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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 상용화 성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소재융합연구원(구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원장 김동건)이 시의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메타구조를 적용한 트레킹화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매해 8억 원의 보조금을 한국소재융합연구원에 지원하고 있다. 메타구조는 충격을 가하면 수축을 통해 충격을 흡수하는 일반적인 충격흡수구조와 달리 힘을 가하면 눌러지지 않고 오히려 팽창하는 특성을 가진 충격·반발 동시구현구조다. 이번에 상용화에 성공한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는 대량생산이 어려워 그동안 상용화되지 못했다. 메타구조 기술은 소량생산만 가능한 섬유제직이나 3D프린터로만 구현해 제품에 적용할 수 있었다.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은 1년간의 소재, 구조설계, 금형 연구와 약 2년의 상용화 양산 테스트, 후속기술개발을 통해 생산방식을 대량생산이 가능한 사출식 공법으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방식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국내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업체인 N사가 신제품 트레킹화에 새롭게 개발한 메타구조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메타구조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례는 시가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10여 년간 꾸준히 추진한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이 값진 결실을 본 것”이라며, “특히, 미래시장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개발을 부산에서 세계 최초로 해내 부산 신발산업 생태계를 지속성장의 선순환 구조로 전환한 것이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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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부산시, 낙동강 하저터널 준공… 새로운 물길 열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오늘(31일) 강서구 대저동에서 사상구 삼락동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횡단 '하저터널(관로)'을 준공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상수도 분야 최초로 쉴드 티비엠(TBM)* 공법이 적용된 낙동강 하저터널(관로)은 2019년 10월 착공 이후 4년간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됐다. 직경(외경) 3,400밀리미터(mm), 길이 810미터(m)로 터널 내부에 직경 2,200밀리미터(mm), 길이 1,364미터(m)의 상수도관이 통과한다. 본부는 강서낙동강교와 나란히 설치된 낙동강 횡단수관교를 통해 부산시 전체 수돗물의 50% 이상을 공급해왔으나, 1985년 준공된 수관교의 노후화와 교량 구조의 한계로 지진 및 풍수해에 취약하다고 판단해, 이번 하저터널 건설을 결정하게 됐다. * Shield TMB(Tunnel Boring Machine) : 강재원통형 굴삭기계 전면에 커터헤드를 회전시켜 토사를 굴삭하고 프리캐스트 세그먼트를 설치하며 터널을 굴진하는 공법 이번에 준공한 하저터널은 부산시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진이나 홍수에도 안전한 구조로 설계돼 대규모 재난 시에도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하저터널 완공으로 부산 상수도 기술의 우수성과 수돗물 공급체계의 안정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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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부산관 운영」… 참가기업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부산관을 운영하며, 이에 참가할 유망 중소·창업기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하에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래산업 분야 전시회로, 내년에는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는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세계 무대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지역 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22년에는 3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2023년에는 총 16개 사(지원기관 기준 ▲부산경제진흥원 9개 사, ▲부산테크노파크 4개 사, ▲코트라 2개 사, ▲한국수자원공사 1개 사)가 참가해 2개 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린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할 12개 기업은 전시 부스 임차·구축비, 홍보물 제작, 통역, 운송, 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혁신상 수상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전시회 참가와는 별도로 10개 사를 선발하여 혁신상 신청에 대한 교육과 심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늘(17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http://trade.bepa.kr)’을 통하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051-600-1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혁신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부산시는 최선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기업들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발판 삼아 부산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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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부산시,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6일)부터 7월 8일까지 무박 3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은 부산시가 데이터 관련 전문 인재 발굴과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해커톤(Hackathon)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유래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끝장대회’에서 유래하며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이다. 해커톤은 어떤 특정 문제에 대해 팀을 구성하여 순수한 즐거움으로 쉼 없이 파헤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웹서비스 등 혁신적인 세상에 없던 새로운 신기술 등을 만들어내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친 50여 명이 무박 3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협업공간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적 기술 경연을 펼친다. 