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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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아리랑대축제’ 5월23일부터 4일간 영남루 밀양 강변일원 개최
    올해 경남 유일 문화관광축제로 지장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오는 5월 23일부터 4일간 영남루와 밀양 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 문화 100선인‘로컬 100’에도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 MZ세대,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킬러콘텐츠인‘밀양강 오딧세이’또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멀티미디어의 향연으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시민과 관광객들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아름다운 5월에 많은 분이 밀양을 방문해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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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17년 연속 ‘천하1품’인증 김해한우, 축제로 거듭난다.
    2007년부터 17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 ‘천하1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김해한우가 축제로 첫선을 보인다. 김해축산업협동조합이 마련한 ‘제1회 김해한우축제’는 오는 23일부터 4일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김해시 후원으로 개최된다. 축제 첫날 한우챔피언 퀴즈를 시작으로 풍물패&기원제, 지역예술인 공연, 전국가요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지며 둘째 날은 보컬&아코디언 공연, 마칭밴드, 개막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셋째 날은 청소년 문화한마당, 풍물연희단, 쑈 TV유랑극단 녹화, 마지막 날은 트로트·통기타·밴드 및 천하일품 7080 공연과 전국체전·동아시아 문화도시 홍보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한우, 가야문화 관련 체험부스와 전시홍보관, 키즈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특히 1,000석 규모 한우구이 판매마당에서는 한우를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해 즉석에서 구워 먹거나 시식해 볼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친환경, 고품질 김해 한우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해축협과 뜻을 모아 한우축제를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 5월 가족들이 단란한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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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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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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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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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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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제6호 홍보대사로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 씨 위촉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역대 최강의 홍보대사단이 꾸려졌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5일)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6호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영화배우 이정재 씨 ▲가상인간 로지 ▲방탄소년단 ▲성악가 조수미 씨 ▲아기상어에 이은 여섯 번째다. 위촉식은 오늘(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시의 공동 주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경호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지원단장이 참석하며, 이들은 직접 정명훈 씨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정명훈 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로 알려져 있으며, 유니세프 국제대사로 마약퇴치와 청소년 구호 및 교육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8년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의 구호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기획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가적 중요성과 의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 부산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특별음악회’에서 지휘를 맡으며 전국민적 유치 지지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정명훈 씨는 앞으로 국내‧외 유치지지 결집을 위해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동참을 독려하고 교섭활동을 지원하는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시와 정부는 오는 11월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교섭 및 홍보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총력전’을 벌이고 있으며, 이를 통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열린 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를 만들 것’이라며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며 회원국들의 상당한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 7월 초에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이 다수 참여하는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를 부산에 개최해 협력국에 대한민국 부산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의지를 다시 한번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1월 개최지 최종 선정을 앞두고 무엇보다 국내외 홍보가 중요한 상황인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 씨가 홍보대사로 힘을 보태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2030세계박람회가 반드시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우리시는 계속해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전력 질주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지난 6월,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내용과 형식에서 대한민국이 경쟁국들을 압도했다는 평에 이어, 이러한 기세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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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정관박물관, 여름방학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 운영
