼수에 순진한 간호원도, 국민도 모두 속을 뻔한 간호법! 대통령 거부권이 대한민국를 구해 낸 것입니다. 악법 중의 악법이 바로 당신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좌파의 먹이 카르텔에 사회 혼란, 의료 혼란을 방치할 수 없습니다. 팬앤드마이크의 최대현 방송제작부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소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사법에 대해 재의요구 즉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에 대해 간호사협회가 내년 총선 낙선운동과 윤통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간호사법에 대해 많은 국민들은 의사와 간호사의 헤게머니 싸움 정도로 이해하는데 좌익 반대한민국 세력인 민주당이나 민노총이 밀어붙이는 법안은 온 국민이 죽을 각오로 분석하지 않으면 속기 쉽습니다. 환경보호를 내세우며 탈원전 밀어 붙일 때, 우리 국민들이 ‘환경도 소중하지!’라고 생각하고 동조했다가 흑자기업 한전이 5년만에 수십조 적자기업으로 바뀌어 전기요금이 폭등하고, 태양광 사업한다고 해마다 수십조의 세금이 태양광 업자들(죄다 좌파 민주당, 친중, 민노총 관련)의 주머니로 들어갔습니다. 국민들이 먹고살기 바쁘다고 정신을 안 차리니까 좌파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며 당신의 돈을 훔치고 있는 것입니다. 간호사법도 겉으로 내세운 취지는 그럴듯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좌익 반대한민국 세력의 거대한 대한민국 빨대 꽂기의 음모가 숨어 있습니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라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대 의대 교수출신으로 민주당에서 국회의원과 민주연구원장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지낸 ‘김용익’이란 인물이 수장을 맡고 있는 단체입니다. 여기에서 내세우고 있는 것은 노인에 대한 돌봄입니다. 이들이 노리는 것은 노인 돌봄을 앞세운 건강보험재정 갈취입니다. 현재는 간호사 단독으로 요양병원을 세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를 간호사법 개정안을 통해 간호사 단독 돌봄 기관을 설립하게 만들면 돌봄과 미래와 민노총 등 좌익세력들이 조직력을 앞세워 시장을 장악해 버리는 것입니다. 누구든 노인 돌봄 사업을 하는 게 좋지 않냐고? 그래서 당신이 매번 당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절대 없습니다. 탈원전했다가 전기요금 폭등한 이유는 원전 지을 세금이 태양광 사업자들의 주머니로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민노총이나 돌봄과 미래 같은 시민단체들은 간호사들을 앞세워 노인 요양병원을 전국에 깔아 건보재정을 타 먹으려 할 것입니다. 당신이 병들어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아야 할 때 지원받을 돈이 좌파들의 주머니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의사나 간호사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도 하고 나름 직업윤리와 환자들에 대한 긍휼함과 헌신이 있지만, 좌익들에겐 이런 정신이 없습니다. 그들에게 환자든 간호사든 모두 자신들의 주머니를 채울 돈벌이 수단입니다. 결국 국민들이 정신 차리고 감시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국가기관에서 반대한민국세력들을 죄다 감시해야 하는데 이는 개인의 자유를 위협할 수 있기에 어려운 일입니다. 정신 차립시다. 민주당과 좌파들이 얼마나 돈에 혈안인지 최근 그 실체가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반대한민국 세력들은 빼앗긴 정권을 되찾을 때까지 버티기 위해 대한민국 곳곳에 빨대를 꽂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그들은 당신의 통장도 털어갈 것입니다. 간호사들이여! 여러분들이 백의의 천사입니까? 나이팅게일은 어디로 갔습니까?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나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나는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간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으며, 간호하면서 알게 된 개인이나 가족의 사정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나는 성심으로 보건 의료인과 협조하겠으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하겠습니다.”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의 후예들이여! 좌파들의 농간에 놀아나지 마시고, 그렇게 의사랑 똑같아지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다시 의대 가서 6년 공부하고, 인턴 2년, 레지던트 4년 하고 최소 12년 더 공부해서 의사 고시 합격해서 정정당당하게 의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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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최만순의 약선요리,"관절건강에 좋은 묵밥"
    최만순의 약선요리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전 인생이 달려있다고 한다. 소만절기 시절이다. 소만시절 부터 한 낮은 본격적인 여름 기분이 나기 시작한다. 각종 식물들은 고속성장을 시작한다. 농촌에서는 모내기에 바빠지는 시절이다. 이제부터는 이른 모내기·가을보리 먼저 배기 작업들과 여러 가지 밭농사의 김매기들이 줄을 있게 된다. 그야말로 농번기가 시작되는 바쁜 철이다.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에서 ″4월이라 맹하 소만절기로다. 떡갈잎 펴질 때에 뻐꾹새 자로 울고 보리 이삭 패어 나니 꾀꼬리 소리 난다.″고 했다. 옛날에 이때쯤이면 보릿고개란 말이 있었는데 집집마다 양식이 떨어져서 가난하고 힘겹게 연명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때 우리나라의 전역에서 나는 도토리나무는 꽃을 피운다. 도토리는 ″풍년이 되는가? 흉년이 되는가? 하고 내려다보면서 열매를 맺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토토리가 풍년이면 흉년이 든다는 말도 있다. 그러므로 도토리는 구황작물이다. 우리나라에선 주로 묵으로 많이 먹는다. 도토리는 기원전 600년 전부터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 나무에서 나는 땅콩이라고도 한다. 이런 도토리가 현대에 와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도토리로 만든 음식은 첫째 소화가 잘 된다. 그리고 설사를 그치게 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며 다이어트에도 좋다. 지혈 작용이 있으며 몸 안에 쌓이는 중금속을 제거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도토리는 탄닌 성분이 많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으며 빈혈에도 좋지 않다. 