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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 상용화 성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소재융합연구원(구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원장 김동건)이 시의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메타구조를 적용한 트레킹화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매해 8억 원의 보조금을 한국소재융합연구원에 지원하고 있다. 메타구조는 충격을 가하면 수축을 통해 충격을 흡수하는 일반적인 충격흡수구조와 달리 힘을 가하면 눌러지지 않고 오히려 팽창하는 특성을 가진 충격·반발 동시구현구조다. 이번에 상용화에 성공한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는 대량생산이 어려워 그동안 상용화되지 못했다. 메타구조 기술은 소량생산만 가능한 섬유제직이나 3D프린터로만 구현해 제품에 적용할 수 있었다.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은 1년간의 소재, 구조설계, 금형 연구와 약 2년의 상용화 양산 테스트, 후속기술개발을 통해 생산방식을 대량생산이 가능한 사출식 공법으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방식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국내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업체인 N사가 신제품 트레킹화에 새롭게 개발한 메타구조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메타구조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례는 시가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10여 년간 꾸준히 추진한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이 값진 결실을 본 것”이라며, “특히, 미래시장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개발을 부산에서 세계 최초로 해내 부산 신발산업 생태계를 지속성장의 선순환 구조로 전환한 것이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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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부산시, 낙동강 하저터널 준공… 새로운 물길 열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오늘(31일) 강서구 대저동에서 사상구 삼락동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횡단 '하저터널(관로)'을 준공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상수도 분야 최초로 쉴드 티비엠(TBM)* 공법이 적용된 낙동강 하저터널(관로)은 2019년 10월 착공 이후 4년간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됐다. 직경(외경) 3,400밀리미터(mm), 길이 810미터(m)로 터널 내부에 직경 2,200밀리미터(mm), 길이 1,364미터(m)의 상수도관이 통과한다. 본부는 강서낙동강교와 나란히 설치된 낙동강 횡단수관교를 통해 부산시 전체 수돗물의 50% 이상을 공급해왔으나, 1985년 준공된 수관교의 노후화와 교량 구조의 한계로 지진 및 풍수해에 취약하다고 판단해, 이번 하저터널 건설을 결정하게 됐다. * Shield TMB(Tunnel Boring Machine) : 강재원통형 굴삭기계 전면에 커터헤드를 회전시켜 토사를 굴삭하고 프리캐스트 세그먼트를 설치하며 터널을 굴진하는 공법 이번에 준공한 하저터널은 부산시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진이나 홍수에도 안전한 구조로 설계돼 대규모 재난 시에도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하저터널 완공으로 부산 상수도 기술의 우수성과 수돗물 공급체계의 안정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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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부산관 운영」… 참가기업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부산관을 운영하며, 이에 참가할 유망 중소·창업기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하에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래산업 분야 전시회로, 내년에는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는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세계 무대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지역 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22년에는 3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2023년에는 총 16개 사(지원기관 기준 ▲부산경제진흥원 9개 사, ▲부산테크노파크 4개 사, ▲코트라 2개 사, ▲한국수자원공사 1개 사)가 참가해 2개 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린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할 12개 기업은 전시 부스 임차·구축비, 홍보물 제작, 통역, 운송, 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혁신상 수상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전시회 참가와는 별도로 10개 사를 선발하여 혁신상 신청에 대한 교육과 심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늘(17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http://trade.bepa.kr)’을 통하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051-600-1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혁신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부산시는 최선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기업들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발판 삼아 부산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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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부산시,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6일)부터 7월 8일까지 무박 3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은 부산시가 데이터 관련 전문 인재 발굴과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해커톤(Hackathon)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유래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끝장대회’에서 유래하며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이다. 해커톤은 어떤 특정 문제에 대해 팀을 구성하여 순수한 즐거움으로 쉼 없이 파헤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웹서비스 등 혁신적인 세상에 없던 새로운 신기술 등을 만들어내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친 50여 명이 무박 3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협업공간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적 기술 경연을 펼친다. 이번 해커톤의 과제(트랙) 발제는 컴퓨팅의 세계적인 리더 엔비디아(NVIDIA)를 비롯하여 네이버 클라우드, 수학사랑메이커스페이스, 3디(D)플러스, 패스파인더 등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창업진흥원이 한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기술개발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엠브이피(MVP) 등 빅데이터, 개발, 기획, 디자인 등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이 담당지도자(멘토진)로 참여한다. 참여팀의 개발 결과물에 대하여 과제(트랙)별 참여기업이 직접 심사하며, 우수팀은 소정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향후 결과물을 상용화하고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의 각종 지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그동안 우리시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운영과 디지털 생태계 조성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빅데이터 해커톤」은 데이터 기반 전문 해커톤으로 앞으로 대표 데이터 해커톤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잠재된 인재 발굴은 물론 지역을 벗어나 국내외 전문 혁신역량을 불러들이는 창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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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뉴스워크]바이든 대통령 정책,“America Supply Chain”,한국기업 미국수출 절호의 기회
