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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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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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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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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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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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일광서울병원, 한국미디어연합과 MOU 체결 "지역의료 붕괴 막겠다"
    전국에서 전문의 집단 사직 등 의료대란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일광서울병원이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료 해법찾기에 나섰다. 13일 오전 일광서울병원 8층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일광서울병원 조수아 대표원장과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조하연 이사장 및 회원사 기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사는 △공동 콘텐츠 개발 △공동 사업 진행 등으로 붕괴되고 있는 지역의료에 효율적인 대처에 나선다. 일광서울병원과 한국미디어연합은 유튜브 ‘조수아TV’를 공동으로 제작하며 탈북민에 대한 의식개선과 재미를 더한 의료정보를 시청자들에 제공하고 있다. 조수아 원장은 "병을 치료하는 의사는 많겠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들의 마음을 만지는 따뜻한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우리동네 주치의 일광서울병원을 사랑해달라"라고 말했다. 조하연 이사장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일광신도시는 향후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되지만 그와 반대로 종합병원급 병원이 없다시피한 상황"이라며 "준종합병원인 일광서울병원이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광서울병원은 부산시 기장군 일광신도시에 개원한 준종합병원이다. 일광신도시 중원타워 4~8층에 위치한 일광서울병원은 △내과 △피부성형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통증의학과 △건강검진 등을 진료한다. 산부인과와 정형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등 서울대 의대 출신 조수아 원장을 비롯, 서울대학교 출신의 전문의료진이 포진돼 있다. 특히 일광서울병원의 암재활센터는 최고급 장비와 입원실을 갖춰 지역에서 큰 주목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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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이혜영 북구강서구갑 예비후보 "분만의료진 수가 조정 등 저출산문제 대책마련 시급"
    이혜영 국민의힘 부산 북강서갑 예비후보가 12일 국가적 재앙 수준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혜영 예비후보는 “최근들어 저출산 쓰나미가 닥치면서 산후조리원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라며 저출산문제의 심각성과 지역분만시설폐원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부산 북구 화명일신기독병원은 오는 5월 분만 진료를 종료할 예정이며, 기장군에 위치한 정관일신기독병원은 이달 29일 폐원한다. 출산에 필수적인 산후조리원은 산모 10명 중 8명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최근들어 부산의 산부인과 중점병원이 저출산을 이겨내지 못해 분만진료를 포기하는 상황이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일신기독병원 출신 조수아 병원장(일광서울병원)을 만나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확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조수아 병원장은 “대부분 경영악화로 폐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분만의료진의 수가를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혜영 예비후보는 조 병원장에 의견에 공감하며 저출산 공약과 지역 공약에 이를 반영키로 했다. 이 예비후보는 “여성과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명지에 이달부터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을 어린이 인구가 많은 북구 지역에 추가 배치하고 전문의료진 확충과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소아과 등 시설 확충에도 정부나 지자체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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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2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부산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시장 박형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서병수 국회의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부산진구청(진구청장 김영욱), 부산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 개성고등학교(교장 장강석)는 오늘(10일) 오후 3시 30분 부산 개성고등학교에서 ‘부산지역 15분 생활권역내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교 부지 내에 문화․체육․보육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사회 소멸 방지를 위해 상생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부산시는 역점사업인 ‘15분 도시’와 연계하여 권역별 부족한 공공시설을 전략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거점으로써 유휴 학교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체결될 업무협약은 ▲부산시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부산시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부산시 학교복합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투자재원의 다양화 ▲부산 개성고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선도사업 추진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약 3만 평의 충분한 유휴 부지를 보유한 개성고등학교를 학교복합시설 선도사업지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에는 도서관, 주차장, 복합체육시설 등이 포함될 예정(2024년 착공, 2026년 개관목표)이다. 업무 협약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협약 장소이자 선도사업 대상지인 개성고등학교 전체 시설을 둘러보고 업무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과 사업 활성화 등 지역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이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조만간 교육부-부산시-부산교육청-자치구-설치학교로 구성된 ‘(가칭)부산 학교복합시설 기획단’을 구성․운영하고, 민선8기 부산시 학교복합시설 추진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학교복합시설을 생활권역별로 확충하면 학생과 지역주민의 복리 향상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학교시설을 거점으로 공동체가 활성화 되고 시민간 유대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을 늘려 ‘15분 도시 부산’ 구축의 기반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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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 부산 취수원 낙동강 보, 수질개선에 큰 도움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산시 상수원의 약 90%를 차지하는 낙동강 물금․매리 취수원의 수질이 낙동강 8개 보 건설 전보다 대폭 개선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1년부터 2021년까지 총 20년간 낙동강 보 건설기간 2년(2010~2012년)을 제외하고 보 건설 전후 9년간씩의 수질을 법정 검사항목에 대해 비교․평가한 결과로, 검사는 법정 검사항목 39항목 중 20년간 불검출된 ‘중금속 등 21항목’, 보 건설 이후인 2013년과 2021년 항목이 신설되어 비교 대상 자료가 없는 ‘총유기탄소(TOC) 등 7항목’을 제외한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등 11항목’에 대하여 전후 비교ㆍ평가가 이뤄졌다. 