신선한 도토리 열매에는 대략 단백질 3%, 탄수화물 40%, 유지 5.5%, 탄닌 10~20%가 있다. 토종꿀에 담가 먹으면 명약이 된다고 한다. 식용할 때에는 맷돌에 갈아서 겉물 갈기를 반복하여 탄닌을 완전히 빼서 먹어야 한다. ′동의보감′에 성질은 따뜻하고 쓰고 떫으며 독이 없고 설사와 이질을 낫게 하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여 청소년들의 성장발육에 좋다고 한다. ■관절건강에 좋은 묵밥 ▲효능-고혈압과 당뇨병, 허리가 시큰거리고 아픈 것, 무릎이나 관절에 습기가 차서 아프고 쓰린 것, 뼈마디가 힘이 없는 것, 생리가 너무 많이 나오거나 적은 것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도토리묵 1모, 율무밥100g, 소고기전50g, 묵은 김치, 김가루3g, 멸치육수, 참기름 ▲만드는 법 1.소고기는 쌀가루를 무쳐 팬에 부쳐 준비한다. 2.묵은 김치는 참기름을 넣어 무쳐 준비한다. 3.멸치육수는 차게 식혀 준비한다. 4.그릇에 묵과 김치, 소고기전, 김가루, 육수를 붓고 깨를 뿌려 완성한다. 조리Tip 도토리는 미세먼지인 중금속 해독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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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창원특례시, 제21회 문신미술상 수상작가 양태근 초대전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제21회 문신미술상 수상작가 양태근 초대전 : 공진화의 터》가 오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문신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문신미술상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文信, 1922~1995)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 한국 미술발전에 기여한 역량 있는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신미술관은 매해 직전연도 수상작가의 초대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제21회 문신미술상 수상자인 양태근(1959~) 작가는 오랜 시간에 걸쳐 자연 존중을 표현한 작가로, 주로 ‘터’, ‘뿌리’, ‘동물’을 주제로 자연의 원초적인 순환을 표현해왔다. 작가는 경제성장과 자본주의의 발전, 산업화, 도시화가 준 삶과 인식에 천착된 문제의식을 호소력 있게 풀어내며, 40여년간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탐구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의 부제인 ‘공진화(共進化)의 터’는 영원히 순환하는 자연의 본성을 함축하는 것으로, 미술평론가 이재걸이 붙인 제목이다. “우리는 만물의 일부이며, 만물은 우리 안에 있다”라 말하는 작가의 말처럼,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작품에서는 자연의 본성 안에서 스스로 생성하고 스스로 화해하는 생명과 자연을 엿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5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또한 5월 26일(금) 오후 5시에는 제22회 문신미술상 시상식과 함께 초대전 개막식도 열릴 예정이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신미술상은 우리 지역의 대표 예술가인 문신의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는 의미있는 상”이라며, “문신의 예술세계와 같이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는 인간성을 소개하는 이번 양태근 초대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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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2023년 밀양 한 달 살이 「살아보소, 밀양」참가자 모집
    • 주요뉴스
    2023-05-26
  • 진영한빛도서관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선정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영한빛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해설과 함께 듣는 재즈 인 시네마’를 개최한다.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하는 ‘해설과 함께 듣는 재즈 인 시네마’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시간가량 진행된다. 이날 베이시스트 이상진, 재즈피아니스트 윤성희, 보컬 하이진으로 이루어진 재즈 공연팀 ‘이상진 트리오’는 영화 속의 명곡들을 재즈 스타일로 연주하고 인문학적 해설까지 곁들인다. 신청은 27일 오후 11시까지 김해공공예약포털 누리집에서 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 진영한빛도서관은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와 공연을 개최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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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양산시, 수출판로 개척 베트남 무역사절단 파견
    양산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호치민)에 ‘2023 동남아 소비재 전략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무역사절단 지원사업은 양산시가 매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세일즈단을 해외에 파견하여 현지에서 바이어와 1대1 매칭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생활소비재 생산업체로 특화하여 한산(가스스프링), 제이와이스토리(건강식품), KJI공업(발패치), 스마일에프앤디(건강식품), 포셀(화장품), 엔트리(건강음료), H&I(건강식품)를 선정하여 참여했으며, 23일 호치민 인터컨티넨탈 사이공호텔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 총 51건, 730만달러의 수출상담이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160만달러의 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베트남 현지 KOTRA 무역관과 연계하여 수출상담회에서 확보된 진성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후속 연계 및 현지 마케팅 지원 등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2022년 기준 양산의 국가별 수출순위 3위를 차지할 만큼 교역이 활발하며 최근 K-컬처 영향으로 화장품 등 소비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1억인구의 대규모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매력적인 