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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 상용화 성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소재융합연구원(구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원장 김동건)이 시의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메타구조를 적용한 트레킹화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매해 8억 원의 보조금을 한국소재융합연구원에 지원하고 있다. 메타구조는 충격을 가하면 수축을 통해 충격을 흡수하는 일반적인 충격흡수구조와 달리 힘을 가하면 눌러지지 않고 오히려 팽창하는 특성을 가진 충격·반발 동시구현구조다. 이번에 상용화에 성공한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는 대량생산이 어려워 그동안 상용화되지 못했다. 메타구조 기술은 소량생산만 가능한 섬유제직이나 3D프린터로만 구현해 제품에 적용할 수 있었다.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은 1년간의 소재, 구조설계, 금형 연구와 약 2년의 상용화 양산 테스트, 후속기술개발을 통해 생산방식을 대량생산이 가능한 사출식 공법으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방식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국내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업체인 N사가 신제품 트레킹화에 새롭게 개발한 메타구조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메타구조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례는 시가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10여 년간 꾸준히 추진한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이 값진 결실을 본 것”이라며, “특히, 미래시장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개발을 부산에서 세계 최초로 해내 부산 신발산업 생태계를 지속성장의 선순환 구조로 전환한 것이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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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부산시, 낙동강 하저터널 준공… 새로운 물길 열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오늘(31일) 강서구 대저동에서 사상구 삼락동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횡단 '하저터널(관로)'을 준공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상수도 분야 최초로 쉴드 티비엠(TBM)* 공법이 적용된 낙동강 하저터널(관로)은 2019년 10월 착공 이후 4년간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됐다. 직경(외경) 3,400밀리미터(mm), 길이 810미터(m)로 터널 내부에 직경 2,200밀리미터(mm), 길이 1,364미터(m)의 상수도관이 통과한다. 본부는 강서낙동강교와 나란히 설치된 낙동강 횡단수관교를 통해 부산시 전체 수돗물의 50% 이상을 공급해왔으나, 1985년 준공된 수관교의 노후화와 교량 구조의 한계로 지진 및 풍수해에 취약하다고 판단해, 이번 하저터널 건설을 결정하게 됐다. * Shield TMB(Tunnel Boring Machine) : 강재원통형 굴삭기계 전면에 커터헤드를 회전시켜 토사를 굴삭하고 프리캐스트 세그먼트를 설치하며 터널을 굴진하는 공법 이번에 준공한 하저터널은 부산시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진이나 홍수에도 안전한 구조로 설계돼 대규모 재난 시에도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하저터널 완공으로 부산 상수도 기술의 우수성과 수돗물 공급체계의 안정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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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부산관 운영」… 참가기업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부산관을 운영하며, 이에 참가할 유망 중소·창업기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하에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래산업 분야 전시회로, 내년에는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는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세계 무대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지역 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22년에는 3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2023년에는 총 16개 사(지원기관 기준 ▲부산경제진흥원 9개 사, ▲부산테크노파크 4개 사, ▲코트라 2개 사, ▲한국수자원공사 1개 사)가 참가해 2개 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린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할 12개 기업은 전시 부스 임차·구축비, 홍보물 제작, 통역, 운송, 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혁신상 수상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전시회 참가와는 별도로 10개 사를 선발하여 혁신상 신청에 대한 교육과 심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늘(17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http://trade.bepa.kr)’을 통하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051-600-1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혁신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부산시는 최선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기업들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발판 삼아 부산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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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부산시,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6일)부터 7월 8일까지 무박 3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은 부산시가 데이터 관련 전문 인재 발굴과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해커톤(Hackathon)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유래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끝장대회’에서 유래하며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이다. 해커톤은 어떤 특정 문제에 대해 팀을 구성하여 순수한 즐거움으로 쉼 없이 파헤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웹서비스 등 혁신적인 세상에 없던 새로운 신기술 등을 만들어내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친 50여 명이 무박 3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협업공간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적 기술 경연을 펼친다. 