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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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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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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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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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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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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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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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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농업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논그림 조성에 손모아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30년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부산 유치를 기원하며 유색벼를 활용한 8,610㎡ 규모의 논그림을 내일(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추진하는 ‘유색벼 활용 논그림 조성 사업’은 매년 한 가지 주제를 정해 농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부산시정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논그림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주제로 하며, 초록색(일반벼)과 흰색, 노란색, 자주색 3가지의 유색벼를 활용한다. 부산 홍보 캐릭터 ‘부기’가 ‘BUSAN KOREA’라는 문구를 들고 있으며, 이는 2030세계박람회 최종 개최지로 ‘부산’ 선정의 염원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논그림 조성에 부산의 청년 농업인들이 참여한다. 논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손 모내기를 해야 하는데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청년 농업인들이 흔쾌히 힘을 보탰다. 논그림 조성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은 “농업이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년 농업인의 참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와 각국 대표들에게도 이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 농업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바라고 있다”라며,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11월까지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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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애국은 행동하는 것이다.
    애국은 행동하는 것이다. 내일은 현충일입니다. 현충일은 어떤 날입니까? 국토방위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 날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 선열 및 전몰 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로 조기를 게양합니다. 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상당한 전란을 거치게 되어 있고, 모든 국가는 그 전란에서 희생된 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1948년 8월 정부 수립 후 2년도 채 못 되어 한국전쟁을 맞았고, 이에 40만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였으며, 백만명에 달하는 일반 시민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입었습니다.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나 어느 정도 자리가 안정을 찾아 가자 정부는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을 개정하여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여 공휴일로 하고 기념행사를 가지도록 했는데, 현충기념일은 통상적으로 현충일로 불리다가 1975년 12월 「관공서 공휴일에 대한 규정」이 개정되어 현충일로 공시적으로 개칭되었습니다. 1982년 5월 「각종 기념일에 관한 규정」에 의해 법정기념일이 되었습니다. 행사는 국가보훈처가 주관했는데, 이제는 국가보훈부로 승격되었습니다. 서울에서는 국립묘지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추모대상 범위는 한국전쟁에 전사한 국군만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라,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 ‘애국(愛國)’이라는 말의 한자어는 ‘사랑 애(愛)’와 ‘나라 국(國)’입니다. 즉 ‘나라 사랑’이라는 말인데, 이 나라는 어떤 나라를 말하는 것이며, 이 나라는 언제 세워졌으며, 누구에 의하여 세워졌습니까? 대한민국 건국의 시작과 자유민주 통일의 염원은 1946년 6월 3일 이승만 전 대통령의 ‘정읍 선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이승만 박사의 정읍 발언은, 유엔의 감시 하의 자유 총선거를 통해 한반도에 통일 독립된 정부를 수립해야 한다는 구상은 미국의 공감을 얻었으며, 유엔총회도 이 안을 받아들여 1948년 5월 10일 유엔감시 하의 자유 총선거를 통한 정부 수립안을 가결했습니다. 