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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 상용화 성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소재융합연구원(구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원장 김동건)이 시의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메타구조를 적용한 트레킹화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매해 8억 원의 보조금을 한국소재융합연구원에 지원하고 있다. 메타구조는 충격을 가하면 수축을 통해 충격을 흡수하는 일반적인 충격흡수구조와 달리 힘을 가하면 눌러지지 않고 오히려 팽창하는 특성을 가진 충격·반발 동시구현구조다. 이번에 상용화에 성공한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는 대량생산이 어려워 그동안 상용화되지 못했다. 메타구조 기술은 소량생산만 가능한 섬유제직이나 3D프린터로만 구현해 제품에 적용할 수 있었다.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은 1년간의 소재, 구조설계, 금형 연구와 약 2년의 상용화 양산 테스트, 후속기술개발을 통해 생산방식을 대량생산이 가능한 사출식 공법으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방식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국내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업체인 N사가 신제품 트레킹화에 새롭게 개발한 메타구조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메타구조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례는 시가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10여 년간 꾸준히 추진한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이 값진 결실을 본 것”이라며, “특히, 미래시장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개발을 부산에서 세계 최초로 해내 부산 신발산업 생태계를 지속성장의 선순환 구조로 전환한 것이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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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부산시, 낙동강 하저터널 준공… 새로운 물길 열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오늘(31일) 강서구 대저동에서 사상구 삼락동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횡단 '하저터널(관로)'을 준공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상수도 분야 최초로 쉴드 티비엠(TBM)* 공법이 적용된 낙동강 하저터널(관로)은 2019년 10월 착공 이후 4년간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됐다. 직경(외경) 3,400밀리미터(mm), 길이 810미터(m)로 터널 내부에 직경 2,200밀리미터(mm), 길이 1,364미터(m)의 상수도관이 통과한다. 본부는 강서낙동강교와 나란히 설치된 낙동강 횡단수관교를 통해 부산시 전체 수돗물의 50% 이상을 공급해왔으나, 1985년 준공된 수관교의 노후화와 교량 구조의 한계로 지진 및 풍수해에 취약하다고 판단해, 이번 하저터널 건설을 결정하게 됐다. * Shield TMB(Tunnel Boring Machine) : 강재원통형 굴삭기계 전면에 커터헤드를 회전시켜 토사를 굴삭하고 프리캐스트 세그먼트를 설치하며 터널을 굴진하는 공법 이번에 준공한 하저터널은 부산시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진이나 홍수에도 안전한 구조로 설계돼 대규모 재난 시에도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하저터널 완공으로 부산 상수도 기술의 우수성과 수돗물 공급체계의 안정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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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부산관 운영」… 참가기업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부산관을 운영하며, 이에 참가할 유망 중소·창업기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하에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래산업 분야 전시회로, 내년에는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는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세계 무대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지역 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22년에는 3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2023년에는 총 16개 사(지원기관 기준 ▲부산경제진흥원 9개 사, ▲부산테크노파크 4개 사, ▲코트라 2개 사, ▲한국수자원공사 1개 사)가 참가해 2개 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린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할 12개 기업은 전시 부스 임차·구축비, 홍보물 제작, 통역, 운송, 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혁신상 수상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전시회 참가와는 별도로 10개 사를 선발하여 혁신상 신청에 대한 교육과 심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늘(17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http://trade.bepa.kr)’을 통하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051-600-1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혁신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부산시는 최선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기업들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발판 삼아 부산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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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부산시,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6일)부터 7월 8일까지 무박 3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은 부산시가 데이터 관련 전문 인재 발굴과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해커톤(Hackathon)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유래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끝장대회’에서 유래하며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이다. 