    미국은 COVID-19 대유행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공급망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공급망 정책 중 하나는 미국 내 제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미국 기업에 세금 감면, 보조금, 인프라 투자 등을 제공하여 미국 내 제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또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른 국가와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또한 공급망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또한 미국 정부는 기업이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공급망 정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공급망 위기를 해결하고 미국의 경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미국 정부의 공급망 정책에 대한 몇 가지 자세한 내용입니다. 1. 미국 정부는 미국 내 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국 기업에 세금 감면, 보조금, 인프라 투자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미국 반도체 산업에 520억 달러를 투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 미국 정부는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른 국가와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태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3. 미국 정부는 공급망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기업이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공급망 위기 대응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이번 바이든대통령의 America Supply Chain정책이 미국 정부의 공급망 위기를 해결하고 미국의 경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이번 바이든대통령의 America Supply Chain정책을 한국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세스리 이대섭 대표를 만나 특별인터뷰를 가졌다. 모세스리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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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부산시 열린행사장(舊 부산시장 관사), 오는 7월부터 새 단장 본격 착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하여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열린행사장 새단장(리모델링) 공사 실시설계용역’을 6월 말에 완료하고, 공사 관련 업무를 부산시 건설본부로 이관하여 7월부터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설계 공모에 선정된 ㈜건축사사무소 원오원아키텍스(대표 최욱)를 통해 6개월간 연면적 2,147.32㎡(약 650평), 야외공간 18,015㎡(약 5,400평)에 대해서 실시 설계용역을 진행했다. 설계용역 기간 중 관계 공무원 및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보고회 및 기술 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건축물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면서 그간 폐쇄적·권위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온 철재 정문과 덮지붕(캐노피)을 과감하게 철거하여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공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번 설계용역을 진두지휘한 최욱 대표는 “열린행사장 본관에 담긴 역사성과 상징성, 건축기법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서 유네스코 기준에 따라 기존 구조물을 그대로 살려 새로운 시설물과 잘 조화시키는 창의적 복원에 노력하였다”라고 밝혔다. 2024년 5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 후에는 ▲국제회의, 학술회의(콘퍼런스), 토론회(포럼) 등 국제행사 개최 및 투자유치를 위한 다목적공간 ▲지역대학과 기업의 업무 회의(비즈니스 미팅) 공간 ▲세계적인 명사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계단식 강연장 ▲작은 산책로와 숲으로 어우러져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 야외정원 등 휴식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나아가, 올해 말 부산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 및 대한민국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복합문화 콘텐츠가 있는 매력적인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유니크베뉴 : 도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마이스(MICE)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 한편, 열린행사장은 1985년 우리나라 현대건축 거장 고(故) 김중업 건축가의 설계로 지어져 그간 대통령 지방 숙소와 부산시장 관사로 사용되었으며, 최근에는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나, 평일에만 개방하고 본관을 제외한 외부 시설만 공개되어 아쉬움이 컸다. 이에 시는 열린행사장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시장 공약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복합문화공간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확보하고 조직을 신설하는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공간에 적합한 명칭, 표어(슬로건) 등 상표 인지도(브랜드 이미지) 개발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개관을 준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는 보존하면서 과감한 재해석과 시도를 통해 문화·휴식 공간과 관광명소, 그리고 혁신적인 공공청사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다”라며, “설계자의 의도를 충실히 반영하여 이른 시일 내에 시민들에게 개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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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실시간 산업 기사

