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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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대규모 조직개편
    부산시는 2010년에 처음 출범한 경제부시장 체제를 미래혁신부시장 체제로 변경하는등 15일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시제공 이번 조직개편(안)의 특징은 일반행정·민생·경제 분야는 행정부시장이, 시정 혁신과 미래를 설계할 중장기 계획은 미래혁신부시장이 각각 맡는다. 시는 글로벌 허브도시에 걸맞은 부산의 모습을 디자인해 나갈 미래디자인본부를 신설한다. 이를 위해 본부 내에는 디자인정책총괄담당관,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이 신설돼 디자인과 연계한 도시브랜드 구축, 공공 디자인에 대한 정책 자문, 나아가 부산기업의 디자인 역량까지 육성하는 업무를 아우를 예정이다. 낙동강 권역의 미래 구상을 위한 낙동강미래기획단을 신설하여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맥도 그린시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 등 낙동강 권역의 전체적인 종합계획수립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출생, 초고령화, 청년인구 감소 등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기획관 내 인구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기업의 문제점, 규제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될 원스톱기업지원단은 디지털경제실 내에 신설하게 된다. 문화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클래식부산'을 출범시켜 8월에 준공할 부산콘서트홀과 건설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까지 같이 운영한다. 부산시 산하 21개 공공기관(지방공기업 5개, 출자출연기관 16개)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기획조정실내 공공기관담당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은 인력의 증원없이 정책수요가 감소한 분야는 조직을 축소하고, 기능이 강화된 분야에는 인력을 재배치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엑스포)유치에 실패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새로운 조직개편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발판이 만들어 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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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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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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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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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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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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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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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워크]8월9일(수)“새만금 ‘잼버리’가 ‘짐버리’가 되다니”
    ‘잼버리(jamboree)’라는 말은 북미 인디언의 ‘유쾌한 잔치’ 또는 ‘즐거운 놀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으며, 1920년에 영국에서 창립되어 103년이 된 세계 청소년의 대표 활동입니다. 청소년 야영대회인 ‘잼버리’는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의 청소년들이 국가, 민족, 종교 등을 초월해 자연 속에서 공동체 야영을 하며 사회와 인류를 위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배움의 장입니다. 제17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세계는 하나'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8박 9일간 강원도 고성의 설악산 자락에서 우애를 다졌습니다. 이때 133개국 1만9081명이 참가하여 역사상 가장 많은 나라가 참여하였고, 한국의 고유문화와 관광자원 경험을 통해 국가 이미지와 국제적 지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였습니다. 강원도 고성에서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이유가 고지대라서 무더운 여름 날씨를 완화시켰고, 주변의 산세가 도전정신 함양이란 잼버리의 목표를 실천하기에 적절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음 후보지로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무주 태권도원을 검토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북의 정치인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파기되고 2015년 9월 22일뜬금없이 한국스카우트연맹으로부터 새만금 간척지가 후보지로 결정되었으며, 2017년 8월 16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러나 2023 잼버리에서 온열 환자가 폭증해 2천명 가까운 학생들이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잼버리가 국위선양이나 지역 홍보가 아니라 ‘혐한’만 만들었습니다. 잼버리로 인한 새만금에 투입된 국민의 혈세가 얼마나 되는 줄 아십니까? 2조 6천억원입니다. 잼버리 유치 이후 2018년 12월에 착공된 새만금 고속도로는 잼버리 개최 직전 2023년 개통되었는데, 여기에 4,239억원의 세금이 투입됐습니다. 그후 추가로 1조 1,293억원이 추가 투입돼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지역도로 건설사업이 대기 중입니다. 전라북도는 더 나아가 군산공항을 대체할 새만금 국제공항을 2028년까지 완성한다는 목표로 추진중입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이 8077억원입니다. 새만금 간척지 뻘구덩이 땅을 사람이 다닐만한 곳으로 조성하기 위한 토목공사에도 2천억원이 투입됐습니다. 그 외에 잼버리 추진 추가 예산 1,000억원까지 모두 2조 6천억원이 들었습니다. 또한 잼버리 1인 참가비 150만원(5800달러), 인원 43000명, 참가비만 해도 그 액수가 얼마입니까? 이 돈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전북은 재정자립도가 23.1%로 전라남도와 함께 전국 최하위권입니다. 한마디로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따내지 않으면 국제 행사를 할 수 없습니다. 지난 8년간 해당 공무원들의 국외 출장을 전수 조사했더니 총 99번의 해외 출장을 갔다 왔습니다. 개최 선정 전에는 유치전 성격으로 약 2년 동안에 54회의 해외 출장이 있었으며, 유치 후에는 선진 문물 탐방 목적의 출장이 많았습니다. 전라북도가 55회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안군 25회, 새만금개발청 12회, 여성가족부 5회, 농림축산식품부 2회였습니다. 부안 공무원들이 영국 잼버리 개최지 출장을 가서 관광이나 하고, 손흥민 경기 관람을 했으며, 입장료는 1인당 91만원이었습니다. 또한 잼버리 명목으로 크루즈 여행을 가기도 했습니다. 잼버리 대회 준비로 2021년 13%를 쓰고, 나머지는 2022~2023년 87%를 사용했습니다. 잼버리 개최 행사 비용에 일본은 50억인데, 우리나라는 2조 6천억원을 사용했습니다. 행사장에 129억만 쓰고 나머지는 전북도와 민주당 관계자들이 나눠 먹었다고 하는데, 그 중에 공사 행사 80억원에 대한 사용 흔적도 없는 유령회사였습니다. 잿밥에 눈이 어두운 전라북도는 잼버리 대회 비용으로 일본의 4배 이상을 사용했지만 화장실은 난민촌 수준으로 공사했으며, 영국(4500명)과 미국(1500명)은 모기가 들끓는 물웅덩이 뻘에 아이들을 재울 수 없다며 대회장을 철수했습니다. 