그러나 소련은 이미 북조선을 동유럽처럼 위성국가로 만들기 위해 지령을 내렸으며, 1946년 2월 8일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가 만들어졌으며, 토지개혁, 화폐 발행, 군대 창설 등 국가 기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련이 북조선을 위성 정권으로 만든 것이 탄로 날까봐 유엔감시위원단의 북한지역 방문을 거부하고, 자유총선거를 방해하기 위해 공산당의 4.3 제주폭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격렬한 선거방해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전체 유권자의 3분의 2가 참가하는 선거를 통해 198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였으며, 헌법을 제정하였으며, 대통령선출 등의 수순을 밟음으로써 건국과업을 완료했습니다. 1948년 7월 20일 제헌 국회에서 실시된 정∙부통령 선거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선거를 통하여 국가원수를 뽑았습니다. 제헌 헌법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통령과 부통령은 지금과 같은 형태의 직선제 즉, 국민의 직접선거가 아니라, 국민들이 직접 뽑은 국회의원들의 투표로 선출되는 간선제 즉 간접 선거였습니다. 이것은 그 당시 미국의 방식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선거에 재적의원 198명 중 196명이 참여해 91.84%인 180표로 이승만이 대통령으로, 부통령 선거에는 197명이 참여해 2차 투표에서 67.51%인 133표로 이시영이 당선되었습니다. 이 나라는 언제 세워졌습니까? 1945년 8월 15일 일제로부터 해방은 되었으나 북쪽은 舊 소련군이, 남쪽은 미군이 들어와 군정을 펼쳤습니다. 이후 미국은 카이로선언과 얄타협약에 따라 한반도에 단일 독립 정부를 세워주려고 했으나 舊 소련이 현재의 분단상태에서 분할통치할 것을 고집하여 ‘미소공동위원회’를 만들어 이 문제를 6섯 차례에 걸처 논의했으나 합의를 보지 못하자 미국은 이 문제를 유엔으로 이관했고, 유엔에서는 남북한 인구비례에 의한 자유 선거를 실시하여 단일 독립국가를 건국하도록 의결하였습니다. 그러나 舊 소련의 거부로 북쪽에는 유엔 선거감시단이 입국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거가 가능한 남쪽에서만 1948년 5월 10일 선거를 실시하여 국회의원 198명(정원 300명. 남측200, 북측 100명. 그러나 북측 100명과 제주도 2명은 선거 미실시)을 뽑아 헌법을 만들고 대통령에 이승만 부통령에 이시영을 선출하고 조각을 하여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였습니다. 유엔은 대한민국 정부를 한반도 유일 합법 정부로 인정하였습니다. 1948년 7월 20일 국회에 의해 이승만은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어 4일 후인 7월 24일에 당시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던 중앙청 광장에서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미군정 통치는 마감되었습니다. 1948년 8월 15일 드디어 대한민국이 건국되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철저한 반공으로 대한민국은 건국되었음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기조(基調) 위에 세워진 나라가 조상 대대로 살아온 우리의 조국(祖國) 대한민국입니다. 해방되어서 우리는 비로소 ‘자유’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77년 동안이나 자유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자유를 배우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정치적 자유만 있으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굶어보니까, 정치적 자유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6·25 사변을 통해 나라의 경제가 다 무너졌습니다. 모든 백성이 다 굶주리게 되었습니다. 경제적 자유가 없으면 정치적인 자유도 소용이 없음을 알았던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탄생한 100여개 신생독립국 중의 하나입니다. 그 100여개 신생국가 중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룩한 나라는 어느 나라인 줄 아십니까? 그 나라는 바로 제가 태어난 나의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입니다.우리 대한민국은 이승만 대통령이 1948년 8월 15일 세운 나라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에 그 어떤 나라에도 없는 건국 설계도를 그렸습니다. 국부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4대 기둥(건국 이념) 위에 세웠습니다. 이 4대 기둥은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 입국론입니다.대한민국에 태어난 5천만 국민들은 절대적으로 이승만의 혜택을 본 사람들입니다. 이승만이 대한민국을 세우지 않았다면 우리는 북조선 김일성 수령님을 모시고 살아야 했습니다.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할 때 북조선은 공산주의를 시작했으며, 우리가 자유시장경제를 할 때 북조선은 사회통제경제를 했으며, 우리가 미국을 친구로 삼아 한미동맹을 했을 때 북조선은 중국을 친구로 삼아 조중동맹을 했으며, 우리가 기독교 입국론을 했을 때 북조선은 김일성 주체사상(주사파)을 했습니다.대한민국은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설계도대로 박정희 대통령이 집을 지은 결과 우리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나라는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우리의 주적은 북쪽에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즉 북조선입니다. 그러나 이 나라에는 북조선을 위하는 자들, 다시 말하면 주적인 북조선을 이롭게 하는 이적 단체나 개인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 들 중에는 대통령을 지낸 사람도 몇 명이나 있습니다. 