이번 해커톤의 과제(트랙) 발제는 컴퓨팅의 세계적인 리더 엔비디아(NVIDIA)를 비롯하여 네이버 클라우드, 수학사랑메이커스페이스, 3디(D)플러스, 패스파인더 등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창업진흥원이 한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기술개발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엠브이피(MVP) 등 빅데이터, 개발, 기획, 디자인 등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이 담당지도자(멘토진)로 참여한다. 참여팀의 개발 결과물에 대하여 과제(트랙)별 참여기업이 직접 심사하며, 우수팀은 소정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향후 결과물을 상용화하고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의 각종 지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그동안 우리시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운영과 디지털 생태계 조성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빅데이터 해커톤」은 데이터 기반 전문 해커톤으로 앞으로 대표 데이터 해커톤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잠재된 인재 발굴은 물론 지역을 벗어나 국내외 전문 혁신역량을 불러들이는 창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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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뉴스워크]바이든 대통령 정책,“America Supply Chain”,한국기업 미국수출 절호의 기회
    미국은 COVID-19 대유행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공급망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공급망 정책 중 하나는 미국 내 제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미국 기업에 세금 감면, 보조금, 인프라 투자 등을 제공하여 미국 내 제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또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른 국가와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또한 공급망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또한 미국 정부는 기업이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공급망 정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공급망 위기를 해결하고 미국의 경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미국 정부의 공급망 정책에 대한 몇 가지 자세한 내용입니다. 1. 미국 정부는 미국 내 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국 기업에 세금 감면, 보조금, 인프라 투자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미국 반도체 산업에 520억 달러를 투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 미국 정부는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른 국가와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태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3. 미국 정부는 공급망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기업이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공급망 위기 대응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이번 바이든대통령의 America Supply Chain정책이 미국 정부의 공급망 위기를 해결하고 미국의 경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이번 바이든대통령의 America Supply Chain정책을 한국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세스리 이대섭 대표를 만나 특별인터뷰를 가졌다. 모세스리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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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부산시 열린행사장(舊 부산시장 관사), 오는 7월부터 새 단장 본격 착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하여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열린행사장 새단장(리모델링) 공사 실시설계용역’을 6월 말에 완료하고, 공사 관련 업무를 부산시 건설본부로 이관하여 7월부터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설계 공모에 선정된 ㈜건축사사무소 원오원아키텍스(대표 최욱)를 통해 6개월간 연면적 2,147.32㎡(약 650평), 야외공간 18,015㎡(약 5,400평)에 대해서 실시 설계용역을 진행했다. 설계용역 기간 중 관계 공무원 및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보고회 및 기술 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건축물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면서 그간 폐쇄적·권위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온 철재 정문과 덮지붕(캐노피)을 과감하게 철거하여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공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번 설계용역을 진두지휘한 최욱 대표는 “열린행사장 본관에 담긴 역사성과 상징성, 건축기법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서 유네스코 기준에 따라 기존 구조물을 그대로 살려 새로운 시설물과 잘 조화시키는 창의적 복원에 노력하였다”라고 밝혔다. 2024년 5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 후에는 ▲국제회의, 학술회의(콘퍼런스), 토론회(포럼) 등 국제행사 개최 및 투자유치를 위한 다목적공간 ▲지역대학과 기업의 업무 회의(비즈니스 미팅) 공간 ▲세계적인 명사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계단식 강연장 ▲작은 산책로와 숲으로 어우러져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 야외정원 등 휴식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나아가, 올해 말 부산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 및 대한민국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복합문화 콘텐츠가 있는 매력적인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유니크베뉴 : 도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마이스(MICE)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 한편, 열린행사장은 1985년 우리나라 현대건축 거장 고(故) 김중업 건축가의 설계로 지어져 그간 대통령 지방 숙소와 부산시장 관사로 사용되었으며, 최근에는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나, 평일에만 개방하고 본관을 제외한 외부 시설만 공개되어 아쉬움이 컸다. 이에 시는 열린행사장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시장 공약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복합문화공간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확보하고 조직을 신설하는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공간에 적합한 명칭, 표어(슬로건) 등 상표 인지도(브랜드 이미지) 개발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개관을 준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는 보존하면서 과감한 재해석과 시도를 통해 문화·휴식 공간과 관광명소, 그리고 혁신적인 공공청사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다”라며, “설계자의 의도를 충실히 반영하여 이른 시일 내에 시민들에게 개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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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실시간 산업 기사