좌파들의 돈 잔치 언제까지일까요? 이번 기회에 호남권 광역시와 지자체들에 들어간 예산 전수 조사합시다. 문재앙 정부 5년동안 나랏돈 빼먹고 부자된 좌파 부자들도 모두 찾아서 고발합시다. 전북 지역 매체 ‘전북의 소리’는 “새만금이 여름철에 잼버리를 개최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분석한 기사를 냈으나 모두 묵살되고 말았습니다. 이양승 군산대 교수는 “새만금 잼버리 사태는 민주당 독점 체제의 전라도 시스템을 표현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성수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내에서 후보지로 선정된 지 8년이란 시간동안 실질적인 준비는 많이 않앗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치인과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가 지금의 망신 대회를 자초했다”고 말했습니다. 민노총에서도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관련 문재앙 정부와 전북도, 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치권 관계자는 “차제에 새만금 잼버리에 투입된 예산 1000억원이 그간 어떻게 쓰였는지 제대로 살펴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잼버리 이전에도 김대중 때 ‘전남 영암 F1 서킷’은 F1(자동차 경주) 유치를 목적으로 4천3백억원의 국민 혈세가 들어 갔는데, 찾는 사람이 없어서 수익도 안 나고, 2014년부터 대회 유치를 포기했습니다. 현재 관리 감독 부재로 4년간 누적된 적자가 1,910억원의 빚더미에 앉아 있지만 아무도 입도 뻥긋 안 합니다. 그 졸속 행정에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습니다. 교통 불편에 시골에 국제대회 열 까닭이 없지요? 또 무안공항은 운영이 잘 되고 있을까요? 호남엔 더 이상 국제대회 유치를 맡겨서는 안되겠습니다. 잼버리 끝나고 돈 부분 전수조사해서 문제가 있으면 절차법으로 강력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두 번 다시 국제 행사를 돈으로 장난치는 사람 없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투명하게 해야 합니다. 누구의 뒷주머니로 들어 갔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평소 같으면 더불당에서 여당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을 텐데 조용하며 오히려 전전긍긍하는 이유는 잼버리 공동위원장이 이재명계인 김관영 전북도지사이며, 공동조직위원장 김윤덕 의원(전주갑) 등 운영위원이 모두 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입니다. ‘잼버리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한 김윤덕 의원은 지역구가 전주인데 문재앙 정부때부터 관여를 했는데, 지금은 갑자기 두문불출입니다. 국제사기꾼 송하진∙김관영 전 현직 전북지사 출국 금지시켜야 합니다. 난리도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일천억 이상의 세금으로 잼버리 행사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도대체 이 행사에 얼마나 많은 세금을 추가로 쏟아 부어야 합니까? 국제적 망신은 점점 더 늘어나고 커지고 있는데, 일단 더 이상 망신 안 당하기 위해 정부가 마무리 한 후 관계자들 모조리 잡아 넣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책임져야 할 사람은 송하진∙김관영 전 현직 전북지사입니다. 2017년 8월 9일 송하진 전북지사는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전북도청 현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11일 아제르바이잔 현지로 떠나 후보국인 폴란드와 함께 각국 대표들에게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때 송하진은 IT 강국의 강점을 살려 모든 프로그램을 독자적인 웹을 개발해 운영자와 참가자들이 실시간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스마트 잼버리로 새로운 기능의 솔루션으로 차별화 하겠다는 점을 강조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국제청소년 드림 특구를 새만금에 지정하고, 특구 내에 상설야영장을 만들어 세계스카우트센터 유치, 잼버리 호스텔 등 핵심시설을 갖춰 국내∙해외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도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뻥 치고 온 것입니다. 김관영 지사는 작년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잼버리 긴급자금 60억원을 요청해 정부가 특별교부세로 바로 지원해 주었는데 무엇을 준비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동안 전라북도에서 기획한 잼버리 유치계획서 및 운영 메뉴얼이 있을 거 아닙니까? 최선을 다했다는 뻔한 거짓말 이제는 하지 마시고, 역량도 안되면서 괜히 신청해서 나라 망신만 시키고, 100차례 해외 관광 다녀온 것들도 직무유기와 세금 횡령으로 싹 다 잡아 넣어야 합니다. 새만금 잼버리 사태를 보면서 더블당에 더 이상 정권을 맡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앙 정권이 갯벌 새만금에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유치, 확정하면서 5년간 무엇을 하였습니까? 또한 문재앙 정권은 왜 나무하나 없고 그늘이 없는 갯벌에 텐트 치고 야영하라고 했습니까? 우리나라는 8월1일-8월 12일은 가장 더운 폭염 기간이고 태풍이 예상되는 기간인데 배수도 안 되고 질퍽한 새만금에 왜 잼버리 행사 장소로 확정했습니까? 잼버리 행사 집행자 전라북도는 5년간 대회준비를 위하여 도대체 무엇을 했습니까? 전북도 공무원들이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다니며 해외 관광을 하는 것이 잼버리 행사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또한 갯벌 새만금은 바닷물이라 염분이 있어 나무가 자랄 수 없는데, 왜 나무를 심는다고 허위 보고를 했습니까? 한 두가지 의문점이 아닙니다. 이 모든 의문점을 풀어서 명명백백히 국민에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대회 운영비 1171억을 받아 야영장에 129억, 조직위 운영비에 740억을 썼다고 하는데 이건 완전 잘못된 예산 집행이 아닌가요? 매사가 더블당의 집권시에 저지른 비리와 부패의 온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170개국 나라의 젊은 청소년을 유치하면서 세계 10대국이라는 한국이 망신을 당한 것은 확실합니다. 미국과 영국과 싱가포르 대원 수천명이 중도에 철수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전북연맹 80명은 이유같지 않는 이유로 손님을 초대하고 퇴영하는 어쩌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더블당의 국정운영이 이러하였고 국위를 선양해야겠다는 의지가 없다는 정권이 분명하였습니다. 다시는 더블당에 정권을 내줘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나라를 이끌고 세계의 G2 국가를 지향할 비젼과 능력이 없는 집단입니다. 문재앙이 영화 한 편 보고 탈원전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금년 여름은 유난히 더웠는데 태양광 발전에만 의지했다면 전기가 나가는 블랙아웃 사태도 몇 번 일어 났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정치인 출신이 아닌 공복의 윤석열 대통령 정권이 탄생되어 그나마 나라가 정상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 세계 각국에서 온 4만5천여명의 젊은 청소년은 한국을 체험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에 서 겪었던 경험과 체험인상을 깊이 느끼고 살아가면서 주변인에게 전파해 줄 것입니다. 남은 기간 중 그들에게 최선을 다합시다. 