해커톤은 어떤 특정 문제에 대해 팀을 구성하여 순수한 즐거움으로 쉼 없이 파헤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웹서비스 등 혁신적인 세상에 없던 새로운 신기술 등을 만들어내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친 50여 명이 무박 3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협업공간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적 기술 경연을 펼친다. 이번 해커톤의 과제(트랙) 발제는 컴퓨팅의 세계적인 리더 엔비디아(NVIDIA)를 비롯하여 네이버 클라우드, 수학사랑메이커스페이스, 3디(D)플러스, 패스파인더 등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창업진흥원이 한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기술개발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엠브이피(MVP) 등 빅데이터, 개발, 기획, 디자인 등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이 담당지도자(멘토진)로 참여한다. 참여팀의 개발 결과물에 대하여 과제(트랙)별 참여기업이 직접 심사하며, 우수팀은 소정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향후 결과물을 상용화하고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의 각종 지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그동안 우리시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운영과 디지털 생태계 조성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빅데이터 해커톤」은 데이터 기반 전문 해커톤으로 앞으로 대표 데이터 해커톤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잠재된 인재 발굴은 물론 지역을 벗어나 국내외 전문 혁신역량을 불러들이는 창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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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뉴스워크]바이든 대통령 정책,“America Supply Chain”,한국기업 미국수출 절호의 기회
    미국은 COVID-19 대유행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공급망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공급망 정책 중 하나는 미국 내 제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미국 기업에 세금 감면, 보조금, 인프라 투자 등을 제공하여 미국 내 제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또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른 국가와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또한 공급망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또한 미국 정부는 기업이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공급망 정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공급망 위기를 해결하고 미국의 경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미국 정부의 공급망 정책에 대한 몇 가지 자세한 내용입니다. 1. 미국 정부는 미국 내 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국 기업에 세금 감면, 보조금, 인프라 투자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미국 반도체 산업에 520억 달러를 투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 미국 정부는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른 국가와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태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3. 미국 정부는 공급망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기업이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공급망 위기 대응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이번 바이든대통령의 America Supply Chain정책이 미국 정부의 공급망 위기를 해결하고 미국의 경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이번 바이든대통령의 America Supply Chain정책을 한국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세스리 이대섭 대표를 만나 특별인터뷰를 가졌다. 모세스리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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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부산시 열린행사장(舊 부산시장 관사), 오는 7월부터 새 단장 본격 착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하여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열린행사장 새단장(리모델링) 공사 실시설계용역’을 6월 말에 완료하고, 공사 관련 업무를 부산시 건설본부로 이관하여 7월부터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설계 공모에 선정된 ㈜건축사사무소 원오원아키텍스(대표 최욱)를 통해 6개월간 연면적 2,147.32㎡(약 650평), 야외공간 18,015㎡(약 5,400평)에 대해서 실시 설계용역을 진행했다. 설계용역 기간 중 관계 공무원 및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보고회 및 기술 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건축물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면서 그간 폐쇄적·권위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온 철재 정문과 덮지붕(캐노피)을 과감하게 철거하여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공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번 설계용역을 진두지휘한 최욱 대표는 “열린행사장 본관에 담긴 역사성과 상징성, 건축기법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서 유네스코 기준에 따라 기존 구조물을 그대로 살려 새로운 시설물과 잘 조화시키는 창의적 복원에 노력하였다”라고 밝혔다. 2024년 5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 후에는 ▲국제회의, 학술회의(콘퍼런스), 토론회(포럼) 등 국제행사 개최 및 투자유치를 위한 다목적공간 ▲지역대학과 기업의 업무 회의(비즈니스 미팅) 공간 ▲세계적인 