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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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 상용화 성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소재융합연구원(구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원장 김동건)이 시의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메타구조를 적용한 트레킹화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매해 8억 원의 보조금을 한국소재융합연구원에 지원하고 있다. 메타구조는 충격을 가하면 수축을 통해 충격을 흡수하는 일반적인 충격흡수구조와 달리 힘을 가하면 눌러지지 않고 오히려 팽창하는 특성을 가진 충격·반발 동시구현구조다. 이번에 상용화에 성공한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는 대량생산이 어려워 그동안 상용화되지 못했다. 메타구조 기술은 소량생산만 가능한 섬유제직이나 3D프린터로만 구현해 제품에 적용할 수 있었다.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은 1년간의 소재, 구조설계, 금형 연구와 약 2년의 상용화 양산 테스트, 후속기술개발을 통해 생산방식을 대량생산이 가능한 사출식 공법으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방식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국내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업체인 N사가 신제품 트레킹화에 새롭게 개발한 메타구조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메타구조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례는 시가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10여 년간 꾸준히 추진한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이 값진 결실을 본 것”이라며, “특히, 미래시장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개발을 부산에서 세계 최초로 해내 부산 신발산업 생태계를 지속성장의 선순환 구조로 전환한 것이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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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이혜영 국민의힘 북강서갑 출마 예정자 ‘대한민국 청렴대상’ 수상
    부산 북강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이혜영 변호사가 대한민국 청렴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적으로 청렴운동을 하는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은 26일 오후 서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3층 강당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미래세대에 청렴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고자 청렴한 인재를 발굴하고 청렴패를 수여해 청렴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공신연은 지난 11일 오전 중앙본부 회의실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회봉사부문 대상에 오른 ‘얼굴 없는 천사’까지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렴대상 수상자로는 이상민 국회의원이 정치부문 대상에,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기초자치행정부문 대상에, 김한창 전 국민권익위원회 상근전문위원이 공직공익비리척결부문 대상 등에 이름을 올렸다.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혜영 변호사는 38세에 전업주부에서 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공단에 사무실을 열고 중소기업 법률지원단, 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지역균형발전위원회, 규제완화위원회, 전략산업발육성위원회 등 중소기업을 돕는 역할을 해왔다. 이혜영 변호사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사회 구석구석에서 청렴하게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제가 청렴대상을 수상하게 돼 부끄럽기도 하고 더없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며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직자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건전한 사회질서 확립과 지역발전, 인권, 정의사회 구축, 부정부패 추방을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각 사회단체 상호 간 연대와 활력을 증진하고 공직공익비리 신고를 촉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9년에 창립돼 전국에 20개 지역본부를 두고 5000여명의 회원이 청렴문화 정립에 헌신하고 있다. 한편 이혜영 변호사는 법무법인 금정의 대표변호사로, 결혼 후 전업주부로 지내다 38세의 나이에 변호사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주요인사들을 만나며 여러 조언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강서갑 출마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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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원칙없는 부산시 인사 도마···외부경영평가는 왜 무시됐나
    부산시의 원칙없는 인사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외부경영평가 최상위권을 기록한 기관장은 연임에 실패하고, 경영평가 성적도 저조하고 임기 동안 잡음이 많았던 기관장은 연임이 됐기 때문이다.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시는 최근 '2+1 임기제' 심사 대상에 오른 영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재단 등 3곳의 기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는 연임에 실패한 반면,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는 임기가 1년 연장됐다. 연임에 성공한 김진해 대표는 취임 이후 영화의전당의 경영평가 등급을 '가' 등급에서 '다' 등급으로 떨어뜨린 바 있으며 영화의전당 설립 취지와는 어긋난 각종 이벤트성 축제로 시의원으로부터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같은 부산시의 인사는 객관적 기준인 '경영평가' 결과마저 무력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스워크가 확보한 부산시의 2023년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는 △기관평가 95.51점 △기관장평가 92.93점의 고득점을 올렸다. 이를 등급으로 환산하면 기관평가는 95점 이상이므로 가등급, 기관장평가는 90점 이상이므로 A등급이어야 한다. 그러나 부산시는 최종적으로 이정필 대표의 기관평가를 나등급, 기관장평가를 C등급으로 하향조정했다. 