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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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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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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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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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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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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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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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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년만의 호남 가뭄 최대 원인(범인)은?
    50년만의 호남 가뭄 최대 원인(범인)은? 광주·전남 일대가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면서, 영산강 보(洑)의 처리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문제가 되는 보는 지난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사업’ 결과 영산강에 들어선 광주 승촌보와 전남 나주 죽산보입니다. 이들 보는 ‘4대강 사업’을 이른바 ‘4대강 삽질’로 규정하고 ‘4대강 재자연화’를 공약한 지난 문재인 정부 때부터 줄곧 눈엣가시였습니다. 급기야 문재인 정부 말기인 2021년,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당시 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승촌보는 상시개방하고, 죽산보는 해체하라”는 결정을 내렸으나 농업용수 고갈을 우려한 주변 농민들의 반발로 인해 이 같은 결정은 아직까지 집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승촌보와 죽산보를 관할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보관리단에 따르면, 현재 승촌보와 죽산보는 각각 상시개방과 해체에 앞서 부분 개방만 실시 중입니다. 흘러온 강물 일부는 가두고, 일부는 흘려보내는 방식입니다. 수자원공사 영산강 보관리단의 한 관계자는 “들어오는 물은 대부분 내보내는 것이 원류 구조인데 수위만 2m 정도 낮추되 다 내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광주·전남 일대가 농업용수는커녕 씻고 마실 물조차 부족해지면서 과거 ‘4대강 적폐’로 몰렸던 영산강 보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1일 광주 남구 승촌동에 있는 영산강 승촌보의 상류에는 강물이 그득히 담겨 있었습니다. 승촌보는 전남 담양에서 발원해 광주를 휘감아 내려오는 영산강, 광주 시내를 동서로 관통하는 광주천, 전남 장성에서 발원해 광주 광산구까지 내려오는 황룡강 등 3개 하천의 물을 1차로 가두어 두는 곳입니다. 보의 수문을 열고 닫아 수위를 조절할 수 있는 최신식 가동보로, 보 위로는 왕복 2차선 도로도 조성돼 있습니다. 유역면적은 1327㎢로 저수 용량은 900만㎥입니다. 50년 만에 닥친 최악의 가뭄에서 물을 가둬두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입니다. 승촌보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나주시 다시면에 있는 죽산보 역시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사업 당시 승촌보와 함께 영산강에 들어선 가동보입니다. 유역면적은 2359㎢로 저수 용량은 승촌보보다도 큰 2570만㎥에 달합니다. 승촌보와 마찬가지로 죽산보 양옆으로도 영산강 상류에서 내려온 강물이 가득히 고여 있었으며, 그 위로는 수질 조사를 실시하는 선박까지 유유히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적어도 영산강 보 주변으로는 50년 만에 가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였습니다. 사실 광주·전남 일대가 1973년 이후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기 전까지는 영산강물은 그대로 흘려보내도 무방했습니다. 영산강물은 광주에서 배출하는 생활하수와 공업폐수, 농약과 비료로 찌든 농업폐수, 가축 배설물이 섞인 축산폐수로 사실상 ‘똥물’ 수준이라 생활용수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광주 북구 산동교 인근 제3수원지에서 영산강물을 퍼다가 마신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영산강물이 아닌 섬진강물을 끌어다가 마시고 있습니다. 광주의 최대 식수원은 전남 화순에 있는 동복호와 순천에 있는 주암호입니다. 각각 동복댐과 주암댐을 축조해서 만든 인공호수로 영산강이 아닌 섬진강 수계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최악의 가뭄이 덮치자 광주시는 그간 외면했던 영산강물을 다시 길어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달 3월 2일부터는 영산강 덕흥보에 담긴 강물을 퍼올려 광주 동구에 있는 용연 정수장까지 공급하는 비상 도수관을 만들었습니다. 광주 서구 덕흥동의 덕흥대교 아래에 있는 덕흥보는 영산강물을 일시적으로 가둬두는 고정보입니다. 지난 3월 21일 덕흥보 일대에는 그득하게 담긴 강물 위로 쓰레기 등 이물질의 유입을 방지하는 수중 펜스가 쳐져 있었습니다. 임시로 설치한 취수장 옆에는 “가뭄 극복을 위한 임시 취수시설이 위치해 있다”며 “쓰레기 무단투기를 금한다”는 현수막도 내걸려 있었습니다. 수자원공사 영산강보관리단의 한 관계자는 “덕흥보는 영산강의 주 오염원이 아직 유입되기 전에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정수만 하면 생활용수로 공급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주시는 이 같은 방식으로 영산강에서 하루 3만톤 가량의 물을 퍼올려 용연 정수장으로 보내 정수한 뒤 광주 시민들에게 생활용수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오는 4월 말까지는 광주 동구 소태동에 있는 광주천 원지교에 임시 가압시설을 설치해 하루 5만t의 영산강물을 광주 시민들에게 추가 공급한다는 것이 광주시의 계획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영산강물을 쥐어 짜내 오는 4~5월까지만 제한급수 없이 버티면, 장마가 시작되고 태풍이 내습하면서 우기에 접어드는 6월경에는 가뭄이 어느 정도 해갈될 것이란 게 광주시 측의 기대입니다. 영산강을 재자연화한다고 수백억원을 들여 이미 축조한 보를 또다시 돈 들여 해체할 것이 아니라, 같은 돈으로 영산강물을 생활용수로 재활용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장부터 설치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일례로 죽산보 해체에는 400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는데 여기에 100억원만 추가하면 고도정수처리장 확보가 가능합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광주에 있는 2곳의 정수장 가운데 고도정수처리가 가능한 정수장은 용연 정수장 한 곳뿐이라는 것입니다. 500억원을 들여 2021년부터 가동한 시설입니다. 영산강 본류와 가까운 남구 덕남 정수장에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없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을 합친 고도정수처리장도 9곳으로, 부산·울산·경남(21곳)의 절반도 안 됩니다. 이로 인해 박정희 정부 때 ‘영산강 유역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영산강 본류와 그 지류의 상류에 축조한 담양댐, 장성댐, 광주댐, 나주댐 등 4개 댐에서 모은 물은 농업용수 정도로만 사용하고 영산강을 따라 그대로 흘려 보내고 있습니다. 반면 낙동강 하구에 있는 부산에서는 상류인 대구에서 흘려보낸 오∙폐수를 취수해 고도정수 처리한 뒤 생활용수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의 한 관계자는 “덕남 정수장은 영산강과 이어지는 관로도 없고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없어 하천수를 정수하는 데 무리가 있다”며 “승촌보에서 물을 끌어오는 것도 중장기 대책으로 논의만 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습니다.30일 오전 전북 김제시 봉남면의 6600㎡(약 2000평)의 밭에 촘촘히 심은 양파 모종에서 나온 싹이 말라 비틀어져 있었습니다. 호남권 일대 가뭄으로 물을 제때 주지 못해 자라다가 만 것입니다. 양수(揚水) 펌프와 연결된 도랑에는 물은 없고 바닥 곳곳에 이끼만 붙어 있었습니다. 농부 정모(62)씨는 “작년 10월 심은 양파 모종이 이듬해 3월 이 정도 크기밖에 자라지 못하면 평년 수확량의 30%도 안 나올 것”이라며 한숨을 쉬었습니다.전북 임실군 옥정호(湖)는 출렁다리에 올라 호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이날은 물의 흔적을 찾기 어려울 만큼 바짝 말라붙어 있었습니다. ‘물 안개길’이라는 도로명이 있을 정도로 안개도 자주 끼는 습한 지역이지만 흙먼지가 날리고 있었으며, 출렁다리 아래로는 붉은색 흙만 보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전남 순천 주암조절지댐을 찾아 “가뭄에 총력 대응해 어떤 경우에도 지역 주민과 산단에 물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는데, 전남·북을 가리지 않고 땅이 타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주암댐은 저수위가 19% 수준으로 1992년 준공 이후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호남권 식수원인 영산강 권역엔 보(洑) 2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재작년 초 영산강 승촌보·죽산보에 대한 해체와 상시 개방 결정을 내렸습니다. 다만 이를 의결한 국가물관리위원회가 ‘보를 해체하려면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주민들이 보 해체에 격렬히 반대하면서 보를 허물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문재앙 정부는 이 보들을 사실상 완전 개방 상태인 ‘취양수 제약 수위’로 운영했습니다. 사실상 최저 수위만 유지했다는 뜻입니다.승촌보의 최대 수위는 7.5m이며, 최저 수위는 2.5m입니다. 죽산보는 3.5m와 1.5m입니다. 최대 수위는 ‘관리 수위’라고 하는데 평소 채우는 물의 양이고, 최저 수위는 물을 길을 수 있는 최소한의 양을 말합니다. 보를 관리 수위가 아닌 최저 수위로 운영하면 승촌보는 850만톤, 죽산보는 950만톤의 물 손실이 발생합니다. 이는 광주광역시 급수 인구인 146만명을 기준으로 할 때 승촌보는 26일, 죽산보는 21일 치 물을 더 확보할 수 있는 양입니다. 전임 정부에선 최악의 겨울·봄 가뭄이 발표된 작년 초에도 보 수문을 닫지 않고 개방했습니다. 금강 유역의 보는 잃어버린 물이 더 많습니다. 세종보의 최대 수위(관리 수위)는 11.8m이며, 최저 수위는 8.2m입니다. 