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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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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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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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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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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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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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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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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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이 그려낸 소소한 행복 ‘부산 청년 행복박스’ 전달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청년정책의 효과적 홍보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위해 ‘부산 청년 행복박스(이하 행복박스)’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행복박스 사업’은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하여 지난 2019년 ‘소확행 시민제안사업’ 공모에 대상을 수상한 사업으로, 더욱 많은 청년에게 부산시 청년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청년정책 홍보지와 소정의 선물을 행복박스에 담아 청년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오늘(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https://young.busan.go.kr)에 회원가입 후 행복박스 신청 페이지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2023년 기준 18세~34세(05년생~88년생) 부산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원 메시지를 남긴 청년을 대상으로 2,03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7월 중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 소재 사회적기업이 제작한 새활용(업사이클) 가방 및 파우치(가방 3종 중 택 1, 파우치 공통)와 청년정책 홍보지로 구성된 ‘행복박스 2,030개’를 준비하여, 사회적 가치에 대한 청년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한다. 부산시 남정은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행복박스는 부산이 청년을 응원하고, 또 청년이 부산을 응원하는 주제(콘셉트)로 준비했다”면서, "우리 청년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한다면 부산의 꿈은 꼭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취업, 결혼 등 어려운 여건으로 지쳐있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부산에서 즐겁게 머물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의 삶 전반을 살피며 부산 청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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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부산시, 「동부산 공영 수소버스 충전소」 준공… 수소버스 보급 확대 기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장군 청강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에 「동부산 공영 수소버스 충전소」를 구축하고, 오늘(20일) 오후 3시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장, 부산시의회 이승우․박종철 시의원(기장군 지역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할 예정이며, 유공자 표창, 제막식, 충전 시연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준공한 수소충전소는 석유화학 및 제철산업 등 공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생 수소를 운송하여 공급하는 기존 충전소와는 달리 도시가스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하여 충전할 수 있는 제조식 수소충전소(on-site)로, 부산시 제1호 수소생산시설이자 제조식 수소충전소는 전국 3번째이다. 이번 시설은 2021년 7월에 착공하여 첫 삽을 뜬 지 1년 8개월 만인 올해 2월 준공하였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를 올해 5월에 완료하고 하반기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소생산시설과 수소충전시설을 합하여 총사업비는 162억여 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과 환경부 보조사업을 통해 국비 90억 8천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65억 원과 민자 5억 원을 보태 구축하였다. 충전소는 1일 1.2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충전소시설도 생산량에 맞추어 압축기 3대, 충전기(디스펜서) 3대를 갖추고 있다. 수소버스 3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10시간 운영 기준으로 수소버스 6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이다. 