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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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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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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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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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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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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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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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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 밖에서 보는 박정희 대통령의 평가는?
    1900년에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9달러였고, 1910년에 11달러, 1920년에 20달러, 1930년에 99달러, 1940년초 110달러가 되는 등 아주 저조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끈 산업화는 수천년 이어져온 한국사회를 뿌리부터 바꾸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좌파 진영에서 박 전 대통령은 '무자비한 독재자'이며, 독립군을 때려잡은 일본 육사 출신의 친일파입니다. 사실 광복후 분단될 당시 경제적인 여건에서는 북한이 더 유리한 조건에 있었습니다. 압록강에 건설된 동양 최대 수력 발전소인 수풍댐이 있었고, 일제가 함경남도 일대에 건설한 세계적인 규모의 화학생산기지가 있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도 북조선이 남한보다 높았습니다. 박정희가 정권을 잡은 1961년 1인당 국민소득은 한국은 북조선보다 낮은 82달러였으나, 북조선은 한국보다 50% 이상 더 높은 124달러였습니다. 이런 사정이 1973년까지 지속되다가 1974년에 북조선의 1인당 국민소득이 521달러, 한국이 588달러로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반세기만에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어서는 부유한 국가가 되었고, 2012년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15위, 무역 규모 1조675억 달러로 세계 8위, 외환보유액 3,450억 달러로 세계 7위권 국가로 성장했습니다. 또 LCD패널·TV·조선·휴대폰은 세계 1위, 반도체는 세계 2위, 자동차는 5위의 생산국이 된 것입니다. 2018년에는 3만 3,434달러였습니다. 2018년 기준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GNI)은 142만 8,000원으로 한국(3678만7000원)의 3.9%에 불과하며, 한국의 1978년대 수준으로, 캄보디아나 인도, 몽골보다 한참 뒤쳐지는 수준입니다. 오늘날 세계는 박정희 대통령을 향하여 "탁월했던 세계 3대 지도자 중 한 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역사학자이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강대국의 흥망」 의 저자인 영국 태생의 역사학자 폴 마이클 케네디 예일대 교수는 "박정희는 세계 최빈 국가를 불과 20년 만에 세계 정상급 국가로 만든 인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외국인들은 세계 최빈국을 경제 강국으로 끌어올린 영웅을 영웅으로 대접하지 못하는 한국을, 그리고 한국에 박정희 기념관이나 동상 등 국가기념물이 없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재임기간 5년동안 23차례에 걸쳐 49개국을 순방한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다 해외여행 기록을 갖고 있는데, 봉하 마을을 방문한 호주 국립대 김형아 교수에게 "외국을 돌아 다녀 보니 외국 지도자들이 온통 박정희 얘기뿐이더라"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민주화는 산업화가 끝난 후에야 가능하다. 이런 인물을 독재자라고 말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박정희는 누가 뭐래도 세계가 본받고 싶어하는 모델"이라고 극찬했습니다. 공산권 지도자인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박정희 관련 책은 다 가져 와라. 그는 나의 모델"이라고 했습니다. 주중 대사를 지낸 황병태 경산대 총장은 우리나라보다 중국에서 훨씬 더 인기가 있는 인물입니다. 중국의 장쩌민 전 주석은 당시 황병태 주중 대사에게 새마을 운동과 한국의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등 한국의 발전 모델을 전수해 줄 것을 특별히 요청했고, 각 성장과 인민 대표들에게도 황 대사의 특별 교육을 받도록 지시했습니다. 중국 개방을 이끌었던 덩샤오핑은 평소 "박정희는 나의 멘토"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랜드(RAND) 연구소는 "덩의 개혁은 박정희 모델을 모방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의 후진타오는 "나는 새마을 운동을 많이 연구했다. 상당 수의 중국 국민들이 박정희를 존경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영하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우즈벡의 카리모프 대통령이 한국의 경제개발 모델을 중시하고 있다.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기를 많이 읽으며, 박정희식 발전 모델을 참고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몽골 총리 잔라빈 차츠랄트는 "박정희 리더쉽과 개발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캄보디아 경제 발전을 위해 여러 사례를 연구했는데, 한국이 캄보디아와 가장 유사했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새마을 운동) 모델을 많이 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하타르 전 말레이시아 총리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박 장군은 매우 강한 지도자였으며, 대기업을 일으켜 국부를 증진시킨 강한 지도자"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경쟁의식을 갖고 있었던 싱가포르 리콴유 수상에게 미국의 공공정책과 국제 관계를 주로 연구하는 허드슨 연구소 소장 허만 칸이 말하기를 "당신이야말로 한국의 박정희를 만나야 할 것 같다. 