  • 부산여성문화회관, 2023 부산 여성 취·창업 박람회 개최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내일(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 및 로비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의 구직활동을 돕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2023 부산 여성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여성문화회관과 부산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개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사후관리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등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44개 기업이 참여해 226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취․창업과 관련된 상담(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여성들의 창업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채용면접관 ▲취·창업 컨설팅관 ▲여성창업 홍보관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023 부산 여성 취·창업박람회 누리집’(www.부산여성취창업박람회.kr)을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사전 등록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여 방문 또는 현장에서 작성하여 등록하면 된다. 김은희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 세계적 유행 이후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용 안정성이 떨어지는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은 크게 증가했다”라며, “이번 여성 취·창업박람회가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돕고 여성 고용시장에 활기를 다시 불어넣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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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부산 도시브랜드, 청년 문화공간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서면」을 채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년 만에 바뀐 도시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서면에서 시민 체감형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10만여 명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난 3월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Busan is good)과 상징마크()를 선정하고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당시 선포식에서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라는 의미에 걸맞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산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부산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도시브랜드 홍보 장소로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혁신적 디자인에 걸맞게 부산의 중심지 부산진구 서면에 위치한 엠지(MZ)세대 중심 청년 문화공간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서면’을 택했다. 이곳 1층 전시 코너를 활용해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 팝업 전시를 오는 9월 21일까지 진행한다. 팝업 전시에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상품(굿즈)와 3디(D)프린터로 출력된 부산시 상징마크 조형물이 전시된다. ‘디자인 제품 만들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Design Goods)’이라는 슬로건으로 문구류(스테이셔너리), 생활용품 등 지역의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여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부산의 디자인·제조 역량을 동시에 보여준다. 또한, 상징마크 조형물은 국제적 설계 프로그램 업체인 오토데스크(Autodesk)가 설계(모델링)하고, 부산 대표 3디(D)프린터 제조업체인 루고랩스가 제작한 3디(D)프린터로 출력해 전시의 의미를 더욱 더했다. 시는 이번 홍보에 이어 지속적으로 체험·관람형 캠페인을 진행해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7월 말에는 아뜰리에 칙칙폭폭(구,해운대역)에서 도시브랜드 단독 팝업전시를 열어 부산시민뿐 아니라 부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보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시민이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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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부산사회서비스원 원장에 유규원 전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 임명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사회서비스원 원장으로 유규원 전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을 오늘(12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오늘(12일) 오후 3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신임 원장 임기는 임명일인 오늘(12일)부터 3년이다. 유규원 신임 원장은 부산시 시민행복소통본부장, 강서구 부구청장,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시민행복소통본부장으로 재직 당시, 부산시 소통캐릭터인 ‘부기’를 개발하여 활용함으로써 시정 홍보에 새로운 체계(패러다임)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서구 부구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명지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하여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과 생활 지원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였으며, 지역사회 육아지원 거점기관인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였다. 관광마이스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위기 대응과 관광생태계 보전을 위해 ‘관광마이스육성진흥기금’을 활용, 관련 업계를 지원하였고, 세계적 지식재산권(아르떼 뮤지엄, 아기상어 등 활용 관광상품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미식 등 혁신적인 경향(트렌드)을 반영한 부산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현장에 기반을 둔 정책발굴·추진에 많은 성과를 보였다. 한편,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연구기능 중심의 부산복지개발원에서 지역 내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과 신규서비스 발굴 등 촘촘한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수행기능 중심으로 전환하여 올해 4월 출범하였다. 취약계층에 대한 현금성 지원의 복지를 넘어 교육, 문화, 주거 등 삶의 질 제고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종합 서비스 복지 구현을 위해 ①긴급한 돌봄 공백에 대응한 틈새돌봄 및 생활형 사회서비스 지원 등 사각지대 해소 ②단순 돌봄에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된 융합형 돌봄서비스 개발․보급 ③신규 서비스 제공기관 상담(컨설팅), 규모화․조직화 지원을 통해 영세한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 역량 강화 등 수요자 맞춤형 사회서비스 혁신과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을 중심으로 복지정책 및 서비스의 변화가 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규원 신임 원장은 임명에 앞서 “부산사회서비스원은 부산형 사회서비스 혁신 기반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라며, “복지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34년간의 공직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사회서비스 발굴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이라는 기본계획 아래 복지서비스를 향상하고 사회복지체계 개편하기 위해 부산복지개발원을 부산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한 만큼 부산형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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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부산시,「2023년 원전 중소기업과의 현장간담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원전 중소기업과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원전산업 정보 및 동향을 공유하고 부산지역 원전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듣는 자리다. 