  • 부산시,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인 부산(IN BUSAN)」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사회적경제 조직 등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민관 공동 박람회로,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정부 부처별 사회적경제 정책과 다양한 사회적경제 연계 행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사회적경제 축제이다. ‘부산 사회적경제라서 좋다(Busan 사회적경제 is good)’라는 표어(슬로건)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 ‘개·폐막식’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하고 공공·민간 컨설팅을 위한 ‘상품관’ ▲중앙부처 및 부산시 사회적경제 정책 등을 소개하는 ‘정책홍보관’ ▲학술·정책·토론 등 사회적경제 연계 행사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로 구성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온라인 기획전, 온라인관광(랜선투어), 찾아가는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공식 홈페이지 http://www.socialeconomyfair.kr 6월 30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은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을 진행하여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참여기업 상품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상품·서비스 유형별로 로컬존, 패션뷰티존, 서비스존, 푸드존, 테크존, 에코존 등 6개의 영역으로 구성하였으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자금 등 상담(컨설팅)을 위한 공공·민간 상담관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정책홍보관’은 17개 정부 부처 및 부산시 사회적경제 주요 정책을 소개하기 위한 ▲사회적경제정책관 ▲사례공유관(SOCIAL ECONOMY) ▲부산광역시관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홍보와 시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2030엑스포 특별관’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친환경·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무료 체험 프로그램 ▲참관객 물품을 기부하고 교환하는 물건 재사용의 상생 공간인 우리동네 상생마켓 ▲사회적경제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 초청강연 ▲퓨전국악, 민요·무용 등 문화공연 ▲사회적 관광(소셜 투어) 프로그램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부기를 이겨라 퀴즈, 구매 영수증 이벤트 등 사회적경제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또한 국제노동기구(ILO) 협동조합 통계 국제학술대회(콘퍼런스),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 공공구매 설명회, 학술·정책·토론 등 다양하고 유익한 사회적경제 연계 행사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일반 시민들을 위해 홈페이지 주요 행사 실시간 유튜브 중계, 온라인관광(랜선투어), 찾아가는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프로그램과 우수한 사회적경제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이(e)-스토어 36.5’, ‘비에스 숍(BS SHOP)’, ‘11번가’, ‘롯데온(ON)’, 농협을 통한 상생소비(바이소셜) 온라인 기획전도 운영한다. 한편, 시는 행사장 내에 운영 지원센터 등 안내·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 등 안전 인력을 배치하여 관람객 밀집 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로 하였으며, 코로나19 등 방역 안전 관리 및 유관기관 긴급연락망 구축 등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3일간의 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부산에서 개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다양한 지역·계층의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산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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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부산시, “부산의 바다와 수산물 안전관리에 365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의 건강과 먹거리 불안 해소를 위해 한층 까다롭고 촘촘한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한 수산물 먹거리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 터널 설비를 시험 운전하고 있으며, 오늘(26일) 또는 27일 이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른 것이다. 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대책본부’를 지난 2월부터 확대 개편하고 시민과 수산업계의 불안감을 해소코자 전 직원이 합심해 모든 행정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 해수 방사능 측정 지점 확대 ▲ 수산물 검사 건수 상향 및 심층분석으로 안전성 확보강화 ▲ 해수와 식품 방사능 측정결과 투명 공개 ▲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판매행사, 시식회 등 추진 ▲ 수산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 범위를 넓히고 검사 주기를 단축할 장비․인력 확충을 중앙정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 수산물 생산자 실무협의회 구성 구체적으로, 시는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면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증대로 수산물 소비는 감소하고 수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어업인들의 생계 위기감 고조가 예상됨에 따라 어업인 동향파악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수산물 생산자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부산시, 7개 수협, 해조류 및 양식 관련단체, 어촌계장협의회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원전 오염수 방류 전후 단계별로 어업인들의 출어 동향 및 수산물 산지가격 추이 등을 공유하고 어업인들의 요구사항 및 의견을 수렴해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 정부와 연계해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전문가 초청 대시민 토론회 개최 또한, 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사)부산수산정책포럼 주관으로 ‘우리바다, 우리식탁 안전한가?’