문재앙은 2019년 현충일 추념사에서 “현충원은 살아 있는 애국의 현장”이라고 말했으며, “약산 김원봉이 이끈 조선의용대가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고, 한미동맹의 토대가 됐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김원봉은 1948년 월북해서 그해 8월 북조선 최고인민회의 제1기 대의원이 되었고, 같은 해 9월 국가검열상에 올랐으며, 6∙25 전쟁 때는 ‘군사위원회 평북도 전권 대표’와 ‘노동상’(장관)으로 활동하며, 6∙25전쟁에서 세운 공훈으로 북조선에서 훈장까지 받았으며, 당시 북조선 정권의 요직을 지낸 사회주의 독립운동가입니다. 문재앙은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지난 2015년 8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광복 70주년을 맞아 약산 김원봉 선생에게 마음속으로나마 최고급의 독립유공자 훈장을 달아 드리고 술 한 잔을 바치고 싶다”고 했습니다. 또한 지난 4월 5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한 지 44일된 진보당 강성희(전북 전주시 을) 의원이 5월 22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 청문회에서 이승만 건국 대통령을 향해 “내란 목적 살인죄를 저지른 범죄자”로 몰며 “내란의 수괴를 기념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날 더불당 소속의 김성주 의원과 김병원 의원들은 ‘민주주의 유린자’, ‘부정선거로 쫓겨난 독재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 후보 당시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았을 때 “이승만 대통령은 친일 매국 세력의 아버지”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지금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대한민국에 3대 암덩어리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민노총, 전교조, 민주당입니다. 북조선에서는 연일 미사일을 쏘아 대고, 핵으로 위협을 합니다. 내부에는 간첩들이 득실거립니다. 간첩이 숨어 있는 민노총에는 대규모 집회로 사회 혼란을 선동하고 있고, 전교조에서는 학생들을 ‘홍위대’로 세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부정부패와 코인 투기 등 간첩 사건에는 침묵합니다. 북조선 정찰총국 정보부 소속 출신의 최고위층 탈북자 김국성 대좌는 말하기를 “‘남조선 정치예속화’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문재앙 정부 때 봤듯이 좌파단체가 자유·민주·인권 등을 가지고 투쟁하는 것으로, 물밑에는 대남기관이 알게 모르게 작동한다. 이것이 바로 정치예속화의 주춧돌이다. 지하공작과 공식적인 통일전선사업의 병행은 정치예속화를 위한 대남전략의 기본이다. 남한 사회의 좌우로 갈라진 이념 갈등, 사회갈등, 빈부격차 등은 대남공작의 전술이다.남한 시민단체 상당수가 북에 장악되었다. 민주조선, 자주시보, 김정은 연구위원회, 주체사상연구위원회 등 우리 동포돕기 운동 및 우리 민족끼리 구호를 내는 수많은 단체들은 북한이 추구하는 대남전략에 부합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남한은 집회·시위·결사·표현의 자유를 가진 사회이다. 북한 정보기관에는 남조선 법률연구소가 있다. 남한에서 가장 합법적인 대남공작 투쟁방법을 찾고 연구하는 비밀기관이다. 남한 헌법에 딱 맞는 방법을 찾아 공작하고 투쟁하니 남한 정부도 어찌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합법적으로 공산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그것은 북조선의 ‘남조선 정치예속화 전략’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좌파나 진보나 종북 주사파를 지지하는 세력들에 의해서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의 4대 기둥이 흔들리고 있으며, 침몰 직전에 있습니다.좌파와 진보와 종북 주사파들이 주장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 사회주의 곧 공산주의로 가자는 것이며, 자유시장경제가 아니라 국가가 균등하게 분배하는 배급 경제로 가자는 것이며, 한미동맹이 아니라 조중동맹으로 가자는 것이며, 기독교 입국론이 아니라 기독교를 적폐세력으로 몰아 박해 및 박멸을 주장하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대한민국의 헌법을 부정하고, 김일성이 하자는 대로 하는 이들이 주사파입니다. 문재앙 정권 5년동안 이 나라는 바로 북조선과의 낮은 연방제 통일 국가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 전 단계로 사회주의 국가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동안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이었습니다.자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이 똘똘 뭉쳐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서 대한민국을 더 위대하게 하며, 모든 벽을 초월하여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애국 운동에 하나가 되어서 내년 총선에서 압승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유의 가치를 지키고, 흔들리는 대한민국 4대 기둥을 바로 세우는 국민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보여 줘야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더 공고해진 자유를 바탕으로 더 굵고 튼튼한 기둥을 세워, 희망찬 미래의 ‘예수 한국, 복음 통일’로 통일 한국을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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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민선8기 공약1호 ‘경남투자청’ 개청식 가져