그들은 우리의 또 다른 한국인을 만들어 세계 만방에 자유 대한민국을 알리는 첨병이 되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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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2023년 부산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전」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함께 오는 8월 17일까지 「2023년 부산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고, 부산 관광의 자생력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해양, 미식, 정보통신기술(ICT), 친환경 등 부산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관광콘텐츠며, 국내에 소재한 관광 분야 중소기업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관광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기업(개인/법인)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busan.tourbiz.or.kr) 또는 부산관광공사 누리집(http://bto.or.kr)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busantourbiz@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접수된 콘텐츠는 적합성, 독창성, 상품성, 지속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항목으로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 1차 심사에서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서류를 심사한다. ○ 이후 2차에서는 제안서 발표(PT)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 동점자 간 순위는 상품성, 실현가능성, 사업화전략 순으로 점수가 높은 순서로 결정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에는 총 1천500만 원의 상금과 맞춤형 컨설팅 및 홍보가 지원된다. ○ ▲대상(부산시장상, 상금 700만 원) ▲최우수상(부산관광공사 사장상, 상금 500만 원) ▲우수상(공사 사장상,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 또한, 선정된 콘텐츠를 사업화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홍보도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공모 분야를 부산의 특화된 콘텐츠로 한정하되 참가 대상을 전국의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라며, “이번 공모로 전국의 관광업계가 부산을 다시 한번 주목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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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부산 후배 뮤지션들과 콜라보로 「가수 최백호의 명곡」 재탄생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0일) 낮 12시 가수 최백호와 부산의 젋은 지역뮤지션 3팀이 협업한 라이브 음원이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 음원은 ‘부산음악창작소 리메이크 음원·영상 지원사업’의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뮤지션들이 가수 최백호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지난 3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씨제이 이엔엠(㈜CJ ENM) 등과 부산지역 창작인력 양성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맺은 다자간 업무협약의 연계 사업으로 진행된다. 부산 출신 레전드 가수 최백호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후배 뮤지션 친친탱고, 옐로은, 수연이 ‘청사포’‘노래해요’‘낭만에 대하여’ 3곡의 노래에 참여했다. 리메이크 편곡은 최백호가 2018년부터 대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씨제이 이엔엠(㈜CJ ENM) 오펜뮤직 작곡가들의 손을 거쳤으며, 후배 작곡가, 뮤지션들과 곡을 재해석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작업이 이뤄졌다. 지난 8월 7일 라이브 무대 및 최백호와 후배 뮤지션들의 인터뷰가 유튜브 채널 <최백호의 낭만이즈백>을 통해 선공개됐다. ▲‘청사포’는 부산 청사포에서 그리운 옛 여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곡으로, 친친탱고가 연주에 참여해 탱고의 매력과 최백호의 보컬이 애잔하게 어우러졌다. ▲‘노래해요’는 보사노바 리듬을 가미한 편곡을 통해 따스하고 청아한 음색의 최백호와 옐로은의 듀엣으로 재해석됐다. ▲최백호의 대표곡 ‘낭만에 대하여’는 싱어송라이터 수연의 감성과 최백호의 연륜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곡으로 리메이크됐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부산의 신진 뮤지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뮤지션 지원사업을 통해 인디 뮤지션의 실질적인 성장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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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부산시, 태풍 「카눈」 북상에 현장중심 대비 태세 돌입
    오늘(9일) 오후부터 부산지역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섬에 따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본격적인 태풍 대비 태세에 돌입한다. 먼저, 시는 태풍 특보가 발표되기 전인 오늘(9일) 낮 1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며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갖췄다. 박형준 시장도 오늘(9일) 오후 2시 15분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이번 태풍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철저히 대비하고 있음을 알리고, 선제적 위험지역 통제, 주민대피 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태풍 경로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태풍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시민행동요령 등 태풍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도 당부했다. 이후, 박형준 시장은 같은 날(9일) 오후 3시 40분 ▲영도구 영선아파트 ▲북항 재개발배후도로 건설현장 등 재해우려지 2곳에 대한 태풍 대비 태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박형준 시장은 건축물 안전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인 이(E)등급을 받아 주민대피(6세대 10명)가 진행되고 있는 영도구 영선아파트를 찾아 건축물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주민대피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또 관계자들에게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 일원인 북항재개발 배후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확보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이곳은 바다와 인접해 태풍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박형준 시장은 침수 및 강풍에 의한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어제(8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태풍 대비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기관별 태풍 대비 태세를 꼼꼼히 챙기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시 전(全) 실·국·본부장, 구·군 단체장, 부산경찰청, 부산지방기상청, 육군 53사단, 대한적십자사 등 태풍 대응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아울러, 장마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 지하차도, 하천 등 재해우려지역 1천122곳에 대한 긴급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해수욕장의 위험 시설물을 철거하고, 모든 어선(3천504대)을 피항 조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시는 오늘부터 비상 태세에 돌입해 태풍 「카눈」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안전에 유의하시며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실한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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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부산현대미술관 연례전 《2023 부산모카 플랫폼: 재료 모으기》 개최