공주보는 최대 8.75m이며, 최저 수위는 2.6m입니다. 백제보는 4.2m, 최저 수위는 1m입니다. 이에 따라 없어진 물의 양은 3,720만톤에 달하며, 영산강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보의 물만 잘 묶어뒀어도 호남권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뭄 해갈에 더 도움이 됐을 것”이란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문재앙 정부가 환경부(수질)·국토부(수량)로 이원화됐던 물 관리를 2018년 환경부로 일원화하면서도 가뭄 관련 제도를 제대로 손보지 않아 피해를 키웠습니다. 문 정부는 2017년부터 매 겨울마다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보 수문을 열었습니다. 작년 2월엔 가뭄이 특히 심해 농민들이 “보 수문을 닫아 달라”는 민원을 여러 차례 제기했으나 개방을 강행했습니다. 결국 파종 시기에 농업용수가 부족해지자 농촌 마을마다 2,000만원을 투입하여 양수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땜질 처방’을 했습니다. 보만 잘 관리했어도 아낄 수 있던 세금을 낭비한 것입니다.‘수계(水系) 기금’ 제도를 손보지 않은 것도 실책입니다. 환경부가 수질·수량의 관리를 모두 맡으면서 수질에만 쓰던 이 기금을 수량에도 쓸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재앙 정부는 이를 방치한 것입니다. 작년 12월 가뭄으로 광주 시민들이 쓸 생활용수를 영산강에서 끌어오는 관로(管路) 공사를 할 때 영산강 수계 기금에 여유분 529억원이 있었지만 한 푼도 쓰지 못하는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4대강 사업에서 빠진 섬진강 유역은 가뭄과 홍수 피해에 특히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번 호남권 가뭄에서도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이 섬진강 유역입니다. 섬진강댐 총 저수 용량은 4억6,600만톤인데, 2일 기준 9,000만톤이 담겨 있어 저수율이 19%에 불과하며, 예년의 45% 수준입니다. 2일 섬진강을 다녀온 한 회사원은 “오래전 침몰한 조각배가 보일 정도로 물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섬진강은 2020년 여름철 수해(水害) 때도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2020년 장마 여파로 낙동강의 합천댐·남강댐, 섬진강의 섬진강댐, 금강의 용담댐·대청댐 등 총 5개 댐 하류 총 158개 지구에서 홍수가 발생했는데, 수해 피해자에게 주는 환경분쟁조정금의 74%가 섬진강에서 발생했습니다.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2021년 12월부터 작년 5월까지 수해 피해를 입은 7,702명에게 준 환경분쟁조정금 1,486억원 중 1,102억원이 섬진강 유역으로 갔습니다.4대강 사업으로 강바닥 준설과 제방이 확충된 낙동강·금강 본류에선 피해가 거의 없었습니다. 두 강에서 발생한 피해도 대부분 본류에서 물줄기가 뻗어나간 지류(支流)에서 발생했고, 피해 규모도 상대적으로 작았습니다.가뭄과 홍수는 정반대 성격의 재해(災害)입니다. 하지만 섬진강 유역에서 발생하는 가뭄과 홍수 피해의 원인은 사실상 겹치고 있습니다. 다른 주요 강들은 4대강 사업으로 200년 빈도 홍수와 극심한 가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보강되었으나, 섬진강은 여기서 제외된 것입니다. 현재 섬진강에는 다목적댐이 3개가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농업 용수댐으로 쓰던 것을 다목적댐으로 바꾼 것이어서 다른 다목적댐보다 용량이 적습니다. 그렇다 보니 집중호우 때 물을 충분히 가두지 못해 민가(民家) 피해를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받아둔 물도 적어 가뭄 때에는 생활·공업·농업용수 걱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그러나 댐이나 보의 추가 건설은 사회적 합의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환경부는 가뭄 피해가 반복되는 섬진강 유역에 바닷물을 ‘담수’로 바꾸는 시설 등을 설치해 물 부족에 대처할 계획입니다. 이번 50년만에 발생한 호남 최악 가뭄의 범인은 문재인입니다. 그는 4대강 보(洑) 해체 결정으로 비상식적 물 정책이 호남권을 덮쳐 가뭄 피해를 더 키웠습니다. '탈원전' '보 해체' 수많은 국가파괴 기타 등등 잘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온통 나라를 망가뜨리는 짓만 했는데 왜 윤 정부는 이놈 처벌이 안 되고 있습니까? 윤통이 뭉가를 좋아해서 놔 둔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이 아니길 바랍니다. 지금 가뭄 피해를 보고 있는 일부 전남 사람들은 문재앙이 그래도 축복인지 듣고 싶습니다!! MB의 '4대강 사업' 욕한 인간들아 잘 들어라! 4대강 사업 덕분에 가뭄뿐만 아니라 얼마 전 전세계에 닥친 홍수도 막아낸 5천년 놀라운 역사입니다. 그뿐인가 매년 반복된 홍수∙가뭄 예산이 모두 국민에게 돌아온다는 엄청난 '국민 혜택' 세무회계입니다. 너무도 안타까운 것이 MB의 '대운하 사업'이 처음 계획대로 진행됐다면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관광 대국'으로 일자리 넘쳐나고 홍수와 가뭄이 완전 해결되었을 것입니다. 거기에 물∙관광∙레저∙스포츠∙문화∙일자리까지 대한민국이 5만불 시대를 일찍 달성했을텐데 그 '5천년 최고'의 사업이 좌빨들에 의해 다 막혔으니 이런 원통함이 어디 있습니까? 그 피해가 지금 영산강 등 남해에서 일어나고 있다. 특히 보를 해체한 문정부는 미친 놈들입니다. 이 사업을 그대로 국가 차원에서 했으면 대박 아닙니까? 경부고속도로 착공시 YS∙DJ 깽판과 똑같은 짓이였습니다. 문재앙은 모든 것을 알고도 시기심과 MB 정부 성공을 방해할 목적으로 다 무너뜨렸습니다. MB가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면서 욕을 엄청 먹었습니다. 그러나 분명 시간이 지나면 재평가될 것이란 말이 기억납니다. 정말 지금 그 효과가 대단합니다. MB는 진짜 선견지명 대통령이었습니다. 키우던 개도 버리고, 물도 버리고, 양심도 버린 양산 소 대가리 정말 대단한 인간이지 않습니까? 문재앙 정부 사람들은 산사람을 위해 일해야 하는데, 허구헌날 죽은 자를 위해 ‘종북화’를 시도한 것입니다. 역사와 과거에 갇혀 미래를 못 보고 호남이 큰 가뭄 피해로 오기까지 안타까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일부 국민과 일부 호남이 더불당입니까? 죽어라 더불당 찍는 자들 언제 정신 차릴 것입니까? 5천년 역사에 최고 악질 부정부패 범죄자 '이재명'도 쉴드 치니 기가 찬 노릇이고, 지금 전라도는 예언된 가뭄이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윤석열 정부를 욕할 게 아니라 이미 국가를 파괴한 좌파정부를 비판해야 합니다. 문재인이 싸놓은 더러운 똥을 치우는 일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남의 가뭄, 이제 만족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현재 광주 전남 가뭄에 4대강 보가 살렸습니다. 광주∙전남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감사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드디어 어제 밤부터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에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가 주요 상수원의 저수율이 오르고 가뭄 해소와 농작물 해갈과 건조한 대기 상태로 인해 잇따르고 있는 산불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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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관 개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북항재개발홍보관 일부 공간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관」을 조성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방문 일정에 맞춰 개관한다고 밝혔다. 홍보영상관에서는 부산근대화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북항의 상징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동시에 부산과 북항이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로서 지닌 차별화된 장점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영상관에 들어서면 먼저 미래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부지의 모습이 구현된 디오라마*를 통해 시각적인 정보를 볼 수 있다. 이후 디오라마와 영상이 상호작용하는 인터랙션 맵핑 기술을 통해 관람객들을 2030년 북항으로 안내한다. 영상이 투사되는 메인 스크린은 6.6m(L)x2.3m(H) 크기의 대형 스크린으로 고출력 고해상도 빔프로젝터 2대가 활용된다. 박람회 부지를 구현한 3.3m(L)x2.4m(H) 크기의 디오라마는 3D프린터를 활용해 제작됐다. * 디오라마 : 풍경이나 그림을 배경으로 두고 축소 모형을 설치해 역사적 사건이나 자연 풍경, 도시 경관 등 특정한 장면을 만들거나 배치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지원하고자 LG전자에서 55인치 투명 OLED 터치 사이니지를 홍보영상관에 제공해 관람객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직관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첨단기술이 접목된 투명 OLED 터치스크린을 통해 사이니지에 있는 영상 쇼모드를 작동시키면 사람, 협력, 화합, 혁신의 물결을 시각화한 세계박람회 로고 미디어아트가 30~40초 정도 표현되는 대기영상과, 이후 북항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북항이 가진 지리적 이점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장의 구현 모습,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북항의 미래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8분짜리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후 인터랙션 영상을 통해 추가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내외빈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영상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불어 4가지 언어로 제공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영상관에서 몰입도 있는 체험을 마치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하늘정원 옥외데크로 올라가 북항의 모습을 바로 조망해 볼 수 있다. 