내가 보니 대단한 사람이다. 만나면 서로 의기 투합할 것"이라고 권했습니다. 한국의 놀라운 고도성장을 높게 평가했던 싱가포르의 리콴유 수상은 "어떤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관심과 정력을 언론과 여론조사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받는데 소요합니다. 또 다른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정력을 오직 일하는데만 집중시키고 평가는 역사의 심판에 맡깁니다. 만약 대통령이 눈앞의 현실에만 집착하는 분이셨더라면 오늘 우리가 보는 이런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 한국학 연구소장 카터 에커트 교수(역사학자)는 "그는 자신에게 엄격했으며, 검약하고, 정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 시카고대 브루스 커밍스 교수(역사학)는 "부패하지 않은 박정희, 진정으로 국력을 키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평소 한국 군사정권에 비판적 입장을 취해온 미 하바드대 에즈라 보걸 교수(사회학)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박정희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한국은 없다. 그는 헌신적이었고, 개인적으로 착복하지 않았으며, 열심히 일했다. 국가에 일신을 바친 리더"라고 평가했습니다. 전 미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 박사는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이 동시에 이루어지기란 사실상 어려웠다. 러시아가 이 두가지를 동시에 추구하다가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다 알고 있지 않은가? 자유를 좀 누르더라도 경제를 회생시켜야 한다고 봤던 당시 박 대통령의 생각이 옳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미 랜드(RAND) 연구소의 윌리엄 H. 오버홀트(William H. Overholt) 박사는 「중국의 부상」(Rise of China, 1989)이란 책에서 후진국이 서구식 민주주의를 할려고 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를 들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2011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토머스 사전트는 한국 경제 발전에 대해 "한국의 역사와 경제는 기적 그 자체"라고 했습니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 "역사에 기록된 것 가운데 6·25전쟁후 40년동안 한국이 이룩한 경제 성장에 필적할만한 것은 없다"고 극찬했습니다. 미국의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박정희가 없었다면 공산주의의 마지노선이 무너졌다"고 말했습니다. 기 소르망 파리 정치대 교수는 "한국의 경제 발전사는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까지 평가했습니다. 북조선의 김정일이정주영 회장과의 대화 중에 "예전의 유신에 대해서 말들이 많지만 박정희는 새마을 운동을 통해서 경제를 성장시키지 않았는가? 서울을 보라! 서울은 도쿄보다도 나은 민족의 자산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등소평이 모택동의 행적을 평가한 말이 '공칠과삼'입니다. 등소평은 '공이 일곱 가지이고, 과오가 세 가지'인 모택동을 중국 근현대사의 최고 지도자로 받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인생만사에 공과 과, 득과 실, 미와 추의 상반된 면이 공존한다는 진리를 일컫는 것입니다. 중국은 이런 '공칠과삼' 인식으로 안정된 통치체제를 만들었고, 사회와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공칠과삼' 정도가 아니라, '공팔과이' 혹은 '공구과일'로 평가 받는 지도자가 있습니다. 바로 박정희 전 대통령입니다. 왜 한국과 북조선 간에 이런 엄청난 경제력 차이가 났을까요? 한국과 북조선 간에 엄청난 경제력 차이가 나는 연유에 대해서 체제 차이 외에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 보통 주류 경제사학자들은 국가간 경제력 차이는 지리적 위치나 자연환경에 따른 문화, 사회규범, 가치와 노동 윤리 등에 기인한다고 믿고 있는데, 한국과 북조선은 분단 당시 민족, 언어, 문화, 지리적 여건 등 모든 면에서 동일했습니다. 다른 점은 단 하나 남쪽의 한국은 사유재산이 보장되는 시장 경제 체제를 유지했고, 북조선은 사유재산을 몰수하고, 경제 행위가 시장이 아닌 국가에 의해 수행되는 철저한 공산주의 체제를 선택했다는 것뿐이었습니다. 남한에서 시장경제체제를 유지 발전시킨 데에는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쉽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이승만 정부는 사유재산 확보, 기회 균등 제공, 사기업 체제 등을 마련하면서 자본주의 시장 경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그런 기본 위에 박정희 정부가 사유재산권을 더욱 보장하고, 경쟁을 도입하며, 시장경제체제를 강화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시스템 안에서 국민들은 열심히 일했고, 저축하며 자본을 축적했으며, 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기업가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과감하게 투자하는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발휘했습니다. 척박한 자동차 산업과 조선업에 도전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 현대의 정주영, 국수 생산에서 시작해 오늘날 세계 제일의 전자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의 창업자 이병철과 같은 기업가들이 한국 경제를 발전시킨 원동력이었습니다. 반면 북조선은 토지를 무상으로 몰수해 무상으로 배분하는 토지 개혁을 단행하고, 생산시설을 국유화하여 생산시설마다 생산 목표치를 할당하는 사회주의 계획경제체제를 실시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이승만 정부 시기에 농지개혁을 단행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유상 몰수 유상분배 방식으로 북조선과는 달랐습니다. 토지의 유상 몰수 무상 분배는 개인의 재산권을 인정하느냐 하지 않느냐 하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유상 몰수와 유상 분배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재산권을 존중하지만, 무상 몰수와 무상 분배는 개인의 재산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한국이 북조선보다 훨씬 살기 좋은 나라임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실은 목숨을 걸고 한국으로 넘어오는 탈북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탈북자 수는 약 3만 5천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몸으로 직접 선택하는 것만큼 분명하고 극적인 지표는 없습니다.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는 "다른 편에 속하는 사람이면 아무리 공이 커도 과만 보는 당파성의 가장 큰 피해자가 박정희"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을 되새겨 볼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5천년 역사에 가장 위대한 두 지도자, 이승만과 박정희 대통령입니다. 이것이 자랑스런 역사입니다. 이 사실을 부인하는 자는 무식하든지 빨갱이입니다.