    부산현대미술관(이하 미술관)은 8월 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미술관 전시실1, 로비에서 2023년부터 연례전으로 진행 중인 《부산모카 플랫폼》의 첫 번째 전시 《재료모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부산모카 플랫폼 : 재료 모으기》 전시는 지구적 대전환기에 다가올 미래사회로 이어지는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사회적 고민과 성찰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협업 형식의 그룹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세 개 팀의 창·제작물 총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는 서로 다른 분야의 창작자와 연구자, 기술자 등이 협업연구와 개발의 과정을 거쳐 준비한 전시자료이다. 첫 번째 참여 프로젝트는 을숙도의 철새 도래지를 위한 <유조키움센터(2023)>로 오주영(미디어작가), 김도영(전시기획자), 김정은(키네틱작가)으로 구성된 팀 프로젝트이다. 어린 새의 키움을 위한 새로운 기술적 시도를 시각화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 중심적 기술의 존재 이유와 가치에 대해 질문한다. 두 번째 <죽은 나무에 접속하기(2023)>는 자연환경 속에서의 인간 주도적 기술 활용이 생태적 공존과 공생을 위해 어떤 결정과 방향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질문하는 작품으로, 유화수(시각예술작가), 임재희(전자테크니션), 이지양(그래픽작가)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이다. 세 번째 <미래 모으기>는 인간의 활동을 통해 변화되어 가는 기후와 생태계를 기록하고 그것을 시각화하는 작업으로, 조현민(연구원), 신교명(키네틱작가), 이가현(전시기획자)으로 구성된 프로젝트이다. 언급된 팀별 프로젝트 외에도 관람객들은 전시장에 구성된 <플랫폼 라운지>를 통해 환경·생태연구 및 작업 과정에서 개발된 다양한 자료, 영상, 전시 연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은 전시 기간 증강현실(AR), 메타버스, 참여형 미술 프로젝트 등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융합된 총 3개의 관람객 참여형 체험 전시 콘텐츠도 준비했다. 먼저 미술관 입구를 통해 1층 로비로 들어오면, 증강현실(AR)로 구현되는 체험 전시 ▲<실내정원>이 펼쳐진다. 이 전시는 로비를 지나 야외 정원까지 이어진다. 또한, 전시(전시실 1) 입구 좌측에 마련된 참여형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2023 부산모카플랫폼 X 브리드위드미(Breathe With Me>는 관람객이 직접 현장에서 붓으로 참여하는 공공 미술 형식(작가 예페 하인 Jeppe Hein과 ART2030 협업)으로 하나의 지구, 지속 가능한 모두의 미래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담아 지구와 환경에 대한 글로벌 이슈를 제기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가상 전시관 ▲<메타 뮤지엄>은 전시 관람의 시공간 확장을 유도한다. 간단한 온라인 접속을 통해 구동되는 이 디지털 가상 공간에서 사람들은 미로와 계단 오르기, 드리이빙 전시 감상 등 흥미로운 참여 콘텐츠와 확장된 전시 관람 세계관을 만날 수 있다. <메타 뮤지엄>에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은 소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미술관이 제공하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별 초청 강연회는 전시 개막일인 8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전시실(1층)에 마련된 <플랫폼 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일인 8월 5일에는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자 유명 작가 겸 방송인 김상욱 교수가 첫 번째 특별 강연을 맡아 진행하며, 환경경제학, 인류세, 지역 생태, 기후 위기 등 9개의 주제를 자연·환경 분야 전문가 9명의 이야기로 소개하는 강연으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문화 워크숍, 디제잉 퍼포먼스, 전시설명회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 8월 10일에 진행될 문화 워크숍 ▲<내가 그리는 기후 행동, 생활 속 실천과 시각화>는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과 생태, 기후 위기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환경 문제 인식과 개선을 위한 실천적 미래 가치에 대해 함께 보고, 듣고,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의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미디(MIDI) 사운드 디제잉 퍼포먼스 ▲<기후의 소리 악보, 부산>과 전시의 메시지와 준비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직접 들려주는 ▲전시설명회(작가와 전시기획자)도 함께 운영한다.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 관장은 “전시를 계기로 학문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미술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 주시기를 바라며, 새롭고 신선한 체험과 교육, 관람으로 진화된 전시적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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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2030세계박람회 개최부지 사업 착수를 위한 북항 2단계 사업시행자 지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8월 4일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부산시 컨소시엄인 부산시,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22.10.) 이후 2030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시가 ‘부산시 컨소시엄’ 기관 중 현시점에서 사업 시행이 가능한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를 사업시행자로 먼저 지정해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공식 요청한 결과이다. 이로써 북항 2단계 사업계획, 실시계획 수립 등 관련 용역 추진을 통해 2024년 상반기 사업 착수를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발판이 마련됐다. 이번에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지 않은 컨소시엄 기관들(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철도공사)은 연내 내부의사결정 등을 이행한 후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와 북항 2단계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에 적극 참여하고, 올해 안으로 내부의사결정 등을 이행해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전략 수립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주요 시정사항을 담은 도시 미래비전 제시 및 2030세계박람회 연계 통합방안 검토 등 시민과 함께하는 북항 2단계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며, 향후 사업계획 및 실시설계에 용역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북항 2단계 사업에 ‘부산시 컨소시엄’(부산시, 부산항만공사(BPA))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라며,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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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뉴스워크]8월7일(월)“민주당 혁신위원장 김은경의 망언과 시누이 김지나의 추가 폭로”