    민선8기 공약 1호에 담겨져 있는 경상남도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경남투자청’ 개청식이 5일 오후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진주복합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아라소프트 강정현 대표이사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경남투자청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했다. 개청식은 투자청 설립 경과보고, 축하 메시지 영상, 인사말, 투자청 비전 선포, 퍼포먼스,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투자청 사무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투자청은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면 기업과 투자를 경남에 많이 끌어오는 전위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청은 그린스타트업타운 선정과 함께 투자 유치와 창업이 활발하게 일어남으로써 지역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만구 신임 경남투자청장은 이날 경남투자청이 경남의 미래를 바꾸는 원스톱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웅도 경남의 위상을 되찾고 국내‧해외유치 분야에 2030년까지 투자유치 1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경남투자청은 투자운영팀, 국내유치팀, 해외유치팀으로 3팀 12명의 민간 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 투자상담과 소규모 자체 설명회, 잠재투자기업 네트워크 형성 등 현장 중심의 투자유치 활동에 전념하며, 기업투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도의 투자유치 전담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항공우주와 관광 등 특화산업에 대한 기업유치를 통해 균형있는 경제발전에 기여하며 상대적으로 취약한 해외기업 투자유치에도 집중하는 한편, 도내 기업의 불편과 민원사항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 경남투자청은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의 투자유치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7월부터 민선8기 도정 출범과 함께 도 출연기관인 (재)경상남도 경제진흥원에 투자유치 기능을 추가해 (재)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으로 명칭과 기능을 개편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6조 5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는 5월 개최된 투자유치 로드쇼를 포함해 6조 1,707억 원으로 투자유치 누계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대폭 신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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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제20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 부산에서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국 농아인들의 축제인 「제20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가 오늘(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전국농아인체육대회」는 농아인들의 체육 참여기회를 확대를 통해 농아인 체육발전과 사회적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난 200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제20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형준)에서 후원하고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부산광역시농아인스포츠연맹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7개 시도에서 450여 명(선수 212명, 임원·관계자 2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참가선수들은 선수부(배드민턴, 볼링, 육상, 탁구)와 동호인부[게이트볼, 슐런, 역도(전시종목)]로 나눠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개회식은 오늘(5일) 오후 6시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한 황보승희 국회의원,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종학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모두 발휘하고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대회 준비 소감을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국농아인체육대회가 부산을 더욱 역동적으로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누구나 체육을 즐기는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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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2023년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게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년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선정하고, 이를 내일(6일)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편 문안은 4월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836개의 작품 중, 부산문인협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신명랑 씨의 창작 작품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신명랑 씨의 창작 문안은 ‘세계가 품은 엑스포, 부산의 바다가 품어볼게요!’이다. 