수출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상한 투자창업단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수출판로 모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뛰어난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홍보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관내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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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경남도, 교통안전 역량강화…“교통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2022년도 교통 문화지수’ 전국 2위(A등급)라는 쾌거를 달성한 경남도가 시군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여 2년 연속 교통안전 최우수 지자체로서의 순항을 예고했다. 경남도는 25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도내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교통문화지수 향상 컨설팅 및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통 문화지수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시군 공무원 간 교통안전 정책소통을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교통안전 역량 강화를 위하여 ▲ 경남도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의 중요성 ▲ 경남도 선진교통문화 조성사업 소개 ▲ 시군별 교통문화지수 결과 컨설팅 ▲ 불법자동차 유형 및 단속 요령 ▲ 운수회사 교통안전관리규정 행정 처리 ▲ 지자체 교통수단 안전 점검 요령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2년 시군 교통행정 평가 결과’에 따른 교통행정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개최하여 교통행정 향상을 위해 노력한 시군 간 격려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평가 인센티브로 최우수 시군(김해시, 창녕군)은 각 2억 원, 우수 시군(창원시, 진주시, 산청군, 거창군)은 각 1억 원, 총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을 교부하기로 하였으며, 이는 교통환경 개선에 집행될 예정이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도내 교통안전 정책에 대한 관심과 교통 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시군 공무원들의 뜨거운 열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시군 공무원뿐만 아니라 도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교통안전 우수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교통문화지수 향상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를 위해 연령별 및 운전자별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2022년 교통문화지수’ 전국 2위(A등급) 달성으로 교통안전 우수지자체로 평가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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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제29회 드림콘서트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27일 오후 6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 최초로 열리는 ‘드림콘서트’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드림콘서트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폐막을 알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콘서트는 지난 1995년을 시작으로 케이팝 축제의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국내 최정상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해 국내·외 미래세대에 인기가 상당하다. 시는 이번 콘서트를 찾은 국내·외 미래세대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관계자 등 주요내빈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역량과 매력, 그리고 유치 의지를 다채로운 방법으로 적극 홍보한다. 우선, 공연장 주출입구가 있는 아시아드주경기장 데크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부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한다. 미래세대를 비롯한 관람객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부산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당일(27일) 포토존 앞에서 찍은 사진을 ‘2030부산세계박람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입구, 귀빈실, 리셉션장 등 주요내빈(VIP)이 이동하거나 머무르는 모든 공간을 활용, 부산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결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문구를 자연스럽게 표출한다. 그 외에도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 공연장 내부 대형 현수막 활용 홍보 ▲ 공연 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 송출 ▲ 드림콘서트 공식 누리집 활용 홍보 배너 표출 ▲ 가로등 배너 활용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드림콘서트처럼 파급력이 큰 대형 행사가 부산에서 열리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과 주요내빈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매력과 역량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유치결정 발표까지 주요 국제행사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와 부주제, 그리고 개최후보도시 부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5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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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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