    그동안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망언을 살펴 보겠습니다. 6월 16일에, 민주당의 돈 봉투 전당대회를 가리켜 “돈 봉투 사건 만들어 졌을 수도 있다”며 ‘조작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7월 16일에는 “당내 계파를 살려 정치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이재명 편들기’를 말했습니다. 7월 20일에는 “초선이 코로나 때, 딱 그 초선들이다. 소통이 잘 안 되는 느낌”이라며 ‘초선 의원들을 비하’했습니다. 7월 30일에는 “왜 미래 짧은 분들이 1인 1표 행사하느냐?”며 아들과의 대화로 포장하여 ‘노인 폄훼’를 말했습니다. 8월 1일에는 “윤석열 밑에서 임기를 마치는 게 치욕스러웠다”고 말했으나 임기를 다 채우고 ‘연봉 3억원’은 챙겼던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8월 2일에는 “교수라서 철없어 정치 언어 몰라”라며 ‘교수 비하’의 발언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상임고문 정종식’ 님의 「김은경 망언과 좌파들의 성향(주사파, 종북-종중세력,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 등)」이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작금 김은경의 망언(妄言)은 좌파들 심리의 대표적 표출(表出) 사례라고 본다. 겉으로 표출은 안 해도 좌파들의 심리는 대부분 그러하리라 짐작한다. 문정권 기간에 자행했던 부정선거를 그들은 어떻게 하면 다시 할 수 있을까는 물론 '눈엣가시' 존재인 노인들에게는 투표권이 없었으면 하는 심리의 표출로 그런 망언을 한 것으로 본다. 또 김은경은 “윤의 밑에서 임기를 마쳐 치욕스럽다”고도 했다. 아예 대통령 호칭도 안 붙인다. 3억 연봉을 다 챙기는 등 자유 우파가 이뤄 놓은 대한민국의 혜택을 복 터지게 받은 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망언 후에도 사과는 커녕 눈치만 보다가 여론의 뭇매로 사과하는 척 했을 뿐이다. 혁신위원장을 그대로 하겠다는 말이 그 증거다. 좌파의 대표적 성품(性品)과 성향(性向)이다. 이 자는 인성(人性)교육부터 받아야 한다. 이렇듯 좌파들은 어쩌면 그토록 똑 같을까! 여기 다시 좌파들의 성향을 짚어 본다. 1. 이승만과 박정희∙전두환 세 분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독재자라고 부른다. 2. 6.25 전쟁을 남침이 아니고 미국과 합세한 북침이라고 주장한다. 3. 자나 깨나 미군 철수를 외친다. 4. 잘못이 백일하에 드러나도 절대로 인정하거나 사과하지 않는다. 5. 거짓말이 몸에 배어 있으며 상대방에게 거짓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다. 6. 성범죄에 대한 죄의식이 없다. 7. 준법정신이 없으며 법을 무시한다. 8. 잘못이 드러나면 일단 끝까지 우기거나 변명하는 것을 수단으로 삼는다. 9. 범법 사실에 대한 조사나 처벌받는 것을 탄압받는다거나 박해받는다고 주장한다. 10. 남의 장점에는 눈감고 단점을 캐어내는데 몰두한다. 단점이 없으면 친일파나 거짓 프레임을 씌워 매도(罵倒)한다. 11. 다른 사람이 잘 되(하)는 꼴을 못 본다. 12. 남을 비하(卑下)하거나 폄훼(貶毁)하는 것이 습관적이다. 13. 선동((煽動)을 잘 하고 그 방법 연구에 몰두한다. 14. 뻔뻔스럽고 몰염치(沒廉恥)하며 비열(卑劣)하다. 15. 정의심, 애국심이 없으며 태극기와 애국가를 싫어한다. 16. 국가의 혜택을 받으면서도 고마움을 모른다. 17. 자나 깨나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고 광분(狂奔)한다. 18. 자신의 힘으로 땀 흘려 돈 벌어 본 적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 제대로 공부한 적도 없이 데모만 해 왔다.(민주당 의원 중 운동권 출신 절대 다수) 19. 남에게 나타내려고(어필) 우선 저지르고 보며 ‘아니면 말고’ 식이다. 20. 공짜에 집착하며 나라 돈 빼먹기에 온갖 수단을 동원하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21. 이간(離間)질을 잘 하여 남들을 갈라 놓으려고 애쓴다. 22. 남을 이용하려고 하며, 좋은 일 하려는 마음이 없다. 23.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뒤집어 씌운다. 24. 인간미와 인간의 기본 양심과 부끄러움이 없다. 25. 소영웅적 정신이 배어 있으며 작금의 김은경과 같은 망언이나 망동의 심리가 결국 표출되기도 한다. 26. 생각이나 지식이 편협(偏狹)하며 합리적이지 못하고 진실과 진리를 거부한다. 27. 이중적 인상을 가지며 항상 불평하고 불안과 초조감이 배어 있다. 28. 공산∙사회주의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른 채 유혹에 넘어가 그런 사상에 매몰된 자가 의외로 많다. 29. 질서를 파괴하는 근성과 ‘이유 없는 반항’ 심리가 배어 있다. 30. ‘자유’란 말을 싫어한다. 31. 자유경쟁을 싫어하며 이기적이다. 32. 자신에게 불리하면 깽판을 친다. 33. 반미(反美)를 외치면서도 미국에 자주 드나들며 자식들을 주로 미국에 유학시키고 있으니 이율배반적(二律背反的)이다. 세계 역사상 공산화 이후에는 공산화에 부역한 자들이 먼저 처형 당한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인데 이런 교훈을 그들은 정녕 모른단 말인가!(한 체제에 대한 반역은 체제가 바뀌어도 다시 같은 짓을 하게 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세상이 부러워하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세상의 꼴통 망나니 집단에게 갖다 바치려고 하는 그들의 뇌(腦)는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좋은 성향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이런 자들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이 글을 읽으시고 반드시 마음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들은 인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023년 8월 5일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상임고문 정종식”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망발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는 그녀의 망발은 ‘일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시누이 김지나 씨가 폭로한 그녀의 정체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당에서도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왜 김은경은 ‘찍’ 소리도 못하는 것일까요? ‘찍’ 소리도 못하는 것으로 봐서는 분명히 팩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주당의 혁신위원장 김은경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을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이런 사람이 대학에서 법을 가르치고 있으니 대한민국 교육의 망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김은경 혁신위원장을 이재명이 ‘삼고초려’로 영입했다고 했는데, ‘그 나물에 그 밥’이요, 참으로 민주당스럽고, 이재명스럽습니다. 이런 사람이 당 대표가 지명한 민주당의 혁신위원장이라니, 정치적 식견도 없으며, 역량도 없는 사람이 민주당의 혁신위원장에 앉아 있으니 민주당을 더욱 수렁으로 몰아 넣을 것입니다. 김은경의 시누이 되는 김지나 씨는 어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폭로 글은 100% 사실이고, 김 위원장이 반박하면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자신있게 밝혔습니다. 김은경의 아들이 “고모의 글을 사실과 다르다.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히자 김은경의 시누이 김지나 씨는 추가 폭로를 예고 했습니다. 김은경은 인면수심의 ‘여자 이재명’이 아닐까요? 패륜 정당 민주당이 망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 것입니다.