    • 주요뉴스
    2023-11-03
  • 부산갈맷길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경품도 챙기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월 한 달간 "스마트폰 갈맷길 앱 켜고, 걷고 경품 받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갈맷길 앱인 '갈맷길 걷기여행' 앱은 부산의 9개 갈맷길 코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앱을 통해 각 코스의 소개, 지도, 길 안내, 인증대 위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코스별 완주 인증도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갈맷길 걷기 활성화와 '갈맷길 걷기여행' 앱 이용 확대를 위해 추진되며, '갈맷길 걷기여행' 앱을 설치하고 11월 한 달 동안 앱을 켜고 갈맷길을 걸으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참여자 중 110명을 추첨해 온라인 커피 상품권(3만 원권 10명, 아메리카노 10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 이벤트 당첨자는 12월 8일에 발표되며, 경품은 12월 13일에 발송 예정이다. 갈맷길에는 산, 바다, 강의 다양한 지형과 경관을 품고 숲길, 해안길, 강변길 등 가을에 걷기 좋은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어, 취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해 걸을 수 있다. ▲단풍을 즐기기 좋은 5, 6, 7, 9코스와 ▲갈대군락의 물결처럼 우아한 풍경을 볼 수 있는 4, 8코스 ▲아름다운 해안 풍광과 파도 소리를 만끽할 수 있는 1, 2, 3코스가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갈맷길 걷기여행 앱의 인지도를 높이고 갈맷길을 찾는 시민, 관광객의 증가로 갈맷길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며 “갈맷길에는 가을에 걷기 좋은 코스가 많아 자신의 취향과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걸으며, 가을의 부산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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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2023년 제14회 겨울철새맞이 행사 개최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일원에서 「제14회 겨울철새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겨울 철새맞이 행사」는 겨울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를 찾는 겨울 철새에 관한 정보제공과 낙동강하구 생태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제14회 겨울철새맞이 행사 개요> ❍ 기 간 : 2023. 11. 18.(토) ~ 19.(일) [2일간] ❍ 장 소 :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및 명지일원 ❍ 주 최 :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 참여대상 : 시민 누구나 ❍ 참여방법 : 홈페이지 사전예약, 현장접수 올해 행사는 ▲새박사와 함께하는 낙동강하구 철새이야기 ▲고니석고방향제, 오리피리 만들기 등 체험부스 ▲생태체험 프로그램 ▲탐조체험 ▲특별전 ▲야생동물 진료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거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행사는 홈페이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오는 11월 7일부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http://www.busan.go.kr/wetland)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유진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다시 찾아준 고마운 겨울 철새들이 안전하게 머무르고 갈 수 있도록 먹이 공급, 서식지 관리 등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께서도 낙동강하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공존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낙동강관리본부는 먼 길을 날아 온 겨울 철새들의 먹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철새사랑 곡류 모으기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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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부산시,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전역에서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부산’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도시사업의 핵심 콘텐츠사업 중 하나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이 협력한다. 