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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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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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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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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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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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일광서울병원, 한국미디어연합과 MOU 체결 "지역의료 붕괴 막겠다"
    전국에서 전문의 집단 사직 등 의료대란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일광서울병원이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료 해법찾기에 나섰다. 13일 오전 일광서울병원 8층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일광서울병원 조수아 대표원장과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조하연 이사장 및 회원사 기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사는 △공동 콘텐츠 개발 △공동 사업 진행 등으로 붕괴되고 있는 지역의료에 효율적인 대처에 나선다. 일광서울병원과 한국미디어연합은 유튜브 ‘조수아TV’를 공동으로 제작하며 탈북민에 대한 의식개선과 재미를 더한 의료정보를 시청자들에 제공하고 있다. 조수아 원장은 "병을 치료하는 의사는 많겠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들의 마음을 만지는 따뜻한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우리동네 주치의 일광서울병원을 사랑해달라"라고 말했다. 조하연 이사장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일광신도시는 향후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되지만 그와 반대로 종합병원급 병원이 없다시피한 상황"이라며 "준종합병원인 일광서울병원이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광서울병원은 부산시 기장군 일광신도시에 개원한 준종합병원이다. 일광신도시 중원타워 4~8층에 위치한 일광서울병원은 △내과 △피부성형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통증의학과 △건강검진 등을 진료한다. 산부인과와 정형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등 서울대 의대 출신 조수아 원장을 비롯, 서울대학교 출신의 전문의료진이 포진돼 있다. 특히 일광서울병원의 암재활센터는 최고급 장비와 입원실을 갖춰 지역에서 큰 주목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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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이혜영 북구강서구갑 예비후보 "분만의료진 수가 조정 등 저출산문제 대책마련 시급"
    이혜영 국민의힘 부산 북강서갑 예비후보가 12일 국가적 재앙 수준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혜영 예비후보는 “최근들어 저출산 쓰나미가 닥치면서 산후조리원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라며 저출산문제의 심각성과 지역분만시설폐원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부산 북구 화명일신기독병원은 오는 5월 분만 진료를 종료할 예정이며, 기장군에 위치한 정관일신기독병원은 이달 29일 폐원한다. 출산에 필수적인 산후조리원은 산모 10명 중 8명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최근들어 부산의 산부인과 중점병원이 저출산을 이겨내지 못해 분만진료를 포기하는 상황이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일신기독병원 출신 조수아 병원장(일광서울병원)을 만나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확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조수아 병원장은 “대부분 경영악화로 폐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분만의료진의 수가를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혜영 예비후보는 조 병원장에 의견에 공감하며 저출산 공약과 지역 공약에 이를 반영키로 했다. 이 예비후보는 “여성과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명지에 이달부터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을 어린이 인구가 많은 북구 지역에 추가 배치하고 전문의료진 확충과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소아과 등 시설 확충에도 정부나 지자체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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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2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합천군,‘대야문화제’집행위원회 개최
    합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합천 대야문화제’가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합천공설운동장 등 합천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합천군 대야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김지현)는 19일 제1차 집행위원회에 제전위원회 집행위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군민의날 ‧ 제42회 군민체육대회 ‧ 제39회 대야문화제’개최를 결의하고 행사일정을 확정했다. 군민 화합과 문화향유를 위해 개최되는 제39회 대야문화제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합천공설운동장, 일해공원, 군민체육관 등 합천읍 일원에서 각종 전시 및 공연 민속체육경기, 전야제 가장행렬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했던 대야문화제는 감염의 우려속에서 군민의 단결된 힘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2023년도에는 본행사와 함께 합천황토한우 홍보를 위한 합천황토한우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윤철 합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대야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완할 점은 과감히 개선해 명실상부한 합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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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산청문화원, 문화유적순례 실시
    산청문화원(원장 김종완)은 19일 하동군 일원에서 ‘문화가족 문화유적순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청문화원 회원 250여 명을 비롯해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비롯해 ‘하동 북천 꽃 양귀비 축제’, 이병주 문학관 등을 방문해 견문을 넓혔다. 산청문화원 관계자는 “하동의 전통차 문화 등 다양한 문화를 알아가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문화탐방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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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 특강 ‘청소년! 용돈 얼마나 관리하고 있니?’