한편, 시는 수소버스의 안정적 확대 보급을 위해 버스 차고지 위주로 수소충전소를 구축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신축 중인 강서공영차고지에 수소충전소를 개소할 예정이며, 영도구, 금정구, 연제구, 사하구 등에도 수소버스 및 수소트럭 등 상용차급 충전소 구축 계획이 확정되어 연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부산시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그간 주민 수용성, 입지 문제, 사업성 부족 등으로 수소충전소 구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성과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며, “안전한 수소충전소 운영과 수소차 확대 보급은 수소에너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앨 수 있는 가장 큰 홍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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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부산시, ‘블록체인 활용, 부산항만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누리플렉스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참가한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의 「2023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블록체인 활용, 부산항만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 ㈜누리플렉스, ㈜부산도시가스, ㈜비엔씨이, 동영클린에너지협동조합 이번 ‘부산항만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부산항만 및 산업시설 탄소중립에 활용하는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부산항만 및 산업시설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블록체인 기반의 탄소배출권 운영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재생에너지 100(RE100)’ 지원 ▲잉여전력 거래로 전력 절감, 안정성 문제 해소 및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0억 7천2백만 원(국․시비 각 7억 6천8백만 원, 민간 15억 3천 6백만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 내 신재생에너지 공급 전력을 높이고, 잉여전력 및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 부산의 탄소중립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부산 지역에서 잉여전력을 활용한 탄소중립을 선도하여 부산의 경쟁력 증대는 물론, 탄소중립 사업모델이 국내외로 확대되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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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부산박물관, 제39기 역사문화강좌 개최
    부산박물관은 오는 6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 박물관 대강당에서 제39기 역사문화강좌 <조선의 외교관, 역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문화강좌는 매년 운영되고 있는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시민강좌로, 우리 역사 문화와 관련된 뜻깊은 주제를 가지고 관계 전문가의 강의를 들어보는 교육이다. 이번 강좌는 현재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별기획전 <조선의 외교관, 역관>과 연계하여 전시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시대 외교관으로서의 역관의 역할과 문화교류의 무대이자 국제 무역항으로서의 부산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총 4강좌로 소개한다. 강좌는 ▲6월 27일 백옥경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조선시대 대외관계와 역관 양성과 그 활동>과 양흥숙 부산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의 <조선시대 역관의 대외무역-부산의 왜관을 중심으로-> ▲6월 28일 장순순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에이치케이(HK)연구교수의 <조일 실무 외교의 중심, 문위행> 및 김동철 부산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의 <조선후기 동래부의 하급 통역관, 소통사>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내일(2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누리집(https://museum.busan.go.kr/busan/index)을 통해 선착순(150명) 접수로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 접수 시 2일 모두 참석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는 매일 50명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현재 부산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특별기획전과 연계하여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역관의 역할에 대해 재조명해보기 위해 이번 역사문화강좌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조선시대 부산의 문화교류와 무역에서 활약한 역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이번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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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부산시, 첨단기술 기반 인파관리 시스템 개발 및 실증사업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년까지 인공지능(AI)이 인파사고 위험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경보하는 ‘첨단기술 기반 인파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해운대구 구남로 일원과 부산진구 서면 일원 등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부산 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업체 연합체(컨소시엄)로 구성된 수행기관과 함께 행정안전부의 ‘사회복합재난 대응 기술개발 공모사업’의 ‘인파사고 위험분석평가 기술개발 과제’에 응모해, 17:1의 치열한 경쟁을 이기고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기술의 현장적용 실증 서비스 대상지역은 해운대구, 부산진구, 서울 용산구 등 4개 지역이다. ‘첨단기술 기반 인파관리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이 지자체 관제센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드론 등을 활용해 과밀환경에서의 군중난류 현상을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파사고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평가, 예측·경보하는 기술이다.