이번 행사는 수십에서 수백만을 넘는 팔로워를 보유해 각 분야에서 대표성을 가질 만할 크리에이터들 뿐만 아니라 최근 주목받는 이슈로 영향력이 급성장한 크리에이터들까지 엄선된 국내외 130여 명의 크리에이터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의 핵심 가치를 ‘존중’과 ‘성장’에 두고, 전 세계의 우수한 콘텐츠와 크리에이터가 존중받으며 부산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행사 첫날 환영 행사에서는 부산의 가장 대표적인 축제인 '부산불꽃축제'로 크리에이터들을 맞이하고, 둘째날부터 2일간 영도 피아크에서 '네트워킹 데이', 부산 전역에서 '미션투어', 윈덤 그랜드H에서 '네트워킹 나잇'을 진행한다. ‘네트워킹 데이’는 시민과 크리에이터가 직접 만나 소통을 하는 자리로, ▲팬미팅 ▲DJ/버스킹 ▲포토 부스 ▲뷰티존 ▲참여형 이벤트 프로그램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미션 투어’는 크리에이터들이 부산 전역으로 흩어져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며, ‘네트워킹 나잇’에서는 페스티벌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이 모두 모여 폐막식과 함께 축하공연 등 파티를 즐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부산을 배경으로, 또는 소재로 콘텐츠를 제작해 부산의 매력을 직간접적으로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을 통해 콘텐츠 조회수 2억 뷰, 콘텐츠 생산 1천 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인 틱톡에서는 행사의 풍성함을 더하고자 세계적으로 유행한 선한 영향력 캠페인인 '북톡*'과 연계한 팝업 부스를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최소 3개월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부스 방문 및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이 지급되며, 상품권으로 구매한 책을 선물하고자 하는 경우 우편발송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틱톡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의 큰 가치를 가진 보수동 책방골목을 오랜 시간 지켜온 상인회에 실질적으로 경제적인 지원이 돌아갈 방안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신(新) 구(舊) 정보전달 트렌드가 만나 시공간을 초월한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부산에 모여 체류하며 콘텐츠를 만들고 상호 네트워킹하며 교감하는 이번 행사는 젊고 활기찬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영화제, 지스타와 같이 부산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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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안병윤 행정부시장, 불꽃축제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 나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안병윤 행정부시장이 어제(31일) 오후 2시 제18회 부산불꽃축제 행사장인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 부시장은 실제 관람객의 동선을 고려해 불꽃축제 주행사장인 광안리 해변에서 인파혼잡 구역인 도시철도 금련산역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인파·안전관리 대책을 직접 꼼꼼히 살폈다. 이에 앞서 축제조직위 관계자와 불꽃축제 종합상황실에서 상황점검 회의를 가지며, 준비된 안전대책에 빈틈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이번 불꽃축제에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불꽃축제를 안전하게 치러내기 위해 시는 끊임없이 사전 안전점검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2일부터는 정부합동점검도 예정돼 있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안전은 언제나 최대의 화두다. 불꽃축제가 무사히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안전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불꽃축제를 무사히 치러내고 또 한 번 우리시의 안전관리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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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한국딥러닝, 지능형 문서이해 OCR기반 의무기록지 자동전산화 시스템 개발 완료
    한국딥러닝이 ‘지능형 문서이해 OCR기반 의무기록지 자동 전산화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1일 한국딥러닝은 자체 보유 Deep OCR 인식 기술을 활용해 강동경희대학교 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능형 문서이해 OCR 기반 의무기록지 자동전산화 시스템’ 과제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딥러닝은 이 과제를 마무리하며 의무기록지 기록 항목의 OCR 인식 오류발생 최소화를 위해 Deep OCR 알고리즘을 활용해 의료기록에 특화한 지능형 OCR 기술을 개발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의무기록 AI OCR 인식 시스템 및 데이터 후처리 자동화 시스템 개발도 성공했다. 기존의 타 OCR 알고리즘과의 차별점에 대해 한국딥러닝 측은 “다양한 병원에서 발급되는 의무기록지의 다양한 양식을 인공지능 모델이 스스로 판단해 각각의 항목별로 정보를 읽어내고 저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알고리즘을 통해 강동경희대병원에 내원한 새로운 환자가 기존 병원에서 발급된 의무기록지의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자동 저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설명이다. 한국딥러닝은 이번 차세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지능형 OCR 기술 연구개발의 결과물로서, 지능형 표, 항목 인식 OCR 서비스를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딥러닝은 ‘2023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딥러닝은 3년 연속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해 △작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 수행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이력 △인공지능 기술력과 혁신성 등을 인정 받았기 때문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AI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에게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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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프레임의 법칙을 아십니까?