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대시민 토론회를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원자력, 수산, 해양, 언론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체계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내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대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 추진 이와 함께, 시는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사업으로 매월 시식회(2회)를 겸한 직거래장터(3회)를 추진할 계획이며, 오늘(26일) 10시에는 어업인대표, 시민단체 등 민간 전문가를 초청 수산물 안전관리 홍보 및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에 대한 정책 제언을 자문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기관 주관으로 시행되는 각종 판매행사에도 지역특화 수산물 할인행사를 연계 추진을 통해 수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 유통 단계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 시는 시민들이 건강과 먹거리에 대해 불안해 하는 일이 없도록 수입(생산), 유통 단계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연구검사기관, 구(군)과 협업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사실로 어업인 및 수산관련 종사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및 유통 이력관리 등 특별단속을 통해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수입 단계에서는 각 건 별에 대해 방사능 검사가 이뤄지며, 생산 단계에서는 위판장과 양식장 등에서 시료를 수거하고, 유통 단계에서는 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부산시를 포함한 7개 기관에서 실시한 수산물 방사능 분석 결과를 언제, 어디서라도 확인할 수 있도록 부산시 누리집에도 이를 공지하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에서도 수산물 안전 현장 설명회를 통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궁금증과 우려 해소를 위해 어업인 및 유통 관계자에게 직접 수산물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전국 순회 설명회를 열고 수산업계의 고충과 요구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고 있다. 또한, 해역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4,000⇒8,000건) 시행하며, 「수산물 안전 국민 소통단」,「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제도 운영과 누구나 방사능 검사 정보를 전자우편으로 받을 수 있는 「메일링 서비스」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안전하고 청정한 부산 수산물 공급을 시정의 우선순위로 두고, 우리 시민들의 불안 해소와 수산업계의 피해 우려가 없도록 최고 수준의 검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때까지 우리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부산시와 정부를 믿고 수산물 소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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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부산시-부산과학기술대학교,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에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가 공동 참여한 ‘부산광역권 디엑스-아카데미(DX-Academy)’ 연합체(컨소시엄)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에서 5개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하여, 전문대학이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특화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수준별 디지털 전환(DX) 역량 교육과정과 지역 산업체 수요 맞춤형 재직자 디지털 전환(DX)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한 신중장년 대상 직업전환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공모에 선정된 ‘부산광역권 디엑스-아카데미(DX-Academy)’ 연합체는 올해부터 2년간 국비 36억 원을 확보하고, 4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된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전문대학이 신중장년과 지역 산업체 재직자의 직종 전환 및 경력 재설계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운영한다. 직업전환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전문대학은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특화산업 및 디지털 분야 산업과 연계된 교육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과정(비학위과정)을 제공한다. 직종 전환 및 경력 재설계를 희망하는 성인학습자는 향후 각 ‘전문대학-광역자치단체’ 연합체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신청 절차를 거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학습자들은 개인별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경력 재설계를 위한 ‘맞춤형 디엑스(DX) 학습·진로 컨설팅’과 ‘수준별 디엑스(DX) 역량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연합체의 ▲주관기관인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공학 분야로, 뿌리산업, 지능형기계, 인공지능(AI) 인력양성 등을, ▲부산여자대학교는 보건의료 분야로 디지털교육, 법률, 보건·복지 및 의료 등을, ▲부산경상대학교대는 사회문화 분야로 디지털전환(DX)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상품화 등을 추진한다. 신중장년 1,200명을 교육하여 디지털시대의 직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직업전환, 재취업, 창업 역량과 경제적 안전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 유치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제·산업·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신중장년의 디지털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의 전문대학이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에 시의 지산학 역량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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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부산 수영구 의회 김보언 의장,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입장 밝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자 부산 지역 기초의회에서도 방류 찬반 논의로 시끄럽다. 