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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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대규모 조직개편
    부산시는 2010년에 처음 출범한 경제부시장 체제를 미래혁신부시장 체제로 변경하는등 15일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시제공 이번 조직개편(안)의 특징은 일반행정·민생·경제 분야는 행정부시장이, 시정 혁신과 미래를 설계할 중장기 계획은 미래혁신부시장이 각각 맡는다. 시는 글로벌 허브도시에 걸맞은 부산의 모습을 디자인해 나갈 미래디자인본부를 신설한다. 이를 위해 본부 내에는 디자인정책총괄담당관,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이 신설돼 디자인과 연계한 도시브랜드 구축, 공공 디자인에 대한 정책 자문, 나아가 부산기업의 디자인 역량까지 육성하는 업무를 아우를 예정이다. 낙동강 권역의 미래 구상을 위한 낙동강미래기획단을 신설하여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맥도 그린시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 등 낙동강 권역의 전체적인 종합계획수립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출생, 초고령화, 청년인구 감소 등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기획관 내 인구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기업의 문제점, 규제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될 원스톱기업지원단은 디지털경제실 내에 신설하게 된다. 문화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클래식부산'을 출범시켜 8월에 준공할 부산콘서트홀과 건설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까지 같이 운영한다. 부산시 산하 21개 공공기관(지방공기업 5개, 출자출연기관 16개)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기획조정실내 공공기관담당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은 인력의 증원없이 정책수요가 감소한 분야는 조직을 축소하고, 기능이 강화된 분야에는 인력을 재배치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엑스포)유치에 실패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새로운 조직개편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발판이 만들어 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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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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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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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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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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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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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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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남산동 복합안전공간 조성 사업」 완료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 이하 위원회)는 ‘남산동 복합안전공간 조성 셉테드*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6월 16일 오후 3시 금정구 남산동 푸른솔밭공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셉테드(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 도시 환경을 설계하여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 ‘남산동 복합안전공간 조성 셉테드 사업’은 위원회와 금정경찰서가 협업하여 작년 8월 행정안전부 사업공모를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예산을 활용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남산동 소재 푸른솔밭공원 일대 ▲‘주민 안전쉼터’ 조성,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보안등 증설, ▲바닥 노면표시 등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사업 대상지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인근 원룸 밀집 지역으로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으며, 인근에는 남산고등학교, 금샘초등학교가 위치한 통학로이기도 하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위원회 사무국장, 금정구의회 의장, 금정경찰서장 및 관계 공무원, 협력단체, 인근 주민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및 안전쉼터 간판 제막식 등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위원회 사무국장은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푸른솔밭공원 내 설치한 ‘주민 안전쉼터’를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시설 보완 등 실효적인 주민 활용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해줄 것을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하였다. 한편, 위원회는 남산동 외에도 행정안전부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남구 이기대공원 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수영구 민안초 인근 통학로 환경개선 ▲북구 화명생태공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위원회와 부산경찰청 및 관할 경찰서가 사업신청 단계부터 연계‧협력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범죄예방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부산경찰청,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주민 의견과 범죄통계, 발생추이 등 분석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범죄예방 전문성‧효과성 측면에서 성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범죄예방진단팀은 각 구‧군에서 방범용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시 범죄예방진단 자료 제공, 의견 개진을 통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우선 설치대상지 선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향후 사업 대상지 인근의 범죄 발생, 주민 의견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진단하고, 범죄취약지 등 개선 필요 지역을 지속 발굴하여,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셉테드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환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협력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치안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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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8
  • 부산시,「2023 이야기가 있는 서핑보드 디자인 경연(콘테스트)」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양레저 저변 확대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해양디자인 공모인 「2023 이야기가 있는 서핑보드 디자인 경연(콘테스트)」을 오는 7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콘테스트)은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3)’ 부대행사로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해양 레저 분야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6월 1일부터 7월 19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adp.dcb.or.kr/marine)의 제출양식에 맞추어 본인의 작품을 등록하면 된다. 이어 부산디자인진흥원은 1차 온라인 심사에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2차 현장 실물 디자인 제작(평가)을 오는 7월 29일에 진행한다. 15개 작품을 최종 선정하며, 총상금 590만 원을 지급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는 상금과 함께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특전으로는 디자인출원 등록이 지원되며, 수상자 희망 시 부산디자인진흥원 운영 판매 플랫폼(ADP)에 디자인 상품 등록 및 판매, 관광상품 개발도 연계한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실물 서핑보드에 실제 채색 작업 후 오는 8월 시상식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국내 유일한 해양 분야 디자인 대회를 추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이번 경연을 통해 부산의 대표적 해양레저 분야인 서핑과 관련하여 우수한 작품을 발굴해 해양수도 부산 해양 레저의 관심도를 제고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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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8
  • 경남도,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여정을 담은 특별한 여행,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요!”