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인력에 의한 관제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관제 범위가 확대돼 주최·주관 없는 행사 또한 더욱 정밀하게 관찰(모니터링)할 수 있게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2년에 걸쳐 총 14억 원이 지원된다. 시와 연합체(컨소시엄)는 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자체 관제센터 영상관리시스템(VMS, Video Management System)에 호환 작동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할 실증사업을 인파 밀집이 많은 해운대구 구남로 일원과 부산진구 서면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사업은 2년에 걸쳐 진행되며, 올해에는 ▲ 군중난류 상황을 인지하는 분석기술 ▲ 군중난류상황 예측 및 의사결정지원 정보 추론을 위한 모의/추론 기술 ▲ 지자체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 시스템 연계 기술 ▲ 인파사고 위험분석·평가 시스템 실험 시작품 개발 등을 추진하며, 내년에는 ▲ 기술 고도화 ▲ 현장적용 실증사업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역동적이면서도 질서 있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로 수많은 인파가 참여하는 행사들을 안전사고 없이 치러내고 있는 세계 제일의 안전도시 중 하나다”라며, “이번 첨단기술 기반 인파관리 시스템 개발과 실증사업 추진으로 잠재적 위험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안전사고를 예방‧대응하여 부산의 안전관리역량에 완벽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박 시장은 “최근 우리 부산이 세계 ‘스마트도시’ 평가에서 19위를 기록하며 상당히 자부심을 갖게 됐는데,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특히 안전 분야에서도 이러한 스마트 기술들이 도입돼 시민의 안전을 더욱 ‘스마트’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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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부산시,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대대적 홍보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정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사무총장 윤상직)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6.20.~6.21.)를 계기로 현지 시민과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며, 이 총회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 제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179개의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호소하고,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다음 총회인 11월 말 제173차 총회에서는 제5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바로 회원국 투표를 통해 2030세계박람회 개최국을 결정하기 때문에 이번 6월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세를 확보할 가장 중요한 시기다.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현지 주요 유치 홍보 활동으로 ▲ 유력 해외언론, 교통, 옥외 매체 등 활용 홍보 ▲ 총회장-리셉션장 주변 부산 스팟 조성 ▲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온라인 홍보 ▲ 특집행사 <한국문화제 : 부산스페셜> ▲ 국내 홍보 등을 추진한다. ■ 현지 유력 매체 활용 유치 지지 분위기 확산 총회 전후로는 현지 유력 매체를 활용해 유치 지지 분위기를 확산한다. 이미 지난 5월부터 글로벌 방송사인 CNN, BBC, TF1을 통해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유력 언론지인 타임, 르몽드, 뉴욕타임즈, 더가디언 등을 통해서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런던 시티투어 2층 버스 5대, 파리 택시 150대, 브뤼셀 트램 12대를 랩핑해 각국 국제박람회기구 대사관이 집중 위치한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며, 파리 지하철·편의점·시내몰·도로 광고판과 드골공항·피카딜리광장 전광판 등을 통해서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한다. ■ 총회장-리셉션장 부산 스팟 조성 총회장과 리셉션장을 잇는 도로를 ‘부산 로드(Busan Road, 부산으로 가는길)’로 조성한다. 850m 길이의 이 길은 차량보다는 도보(10분)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 각국 국제박람회기구 대사와 관계자들이 환경오염을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 로드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는 걷기동참 포스터, 가로배너 등이 설치돼 있다. 도보 이동이 힘든 이들을 위해서는 총회장 앞에 ‘부산 스테이션(Busan Station)’을 설치하고 차량 10대를 투입해 리셉션장까지 이동을 돕는다. 이때 활용되는 차량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는 내용이 랩핑돼 시민·관광객에게 자연스럽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리셉션장 주변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존인 ‘부산 스페이스(Space)’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에코테이너를 활용한 한옥 컨셉 홍보부스, 디지털 병풍, 대형부기가 설치되며, 부기자전거와 포토존도 운영해 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들이 자연스럽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총회 전·후로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의 주요행사*에 참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고, 6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는 뉴스레터**를 발간, 이를 활용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의사결정자와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밀착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 (영국) 2023년 Visit Korea 행사(6.8.∼10., 아우터넷 런던·런던 V&A뮤지업 등)(벨기에) ▴한류 콘텐츠 축제(6.17.∼18./브뤼셀 드부르케르광장), ▴오메강 축제(6.28.