동래구와 남구·연제구·강서구·기장군의회는 논의 끝에 방류 반대(철회) 결의안을 낸 반면, 부산진구·북구·수영구·해운대구는 부결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원전 처리수를 '오염수'로 규정하고 반대를 하고 있지만 대체로 기초의회에서 다석을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IAEA가 과학적 검증을 통해 피해가 없다고 검토했다"며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얼마전 방류 반대 결의안이 부결된 수영구의회도 마찬가지다. 김보언 수영구의회 의장은 뉴스워크 등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이사장 조하연)과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관련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보언 의장은 "현 정부에서도 오염수(처리수) 방류에 대해 찬성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며 "오염수 방류를 찬성할 대한민국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정부에서는 안전성에 대한 부분을 과학적으로 검토한 뒤에 판단하자는 입장이고, 수영구의회도 같은 입장"이라고 전했다. 정부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설명이다. 김 의장은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담보가 된다면 원전 처리수 방류에도 관련 업종에 계신 분들이 이해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영구는 민락회센타, 광안리해수욕장 등으로 대변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바다 인접 도시이다. 수영구에서 일어나는 경제가 절대적으로 바다를 이용하고 있어 원전 처리수 방류 이슈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원전 처리수 방류에 대한 우려가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을 통해 인체에 방사능이 축적된다'는 괴담으로 변질돼 오히려 수산업 종사자를 힘들게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원전 처리수 방류 이슈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녹아내린 핵 연료를 냉각하기 위해 투입된 냉각수와 유입된 지하수가 합쳐진 처리수(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방사성 동위원소를 처리한 후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계획에 관한 것이다. 도쿄전력은 지난 12일부터 2주간 바닷물과 처리수가 아닌 일반 물을 섞어서 방류하는 설비 시운전에 들어갔다. 해수부는 지난 20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에 참여하고 우리 독자적으로 일본 측에서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오염수가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준에 부합하는지 다방면으로 검증하고 있다. 후쿠시마 인근 해역이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이 국제적으로 공인되고 국민들께서 이를 인정하실 때까지 수산물 수입금지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는 7월로 1주년을 맞는 제9대 부산 수영구의회는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보언 의장은 "18만 수영구민과 만남을 통한 소통으로 정책의 해법을 찾으려 한다"며 "더 아름답고 행복한 수영구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 700여명의 공무원들과 함께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해 적극적인 행정이 이뤄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수영구의회 의원들 각자 참 열심히 일한다. 지켜봐주시고 지도편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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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스파로스 아카데미」 2기 수료…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배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2일) 오후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해운대구 센텀 소재)에서 ‘스파로스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으로, ㈜신세계아이앤씨가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교육 홍보 및 기업 취업 등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SW) 기술뿐만 아니라 협업,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현업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어 운영된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18주 과정에 30명의 교육생으로 진행되며, 작년 1기를 수료한 26명 중 12명이 취업하였다. 미취업 수료생들은 수료 후 1년간 신세계아이앤씨와 부산경제진흥원의 취업 지원을 받는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창호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구성기 ㈜신세계아이앤씨 상무이사,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여 수료생들의 미래를 응원하였다. 교육생들은 총 4개의 팀을 구성하여 지난 15일 연구과제(프로젝트) 발표회에서 팀별로 개발한 앱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발표한 연구과제(프로젝트) 모두 참관한 기업들로부터 상당한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중 최우수상을 받은 주영민 교육생은 “부산에서 양질의 정보 기술(IT)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로 큰 기회로 다가왔다”라며,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밤을 새우며 고생한 결과 전국의 그 어떤 양성기관(부트캠프)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호평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한편, 연 2회 교육생을 모집하는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오는 7월1일까지 3기 교육생을 모집하며 현재 스파로스 아카데미 누리집(https://www.spharosacademy.com)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1670-3038)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여기 수료생들을 포함하여 부산 청년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 많은 청년에게 부산에서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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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 부산시,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3)」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6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이틀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데이터 위크’는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 여건 속에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 데이터 위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올해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으로 혁신성장’을 주제로 열린다.