    “경남에서 만날 수 있는 임진왜란 역사 속 조선 수군의 첫 승리,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여정, 그리고 장군의 마지막 길까지. 역사적 감동을 담은 특별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3월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이순신 장군의 주요 승전지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전담여행사를 지정하여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담여행사를 통한 본격적인 경남특화 관광상품 홍보 및 판매에 앞서 6월 17일(토) 역사 전문가 및 도민 120명과 함께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 모니터링 투어’를 진행했다. 창원‧거제, 통영, 남해의 각 3개 코스로 운영한 이번 모니터링 투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경남 특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창원‧거제 코스는 조선의 첫 승첩으로 기록된 옥포해전을 주제로 옥포대첩 기념관을 방문하고, 웅포해전과 당항포 해전이 치열하게 벌어졌던 바닷길을 유람선을 타고 둘러봤다. ▲통영 코스는 이순신 전공을 기념하기 위해 선조 36년(1603년)에 세워진 세병관을 시작으로 동피랑 벽화마을, 이순신 공원을 걸으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승리 업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해 코스는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길을 따라 이락사와 첨망대, 남해 충렬사를 방문하여 장군의 충의와 넋을 기리며, 불굴의 의지로 나라를 구한 역사적 위인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나누었다. 이번 여행은 모니터링단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코스마다 역사 전문가가 함께하였으며, 풍전등화의 상황에서 불굴의 의지로 나라를 지켜낸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활약을 현장에서 실감나게 전달했다. 창원‧거제 코스에 참여한 여행 블로거는 “400여 년의 시간을 두고, 이순신 장군이 실제로 활약했던 바다를 내려다보며 역사적인 스토리까지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었다”라며, “관광지를 둘러보며 느낀 점과 배운 점을 정리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친구들과 공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국내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남해안 관광 콘텐츠 중 하나로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 순례길을 적극 추천한다”며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의 위대한 업적을 경남에서 만끽해 보길 바란다”라고 제안했다. 한편, 도와 재단은 모니터링단이 제출한 프로그램 만족도, 우수점 및 개선사항 등 설문조사 분석을 통하여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광 상품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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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7
  • 부산시립미술관, 《우리들 이야기》 개최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6월 25일 오후 1시 미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부산 동시대 미술의 현황과 전망에 관해 이야기하는 포럼 《우리들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3 《슬픈 나의 젊은 날》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하게 변해 온 지역 문화예술계의 지형을 그린다. ▲‘아티스트 런 스페이스’ ▲‘비평과 실천’ ▲‘지역 미술사’ 이상 총 3부로 구성됐으며,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타지역 포함 총 10명/팀의 청년 발제자가 참가해 약 20분씩 발표할 예정이다. 1부 ‘아티스트 런 스페이스’에서는 부산 지역의 청년 전시공간 운영 현황을 전한다. ▲차세대 오픈스페이스 배의 기획 방향(오픈스페이스 배 김정훈) ▲큐레이터가 성장하는 조건(공간 힘 김선영) ▲전시공간을 시작하게 된 동기(예술공간 영주맨션 김수정, 이봉미) ▲중심과 유리된 지역 전시 공간의 전략(스페이스 사랑농장 송성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2부 ‘비평과 실천’에서는 청년 세대가 바라본 비평 지형의 문제의식과 대안적 실천에 관해 공유한다. 주요 내용은 ▲지방 청년 담론의 현황(도서출판 베리테 정진리) ▲예술 향유를 통한 일시적 공동체의 가능성(문학비평가 김대성) ▲비평지의 생존 논리(비평 웹진 쌜러드 이보리) ▲로컬리티 담론 연구 성과 공유(미술비평가 엄제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3부 ‘지역 미술사’에서는 아직 답보 상태에 있는 지역 미술사 연구를 민간 차원에서 진행한 희귀한 사례를 공유한다. ▲지역 미술사 다시쓰기와 필요성(예술공간 돈키호테 이명훈) ▲부산미술사 연구 성과 공유(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조은비)을 다룬다. 