∼7.1./브뤼셀 사블롱광장 등) ** ▴(명칭) Busan is Ready! ▴(콘셉트) World EXPO 2030의 최적지 Busan – 부산의 개최 열망과 매력을 세계에 전하다 ▴(주요내용) 유치계획서·실사보고서를 활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차별점,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부제를 통한 국제 사회 기여 방안, 부산이니셔티브 등을 활용한 개도국 지원방안 및 대륙별 지원 방안 등 ■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온라인 홍보 시와 유치지원단에서 운영하는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국내 5, 국외 4)을 활용해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사전·당일·사후’ 전방위적 온라인 홍보도 진행한다. * (국내-부산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카카오톡채널,(국외-유치위) 홈페이지(국·영·불·스), 유튜브(영), 페이스북(영), 트위터(영)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전에는 ➊대국민 유치 응원 붐업 사전이벤트를, 당일에는 ➋라이브 시청 안내를, 이후에는 ➌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영상 시청 독려를 추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➊사전홍보(6.14.~18.) : 사전 이벤트 운영(인플루언서 활용), 대국민 유치 응원 붐업 ➋라이브 시청 홍보(6.19.~21.) : 라이브 시청 홍보, 국민 열기 반영 ➌사후홍보(6.22.~28.) : 경쟁PT 영상 시청 독려(인플루언서 활용), 공식 트위터 채널 조회수 증대 대국민 참여도 증대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서포터즈, 홍보대사, 인플루언서, 공공기관, 주·부제 관련 트위터 등과 협업해 활발한 참여 이벤트를 이어간다. ■ 특집행사 <한국문화제 : 부산스페셜> 한편, 시는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협업해 지난 5월 30일부터 한국문화원 등지에서 특집행사로 <한국문화제 : 부산스페셜>을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 도시 ‘부산’을 홍보하기 위한 특집행사임을 고려해 ▲ 전시회 ▲ 공연·컨퍼런스·체험행사 ▲ 한식 리셉션 ▲ 한국영화상영 ▲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전시회는 ➊부산을 주제로 한 특별전 <활기 넘치는 부산, 바다로 통하는 도시> ➋부산 스페셜 대체불가토큰(NFT) 전시 <인공지능 시대 부산의 초상> ➌부산을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 <파도의 중심에서> 등 총 3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마다 각각 다른 방식과 콘텐츠로 부산의 매력을 현지에 알려 개막부터 다수의 국내·외 관람객에게 호응받고 있다. ➊문화원, 국립민속박물관, 부산박물관 공동 주최, <활기 넘치는 부산, 바다로 통하는 도시(Frétillante Busan, le monde à portée de flots)> 특별전 ➋8인의 한국 및 프랑스 AI 작가들*과 협업한 <인공지능 시대 부산의 초상> 부산 스페셜 NFT 전시 *김보슬, Ivona Tau, 준케이, 김혜경, Sasha Stiles, 부야산, 아고리아 ➌부산을 테마로 한 <파도의 중심에서> 타이틀로 6편의 작품을 대규모 몰입형 미디어아트 – 비디오 4면에 매핑 전시 공연·컨퍼런스·체험행사는 국립부산국악원의 ➊<치유의 춤과 음악> 공연, ➋<부산의 무형문화유산> 컨퍼런스, ➌‘제대각시탈’ 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부산의 다채로운 전통 문화유산을 소개했다. ➊국립부산국악원 <치유의 춤과 음악> (6.1(목) 20시, 국립기메동양박물관 오디토리움) ➋국립부산국악원 <부산의 무형문화재> 컨퍼런스 (5.31(수) 18시30분,문화원 오디토리움) ➌국립부산국악원 ‘제대각시탈’ 만들기 체험 행사 (5.31(수)~6.1(목), 문화원 강의실), 특히, <치유의 춤과 음악> 공연은 우리나라의 전통 무속 의식에서 영감을 받은 ‘살풀이춤’과 ‘비나리-진쇠’, 그리고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로 구성됐으며. ‘비나리-진쇠’에서는 부산 기장군 동해안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농, 풍어를 기원하는 마을굿인 ‘동해안 별신굿’ 가락도 특별히 마련돼 현지 관객에게 부산 국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 설치됐으며,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대한제국관을 오마주해 기와, 처마 등 한국적인 ‘선’을 활용했다. 홍보관에는 파리 만국박람회 당시 인기가 많았던 기와, 갓 등의 아이템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오브제가 전시돼 있으며, 증강현실을 이용한 인터랙티브 포토존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 전통 병풍 형식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현지인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를 소개한다. 한식 리셉션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5월 30일 오후 6시 30분 문화원에서 개막식과 연계해 진행됐다. 현지 유력인사, 언론인, 인플루언서 670여 명에게 ‘부산’ 대표 음식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연신 부산의 맛에 감탄하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리셉션과 연계해 문화원 중정에 마련한 ‘부산 음식 포장마차’에서는 동래파전, 어묵탕, 씨앗호떡 등을 선보여 리셉션장에서 선보인 궁중 너비아니, 냉채족발, 비빔당면 등과 함께 부산 음식의 매력과 역사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산이 피란수도였던 시절 예술가들이 모여들어 다방의 대명사로 불렸던 ‘밀다원’을 재현한 팝업카페 ‘부산다방’을 문화원에서 운영해 리셉션 당일부터 열흘간 부산의 맛과 피란시절 부산의 옛 정취를 느껴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 국내 홍보 시는 제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현지시각으로 6월 20일 오후 3시에 진행됨을 국민에게 알리고, 라이브 시청 방법과 대대적인 응원 분위기 붐업을 위해 6월 초부터 방송·지면·디지털 매체, 주요관문 옥외매체, 시내 전역 가로등 배너를 활용한 국내 홍보도 집중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와 국내·외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하게 됐다”라며, “이번 홍보로 부산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망과 우수한 한국문화 콘텐츠를 파리 현지인들을 비롯한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당위성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의 지지를 얻어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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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남산동 