    고성군청소년센터“온”(센터장 이진만)은 5월 20일 고성군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 특강 ‘청소년! 용돈 얼마나 관리하고 있니?’를 열었다. 이날 특강은 기획재정부 경제배움(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에서 지원해 전문 강사의 수준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스스로 경제 관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현명한 지출 방법 및 저축에 관련된 교육과 꿈키움바우처 카드 사용 시 더 유용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소비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경제교육 특강으로 고성군의 청소년들이 현명한 소비활동을 배우고, 꿈키움바우처 카드를 좀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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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제65회 밀양아리랑 대축제, 봄날에 풍성함을 더하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1957년 영남루 대보수사업기념 행사로 열린 제1회 밀양문화제가 사명대사의 충의, 김종직 선생의 지덕, 아랑낭자의 정순정신을 바탕으로 밀양시의 대표축제로서 65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3 밀양 방문의 해와 함께하는 의미를 담아‘날좀보소 밀양보소, 세계 속의 밀양아리랑’의 슬로건으로 밀양아리랑을 특화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준비하고 있다. 밀양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공연으로 성장하고 있는 ‘밀양강 오딧세이’와 밀양아리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리랑 주제관’이 관객들의 시선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명실상부 밀양아리랑대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밀양강 오딧세이’는 최고의 절경인 영남루와 밀양강을 역사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해 실경 스펙터클 뮤지컬 쇼 형식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검의 노래’라는 부제목 아래 고려말 대마도 정벌에 앞장섰던 박위 장군과 밀양을 넘어 조선을 울린 검무 명인 운심, 광복을 맹세했던 윤세복 선생의 이야기로 구성된 화려한 뮤지컬 쇼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 하나의 대표 볼거리인 ‘아리랑 주제관’은 세계에 퍼져있는 밀양아리랑을 발굴하고 소개한다. 아리랑과 대축제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관 형태로 그동안 발간된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참여·공연·청음 콘텐츠에서는 아리랑 음원을 헤드셋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이들이 아리랑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퀴즈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만담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밀양 8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는 이곳에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다. ‘아리랑’을 주제로 한 아리랑 미로, 아리랑 원더랜드 등 신규 프로그램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게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아리랑 체험프로그램인 아리랑 미로는 지루함은 없애고 재미를 더 할 것이다. 제한 시간 안에 ‘밀양아리랑을 구하라!’는 구호 아래 미로를 따라 밀양 배우기도 하며 미션을 수행해 볼 수 있다. 또한 아리랑 원더랜드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과거 컨셉의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바닥 고누 놀이 등 전통놀이를 ▲현재 컨셉은 아리랑을 온몸으로 느끼는 프로그램을 ▲미래 컨셉은 전시, 공연, 체험이라는 3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밀양아리랑 창작대회는 밀양아리랑이 민요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시선에서 재창조돼 신박하고 독특한 창작물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아리랑 경창대회는 밀양아리랑의 음원에 최대한 가깝게 부르는 아리랑의 명창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축제의 마지막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예정이다. 밀양아리랑대축제의 효시인 밀양문화제는 8개 문화예술 단체에서 주관한 미술, 연극, 휘호, 백일장 등 다양한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국민대통합아리랑은 이름 그대로 ‘통합’이라는 주제 아래 아리랑으로 국민이 하나 되는 공연이다. 풍물 한판 놀음과 비나리와 아리랑 등 아리랑으로 하나 되는 1부와 아리랑 장구 난타와 국악밴드 날다, 오단해 공연 등 2부 특별공연으로 제2의 애국가라고도 할 수 있는 국민노래, 아리랑을 진하게 들을 수 있다. 화려한 경쟁이 펼쳐지는 밀양아리랑가요제는 숨은 실력자 8팀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라이브의 여왕 에일리, 어른들의 BTS 신유, 전통과 현대의 적절한 조합을 즐기는 서도밴드의 풍성한 무대도 함께한다. 밀양 농업의 매력을 느껴 볼 수 있는 미래농업관에서는 귀농귀촌 정책 및 지원을 홍보하고,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을 알린다. 밀키트 체험, 신선한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을 비롯해 밀양 농산가공기념품 나눔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푸드트럭과 밀양 먹거리를 전국에 알리는 향토음식점도 운영한다. 무형문화재 공연, 농악 합동발표회 등 단 하나도 놓치기 아까운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셔틀버스는 2개 구간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행사장, 밀양역 KTX환승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의 2개 구간으로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정부 지정 2020~2023 문화관광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매해 42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는 ‘2023 밀양 방문의 해’인 만큼 밀양의 문화가 반영된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밀양의 가치를 빛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박일호 시장은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인 명성 있는 축제인 만큼 밀양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축제장을 찾아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매력에 빠져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체계적인 재해대처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안전을 고려한 프로그램 준비와 알찬 구성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 주요뉴스