모든 세션의 마지막에는 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포럼이 부산 젊은 예술가가 서로의 활동을 인식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구책을 마련해 활동해나가는 청년 예술가에게 미술관이 앞으로도 힘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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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모델 등 최신기술 선보여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3)」이 지난 6월 14일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세계 4대 철도산업 전문전시회이자 국내 유일 철도 관련 전문전시회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개막해 총 14개국, 120개 사 970개 부스가 참가했다. 부산시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KORAIL)·주식회사 에스알(SR)이 공동주최하고, 벡스코·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KORSIA)·한국철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저탄소 친환경 수소철도 차량인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모델’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BuTX는 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이끌어낼 핵심 기반으로, 가덕도신공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인 북항까지 15분, 해운대 오시리아까지 26분 만에 돌파하는 급행열차이다. 또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주)SR, 부산교통공사 등 철도기관은 물론 현대로템, 우진산전, 다원시스 등 국내외 철도차량 제조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산홍보관 운영, 다양한 부대행사로 대면 진행하는 ▲수출상담, 최첨단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술 세미나, 철도 공기업·대기업이 함께 진행하는 ▲철도채용설명회 등이 함께 마련돼 철도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나라 철도산업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자리인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은 업계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되며,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일반인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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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부산시, 동물사랑 문화축제 「2023 위드펫스타」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영화의전당에서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 「2023 위드펫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위드펫스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소규모로 치러진 ‘2020 부산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 이후로 3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반려동물 축제다. 올해 ‘2023 위드펫스타’에서는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부산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펫 플로깅(pet plogging)’(6.17.) ▲ 마이펫 바캉스(6.17.) ▲ 반려동물 힐링음악회(6.17.), ▲ ‘원조 개통령’ 이웅종 훈련소장의 펫티켓 토크쇼(6.17.~18.) ▲ 펫티켓 대회(6.17.~18.) ▲ 경찰견 이야기(6.17.) ▲ 어질리티 존 위드펫파크(6.17.~18.) ▲ 댕댕이 수영장 펫터파크(6.17.~18.) ▲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댕냥의료원(6.17.~18.) 등이 있다. 특히, 17일 저녁(7시 30분 예정)에 진행되는 ‘마이펫 바캉스’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이 가능한 시티버스를 타고 반려동물과 야경투어를 체험해볼 수 있다. ‘펫 플로깅(pet plogging)’과 ‘마이펫 바캉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 외 다양한 프로그램은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busanani133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축제가 일상회복을 맞아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 힐링하며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3 위드펫스타의 개막식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동물보호단체장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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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차석호 칼럼] ChatGPT,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다!
