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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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대규모 조직개편
    부산시는 2010년에 처음 출범한 경제부시장 체제를 미래혁신부시장 체제로 변경하는등 15일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시제공 이번 조직개편(안)의 특징은 일반행정·민생·경제 분야는 행정부시장이, 시정 혁신과 미래를 설계할 중장기 계획은 미래혁신부시장이 각각 맡는다. 시는 글로벌 허브도시에 걸맞은 부산의 모습을 디자인해 나갈 미래디자인본부를 신설한다. 이를 위해 본부 내에는 디자인정책총괄담당관,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이 신설돼 디자인과 연계한 도시브랜드 구축, 공공 디자인에 대한 정책 자문, 나아가 부산기업의 디자인 역량까지 육성하는 업무를 아우를 예정이다. 낙동강 권역의 미래 구상을 위한 낙동강미래기획단을 신설하여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맥도 그린시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 등 낙동강 권역의 전체적인 종합계획수립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출생, 초고령화, 청년인구 감소 등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기획관 내 인구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기업의 문제점, 규제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될 원스톱기업지원단은 디지털경제실 내에 신설하게 된다. 문화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클래식부산'을 출범시켜 8월에 준공할 부산콘서트홀과 건설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까지 같이 운영한다. 부산시 산하 21개 공공기관(지방공기업 5개, 출자출연기관 16개)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기획조정실내 공공기관담당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은 인력의 증원없이 정책수요가 감소한 분야는 조직을 축소하고, 기능이 강화된 분야에는 인력을 재배치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엑스포)유치에 실패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새로운 조직개편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발판이 만들어 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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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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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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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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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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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주요뉴스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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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병수 의원, 무분별한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관리법 개정
    국민의힘 서병수 국회의원(부산진구갑, 5선)은 교통수단의 안전과 이용자의 통행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현수막 등의 옥외광고물 표시·설치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5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교통수단의 안전과 이용자의 통행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광고물 등의 표시·설치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수단의 안전과 이용자의 통행안전을 해치는 경우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현수막 등의 광고물이 사람이 지나다니는 높이보다 낮게 설치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설치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병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교통수단의 안전과 이용자의 통행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광고물 등에 대해 표시·설치 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는 사람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병수 의원은 “무분별한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을 안전하게 표시·관리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여야 하고, 이를 위반할 시 과태료 부과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며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옥외광고물 등의 설치·관리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보다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서병수 · 이헌승 · 이태규 · 김병욱 · 김성원 · 신원식 · 강기윤 · 조경태 · 정동만 · 이주환 의원 등이 공동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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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건국 대통령이 “내란의 수괴”라고 말하는 국회의원
    건국 대통령이 “내란의 수괴”라고 말하는 국회의원 지난 2022년 5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급인 국가보훈처장에 박민식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박민식 신임 보훈처장은 검사 출신으로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지난 3월 26일 오후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열린 건국 대통령 이승만 탄신 148주년을 맞아 이 전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독립운동과 건국 전략)을 조명하는 기념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때 보훈처가 첨단기술 기반으로 제작한 젊은 시절의 이승만 대통령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박민식 보훈처장도 축사를 통하여 “⋯진영을 떠나 이제는 후손들이 솔직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업적을 재조명할 때”라며 “그것이 건국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며 의무일 것이고,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 종로구를 지역구를 둔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에서 “이승만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없다”라고 단언한 로버트 올리버 박사의 말을 인용하며 “이승만 박사께서 이루신 업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대다수라는 점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자랑스럽고 위대한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의 생애와 업적을 자라나는 세대에 제대로 교육시키고 기념관 건립을 비롯해 국가적인 차원의 명예회복 사업들이 이루어져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승만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는 “저의 마지막 소원은 ‘이승만 기념관’ 건립”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다음 날인 3월 27일 국가보훈처가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기념관’ 건립 후보지에 대한 사전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023년 5월 22일 국가보훈처가 정부 조직 개편에 따라 올 6월 5일부터 국가보훈부로 승격되면서 박민식 보훈처장이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었습니다.