명사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계단식 강연장 ▲작은 산책로와 숲으로 어우러져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 야외정원 등 휴식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나아가, 올해 말 부산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 및 대한민국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복합문화 콘텐츠가 있는 매력적인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유니크베뉴 : 도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마이스(MICE)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 한편, 열린행사장은 1985년 우리나라 현대건축 거장 고(故) 김중업 건축가의 설계로 지어져 그간 대통령 지방 숙소와 부산시장 관사로 사용되었으며, 최근에는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나, 평일에만 개방하고 본관을 제외한 외부 시설만 공개되어 아쉬움이 컸다. 이에 시는 열린행사장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시장 공약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복합문화공간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확보하고 조직을 신설하는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공간에 적합한 명칭, 표어(슬로건) 등 상표 인지도(브랜드 이미지) 개발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개관을 준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는 보존하면서 과감한 재해석과 시도를 통해 문화·휴식 공간과 관광명소, 그리고 혁신적인 공공청사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다”라며, “설계자의 의도를 충실히 반영하여 이른 시일 내에 시민들에게 개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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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실시간 산업 기사

  • 창원특례시, 우림피티에스(주)와 205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우림피티에스㈜(대표이사 한우진)와 총 20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은 창원국가산단 내 새로운 부지에 항공·방산·로봇 분야 핵심제품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한다. 시는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우림피티에스㈜는 지난 47년간 중장비, 제철, 에너지, 공장자동화 분야의 기어박스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2020년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됐다. 2021년에는 사명을 우림기계㈜에서 우림피티에스㈜로 변경하고 항공, 방산,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 미래 산업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투자결정도 기존 사업장에서 생산하던 항공·방산 분야 핵심부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양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투자계획 단계에서부터 입지정보, 인센티브, 행정절차 등 수요자 매칭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투자와 관련해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투자유치단 기업유치팀(☎055-225-3151)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은 지난 50년간 다져온 견고한 제조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지난해 K방산의 역대급 수출 쾌거를 이뤄냈다”며 “기술개발에 힘쓰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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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3
  • 부산시, ㈜비투지 생산시설 건립 및 일본 옥사이드(OXIDE) 사 기술협력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경북 경주시 소재 기업인 ㈜비투지(이하 ‘비투지’)의 전력반도체 생산시설 건립 및 일본 옥사이드(OXIDE) 사(이하 ‘옥사이드’)와의 기술협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투자 협약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신정훈 비투지 대표이사, 그리고 후루카와 옥사이드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부산은 2010년부터 전기차 등의 핵심부품인 전력반도체를 지역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2016년 ‘전력반도체 상용화 사업’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2017년부터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기장 장안읍)에 ‘전력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비투지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 내 전력반도체 생산시설 신설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특히 부산 지역 우수 인재의 우선 채용을 위해 노력한다. ▲부산시는 비투지의 성공적인 부산 정착과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옥사이드는 신설 사업장 내 전력반도체 양산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제반 기술을 비투지에 적극 지원하며, 특히 부산 지역의 우수 연구인력을 최우선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비투지는 앞으로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 내 약 1만 5천㎡의 부지에 2025년까지 질화갈륨(GaN) 소재 전력반도체 양산을 위한 공장을 건립하고, 2028년까지 2천억 원을 투자하여 옥사이드의 기술 지원을 통한 질화갈륨(GaN) 소재 전력반도체 양산과 50여 명의 신규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반도체 소재는 초창기 게르마늄(Ge)에서 열강도, 전력효율 등이 좋은 실리콘(Si)으로 대체되었으나, 전기차, 핸드폰, 인공지능 등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력효율, 신호처리속도 등의 한계를 보강하기 위해 탄소를 첨가한 실리콘 카바이드(SiC) 소재와 질소(N)와 갈륨(Ga)을 합한 질화갈륨(GaN) 소재 등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는 고온 고전압의 환경에서 동작이 필요한 응용 분야(전기차, 우주항공, 산업전기 등)에 주로 사용된다. 