    ChatGPT,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다! ChatGPT와 같은 언어 생성 모델에는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다. 1. 정보제공의 한계: ChatGPT는 훈련 데이터셋에서 학습한 정보를 바탕으로 응답을 생성한다. 이 모델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으며 실시간 정보에 접근할 수 없다. 특히나 스스로 새로운 정보를 찾아서 학습할 수 없다. 이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스스로 정보를 찾거나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등 인간의 행동과는 차이가 있다. 2. 문맥을 이해하지 못한다: ChatGPT는 때때로 주어진 문맥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특히 긴 대화에서 이전의 메시지를 잊거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특히 대화나 문맥 속 숨겨진 의미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ChatGPT는 특히 거시기, 충분히, 적당히 등 뜻이 분명하지 않는 단어는 이해를 못한다. 이는 대화나 문맥 속 숨겨진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인간과는 차이가 있는 부분이다. 3. 객관성과 편향성문제: ChatGPT는 사용된 훈련 데이터의 편향성을 반영할 수 있다. 이것은 예측된 문장이 편향적이거나 객관적이지 않게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ChatGPT는 검색한 정보가 잘못된 정보인지 아닌지 판단하지 못하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 즉, ChatGPT는 인간처럼 스스로 찾은 정보가 정확한지 아닌지 판잔 할 수 없다는 것이다. 4. 생각이나 감정을 가지지 못한다: ChatGPT는 사람처럼 생각하거나 감정을 느낄 수 없다. 이 모델은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며, 인간의 경험, 감정, 자발적인 생각을 표현할 수 없다. ChatGPT를 포함한 현재 인공지능은 ‘폰 노이만 컴퓨터’에 최적화된 인공지능으로, ‘폰 노이만 컴퓨터’는 태생적으로 계산과 검색에 특화된 컴퓨터이기 때문에 생각이나 감정을 가지지 못한다. 5. 창의성과 복잡한 추론: ChatGPT가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지만, 이는 과거 데이터의 패턴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실제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하거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 전화, MP3 플레이어를 합쳐서 스마트 폰을 만드는 것처럼 기존에 있던 것을 조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지 못한다. 이것은 인간처럼 생각이나 감정으로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ChatGPT는 기존의 자료를 짜깁기 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6. 민감한 정보 처리문제: ChatGPT는 개인 정보나 회사 기밀 등 민감한 정보를 저장하거나 처리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용자가 이런 것을 공유하면, 이러한 정보는 채팅의 문맥 내에서 계속 사용될 수 있다. 이는 실수로 민감한 정보가 노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ChatGPT는 스스로 이것을 삭제하거나 파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ChatGPT의 단점을 알고 사용해야 사용자가 ChatGPT를 맹신하지 않고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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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최만순의 약선요리],여름 감기를 예방하는 "금은화차 "
    최만순의 약선요리 뒷산에 금은화가 활짝 피었다. ′황제내경′에 보면 식물에도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있다. 왼손잡이는 왼쪽으로 감아서 올라가며 ′좌선위양(左旋爲陽)′이라고 한다. 인체 내부의 원양지기(元陽之氣)를 끌어올려 준다. 반대로 오른쪽으로 감아 올라가는 것은 ′우선위음(右旋爲陰)′이라 한다. ′금은화′가 우선위음이다. 금은화는 성질은 냉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금은화는 인동초의 꽃이다. 금은화는 여름철 잦은 비로 인해 쉽게 발생하는 염증을 예방한다. 더불어 금은화는 여름철 더위로 혈액에 잘 쌓이는 혈지방을 배출하는 작용도 한다. ′우선위음′의 식물들의 성질은 대체로 차갑거나 평(平)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것은 한약의 ′기미론(氣味論)′에서 오랜 경험으로 입증이 되었다. 우리가 흔히 쓰는 ′갈등(葛藤)′이란 단어가 있다. 오른손잡이인 칡(葛)과 왼손잡이인 등나무(藤)의 싸움질을 말한다. 둘은 모두 덩굴식물이며 같은 콩과식물이다. 칡은 예부터 구황식물로 썼다. 갈근과 갈분으론 차와 국수를 해먹는다. 등나무 뿌리는 이뇨제나 부스럼 치료약으로 쓴다. 줄기에 생긴 혹은 위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등나무 꽃은 말려 부부 금실 좋으라고 ′신혼 금침(新婚衾枕)′에 넣어준다고 했다. 이렇듯 덩굴식물은 종류마다 정해진 방향으로 올라간다. 방향을 일부러 바꿔놓아도 다시 원래 제 방향대로 자리를 잡는다. 얽혀진 칡과 등나무도 정해진 방향으로 돌다 보니 서로 짓누르게 된다. 그래서 두 식물은 자연에선 대부분 함께 있지 않는다. 한자리에 있더라도 죽이지 않고 각자 제 몫을 하면서 살아가므로 인간사에 교훈을 준다. 양생에서 ′기(氣)′라 하면 의미가 광범위 하여 몇 마디로 설명하기가 좀 어렵다. ′기(氣)′는 대체로 호흡에 관계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좋지 못한 공기는 호흡기를 상하게 한다. 과도한 추위의 기는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예를 들자면 찬 것이 몸에 닿으면 피부의 조그마한 숨구멍이 줄어들어 피부 호흡이 정지된다. 