이번 해커톤의 과제(트랙) 발제는 컴퓨팅의 세계적인 리더 엔비디아(NVIDIA)를 비롯하여 네이버 클라우드, 수학사랑메이커스페이스, 3디(D)플러스, 패스파인더 등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창업진흥원이 한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기술개발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엠브이피(MVP) 등 빅데이터, 개발, 기획, 디자인 등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이 담당지도자(멘토진)로 참여한다. 참여팀의 개발 결과물에 대하여 과제(트랙)별 참여기업이 직접 심사하며, 우수팀은 소정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향후 결과물을 상용화하고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의 각종 지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그동안 우리시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운영과 디지털 생태계 조성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빅데이터 해커톤」은 데이터 기반 전문 해커톤으로 앞으로 대표 데이터 해커톤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잠재된 인재 발굴은 물론 지역을 벗어나 국내외 전문 혁신역량을 불러들이는 창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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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뉴스워크]바이든 대통령 정책,“America Supply Chain”,한국기업 미국수출 절호의 기회
    미국은 COVID-19 대유행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공급망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공급망 정책 중 하나는 미국 내 제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미국 기업에 세금 감면, 보조금, 인프라 투자 등을 제공하여 미국 내 제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또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른 국가와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또한 공급망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또한 미국 정부는 기업이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공급망 정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공급망 위기를 해결하고 미국의 경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미국 정부의 공급망 정책에 대한 몇 가지 자세한 내용입니다. 1. 미국 정부는 미국 내 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국 기업에 세금 감면, 보조금, 인프라 투자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미국 반도체 산업에 520억 달러를 투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 미국 정부는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른 국가와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태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3. 미국 정부는 공급망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기업이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공급망 위기 대응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이번 바이든대통령의 America Supply Chain정책이 미국 정부의 공급망 위기를 해결하고 미국의 경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이번 바이든대통령의 America Supply Chain정책을 한국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세스리 이대섭 대표를 만나 특별인터뷰를 가졌다. 모세스리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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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부산시 열린행사장(舊 부산시장 관사), 오는 7월부터 새 단장 본격 착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하여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열린행사장 새단장(리모델링) 공사 실시설계용역’을 6월 말에 완료하고, 공사 관련 업무를 부산시 건설본부로 이관하여 7월부터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설계 공모에 선정된 ㈜건축사사무소 원오원아키텍스(대표 최욱)를 통해 6개월간 연면적 2,147.32㎡(약 650평), 야외공간 18,015㎡(약 5,400평)에 대해서 실시 설계용역을 진행했다. 설계용역 기간 중 관계 공무원 및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보고회 및 기술 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건축물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면서 그간 폐쇄적·권위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온 철재 정문과 덮지붕(캐노피)을 과감하게 철거하여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공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번 설계용역을 진두지휘한 최욱 대표는 “열린행사장 본관에 담긴 역사성과 상징성, 건축기법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서 유네스코 기준에 따라 기존 구조물을 그대로 살려 새로운 시설물과 잘 조화시키는 창의적 복원에 노력하였다”라고 밝혔다. 2024년 5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 후에는 ▲국제회의, 학술회의(콘퍼런스), 토론회(포럼) 등 국제행사 개최 및 투자유치를 위한 다목적공간 ▲지역대학과 기업의 업무 회의(비즈니스 미팅) 공간 ▲세계적인 명사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계단식 강연장 ▲작은 산책로와 숲으로 어우러져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 야외정원 등 휴식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나아가, 올해 말 부산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 및 대한민국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복합문화 콘텐츠가 있는 매력적인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유니크베뉴 : 도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마이스(MICE)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 한편, 열린행사장은 1985년 우리나라 현대건축 거장 고(故) 김중업 건축가의 설계로 지어져 그간 대통령 지방 숙소와 부산시장 관사로 사용되었으며, 최근에는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나, 평일에만 개방하고 본관을 제외한 외부 시설만 공개되어 아쉬움이 컸다. 이에 시는 열린행사장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시장 공약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복합문화공간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확보하고 조직을 신설하는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공간에 적합한 명칭, 표어(슬로건) 등 상표 인지도(브랜드 이미지) 개발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개관을 준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는 보존하면서 과감한 재해석과 시도를 통해 문화·휴식 공간과 관광명소, 그리고 혁신적인 공공청사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다”라며, “설계자의 의도를 충실히 반영하여 이른 시일 내에 시민들에게 개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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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실시간 산업 기사