질화갈륨(GaN) 반도체는 빠른 신호처리속도(스위칭)가 필요한 응용 분야(핸드폰, 노트북, 전기차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실리콘 카바이드(SiC)에 비해 전력 변환 효율이 높아 소형화‧경량화가 가능하고,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될 경우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투지는 위와 같은 질화갈륨(GaN) 소재 전력반도체 기업(2009년 설립)으로, 질화갈륨(GaN) 회로판(웨이퍼) 및 수직형 질화갈륨(GaN) 전력소자 개발 등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질화갈륨(GaN) 기술을 보유한 일본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면서,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국내 질화갈륨(GaN) 소재 분야 강소기업이다. 또한, 옥사이드는 일본 야마나시현에 위치한 소재 분야 강소기업(2000년 설립)으로, 단결정 및 레이저 관련 기술 개발을 통해 반도체 소재 및 의료 분야 등 상용화를 기업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부산에 투자를 결정하는 전력반도체 기업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비투지와 옥사이드의 이번 투자가 시가 현재 노력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비투지와 옥사이드 그리고 부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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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3
  • 미래자동차 시대, 경남 기업과 함께하는 세미나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미래자동차 전략 기술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와 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IT)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자율주행차, 스마트폰 및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기반의 차량 공유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자동차에 접목되면서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가 주도하는 순수 전기차 시장에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진출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등 자동차 산업의 체계가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동차 부품 산업도 내연기관 부품이 축소되고 전장부품 비중이 증가하면서 미래자동차 산업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산업기술과학분과(위원장 안영수)에서는 미래자동차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안영수 산업기술과학분과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의 환영사, ▲주제발표 2건, ▲미래자동차 전략 기술 확보를 위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서는 경남대학교 공과대학장 정태욱 교수가 ‘미래차 지역인력양성 및 연구개발(R&D) 기술 동향’을 주제로, 미래자동차 산업의 동향과 인력 수급 방안에 대해 설명하여 기업은 물론 학생 참가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안경진 기업지원실장은 ‘미래차 시장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미래자동차 시장 전망과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현황 및 전환 기업사례 등을 설명하여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호평을 받았다. 경상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이치우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 토론에는 박민영 경남도 미래산업과장과 주제발표자 2명, 정책자문위원회 산업기술과학분과 위원들이 참여하여 경남의 미래자동차 산업 대응 방향과 항공, 기계, 소재부품 분야 기술을 자동차 산업에 접목하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 생산품이 엔진, 미션 등 내연기관 동력 계통의 비중이 높아 미래자동차 산업으로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미래자동차 산업 전환에 한발 더 나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2023년 자동차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미래차 생태계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전(全) 주기 지원 등 4개 사업’과 미래차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자동차 산업 기술 고도화 및 신산업 육성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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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3
  • 차석호 칼럼,"ChatGPT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려면"
    ChatGPT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려면 ChatGPT는 ‘양날의 검’입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ChatGPT가 나에게 약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사용해야 될까요? ChatGPT를 사용하기 전에 ChatGPT는 기본적으로 인간이 만든 것이라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ChatGPT가 만능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있는데, ChatGPT는 결코 만능이 될 수는 없습니다. 또한 ChatGPT 사용에는 표절 이유가 항상 따라다닙니다. 학교에서 ChatGPT로 과제를 했다가 0점 처리당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ChatGPT를 활용하면 분명 편리한 점은 있지만 부작용 또한 따라다닙니다. 그래서 ChatGPT는 능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나에게 약이 되는 것입니다. ChatGPT가 약이 되기 위해서는 ChatGPT를 활용하되 이것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은 창의력과 연결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인간과 동물, 인간과 인공지능을 구분 짓는 가장 큰 것이 창의력입니다. 창의력은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것을 응용해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기존의 것을 가지고 재해석해서 나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창조입니다. 