    정관박물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정관박물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가 어린이의 나이에 따라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8월 1일과 2일에는 7세~초등 2학년 대상 <수수께끼 풍선 대작전>을, 3일과 4일에는 초등 3학년~6학년 대상 <기록, 우리의 여름>을 총 4회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정관박물관 내 여러 장소에서 벌어지는 놀이를 통해 삼국시대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체험활동이다. ○ (뚝딱뚝딱 칠교 퍼즐) 강당에서 퍼즐을 맞추면서 기장의 삼국시대 유적을 배운다. ○ (알쏭달쏭 수수께끼) 상설전시실에서 수수께끼를 풀면서 전시유물에 대해 알게 된다. ○ (찰칵찰칵 가족사진) 어린이 체험실에서 의상을 입고 가족사진을 찍으면서 삼국시대 복식을 체험한다. ○ (검색왕을 찾아라) 문헌자료실에서 정관박물관과 박물관의 역대 특별전시에 대한 자료를 검색한다. ○ (와글와글 놀이터) 80~90년대의 놀이를 함께하며 보호자의 어린 시절을 공유한다. 장소별 놀이가 끝나면, 강당으로 다시 돌아와 만들기 활동을 하게 된다. 만들기 활동 주제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 <수수께끼 풍선 대작전>은 유물 모양 토퍼를 활용해서 풍선의 안팎을 꾸민다. ○ <기록, 우리의 여름>은 80~90년대 놀이와 함께 카세트테이프 모양의 테이프 커팅기를 함께 꾸며보며, 보호자의 어린 시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완성된 커팅기 안에는 테이프 대신에 전시유물이 인쇄된 마스킹테이프를 넣어서 활용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늘(24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 또는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http://reserve.busan.go.kr)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회당 15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박미욱 정관박물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정관박물관을 방문한 가족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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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시범사업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월 1일부터 평일 야간, 주말과 휴일에 일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은 부모의 야간․주말․휴일에 경제 활동, 병원 진료 등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필요한 만큼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이다. 시는 시범사업 운영에 앞서 공모를 거쳐 수요, 접근성, 편의 등을 고려해 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4개소는 ▲연제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하 은비숲어린이집, ▲강서 신호3차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 ▲기장 동원1차어린이집이다. 부산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평일 18시~24시, ▲주말․휴일 9시~18시 운영하며, 요금은 시간당 4천 원이다. 시는 4개소 시범사업 운영 후 이용자 만족도 조사 및 사업성 분석 등을 실시해 추가 수요 등을 고려하여 사업의 운영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은희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보육 수요의 형태가 다양화됨에 따라 야간․주말․휴일에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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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부산시, ‘시청 들락날락’에 국내최초 뇌파를 이용한 「인공지능(AI) 신기술 몰입존」 구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청 들락날락’에 국내 최초로 ‘뇌파를 이용한 인공지능(AI) 신기술 몰입존’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디지털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배움터 ‘전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일환으로, 케이티씨에스 연합체(케이티씨에스, 동서대학교, 스마트소셜)와 협력하여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신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어제(20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인공지능(AI) 신기술 몰입형 체험존과 가상모형 무인안내기(디지털트윈 키오스크)를 구축하고, 기기 설명회와 체험 시연을 하는 등 부산시민에게 처음 선보였다. ‘인공지능(AI) 신기술 몰입존’은 ▲‘국내 최초로 뇌파를 이용한 방탈출’ ▲‘챗지피티 기술을 탑재한 디지털휴먼 체험’ ▲‘가상아이돌, 인공지능(AI)이 만든 드라마’를 동서대학교 개발연구진(AI+X융합연구센터)에서 직접 시연했다. 스마트소셜에서 제작한 ‘가상모형(디지털트윈) 들락날락 서비스’는 부산시들락날락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들락날락 공간 체험과 함께 들락날락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현장의 키오스크를 통해 체험해 볼 수도 있다. 한편, ‘부산시청들락날락’은 놀이, 독서, 디지털체험 등의 기능을 담은 신개념 어린이미래놀이터로 ▲디지털배움터(코딩교육 등) ▲문화예술 ▲가상현실(VR)체험 ▲교육(영어, 심리상담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시는 부산도서관을 비롯하여 16개 구·군 등에 디지털체험존을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무료 체험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구·군별 총 18개소의 디지털체험존(▲토탈형체험존 2개소 ▲테마형체험존 4개소 ▲기본형체험존 12개소)에서 디지털기기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든지 찾아가는 이동형 체험존인 ‘에듀버스’를 함께 운영하며, 집 근처 디지털배움터(110개소)에서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배움터 콜센터(☏1800-0096)로 문의하거나, 부산시청 누리집(디지털배움터) 또는 디지털배움터 공식누리집(디지털배움터.