    미국 알래스카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젊은 아내는 아이를 낳다가 출혈이 심해 세상을 떠났으나 다행히 아이는 목숨을 건졌습니다. 홀로 남은 남자는 아이를 애지중지 키웠습니다. 아이를 돌봐 줄 유모를 구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유모 대신 훈련이 잘된 듬직한 개를 구해 아이를 돌보게 했습니다. 개는 생각보다 똑똑했습니다. 남자는 안심하고 아이를 둔 채로 외출도 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남자는 여느 때처럼 개에게 아이를 맡기고 잠시 집을 비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사정이 생겨 그날 늦게야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남자는 허겁지겁 집으로 들어서며 아이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주인의 목소리를 들은 개가 꼬리를 흔들며 밖으로 뛰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개의 온몸이 피범벅이었습니다. 불길한 생각이 들어 남자는 재빨리 방문을 열어 보았습니다. 아이는 보이지 않았고, 방바닥과 벽이 온통 핏자국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남자는 극도로 흥분했습니다. '내가 없는 사이에 개가 아들을 물어 죽였구나!' 이렇게 생각한 남자는 즉시 총을 꺼내 개를 쏴 죽였습니다. 바로 그 순간, 방에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화들짝 놀란 남자가 방으로 들어가 보니 침대 구석에 쪼그려 앉은 아이가 울먹이며 자신을 쳐다 보고 있었습니다. 당황한 남자는 밖으로 뛰쳐 나와 죽은 개를 살펴 보았습니다. 개의 다리에 맹수에게 물린 이빨 자국이 선명했습니다. 곧 이어 남자는 뒤뜰에서 개한테 물려 죽은 늑대의 시체를 발견했습니다. '오, 맙소사!' 남자는 자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늑대와 혈투를 벌인, 충직한 개를 자기 손으로 쏴 죽이고 만 것입니다. 프레임의 법칙이란?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떠한 틀을 갖고 상황을 해석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진다는 법칙입니다. 한 선생님이 매일 지각을 하는 학생에게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날마다 지각을 하는 것을 보고 그 학생이 괘씸해서 회초리를 든 손에 힘이 들어 갔습니다. 회초리를 든 다음 날 아침, 그 선생님은 차를 타고 학교에 가다가 늘 지각하는 그 학생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한 눈에 봐도 병색이 짙은 아버지가 앉은 휠체어를 밀고 요양 시설로 들어 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순간 선생님은 가슴이 서늘해 졌습니다. 지각은 곧 불성실이라는 생각에 이유도 묻지 않고, 무조건 회초리를 든 자신이 부끄러웠고 자책감이 들었습니다. 가족이라고는 아버지와 단 둘 뿐이라서 아버지를 지켜 드려야 하는 입장에 있는 지각한 학생, 게다가 요양 시설은 문을 여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학생은 요양원이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아버지를 모셔다 드리고, 100미터 달리기 선수처럼 뛰어서 학교에 왔을 텐데, 그래도 매일 지각을 할 수밖에 없었을텐데, 그 날 역시 지각을 한 학생은 선생님 앞으로 와서 말없이 종아리를 걷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회초리를 학생의 손에 쥐어 주고 자신의 종아리를 걷었습니다. 그리고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라는 말과 함께 그 학생을 따뜻하게 끌어 안았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함께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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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부산시, 동백전 동백플러스 특화거리에 이어 「플러스 포인트제」 시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0일)부터 12월 3일까지 5주간 동백전 플러스 포인트제(P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플러스 포인트 제도(P포인트제)'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지역화폐 동백전의 특별한 가맹점인 동백플러스 가맹점* 이용활성화를 위한 제도다. *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부산시(온라인마케팅+추가캐시백 2%)와 소상공인이(자체 할인 3~10%)이 시민혜택을 더하는 가맹점 ○ 일주일(월~일) 동안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동백전 큐알(QR)로 1만 원 이상(할인전 원결제금액 기준) 결제 시 다음 주에 5천 원을 플러스 포인트로 환급해준다. ○ 플러스 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다시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5주간 시행하는 만큼 최대 2만 5천 원까지 받을 수 있다. ○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백전 앱을 참고하시거나, 동백전 고객센터(1577-14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시는 동백플러스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너도나도 이벤트」, 「특화거리 