    2023-05-22
  • 통영시,무전동 지사협 복지일촌맺기 '이웃 보듬이' 사업 추진
    통영시 무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부영, 공공위원장 고양렬)는 지난 5월 18일(목) 관내 식당에서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 복지일촌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더하기! 마음더하기! 따뜻한 밥한끼”특화사업을 추진했다. “건강더하기! 마음더하기! 따뜻한 밥한끼”특화사업은 사회로부터 고립된 고독사 위기에 놓인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전동 지사협 위원과 1:1 복지일촌을 맺어 정기적으로 만나 함께 식사를 하는 활동이다. 지역사회 안전망을 통하여 정서적 지원 및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여 추후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요소 제거 하고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관내식당에 모여 안부확인을 시작으로 소소한 일상사를 공유하는 등 그동안 혼밥으로 외로웠을 식사시간을 즐거운 대화로 채워나갔다. 참석자 임○○는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서 식사를 했는데 식사준비에서 벗어나 바깥나들이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도 하니 우울감이 조금은 해소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고양렬 무전동장과 한부영 민간위원장은 “무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서 고독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해 동민 모두가 행복한 무전동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 주요뉴스
    2023-05-22
  • 거창 Y자 출렁다리, 세계 최고 수준의 교량으로 우뚝섰다!
    거창군은 항노화 힐링랜드 내 Y자 출렁다리가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심의 결과 7개 부문 중 ‘보도교’ 부문 우수 구조물로 선정되어, 19일 오후 상장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 Y자 출렁다리를 우수상에 선정한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는 전세계 약 100여 개국에서 약 4,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교량 및 구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문가 단체이며, 매년 세계적인 우수 구조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여 수상작을 선정하며, 2022년에는 보도교 등 7개 부문별로 우수 구조물을 선정하였다. 2022년에 거창 Y자 출렁다리와 더불어 선정된 구조물에는 카타르 ‘스타디움 974’ 월드컵 경기장, 영국 뉴풀리 브릿지, 중국 스좌장 국제 컨벤션 센터, 중국 허메이 다리, 스페인 빌바오 부두 시설 등이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카타르 월드컵 당시 브라질과 대한민국 16강 경기가 열렸던 경기장이 ‘건설 혁신’ 부문 우수 구조물로 선정이 되었는데, Y자 출렁다리가 이와 동급의 우수 구조물로 인정받았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Y자 출렁다리가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우수 구조물로 선정된 것은, 우리 거창이 자연과 공존하는 산림‧휴양 관광지로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를 토대로 거창군은 동쪽의 항노화 힐링랜드, 서쪽의 수승대, 남쪽의 창포원 및 감악산, 북쪽의 산림 레포츠파크를 연결하여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 벨트’를 완성하고, ‘산림관광 100만 명 시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주요뉴스
    2023-05-22
  • 하동군,진교면 어르신 꽃양귀비·세계차엑스포 구경
    하동군 진교면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진교면청년회(회장 김종휘) 주관으로 지난 17일 경로관광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진교면청년회는 관내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북천 꽃양귀비 축제장에서 화려하게 만개한 꽃단지를 구경한 후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으로 이동해 행사장을 관람하고 행사장 내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청년회는 교통수단이 없는 원거리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버스 8대를 동원해 마을 입구까지 들어가 어르신들을 모셨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풍성한 음식과 다과를 대접했다. 또한 기념행사 후 이벤트 행사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장구팀과 가수를 초청해 신바람 나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마련해 흥을 돋웠다. 김종휘 회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소외된 어르신 없이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어르신이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효도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지역발전과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하동군 군정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전 글 다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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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창녕군, 마늘 수확 기계화 기술현장 연시회 개최