이곳에 설치된 55인치 옥외형 키오스크는 북항의 현재 모습을 360도 가상현실(VR) 화면으로 둘러볼 수 있으며, 앞으로 구현될 박람회 부지 모습과 시설들을 터치스크린으로 작동시켜 확인해 볼 수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북항재개발홍보관 운영시간인 평일(09:00~18:00)뿐 아니라 공휴일인 토요일(10:00~16:00)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홍보영상관 개관으로 디오라마와 영상의 인터랙션 맵핑 기술을 체험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해 몰입감 있게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박람회장의 미래 구현 모습을 디오라마로 확인하고 영상을 통해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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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부산시, 노인일자리 카페‧식당 대상 ‘부기’ 쿠폰 시안 제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으로 시(市) 소통 캐릭터인 ‘부기’를 활용한 전용 쿠폰 시안을 제작해 노인일자리 사업단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시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카페 및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매장은 60개소이며, 이 중 고객관리를 위한 종이 쿠폰을 사용하는 곳은 16여 개소이다. 부산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매장을 대상으로 ‘부기’ 캐릭터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활용한 쿠폰 시안을 배급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노인일자리 사업 시장성도 끌어올릴 방침이다. 시는 현재 종이 쿠폰을 사용하고 있지 않거나 신규 매장 개소 예정인 곳에 쿠폰 시안을 우선 배급하며, 기존 쿠폰을 사용하고 있는 매장도 배급 희망 시 ‘부기’ 쿠폰을 행사성 또는 단발성으로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쿠폰은 기프티콘 개념의 ▲‘상품교환 쿠폰’(만원권)과 열 번 매장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는 ▲‘적립 쿠폰’ 두 종류로 제작된다. 노인일자리 사업 매장에서는 희망하는 쿠폰 종류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안경은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쿠폰 시안 제작과 배포가 시민들로 하여금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노인일자리 매장에도 고객관리 강화와 매출 신장에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부산시 노인일자리 사업도 시(市) 곳곳에서 홍보단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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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세계적인 여행사진작가 카메라 앵글에 엑스포 유치 열기 담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여행사진작가 <토마 구아즈(Thomas GOISQUE)>가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 도시 ‘부산’의 유치 열기와 매력을 본인의 작품활동을 통해 전 세계로 알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 스테판 드블레즈)는 오는 4월 6일부터 12일까지 <토마 구아즈>를 부산으로 초청해, 그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작품활동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맞아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역량과 매력을 <토마 구아즈>의 사진작품에 담아 전 세계로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강서구 녹산국가산단에 부산공장을 운영 중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토마 구아즈> 초청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덕분에 이번 홍보가 성사됐다. <토마 구아즈>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여행사진작가(프랑스 인플루언서)로 주로 도심 풍경과 해변 경치, 산, 사람들, 산업풍경, 항구 등을 카메라 앵글에 담고 있다. 1969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며, 1995년 국립장식미술학교(사진과)를 졸업한 이후, 르 몽드, 우에스트-프랑스, 라 크루아, 파리-매치 등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 유명 언론매체인 ‘르 피가로’에도 정기적으로 작품을 기고(44개 이상 주요 보고서 발표)하고 있다. 프랑스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캄보디아, 중동 등 세계 무대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우리나라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프랑스 마크 플래먼트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그의 작품은 2019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이번 작품활동은 시민 열기와 교통 인프라, 개최 예정부지 등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단 방문 시기에 맞추어 4월 6일부터 12일까지 부산의 과거(임시수도기념관)와 현재(해운대, 광안리 등) 그리고 미래(북항 일원 등)를 스케치하며, 작가의 눈으로 그려본 ‘부산’을 카메라 앵글에 담을 계획이다. 그리고, 주요 촬영장소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해 작품의 완성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인 북항 일원을 집중적으로 담을 수 있도록 해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엑스포 예정부지를 전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작품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사진작품이 다양한 언론매체 등에 소개된다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171개국)에 대한민국 부산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과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더욱 현실감 있게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기업인 르노코리아자동차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크나큰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업들의 전방위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 응원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뿐만 아니라 남은기간 촘촘하게 준비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 부산의 매력과 함께 시민들의 유치 열기까지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며, “지금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좋은 결실로 화답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다가오는 6월에는 국제박람회기구 제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이 예정된 만큼, 그룹 본사가 있는 파리 현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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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부산영상위원회, 글로벌기업과 후반작업 기술 접목 시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사운드스테이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부산영상위원회와 글로벌 영상 자막·더빙 제작기업 ‘(주)아이유노글로벌’, 폴리 사운드 전문기업 ‘모노폴리’가 공동으로 기술용역을 체결하고, 올해 4월부터 1년간 후반작업 연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막, 더빙, 영상기술 등 다양한 서비스를 100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하는 ‘(주)아이유노글로벌’은 <D.P. 시즌 1>, <D.P. 시즌 2>, <종이의집 시즌 2>, 영화 <동감>, 드라마 <더 원>, <스위트홈 2> 등 넷플릭스 시리즈, 영화 등 사운드 후반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세계 1위 콘텐츠 현지화 기업이다. 또한 폴리 사운드 후반작업 전문기업 ‘모노폴리’는 2002년 <밀애>를 시작으로 2022년 <범죄도시2>, <올빼미>까지 200여 편의 상업 영화 폴리 작업을 수행한 부산지역 기업이다. 부산시는 지역 영화인들을 위해 영화‧영상 후반작업시설 ‘부산사운드스테이션’을 구축하였으나, 실무경험 있는 전문 오퍼레이터의 부족 등으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오랜 시간 고민을 해왔다. 이번 계약체결로 ‘(주)아이유노글로벌’과 ‘모노폴리’의 ▲부산영상위원회 지원사업의 후반작업 수행 ▲관계 기관, 지역 제작사 등의 사운드 후반작업 기술지원 ▲인력 양성 사업의 실무 강사 지원 등 수준 높은 서비스와 기술지원을 통해 부산영상위원회와의 사업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부산사운드스테이션 운영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지역 영상·영화 후반작업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최근 영화시장의 디지털시네마 비중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컴퓨터 작업이 주를 이루며 후반작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부산사운드스테이션과 후반작업 전문기업 기술의 접목을 통해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부산영상위원회와 후반작업 전문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시스템과 기술력을 모두 갖춤으로써 부‧울‧경 지역의 영화·영상 후반작업 제작의 거점 역할을 함과 동시에 ‘영화기획-제작-후반작업-배급’의 원스톱 제작환경 구축으로 지역 영화‧영상 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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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왜 이렇게 많은 산불이 발생할까?