그렇게 되면 폐의 부담이 과중해진다. 폐가 갑자기 무리한 노동을 하느라고 열이 생기게 된다. 또 찬 기운에 노출되어 몸이 부어오르는 때는 땀의 배설이 원활하지 않아서다. 부종은 신장의 부담이 과중한 까닭에 신장염이 생긴다. 과도한 냉방으로 한겨울 질병이 여름에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다. ■여름 감기를 예방하는 금은화차 ▲효능-외감풍열(外感風熱)한다. 외부의 각종 냉방기로 인하여 인체 내부에 발생하는 열기를 식혀주며 해독하여 감기도 예방하여 주고 부스럼이나 오장육부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말린 금은화 10g. ▲만드는 법 1.깨끗이 말린 금은화를 도자기 그릇에 넣는다. 2.끓는 물을 80도 정도로 식혀서 그릇에 붓고 3분 우려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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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데스크 칼럼]" 세계경제, 불확실성 속 성장세 둔화"
    세계경제가 불확실성 속에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3.6%로 전망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공급망 차질 등 위험요인으로 인해 성장률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세계경제에 큰 타격을 미치고 있다.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키고, 공급망 차질은 기업들의 생산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 IMF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세계경제 성장률이 0.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플레이션도 세계경제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022년 1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상승했다. 이는 1982년 이후 40년 만에 최고치다. 인플레이션은 가계의 실질 구매력을 감소시키고, 기업들의 투자를 위축시키고 있다. 공급망 차질도 세계경제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면서, 원자재와 부품의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기업들의 생산 활동을 방해하고,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세계경제는 불확실성 속에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공급망 차질 등 위험요인으로 인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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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지방시대 정책연구의 장(場), 경북에서 열린다
    경북도는 14일 경주 The-K호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학교수 및 관련 정책 전문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정책학회(회장 김영미)는 공공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우리나라 대표 정책․행정학 학술 연구단체로 관련 분야 교수 및 국가․공공기관 등 8천여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정책연구: 연결, 성장, 상생, 포용 그리고 지방분권’이라는 주제로 디지털플랫폼, 인공지능․데이터, 지방분권 등 주요 국정과제와 정책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공공정책과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의 축사와 이철우 도지사의 정책단상, 고진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의 기조연설 등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10개 분과 96개 세션으로 나눠 디지털 전환과 지역사회 환경변화, 지방시대의 지역발전과 주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연구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북도는 우리시대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기술과 산업을 융합한 국제적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디지털 세상 경상북도’를 비전으로‘디지털 대전환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국정목표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지방 정주시대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K-로컬 7대 프로젝트’와 대학-기업-지방정부의 상생협력 모델인 ‘K-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지난 7일 입법 예고된 동법 시행령에 따라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관련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기회발전특구에 관한 세부사항 및 지방시대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사항 등 관련 내용을 철저히 준비하는 등 다음 달 특별법 시행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나라의 미래는 지방에 달려 있고, 지방이 살기 위한 ‘지방시대’는 필수다”라며 “이제 국가와 지방은 지방시대로의 대전환을 함께 준비해야 하고, 이를 위해 지방 역량 강화와 함께 제도적·재정적 뒷받침도 준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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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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