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시행되었던 초창기인 8월부터 11월 말까지 시행 중인 「너도나도 이벤트」는 동백플러스 가입 시 발생하는 소상공인 부담 할인금액을 최대 15만 원까지 보전하고, 본인이 추천한 가게가 동백플러스 가맹점으로 가입하면 동백전 포인트 2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 지난 23일부터 시작한 「특화거리 사업」은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밀집한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동백플러스 가맹점에 대한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하고, 해당 골목상권의 활력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온천천카페거리와 송정서프빌리지가 시범 참여 중이다. □ 지금까지 시행한 시책이 동백플러스 가맹점 가입유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면, 이번 플러스 포인트제는 앞선 시책으로 늘어난 동백플러스 가맹점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으로, 가입 유도와 소비 촉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더 많은 동백플러스 가맹점 가입과 이용률 증가를 노리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동백전과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관심 속에 꽃피울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부산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동백전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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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특별대담]대통령님과 교육부장관님께 올리는 “소망의 한문 이야기”
    한문학자이자 불교경전연구가인 설원 천명일 선생께서 신간"소망의 한문이야"를 출간 했다. 저자는 책에서 “한문(漢文)은 남의 나라 문자가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만든 고귀한 문자”라고 주장하며 “후손들의 정신교육을 새롭게 하기 위한 차원에서라도 한문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책은 대통령과 교육부장관, 시도 교육감과 각 대학 총장을 향한 편지글의 형태를 띠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우리말에서 한문을 제외할 경우, 생활용어의 뜻이나 문자의 뜻을 전연 모르게 된다.”면서 “한문을 하루빨리 국어 영역의 필수 국정 교과목으로 지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책은 서문 외에 △한문은 이두문(吏讀文) △의성(意聲)과 의음(義音)의 얘기 △한글 모음은 ‘의성(意聲)’ 한글 자음은 ‘의음(義音)’ △회의문자(會意文字) 이야기 △학(學)자와 각(覺)자의 무량의(無量義) △한문의 불가사의 △한문의 철리(哲理) 이야기 △한문의 명리학(命理學) 이야기 등 15장으로 구성돼 있다. 저서로 〈산성 할아버지의 이야기 천자문〉·〈수능엄경(상중하)〉·〈천수경〉·〈원각경〉·〈무량의경〉·〈절로 가는 길〉·〈漢文을 바로알자〉·〈배꼽밑에 지혜의 등불을 밝혀라〉·〈일체유심조〉·〈마음이나 알자〉·〈가지산 이야기〉·〈산성 할아버지의 뿌리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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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9
  • ‘꼬레주엘라’가 무슨 말인지 아십니까?
    ‘꼬레주엘라’라는 말은 꼬레아와 베네주엘라를 합친 단어입니다. 베네주엘라(스페인어:Venezuela)의 정식 명칭은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공화국으로, 수도는 카라카스이며, 남아메리카에 있으며,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나라입니다. 전국적인 무료 의료 보장 제도를 갖추고 있으며, 몇몇 대통령은 장기집권을 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스페인어로 '작은 베네치아'라는 뜻으로 에스파냐어로 베네주엘라가 되었습니다. 동쪽으로는 가이아나, 서쪽으로는 콜롬비아, 남쪽으로는 브라질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대서양과 카리브해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세계에서 석유가 가장 많아 매장된 나라입니다. 매장량 1위답게 휘발유 가격이 ℓ당 0.01원이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2020년 6월 EBS 방송 기준) 대부분의 주유소가 문을 닫아서 기름이 있는 주유소가 0.1%에 불과합니다. 노후화된 정유시설로 인해 정작 주유소에 공급할 기름조차 제대로 생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998년 제5공화국 운동을 이끌며 반미성향이 강한 강성 좌파 우고 차베스가 당선되었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 유가가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으면서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빈민층들에게 무상교육, 무상의료, 저가 주택을 베푸는 서민-복지와 평등정책 등 각종 혜택과 시장개입을 통해 빈민률을 많이 줄이자 하층민의 지지를 굳건히 하여, 선거마다 연승했습니다. 