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최고 현장 전문가와 석학들이 참가하여 데이터 산업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디지털 문명시대에 초거대 인공지능(AI)에 맞서는 디지털 인류 생존전략을 진단하고 전망한다. 주요 참가자는 ▲하대웅 토스 총괄제품책임자(CPO), ▲미래의 금융서비스를 선도하는 금융기술(핀테크) 산업의 최고 권위자 석창규 웹케시 그룹 회장, ▲포노 사피엔스(스마트폰 인류)라는 신조어를 낳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사물인터넷과 데이터공학 분야 석학 김대영 카이스트 교수, ▲미국 퍼듀대학교 디자인 기술 실험실(원더 메이커스페이스, Wonder Makerspace)의 설립자 김동진 교수 등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일 차(26일)에는 ▲하대웅 토스 총괄제품책임자(CPO)가 ‘디지털 전환과 함께하는 고객 경험’이라는 주제로 제1 기조 발제에 나서고, ▲석창규 웹케시 그룹 회장이 ‘비즈니스 데이터 기반의 기업 간 거래 금융기술(B2B 핀테크)’이라는 주제로 제2 기조 발제를 한다. 그리고 ▲‘부산이 나아가야 할 디지털 전환의 발전 방향’과 ▲빅데이터와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전환‘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두 개의 분과(세션)가 열린다. 2일 차(27일)에는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챗지피티(ChatGPT)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다. 그리고 ▲‘데이터와 디지털 전환의 현재와 미래’와 ▲‘빅데이터 인재 육성을 통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두 개의 분과(세션)에서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두 개의 특별 분과(세션)를 통해 현업 관계자와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의 빅데이터 활용 성공 이야기를 나누는 ‘사례로 보는 빅데이터 활용 전략’을 통하여 경영과 품질개선의 우수사례를 접할 수 있다. ▲일반 참가자는 워크숍 형식의 ‘챗지피티(ChatGPT)와 플러그인(Plugin)으로 생산성 120% 높이기’를 통하여 챗지피티 전문가로 가는 이정표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그동안 디지털 혁신과 전환을 통하여 ‘세계 스마트도시 지수 평가’*에서 서울을 제치고 국내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부산이 디지털전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과 결과물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부산 데이터 위크’가 지역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세계 스마트도시 지수 평가) 세계 주요 도시의 디지털 중심 스마트도시 경쟁력 순위로,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인 지옌사(Z/Yen社, 영국 런던 소재)가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발표 ‣136개의 스마트 관련 통계지표 등 활용 ‣23년 발표(5.25.) : 77개 세계 주요 도시 중 부산 19위(아시아 3위), 서울 28위, 싱가포르 6위, 홍콩 10위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3)는 데이터 산업 및 디지털 전환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데이터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부산 데이터 위크’ 누리집(https://www.dxchallenge.co.kr/dataweek2023)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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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2
  • 「2023 부산관광 스타기업」 5개 사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부산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2023 부산관광 스타기업’ 5개 사를 선정해 오늘(22일) 오후 4시 30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관광수요 급증과 산업 간의 탈경계화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고, 관광생태계의 선순환을 주도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부산 관광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5개 기업, 총 25개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향후 관광생태계의 정점이 될 ‘월드클래스 스타기업’ 배출을 목표로 한다. 시와 공사는 지난 5월 3주간 공모기간과 1차 서류심사,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그라운드케이 ▲주식회사 요트홀릭 ▲모모스커피 주식회사 ▲㈜만만한 녀석들 ▲주식회사 부산여행특공대 5개 사를 ‘2023 부산관광 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그라운드케이’는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해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공급하는 관광 교통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 2020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지역상생스타트업’으로 선정돼 부산에서 사업을 확장해왔으며, 올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해 적극적인 사업확장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식회사 요트홀릭’은 요트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트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요트 공유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관광 서비스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며, 요트 문화의 대중화 등 부산 해양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모모스커피 주식회사’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을 배출한 부산의 대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커피로 부산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요즘 카페 투어가 하나의 여행 목적이 된 관광객들에게 ‘커피도시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만만한녀석들’은 지속가능한 행사 기획 및 친환경 집기 개발을 통해 행사장 폐기물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센터에서 3년간 부산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성장해왔다. 