    왜 이렇게 많은 산불이 발생할까? 최근 전국 여러 군데에서 거의 비슷한 시간에 동시 다발적으로 산불이 났습니다. 어떤 나쁜 사람들이 신록으로 가득찬 아름다운 강산에 불을 낸 것일까요? 우리나라가 지금은 기름 보일러나 연탄을 사용하지만 과거에는 제가 어릴 때만 해도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여 밥도 하고 난방도 했습니다. 시골에서 자랐던 사람들은 “산에 나무 하러 간다”고 하면 무슨 말인지 다 아실 것입니다. “갈비 주우러 간다” 또는 “갈비 모으러 간다”는 말도 아실 겁니다. 바짝 마른 나뭇가지를 ‘갈비’라고 했는데, 불 지피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었습니다. 1960년대 유엔에서는 한국의 산림녹화는 결코 복구가 어렵다는 보고서가 있었던 것을 아십니까? 조상 대대로 나무를 땔감으로, 장작으로, 온돌 난방으로 살던 우리나라는 6∙25 전쟁 이후 모든 산은 민둥산으로 아주 심각했습니다. 그런데 박정희란 인물이 나타나서 기적이 일어납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월드 뱅크에서 후진국들을 위한 환경보호자금을 유치했습니다. 그 당시에 후진국들이 환경보호 자금을 월드뱅크에서 얻어다 윗대가리부터 착복하고 나머지 돈으로 나무를 심는데 나무의 생존률은 10%에 불과했습니다. 월드뱅크에서는 ‘한국 역시 그리되겠지’ 생각하면서 돈을 지원해 줍니다.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은 첫번째로 시멘트 공장을 지었습니다. 그 다음 석탄광산을 개발했습니다. 당연히 월드뱅크 쪽이나 유엔 쪽에서는 발칵 뒤집힌 것입니다. 아니 나무를 심는다고 돈을 빌려 가서는 왜 나무를 안 심고 딴 짓을 하냐는 것입니다. 그때 박정희 대통령은 “지금 나무를 심으면 나무가 크기도 전에 무섭게 잘라다 땔감으로 쓰니까 주거환경을 바꿔서 연료가 나무가 아닌 것으로 바꿔야 한다”고 설명을 하고, 집을 양옥으로 개량하고, 석탄과 연탄으로 난방을 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런 다음 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천재 정치가의 정치력이 기가 막힌 정책을 합니다. 그리고 나무 심기를 각 지역 공무원들이 “교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즉 경상도는 전라도에서, 전라도는 경상도에서 묘목 생존율을 검사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성과가 좋은 지역의 공무원은 성과급을 주고, 성과가 안 좋은 지역의 공무원은 징계를 주는 정책을 펼침으로써 묘목 ‘활차율(생존율)’이 다른 후진국 국가들의 묘목 생존율 10%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110% 중 100%가 ‘활착’(생존)하는 기적이 일어 납니다. 심지어 해풍과 돌산과 암반층인 포항에서는 공무원들이 허리에 밧줄을 묶고 나무를 심어 100%의 생존율의 기적이 일어 납니다. 1982년 유엔 보고서에 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 녹화사업이 성공한 국가가 대한민국 하나뿐이라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을 깎아 내리고 싶어하는 어떤 사람들은 그때 누가 해도 성공했을 거라고 하는데, 그러면 북조선의 산은 왜 아직도 민둥산입니까?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서 성공한 이 나라 강산, 공무원들과 국민들의 핏땀이 베어 있는 푸르름에 누가 여러 군데 비슷한 시간에 산불을 냈을까요? 산의 푸르름은 우리 후대에 물려 줄 자산입니다. 그런데 누가 불을 냈을까요? 어떤 벼락 맞을 인간이 불을 지른 것입니까? 작년 3월에도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기간이었던 지난 4~5일 이틀동안 강원도와 경북 등 전국 14곳에 동시로 산불이 있었지만, 올 해에는 4월 2일 하루에만 전국 35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3일에는 전국 20여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홍성에서 11시에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서는 11시 12분에 발생했습니다. 충남 당진에서는 11시 22분에 발생했습니다. 양평에서는 11시 23분에 발생했습니다. 군위에서는 11시 48분에 발생했습니다. 인왕산에서는 11시 53분에 발생했습니다. 남양주에서는 11시 57분에 발생했습니다. 북악산에서는 12시 10분에 발생했습니다. 대전에서는 12시 18분에 발생했습니다. 보령에서는 오후 2시 40분에 발생했습니다. 부여에서는 오후 3시 40분에 발생했습니다. 예전 박정희 대통령이나 전두환 대통령 시절에는 동시다발적인 산불은 없었습니다. 거의 동시간대에 이렇게 많은 산불이 전국에서 일어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날씨가 건조해서 일어난 자연 발화일까요? 아니면 고의적인 방화일까요? 혹시 제주 4∙3 사건에 맞춰서 북조선의 지령에 의한 고정 간첩들의 소행은 아닐까요? 이석기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하시죠? 강풍 불 때 전국에 화재를 만들어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석기는 북조선의 지령을 전달하는 공급책이었는데, 혹시 연쇄 산불 발생의 주범이 아닐까요? 2인 1조 형식으로 방화범이 되어 돌아 다니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이상할 정도로 동시 다발적인 발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종북 세력들의 소행으로 의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문재앙 5년간 국민의 절반이 서로 원수가 된 나라 꼬라지가, 이게 나라입니까? 날씨가 건조하다는 틈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방화를 하고도 남을 빨갱이들입니다. 나라도 팔아 먹는 폐륜 역적들이 무엇인 들 못하겠습니까?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정신 바짝 차리고 냉정하게 일사천리로 처리해야 합니다. 어물적 거리다간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 올 수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처럼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일 전국 각지의 산불 발생과 관련해 “산림청과 소방청을 중심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와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인왕산과 충남 홍성의 야산 등 전국 각지에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을 보고 받고 내린 지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등 관계 부처는 유관 기관의 헬기, 인력 등 가용 자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가동하라”고도 지시했습니다. 이상 기후로 산불이 일상화된 가운데 대도시에서도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한민국 전역이 산불 위험 지대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시 산불은 봄철 이상기온, 가뭄 장기화 등 이상 기후 때문입니다. 그동안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 1차적 산림 정책이었다면 앞으로는 산불과 산사태 예방 등 재난재해를 막고, 임업인들의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고도화 정책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내화수림대 구축 및 임도 확충이 시급합니다. 우리나라 산림 중 37%는 소나무와 잣나무 등 침염수림이며, 이중에 소나무의 송진에는 ‘테라핀’ 등 정유 물질이 포함하고 있어서 산불 발생시 불쏘시게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굴참나무, 느티나무, 떡갈나무, 물푸레나무 등은 나뭇잎에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내화수목’입니다. 환경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로 늦어지고 있는 임도 확충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우리나라 산림에 설치된 임도 밀도는 3.97m/ha로, 임업선진국인 독일의 54m/ ha에 비해 14분의 1이며, 오스트리아의 50.5 m/ha에 비해 13분의 1이며, 이웃 일본의 23.5m/ha에 비해 6분의 1 수준입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대전∙충청 산불 진화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산불을 공중과 지상이 협업해 입체적으로 진화하기 위해선 산불 진화 임도 확충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서는 임도가 필수적인데 국내에 설치된 임도는 선진국이 비해 10% 밖에 안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국 곳곳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다행히 오늘 밤부터 서해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중부 지방과 전라도 및 전국에 건조함을 해소해 줄 단비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강한 비바람도 예상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기압의 이동 경로에 변수가 있기는 하겠지만, 이번 봄비는 봄철 대비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예정이어서 이제부터 산불이 줄어 들겠죠? 추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불 원인 규명은 인공위성을 통해서나 지역 CCTV를 통해서 반드시 범인을 밝혀야 합니다.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여 민심을 흉흉하게 만드는 것은 저들의 전형적인 수법으로 각 시군에서는 산불 감시원 또는 각 파출소 및 읍∙면∙동 방위협의회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철저한 감시 체제로 방화범을 체포해야 합니다. 경찰은 주요 산 입구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수사망을 확대하여 반드시 방화범의 배후를 체포하여 처벌해야 합니다. 우리 보수 우파 온 국민들이 산불 지킴이 파숫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자유대한민국의 온 산이 불바다가 될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간첩이나 종북 세력으로 의심되는 사람들 신고 센터를 설치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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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제주 4·3사건이 공산당의 폭동이라는 12가지 증거