검사 결과 비교 가능한 11개 항목 중 일반적인 대표 수질 항목인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부유물질과 녹조 발생 관련 항목인 ▲클로로필a(조류농도), ▲영양염류(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총인) 등 9개 항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생물 관련 항목인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등 2개 항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증가, 8개 보에서의 체류시간 증가 등 미생물의 서식 환경 변화에 의한 영향으로 보여지며, 전반적으로 우리 취수원의 수질개선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평가항목 11종은 수도법 제29조 및 상수원 관리규칙 제24조에 포함된 항목으로, 대표적인 수질오염 지표인 수소이온농도(pH), 용존산소(DO),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부유물질과 녹조발생 관여물질인 클로로필a(조류농도), 영양염류(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총인), 그리고 미생물 오염 지표로 볼 수 있는 총대장균군과 분원성대장균군, 그 외 유해물질로 분류된 디클로로메탄 등이다. 11개 항목의 취수원 수질 비교 결과 ▲조류농도(클로로필-a) 62% ▲총인(TP) 61% ▲부유물질(SS) 61% ▲암모니아성질소 40%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27% ▲질산성질소 20% ▲디클로로메탄(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감소로 수질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수소이온농도(pH)와 ▲용존산소(DO) 경우도 조류 감소 영향으로 함께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창녕함안보 등 8개 보에서 수량 및 체류시간 증가에 따른 자정작용 효과와 하상 준설, 하천변 비점오염원 제거․정리, 하․폐수처리시설 증설과 총인 배출기준 강화에 따라 하·폐수 고도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4대강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로 판단된다. 그 외 법정항목 중 유해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류, 특정수질유해물질 등 21종의 항목은 상시 불검출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옥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려했던 것과 달리 8개 보 건설 이후 부산시 취수원의 수질은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환경기초시설 증설과 비점오염원 관리 강화 등 낙동강 수질개선 사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전했다. “다만 체류시간 증가와 기후변화에 의한 수온 상승 등으로 미생물과 하절기 조류의 증가 가능성이 상존하고 또한 조류 독성물질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취수원 취수탑 건설을 통해 조류농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조류 독성물질 또한 작년의 감시항목 5종에서 올해 5종을 추가해 총 10종의 독성물질을 추가 감시하는 등 낙동강 취수원수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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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9
  • 75년간의 부산향토사 자료 기증!
    부산도서관은 부산의 향토사학자 주영택 원장이 평생을 걸쳐 수집한 개인소장 도서·지도 등 약 1,400여 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자료는 75년간 한국사 및 부산의 역사를 연구하면서 저술한 본인의 저서 및 공저, 역사 컬럼을 비롯 신채호의 조선상고사(朝鮮上古史), 최남선의 고사통(古事通) 등의 고서 등이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 제작된 '부산·동래·김해 향토지'라는 관광안내도는 90여 년 전 부산을 대하는 일본인의 시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기증자인 주영택 가마골향토역사연구원 원장은 부산 해운대에서 나고 자란 부산 토박이다.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40여 년간 교직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친 그는 2000년 2월 부산 해운대구 동백중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 후 ‘가마골향토역사연구원’을 창립하여 20여년 간 향토사 연구에 힘써 왔다. 주영택 원장은 부산도서관의 ’부산애뜰 자료실‘에 부산 관련 자료가 모여있는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소중하게 간직해 온 자료이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산의 역사에 관해 보고 연구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부산도서관은 주영택 원장이 기증한 도서를 주제별로 선별해 오는 1월 17일부터 3월까지 부산도서관 3층 부산애뜰에 전시하고,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다할 계획이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기증자료 하나하나의 가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이번 전시에 소개되지 못한 자료들 또한 소중히 관리하여 주영택 원장의 고귀한 뜻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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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9
  • 부산시, 위기경보 발령에 따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시 전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제(5일) 부산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고, 1월 6일 50㎍/㎥ 초과가 예상되어 발령기준을 충족함에 따른 것이다. 시는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건설공사장·배출사업장에서의 가동률, 가동시간 조정 등을 통한 미세먼지 배출 저감조치를 시행하며,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분진 청소차 운행 횟수를 늘리고, ▲학교 주변과 공업단지 인근 도로에 청소를 확대 실시한다. 특히 지난 12월 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계절관리제 운행 제한’을 부산 전역에서 시행하고 있어,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단, 저공해조치 차량, 장애인 차량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는 야외수업을 금지하고, 중・고등학교는 야외수업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들은 외출 시 보건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리며, 노약자・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 등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와 물 자주 마시기 등 위생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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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6