다회용 조립식 상자(모듈 박스)와 현수막을 대체하는 칠판형 간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행사물품을 개발하고 렌탈하는 등 그린 마이스 부산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주식회사 부산여행특공대’는 부산의 역사, 교육, 체험, 도시재생 여행 전문 부산 대표 로컬기업으로, 스토리텔링과 원도심 중심의 전문가이드 투어를 통해 부산을 이해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부산형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을 구축해 로컬 여행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관광 스타기업에는 인증 후 5년간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부산시장 명의의 스타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1차년도에는 사업화 지원금 1천만 원, 2차년도에는 1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스케일업 패키지를 지원한다. 또한 1:1 맞춤형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멤버쉽 프로그램, 네트워킹 등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5개 기업에게는 전국 관광기업 비즈니스 협업주간 ‘비(B)투게더 위크 2023’ 기간 중, 오늘(22일) 열리는 ‘비(B)투게더 위크 X 제1회 대한민국 관광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회식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한다. 전국의 관광스타트업 등 관광업계 관계자가 모인 자리에서 인증서를 수여함으로써, 부산관광 스타기업을 널리 알리고 전국 관광기업 간의 협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부산관광 스타기업으로 2021년 선정기업부터 올해 선정기업까지 총 15개 사를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다. 2021년 선정된 부산관광 스타기업인 ‘㈜미스터멘션’은 한국관광공사의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실증사업 및 부산 워케이션 사업 운영사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 선정된 ‘㈜요트탈래’는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사업인 이을 프로젝트 등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관광콘텐츠 재탄생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2년 선정된 부산관광 스타기업인 ‘㈜짐캐리’는 케이티엑스(KTX) 특송 서비스 운영사로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선정되며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위더스콘텐츠’는 국내 최초 여행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포포몬’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입주기업 대상으로 무료 이용권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관광기업들과의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관광 스타기업은 부산의 미래 발전을 이끌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지역관광기업의 선도모델로서 세계적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부산관광 스타기업들이 함께하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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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2
  • 박형준 시장, 슬로베니아․영국 등 유럽 2개국 순방… 유럽권 주요 도시와 상호 협력 강화 나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현지시각으로 내일(22일)부터 29일까지 슬로베니아와 영국 등 유럽 2개국을 순방한다. 이번 순방은 유럽권 주요 도시인 슬로베니아의 코페르시(市)와 영국의 리버풀 광역도시권과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해운·물류, 혁신·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이들 도시와의 실질적인 경제 협력관계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페르시(市)는 슬로베니아 최대 항만도시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철도․항만 기반시설(인프라)로 대한민국의 중․동부 유럽 최대 해상물류 관문지역이다. 리버풀 광역도시권은 비틀즈와 축구의 도시로 잘 알려진 리버풀을 비롯한 6개 도시연합체(할튼市, 노우슬리市, 리버풀市, 세인트헬렌스市, 세프턴市, 위럴市)로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우리시와는 지난해 3월부터 한․영 도시 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 한-영 도시(지자체) 간 1:1 매칭을 통한 상호 연구 및 협력 추진 프로젝트(부산-리버풀 등)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 부산시-슬로베니아 코페르시(市)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 슬로베니아 코페르항, 현지법인 최고경영자(CEO) 등 면담 ▲ 부산시-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 한․영 도시 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코페르시(市)와 리버풀 광역도시권과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먼저, 현지시각으로 22일 오후 6시 박형준 시장은 슬로베니아 코페르시청에서 부산시와 슬로베니아 코페르시(市)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 부산항과 코페르항 간 관계 강화 ▲ 경제·문화 협력 ▲ 인적교류 ▲ 정보통신(IT) 및 디지털화 관련 우수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코페르항과 현지법인의 최고경영자(CEO) 등과의 만나 부산항과 코페르항 간의 항만 공동 개발 등 해운․물류 분야에서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박형준 시장은 영국으로 이동해 현지시각으로 6월 27일 오전 9시 30분 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 청사에서 부산시와 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이 체결되면 양 도시는 ▲ 디지털 및 스마트 도시 ▲ 청정 에너지 및 탄소중립 ▲ 보건․과학 등 다양한 혁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박형준 시장은 리버풀 광역도시권의 디지털혁신센터, 재료혁신공장 등 한․영 도시 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양 도시의 혁신과 연구 개발 분야에서의 경제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슬로베니아와 영국 등 이번 유럽 2개국 순방을 통해 부산과 유럽권 주요 도시와의 상호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부산항-코페르항 간 항만 공동 개발, 부산시-리버풀 광역도시권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이들 도시와의 실질적 경제협력 관계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두 도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정이 체결되면, 시는 2030엑스포추진본부를 신설한 지난해 8월 이후 총 10개국 10개 도시와 자매‧우호협력 관계를 맺게 돼 활발한 도시외교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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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부산시, 「웰니스·의료관광 클러스터 협의회」 출범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은 오늘(2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과 웰니스 관광 통합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기 위해 민관학 공동 협의회인 「웰니스·의료관광 클러스터 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뒤이어 제1회 국제 웰니스 의료관광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관련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의료관광 웰니스 융복합 사업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부산에서 최초로 결성되는 협의회이자 최초로 열리는 포럼이다. 