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옛 통진당의 후신으로 알려진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1960년 4월 19일 이승만 전 대통령이 위법적인 비상계엄령을 선포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두환씨와 다르지 않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내란 목적 살인죄를 저지른 범죄자다. 내란죄의 수괴를 민주공화국에서 기념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에 박 후보자는 “전혀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장”이라고 했습니다. 지난달 전북 전주 재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진보당 강 의원은 박 후보자에게 전두환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의사를 물었고, 박 후보자는 “전 대통령은 현행법상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받지 못해 논할 가치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강 의원은 보훈처의 ‘이승만 기념관 건립 사업’에 대해 “전두환과 이승만 대통령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전두환 판결문을 꼭 읽어봐라. 이승만과 어떻게 다른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승만 기념관을 만든다는 것이 곧 전두환 기념관도 만들겠다는 것으로 들린다”고 했습니다. 4·19로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 5·18과 다를 바 없다는 것입니다. 박민식 보훈부장관 후보자는 이와 관련, “4·19의 핵심 주역 중 상당수가 최근 이 전 대통령에 대해 평가를 제대로 해야 된다고 한 것을 봤다”며 “이승만 전 대통령은 1등 건국공로훈장(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았다”고도 했습니다. 강규형 명지대 교양학부 교수는 강 의원의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을 부정하려는 망언”이라며 “이 전 대통령은 4·19 사상자가 발생하자 책임을 지고 하야했다. 4·19로 다친 학생들을 찾아가 ‘불의를 보고 일어서서 장하다’고 오히려 위로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당시 다친 학생들을 보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4·19 당시 발포와 관련해선 일부 관료와 경찰 간부들에게 사형과 무기징역 등이 선고되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강성희 의원의 발언에 동조하지는 않았지만, 이승만 전 대통령을 ‘독재자’ ‘민주주의 유린자’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은) 야당 선거운동원을 폭행하고, 선거인 명부를 조작하고, 유령 유권자를 만드는 등의 3·15 부정선거가 있었고, 이로 인해 전 국민이 들고 일어나서 4·19혁명이 있었다”며 “부정선거를 해 국민들의 혁명으로 쫓겨난 독재자를 기념하겠다는 것은 우리 헌법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을 건립한다고 해서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이승만 대통령은 건국에 공이 있다고 두 차례나 말씀한 걸로 안다”고 했습니다.같은 당 김성주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은) 부정선거를 치르고 무고한 시민을 향해 발포해서 186명을 죽게 한 민주주의 유린자”라며 “그런데 자유민주주의 공이 있다고 기념관을 건립하겠다는 게 과연 국민 동의를 얻을 수 있는가”라고 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결국에는 그 부분도 국민들의 선택의 영역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은 이와 관련, “보훈에는 여야가 없고, 이념이 개입할 여지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고 했습니다. 공과 과를 모두 고려하되 공에 대한 예우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박민식 보훈부장관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승만 대통령을 “내란죄의 수괴”라고 말한 진보당의 강성희 국회의원은 NL계 운동권 경기동부연합 출신으로 지난 4월 5일 전북 전주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진보당이 배출한 첫 번째 국회의원으로, 당선과 동시에 원내대표가 되었는데, 그의 본색이 드러났습니다. 감히 건국 대통령을 ‘내란죄의 수괴!’라고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도대체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당신이 이승만 대통령을 알기나 합니까? 1.당신이 누리고 있는 언론의 시작이 우리나라 최초의 일간지 ‘매일신문’을 창간했습니다. 2.한국인 최초로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하와이에 ‘남녀공학’을 설립했습니다. 3.수 없는 죽음의 사선을 넘나들며 독립 운동과 「일본의 가면을 벗기다」라는 책에서 ‘우리나라를 독립시켜야 미국의 입지가 확실하다’는 내용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그 책 내용과 같이 6개월 후 태평양 전쟁이 일어나면서 이 책이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미국 대통령과 미국인들은 이승만 대통령을 선지자라 칭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4.해방 이후 전라도인 80%가 소작인들이었으나 이승만 대통령의 토지개혁으로 자기 땅을 가질 수 있도록 하신 분이 누구인지 알고 있습니까? 5.강성희 의원 당신이 이 땅에서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을 이승만 대통령께서 대한민국 단독정부를 수립하고 북조선의 공산화를 저지하신 분이 누구인지 알고 있습니까? 그걸 알고도 그런 막말을 할 수가 있습니까? 6.4.19에 관한 내용을 알고 그런 발언을 한 것입니까? 아니면 붉게 물들어서 정신을 못 차린 것입니까? 7.그 외 이루 말할 수 없는 엄청난 업적들이 산처럼 많습니다.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울타리를 만들어주신 국부이신 이승만 대통령은 진짜 하늘이 내리신 겁니다. 25살 나이에 한성 감옥에서 그 엄청난 고문과 고통 속에서 자유민주주의를 꿈꾸고 50년을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고 미국과 전 세계에 탁월한 외교력으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울타리를 만들어주신 분께 진보당 강성희의 막말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 정치 지도자로서 용납도 납득도 안되는 발언입니다. 