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재민 기획관은 “‘부산시청 들락날락’ 디지털체험존 서비스 개시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교육의 기회와 최신의 디지털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디지털 격차가 없는 부산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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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관광전공 대학생 서포터즈 「와이와이(YY)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부산관광공사,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부산 관광전공 대학생 서포터즈인 「2023 와이와이(YY)서포터즈」 발대식을 어제(20일) 오후 2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관광 분야에 산학관 협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광 관련 취·창업 및 체험을 통해 우수 인재를 관광산업 생태계로 진출토록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서포터즈 참여 대학생들은 지역 관광기업, 강소형 잠재관광지, 교통망 등 조사(모니터링) 취재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등 주요 관광정책 현장에 참여하게 된다. 부산지역 대학교 관광 전공 재학생 총 13팀, 48명으로 구성된 「YY서포터즈」는 약 4개월 동안 코레일 열차 등을 활용한 여행지 취재,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는 야간관광, 워케이션, 해양레저, 골목길 관광, 마이스(MICE) 등 부산 관광 현안 및 핵심사업과 연계한 테마형 여행콘텐츠 기획, 취재 활동을 통해 제트(Z)세대 눈높이에서 부산 관광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된다. 「와이와이(YY)서포터즈」 명칭은 지역 인구감소 및 청년 유출 등 도시 활력 저하에 대응하고자, 관광으로 새로운 부산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 위한 ‘영 아일랜드 부산 프로젝트’의 슬로건 ‘YOUNG, ISLAND and YOU(젊음, 섬, 그리고 당신)’를 의미한다. 이는 ‘관광으로 젊은, 젊어지는 부산’을 지역 관광 전공 대학생들이 만들어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와 관련,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울지사는 지난 7월 1일 부산 영도구 피아크(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서 ‘영 아일랜드 부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출시(론칭)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향후 서포터즈 활동과 관련한 오리엔테이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관광 현주소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3 부산관광 스타기업 사례 발표, ▲지역 특화콘텐츠 기획 및 브랜딩 강의, ▲팀 단합(빌딩) 활동, ▲디지털관광주민증(부산 영도구)&인구감소지역 관광자원 답사 등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15개 대학이 관광관련학과를 보유하고 있고, 전국에서 수도권 외 지역 중에서는 관광 관련 학과가 가장 많다”라며, “부산의 대학생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야간관광과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등의 현장을 체험하여, 지역의 우수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3-07-21
  • 부산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8.1.전국 최초 시행!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동백패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민을 위한 제도라는 점에서 시행 전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백패스」란, 부산에 등록된 버스(시내버스, 마을버스)와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월 4만 5천 원 이상 이용하면 월 9만 원까지 초과 사용액(최대 4만 5천 원)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기존 부산은행, 하나카드, NH농협은행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나, 8월 1일부터는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로 우선 사용 가능하다. 하나카드와 NH농협은행 동백전 카드는 전산 시스템 개발 등에 따라 10월 중 오픈해 이용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8월 1일부터동백전 앱에서 동백패스 사용 등록 후 기존 카드를 이용하면 되고,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을 경우,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신분증 필요) 5분 내로 발급받을 수 있다.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할 시 발급까지 4~7일 정도 소요된다. 시는 카드발급 수요가 집중될 것을 대비해 부산은행 영업점 내 특별창구와 이동점포(버스 3대) 등을 운영해 카드발급에 불편함이없도록 할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동백패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는 주요 포털사이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및 버스정류장, 지하철 역사 내 등 오프라인의 각종 홍보 수단을 활용해 동백패스 시행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30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며, 신규‧기존 고객 각 2,030명을 대상으로 「동백패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동백패스」가 시행되면 코로나 이후 주춤했던 대중교통 이용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10월 부산연구원의 「부산시 대중교통 통합정기권 도입을 위한 기초 연구」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자가 약 20만 통행/일 늘어나고, 이를 통해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이 2~3%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는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에 따라 연간 485억 원 정도 수입이 늘어나 대중교통에 대한 시 재정지원이 절감되고, 시민들의 4만 5천 원 초과 이용금액은 동백전으로 환급돼 부산지역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등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동백패스」를 통해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도 높이고 동백전 환급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국 최고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한 걸음을 내딛었다”라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동백패스」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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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부산시, 우호협력도시 파나마시티에서 부산시립무용단 한국전통무용 공연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현지시각으로 7월 18일 저녁 7시 파나마시티 아트라파 컨벤션센터 아나얀시(ANAYANSI) 극장에서 부산시립무용단 전통무용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 박형준 시장이 파나마를 찾았을 때 파나마 현지에서 한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요청함에 따른 후속 조치로 특별 기획됐다. 