  • 부산시,「제14기 부산광역시 시민감사관」 공개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겸비한「제14기 부산광역시 시민감사관」을 오늘(6일)부터 1월 15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시민감사관 제도는 ‘감사행정의 투명성 증대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1997년 도입됐으며, 그동안 시민 생활의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 제보 등을 통해 공직비리 정화활동과 감사행정의 시민 참여기회를 확대해왔다. 시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 동안 감사모니터로 활동한다. 주요 역할은 ▲시민불편·불만사항 제보 ▲시정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 건의 ▲공무원의 비위사실 및 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등이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으로 학계 또는 공직 경험이 있는 사람, 모집분야(토목․건축, 보건․복지, 환경․공원, 교통․세무회계, 일반행정 등)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우편(부산시 청렴담당관) 또는 전자우편(cunje@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자체 선발기준 등에 따른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신청자에 대해 1월 20일까지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감사관은 시정에 직접 참여해 시정의 불편‧부당한 사항을 바로잡아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시민감사관의 제보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감사활동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열린 감사로 신뢰받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3기 시민감사관은 현재 4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모집은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 모집이다. 시민감사관들은 2020년 451건, 2021년 565건, 2022년 677건으로 3년 동안 총 1,693건을 제보해 시정발전 및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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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6
  • 부산시, 신혼 전세대출 최대 2억 원, 2% 이자 지원
    작년 성황리에 마감한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지속적인 시장금리 상승,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2023년에도 사업을 지속해 나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한 결혼·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 300세대를 대상으로 「2023년 1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2억 원의 임차보증금을 융자해주고,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5월 첫 시행되었다. 시는 사업의 안정화 및 신혼부부 기대수요에 부응코자 2023년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금융기관과 서둘러 협의를 추진하였으나, 최근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여 융자를 취급하는 부산은행이 대출금리를 2.0%에서 4.0%로 2.0% 인상하면서, 시 지원금리는 2022년과 동일하게 2% 이자 지원으로 합의한 한편, 작년과 다르게 자부담 이자 2%가 발생하게 됐다. * COFIX(은행 자본조달 비용지수) 상승 : 연 1.84% (’22.5.) → 연 4.34% (’22.12.) 1분기 지원사업은 오는 1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총 300세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 중 부부합산 소득이 8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부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 수혜자(생애 1회 참여) 및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 추첨 선정 결과는 설 연휴 이후인 1월 26일 발표되며, 사업대상자 심사 후 통과자에 대한 대출실행일은 2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https://www.busan.go.kr/nbgosi)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신혼부부의 높은 주거비 부담은 삶의 질 저하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결혼을 미루고 출산을 포기하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이 완화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 신혼부부가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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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 부산시, 「2023 설맞이 온라인 비뷰티(B-beauty) 데이」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2023 설맞이 온라인 비-뷰티(B-beauty)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뷰티(B-beauty) 데이’는 부산 화장품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온 ‘지역화장품 할인 판매전’이다. 시민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산기업의 우수한 화장품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실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설을 맞아 부산 대표 화장품기업 17개 사가 참여하여 대표제품을 행사 홈페이지(비뷰티데이.kr)와 연계한 기업 자체 쇼핑몰을 통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설맞이 비뷰티데이를 통해 소비자인 시민께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화장품 업계가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다양하고 믿을 수 있는 부산 화장품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부산이 케이(K)-뷰티의 중심에 있을 수 있도록 우리 시는 앞으로도 관련 업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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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부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우선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어제(3일) 오후 「부산광역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병진)를 열어 13개 공급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그 결과를 오늘(4일) 부산시 홈페이지에 공고하였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달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응한 업체 중 고향사랑기부제 이해도, 답례품의 구성(규격) 및 가격 적정성, 사업체 운영역량, 품질관리 역량,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답례품 선정 품목은 고등어, 기장미역, 어묵, 명란젓, 쌀 총 5개 품목이며, 선정된 업체는 ▲(고등어) ㈜부광F&G, ㈜부산고등어사업단, 동아푸드(주) ▲(기장미역) (주)석하, 씨드 ▲(어묵) ㈜대광F&C, ㈜등대식품, ㈜효성어묵, ㈜늘푸른바다 ▲(명란젓) ㈜덕화푸드 ▲(쌀) ㈜바비조아, 가락농협, ㈜사회복지동행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지역화폐(동백전) 등 상품권과 고등어, 어묵 등 물품을 선정하였다. 