이석래 심사위원장(부산문인협회)은 “독특한 시어 구성과 은유적 표현이 좋은 문안도 좋지만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올해 결정되는 만큼 여름 동안 부산 엑스포를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더 적합할 것이라는데 중지를 모았다”며, “부산 엑스포의 열망을 담아낸 글귀에 방점을 찍었고, 창작 작품 중에서는 열정적으로 고뇌한 문안도 보여 부산문화글판 문안 공모의 수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심사평을 밝혔다. 김봉철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부산 시민뿐 아니라 국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 나누며 응원하고 지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 공모는 오는 7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문안 내용은 시민들이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한글 자수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면 되고,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부상으로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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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제 3회 지구시민대축제 New Humanity Festival 개최
    지구시민연합(대표 이갑성)은 6월 15일 제 23회 지구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충남 천안시 국학원에서 오는 6월 15일(목)부터 20일(화)까지 6일간 범 지구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인류의 대화합과 공생을 기원하는‘제 3회 지구시민 대축제(New Humanity Festival)’를 개최한다. 세계 지구시민연합 이승헌 총재는“지금 인류는 과학과 고도화된 기술로 물질문명이 극에 달하고 있지만,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전쟁, 기후변화 등 지구가 심각하게 파괴되고 공멸의 위기에 빠져 있다. 지구와 인류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새로운 인식과 태도 변환점으로 모든 생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리고, 지구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새로운 인류 “호모 코이그지스턴스(homo coexistence)”로 도약하여 자연치유력을 회복한 건강한 삶, 인간의 가치와 인성이 회복된 세상,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 지구시민연합 설립자이자 국학원 설립자인 이승헌 총장이 전 세계 지구시민들에게 지난 5월 1일 제안한 ‘뉴휴머니티(신인류) 선언문’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지구시민 대축제는 뉴휴머니티 선언의 5가지 조항에 뜻을 함께하고, ‘공생’을 삶의 가치와 실천양식으로 삼겠다고 서명한 국내 지구시민연합 회원 1만 7천여 명이 참여한다. 현재 뉴휴머니티 선언 서명 캠페인은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스페인, 뉴질랜드 등 수많은 나라에서 동참하고 있다. 지구시민 대축제(New Humanity Festival)는 지구경영과 공생의 가치를 알리고 있는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과 공동 주최로 열리며, 행사 기간 동안 매일 공생의 문화를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마당, 지구시민청년단과 천신무예예술단의 공연, 건강한 먹거리, 뉴휴머니티 선언문 낭독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17일에는 공생과 건강의 스포츠 정신을 담은 손가락 씨름인 ‘일지핑거씨름대회’ 가 펼쳐진다. 이 행사는 지난 2016년 <지구경영, 홍익이 답이다> 출간 기념으로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지구시민페스티벌과 2017년 뉴질랜드에서 열린 제2회 지구시민페스티벌에 이어 세번 째이다. 제3회 지구시민 대축제 신청은 지구시민연합 홈페이지(earthact.org)에서 할 수 있다. 지구시민연합은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뉴질랜드, 캐나다 등 17개국에서 뉴휴머니티 선언 캠페인을 진행하고, 인성회복과 지구환경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및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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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부산시, ‘2023년도 고용우수기업’ 15개 사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2023년도 고용우수기업’ 15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은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선정된 기업은누적 총 276개 사이다. 신청 조건은 제조업·서비스업 등을 총망라한 산업 전 분야에서 부산시에 본사 및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2022년도 말 기준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증가 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지난 2월 공모에서 84개 사가 신청했으며, 시는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치고 지난 5월 17일 선정심의위원회에서 15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300인 이상은 ㈜오토닉스(대표 박용진), (주)동성모터스(대표 석상우) 2개 사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은 ㈜지씨(대표 이상길), 푸드팡 주식회사(대표 공경율), 한선엔지니어링(주)(대표 이제훈), ㈜지엠네트웍스(대표 이현찬) 4개 사 ▲종업원 100인 미만은 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대표 이상식), ㈜동연에스엔티(대표 김문섭), ㈜엔디소프트(대표 박남도), 디케이이앤씨 주식회사(대표 윤정미), 주식회사 아토무역(대표 윤성웅), ㈜무스마(대표 신성일), ㈜씨에이랩(대표 이승욱), ㈜니더(대표 