  • 경남도, ‘찾아가는 도민회의’ 양산에서 개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0일 오전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도민들과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 도청 간부들이 참석하는 실국본부장회의를 대체하는 ‘도민회의’를 개최해 각계각층의 도민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도민 중심의 도정을 실천하고 있다. 그간 네 차례(1~4월, 월 1회) 도민회의를 운영한 결과, 도청이 소재한 창원과 거주지가 멀어 회의 참석이 망설여진다는 의견이 있어, 동부권인 양산에서 도민회의를 열게 되었다. 이날 도민회의에서는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지역민 50여 명을 초청했다. 회의에 함께 자리한 박일호 밀양시장, 나동연 양산시장, 김태문 김해시 기획조정실장의 시정 소개를 청취한 후 도민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김해, 밀양, 양산은 도 인구의 3분의 1이 집중돼 있어 도가 할 일이 많은 지역”이라며 “동부권 발전을 위해 도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을 듣고, 도와 시가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12명의 도민*으로부터 정책 제안을 먼저 듣고 회답한 후, 현장에서 희망하는 도민으로부터 추가로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해주 밀양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은 물가 상승을 고려해 청년들의 월세지원 금액과 대상, 기간 확대를 건의했으며, 신유진 밀양청년클럽 회장은 중장년층을 고용한 청년사장에게 가게 유지금 등을 지원하는 시니어 인턴 제도를 제안했다. 김기영 에이원엔지니어링 상무이사는 양산의 교통망이 부산과의 연결에 치우쳐 있었다며, 김해 대동첨단산단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60호선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또, 양산의 행정서비스 권역, 방송권역 등을 바로잡아서 경남도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최병호 밀양시 귀농인협의회장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숙소, 교육 문제 등 해결을 건의했으며, 김호창 기산건설 대표는 동부지역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지방도 1022호선의 선형개량을 요청하며 국지도 승격을 함께 건의했다. 이외에도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활용,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지원, 지방도 1022호선 국지도 승격 등 동부경남 현안에 대한 지원 건의가 있었다. 또 스타트업 지원 확대, 농산어촌 문화마을 조성, 공원묘지 조화근절, 소아응급의료기관 확대, 전기차 화재안전 기준 마련, 소상공인 건강검진비 지원, 산후조리비용 도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참신한 제안들이 나왔다. 박완수 도지사는 “동부 경남과 중서부 경남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동부경남을 포함한 도민들의 생활 수준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오늘 제안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서 정책으로 실현해나가기 위해 동부경남 발전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도민회의에서 나온 정책제안을 도정에 반영하고, 회의 후에도 제안자에게 조치계획을 안내할 계획이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도민회의는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연중 상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찾아가는 도민회의는 유튜브 ‘경남 TV’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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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 14개국 정상, 고위급 관료 부산 방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0일)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태평양도서국 14개국*의 정상, 고위급 관료들이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 쿡제도, 나우루, 니우에, 뉴질랜드, 마셜제도, 바누아투, 사모아, 솔로몬제도,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통가, 투발루, 프렌치폴리네시아, 뉴칼레도니아 이번 부산 방문은 글로벌 외교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서 최초로 마련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와 ‘2023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 참석을 계기로 이뤄진다. 정상회의는 5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서울에서 진행되며, 의장국인 쿡제도를 비롯해 14개 태평양도서국의 정상과 장관, 그리고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이번에 부산을 방문하는 주요 인사는 ▲ 마크 브라운(Mark Brown) 쿡제도 총리 ▲ 달튼 카겔라기(Dalton Tagelagi) 니우에 총리 ▲ 수랭걸 휩스 주니어(Surangel S. Whipps Jr) 팔라우 총리 ▲ 제임스 마라페 (James Marape) 파푸아뉴기니 총리 ▲ 데이비드 카부아(David Kabua) 마셜제도 대통령 ▲ 머내시 소가바레(Manasseh Sogavare) 솔로몬제도 총리 ▲ 카우세아 나타노(Kausea Natano) 투발루 총리 ▲ 이스마엘 칼사카우(Ishmael Kalsakau) 바누아투 총리 ▲ 모에타이 브로제쏭(Moetai Brotherson) 프렌치폴리네시아 대통령 ▲ 루이 마포우(Louis Mapou) 뉴칼레도니아 대통령 ▲ 나나이아 마후타(Nanaia Mahuta) 뉴질랜드 외교장관 ▲ 토레술루술루 슈스터(Toeolesulusulu Cedric Schuster) 사모아 환경장관 ▲ 빌라미 라투(Viliami Latu) 통가 경제통상장관 ▲ 헨리 푸나(Henry Puna)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사무총장 등 다수의 정상과 주요부처 장관급 인사들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45분 전용열차로 부산역에 도착한 다음, 시그니엘 부산으로 이동해 박형준 시장이 주재하는 환영오찬에 참석한다. 