첫 번째 공연지로 선정된 파나마시티는 지난 2016년 부산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뒤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인적교류를 이어왔으며, 파나마시티 시장 대표단이 부산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이사벨 세인트 말로(Isabel de Saint Malo) 부통령 겸 외교장관 일행, 마르타 엘리다 고르돈(Marta Elida Gordón) 외교차관, 라파엘 사봉헤(Rafael Sabonge) 공공사업부 장관 등 고위급 주요인사들이 부산을 방문한 바 있다. 파나마 운하*로 널리 알려진 파나마는 중남미 지역 내에서 해상 및 항공, 교통, 물류, 금융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특히 인근 중남미 지역의 전반적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6%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오고 있으며,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파나마에서는 2002년부터 한국 드라마가 파나마 텔레비전(TV)에 방송되고 있으며, 케이팝(K-Pop)의 인기도 상당히 높다. 부산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한국 고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중요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4번째로 파나마 운하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부산항은 세계 150여 개국 500여 항만과 연결되는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간 환적물동량 1,227만TEU를 처리하는 세계 2위 환적 거점 항만이다. 부산시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산시립무용단 파견 공연팀을 꾸렸으며, 이번 공연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활발한 문화외교의 장(場)으로 마련했다. 파나마 주요 경제․문화 분야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부산과 파나마의 물류․항만․해양,행정,문화,관광,보건,금융,디지털,정보통신(IT), 그리고 분야별 인적교류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당위성을 직접 알리고,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격차, 기후변화, 식량문제, 인재양성 등 세계 각국이 처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솔루션)을 모색하는 이상(비전)도 함께 제시한다. 이날 부산시립무용단이 파나마에서 선보일 공연목록(레퍼토리)은 ‘춤<본색>’이다. ‘춤<본색>’은 부산시립무용단의 고유한 공연목록(레퍼토리)으로 자연의 색과 아름다움을 담은 ‘한국춤, 본연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춤의 가치를 높이는 공연으로, 「예술 문화 도시 부산」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처용무, 태평무, 춘석, 동래학춤, 고혹, 진도북춤, 사랑가, 풍류장고, 운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산시립무용단의 공연목록(레퍼토리) 중에서도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공연은 야즈민 콜론 데 코르티조(Yazmin Colon de Cortizo) 영부인과 지셀 곤잘레스 비야후에(Giselle Gonzalez Villarrue) 문화부 장관 등 파나마 주요 고위급 인사 300여 명을 비롯해 2,0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7.17.(월) 파나마시티 현지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 정진규 주파마나대한민국대사, Giselle Gonzalez 문화부 장관, 이정윤 부산시립예술단 무용단 총괄 감독이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현지의 공연개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현지 언론은 부산의 수준 높은 전통 문화공연 개최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지난 2년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활발한 교섭활동을 전개해 오면서, 부산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요청해 온 곳이 많았다”라며, “이번 공연단 파견은 단순한 일회성 공연이 아닌, 부산의 고유한 문화 저력을 직접 선보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파나마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은 아프리카 신규 자매도시에 공연단을 파견할 계획이다”라며, “부산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한, 지속가능한 교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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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뉴스워크 특별대담]부산마루국제음악제 백진현 공동조직위원장 대표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인터뷰_백진현 공동조직위원장 대표 대담 2023.7.13 (Thu.) 11:00 동서대 소공연장 ■진행 : 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1.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 부탁드린다. -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부산의 다른 문화 행사와의 균형과 조화를 통하여 국제도시 부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공감대를 유도하여 음악을 매개로한 국제적인 클래식음악 페스티벌로 추진하여 왔습니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부산 유일의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이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축제입니다. 2010년부터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4회째를 준비하며 국제음악제로 발돋움해 왔습니다. 오케스트라는 물론 앙상블연주와 수 많은 해외초청 팀, 국내외 아티스들이 음악제에 참여하여 연주하였습니다. 