신현식), ㈜리얼코코글로벌(대표 김정훈) 9개 사이다. ※ 업종별로는 제조업 4개 사,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11개 사 선정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 4천만 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은 6월 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창출과 고용 유지에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여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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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살충제 대체 친환경 농업기술 시범사업 추진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유익한 곤충병원성 미생물을 활용해 농업 해충을 방제하는 친환경 농업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보급되는 미생물은 ‘이사리아 푸모소로세 FG340’(Isaria fumosorosea FG340)이라 불리는 국내 토착 균주로, 식물체를 직접 갉아먹는 파밤나방 애벌레나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표피를 뚫고 들어가 해충의 체내성분을 영양분으로 이용하거나 체내에 독소를 퍼뜨려 죽게 한다. 하지만 사람과 농작물에는 무해하며, 일반 농약처럼 간편하게 물에 희석해 분무기로 살포할 수 있어 편리성이 높은 기술이다. 이 균주는 1회 처리 시 파밤나방 67.7%, 오이총채벌레 68.8%를 방제했으며, 1주 간격으로 3회 처리 시 오이총채벌레 방제 효과가 81.5%나 되어 농촌진흥청에서 특허등록과 유기농업자재(공시-2-5-198호)로 공시했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친환경 작물 재배 농가에서는 효과적이고 편리하게 해충방제를 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라며, “올해 시범적으로 깻잎, 근대, 참나물, 상추 등 엽채류 재배 농가 5개소를 선정하여 기술 보급하고 있으며, 향후 농가 만족도를 고려해 점차 확산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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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경남·부산 6개 낙동강 이웃도시, ‘낙동강 시대’ 선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일 양산 황산공원에서 열린 ‘낙동강 시대 개막 선언식’에 참석했다. ‘낙동강 시대 개막 선언식’은 낙동강 권역의 문화·관광 교류와 공동발전사업 도모를 위해 구성된 ‘낙동강 협의체’ 활동의 본격 서막을 알리고자 개최됐다. 낙동강 협의체에 소속된 6개 지자체는 경남 양산·김해시, 부산 북·강서·사상·사하구다. 이날 선언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홍태용 김해시장, 윤영석(국민의힘, 양산갑) 국회의원,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및 부산시 4개 구청장 등이 모여 낙동강 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선언식은 기관장들의 축사와 관련 영상을 통해 ‘낙동강 시대’를 개막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희망찬 포부를 드러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낙동강 시대 선언은 부산과 경남이 새로운 발전을 하기 위한 출발점이 되고, 낙동강과 양산 관광의 발전을 위한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부산과 경남이 하나로 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낙동강 협의체는 선언식 이후 각 지자체가 계획한 공동발전 사업 시행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양산에서 추진 중인 ‘낙동강 뱃길 복원 사업’이 있으며, 낙동강 권역 6개 지자체는 낙동강의 관광자원화 사업뿐 아니라 관련 규제개선 등 현안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선언식과 연계해서 열린 ‘황산가든페스티벌’에는 어린이 모래동산, 깡통열차 운행,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등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됐으며, ‘리버사이드 콘서트’에는 김연자, 조명섭, 10cm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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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 폐막…31일간 대장정 마무리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열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하동차의 역사적 가치와 가능성을 전파하고 전 세계와 전국 차인과의 차문화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차(茶)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3일 오후 4시부터 엑스포 2행사장 주무대에서 하승철 공동 조직위원장(하동군수),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및 주요 기관장과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간의 기록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엑스포를 빛낸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며 폐막식을 가졌다. 다도(茶道)의 중흥지, 그 가운데서도 대한민국 최초의 차 시배지인 ‘하동’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가 지역 농업,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하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것은 물론, 전세계와 전국의 차인과 차문화 교류를 통한 차문화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한것으로 조직위는 분석했다. 