    창녕군은 19일 대지면 효정리 일원 농업기술센터 마늘시범포에서 농업인, 공무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 노동력 절감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마늘 수확 기계화 기술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창녕 마늘은 전국 최대 주산지로 국내 어디에서든 최고의 맛과 최상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나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으로 기계화 필요성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군은 줄기절단, 멀칭비닐 제거, 굴취, 수집, 건조 등의 노동집약적이고 경험에 의존하는 관행재배로는 생산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마늘재배 전 과정 일관 기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날 줄기절단기, 수집형수확기, 자주형수집기 등 마늘 수확기계 연시회를 통해 생력기계화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각 농기계의 작동원리, 연시, 농업현장 적용방안 등을 공유했다. 성낙인 군수는 “연시회를 통해 성능이 우수하고 작업하기 편리한 기계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창녕마늘이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마늘농업 전 과정 기계화를 위해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국도비 5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에는 270㏊까지 일관 기계화 면적을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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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양산시,평산동 ‘십시일반 가게’ 36~37호점 현판 전달
    양산시 평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향옥・김진우)는 지난 18일‘피카소(대표 양희숙), 가마솥그린푸드(대표 김현숙)’에 평산동「십시일반(十匙一飯) 가게」 ‘이웃愛행복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평산동 십시일반가게는 36, 37호점으로 각 월2만원과 월5만원을 지속적으로 정기후원할 계획이다. 피카소 양희숙 대표와 가마솥그린푸드 김현숙 대표는 “우리 주위의 돌봄이웃에게 지원되는 다양한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십시일반(十匙一飯) 가게는 평산동지역사회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자원 발굴 사업으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관내 업체 및 소액기부자들의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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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진주시,청소년의 달 5월, 청소년을 위한 꿈과 희망의 행사 ‘풍성’
    진주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사업을 추진한다. 체육‧문화 행사부터 청소년 참여 활동까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청소년 한마음 축제·어울림마당 개최 시는 오는 20일 ‘2023년 진주시 청소년 한마음 축제’와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평거 남강둔치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한마음 축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와 어우러져 동아리 홍보·체험마당을 함께 개최하며 문화공연과 홍보체험부스 운영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직업에 대해 폭을 넓히고 문화공연을 통해 자신의 끼를 발산하여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흥미를 갖고 역량을 펼치도록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성 7인조 아이돌 가수 에이블루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15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댄스와 밴드공연 등 문화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체험부스로는 봉곡초등학교 동아리 유니버스팀의 외발자전거 체험 등 청소년 동아리 8개 팀 외에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심리상담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부스 운영도 준비되어 있다. ▶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 추진 시는 올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공모한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500만 원을 지원받아 ‘진주교육공동체 결’(대표 이홍철)과 함께 청소년 활동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정책에 관심을 갖고 의제 발굴과 토론, 실천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민주적인 참여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주시는 “진주 청소년‘하모’된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일과 직업, 미래에 대한 가치관을 바로 세울 기회를 제공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상상학교·상상캠프, 내일생각워크숍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 설계를 하도록 도와준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의 청소년 관련 공모사업 선정은 올해가 처음인 만큼 지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청소년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바란다”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진주의 많은 청소년들이 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5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관심있는 청소년은 ‘진주교육공동체 결’(070-8667-1002) 또는 평생학습과 청소년팀(055-749-485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추진 진주시는 매년 관내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특기를 계발․체험하고, 인성 및 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2개 분야 19팀 동아리가 공모 신청하였으며, 시는 심사를 거쳐 과학·스포츠·댄스 등 15팀의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를 선정하여 각 125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최근 2~3년 전에 비해 신청 동아리가 많았다”며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양과 역량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예산을 더 확보하여 보다 많은 동아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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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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