메인콘서트를 비롯해 앙상블 콘서트, 프롬나드 콘서트, 아웃리치 콘서트, 컴피티션, 그리고, 부산음악인들을 위한 부산음악인 시리즈, 드림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져 있습니다. 2. 이번 메인 콘서트와 음악제의 주제는? - 이번 메인콘서트로는 BMIMF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개막연주를 포함하여 콘체르토 컴피티션 본선“갈라콘서트”와 부산시향, KNN방송교향악단 등으로 준비 되어져 있다. 올해 음악제의 주제는 『Drawig Hope』 “희망을 그리다”로 선정 되었습니다. 우리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음악인들 뿐아니라 시민과 모든 분들에게 음악제를 통해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코로나로 고생하셨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음악축제를 통해 그 즐거움을 희망으로 표현 하고자 하였습니다. 3. 2021년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씨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등 세계 정상급 예술가들이 메인 무대 등을 장식하고 있다. 이번 라인업은? - 2023년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아티스트를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개막공연이 8월3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작으로 올해 음악제가 열립니다. 개막연주 초청지휘자로 그리고르 팔리카로프는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20년간 소피아 국립 오페라 발레단의 수석지휘자로 활동하였고, 판초 블라디게로프 음악원 전임교수로 재직중이다. 해외의 수많은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국제적 객원 지휘자로로서의 명성이 아주 높은 사람이다. 그리고, 개막공연의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소피아 바쉐룩은 모스코바 출신으로 그네신음악대학과 쇼팽음악대학에서 공부하고, 다양한 국제 콩쿨의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피아니스트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스페셜 콘서트로 퀸엘리자베스 콩쿨 입상자 1, 2, 3위 모두 참여하는 음악회가 계획 되어져 있습니다. 이번 피아니스트 플로리안 콜툰과 신왕은 중국 장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초청공연을 이루며, 부산시향과 협연하는 프랑스출신 바이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국제영상음악제로 런던심포니와 함께 지휘자 마이클 틸슨 토마스, 로얄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알랭 알티노뤼 등 30여개의 크고 작은 콘텐츠로 2023 부산마루국제음악축제를 다채롭게 구성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브로셔를 통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4. 유럽에서는 클래식 버스킹도 보편화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클래식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대중화되어 있지 않은 편이다. 매년 음악제를 진행하면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관람객들의 인식 변화를 느끼는지? - 우리 음악제에서도 몇 해 전에 프린지 공연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클래식음악은 장소나 공간의 제약이 있으며 대중음악과는 분명 차이 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가기 위해 14회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와 발전적 방향으로 음악제를 즐기기 위한 관객들은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대중음악처럼 폭발적 호응이나 이벤트는 없겠지만 클래식을 더욱 널리 알리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4-1. 아울러 마루국제음악제는 축제기간 동안 거의 매일, 세계 각국의 유명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앙상블팀이 내한해 무대를 만들어간다. 꽤 긴 기간동안 축제가 진행된다. 섭외뿐 아니라 예산문제 등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 같다? - 올해 제14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8월31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22일까지 마지막 행사가 이루어 집니다. 20여일 동안 음악제의 다양성과 수많은 콘텐츠로 만들어 갑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 부분으로 예산을 이야기 안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현재 음악제 준비를 위해 작은 오피스텔에서 사무국을 운영 하며 소수의 인원으로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부산에 많은 단체들이 있지만 적은 예산으로 알차게 꾸려가려는 노력은 어느 단체보다 뛰어나다고 자부 합니다. - 앞으로는 후원회 등 더욱 다양한 지원을 받기 위한 노력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그동안 노력이 좋은 결실로 지속 되기를 희망합니다. 5. 축제기간 동안 부산국제실내악컴퍼티션, 콘체르토 컴피티션도 열린다. 올해의 관심도는 어느정도 였는가? - 우리 음악제는 콘체르토 컴피티션, 컴포지션 컴피티션, 그리고 작년부터 국제 실내악 컴피티션으로 3가지 국제컴피티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콘체르토 컴피티션과 컴포지션 컴피티션은 이제 안정적으로 자리가 잡혀져 국내외 많은 지원자들이 꾸준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자들의 수준도 해가 갈수록 실력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국제 실내악 컴피티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콘체르토 컴피티션은 본선에 오케스트라와 함께 진행하는 부분이 연주자들에게 아주 매력적이라 생각되며, 최대한 객관성을 담보하여 좋은 연주자들을 찾아 발굴하는 목적의 취지에 잘 맞아 아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6. 이번에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예술가들이 부산마루국제음악제를 찾으며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모차르트 페스티벌, 영국의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 독일의 바이로이트 페스티벌과 같은 유럽의 음악제와 견줄 수 있는, 부산이 세계적인 음악의 도시가 되기 위한 노력과 나아갈 방향은? - 부산은 대한민국에서도 국제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많은 국제축제와 행사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국제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영화의 전당 등 많은 시설들도 함께 지어지거나 계획되고 있습니다. 이제 부터는 만들어지고 수정해 나가는 시간들이며, 아직은 많은 시간이 걸릴 것 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는 이미 70년이 다 되어가는 축제이며 에든버러 도시전체가 움직여 축제를 맞이합니다. 축제기간의 공연은 클래식음악, 오페라, 연극, 전시 등 다양한 장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모차르트 축제는 100년이 넘은 클래식음악축제이며 인물 축제입니다. 이렇듯 우리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짧은 시간이지만 현재 이만큼 성장하였고, 한국에서의 차별화된 형태로써의 우리만의 색채로 만들어 가는 페스티벌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도 부산마루국제음악제만이 가지는 특별함으로 더욱 내실 있게 꾸려 나가고자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워크 유튜브채널을 통해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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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부산도서관, 기획전시 개최