차베스가 죽은 뒤에는 버스 기사 출신 니콜라스 마두로가 그의 후계자로서 정책을 계승해 대통령에 당선된 후 ‘여유 많을테니 일단 쓰고 보자’는 식으로 펑펑 남발하여 근시안적이고 인기에 영합하는 포퓰리즘식의 서민복지 정책을 무작정 확대했습니다. 결국 집권 초반 시기인 2015-16년부터 본격적인 국가몰락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었는데, 결국 부채를 갚지 못하고 2017년에 디폴트를 선언했습니다. 정부가 사실상 마비된 상태에 이르자, 치안 공백과 행정 공백을 틈타 갱단들이 대거 세력을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공무원과 경찰들이 월급을 받지 못하자 갱단에 붙어 그들에게 협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갱단들은 재판 없이 즉결 총살하는 등의 무단 통치로 배신자에 대해서는 잔혹한 보복을 일삼고 있습니다. NYT 등 외신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베네수엘라의 정부는 사실상 마비 상태이며, 지역별로 군대 수준으로 중무장한 거대 갱단 집단들이 실질적으로 베네수엘라를 분할 통치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전 세계에서 치안이 최악인 나라로써 치안 막장 국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국민 10명 중 1명이, 매일 4,800명씩 베네수엘라를 탈출하고 있으며, 2016년 이후 560만명이 떠났습니다. 전체 인구(3280만명)의 약 16%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2017년 11월 16일 디폴트 상태를 선언하였으며, 2018년 초인플레이션으로 137만%, 2019년 연말에는 1000만%를 치솟았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0년 상승률을 1000만%로 예측했습니다. 은행에서 하루 찾을 수 있는 돈은 40만 볼리바르인데, 고작 버스표 두 장 살 돈입니다. 100만 볼리바르의 가치는 약 0.53달러로, 우리 돈으로 600원입니다. 우유가 든 커피 한잔을 마시려면 약 420만 볼리바르를 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지난 1년간 커피 한 잔 값의 상승률은 18만%에 육박합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로 말하면 1000원 하던 커피 한 잔이 하루 아침에 1억8000만원 한다는 뜻입니다. 베네수엘라 국민이 가장 고통스러워 하는 것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 탓에 식료품을 살 수 없다는 점입니다. 브라질산 쌀 1kg 가격은 22만 볼리바르입니다. 베네수엘라의 월 최저임금인 39만 볼리바르(1달러 정도)로는 쌀 2kg도 구매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쌀을 살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상점들은 대부분 텅텅 비어 있어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하기조차 어렵습니다. 갓난아기에게 먹일 우유도 부족하며, 점심 한 끼를 먹으려면 300만 볼리바르를 내야 합니다. 현재 베네수엘라에서 가장 큰 화폐단위인 10만 볼리바르의 가치는 미국 달러로 30센트밖에 안 됩니다. 말 그대로 하이퍼(hyper·超)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식민지배에서 베네수엘라를 해방시킨 국부(國父) 시몬 볼리바르(1783~1830)의 얼굴이 들어간 볼리바르화는 이미 휴지 조각이 되어 사실상 쓸모없는 화폐가 되었는데,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베네수엘라인도 등장했습니다. 거리에 돈이 낙엽처럼 딩굴고 있어도 아무도 주워 가지 않으며, 쓰레기통에 돈이 수북하게 버려져 있지만 가져 가지 않고 음식물을 뒤지고 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21세기 사회주의’를 주창해온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포퓰리즘 정책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차베스 전 대통령은 유가가 높을 때 원유 판매로 벌어들인 오일 머니를 무상교육과 무상의료, 저가주택 공급, 휘발유와 생필품 무료제공 등 포퓰리즘 정책에 쏟아부었습니다. 이 때문에 재정적자와 국가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외환 보유고는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2013년 3월 암으로 사망할 때까지 14년간 장기집권을 한 차베스 전 대통령의 잘못된 정책은 엄청난 부작용을 초래했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 제조업 기반이 사라졌으며, 만성적인 생필품 부족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치약, 비누, 기저귀, 식용유 같은 생필품을 상점에서 살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차베스 전 대통령의 후계자인 마두로 대통령은 경제난에도 포퓰리즘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1950년대 1인당 국민소득 세계 4위를 기록하며 대표적인 남미 부국으로 떠올랐지만 우고 차베스(Hugo Chavez) 전 대통령과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현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포퓰리즘 정책으로 인해 한순간에 남미 빈국으로 전락했습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 더선에서도 좌파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이 야기한 경제 파탄으로 베네수엘라를 탈출해 스페인에서 매춘업에 종사하는 20세 전후 베네수엘라 여성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회 최약층에 속하는 어린 소녀들의 경우 다른 나라로 탈출할 경비조차 마련하기 어려워 '매춘'을 선택합니다. 