    제주 4·3사건이 공산당의 폭동이라는 12가지 증거 오늘은 지금으로부터 76년 전인 1947년 제주 4∙3폭동이 있었던 날입니다. 지난 2023년 2월 12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였던 태영호 의원은 제주 합동연설회를 하루 앞두고 “제주 4·3 사건은 북조선의 김일성 지시에 의해 자행된 만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을 두고 더불당과 정의당에서는 ‘최고 존엄’을 건드린 태영호 의원의 후보 사태를 요구하며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더불당은 태영호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여 징계하겠다고 했습니다. 태영호 의원이 소속된 국민의힘은 침묵했으며, ‘국민의힘 선관위’에서는 침묵을 깨고 태영호 의원을 지원하기는커녕 언행을 주의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유흥수 선관위원장은 “지역 민심과 국민 정서에 반하는 언행을 삼가 달라”고 발언을 자제하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허용진 위원장도 보도자료를 통해 “4∙3 유족과 제주도민에게 상처를 주고 심려를 끼친 점, 모든 당원을 대신해 사죄 드린다”고 하면서 대리 사과를 했습니다. 정작 본인은 사과할 마음도 없었는데, 제주도당에서 먼저 나서서 사과를 했습니다. 태영호 의원은 사면초가였습니다. 더불당과 정의당과 국힘 선관위와 국힘 제주도당이 합세하여 태영호 의원을 공격하였지만 보통 당원들은 태영호를 지지하여 결국 당선되었습니다. 이러한 보도를 접한 국민들은 거대 양당의 이러한 반응에 대해 4·3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외면하고 북한 정권의 변호인으로 자처하는 것이 아닌지 심각한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특히 더불당의 태도가 진정으로 북조선 정권을 비호하기 위한 것이라면 태영호 의원 징계 운운은 전혀 가당치 않고, 정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저해하는 더불당을 위헌 정당으로 해산시켜야 마땅합니다. 제주 4·3사건은 1948년 4월 3일 남로당 인민유격대가 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할 목적으로 남로당 중앙당의 지령을 받고 제주도 전역에 있는 12개 경찰지서 등을 습격하여 경찰관, 선거관리공무원, 우익인사 등을 처참하게 학살하면서 시작된 공산폭동 사건이었다는 것이 역사적 사실이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CNN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4·3 공산폭동 반란은 스탈린의 세계 공산화 전략 일환으로서 전개되었던 사건으로 볼 수 있는 정황적 증거들이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스탈린의 지령이 북로당을 거쳐 남로당으로 이어져 실행되었다고 볼 수 있는 근거를 정부 자료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영호 의원의 발언은 4·3이 김일성 정권의 지령으로 발발했다는 직접적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더 확실한 증거는 자유 통일된 이후 북한 자료에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좌편향 세력은 거짓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입장으로 전향하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1948년 당시 제주도 인구 30여 만명 중에 남로당원만 6-7만명에 달하였고 이들을 추종하는 세력을 포함하면 인구 70% 이상이 좌익성향이 강하여 제주도는 붉은 섬이라고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제주도에서 대한민국 건국 선거는 방해하고 북한 정권 수립에 참여하는 선거에 5만 2천명이 투표했고, 4·3을 일으킨 주동자 김달삼은 1948년 8월 그 투표지를 북한에 갖다 바쳤습니다. 그 공로로 훈장을 받고 북한 헌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을 뿐 아니라 평양 애국열사릉에 그의 가묘가 있기도 합니다. 4·3 당시 제주도 남로당을 중심으로 한 공산 폭도들은 김일성 장군 만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만세를 외치며 인공기(북한기)를 게양하고 적기가를 부르며 국군과 경찰, 양민 등 1,700여명이나 학살하였던 천인공로할 범죄자들이었습니다. 잔인무도한 공산세력을 진압하려고 국군과 경찰은 죽음을 무릎 쓰고 정당하게 강경 진압을 하였다. 진압과정에 무고한 희생자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무고한 희생자와 김일성을 추종하는 반역세력을 같은 희생자로 인정하는 것은 절대로 묵과할 수 없는 폭거입니다. 2021년 제주 4·3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전부 개정되었습니다. 이 법은 남로당의 책임을 묻지 않은 4·3 정의 규정, 위법한 수형인 특별재심 규정, 무고하지 않은 희생자까지 보상하는 규정 등 반역세력을 위해 심각하게 왜곡된 역사를 담은 악법 중의 악법으로 현재 위헌 여부를 다투는 헌법소원이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에 회부되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 입장이 아닌 남로당 입장에서 쓰여진 제주 4·3 진상조사보고서와 반역세력까지 보상하자는 제주 4·3특별법의 위헌입니다. 더불당은 당내 친북세력을 스스로 척결하여 자정 노력을 국민 앞에 보여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국민으로부터 버림을 받아 위헌 정당 해산의 운명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공산폭동 반란을 항쟁으로 왜곡하는 반역에 동조한 행위들에 대해 통렬한 반성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국민의힘 역시 대한민국 세력에 의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1947년 제주도 3월 1일의 기념 행사는 애초부터 했으면 안 되는 좌익 주도로 강행한 불법 집회였습니다. 남로당 공산주의자들에게 살해당한 희생자 유가족이 그 당시 상황을 생생히 증언하고 있습니다. 제주 4·3사건이 공산당의 폭동이라는 근거는 1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1998년 11월 23일 김대중은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제주 4·3은 공산당의 폭동으로 일어난 사건이라고 전 세계에 천명하였습니다. 둘째는, 남로당 대정면 당위원장 이운방도 4·3의 주체는 공산주의자이고, 목적은 공산 통일 조국 건설이라고 증언했습니다. 셋째는, 4·3 폭동 주동자 김달삼 외 안세훈, 강규찬, 고진희, 이정숙, 문등용은 월북하여 박헌영의 지령에 따라 지하 선거를 통해 52,350명의 투표지를 가지고 월북하여 북조선 제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북한 정권 수립에 앞장섰습니다. 넷째는, 김달삼은 북한으로부터 국가 훈장 2급을 받았고, 죽고 나서는 평양 소재 애국열사릉에 묻혀 있습니다. 다섯째는, 1948년 10월 24일 남로당 인민 유격대 2대 사령관 이덕구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선전 포고하였고, 국군을 상대로 전투를 벌였습니다. 여섯째는, 대한민국 건국 선거인 5.10 선거 때 남로당은 인민공화국 건설을 주창하며 폭력으로 선거를 방해해 전국 200개 선거구 중 북제주 2개 선거구의 선거가 무효되었습니다. 일곱째, 4·3폭동의 주동자들은 자칭 제주 인민해방군이라 칭하면서 적기가를 부르고 인공기를 흔들며, 살인∙방화∙약탈을 자행했습니다. 여덟 번째, 제주 4·3 발발의 주체인 남로당은 조선공산당의 후계체이며, 남로당 강령은 마르크스∙레닌 사상에 입각한 공산주의 체제 국가 건설을 목표로 했습니다. 아홉 번째, 남로당 제주도당은 공식행사 때마다 항상 “스탈린 원수 만세”, “김일성 장군 만세”라는 구호를 외치며, 그들이 공산당의 후예임을 밝혔습니다. 열 번째,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건국되었음에도 남로당 폭도들은 건국 대한민국을 상대로 1957년 4월 2일까지 항적했고, 국민과 군경 1,756명을 살해했습니다. 열한번째, 4·3폭동 남로당 세력들이 남긴 유일한 문서인 「제주도 인민 유격대 투쟁 보고서」에는 1948년 3월 중순 경 상부로부터 무장 반격 지령을 받아 폭동을 일으켰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열두번째, 6∙25가 터졌을 때 남로당 제주도 인민군지원환영회를 조직하고, 북한군이 상륙하면 그들과 합세하여 대한민국을 전복하려고 획책했습니다. 제주 4∙3폭동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해서 4월 3일 새벽 폭도들의 습격으로 파출소가 파괴되고 군인∙경찰관∙공무원 및 가족의 학살로 발단이 된 것이고, 1954년 9월 21일 잔당이 모두 소탕되었습니다. 그러나 토벌과정에서 전세가 불리해지자 김달삼, 이현상 등 주모자는 지리산으로 숨어들어 빨치산의 본거지로 삼아 저항을 계속하거나 북한으로 탈출하여 북한 정권 초창기에 활동했으나 김일성에 의해 모두 숙청당했습니다. 4∙3폭동 당시 전체 제주도민 30만명 중에 7만명이 남로당에 가입했습니다. 폭동 당시 제주도는 전라남도에 부속된 남제주군, 북제주군으로 나누어져 있는 전라도 땅이였습니다. 그 후로 군정장관이었던 존 하지(John Hodge) 미 육군 중장에 의해 1946년 8월 1일 도로 승격하였고, 당시 인구는 남 114,758명, 녀 151,661명으로 모두 266,419명이었고 2006년 7월 특별자치도로 지정되었고, 지금의 인구는 64만여 명이다. 김달삼이 어떤 인물인지 아십니까? 김달삼의 본명은 이승진(1923. 8. 4. - 1950. 3. 20)이며, 제주도 출신의 일본 유학파로서 조총련 산하 빨갱이 조직인 구월회에 가입하여 활동 중에 만난 재일교포와 인연이 되어 그의 딸과 결혼하였고, 귀국 후 장인이 사용하던 별명인 '김달삼'을 물려 받았으며, 제주도를 탈출 후 월북하여 하여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었습니다. 김일성으로부터 2급 영웅 칭호를 받았던 자로 1950년 3월 8일 유격대원 300명을 이끌고 38선을 넘어와 유격전을 펼치다가 경북 보현산에서 아군과 전투 중 사살되었습니다. 지난 2월 태영호 의원이 4∙3을 지령한 자는 김일성임을 밝히면서 제주도민에게 사과한 것은 피해자와 제주도민의 명예를 훼손시킨 것이 아니며 당연한 발언이었습니다. 제주 4∙3폭동은 대한민국 5∙10선거를 반대한 제주도 공산주의자들의 폭동이었습니다. 이 폭동은 6∙25가 끝날 때까지 6년간 치루었던 폭동사건입니다. 문재인은 김달삼∙이덕구 등을 “그들은 앞서 꿈꾼 자”라고 찬양했습니다. 그 다음 해 기념사에서 “이것은 국가의 폭력”이라고 국방부장관, 경찰청장을 대동하여 사과케 했습니다. 김문수 경노사위 위원장은 그를 “김일성주의자”라고 했으나 교회는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교회가 바른 역사를 알 때 사회는 기독교와 교회를 존경하게 될 것이빈다. 우리 모두 43의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제주 4∙3폭동은 누구에 의한 폭동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좌파들의 본질은 폭력과 기만입니다. 기이하게도 폭력과 기만은 공산주의자들의 오랜 상습이자, 행동양식입니다. 한마디로 좌파는 나치들보다 더 사악한 무리들입니다. 한중일 좌파의 행동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들의 공통점은 기만을 ‘진보’로 포장하고, 폭력을 ‘개혁’으로 위장합니다. 왜곡된 4∙3 특별법을 절대화하여 비판조차 하지 못하도록 4∙3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은 반헌법적입니다. 자랑스러운 오늘의 대한민국이 되기까지 피와 땀과 눈물과 희생으로 나라를 건국하고 오늘까지 이끌어 온 조상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가지게 하며, 지난 세월동안 억울하게 죽어간 자들의 피값을 헛되이 여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모진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가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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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쇼」 안전 총력 대응!