협의회 공동추진위원장은 ㈜고려의료관광개발 이재희 대표, ㈜웰미웰니스솔루션 이미란 부원장이 맡았고, 외국인 의료관광객 문화권별로 러시아․중앙아시아권/아시아권/영어권 3개 분과를 신설․구성했다. 협의회는 부산경제진흥원 사무국에서 운영하며, 지역 의료관광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산학 가치사슬(밸류체인) 협력체계 구축, 3개 문화권 분과별 의료관광산업 수요 파악 및 해결, 신규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의료관광 관련기관 50여 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인사말씀(부산시 유규원 관광마이스국장), 축사(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위촉패 수여 ▲공동선언문 낭독 및 퍼포먼스 ▲웰니스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부산 웰니스 의료관광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의료관광도시 부산의 가치와 발전 방향에 대한 학술적 논의와 담론 형성을 위한 장으로, 한양대학교 신학승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의료관광 웰니스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자(패널)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일상이 관광이 된 시대에 부산 의료관광의 미래는 웰니스 자원을 발굴하고 어떻게 연계하는가에 달려있다”라며, “오늘 협의회 발대식과 포럼 개최는 의료관광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부산시가 고부가가치 환자 타겟팅을 강화해 중요인사(VIP) 환자와 장기체류환자를 위한 맞춤형 모델 발굴·홍보 등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여 ‘세계적인 의료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료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8억 원을 확보했고, 지난해에는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부산만의 해양·휴양·치유의 도시의 우수한 기반 시설과 특화된 의료기술 등을 갖추고 뉴노멀 의료관광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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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세계가 주목하는 부산관광,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총력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중국 관광시장 본격 재개에 따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과 중국을 잇는 직항노선은 코로나 이전 수준의 60% 이상 회복하고 있으나, 부산 방문 중국 관광객은 올해 4월 기준 코로나 이전 수준의 20% 정도로 더디게 회복되고 있다. 이에 시와 공사는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부산관광 세일즈 마케팅과 ‘올해 세계 최고 여행목적지 부산’을 알리기 위한 현지 마케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우선, 첫째로 중국 4개 성급 티브이(TV) 방송사*에서 ‘부산관광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오는 7월 방영한다. 이는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 이후 달라진 부산관광의 위상, 신규 관광지, 다양한 프로모션 등의 내용을 담아 오는 7월, 3억 명의 중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중국 4개성급 티브이 방송사 : 저장 TV, 후베이 TV, 장쑤 TV, 산둥 TV 이를 위해 특별취재팀은 지난 16일 부산시청을 방문하여 박형준 부산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산시장은 이날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매력, 추천 관광지,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관광 기획사업(프로젝트) 등을 소개했으며, 취재팀은 이후 3일 동안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면서 요트투어, 케이블카 등 볼거리, 즐길거리, 특색 먹거리가 가득한 부산 곳곳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갔다. 관광객 유치 활동 두 번째로는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 ‘씨트립(OTA)’과 ▲부산특집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그랜드 세일 연계 부산 특별전 기획·판촉 ▲체험 판매장(플래그십 스토어) 개설(내년 5월까지 운영) 등 공동 판촉(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7일에 방송된 ‘씨트립 부산관광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방문객 동시 접속률 960만 명을 기록한 바 있고, 생방송 이후 현재까지 10,000여 건 부산 관광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7월까지 판매량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중국 유력 온라인여행사 ‘취날’과의 공동 프로모션도 6월 21일까지 진행한다. 부산관광 재개 기념 호텔 숙박 할인권 제공, 코로나 기간 새로 생긴 관광지 소개 등 다양한 부산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는 부산관광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중국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중국 상하이 ‘와이탄펑징’ 거리에서 ▲옥외 부산관광 랩핑(포토존 등) ▲부산 팝업스토어 운영 ▲비짓부산패스 소비자 이벤트 등 부산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현지 관광업 및 미디어 대상 관광설명회도 개최해 현지 시민들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은 하루 600여 명이 방문하는 광저우 현지 카페에서 부산스러움을 담은 특화 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부산관광 포토존 조형물 등도 설치하여 카페 방문객에게 부산의 맛과 멋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직 중국 단체관광이 풀리지 않았지만, 하늘길은 빠른 속도로 열리고 있다”라며 “우리 시는 코로나 이전 부산관광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 홍보마케팅 펼쳐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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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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