즉, 부산시는 부산시 산하 17개 출자-출연기관장 중 4등의 성적을 나-C 등급으로 결론냈단 이야기다. 부산시는 외부 경영평가 결과를 부정하고 이 대표의 경영평가를 하향조정한 것에 대해 "상시평가 요소가 작용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자세한 평가 내용은 함구하고 있다. 엿가락 같이 휘어지는 부산시의 인사 잣대에 비해 부산문화회관 내부 및 부산문화예술계의 평가는 한결같다. 2016년 부산문화회관의 재단법인 출범 이후 최초의 지역예술계 출신인 이정필 대표이사가 2022년 취임 이후 지역예술 진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에 대한 호평이 그것이다. 이 대표는 임기 동안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발표 지원을 위한 부산공연콘텐츠페스타 △지역 대중예술인들을 위한 버스킹페스타 △청년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한 경력개발을 위한 창작 작품 제작 등 다양한 지역친화 콘텐츠들을 추진시켰다. 또한 △부산시립무용단의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 단독 특별공연은 한국문화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드미트리 마슬레예프, 돌마쵸바 옥사나, 레이 첸 등 수준 높은 해외 아티스트 공연을 진행해 부산시민의 문화향유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혁신위원회를 개최해 효율적 조직개편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2022년 9월 1일자로 기존 11개 팀을 9개 팀으로 줄여 효율화를 꾀하는 등 경영혁신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문화회관 내부의 동요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문화회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직원들의 단합과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들이 대표이사 연임불가라는 결과로 나타나 내부에서 상실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라며 "2024년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시점에 많은 직원들이 업무의욕을 상실한 상태"라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는 "2027년 개관 예정인 부산오페라하우스 운영 방향 등 부산의 기획 공연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인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라고 설명했지만 이를 두고 박형준 부산시장의 정치적 판단이 개입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박 시장은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의 당연직 이사장을 맡고 있다. 부산문화계에 정통한 한 인사는 "부산시가 기준 없는 인사조치에 대해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히는 것은 납득이 어렵고 공정과 상식에도 어긋나는 일"이라며 "일을 이렇게 처리하면서 부산시장의 경영철학을 논하는 것은 부산시의 원칙 없는 정무적 판단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출처 : 서울파이낸스(http://www.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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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인터뷰] 하윤수 교육감, 사교육비를 줄일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Busan Academic Support System)’ 운영중
    뉴스워크를 비롯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지난 12일 하윤수 교육감과 신년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의 주목할 만한 성과에 대해 피력했다. 대표적인 것이 ‘부산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학력 신장이다. 하 교육감에 따르면 공교육 바로세우기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학력 신장 전담 기관인 ‘부산학력개발원’은 2022년 11월 문을 열었다. 하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최우선’이란 판단하에 학력 신장 정책을 펼쳐 왔다. 시 교육청은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줄일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Busan Academic Support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수준 진단과 분석, 맞춤형 학습 추천 등을 제공한다. 교사의 일타강사화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교육청은 부산의 동서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활성화할 전국 최초 ‘공교육 인터넷 강의’도 운영하고 있다. 강사진은 부산지역 우수한 현직 교사들로 꾸렸다. 하 교육감이 가장 자랑할 만한 사업은 역시 ‘아침체인지(體仁智)’ 사업이다. 잠자는 학교를 깨워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고, 현재는 선도학교 450교, 연구학교 2교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아침체인지의 발전적 형태인 ‘가족공감체인지’ 시범학교도 33교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전체 학교의 71%가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하 교육감은 “이 사업들은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른 시도교육청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고, 특히 아침체인지는 올해 교육부 주요 정책으로 채택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전국 최초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설립해 화제가 됐다. 모든 학교에서 공통으로 수행하는 반복적인 업무와 교사 부담이 큰 학교 행정업무를 이관해 실질적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실현한다는 취지다. 부산시교육청은 총원 42명 규모로 올해 휴교가 예정된 신연초등학교에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임시 개관했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오는 7월 중 영도구에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하윤수 교육감은“방과후학교, 늘봄학교, 돌봄교실, 아침체인지 등 부산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잘 진행이 돼서 우리 부산 아이들이 튼튼하게 자라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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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시와 구·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위해 머리 맞댔다!