    • 주요뉴스
    2023-08-07
  • 뉴스워크, 강석종 칼럼"김은경 민주당 혁신 위원장의 시누이가 폭로한 김은경의 정체"
    지금 인터넷상에서 회자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노인 폄하 발언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민주당 혁신위원장 김은경의 시누이라는 김지나 씨의 주장이 팩트인지, 거짓인지는 모르겠지만 실명까지 공개한 것으로 봐서는 팩트인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가 하수같이 흐르는 사회를 위해 어려운 길을 택한 김지나 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국민들은 응원할 것입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저는 김은경 민주당 혁신 위원장의 시누이입니다. 그녀가 금감원의 부원장으로 취임을 했을 때에도, 아버지가 비극적인 생을 마감하셨을 때에도, 그리고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이름을 날릴 때까지도 조용히 지나가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며칠 전 노인폄하 논란을 일으키고 ‘남편 사별 후 18년간 시부모님을 모셨고 작년 선산에 묻어 드렸다. 그래서 어르신에 대해 공경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산 적은 없다’고 말한 내용을 보고서 이는 도를 넘는 행위이고 이런 사람은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아 마땅하기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단적으로 남편이 살아 있을 때를 포함 단 한 차례도 시부모를 모시고 산 적이 없고 공경심은 커녕 18년동안 김은경에게 온갖 악담과 협박을 받으셨고, 돌아가시면서도 쉬이 눈을 감지 못하셨습니다. 이에 더 이상 돌아가신 분들을 욕보여드리지 않기 위해 어렵지만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다소 긴 글이지만 꼭 끝까지 읽고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도미한 지 20년이 되었고 저와 남편은 사업을 하고 있고 아이 셋을 건강하게 키우고 있는 보통 사람입니다. 조금 덧붙이면 미국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고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이기도 합니다. 김은경은 1992년 제 오빠와 결혼을 했습니다. 둘은 이문동에 있는 한국 외국어 대학교 법대 캠퍼스 커플로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지만, 부부는 공부를 위해 독일 유학길에 올랐고 아이는 저희 부모님이 맡아 키우셨습니다. 오빠가 먼저 귀국해서 아버지 밑에서 사업을 배우고 김은경은 만하임 대학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아 한국에 귀국했지요. 오빠는 아버지와 함께 사업을 하면서 공부하는 아내를 위해 독일로 돈을 보내고 아이를 부모님과 키우는 기러기 아빠가 되었어요. 귀국 후 대학교 강사라는 기회를 갖고 그 뒤로 교수라는 명함을 얻게 되었는데 오빠의 재력과 양육의 도움이 없었다면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다고 그 당시에 부부는 자랑삼아 이야기했습니다. 김은경의 친정집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어머니를 일찍 여읜 김은경은 친엄마가 살아생전 언니, 동생하며 친하게 지내던 분을 새어머니로 주선해 아버지가 재혼을 하셨어요. 새어머니는 헌신적으로 아버지의 병간호를 하셨고 아이 셋의 뒷바라지를 착실히 하셨던 분이셨어요. 하지만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 김은경과 두 남동생은 새어머니에게 상속 포기 각서를 쓰게 했다고 해요. 김은경이 그 당시 법대를 나왔기에 법적으로 재산에 관한 분할을 잘 알고 있었지요. 돈 한 푼 받지 못하고 쫓겨난 새어머니는 저희 가족을 찾아오셔서 억울함을 호소하셔서 알게 되었는데, 각서를 받은 뒤 오랫동안 살았던 집 비밀번호를 바꿔버리고 오히려 주거 침입죄로 경찰에 신고하는 비윤리적인 행동에 정말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새어머니는 남의 집에서 도우미 일을 하시며 근근이 생활하셨고 그 후로는 어떻게 되셨는지 생사를 알 길이 없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대를 이어야 하는 손주라며 최고의 유치원과 학교에 보내셨고 공부하는 며느리에게 힘내라는 손편지를 셀 수 없을만큼 보내셨습니다. 박사 학위를 당당히 받고 귀국한 김은경은 학교 일이 바쁘다며 시댁 일에 등한시하더니 손자까지 길러주신 시부모와 갈등이 심해졌고 말끝마다 60세가 되면 이혼할 거라는 말을 공공연히 흘리며 남편과의 사이가 멀어지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사건은 2006년 1월에 일어났습니다. 오빠가 자신의 고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집에 아이들과 아내가 같이 있고 초저녁이었고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이라 모두가 믿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요. 우리 가족은 부검을 원했지만, 아내인 김은경은 그럴 필요가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은경이 묘사한 그 날의 상황은, “오빠가 제 무릎을 베고 누워서 저에게 사랑한다고 말했어요. 침이 내 무릎에 흐를 만큼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고 들어갔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하지만 사고가 있는 직후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이제 겨우 서너 살이 된 둘째 아이의 반응은 “엄마랑 아빠가 막 싸웠어. 그래서 아빠가 화가 나서 뛰어 내렸어” 자, 어떤 말이 진실일까요? 그 당시 오빠의 경제적 상황은 이랬습니다. 친정 아빠는 전기사업을 시작으로 소방과 관련된 특허를 9개 가지고 계셨고 특허된 제품으로 승승장구하셨던 참에 오빠의 도움으로 날개를 다셨습니다. 오빠는 그 덕으로 세무조사를 받아야 할 만큼 재산이 불어났고 그 당시 강남에 있는 아파트와 빌라를 매입했습니다. 활발하고 사업 수단이 좋은 덕에 경제적으로 가정에 충분한 부를 가져다 주었고 아내인 김은경은 오로지 학업과 강의에만 전념하면 될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랬는데 갑자기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는 집에서 뛰어 내려 자살을 한다? 200명이 넘는 오빠 친구들이 장례식에 왔습니다. 한결같이 하는 말은 ‘친구가 이렇게 많은데 자살을 한다고?’, ‘다음 주에 골프 약속이 있는데 이럴 수가⋯’, ‘항상 웃고 다니고 돈도 잘 쓰는 친구인데 이런 일이?’, ‘자식 사랑이 대단한 친구인데 자식 앞에서?’ 장례식장에 모인 친구들의 한결같은 말로 의심의 꼬리를 이어갔습니다. 절대 믿기지 않다는 말을 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자살을 했다는 것은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김은경은 오빠가 떨어져 죽은 그 순간부터 장례가 끝난 우리가 본 어떤 순간에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무릎을 베고 누워 침을 흘리며 사랑한다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는데 어떻게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을까요? 장례가 끝난 바로 다음 날 남편의 사망 신고를 한 건 물론이고 오빠가 타고 다니던 고급 차를 바로 처분하더군요. 그리고 그 집에서 아이들과 무서워서 살 수 없다며 그 당시에 제일 잘 나가던 강남 서래마을로 서둘러 이사를 했습니다. 더욱 황당한 일은 어수선한 틈을 타 아빠의 사업체를 자신의 친동생 이름으로 바꾼 일입니다. 어찌 된 일인지 사업체는 오빠가 죽기 직전 시아버지의 이름에서 오빠의 이름으로 전환되어 있었고 죽고 나니 곧바로 김은경의 친동생 이름으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아빠는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법에 호소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어찌 손을 써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더군요. 