행사는 박 시장의 환영사, 브라운 쿡제도 총리의 답사,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의 건배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들도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낼 전망이다. 오찬에서 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태평양도서국과의 오랜 우호관계를 언급하면서 기후위기와 해양오염 등의 공통과제에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하고, 태도국 대표들과 기후위기 공동대응, 해양분야 협력 및 인적교류, 개발협력, 관광분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태평양도서국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해양환경 오염 등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에 노출된 당사국들로서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특히 해양도시인 부산과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영오찬에 이어 박 시장과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은 같은 곳에서 열리는 ‘2023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한다. ‘태평양도서국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박 시장과 태평양도서국 정상 외에도 한덕수 국무총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태평양도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수산업 발전, 해양환경보전 등 해양수산 협력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 방문을 다시 한번 환영하면서 바다는 인류의 기원이자 신국제질서를 선도할 미래며, 태평양을 보호하는 것이 곧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키는 일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특히, 박 시장은 해양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 첨단해양과학기술 발전·공유, 수산업 발전, 해양환경보전, 해양수산 리더 양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도 강조할 예정이다. 정상들은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 개막식에 이어 마지막 일정으로 북항을 방문한다. 북항재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부산의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북항의 변모하는 모습과 세계 2위의 환적항, 7위의 컨테이너 항인 부산항의 진면목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태평양도서국과의 더 많은 협력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의 부산 방문을 계기로 기후변화 공동 대응, 해양환경 보전, 수산업 발전, 해양수산 리더 양성 및 인적교류, 관광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 국가와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부산의 국제협력망(글로벌 네트워크)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상들은 마지막 일정인 북항 방문을 마치고, 오늘(30일) 오후 4시 30분에 서울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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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부산시, 「2023년 지정 공유기업 지정서 및 인증 현판 수여식」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늘(30일) 오후 2시, 부산경제진흥원 이(e)-커머스비즈센터에서 부산 공유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2023년도 부산 대표 공유기업 15개 사에 지정서 수여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공유기업’은 공유경제를 통해 복지, 문화, 환경, 교통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부산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공유모델의 사업성 및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한다. 인증 기간은 지정 시기로부터 3년이며, 심사를 통해 재지정도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부산 공유기업을 지정해 자문(컨설팅) 및 사업비 등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 신규·재지정된 기업 15곳을 포함하여 현재 부산시 지정 공유기업은 총 45개 사다. 올해 혁신적인 공유모델로 신규 지정된 공유기업은 ▲㈜더샤인팩토리(중년층 대상 문화예술교육 공유) ▲㈜디에이치오션(스쿠버교육 접목 수중 정화 활동 운영) ▲㈜보라공사(공사 계약 플랫폼) ▲㈜에디스교육(공유학원) ▲㈜요트홀릭(유휴 요트 공유) ▲우아즈(육아정보 공유) ▲잼머스(예술가 연결 플랫폼) ▲㈜커넥트제로(낚시정보 공유 플랫폼) 8개 사다. ▲㈜네버시티(온오프라인 문화예술 공유 플랫폼) ▲㈜미스터멘션(중장기 숙박 정보 공유) ▲버블디㈜(스쿠버다이빙 공유 플랫폼) ▲㈜샤콘느(문화예술 재능·공간 공유) ▲(유)대안문화행동재미난복수(공간공유) ▲㈜이노디어스(맞춤형 공방 공유) ▲이유 사회적협동조합(교통약자 승차공유 플랫폼) 7개 사는 우수 공유모델로서 사업 지속성과 성과가 기대되어 올해 공유기업으로 재지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일반적인 공유 분야인 물건, 공간, 이동수단(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공유기업들이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부산시 공유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공유촉진 사업비 지원 ▲공유기업 맞춤형 자문(컨설팅)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공유경제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공유경제의 적용 분야가 단순 유휴자원의 공유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고, 이에 따른 공유기업의 사업 실적과 성장세의 지속적 확장이 기대된다”라며, “부산시의 혁신적인 공유기업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공유가치를 확산하고, 부산 경제에 활력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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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다양한 시각으로 구미를 들여다보자