    전 세계에 준비된 엑스포 개최지 부산의 역량과 확고한 유치 의지를 보여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쇼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 6일 불꽃쇼에 10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여, 무엇보다도 관람객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두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개최를 위해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1차 실무회의를 거쳐 사전 안전관리 계획 점검 후 2차 행정부시장이 직접 행사장 비상통로, 주요 밀집구간, 광안역 등을 돌아보며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 3월 28일에는 시장 주재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기관별 역할과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여 빈틈없이 사전안전 준비 태세를 갖췄다. 시는 광안리해수욕장 8개 구역, 도시철도 6개 역사, 외부관람지역 9개소, 행사장 주 진입로 16개소, 기타지역 4개소 등 수영구, 남구, 해운대구 전역을 대상으로 총 43개소를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하여 촘촘한 안전관리에 들어간다. 행사장 안전 컨트롤타워인 종합상황실에선 행사장 주변 주요 병목지점 골목길 등 위험지역에 설치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운집상황 파악 및 관리감독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광안리해수욕장 주 진입로(16개소)와 인근 위험지역, 외부관람지역에 안전 인력 확대 배치 및 실족사고 대비 안전 시설물을 강화하고, 행사장 주요 지점 내 혼잡질서 안내 LED차량 및 키다리 경찰관을 배치하여 혼잡상황 발생 시 실시간 상황을 집중전파 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부스 운영과 함께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상통로(4개소) 확보, 구급차(22대) 배치 등 신속한 후송체계도 마련했다. 관람객 주요 운집지역의 산불감시 및 위험지역 출입을 통제하기 위하여 시・구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340명의 공무원, 산불감시원이 황령산(금련산), 장자산(이기대), 장산, 백산 일원에 배치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관람객들의 쏠림현상 방지 및 질서있는 퇴장을 위해 해변로 관람객 우선 귀가 이후 백사장 관람객 순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방송 및 문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철도 혼잡 역사에 빈 열차를 투입하고 혼잡도가 심각할 시 무정차 통과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혼잡 단계별 진입 통제를 시행하여, 인근 역사 우회 등 분산 귀가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엑스포 불꽃쇼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청과 구청 공무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역대 최대 인원인 6,100여 명의 안전 요원이 행사장 주변에 배치된다. 오늘(3일) 오후 4시 시청에서 구역별 팀장 대상으로 근무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행사 개최 전날인 5일에는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행사 당일에는 매시간 구역별 상황점검 및 선제적 조치를 통해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안전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풍부한 관광자원과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갖춘 국제적인 도시로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갈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안전한 축제 개최로 안전 도시 부산의 역량을 입증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K-Safety를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오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시민분들의 자발적인 질서유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기간인 4월 4일부터 7일까지 ‘자율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차량 끝번호가 홀수면 홀수인 날(5일, 7일), 짝수면 짝수인 날(4일, 6일) 차량 운행을 제한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부산 교통환경과 교통질서에 대한 높은 시민의식을 현지실사단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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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 이것이 제주 4∙3사태의 진실이다
    이것이 제주 4∙3사태의 진실이다 조선이 대원군 집정 이후 쇄국정책을 고수했습니다. 1876년(고종 3) 일본의 강압적인 외교에 눌러 ‘강화도조약’이 체결되어 개항을 하게 되었으며, 제국주의 열강에 의한 군사∙경제∙정치적 압력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1894년 청일 전쟁과, 1904년 러일전쟁에서 일본의 승리로 대한제국은 ‘을사늑약’을 강제로 체결 당하고, 5년 후에 결국 멸망하여 일본의 통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1910년 조선의 3대 통감으로 온 데라우치 육군 대신은 종래에 지니고 있던 사법∙경찰권 외에 일반경찰권까지 완전 장악하였습니다. 통감은 8월 16일 총리대신 이완용에게 합병조약안을 제시하고, 수락할 것을 독촉했으며, 22일 조약이 조인되면서 이 땅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한일합병조약 제1조는 ‘한국 황제 폐하는 한국 전체에 관한 일체의 통치권을 완전히 또 영구히 일본국 황제 폐하에게 넘겨 준다’ 였습니다. 이때부터 일제는 통감부를 폐지하고 총독부를 세워 식민지 통치를 시작했습니다. 한일합병은 일제의 침략으로 한일합병 조약에 따라 국권을 상실했으며, ‘경술국치’라고도 합니다. 일제의 침략에 대한 가장 적극적인 민족적 저항은 의병 전쟁이었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항일 무장독립투쟁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잃어버린 나라의 국권을 되찾기 위해 항일운동의 독립군들이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하와이 진주만 공습으로 미국이 태평양 전쟁에 참전하게 되었으며, 1946년 8월 6일 미국은 사상 최초로 원자폭탄을 일본의 히로시마와 두 번째 원폭을 3일 후에 나가사키에 투하하자 8월 10일 일본 천황은 연합군 측에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여 이 땅은 일본의 식민 통치에서 해방되었습니다. 1945년 해방 당시 한반도는 북쪽엔 조선공산당 조직이 활동하고 있었으며, 남쪽에는 인민공화국 조직이 활동하고 있었으므로, 이미 공산주의에 의해서 거의 장악된 상태였습니다. 1945년 11월 미군정이 시작되었으나 소련의 공작과 북쪽 김일성의 지령과 남쪽의 남로당 조직의 적화 공작으로 미국은 제대로 남쪽을 통치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자이고 철저한 반공주의자인 이승만은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자유민주주의로 건국을 해야 하고, 공산주의는 결국 백성이 굶어 죽는 체제임을 역설하는 국민계몽을 해나갔습니다. 1946년 2월에 이미 북쪽에는 사실상의 정부인 북조선 임시인민위원회가 들어 섰습니다. 그리고 공산주의 혁명의 일환으로 토지개혁을 실시하고 유산계급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을 실시했습니다. 그와같은 혁명적인 변혁은 정부 아니면 추진할 수 없는 사업이었습니다. 그처럼 북쪽에 사실상의 정부를 세우고도 소련군은 임시정부 수립을 논의한다고 미∙소 공동위원회에 참가하는 이중성을 보였던 것입니다. 1947년 11월 14일 유엔의 감시하에 남북한 총선거를 하기로 하였으나, 이미 북쪽만의 괴뢰정부를 만든 김일성은 반대했습니다. 1948년 5∙10일 남한만이라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건국을 위하여 총선거를 실시하였습니다. 결국 북쪽에는 김일성을 중심으로 공산주의 정권이 만들어졌고, 남쪽에는 이승만 대통령에 의하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건국되었습니다. 유엔은 대한민국을 유일한 합법적이고 공식적인 국가로 인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산당들은 남쪽의 대한민국 건국을 막으려고 9월 총파업, 대구 폭동, 제주 4∙3 폭동, 여순 반란 등 수없이 많은 크고 작은 파업과 폭동과 테러를 일으켰습니다. 1921년 제주 일본 공산당에서 활동하던 김영식이 제주도 공산당을 만들었습니다. 제주도는 지역의 고립된 특성으로 80% 이상이 공산주의에 현혹되었으며, 남로당 조직이 광범위하게 완성되어 공산주의 활동을 했습니다. 1947년 3∙1 제주도, 경찰기마대의 말의 눈을 누군가 건드리고 말이 근처에 있던 어린아이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했습니다. 경찰의 사과 후에도 일련의 군중들이 의도적으로 경찰서로 몰려가고 경찰의 발포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제주도 남로당은 5∙10 선거 반대, 대한민국 건국 반대, 스탈린∙김일성∙박헌영 만세를 주장하며 파업과 시위와 테러를 했습니다. 1948년 4월 3일 새벽 2시~4시 사이에 제주 남로당 무장유격대가 경찰서 12곳을 습격하여 경찰과 경찰 가족, 선거관계자 및 인근 주민 27명을 무참히 살해했습니다. 또 많은 경찰 가족을 산으로 납치했습니다. 결국 남로당의 공격과 방해로 5∙10 선거에서 제주도 3개 투표소 중 2개가 무효투표가 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5∙10 총선거 이후 1948년 5월 31일 첫 제헌국회가 열려 의장에 이승만, 부의장에 신익희와 김동원이 선출되었습니다. 7월 17일에는 제헌 헌법이 제정∙공포되었으며, 7월 20일 초대 대통령으로 이승만이 취임했습니다. 드디어 8월 15일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건국되었으나 전국적인 공산주의 세력의 파업과 시위와 테러는 계속되었습니다. 이때 이승만 대통령이 3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하라고 선언했습니다. 첫째, 자유대한으로 전향하라둘째, 아니면 재산을 정리해서 북한으로 가라셋째, 그렇치 않으면 소탕하겠다 이때 9만명이 재산을 정리해서 북으로 갔으며, 서울대 교수 50%가 역시 북으로 갔습니다. 전향하지 않은 이들은 지리산∙태백산∙소백산∙월악산 등으로 숨어 들어가서 빨치산이 되었습니다. 제주도에는 1948년 11월 21일 계엄이 선포되어, 남로당 무장유격대 소탕 작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주 남로당 유격대는 산 위에 있고, 산 중간에는 민간인이 거주했습니다. 남로당이 산 중간에서 보급을 받고 활동함으로 소탕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남로당이 산 중간에서 민간인으로 숨어서 위장 활동했습니다. 