    부산도서관은 오늘(18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花夏多화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부산도서관 기획전시 <花夏多화하다>는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상상 속 여름 정원을 연출한 설치작품 전시회이다. 관람객들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규모의 꽃들과 연잎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설치작품 사이를 산책할 수 있는 공간예술과 관객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 기획은 부산 출신 작가인 유미연 작가가 맡았다. 유미연 작가는 현재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 중이며, 작년까지 19회의 국내외 개인전을 가졌고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했다. 작가는 주로 식물과 관련된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유 작가는 이번 전시를 참관객들에게 미학적 체험과 마음의 휴식처 제공을 위한 관객 친화형 전시로 기획했다. 이번 전시 작품 제작 과정에서 느낀 작가의 생각 등을 작가 노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도서관이 일상적인 독서 중심에서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시도 중 하나이며 설치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민에게 새로운 미학적 경험의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인문학적 요소와 미술적 요소가 가미된 혼합전시회 형태의 예술작품을 구성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도서관은 앞으로도 가족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작품과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부산도서관의 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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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화합물반도체 디텍터 한일 공동심포지엄」 부산에서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 오후 2시 30분 부경대학교 미래관 2층 씨이오(CEO)홀에서 전력반도체 산업 주요기업인 ㈜비투지가 「화합물반도체 디텍터 한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화합물반도체 디텍터 심포지엄’은 그동안 일본 내에서 화합물반도체 검출기(디텍터) 연구개발의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일본 내 협력 관계망(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 일본 산학연 관계자들이 개최하던 모임이다. 올해부터는 범위를 확장하여 한일 간 협력 관계망(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부산지역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심포지엄은 ㈜비투지가 주최하고 향후 부산지역의 개최 정례화를 위해 부산시가 후원 협력을 하며, 올해부터는 한국 산학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행사명을 기존 ‘화합물반도체 디텍터 심포지엄’에서 ‘화합물반도체 디텍터 한일 공동심포지엄’으로 변경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일 간의 전문가 관계망(네트워크) 구축과 국제 공동연구 등을 위해 화합물반도체 검출기(디텍터)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아오키 토루 교수(일본 시즈오카대학 부총장) ▲시마조 겐지 교수(일본 도쿄대학) ▲히로키 다나카 교수(일본 교토대학) ▲히토미 게이타로 교수(일본 도호쿠 대학) ▲코지마 타카히로(일본 옥사이드 CTO) ▲박찬선 교수(한국 고려대학교 바이오 의공학부 교수) ▲오경민 박사(한국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한다. 특히, 18일 오전에는 기장군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에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하여 의료 방사선 영상 관련 연구 시설을 견학하고 향후 수출용 신형연구로 등 국책사업 관련 한일 공동연구 협의를 진행한다. 심포지엄의 주관사인 ㈜비투지(전력반도체 사업의 주요기업)는 질화갈륨(GaN) 소재를 적극적으로 의료 영상 분야에도 적용하려는 전력반도체 분야 강소기업(2009년 설립)이다. 질화갈륨(GaN) 기판(웨이퍼) 및 수직형 질화갈륨(GaN) 전력 소자 개발 등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질화갈륨(GaN) 기술을 보유한 일본 대학과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왔다. 지난 6월 2일에는 부산시-비투지-옥사이드 3자 간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옥사이드는 일본 야마나시현에 위치한 반도체 소재 분야 강소기업(2000년 설립)으로, 단결정 및 레이저 관련 기술개발을 통해 반도체 소재 및 의료분야의 상용화를 기업 목표로 하고 있고, 비투지와 적극적인 기술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화합물반도체 디텍터’는 두 종류 이상의 원소가 결합하여 반도체의 성질을 나타내는 질화갈륨(GaN), 카드늄텔룰라이드(CdTe)를 이용한다. 기존 하나의 원소로 구성된 실리콘(Si), 게르마늄(Ge) 반도체 검출기(디텍터)보다 방사선에 감도가 좋고 잡음이 적다. 특히, 의료분야에 적용되면 작은 엑스(X)-레이 피폭량으로 좋은 화질의 방사선 영상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송복철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은 “이번 ‘화합물반도체 디텍터 한일 공동심포지엄’을 통해서 최신 연구 동향 공유 및 한일 간 협력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화합물반도체의 미래 응용 분야의 기술을 선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부산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화합물 반도체 산업 및 의료 영상 기기 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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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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