    “2024년 갑진년, 부산 발전의 새로운 원년으로!” 시와 구·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부산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3일) 오후 5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16개 구·군(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강성태)과 제4차 「민선8기 시-구·군 소통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혁신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시와 구·군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실질적 소통과 혁신을 기반으로 공고한 협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구·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거점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현안사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과 강성태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16개 구청장․군수, 하윤수 교육감, 시 주요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의 혁신경제 성장을 이끌 최대 모멘텀이 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지역의 염원을 담아 개최 장소로 글로벌금융 앵커시설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택했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계획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공모 선정'을 위한 부산형 모델 추진방향 ▲'부산형 늘봄사업 확대 방안' 등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관별 핵심사업 추진계획 발표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 간 상호 논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경덕 부산시 기획관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향후 계획과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며, 구·군이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공모 선정 관련해 부산형 모델 마련을 위한 추진방향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은 교육-행정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최윤홍 부산시 부교육감이 ‘부산형 늘봄 확대를 위한 지자체 협력 방안’을 발표했고, 시-구군-교육청의 수장들이 교육혁신도시 실현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함께 의견을 나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구·군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신 덕분에 부산의 세계적(글로벌) 위상과 도시브랜드가 획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었다. 협력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부산시민들과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갑진년 새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시와 구·군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2024년은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이라는 날개를 달고 부산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이라며, “민선 8기 구청장, 군수님들과 올해에도 원팀으로 협력을 이어나가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부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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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해사법원 설립 최적지는 부산… 「국제해사법컨퍼런스」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5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해사법원 설립을 위한 국제해사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부산해사법원의 역할과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사법원 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해양자치권 추진협의회, 한국해양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컨퍼런스는 ‘한국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부산해사법원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개최되며, 부산지방변호사회, 해운항만업계, 해사법학계 관계자, 시민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주제발표에서는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성수 교수가 ‘조속한 해사법원 설립’을, ▲싱가포르 노스스탠다드 피앤아이 클럽(NorthStandard P&I Club)의 심상도 박사가 ‘P&I Claims from Korea’을, ▲싱가포르 노스스탠다드 피앤아이 클럽(NorthStandard P&I Club)의 엘리자베스 버치(Elisabeth Birch) 변호사가 “Introduction to the English Admiralty Court”를, ▲중국 대련 해사대학 법학원의 진완홍 교수가 “중국 해사법원과 해사소송제도”를 동시통역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4명의 주제발표 이후에는 한국해양대 정영석 교수의 주재로 부산해사법원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며, 박재율·박인호 해사법원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상임공동대표, 안정호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부회장, 강병균 부산일보 논설위원, 박수현 국제신문 국장, 김용민 부산변협 해사법원추진위원장, 이정표 부산대학교 법전원 전 원장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참석 시민과 함께, 국회 입법단계에서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해사법원 부산설립을 촉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해사전문법원 부산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통해 전국의 해사민사사건을 관할하는 지방법원급 1곳을 부산에 우선 설치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경제적 측면에서는 해사법원 설립에 따라 해운·조선업과 연관된 법률 서비스와 금융 거래 서비스를 통해 연간 5천억 원 이상의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율 해사법원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상임공동대표는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해사법원 설치 관련 법률을 심의, 통과시켜 수천억의 국부 유출을 막고 부산을 고부가가치 해양지식산업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지방시대 실현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부산시 김병기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해사법원 부산설립의 당위성과 실현방안이 도출돼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길 희망한다”라며, “우리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지식·금융서비스 산업의 주춧돌이 될 해사전문법원의 부산설립을 위해 앞으로도 법조계·해운항만 업계 및 주요 시민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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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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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시장, 새해 4월 ‘2030세계박람회 현지실사’ 대비 구‧군 협치 당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6일) 오후 5시 열린행사장에서 박형준 시장과 16개 구·군 단체장이 「민선 8기 시-구․군 소통․혁신 3차 회의」를 열고, 도시디자인 분야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2일, 10월 24일 민선 8기 시장과 구‧군 단체장의 두 번의 만남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 구‧군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첫 회의 때 공동 선언한 ‘부산시-구‧군 소통‧혁신 선언’을 실천하고 약속을 이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오늘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하여 민선 8기 부산시 구청장․군수와 시 소속 주요 실·국장이 참석할 예정으로 ▲민선 8기 구․군정 노고 치하 ▲도시디자인 분야에 대한 중장기 혁신과제 발표 ▲안건에 대한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발표 안건은 내년 4월 초에 있을 2030세계박람회 현지실사를 대비하고 실질적인 소통과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부산의 도시디자인 분야로 미리 정하였다. 