치밀한 계획하에 이루어진 일이고 워낙 법적으로 잘 아는 김은경이라 우리는 앉아서 당할 수밖에 도리가 없었습니다. 사업체를 통째로 빼앗긴 저희 부모님은 어찌 되셨겠습니까? 하나뿐인 아들을 그것도 그렇게 반듯하게 키운 아들을 잃은 고통도 모자라 두 분이 그동안 땀 흘려 일구어 놓은 사업체까지 며느리가 가로채 갔으니 집안은 풍비박산이 났습니다. 결국, 어머니가 그 충격으로 쓰러지셨습니다. 요즘 흔한 노인성 치매가 아닌 한마디로 너무 심한 충격을 심적으로 받아 정신을 놓아버린 거지요. 손을 쓸 수 없는 정신적인 병인지라 먹는 약도, 돌볼 방법도 없이 모든 것이 뒤죽박죽 흘러버렸습니다. 어머니는 요양원에 모셔지고 아버지 또한 기력이 다하셔 시골로 터전을 옮기셨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은 손수 키우신 귀한 손자의 연까지 끊을 수는 없었기에 명절에 손자의 통장으로 용돈을 넣어주시며 그 끈을 이어나가셨습니다. 명절은커녕 자신의 남편 제사에도 한번 참석하지 않은 사람이 남편 사별 후 18년간 시부모님을 모셨다는 그런 새빨간 거짓으로 우리 가족 모두를 기만한 파렴치한 김은경이기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18년을 사시다가 2년전 어머님을 먼저 보내시고 작년 겨울, 끝내 자살한 아들이 너무도 그리운 아버지는 자식과 똑같은 방법으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선산에 묻혀 드렸다는 말을 했는데요, 남편 자살 이후 시부모의 사업체까지 빼돌린 며느리가 왜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장례식장에 왔겠습니까? 겉으로 보기에는 ‘사별한 남편의 시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며느리 노릇을 한다’라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겠지만, 잘난 금감원 부원장이라는 타이틀로 보내온 부의금을 챙겨가는 모습을 본 우리는 그만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 가시는 길에 흙 한 줌 뿌리라는 말에 손사래 치며 거절을 한 장본인이 김은경이고 이번 노인폄하 논란의 시작이 된 그 아들 또한 눈을 부라리며 엄마와 함께 할아버지에게 흙 한 줌 넣어드리지 않았습니다. 이번 노인폄하 사태를 보면서 역시 인간은 본성을 숨길 수 없는 일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저에게 누구는 그럽니다. 피를 거꾸로 쏟아내는 일이지만, 같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입장이니 앞날을 생각해서 그냥 침묵하라고 합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험난한 일이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위험을 무릅써야만 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피 토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밖에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인간이 절대로 평범하게 살아서도 안 되지만, 높은 위치에서 국민을 우롱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분통함에 눈도 제대로 감지 못하시고 세상을 떠나신 우리 부모님이 더 이상 원통하지 않고 편안하게 이승을 떠나게 도와주시고 더 이상 남편의 죽음이 한낱 사랑 타령이라는 거짓으로 욕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칩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미비한 글이지만 널리 알려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김 지나 드림 이에 대해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입장을 듣기 위한 전화와 문자에도 답변하지 않습니다. 당에서도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입니다. 왜 김은경은 ‘찍’ 소리도 못하는 것일까요? ‘찍’ 소리도 못하는 것으로 봐서는 분명히 팩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주요뉴스
    2023-08-07
  •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와 연계해 오늘(7일)부터 11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80개국 약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오늘(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홍보관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다수의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 참석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인권 선도 글로벌 도시 부산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동시에 대한민국 부산이 유치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에는 ▲ 대형 엘이디(LED) 스크린 ▲ 부산 이니셔티브 조형물 등이 설치되며, 이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와 주·부제, 지향가치 등 대한민국 부산만의 매력과 차별성 등을 상세히 설명해 유치 지지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와 3가지 부주제 ‘자연과 지속 가능한 삶’, ‘인류를 위한 기술’. ‘돌봄과 나눔의 장’, 그리고 대전환을 위한 부산만의 6가지 특별한 요소 등을 소개한다. 또한, 대형 엘이디(LED) 스크린에서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인 북항의 변화와 부산의 매력을 담은 해외 홍보영상 등을 선보이며, 부산 이니셔티브의 의미와 가치 등을 담은 조형물은 라이트박스 형태로 디자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지향가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최 취지와 연계, ‘돌봄과 나눔’ 부문(섹션)을 별도로 마련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부제 중 하나인 ‘돌봄과 나눔의 장’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돌봄와 나눔’ 부문(섹션)은 진양교 홍익대학교 교수가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열린 2030세계박람회 유치 4차 경쟁 발표(프레젠테이션)에서 발표한 <빅데이터 사일로>, <공적개발원조(ODA) 기념관> 등 돌봄과 포용,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소개한다.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학생 서포터즈로 구성된 홍보단도 출동해 홍보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돌봄과 나눔의 장’과 ‘부산 이니셔티브’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특별 이벤트도 개최된다. 홍보관을 찾아 유치 지지 선언 퍼포먼스를 하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문구가 담긴 부채를 받을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부산시 최초 장애복지 분야 국제행사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 지향가치를 소개하고 부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특히, 부주제인 ‘돌봄과 나눔의 장’집중적으로 설명해 국제적인 인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 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8-07
  • 신천지 역사, 왜 대한민국서 시작?… 부산야고보지파, 기자토론회 개최