하동군과 조직위는 연계 행사장을 포함해 엑스포 기간 동안 총 124만 명이 하동군과 엑스포 두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5월 4일 엑스포 개막일부터 어린이날 연휴 3일과, 27~29일 부처님 오신날 연휴 내내 폭우가 내리는 악천후로 인해 당초 예상 방문객 목표 달성치에 미치지 못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궂은 날씨에도 총 100만명 이상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뤄냈다고 조직위는 평가했다. 외국인 관람객은 당초 7만명을 목표로 잡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외 홍보를 추진한 결과 일반여행객을 비롯, 학술대회 참가객, 대학교 단체 어학 연수생, 외국인 유학생 등이 많이 방문해주어 최종 목표치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계행사인 ‘화석다락’ 전시가 열린 하동문화예술회관과 엑스포 기간에 맞춰 ‘토지문학제’가 개최된 최참판댁 일원 등에는 모두 3만여 명의 인파가 방문하면서 하동군 역사상 차(茶)를 주제로 최초로 열린 국제 행사를 성공시켰다는 호평을 얻었다.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 미국, 호주를 비롯한 9개국을 대상으로 5,795만달러의 수출상담과 총 277억원의 수출협약의 성과를 이뤄냈다. 엑스포 행사장에 마련된 판매장을 통한 야생차판매는 16억여원으로 관내 제다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바이어들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기도 하였으며 차 가공품, 건강기능식품 등 127개의 차 관련 업체가 입점한 산업융복합관에서는 입점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수출상담회,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들로 가득 채웠다. 엑스포 중반부터 관람객들에게 유료로 진행됐던 체험 행사 25종을 전면 무료로 전환해 방문객들이 부담없이 체험할 수 있게 했을뿐 아니라, 연계행사로, 천년다향길 걷기 이벤트, 엑스포 특별기획 ‘화석다락’ 전시, 야생차치유관의 세계 최초 후발효차 특별관‘등 다채로운 전시 및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 유인책을 마련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차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하동 티 클래스’, ‘티클래스 명인전’, TEA명상요가, TEA캠핑, TEA투어 등은 남녀노소뿐 아니라, 특히 젊은층의 호응을 받아 행사를 더 뜻깊게 만들었다. 사전 입장권 판매는 29억여원, 49만여매를 시작으로 현장 판매 입장권 237,309만원, 시설임대, 후원사업 등 총 11억 56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한 하동군은 엑스포 전용 모바일 상품권 5억원 규모를 발행해 엑스포 행사장 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물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하여 중소벤처기업부의 봄빛 동행축제와 연계를 통한 상품권 할인 이벤트로 전체 하동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히 기여했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하동의 주요 지역 관광자원과 엑스포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도록 엑스포 개최 기간 동안 하동 레일바이크, 하동 케이블카, 청학동 삼성궁, 악양면 최참판댁, 북천 양귀비꽃축제 등 관광지 및 시설 입장권 소지객에 대해 엑스포 입장권 할인 행사를 운영해 관광객들의 욕구 충족은 물론 방문 유도로 지역 상생발전에도 기여했다. 특히 하동만의 행사가 아니라, 모두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경남도 18개 시·군 문화공연의 날 행사와, 전국 국학 기공대회, 전국 학생 풍물대회, 대한민국 명창대전을 유치하여 경남을 뛰어넘고 모두가 함께하는 엑스포를 만들었으며 차(茶)를 주제로 한 세계 티푸드 경연대회, 월드 티자이너 챔피언쉽, 세계 찻자리 다화 경연대회, 전국 다례 경연대회, 와글와글 차회 등은 전 세계의 차인들이 모여 화합을 이루고 차문화를 확산하는 기회의 장을 성공적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다. ‘차(茶)를 주제로 한 최초의 국제승인행사를 성황리에 이끌어 낸 엑스포 조직위와 하동군은 이번 행사가 자연+농업+문화가 융합한 인류의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 했을뿐 아니라, 연령에 상관없이 저탄소 생산 K-FOOD의 새로운 소비 창출 및 미래 농업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엑스포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하동차 산업이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한편, 우수 행사나 연계 전시 등은 해를 이어 연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하승철 조직위원장은 폐회사에서 차(茶) 애호가로 알려진 추사 김정희 선생의 “다반향초 수류화개(茶半香初 水流花開)를 언급하면서 ‘엑스포로 맺어진 하나뿐인 인연들의 소중함’과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우리 차(茶)의 전통과 문화가, 그윽한 차(茶)향과 함께 널리 퍼져나가길 희망하며 31일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 녹차 왕국, 장인 정신으로 빚어진 천년다향의 고장 하동에서 녹차 향을 함께 느끼고, 보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폐회선언을 하며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지원 업무에 수고한 공무원들, 유관기관 그리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엑스포를 찾아주신 전국의 차(茶)인들과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행사 중 다소 미흡했던 부분들은 검토분석해서 잘 보완하고 시스템화해서 대한민국의 차(茶) 문화와 산업을 한층 더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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