특히, 회의에서는 세계박람회 현지실사를 대비하여 구․군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역할 분담을 강조하고 시민참여형 환영 이벤트 개최 등,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희망하는 부산시민들의 열기를 실사단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박 시장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 이미지가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한 방안으로 체계적이고 심미적인 통일성을 갖춘 도시디자인이 필요하다”며, “도시디자인에 대한 공직자의 눈높이를 높이고 구·군과 협력하기 위해 오늘 안건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이맘때에는 엑스포 부산 유치 확정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마지막까지 구·군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주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부산 현지실사는 2023년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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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부산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참여기관 성과발표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2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참여기관 성과발표회」를 10곳의 참여기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시가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시는 이 시범사업으로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사업’은 동삼혁신지구의 이전공공기관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지역기업에 확산해 해양미세먼지 관측위성 개발 등 첨단 해양신산업을 부산지역에 육성하는 사업으로, 국·시비 총 182억 원이 투입된다.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이 주재한 가운데 ▲ 사업 수행기관별 연차별 성과발표 ▲ 향후 협력방안 도출 ▲ 성과 확산을 위한 의견수렴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교류 제한, 반도체 등 주요 물자 수급난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해양데이터 수집을 위한 해양미세먼지 관측위성 “부산 지역정보수집시스템(BusanSat)” 개발에 기여한 지역기업과 참여기관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시간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각 수행기관 중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텔레픽스주식회사,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주요 연구자에게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그간의 노고와 기여를 격려하기도 했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날 성과발표회에서 “마무리는 또 다른 시작이라는 의미에서 이번 성과 공유와 교류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부산형 해양신산업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속가능한 부산형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이번 시범사업의 후속사업인 ‘데이터 기반 해양신산업 육성사업’(2023~2025)을 내년부터 추진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지원하는 등 시범사업 성과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후속사업을 통해 ▲ 부산샛(BusanSat)의 국제공동 활용을 위한 국제협력 프로젝트 ▲ ‘부산 해양신산업 오픈플랫폼’의 기능 활성화 ▲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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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부산시, 거가대교 승용·중형차 통행료 20% 할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경남 간 지역교류 확대, 지역경제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거가대교 통행료를 소형차(승용차)와 중형차에 대하여 각각 20%를 할인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거가대교의 통행료는 경차 5,000원, 소형차(승용차) 10,000원, 중형차 15,000원, 대형차 20,000원, 특대형차 25,000원이다. 경차는 개통 당시부터 소형기준 50%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고, 화물운송 사업자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형차는 25,000원에서 20,000원으로, 특대형 차량은 30,000원에서 25,000원으로 각각 5,000원씩 할인('20.1.1.)하고 있다. 이번 거가대교 통행료 할인은 그간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소형차(승용차)와 중형차에 대해 20%(대형차와 동일) 할인율을 적용하여 ▲소형차는 10,000원에서 8,000원으로 2,000원 할인, ▲중형차는 15,000원에서 12,000원으로 3,000원을 할인한다. 다만, 할인은 평일(약 19,000대) 대비 통행량이 많은 휴일(토, 일, 공휴일/ 약 30,000대)을 대상으로 하며, 부산·경남 양 시·도의 재정부담을 고려하여 평일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관련해서는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 상반기 중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시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통행료 할인에 따른 재정부담은 지난해 12월 거가대교 저금리 자금 재조달을 통해 확보한 공유이익 약 870억 원을 활용해 보완할 예정이며, 통행량 증가 시 재정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장기적으로 거가대교 통행료를 고속도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거가대교 고속국도 승격 추진에 경남도와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와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이번 거가대교 통행료 할인 시행으로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3월 15일부터는 부산시 관내 유료도로를 연속하여 통행하는 차량에 대하여 요금소마다 200원씩 할인하는 ‘유료도로 연속통행할인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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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민간투자사업 제안서 제출, 오시리아관광단지 교통혼잡 조기 해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1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오시리아 관광단지 주변 주요 간선도로의 만성적인 교통혼잡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도시철도 「오시리아선」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 제안사인 극동건설(주)로부터 제안내용에 대해 상세히 보고받고 최초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인 하태경, 정동만 의원이 함께 참석하였다. 「오시리아선」은 현재 도시철도 2호선 종점인 장산역에서 송정을 거쳐 오시리아관광단지(물음표 광장)까지 ▲ 총 4.153Km를 연장하는 노선으로 정거장은 2개소(송정역, 오시리아역)를 건설한다. 