창조는 ‘다르게 생각하는 것’에서 나옵니다. ChatGPT가 답변을 제대로 못 하는 부분이 생각, 의견, 취향, 경험에 관한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이라면 쉽게 답을 하고, 100명에게 묻는다면 100가지 답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ChatGPT는 기계 100개가 있으면 동일한 답을 합니다. 이것이 인간과 인공지능의 결정적인 차이입니다. ChatGPT는 기본적으로 빅데이터에 있는 것을 가지고 와서 답변을 해 줍니다. 아무리 우리가 디테일하게 질문을 한다고 해도 그렇습니다. 이 말은 나만의 방법을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빅데이터에 있는 것을 그냥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가장 초보적으로 ChatGPT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ChatGPT를 활용해 자료를 찾고 그것을 바탕으로 매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만의 방법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ChatGPT는 주관을 가지고 사용을 해야 합니다. ChatGPT는 양날의 검입니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참고는 하되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가 여홍철 선수의 여2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기술인 양1을 만든 것처럼 기존의 것을 바탕으로 해서 나만의 것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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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부산시,「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이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에 힘을 합친다. 시는 오늘(2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진흥 전문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을 대표하여 이성권 경제부시장,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정승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다.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협약기관에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이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며, 협약기관은 부산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 및 확산, 기업유치, 지역 인재양성 등에 협력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부산형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사업’이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으로 부산시 내 인구감소지역 3곳(동구, 서구, 영도구)과 인구관심지역 2곳(중구, 금정구)을 중심으로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조성하였으며, 시 전역에 협력(파트너)센터를 구축하여 업무공간 지원은 물론 숙박과 다양한 관광콘텐츠 제공으로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으로는 역외기업 유치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부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대도시의 기반시설(인프라)이 잘 조화되어 있어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의 최적지다”라며, “다양한 기업들이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를 활용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 세 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일, 삶, 쉼의 균형을 느끼고,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에너지 발산으로 참여기관의 장기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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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프랑스 파리에서 "2023 한국문화제 – 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 부산 특집행사"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지난 5월 30일부터 9월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2023 한국문화제 – 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 부산 특집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테이스트 코리아!’는 매년 한 가지 주제를 정해 한식과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프랑스 현지에 소개하고, 이를 통해 한국문화와 관광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대규모 복합 문화행사다. 올해는 오는 11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순간을 앞두고,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역사·음식·문화예술·관광을 조명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이를 통해 부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유치 지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는 국제박람회기구(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이하 BIE) 본부가 있고, 각국의 국제박람회기구 대표가 상주해 이번 행사를 통해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현지 홍보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부산 특집행사는 부산시, 유치위원회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 한국 대표 기업(우리은행·LG전자·삼성전자) 등이 협력해 마련됐으며 ▲ 개막식 ▲ 전시회 ▲ 공연·컨퍼런스·체험행사 ▲ 한식 리셉션 ▲ 한국영화상영 ▲ 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열린 ▲ 전시회는 이번 행사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 도시 ‘부산’을 홍보하기 위한 특집행사임을 고려해 ➊부산을 주제로 한 특별전 <활기 넘치는 부산, 바다로 통하는 도시> ➋부산 스페셜 대체불가토큰(NFT) 전시 <인공지능 시대 부산의 