이후 산 중간의 민간인 분산 작전이 실시되어 해안가 5km 이내로 이주하도록 조치하고 남아있는 민간인은 남로당 폭도로 간주하여 소탕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 희생이 발생했으며, 당시 제주도 내 인구의 80% 정도가 남로당의 영향을 받고 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제주도를 그냥 두었으면 공산주의 남로당이 장악한 섬이 되었을 것이며, 대한민국의 제주도가 아니라 북한 김일성 집단의 제주도가 되었을 것입니다. 만약에 그렇게 되었다면 6∙25 한국전쟁 때 제주도에는 더 큰 비극이 발생했을 것입니다. 1949년 6월 제주 남로당 총사령관 이덕구가 잡혔으며, 체포된 남로당 폭도들의 증언에 의하면 몇 개월 내에 인민공화국을 건설한다고 들었다고 했습니다. 1949년 10월 미군이 철수하자, 1950년 6.25에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전쟁이 발발하였습니다. 1948년 남쪽에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건국된 것은 한마디로 기적이었습니다. 만약 그 당시 이승만 대통령에 의한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국이 실패했다면, 현재 우리는 조선 인민민주주의 공화국이 되어서 자유와 인권과 희망을 빼앗기고, 아마도 거대한 정신병원같은 체제에서 거짓 역사를 외우고 믿으며 살고 있을 것입니다. 김일성 수령을 아바이로 섬기며 살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 때문에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건국 공로를 폄훼하고 매도하는 역사공작이 끊임없이 진행 중에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북한과 달리 피해자에 대해 이유 불문 민주화 유공자로 보상하고 국가적으로 예우하였으나.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남로당의 부활적 영구 집권과 공산적화의 수단으로 삼고 있습니다. 1948년 4월 3일 자정을 기해 한라산 중턱의 수산봉∙고내봉∙파군봉 등 오름에서 봉화가 올랐습니다. 제주 4∙3사건 피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사령관에는 김달삼이었습니다. 이들은 인민유격대를 조직하여 제주 24개 지서 중 12개 지서를 골라 320명을 배치하였습니다. 또한 제주 시내 우익단체 대표들을 공격하기 위해 죽창부대 200여명을 조직하였습니다. 새벽 2시 이들은 일제히 행동개시에 들어 갔습니다. 신엄 지서 송원화 순경이 칼과 죽창으로 8군데나 찔렸으나 구사일생으로 구출 되었고, 그 부친은 폭도들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남원지서에서 경찰을 돕던 방성화는 현장에서 즉사하였고, 김덕훈은 도끼에 팔이 잘리고, 고일수 순경은 칼에 목이 잘렸으며, 폭도들은 무기고에서 총과 실탄을 탈취하였습니다. 화북지서를 불 태웠는데, 이때 협조원 이시성이 불에 타 죽었으며, 김장하 경찰 부부는 폭도들에게 대창에 찔려 죽었습니다. 외도 지서에서는 선우중태 순경이 폭도들의 총에 맞아 즉사했습니다. 1948년 4월 3일 자정 애월면 구엄마을 우익인사 문영백의 집에 폭도 100여명이 들이 닥쳤습니다. 문영백은 피신을 했으나 큰딸 숙자(14세), 둘째 딸(12세)은 잠옷 상태에서 죽창에 찔려 죽었습니다. 애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그 어린 애들이 살려 달라고 애원을 하는데도 잔인하게 현장에서 살해한 것입니다. 새벽 2시 한림면 한림리 한림여관에서 묵고 있던 경찰을 폭도 40여명이 기습하여 김록만 순경이 죽었고, 경찰 2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제주 감찰위원장 현주선(46세)은 폭도들의 칼에 세 군데 찔렸으나 기적적으로 살았고, 그 외 간부들도 공격을 받아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 다음 날 연평리에서는 대한청년단원(이후 대청) 오승조(36세)를 대창으로 찔러 죽였고, 4월 6일 대청 총무 이도연(37), 단원 양남호(32)를 “5.10 선거에서 손을 떼라”며 살해했습니다. 4월 7일 김구원 외 2명이 살해 당했고,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화북에서 임선길 순경, 선흘리 대청 단원 부동선∙부용하∙고평지, 신촌에서 경찰관 김성호와 그 부친이 칼로 무자비하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폭도들은 밤마다 적기가를 부르며 5∙10 선거 반대를 외치며 선거관리위원과 우익인사를 골라 죽였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지난 좌파 정부에서는 민주화 운동한 애국자라고 칭송을 하며, 제주도에 평화공원을 만들어서 중고등학생들은 물론 국민들에게 세뇌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김대중 국민의 정부, 노무현 참여정부, 그리고 문재인 정권에 이르도록 민주화의 가면을 쓰고 세습 독재에 머리 조아리면서도 신성불가침 민주주의로 포장하여 세뇌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헌법개정을 통해 대한민국 정체성을 뿌리채 적화하려고 합니다. 넋 놓고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안일함으로 진리를 상실한 북조선 같은 그릇된 인식의 감옥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멈춰야 합니다. 이제 더 이상 한민족 공멸의 오류를 되풀이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제주 4∙3사태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대한민국이 건국되기 직전 건국을 방해한 공산주의자들이 벌인 대학살 사건이였습니다. 대한민국 건국 직전, 좌익 공산주의자들은 1948년 5월 10일 제헌의원을 뽑는 선거를 막기 위해 제주도에서 ‘4∙3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공산 통일이었으며, 남로당은 경찰, 우익인사, 선거위원, 기독교인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을 학살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멀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공산주의자들의 만행은 정당화 되거나 미화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사건을 일으킨 남로당의 잘못은 덮어 두려 하고, 사건을 진압한 경찰과 군인이 마치 주범인 것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4∙3은 군인과 경찰에 의한 잘못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사건의 발단이라고 주장하는 1947년 제주도 3∙1 기념 가두 시위는 정말 평화시위였을까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 역사는 왜곡되어 졌고, 남로당에게 희생당한 이들의 유족들은 제 목소리를 못 내고, 마치 죄인처럼 지내는 이상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제주 4∙3 사건을 올바로 알아야 후세를 제대로 교육할 수 있고, 올바른 국가 정체성을 가지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제 4∙3희생자들과 함께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 한 가운데로 들어 가서 억울한 희생자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고, 공산주의자들이 우리의 부모∙형제∙이웃들에게 어떠한 만행을 저질렀는지 올바로 알아야 합니다. 이런 사실을 기억하지 않으면, 이런 끔찍한 일이 또다시 반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제주 4∙3사태의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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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1
  • 평양의 꽃뱀 작전
    평양의 꽃뱀 작전 북조선은 적화통일과 정권 유지를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탈법과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북조선 여행이나 사업 혹은 선교에 관심 있는 사람들, 특히 북조선에 오가는 기회가 있는 교포들은 잘 알고 있어야 할 이야기가 바로 북조선의 ‘꽃뱀 작전’입니다. 다른 말로 ‘씨앗 심기 작전’이라고도 하는데, 국내외 정치인·언론인·사업가·유명인 등을 초청한 뒤 ‘꽃뱀 작전’의 대상으로 삼습니다. 와세다 대학의 북한 권위자 시게무라 교수는 일본 정치인을 언급했습니다. “평양 숙소에서 샤워를 마치고 나오자 나체 여성이 방에 있었다”, “북한의 작전이 명백하다. 이들 여성은 아이를 가졌다. 인사들이 호텔 침실에 있을 때 비디오를 찍은 걸 알고 있고 협박 수단으로 썼을 것이다.” 후쿠이 대학 요이치 시마다 교수는 일본 사회당 의원과 요미우리 신문 기자가 북한에서 여성을 임신시킨 사실을 일본 정보당국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북조선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던 일본사회당의 경우 의원들 가운데 북한 여성과 관계를 맺고 자식까지 뒀다는 정황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북조선 고위층이었던 탈북 시인 장진성 씨는 ‘씨앗 심기 작전’에 넘어간 인사가 수십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평양을 자주 방문하는 인사들은 통역이나 보조원 등으로 배정된 여성과 친밀한 관계를 쌓게 되는데 이들이 모두 공작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들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은 모두 공작원으로 키워집니다. 장진성 씨는 “북한의 정권 유지를 위해선 금기가 없다. ‘씨앗 심기 공작’은 그들이 저지를 수 있는 일 가운데 아주 사소한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 통일부 차관을 지낸 김석우 객원 칼럼니스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2018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문재인-김정은의 3차 정상회담이 열렸다. 이때 재벌기업 총수까지 동행시켰다. 경제 난국에서 헤어나려는 김정은에게 잘 보이려는 것이다. 그런데 평양발 보도로 잠깐 나왔다가 사라진 기사 하나가 매우 재미있다. 이재용, 구광모, 최태원 등 네 명이 호텔의 한 방에 모여서 담소하면서 밤을 세웠다는 보도였다. 각자 배정된 방에서 따로 지내지 않은 것이다. 꽃뱀 작전을 경계한 것이 아닌가? 전후 사정에 비추어 볼 때, 자신의 기업을 지키겠다는 비장한 노력이다. 바로 옥류관 점심 행사 자리에서 북조선의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불쑥 일어서서 정색하며 우리 경제인들에게 ”아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 갑니까?“라고 핀잔을 준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지금까지 북조선 정권과 경제협력 사업이 성공한 예는 거의 없다. 일찌기 1984년 김일성은 합영법을 제정해서 조총련 기업들의 투자를 대거 유치했다. 모두가 투자만 날리고 철수하였다. 조총련계 1위 기업 모란봉 그룹의 전진식 사장(1995년 사망)이 북조선 당국이 약속을 안 지켜서 사업이 실패했다고 항의하면서, 도대체 ‘계약’이 무슨 의미인지 아느냐고 힐문하였다. 당시 합영총회사 이사장으로 나중에 경제부총리가 된 김달현(2000년 사망)이 ‘계약’은 ‘가격’이 아니냐고 엉뚱하게 답변하였다. 