이 중 상품권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포털인 ‘고향사랑e음’에 이미 등록하였으나, 공급업체 선정은 더 공정한 절차와 신중한 심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12월 19일부터 27일까지 시(市)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를 실시했다. 시는 이날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공급업체와의 협약 체결,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 등 필요한 절차를 추진하여 기부자에 대한 답례품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부산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마음에 응답할 수 있도록 공급업체 관계자 여러분께서 품질과 유통 관리에 특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부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답례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거주지 외 지방에 기부하는 제도이다. 기부 포털인 <고향사랑e음>과 농협은행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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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깡충깡충 박물관으로 토끼자!, 개최
    부산시립박물관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계묘년 설맞이 <깡충깡충 박물관으로 토끼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토끼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 ▲‘다도 체험(토끼 쿠키 제공, 예약자에 한함)’, ▲‘민속놀이 한마당’ 등 3종의 체험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관 로비 공간에서는 토끼띠의 해를 맞이하여 토끼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깜찍하고 귀여운 토끼 모양 에어 수트를 착용하여 즉석에서 연출한 모습들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다.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윷점,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이 진행된다. ‘다도체험’은 문화체험관에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토끼 쿠키 다식과 함께 다도를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늘(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누리집(https://museum.busan.go.kr/busan/index)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설을 맞이하여 함께 모인 가족들이 토끼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면서 박물관에 나들이 온 날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소중한 명절이 되길 바라며, 부산시민들의 2023년 다복하고 풍요로운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화(☎051-610-71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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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부산의 새로운 도시 슬로건, 여러분의 선택이 모여 결정됩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부산 도시브랜드 공식플랫폼 ‘상상온(On)(https://www.busanbrand.co.kr/)’에서 도시 슬로건 최종후보 3개 안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다이내믹 부산’을 대체할 부산의 새로운 도시 슬로건 선정에 다양한 부산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최종 과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1만 3천여 명의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최종후보를 3개 안으로 압축했다. 우선, 시민 1만여 명의 의견을 모아 부산의 정체성을 ‘미래지향적인, 활기찬, 여유로운, 글로벌한’ 도시로 규정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시민 공모*와 시민참여단 ‘상상더하기+’의 의견, 전문가그룹 ‘상상곱하기x’의 자문 등을 거쳐 최종 후보안을 도출했다. * 부산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 : 2천757명 참여, 총 3천248건 응모 부산의 새로운 얼굴이 될 도시 슬로건 최종후보는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 ▲Bridge for All, Busan(모두를 연결하는, 부산) ▲True Place, Busan(진정한 도시, 부산)이다. ■ (1안)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는 부산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감을 ‘좋다(Good)’로 표현하며, 세계적이고(Global) 특색있는(Original) 개방적인(Open) 다이내믹한(Dynamic) 부산을 의미한다. 이는 ‘살기좋은 부산(Good to Live)’, ‘일하기 좋은 부산(Good to work)’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 (2안) Bridge for All, Busan(모두를 연결하는, 부산) 두 번째 후보는 Bridge for All, Busan(모두를 연결하는, 부산)으로 부산의 관문 도시로서 위상을 ‘연결하는(Bridge)’으로 표현하였다. 모두를 연결하는, 부산은 ‘사람을 연결하는 부산(Bridge for people)’, ‘세계를 연결하는 부산(Bridge for world)’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 (3안) True Place, Busan(진정한 도시, 부산) 마지막 후보는 True Place, Busan(진정한 도시, 부산)이다. 부산에 내재한 하나하나의 가치에 진심을 담아 ‘진정성(True)’으로 표현하였다. 진정한 도시 부산은 ‘진정한 여행도시(True Travel)’, ‘진정한 미래도시(True Future)’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시는 도출된 도시 슬로건 후보안들이 도시브랜드에 대한 상상력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도록 개방형(Flexible)으로 만들어진 만큼, 최종 선정된 슬로건이 어떤 상황에서든 누구나 쉽게 사용·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시는 이번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오는 13일 개최되는 부산 도시브랜드위원회에서 부산의 새로운 도시 슬로건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선호도 조사는 온라인 취약 계층을 위해 주요 지하철역, 공항, 부산역 등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진행된다. 부산 도시브랜드 시민참여단인 ‘상상더하기+’가 직접 참여하는 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 * 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 1.4.(수)~1.8.(일), 부산 내 주요 캠페인 거점에서 진행 - (평일) 17:00~20:00 / 중앙역, 연산역, 동래역, 국제금융센터역 - (주말) 12:00~15:00, 17:00~20:00 / 서면역, 부산역, 광안역, 해운대역, 김해공항, 사상역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슬로건 최종후보가 만들어지기까지 참여하여 의견을 내주신 많은 시민분과 전문가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부산의 도시브랜드는 부산 시민의 자긍심이자, 부산을 아는 분들의 도시 경험이 담긴 집약체인 만큼,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서막이 열리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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