초상> ➌부산을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 <파도의 중심에서> 등 총 3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마다 각각 다른 방식과 콘텐츠로 부산의 매력을 현지에 알려 개막부터 다수의 국내·외 관람객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➊문화원, 국립민속박물관, 부산박물관 공동 주최, <활기 넘치는 부산, 바다로 통하는 도시(Frétillante Busan, le monde à portée de flots)> 특별전 ➋8인의 한국 및 프랑스 AI 작가들*과 협업한 <인공지능 시대 부산의 초상> 부산 스페셜 NFT 전시 *김보슬, Ivona Tau, 준케이, 김혜경, Sasha Stiles, 부야산, 아고리아 ➌부산을 테마로 한 <파도의 중심에서> 타이틀로 6편의 작품을 대규모 몰입형 미디어아트 – 비디오 4면에 매핑 전시 ▲ 공연·컨퍼런스·체험행사는 국립부산국악원의 ➊<치유의 춤과 음악> 공연, ➋<부산의 무형문화유산> 컨퍼런스, ➌‘제대각시탈’ 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부산의 다채로운 전통 문화유산을 소개했다. ➊국립부산국악원 <치유의 춤과 음악> (6.1(목) 20시, 국립기메동양박물관 오디토리움) ➋국립부산국악원 <부산의 무형문화재> 컨퍼런스 (5.31(수) 18시30분,문화원 오디토리움) ➌국립부산국악원 ‘제대각시탈’ 만들기 체험 행사 (5.31(수)~6.1(목), 문화원 강의실), 특히, <치유의 춤과 음악> 공연은 우리나라의 전통 무속 의식에서 영감을 받은 ‘살풀이춤’과 ‘비나리-진쇠’, 그리고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로 구성됐으며. ‘비나리-진쇠’에서는 부산 기장군 동해안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농, 풍어를 기원하는 마을굿인 ‘동해안 별신굿’ 가락도 특별히 마련돼 현지 관객에게 부산 국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 설치됐으며,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대한제국관을 오마주해 기와, 처마 등 한국적인 ‘선’을 활용했다. 홍보관에는 파리 만국박람회 당시 인기가 많았던 기와, 갓 등의 아이템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오브제가 전시돼 있으며, 증강현실을 이용한 인터랙티브 포토존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 전통 병풍 형식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현지인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를 소개한다. ▲ 한식 리셉션은 현지시각으로 5월 30일 오후 6시 30분 문화원에서 개막식과 연계해 진행됐다. 현지 유력인사, 언론인, 인플루언서 670여 명에게 ‘부산’ 대표 음식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연신 부산의 맛에 감탄하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리셉션과 연계해 문화원 중정에 마련한 ‘부산 음식 포장마차’에서는 동래파전, 어묵탕, 씨앗호떡 등을 선보여 리셉션장에서 선보인 궁중 너비아니, 냉채족발, 비빔당면 등과 함께 부산 음식의 매력과 역사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산이 피란수도였던 시절 예술가들이 모여들어 다방의 대명사로 불렸던 ‘밀다원’을 재현한 팝업카페 ‘부산다방’을 문화원에서 운영해 리셉션 당일부터 열흘간 부산의 맛과 피란시절 부산의 옛 정취를 느껴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유럽문화의 중심인 파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 도시 ‘부산’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마련해주신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2023 한국문화제 – 테이스트 코리아! 부산 특집행사를 통해 부산의 맛과 멋, 그리고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전 세계인의 지지와 공감대를 얻어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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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부산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팀 회의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팀 회의는 세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지난 2월 28일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반 13개 부서로 구성된 전담팀을 결성한 이후 3월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4월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전문·유관기관과 함께 오염수 방류 대응과 관련한 최신 기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담팀 등 17개 관련 부서에서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황 및 오염수 관련 국내·외 동향 공유, 부서별 오염수 방류 대응 세부 추진계획 점검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상황총괄반을 비롯해 해수 방사능과 식품‧수산물 등의 방사능을 감시‧분석하는 방사능평가반, 수산물 안심유통 및 수산업계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해양수산총괄반, 언론소통과 과학·객관적 정보제공을 위한 시민홍보반 외에도 전담팀에서 대책본부로 격상 시 확대 편성되는 지역경제대책반(예산담당관, 해양레저관광과, 소상공인지원과, 경제정책과)도 처음 참여해 지역경제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소비위축심리를 해소할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점검하고, 보완한 내용을 토대로 시민의 안전 확보와 불안감 해소에 더욱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라며, 특히, 과학·객관적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 허위 과정정보에 적극 대응하고, 수산물 원산지 단속도 강화해 시민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해수 및 식품·수산물 방사능 감시체계도 강화해 오염수 방류 감시도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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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경상남도, 6월 10일부터 택시요금 인상