시에서는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롯데월드 및 각종 다중이용시설의 개장에 따라 가중되는 교통 혼잡난을 해소하고자 「오시리아선」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대상노선으로 반영하여 올해 1월, 국토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현재, 오시리아관광단지 일대 교통혼잡을 감안하면 도시철도 「오시리아선」의 건설이 시급한 실정이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10개 대상노선 중 「오시리아선」의 투자우선순위가 최하위로, 재정사업 추진 시 조기 구축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여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이전인 2030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제출된 민간투자 제안방식은 ▲ 임대형 민간투자(BTL-Build Transfer Lease) ▲ 운영기간 20년 ▲ 총사업비 4,854억 원(2022년 불변기준) ▲ 경제성(B/C)은 0.94로 주말수요 및 정시성 편익을 반영하여 높게 분석되었다. 또한, 이 사업의 시행으로 9,86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3,940억 원의 임금유발효과, 6,870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막대한 기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시는 민간 제안서에 대한 경제성 분석 및 적격성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부산연구원의 사전검토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센터(PIMAC)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하여 2023년까지 분석을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까지 실시협약 및 사업시행자 지정 등의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여 하반기 착공,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전인 2029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상 오시리아선은 2035년 이후 건설계획이었으나, 이번 민간투자사업 시행으로 2029년까지 되면 6년의 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혼잡을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안관광도로 등 내부도로망 확장과 해운대로~기장대로 교통체계 개선 등을 시행해 관광단지 일원의 교통 혼잡을 완화해 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존도로의 확장과 개선으로는 관광단지 일대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정시성과 대량수송이 가능한 도시철도를 최대한 빨리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며, “행정의 속도를 높여 오시리아선을 조기에 건설해서 관광단지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하태경, 정동만 국회의원도 “반송터널과 함께 이번 오시리아선이 조기에 구축되면 일대 교통혼잡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는 물론 부산 관광사업의 핵심 거점지역이자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명품공간인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정치권에서도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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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부산시,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으로 지역기업 성장 이끌어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올해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중소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은 지역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2020년부터 부산시가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빅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전문기업을 매칭하여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빅데이터 활용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 30개 사를 선정하여 각 기업의 비즈니스 이슈를 파악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기획, 개발 및 생산, 마케팅, 제조공정 개선 등 기업별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였다. 지원 기업별로 주요 성과 사례를 살펴보면, ▲치과 보철물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제로투원 치과기공소’는 유사 치아 추천모델을 개발, 치아 디자인 및 제작 시간을 10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하여 생산량이 기존 대비 6배 이상 증가 ▲무인매장 운영 해결책을 제공하는 ‘(주)오래’는 매장별 고객 데이터를 분석, 고객 이탈률 예측 모델 개발·적용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제조 및 유지관리하는 ‘주식회사 테크로스’는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고장 징후 예측모델 개발·적용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이에 시는 지난 16일 데이터 활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산의 많은 기업 관계자들과 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데이터 활용 우수기업 선발대회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3개 사(최우수상 제로투원 치과기공소, 우수상 ㈜오래, 주식회사 테크로스)에게 부산 시장상을 수여하였다. 2023년 수요기업은 내년 2~3월경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모집할 계획이며, 20개 사를 선정하여 컨설팅을 더욱 강화‧운영하고 다년간 추진한 본 사업의 비결(노하우)을 바탕으로 일부 기업에는 데이터 상품 개발‧판매,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 제공 등 기업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데이터 활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되고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와 자생적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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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부산시, 종이 없는 스마트 건축위원회 심의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년부터 그 간 수백 장에 달하는 종이 서류로 진행하던 건축위원회 심의를 전자파일로 대체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 시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를 통해 전자파일로 접수하고, 위원회 심의 시 수백 장에 달하는 심의 도서와 각종 계산서 등을 20여 명의 위원 수만큼 종이 도서로 제작하여 심의를 진행하고 끝나면 폐기하는 방식으로 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이는 비용·시간·환경문제를 야기한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부산시는 2023년부터 전자파일로 된 심의서류를 건축위원회 위원에게 사전 배부하여 충분한 검토 후 사전검토 의견을 제출하도록 하고 신청인은 사전검토 의견에 대한 조치계획을 작성하여, 위원회 당일 검토 시간을 줄이고 심의 시 위원 가슴높이까지 쌓이던 도서 대신 노트북만 놓고 전자파일로 심의할 예정이다. 이로 인하여 연간 3억 8천만 원의 도서제작 비용 절감과 3,678kg의 탄소 배출 저감효과를 기대하며, 효율성 등 운영 결과를 평가하여 건축주택국 소관 다른 위원회 및 부산시 구·군 건축위원회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필한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시대 흐름을 역행하여 관습적으로 답습하며 운영하던 건축위원회 심의를 탄소중립도시 선도를 목표로 하는 시정 목표에 발맞춰 운영하고,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건축 행정에 대하여 민원인의 입장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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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올해 38만명이나 몰린 자격증 시험은 과연?