지역 원전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하고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시는 지역 원전산업 육성을 위해 세미나를 지속 개최해왔으나, 기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가 중점인 현장간담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지역기업 등에서 원자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간담회는 원전 관계기관의 원전기업 지원사업과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 발표,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동남권 원전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의견을 듣기 위해 관련 정책 담당 정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벤처부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지역의 목소리를 보다 현실적으로 전달할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청취한 주요 애로사항을 관계기관(부서)과 협력해 내실 있게 검토한 다음, 이를 2024년 지역 원전기업 지원사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중앙부처, 한수원, 기업 간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 간담회가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시도 지역 원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3-07-10
  • 부산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생협력 확산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 이하 부산상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원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생협력 확산과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을 대표하여 박형준 부산시장, 이영활 부산상의 상근부회장,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급변하는 국제적인 사회 가치 경영 환경 속에서 원청기업과 협력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지원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공급망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사법이 올해 독일에서부터 시행되고 내년부터 유럽연합(EU) 전체로 확대되면서 협력업체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사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 24일 정부의 제2차 민관합동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정책협의회’에서 마련한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기업 지원방안」에 부산시 상생협력 방안이 반영된 바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원청기업-협력기업 상생협력 모델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정부의 기업 지원방안 반영 이후 지자체 최초로 이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협약식에는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 중인 원청기업 6개 사가 참석하여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의지를 표명할 예정으로, 이 기업들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생협력 브랜치」로 지정되어 협력업체와 함께 동반성장을 하는 상생협력을 실천하게 된다. 지점(브랜치)으로 지정된 기업은 ▲동일고무벨트㈜, ▲동일철강㈜, ▲㈜성우하이텍, ▲㈜오리엔탈정공, ▲㈜파나시아, 한국남부발전㈜으로, 협력기업 5개 사와 함께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 신청을 한 바 있으며, 상생협력을 통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탄소중립 경쟁력을 강화한다. 협력기업들은 원청기업의 지원 아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역량을 키워 새로운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국제적인 기업들이 공급망 전체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요구하고 있어 우리 기업도 대응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의 상생협력 모델 우수사례를 만들어 부산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이 확산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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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경남도, 천원의 아침밥에 도비 천 원 더 보탠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도비 천 원을 더 보태기 위해 추경에서 관련 사업비를 충분히 확보했고, 도내 대학에 즉시 지원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이 천 원만 부담하면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여 결식률 해소와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궁극적으로 쌀 소비촉진을 통한 쌀 수급안정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7년부터 7년째 운영 중인 사업으로, 도비 지원은 올해가 처음이다. 코로나 이후 대학교가 전면 대면수업으로 다시 활기를 뛰면서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인기와 반응이 좋아, 농식품부에서는 지난 5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추가모집을 실시하였다. 도내 참여대학은 창원대학교, 창신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 한국폴리텍대학(창원)으로 모두 6곳이 선정되었고, 연인원 7만 7,500여 명이 아침밥 걱정을 덜게 됐다. 아침밥 1식 4천 원인경우 △학생 자부담 1천 원 △국비 1천 원 △나머지는 대학부담으로, 재정이 넉넉하지 못한 대학은 취지는 공감하면서도 인건비, 식자재비 등 운영비의 추가부담으로 그동안 아침밥 사업 참여를 망설여 왔다. 이에 도는 추경을 통해 확보한 도비 7,750만 원(1식당 천 원)을 지침과 함께 최대한 신속하게 해당 대학에 교부하여,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급식제공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는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여론수렴과 현장점검을 통해 확대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한편 농식품부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현행 국가직접사업을 지방자치단체와 연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쌀 소비촉진과 대학생의 건강증진을 동시에 이루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도내 우수한 인재들이 양질의 아침밥을 계속해서 먹을 수 있도록 경남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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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8
  • 경남도, 곤충산업 기반 구축 나선다!