혹시 북조선의 지령을 받고 발언을 한 것이라면 간첩 행위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성희 의원이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아야 할 나라”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북조선 정통론의 역사관을 갖고 있는 종북주의자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으나, 공산주의 사상은 대한민국에서는 허용이 될 수 없으며, 간첩 행위로 처벌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을 향해 ‘내란 수괴’라고 막말한 진보당의 국회의원 강성희의 발언에는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라는 NL(민족해방)계 운동권의 ‘북한 정통론’ 역사관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강성희가 소속된 진보당에는 2014년 내란 선동으로 해산당한 통합진보당의 핵심 인물이 다수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해방 이후 한반도의 역사를 친일파가 득세한 남한과 항일운동에 앞장선 김일성의 북조선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보기에 정통성이 있는 북한이 한반도를 통일하지 못한 것은 대한민국을 수립한 이승만 전 대통령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진보당 강령에는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과 달리 ‘대한민국’이라는 단어가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진보당은 강령에서 “동학농민혁명과 3·1운동, 4·3 민중항쟁, 4·19 혁명, 부마항쟁과 5·18 민중항쟁, 6월 민주항쟁과 7·8·9월 노동자 대투쟁, 촛불혁명 등 도도히 이어 온 민중 투쟁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한 정당”이라고 했습니다. 이들의 역사에는 ‘대한민국’이 없습니다. 나라가 정말 큰 일입니다. 간첩이나 이적 단체 소속 범죄자가 버젓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될 수 있습니까? 참으로 기가 막힐 일입니다.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 출마 자격을 재정비해야 합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지금까지 간첩들의 국회 입성 통로였던 비례대표제를 폐지시켜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건국한 국부 이승만 대통령을 독재자, 악당이라며 게거품을 물고 비난하고 있는 빨갱이들은 인간의 탈을 쓰고 난 살인자들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세워주지 않았으면 오늘의 경제 강국은 상상도 못하고 한국이 북조선 같은 독재 국가가 되어 이 나라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이 땅의 빨갱이들은 지구촌 어느 나라 빨갱이들보다 더 악질적이고, 악마의 더러운 피를 타고난 가장 잔악한 무리들입니다. 대한민국이 오늘처럼 종북 주사파 무리들의 파티장이 된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지난 기간 우파팔이 정치 사기꾼들이 저 무리들과 형님, 동생 하며 낄낄거리고 동거동락했던 결과입니다. 궁궐에 종북 주사파 무리가 창궐하여 곳간이 거덜 난 것은 집주인이 제 구실을 못 했기 때문입니다. 자유대한민국의 국민들과 종북 주사파 새끼들과는 한 솥 밥을 먹으며 한 지붕아래서 살 수 없는 박멸해야 할 대상이며, 인정 사정 보지 말고 소각장에 몰아 넣어 소각을 시키든 살처분하든 없애야 후환이 없다는 것이 대한민국 역사가 뼈저리게 증명한 교훈입니다. 붉은 종북 무리 새끼들을 소각, 살처분만이 대한민국이 사는 유일한 길입니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이 꿈꾸어 왔던 자유의 절대적 가치를 이어나가, 자유대한민국 제2의 건국의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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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와 함께하는 제43회 대한민국 차의 날, 차인큰잔치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가 주최하고, 한국차인연합회(회장 박권흠)가 주관한 대한민국 차의 날 행사가 5월 25일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 주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경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여 하동세계차엑스포에 방문한 전국의 차인(茶人)들을 환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의 날 제정 선언문 낭독, 작고한 세계의 차인(선고차인) 100인에 대한 헌다례가 진행되었으며, 엑스포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녹차와 황차, 가루차 등 280여 개의 다양한 아름다운 찻자리가 마련되어 보며 즐길 수 있는 차 시음회도 열렸다. 아울러, 이날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맞아 경상남도와 상호 친선결연 관계인 한중일 3도성현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각 나라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다도교류단이 주무대에서 한·중·일 다도문화 소개 및 시연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3도성현(道省縣) : 경상남도(道), 산둥성(省), 야마구치현(縣) 하승철 조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차(茶)엑스포 개최로 우리나라 차 문화가 미래 경쟁력은 물론 K-tea 산업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축제이며, 엑스포의 성공은 차인들의 큰 노력과 관심으로 일궈낸 것으로 앞으로도 차 산업의 지속적인 도약을 위해 많은 성원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5월 4일 개막하여 오는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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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부산시, 시민의 이야기로 꽉 채운 ‘갓생림픽’ 전자책 발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해 진행한 ‘부산 바이브*(BUSAN VIBE)’ 캠페인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산바이브 갓생림픽’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 분위기, 낌새, 느낌 이 캠페인은 부산의 사람, 장소, 음식, 문화 등 해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요소를 모으고 기록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시가 새롭게 기획한 시민참여 캠페인이다. 지난해 캠페인은 ‘갓생림픽’이라는 제목으로 부산을 떠나지 않고 부산에 남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부산의 자부심이 된 부산사람의 이야기를 모집했다. 총 153명의 시민이 출전해 예선에서 본선 진출자 11명이, 본선에서 금, 은, 동메달 각 1명씩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심사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된 프로그램 ‘좋좋소’를 제작한 부산 출신 이태동 감독 외 2명이 맡았다. 이번 전자책 발간은 본선에 진출하지 못해 이야기가 알려지지 않은 참가자들의 이야기도 함께 소개하고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출전자 153명을 대상으로 ‘부산바이브 캠페인 전자책 출간 의견수렴 조사’를 실시했고, 이 중 11명의 본선진출자를 포함한 61명이 출간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의 부산에 남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이야기가 담긴 본선진출자 11명의 심층 인터뷰와 예선진출자 50명의 출전신청서 내용을 전자책에 담았다. 