복합안전공간 조성 사업」 완료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 이하 위원회)는 ‘남산동 복합안전공간 조성 셉테드*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6월 16일 오후 3시 금정구 남산동 푸른솔밭공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셉테드(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 도시 환경을 설계하여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 ‘남산동 복합안전공간 조성 셉테드 사업’은 위원회와 금정경찰서가 협업하여 작년 8월 행정안전부 사업공모를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예산을 활용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남산동 소재 푸른솔밭공원 일대 ▲‘주민 안전쉼터’ 조성,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보안등 증설, ▲바닥 노면표시 등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사업 대상지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인근 원룸 밀집 지역으로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으며, 인근에는 남산고등학교, 금샘초등학교가 위치한 통학로이기도 하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위원회 사무국장, 금정구의회 의장, 금정경찰서장 및 관계 공무원, 협력단체, 인근 주민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및 안전쉼터 간판 제막식 등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위원회 사무국장은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푸른솔밭공원 내 설치한 ‘주민 안전쉼터’를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시설 보완 등 실효적인 주민 활용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해줄 것을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하였다. 한편, 위원회는 남산동 외에도 행정안전부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남구 이기대공원 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수영구 민안초 인근 통학로 환경개선 ▲북구 화명생태공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위원회와 부산경찰청 및 관할 경찰서가 사업신청 단계부터 연계‧협력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범죄예방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부산경찰청,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주민 의견과 범죄통계, 발생추이 등 분석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범죄예방 전문성‧효과성 측면에서 성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범죄예방진단팀은 각 구‧군에서 방범용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시 범죄예방진단 자료 제공, 의견 개진을 통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우선 설치대상지 선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향후 사업 대상지 인근의 범죄 발생, 주민 의견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진단하고, 범죄취약지 등 개선 필요 지역을 지속 발굴하여,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셉테드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환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협력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치안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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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8
  • 부산시,「2023 이야기가 있는 서핑보드 디자인 경연(콘테스트)」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양레저 저변 확대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해양디자인 공모인 「2023 이야기가 있는 서핑보드 디자인 경연(콘테스트)」을 오는 7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콘테스트)은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3)’ 부대행사로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해양 레저 분야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6월 1일부터 7월 19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adp.dcb.or.kr/marine)의 제출양식에 맞추어 본인의 작품을 등록하면 된다. 이어 부산디자인진흥원은 1차 온라인 심사에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2차 현장 실물 디자인 제작(평가)을 오는 7월 29일에 진행한다. 15개 작품을 최종 선정하며, 총상금 590만 원을 지급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는 상금과 함께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특전으로는 디자인출원 등록이 지원되며, 수상자 희망 시 부산디자인진흥원 운영 판매 플랫폼(ADP)에 디자인 상품 등록 및 판매, 관광상품 개발도 연계한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실물 서핑보드에 실제 채색 작업 후 오는 8월 시상식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국내 유일한 해양 분야 디자인 대회를 추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이번 경연을 통해 부산의 대표적 해양레저 분야인 서핑과 관련하여 우수한 작품을 발굴해 해양수도 부산 해양 레저의 관심도를 제고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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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8
  • 경남도,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여정을 담은 특별한 여행,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요!”