    경남도는 도내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확충에 총 사업비 12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곤충 생산 규모화와 유통망 구축 등을 통한 산업의 수요에 대응하는 정책적 전략이다. 그간 도내 곤충 사육 농가의 시설이나 사육 규모가 다른 축종에 비해 영세하여, 신시장 개척에 필요한 규모화, 자동화 및 품질관리의 미흡함에 따른 생산성 한계로 농가 소득 창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로 인해 현재 곤충산업이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융복합 및 바이오 소재 산업으로 진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제품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채 수년간 정체되어왔다. 이에 경남도는 곤충산업 생산 규모화를 통한 품질 균일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국비를 확보하여 생산‧공급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각 지역 곤충 사육 농가의 사료용(동에등애) 곤충을 판매 업체에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 동에등애 : 사료용 원료가 되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이용되는 곤충 아울러 곤충 제품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상품 개발과 소비자를 직접 연계할 수 있는 유통체계 확립을 통해 곤충산업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곤충산업화 지원은 곤충의 생산‧가공시설 등을 지원하여 산업화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거점농가 중심으로 종자보급 및 생산관리 등에 지원하며, 협력농가는 안정적인 생산에만 집중하게 되어 균일한 품질의 곤충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점농가는 창녕 동애등애(대표 여환진)이며, 협력농가는 진주 엠제이팜(대표 김무진)과 밀양 테라의뜰(대표 손기석)으로 구성되며 총 사업비는 10억이다. 사업기간은 2023~2024년이며, 2년차 사업으로 진행된다. 다음은 곤충유통사업지원으로 8명의 농가로 구성된 단체(사천시 곤충유통사업단 대표 제영숙 외 7개 농가)와 참여 기업 5개소 및 합동 연구 기관 4개소로 구성되어 상품 및 마케팅 개발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억이며 사업기간은 2023년이다. 이를 통해 도내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도농가 육성 및 생산시스템을 확립하여 제품 표준화 유도 및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손영재 축산과장은 “그간 도내 곤충업체의 생산 관련 표준 메뉴얼 부족으로 소비시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면서, 향후 곤충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생산-가공-유통-소비를 연계한 산업체계를 확보를 위한 농가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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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부산시-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부산의료수학센터 설립’ 본격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7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 소장 김현민)와 「지역 과학기술 발전 및 의료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향후 검토위원회, 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이사회 승인으로 이어지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지역조직(부산의료수학센터) 설립’ 추진의 신호탄으로, 시 관계자는 수리과학을 활용한 부산지역 의료산업 고도화에 한발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2005년 설립된 국내 유일 수학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대전 소재)으로, 수리과학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수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 수학 연구와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의료수학 연구를 중점 수행하고 있다. 한편,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의료수학*을 활용한 기업, 병원, 대학과의 상생협력 추진을 목표로, 지난 30개월간(2020.1.~2022.6.) 부산지역에서 ‘의료수학센터’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시범사업의 성과를 이어받아, 부산의료수학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수리과학기술을 활용해 의료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두 기관이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현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 윤강준 부산의료수학센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술적 지원뿐만 아니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역외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한 부산지역 의료기관, 기업, 대학의 기술 교류, 공동연구 등 타 지역 및 타 산업과의 연계협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의료데이터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건강관리(헬스케어) 산업 관련 환경구축에 필요한 기반 기술 해결책(솔루션)을 개발·보급하고 검증함으로써 연구소의 역할을 확산하고 제고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맞이하였다”라고 전했다. “나아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여 의료계와 산업계의 성장을 견인하는 산업문제 해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지·산·학·연·병 협력생태계 구축으로 미래 성장에너지를 공급하는 체계적인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거센 디지털 전환 시대에 교과서 밖을 나온 수학은 시민의 일상과 산업에 다양한 형태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암호화, 양자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이 수학인 만큼 수학과 