    대담자 : 박재홍(동국대학교 경주캠프스 부동산학과 교수) 질문1. 올해 2022년 제33회 공인중개사 1,2차 시험에 38만명 정도가 되는 응시수는 수능 다음으로 많다. 이같이 국민 자격증으로 국민의 인기가 많은 이유를? 질문2.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를 혼자서 또는 인터넷으로 하면 안돼나요? 꼭 학원에서 수강하는 가장 큰 이유가 있다면? 질문3. 요즘 공인중개사 시험응시자가 젊은 층이 많이 몰리고 있다 들었습니다. 특히 20대부터 40대 젊은 주부층에서 열풍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있다면? 질문4.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에 있어 제도적 변화가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내용인지? 질문5. 김해의 유일한 공인중개사 전문학원이 김해고시학원이라고 들었는데 학원을 경영하시면서 보람이 있다면 그리고 지역사회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세한 내용은 뉴스워크 유튜브채널을 통해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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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9
  • 부산시, 가야대로 서면~사상 구간 BRT 운영 개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8일 시내버스 첫차 운행 시간인 새벽 4시 30분부터 가야대로 서면 교차로에서 주례 교차로까지 5.4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이하 BRT)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BRT 개통으로 서면 교차로에서 주례 교차로까지 5.4km가 완성되면 동서·남북축 30.3㎞ BRT 교통체계가 완료됨으로써, 버스 속도는 5~19%까지 증가하고, 약속 시간을 지킬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정시성은 15~25% 정도 향상되어 부산시민의 버스이용 편의 증대, 승용차 증가 억제로 교통혼잡이 획기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이번 개통에 대비해 오는 21일부터 시, 경찰, 도로교통공단, 버스조합, 운수업체 등과 함께 교통안전시설 합동점검을 시행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를 대비한다. 또한 28일 개통 당일에는 신설되는 BRT 정류소 22개소와 65개소 버스쉘터, 폐지되는 가로변 정류소 29개소 및 주요 교차로 16개소 등에 시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기사, 버스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내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개통 당일(28일) 아침 박형준 부산시장이 BRT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주례역에서 중앙대로 BRT 시설물을 점검하고, 개통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에 탑승해 이용 시민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승용차를 이용해 일반차량의 교통 흐름도 직접 확인하는 등 BRT 구간 교통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BRT 개통 후에도 시는 교통전문가, 경찰, 도로교통공단, 버스조합 등 유관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해 대중교통 이용환경뿐만 아니라 일반차량의 교통 흐름도 지속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먼저 그동안 BRT 공사로 인한 소음, 교통체증 등 불편을 감내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BRT 개통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탄소중립 시대 저탄소 그린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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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9
  • 센텀프리미어호텔, ‘신세계 스파랜드 패키지’ 선보여
    부산 센텀시티에 위치한 센텀프리미어호텔이 ‘신세계 스파랜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특별 기획 패키지로 2023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한 디럭스 객실에 스파랜드 2인 이용권을 제공하는 구성으로, 최저가 단독 제휴로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호텔과 스파 모두 즐길 수 있다. ‘신세계 스파랜드’는 18개의 온천탕과 13개의 테마의 찜질시설로 이루어진 대형 스파로, 지하 1,000m에서 끌어올린 두 종류의 천연 온천수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 시설로 입욕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곳이다. 센텀프리미어호텔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여, 호텔 투숙객들에게도 인기있는 관광지이다. 염화칼슘과 염화나트륨 성분을 함유한 천연 온천으로, 여행의 긴장과 피로를 풀기 좋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겨울 여행에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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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6
  • 국가가 발목 잡고 있는 국제적인 부산항, "부산항만공사(BPA) 제도 개선 촉구"
    부산항만공사(BPA)를 부산시가 참여하는 새로운 기구로 전환하라는 시민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해양자치권추진협의회, 부산경실련,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바다살리기국민운동부산본부,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부산항발전협의회, 지역경영연구소등은 6일 오전10시 부산항만공사 정문앞에서 시민단체들은“2004년 부산시민의 결집으로 설립된 부산항만공사가 불합리한 정부 규제와 자율성 침해로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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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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