취약계층 소년∙소녀들에게 매춘은 생계를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살인적인 물가에 식량을 구하지 못한 어린 소년∙ 소녀가 값싼 식재료를 받는 조건으로 성매매에 응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먹을 것과 잠자리를 제공하겠다’는 폭력 단체의 말에 넘어가 강제로 매춘에 동원되기도 합니다. 베네수엘라는 미녀가 많은 나라로 유명합니다. 각종 세계미인대회 입상자 가운데 30%가 베네수엘라 출신입니다. 가장 많은 우승자를 배출하며 ‘미녀 국가’로 불렸던 베네수엘라의 여성들이 최근 전 세계인을 상대로 한 성매매 주범으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제난으로 전체 가구의 80%가 음식이 부족하고, 여성들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이웃 나라인 콜롬비아로 가서 성매매를 하는 창녀가 되었습니다. 폭스뉴스에서는 14살 정도의 어린 소녀들이 콜롬비아 북부 도시 쿠타타에서 성매매에 응할 때마다 7달러(한화 기준 약 8,484원)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베네수엘라와 인접한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공공기관 ‘여성-양성평등 전망대’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보고타의 성매매 여성 중 외국인이 35.7%인데, 그 중에서 베네수엘라 여성이 무려 99.8%라고 합니다. 성매매 외국인 여성 모두 베네수엘라 출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 쿠쿠차에서 성매매를 하는 한 여성은 지난 2019년 2월 11일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간호사로 일하며 받은 한 달 월급으로 겨우 밀가루 한 봉지를 살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콜롬비아 칼라마르에 있는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는 다른 여성은 AFP에 “생계 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매춘을 선택했다”며 “2016년까지 신문사에서 일했지만, 신문을 찍어낼 종이가 없어서 회사가 망했다”고 털어놨습니다. 22세의 여성 루시아는 마라카이에서 간호학과를 다니던 여대생이었지만 베네수엘라가 경제 파탄 상태에 빠지자 스페인 남부 말라가 지역 유명 관광지 '태양의 해변(코스타 델 솔)'에서 영국인∙독일인 관광객을 상대해 몸을 팔아서 번 돈을 고향인 가족에게 생활비로 보냅니다. 루시아는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내가 보낸 돈으로 가족들이 최소한의 먹을거리와 비상용 약품을 산다”고 했습니다. 더선은 “스페인의 베네수엘라 매춘 여성 중에는 고국에서 의사, 교사 등 번듯한 직장을 가지고 있던 경우도 제법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페루 경찰은 지난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베네수엘라 여성들을 성매매에 이용한 인신매매 조직을 검거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9년 베네수엘라 국적의 여성이 성매매를 하다 발각돼 강제 출국 조치되었습니다. 어쩌다 이 여성은 지구 반대편인 대한민국에서 성매매하다 내쫓기는 신세가 되었을까요? 빈민촌에 살다 차베스 재임 시절 정부가 나눠준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식당 종업원 예시드 메를야노(50) 씨는 “지금 겪는 고통은 ‘’차비스타로 살며 누렸던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며 “죽기 전에 베네수엘라에서 사회주의가 사라지길 바랄 뿐”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우고 차베스 전임 대통령 시절부터 좌파 정책을 지지해 온 골수 차베스 지지세력인 '차비스타(Chavista)'들도 사회주의에 등을 돌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꼬레주엘라’라는 말은 우리나라도 사회주의를 하게 되면 결국 포퓰리즘 정책으로 ‘베네주엘라’ 같은 꼴이 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이런 나라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이런 나라에 살기를 원하십니까? 이런 나라에 한번 살아 보실래요? 지구상에 존재하는 국가들 중에서 한번도 사회주의를 해보지 않았다면 우리나라가 실험적으로 ‘사회주의’를 해볼 수도 있겠지만 수많은 나라들이 이미 사회주의를 한 이후로 더 가난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주의를 한 나라 치고 그 전보다 더 잘 살게 된 나라가 있습니까? 없죠? 사회주의를 한 이후로 국민들이 더 행복한 나라가 있습니까? 없죠? 그러니 사회주의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회주의를 하자’는 사람들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먼저 자신의 재산을 이웃들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는 일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자기가 가진 것은 사회주의를 하지 않으면서 나라 돈은 ‘사회주의 하자’고 포퓰리즘으로 막 퍼주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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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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