산업의 연결점 또한 무궁무진하다”며, “신기술 개발 연구와 전문인재 양성, 지능형 건강관리(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육성까지 부산의료수학센터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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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부산시, 산․학․연․관 협력으로 산자부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 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 공모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총괄책임자 임학수 박사)과 함께 신청한 과제(해양위성 정보 기반 스마트해양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에서 부산은 ‘해양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 사업을 담당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해양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혁신 융복합 단지를 바탕으로 해양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지능형(스마트) 해양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실증, 해양 관측정보 실감 콘텐츠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해양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1단계 사업으로 ▲해양 재해 안전 모의실험(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 ▲선박 실무 안전교육 가상현실(VR) 개발, ▲해양플랜트 시스템 역설계를 통한 국산화 사업을 진행하며 관련 산업을 선도해 왔다. 이번 사업은 1단계 후속 사업으로,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해양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5년 동안 총 73억여 원을 투입하여 추진된다. 구체적으로는 ▲해양 위성을 활용한 데이터 세트* 구축 및 데이터 수집, ▲지능형(스마트) 해양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실감 콘텐츠 서비스 개발 및 실증, ▲해양 서비스의 국제적(글로벌) 시장경쟁력 강화, 혁신기업 육성 및 서비스 수출 전략화 등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최대 해양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창출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고, 지역과 권역을 아우르는 신산업 확산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양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350명(직접고용 35명/간접고용 315명), 매출액 151억 원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동삼혁신지구가 있는 영도구는 해양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성장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최고의 입지를 갖추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해양 신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협업 기능을 강화하고, 민관협력 활성화로 기업 하기 좋은 부산,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향후 후속 사업 등을 통해 지속해서 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해양 디지털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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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부산시,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6일)부터 7월 8일까지 무박 3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은 부산시가 데이터 관련 전문 인재 발굴과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해커톤(Hackathon)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유래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끝장대회’에서 유래하며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이다. 해커톤은 어떤 특정 문제에 대해 팀을 구성하여 순수한 즐거움으로 쉼 없이 파헤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웹서비스 등 혁신적인 세상에 없던 새로운 신기술 등을 만들어내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친 50여 명이 무박 3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협업공간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적 기술 경연을 펼친다. 이번 해커톤의 과제(트랙) 발제는 컴퓨팅의 세계적인 리더 엔비디아(NVIDIA)를 비롯하여 네이버 클라우드, 수학사랑메이커스페이스, 3디(D)플러스, 패스파인더 등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창업진흥원이 한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기술개발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엠브이피(MVP) 등 빅데이터, 개발, 기획, 디자인 등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이 담당지도자(멘토진)로 참여한다. 참여팀의 개발 결과물에 대하여 과제(트랙)별 참여기업이 직접 심사하며, 우수팀은 소정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향후 결과물을 상용화하고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의 각종 지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그동안 우리시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운영과 디지털 생태계 조성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빅데이터 해커톤」은 데이터 기반 전문 해커톤으로 앞으로 대표 데이터 해커톤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잠재된 인재 발굴은 물론 지역을 벗어나 국내외 전문 혁신역량을 불러들이는 창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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