    구미 문화도시 시민 강좌 구미 인사이드(INSIDE)가 25일, 삼일문고 지하 강연장에서 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10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다양한 시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구미를 들여다보고 생각해보자’라는 의미를 담은 구미 인사이드는 구미시와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서영수)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5. 25일 ~ 7.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삼일문고에서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육 △문화콘텐츠 △마을공동체 △청년 △문화공간 등 총 10가지의 키워드 및 주제를 바탕으로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전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초청한다. 지난 25일 첫 번째 시간으로‘지역이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이란 주제로 스페이스 인 은하 정광민 대표가 그 첫 문을 열었으며, 7월 27일 메이크앤무브 박동수 대표의 지역예술생태계와 예술가의 역할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서영수 센터장은“구미가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력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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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대만의 중심에서 『대한민국 상주관광』매력 발산
    상주시는 5월 26일(금)부터 5월 29일(월)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제17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참가하는 공신력 있는 국제관광박람회로,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관광박람회 중에서 가장 많은 참관객의 발걸음을 모으는‘볼거리 많은 박람회’로 유명하다. 이번『제17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는 각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이에 따라 국가간 여행이 자유로워지고 난 후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박람회로, ‘12개 국가’에서 ‘205여개의 기관 및 기업’들이 참가하고 박람회 기간 동안 ‘30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상주시는 상주의 힐링여행지 경천섬, 경천대, 문장대, 나각산을 주력으로 홍보에 나섰다. 특히, 박람회를 찾은 대만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상주의 다양한 특산품과 기념품을 구경하고, 상주여행에 관한 정보 및 스우파 출신 라치카가 출연하는 상주관광 홍보영상을 보며 쉬어가는 등 ‘상주여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국제관광박람회 참가로 대만 관광시장에 상주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눈을 넓혀 더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해외 관광객들이 꼭 가보고 싶고 다시 가고 싶은 관광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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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박완수 도지사 역점사업, ‘그린 스타트업 타운’ 경남 최종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창업기업 성장의 핵심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공모한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5개 광역자치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면 및 현장평가와 2차 발표평가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경남도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해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로 정하고, 서부권에 특화된 항공우주, 항노화, 그린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산업분야의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공모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 왔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유치로 올해 설계비 5억 원과 2024년 조성 건축비 140억 원 등 2년에 거쳐 145억 원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방비 180억 원(도,진주시)과 경상국립대 부지 제공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453억 원을 투입하여 진주 경상국립대학 칠암캠퍼스에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건립할 예정이다.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은 기존 창업지원 인프라들이 하나의 협력 지구를 이룰 수 있도록 집적된 친환경 복합허브센터를 건립·지원하는 사업이다. 활력을 잃어 가는 도심기능을 창업ㆍ벤처 중심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스타트업 파크, 지식산업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 창업지원 시설을 하나의 복합 중심시설로 구축하고,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인재 유입을 촉진한다. 경남 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주관기관, 경상국립대학이 대표협력기관으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지역의 11개 혁신기관과 국내 액셀러레이트(AC) 및 펀드투자사(VC) 등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한다. 지역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사업화 지원 및 투자유치 등의 일괄 지원체계가 마련된다. 특히 대표협력기관으로 참여한 경상국립대학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창업전문대학원과 2개소의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항공우주분야 연구개발 강소특구로 지정되어 있어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창업분야 지원에 특화된 경험과 역량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선정평가에서 평가위원으로부터 전문성과 입지여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남은 진주를 중심으로 경남 서부권을 아우르는 핵심 창업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대학 캠퍼스의 교육 및 연구시설을 활용하고, 원도심 인근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산업단지재생사업, (구)진주역 문화재생프로젝트와 연계한 주거, 문화, 커뮤니티 등 정주여건을 모두 갖춘 개방형 창업거점으로 조성이 가능하게 되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 서부권에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을 유치하게 되어, 현재 조성 중인 동부권의 청년창업아카데미와 중부권 캠퍼스 혁신파크사업과 함께 권역별 3대 창업거점 설치가 완성되었다.”며 “사업 참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경남이 창업의 중심지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창업기업 기반 확충과 사업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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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도시서밋」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6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글로벌 기후산업 대표 7개 도시 시장을 초청하여 탄소중립 목표 설정과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도시서밋」 도시 시장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서밋」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의 대표 콘퍼런스 행사이다. 