북한에서 시장경제를 가장 잘 안다는 김달현마저도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북조선의 김씨 세습 정권은 약속을 안 지키고서도 전혀 미안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경제 거래뿐만 아니라, 정치 외교 군사 문제에서도 약속 위반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북조선 정권에 걸려 들면 누구든 패가망신하기 십상이다. 김대중이 대통령 취임 후 남북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막대한 현금을 지원하였다. 이때 끌어들인 것이 현대의 정주영이었다. 결과는 현대 아산의 파산과 후계자 정몽헌의 자살이지 타살인지 석연찮은 불행이었다. 본래 김대중은 삼성을 먼저 끌어 들이려 설득하였다. 그때 삼성은 대북경협 규모가 과장 한 사람 몫에 지나지 않아서 본격 진출할 시기가 아니라고 현명하게 피했다. 그래서 자금 압박을 받던 현대 그룹이 덥석 달려 들어, 소 500마리 방북을 비롯한 금강산 개발사업들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현금 5억 달러(?) 불법 송금으로 곤욕도 치렀다. 덫에 걸리지 않은 삼성은 아직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북조선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고 조심한다고 보면 된다. 개혁∙개방을 하지 않는 북조선 땅에 대규모 투자를 할 리가 없다. 무지개 같은 약속으로 유혹하더라도 속지 않을 것이다. 제대로 된 대기업이라면 당연한 일 아닌가? 그러한 방침에도 불구하고 자칫 함정에 말려 들 수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북조선의 꽃뱀 작전이다. 북조선의 꽃뱀 작전의 제물들은 우리 주위에 이미 너무도 흔하게 알려져 있다. 과거 일본 사회당 인사, 미국 내 한인 목사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북조선 전문가들 분석으로는 김대중, 노무현 시기에 잦아진 방북자들 가운데 많은 인사가 걸려 들었다. 북조선을 방문하기 전과 후의 언행이 크게 달라진 인사들은 일단 의심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언론인과 종교인들이 가장 눈에 뛴다. 사회적으로 파급되는 폐해도 심각하다. 천주교 신부나 개신교 목사 중에 방북했던 자들이 갑자기 친북적인 발언을 하는 배경에는 꽃뱀 작전에 걸렸을 가능성이 크다. 첩보 영화에서처럼 미인계 공작에 걸려들면 촬영한 비디오로 협박해 올 때 누구라도 거절하기 힘들다. 특히 금욕과 절제가 생명인 종교인에게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설사 양심의 가책을 느끼더라도 사실관계를 고백하는 순간 사회적 생명은 끝나 버린다. 또한 같은 수법에 걸린 동료 성직자가 수백명 이상일 때에는 극소수의 양심 인사를 오히려 헛소리라고 뒤집어 씌우기도 한다. 한번 걸린 함정에서 좀처럼 헤어날 수가 없다. 그러기에 그들은 북조선 정권의 주장에 동조하거나 한국 정부에 대북 유화정책을 촉구하기도 하고, 반미 활동에 앞장서는 것이다. 문재인의 친북 정책을 지지하는 것도 단순한 우연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대표적인 성직자 집단이 정의구현사제단이다. 대한민국 수호천주교 모임(대수천)은 2020년 12월 10일 성명을 발표하여 사제들의 죄악상을 아래와 같이 고발하였다. "2002년 6월 13일 효순이·미선이 교통사고 사망을 반미운동으로 이끌었다. 2003년 11월 3일 사제 103명이 북한을 다녀와서 KAL기 테러범 김현희가 가짜라고 북조선 편을 들었다. 2008년 사제 96명이 북조선을 다녀와서 광우병 폭동에 앞장섰다.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폭침을 조작극이라며 북조선에 면죄부를 주려 했다. 2010년 11월 23일 북조선의 연평도 포격에 대해 박창신 신부는 “NLL에서 한미군사훈련을 하면 북한에서 쏴야죠. 그게 연평도 포격”이라고 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자 미국 잠수함이 고의로 침몰시킨 것이라며 촛불 시위를 선동하였다. 2015년 11월 24일 정의구현사제단 대표 16명이 북조선을 다녀와 민노총과 폭동을 일으켜 경찰 129명 부상, 경찰버스 52대 장비 231점을 파손했다. 그들은 천성산 터널, 제주 해군기지, 4대강, 밀양 송전탑, 평택 미군기지, 사드(THAAD) 기지 건설 반대 집회 등 현안마다 개입해 공사 방해 갈등을 부추기고, 수천억 혈세를 낭비하게 했다. 그들은 북조선 정권을 한 번도 비판한 적이 없고, 북조선 동포와 탈북 동포를 위해 촛불은 든 적이 없다. 2019년 9월 30일에는 2270명 정치 사제 수도자들이 조국 지지 선언을 했고, 2020년 12월 7일에는 3948명 정치 사제 수도자들이 문재인 비리 파헤치는 윤석열 검찰총장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하였다.“ 이렇게 해악이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평양 꽃뱀 작전에 걸려 국익에 반하는 언동을 한 사람들 특히 성직자들의 사실관계는 밝혀 내기가 쉽지 않다. 강한 추정만이 가능할 뿐이다. 한반도가 통일 되어서 평양의 비밀문서고가 열릴 때 그들의 국익 훼손 반역행위는 밝혀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그들은 한반도 통일을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닌가?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북한 정권이나 그를 돕기 위한 친북 인사들의 덫에 걸려 곤욕을 치르지 않도록 온 국민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줘야 한다. 그것이 바로 국익을 위한 일이다.” 2000년 8월 11일, 김대중이 46개 언론사 사장들을 김정일에 보냈습니다. 갔다 오더니 모임과 보도에서 북조선에 대한 예의가 깍듯해졌습니다. 북조선의 약점이 보도되지 않았고, 적장의 수괴에 대한 존칭도 깍듯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기자의 80% 정도가 좌경화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북조선과 충성 약정서를 썼습니다. 또한 좌경계에서 하나의 모임을 만들어서 북조선에 갔는데, 모든 남성들에게 북조선 여자 한 사람씩 할당하고 강제로 방에 밀어 넣었습니다. 거기에서 유일하게 빠져나온 한 사람이 ‘자기는 성기능장애자’라고 속여서 간신히 모면했다고 합니다. 모임으로 가면 그 중 몇 사람만 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당한다고 합니다. 언론인과 종교인의 북조선 방문 전후 언행이 크게 달라진 인사들은 특히 의심해 봐야 합니다. 평양 꽃뱀 작전의 전모 밝혀 내기 쉽지 않지만 통일 후 비밀문서가 공개되면 반역 행위 밝혀질 것입니다. 국가 안보와 국익 보호 위해 기업인들이 북조선의 꽃뱀 작전에 말려 들지 않도록 지키고 보호해 줘야 할 것입니다. 북조선은 ‘꽃뱀 작전’으로 대한민국의 친북-종북 세력을 북조선에 묶어 두는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습니다. 왜 친북 종북 세력이 틈만 나면 북조선으로 달려 가지 못해 몸부림 치고, 북조선에 갔다 오면 처벌을 받고도 왜 다시 북조선으로 가지 못해 안달하는지에 대한 해답입니다. 북조선의 여성과 그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보기 위해 감옥에 갈 각오를 하고 밀입북을 감행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밀입북하지 않으면 당신의 불륜 현장을 찍은 테이프를 당신 집으로 보내겠다”거나, “남한 사회에 폭로하겠다”는 공갈 협박에 못 이겨 감옥에 갈 각오로 북조선으로 달려 가는 것이 아닐까요? 그동안 ‘남북 대화’나 ‘평화통일’을 내세워 평양에 갔던 대한민국의 정치인과 대학교수, 문화예술인, 사업가, 신부와 목사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이들이 국가보안법으로 처벌을 받고도 때만 되면 ‘북조선의 대한항공 폭파’를 부정하고, 북조선의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언행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북조선을 드나드는 사람들 중에 북조선의 3대 세습 정권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혹시 북조선의 ‘꽃뱀 씨앗 심기 작전’에 넘어 가지 않았는지 잘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북조선을 방문한 뒤 급격히 친북 성향을 보이는 외국인, 정치인, 기업인, 언론인, 종교인들이 있습니다. 방북 이전에도 그랬던 사람들은 말할 필요도 없고, 원래 그러지 않았는데 태도를 바꾼 사람들은 미인계에 걸려 들었기 때문이라는 증언도 있습니다. 평양을 방문한 뒤 몇 개월 뒤에 “당신의 아이를 가졌다”며 심리적 압박을 가하고, 공갈∙협박을 합니다. 정치인에게는 북조선에 유리한 법안을 통과시키거나, 포용정책을 옹호하고, 대북 원조를 올리도록 종용합니다. 기업인에게는 북조선 회사들과 합작사업을 벌이거나, 투자를 늘리도록 하며, 언론인들에게는 긍정적인 기사를 쓰라고 하며, 종교인들에게는 자선 단체를 통해 돈을 보내도록 강요합니다. 이 책략은 김정일이 구상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평양에는 이렇게 해서 태어난 혼혈아들이 사실상 인질로 잡혀 있는 특수구역이 있습니다. 이 혼혈아들은 엄마와 함께 담으로 둘러 쌓인 주거 단지에 삽니다. 노동당 작전부 소속 915 연락소의 관리 아래 특별대우를 받습니다. 백인∙흑인∙남미∙중동∙동남아 등의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최고권력기관인 노동당 조직지도부가 직접 공급해 줍니다. 이것은 볼모 효과만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외모와 피부색은 각양각색이면서도 북조선에서 태어나 극도로 충성스럽게 키워진 이들을 세게 곳곳에 간첩으로 침투시키는 이중 목적으로 이용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사례가 혹시 국내에는 없는지 안보 차원에서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 중에 ‘꽃뱀 작전’에 걸려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이 없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있다면 이들의 신변을 보호하고 더 이상 종북 활동에 관여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추가 발생 대책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남북회담 장소는 판문점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며, 부득이 북조선을 방문해야 할 경우에는 당일 복귀를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불가피하게 북조선 체류시에는 일행이 모두 한 방에서 같이 생활하도록 하며, 복귀한 사람에 대해서는 마약검사도 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 북조선에 갔다 온 사람들 중에 대북 발언을 갑자기 중단한 사람이나, 또는 북조선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는 사람이 없는지 눈여겨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북조선의 영적 실체에 대해서 정확하게 분별하지 못하고 실족합니다. 미워하지 말아야 할 원수와 대적해야 할 적그리스도 세력과는 다른 것인데, 이 둘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즉 도와 주고, 살려 주고, 지원해야 할 형제와 형제를 살칭하는 악마와는 다른 것입니다. 한마디로 북조선의 정권은 마적 소굴이요, 귀신들의 처소이며, 하나님을 참칭하는 적그리스도 정권으로써 반드시 무너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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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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