전자책은 시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된다. 먼저 민간서점 5곳(예스24(yes24), 알라딘, 교보문고, 밀리의서재, 부커스)과 전자책(e-book)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고,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산시 누리집(부산소식>새소식>홍보게시판)에서 전자책 파일을 내려받아 소장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부산학 디지털 아카이브’에도 이 전자책을 등재해 앞으로 진행할 캠페인의 결과물까지 계속해서 기록물로 남길 예정이다. 시는 이외에도 콘텐츠 공급 요청이 있는 곳에 지속적으로 전자책을 제공해 결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전자책을 통해 부산에서 다양한 도전을 하고있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부산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부산’ 만들기를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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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부산시,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탄소중립정책홍보관’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진행되는 벡스코에서 오늘(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시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은 기후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행사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하는 세계인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우수한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벡스코 제2전시관에 마련된 이번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은 ▲ 시 탄소중립 정책 홍보존 ▲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설명회 ▲ 부산시 지원사업 상담존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시 탄소중립 정책 홍보존에서는 부산의 온실가스 배출현황, 탄소중립 추진 비전 및 전략, 주요추진 사업, 탄소중립 도시 부산의 미래상 등이 전시돼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의 역량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설명회는 25일과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물, 폐기물, 흡수원, 대기분야의 전문가가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상담존에서는 부산시의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기부숲 온실가스 인증제도, 배출사업장 저녹스버너 보급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정보를 제공받고, 상담할 수 있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산업에서의 탄소중립은 피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논제가 됐다”라며,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계기로 마련한 이번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을 통해 우리시의 우수한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인들에게 적극 홍보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을 각인시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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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영천시, 장기재직자 대상「인생2막 디딤돌 교육」실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장기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인생2막 디딤돌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알파세대와 메타버스의 이해 등 세대공감 교육으로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한 사회적응 능력을 함양하고 귀농 특강 등 퇴직 후 인생2막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강과 현장체험, 정책사업지 견학 등을 실시한다. 또한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함께 한 동료들과 인생네컷 미션, 거문오름 트레킹 등을 실시하고 공직생활을 되돌아보는 리마인드 워크숍, 느린 우체통 이벤트를 통해 지난 삶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다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할 한 공직자는 “새로운 세대와의 소통과 메타버스 등 신산업에 따른 빠른 변화로 퇴직 후 막연한 두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젊은 날, 꽃다운 나이에 영천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공직자들의 새로운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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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경주시, APEC 유치 청신호… ‘202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
    경주시가 2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3 제13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마이스산업 선도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미디어그룹의 경제 전문 미디어 조선비즈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대상은 각 산업군 별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됨과 함께 이번 수상으로 준비된 국제회의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명성을 재확인했다. 그간 시는 지난 2015년 화백컨벤션센터(HICO) 개관 이후 꾸준히 마이스 산업 인프라 확충은 물론 세계 물 포럼, UN NGO 컨퍼런스, 세계원자력국제대회 등 대형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회의 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해 왔다. 또 경주형 마이스산업 특화도시를 표방하는 마이스 전략은 기존 보문관광단지 중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원자력·미래 자동차·스마트도시 등 미래 산업과 국제회의를 연계시켜 유치하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어 가장 한국적인 도시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각인시키는 한편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하는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APEC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는 APEC 정상회의는 단순히 회의만 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 대한민국을 세계무대에 제대로 알리고 싶다면 그 도시는 반드시 경주가 되어야 한다. 세계유산을 보유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집적된 국제회의 인프라, 대한민국 발전상을 공유할 첨단과학산업도시, 정상과 배우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경호와 안전면에서도 어느 곳보다 최적인 도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수상이 경주의 마이스 브랜드 가치와 역량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산업 선도도시로 인정받은 만큼 이를 발판 삼아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해 대한민국의 국격 상승은 물론 글로벌 국제회의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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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자연사랑연합회 군위지회, 경상북도 환경연수원과 꽃심기 봉사 실시