    “경남에서 만날 수 있는 임진왜란 역사 속 조선 수군의 첫 승리,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여정, 그리고 장군의 마지막 길까지. 역사적 감동을 담은 특별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3월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이순신 장군의 주요 승전지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전담여행사를 지정하여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담여행사를 통한 본격적인 경남특화 관광상품 홍보 및 판매에 앞서 6월 17일(토) 역사 전문가 및 도민 120명과 함께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 모니터링 투어’를 진행했다. 창원‧거제, 통영, 남해의 각 3개 코스로 운영한 이번 모니터링 투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경남 특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창원‧거제 코스는 조선의 첫 승첩으로 기록된 옥포해전을 주제로 옥포대첩 기념관을 방문하고, 웅포해전과 당항포 해전이 치열하게 벌어졌던 바닷길을 유람선을 타고 둘러봤다. ▲통영 코스는 이순신 전공을 기념하기 위해 선조 36년(1603년)에 세워진 세병관을 시작으로 동피랑 벽화마을, 이순신 공원을 걸으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승리 업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해 코스는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길을 따라 이락사와 첨망대, 남해 충렬사를 방문하여 장군의 충의와 넋을 기리며, 불굴의 의지로 나라를 구한 역사적 위인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나누었다. 이번 여행은 모니터링단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코스마다 역사 전문가가 함께하였으며, 풍전등화의 상황에서 불굴의 의지로 나라를 지켜낸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활약을 현장에서 실감나게 전달했다. 창원‧거제 코스에 참여한 여행 블로거는 “400여 년의 시간을 두고, 이순신 장군이 실제로 활약했던 바다를 내려다보며 역사적인 스토리까지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었다”라며, “관광지를 둘러보며 느낀 점과 배운 점을 정리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친구들과 공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국내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남해안 관광 콘텐츠 중 하나로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 순례길을 적극 추천한다”며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의 위대한 업적을 경남에서 만끽해 보길 바란다”라고 제안했다. 한편, 도와 재단은 모니터링단이 제출한 프로그램 만족도, 우수점 및 개선사항 등 설문조사 분석을 통하여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광 상품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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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7
  • 부산시립미술관, 《우리들 이야기》 개최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6월 25일 오후 1시 미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부산 동시대 미술의 현황과 전망에 관해 이야기하는 포럼 《우리들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3 《슬픈 나의 젊은 날》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하게 변해 온 지역 문화예술계의 지형을 그린다. ▲‘아티스트 런 스페이스’ ▲‘비평과 실천’ ▲‘지역 미술사’ 이상 총 3부로 구성됐으며,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타지역 포함 총 10명/팀의 청년 발제자가 참가해 약 20분씩 발표할 예정이다. 1부 ‘아티스트 런 스페이스’에서는 부산 지역의 청년 전시공간 운영 현황을 전한다. ▲차세대 오픈스페이스 배의 기획 방향(오픈스페이스 배 김정훈) ▲큐레이터가 성장하는 조건(공간 힘 김선영) ▲전시공간을 시작하게 된 동기(예술공간 영주맨션 김수정, 이봉미) ▲중심과 유리된 지역 전시 공간의 전략(스페이스 사랑농장 송성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2부 ‘비평과 실천’에서는 청년 세대가 바라본 비평 지형의 문제의식과 대안적 실천에 관해 공유한다. 주요 내용은 ▲지방 청년 담론의 현황(도서출판 베리테 정진리) ▲예술 향유를 통한 일시적 공동체의 가능성(문학비평가 김대성) ▲비평지의 생존 논리(비평 웹진 쌜러드 이보리) ▲로컬리티 담론 연구 성과 공유(미술비평가 엄제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3부 ‘지역 미술사’에서는 아직 답보 상태에 있는 지역 미술사 연구를 민간 차원에서 진행한 희귀한 사례를 공유한다. ▲지역 미술사 다시쓰기와 필요성(예술공간 돈키호테 이명훈) ▲부산미술사 연구 성과 공유(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조은비)을 다룬다. 모든 세션의 마지막에는 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포럼이 부산 젊은 예술가가 서로의 활동을 인식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구책을 마련해 활동해나가는 청년 예술가에게 미술관이 앞으로도 힘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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