    신천지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가 여전한 문제로 남아 있는 가운데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가 각종 의혹에 대해 기자토론회를 통해 명쾌한 해명에 나섰다. 신천지예수교회 부산야고보지파(지파장 임정환)는 지난 3일 인터넷매체 기자들과 유튜브 방송채널 ‘‘뉴스워크’를 통해 세 번째 토론회 ‘선 넘는 기자들’을 진행했다. 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사회로 시작된 토론회에는 부산야고보지파에서 임정환 지파장과 성창호 마산교회 담임강사, 기자 패널에는 도남선 브릿지경제 기자, 정선 뉴스워크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목사 대신 강사 호칭 사용 이유’부터 ‘청춘반환소송 승소’ 관련 내용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신천지에 대한 간단한 궁금증뿐만 아니라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의 시작은 사회를 맡은 조하연 기자가 “행사나 예배 때 보면 보좌 마크는 보이는데 왜 십자가가 없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됐다. 이에 대해 성창호 강사는 “십자가라는 것 자체는 예수님을 기억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라는 뜻”이라며 “성경에 보니 하나님, 예수님, 천사가 있는 하늘의 형상 곧 보좌가 있었다. 신천지 행사에서는 하나님, 예수님, 천사들과 함께 말씀을 전하기 때문에 보좌마크가 있다”고 말했다. 보충 설명에 나선 임정환 지파장은 “교회에 따라 십자가가 있는 곳도 있다”며 “십자가 자체가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이긴 하지만 십자가가 없다고 해서 안 믿거나, 있다고 해서 더 잘 믿는 것이 아니다. 신천지는 항상 예수님을 믿고 따르기 때문에 십자가가 있고 없고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왜 대한민국에서 신천지 역사가 시작되었는지’라는 정선 국장의 질문에 성 강사는 “사실 아무도 모른다. 초림 때 예수님께서 성경의 한두 구절을 이뤘다고 해서 예수님인 것이 아니라 구약의 수백 가지가 되는 예언을 다 이루셨기 때문에 예수님이신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계시록에는 많은 예언과 그것이 이루어진 실상이 있다. 신천지는 단순히 이론이 아니라 성취 실상을 증거한다. 그렇기에 단순히 하나만 보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대로 모든 것이 순리대로 이뤄진 것이 있어 대한민국에서 이뤄졌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 국장은 ‘왜 신천지는 목사 대신 강사라는 호칭을 쓰는지?’라며 질문했고 임 지파장은 “목사라는 말을 쓰지 말라, 이게 무조건 잘못됐다’ 해서 안 쓰는 게 아니라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입장에서 강의자 혹은 강사라고 표현하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목사는 기독교 안에서 만들어 놓은 하나의 행정적 호칭이다. 성경적으로 신학교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신학교에 가지 않고 만들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도 기자는 ‘신학교를 왜 인정하지 않냐’고 물었고 임 지파장은 “하나님이 계신다면 신학교에서 사람의 말은 빠져야 한다. 그런데 신학교에서는 사람이 쓴 주석책으로 해석해 가르친다”면서 “많은 목사가 신천지로 나아오는 이유는 성경 말씀을 기준해 가르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야고보지파에서는 최근 ‘청춘반환소송 승소’와 언론의 역할에 대해 지적했다. 임 지파장은 “신천지는 ‘빠지면 직업을 잃고 재산을 탕진한다’라는 등의 많은 부정적인 말로 프레임이 씌워져 있다”며 “그러나 최근 ‘청춘반환소송’이라고 불리는 소송에서 신천지가 최종 승소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관해 물었다. 이에 도 기자는 “대법원에서도 ‘종교의 자유’ 그 부분을 인정했기 때문에 법률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본다”면서 “다만 신천지가 도의적으로 사과는 해야 하지 않았나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고 반문했다. 성창호 강사는 “종교의 자유에 있어 신천지를 논하기 전 기독교부터 생각해 봐야 하지 않나 싶다. 기독교에서 포교할 때 ‘취직이 잘 된다’ ‘결혼을 잘한다’ 등 고민이 해결되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그렇다 보니 저도 신천지 오기 전 20년이 넘게 기독교에서 섬기고 물질과 시간을 투자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절에 헌신했다. 그러나 거짓이 많았고 이에 대해 한국 기독교는 책임을 져주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압수수색을 받은 곳은 전 세계에서 신천지뿐인 것으로 알고 있다. 당시 총회장님께서 사과하셨음에도 사과의 내용보다 다른 것들로 더 큰 이슈를 만들었다, 그러니 도의적인 사과는 할 수 있어도 못 하는 입장”이라며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되고 대화가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면 사과는 언제든지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도 기자는 ‘이제는 법적으로 판례까지 생겼는데 모략 전도를 또 할 수도 있지 않는가?’라고 지적하자 성 강사는 “워낙 많은 성도가 있다 보니 모략 전도를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목적지를 세우고 바른 곳으로 인도해 가는 것이 조직이라고 생각한다. 총회와 12지파에서 함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도록 열심을 다해서 교육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은 팩트체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요즘은 자극적인 이슈가 하나 터지면 확인 없이 복사해서 붙여 넣어 도배하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 같다. 기자 정신을 가진 기자들이 많이 생겨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고 제안했다. 도 기자는 “신천지뿐만 아니라 일반 기성교회라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받는 것이 당연하다. 기자는 시민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보도한다. 모든 사실관계가 맞아야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나중에 바뀌더라도 최초로 의혹 제기하는 것도 언론의 기능”이라며 “다만 일부 기독언론에서 과한 오보를 생산하는 부분은 있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임 지파장은 “신천지는 이번 토론회처럼 어떤 질문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것을 최대한 숨김없이 알려주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통해 신천지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가 풀리고 소통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신천지 본부가 과천에 있는 이유’와 ‘비유풀이’에 대해 질문이 나왔지만 토론회 시간제한으로 인해 4회차에서 논하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 영상은 유튜브채널'뉴스워크’를 검색해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라이브로 진행된 선 넘는 기자들은 600명이 넘는 시청자가 동시 시청과 함께 댓글로도 참여했다.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는 매달 기자간담회와 기자토론회를 통해 언론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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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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