    경남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6월 10일 오전 4시부터 4,000원으로 인상된다. 조정된 택시요금은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요금(2㎞)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된다. 야할증은 기존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였으나,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2시간 확대되고, 심야할증 요율은 현행과 같이 20%로 변동이 없다. 경남도는 지난 1월 31일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기본요금을 4,000원으로 하고, 1회 평균 영업거리(4.1㎞) 기준 15.1% 인상한 안을 결정한 이후 정부의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인상 시기를 조정하고 있었다. 인근 대구시, 울산시는 지난 1월부터 요금 인상을 했고, 부산시가 6월 1일부터 기본요금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요금 인상을 단행하면서 도에서도 택시업계의 요구를 수용해 2019년 4월 이후 4년 2개월 만에 요금 인상을 하게 되었다. 경남도는 인상된 택시요금을 6월 10일 오전 4시부터 적용하도록 시군에 전달했으며, 시 지역에서는 시행일에 맞추어 요금 인상을 하기 위해 택시조합으로부터 운임․요금 변경신고서를 접수해 신고수리 절차를 진행했다. 도내 시 지역은 6월 10일 오전 4시부터 요금이 동시 인상되고, 군 지역은 7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군 지역은 시 지역과 달리 도에서 조정한 기본요금에 복합할증을 적용한 기본요금을 다시 결정해야 하고, 자체적으로 물가대책위원회도 거쳐야 하므로 요금 인상 시기는 다소 늦어질 수 있다. 경남도는 택시요금이 4년 만에 오른 만큼 도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후속 조치 이행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택시요금 인상으로 운전자와 승객 간의 분쟁 소지를 줄이기 위해 한 달간 ‘택시요금 인상 안내문’을 택시 내에 게시하고, 조정요금이 택시미터기에 반영되기 전까지는 시군으로부터 승인받은 ‘택시요금 환산 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받도록 조치하였다. 경남도는 요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개선을 위해 친절 교육과 함께 부당요금 수수, 승차 거부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부당요금 수수, 승차 거부 등 불법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택시불편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차내에 불편신고센터 연락처를 게시하도록 하였으며, 택시 이용수요가 많은 KTX 역, 터미널, 주요 택시 승차장에 대해서는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강력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택시요금 인상으로 도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후속 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면서, “택시업계도 택시가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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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2023 부산 글로벌 커피 포럼」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스페셜티 커피협회’*(SCA ; Specialty Coffee Association)는 커피산업의 국제적인 학술 기반 마련과 커피도시 위상 정립을 위한 「2023 부산 글로벌 커피 포럼(이하 포럼)」을 오늘(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아스티호텔(동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소재한 스페셜티 커피 업계의 비영리단체/ 월드커피챔피언십, 자격증 발급, 연구, 포럼 등 사업 추진 이번 포럼은 ‘스페셜티 커피협회’의 연례 커피 학술제인 ‘스페셜티 커피협회 센서리 서밋’의 국제적 커피 특화교육 판(버전)으로 구성하여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10개국에서 커피 전문가 17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환영행사, ▲커피 가치평가(이론, 묘사, 정동, 관능), ▲커피의 단맛 조사연구 갱신(리서치 업데이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강연은 ‘스페셜티 커피협회’연구소장이자 ‘커피 사이언스 파운데이션’(Coffee Science Foundation) 대표이사인 피터 쥴리아노를 비롯한 세계적 커피 전문가들이 맡는다. 특히, 오늘 오후 5시 30분에 개최되는 환영행사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하여 부산을 방문한 ‘스페셜티 커피협회’ 임직원과 참석자를 환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커피산업 육성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부산 대표 커피축제 육성을 위한 ‘지역 커피 축제(페스티벌) 개최’, ▲커피 관련 기업의 마케팅,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커피산업 기반조성 및 기업육성 지원사업’ ▲‘월드오브커피 아시아’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세계적으로 커피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커피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커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커피도시로서의 역사적 배경, 우수한 입지인적 자원을 모두 갖춘 ‘부산’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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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합천군,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총력
    합천군은 26일 소회의실에서'2024년도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상최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윤철 합천군수 주재로 중앙정부 및 경남도 시책과 연계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95개 사업 2,743억 원규모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군 주요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기재부 심의부터 국회 심의단계까지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합천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양질의 사업이 선정되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이날 보고회에 나온 사업을 보완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경남도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는 등 2024년 사상최대 국·도비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주요뉴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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