    자연사랑연합회 군위지회(지회장 김민정)와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원장 직무대리 심재헌)은 지난 18일 군위읍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에서 꽃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평소 몸소 실천하신 사랑과 나눔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기 위해 국화인 무궁화를 공원에 식재하였으며,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찾아가는 공동체 정원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환경연수원 힐링가든 봉사단, 자연사랑연합회 군위지회, 군위읍 청년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공원 일대에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무궁화 40주와 송엽국 300개를 식재하는 등 사랑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였다. 또한,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에서도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유기질 비료 50포를 제공하여 이번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였다. 이날 김진열 군위군수도 참여하여 무궁화를 기념식수 하였으며 “궂은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군위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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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영주시, 2차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 촉구
    영주시는 전국 17개 지자체와 함께 25일 국회소통관에서 제2차 공공기관 인구감소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은 올해 상반기 예정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수립 및 발표에 앞서 혁신도시 위주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영주시를 포함한 18개의 비혁신·인구감소도시 지자체가 참석해 한목소리를 냈다. 공동성명문을 통해 ‘혁신도시 위주의 1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제한적 효과에 대해’ 지적하고, “인구감소지역으로의 공공기관 이전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마지막 남은 대안”이라며,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인구감소도시에 우선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영주시는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들이 참석해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고, 공동 기자회견 후 지역구 의원인 박형수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공공기관의 영주시 유치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갔다. 송호준 부시장은 “현재의 혁신도시 위주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내 불균형을 가속화하는 것”이라며, “현 정부의 국정 목표인 ‘전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은 지자체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인구감소 도시에 공공기관 배치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강하게 제시했다. 이어 “지역의 강점 및 산업과 연계해 동반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집중 유치할 계획”이라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발전과 인구 유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는 경상도에서 영주시를 포함한 6개 시·군(안동·상주·문경·봉화·밀양), 충청도 9개 시·군(제천·충주·단양·괴산·보은·옥천·공주·논산·부여), 강원도 2개 시·군(동해·횡성), 전라도 1개 군(고창) 등 18개 지자체에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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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낭만적인 불꽃과 함께 포항 대표 음식 즐기는 ‘맛앤락 퐝스토랑’ 운영
    포항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형산강변 체육공원에서 포항의 대표 음식을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꾸민 컨테이너 부스에서 맛보고 즐기는 ‘맛앤락 퐝스토랑’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국제불빛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대표 음식을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포항의 색다른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퐝스토랑’은 포항과 레스토랑의 줄임말로, 우수 외식업 지구 및 식품기업협의회, 제과협회 등이 참여해 컨테이너 부스 12개 동 규모에서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26~28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우수 외식업 지구의 대표 먹거리를 축제에 맞는 간편 먹거리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메뉴는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거리의 청어덮밥과 청어피시볼, △해도 새록새로의 포항삼합꼬치, △문덕헬로부대거리의 부대컵밥을 주메뉴로 재밌게 구성한 병사세트, 강철부대세트 등이 있다. 또한 식품기업협의회 소속 우수 식품 제조가공품 홍보·판매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K-키친 푸드로봇’이 만드는 에이드,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판매 부스를 운영하면서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항의 입지를 다지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맛앤락 퐝스토랑’을 방문해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아름다운 불빛을 감상하면서 포항의 대표 음식을 즐기고, 포항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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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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