부산시에서 주최․주관하는 도시서밋 1부 ‘도시 시장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은 기후위기로 인한 도시문제 해결 정책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도시 구축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오늘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웨인 브라운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장 ▲압데라힘 아우터스 모로코 카사블랑카 부시장 ▲길헤르미나 필로메나 살단하 동티모르 딜리 시장 ▲예스퍼 프로스트 라스무센 덴마크 에스비에르 시장 ▲아하럽 에브라힘 카트리 케냐 몸바사 주의회 의장 ▲라토야 칸트렐 미국 뉴올리언스 시장 ▲카를로스 와드 에드워즈 칠레 산티아고 시의회 부의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도시의 지도자(리더)들은 탄소중립도시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도시별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방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97개 도시들이 모인 기후위기 대도시 협의체인 ‘C40’ 회원도시인 오클랜드는 해운 탄소배출 저감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북유럽 해상풍력 해상도시 에스비에르는 온라인을 통해 도시 여건에 맞는 장기적인 저탄소 발전 정책을 추진하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공유한다. 각국 도시 대표들의 지정토론 이후 지속 가능한 사회, 경제, 산업적 발전에 기여하는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한다는 공동선언문을 이번 부산에서 최초 선포할 계획이다. 이어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부 ‘탄소중립도시 세션’에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미래계획의 대표사례인 해상도시, 코펜하겐 등 주요 도시의 사례를 살펴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추진방안 및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을 찾은 해외 도시 시장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실현하고, 탄소중립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선도도시 이미지 부각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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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
  • 서병수 의원, 무분별한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관리법 개정
    국민의힘 서병수 국회의원(부산진구갑, 5선)은 교통수단의 안전과 이용자의 통행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현수막 등의 옥외광고물 표시·설치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5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교통수단의 안전과 이용자의 통행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광고물 등의 표시·설치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수단의 안전과 이용자의 통행안전을 해치는 경우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현수막 등의 광고물이 사람이 지나다니는 높이보다 낮게 설치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설치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병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교통수단의 안전과 이용자의 통행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광고물 등에 대해 표시·설치 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는 사람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병수 의원은 “무분별한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을 안전하게 표시·관리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여야 하고, 이를 위반할 시 과태료 부과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며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옥외광고물 등의 설치·관리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보다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서병수 · 이헌승 · 이태규 · 김병욱 · 김성원 · 신원식 · 강기윤 · 조경태 · 정동만 · 이주환 의원 등이 공동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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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부산시,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탄소중립정책홍보관’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진행되는 벡스코에서 오늘(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시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은 기후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행사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하는 세계인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우수한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벡스코 제2전시관에 마련된 이번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은 ▲ 시 탄소중립 정책 홍보존 ▲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설명회 ▲ 부산시 지원사업 상담존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시 탄소중립 정책 홍보존에서는 부산의 온실가스 배출현황, 탄소중립 추진 비전 및 전략, 주요추진 사업, 탄소중립 도시 부산의 미래상 등이 전시돼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의 역량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설명회는 25일과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물, 폐기물, 흡수원, 대기분야의 전문가가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상담존에서는 부산시의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기부숲 온실가스 인증제도, 배출사업장 저녹스버너 보급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정보를 제공받고, 상담할 수 있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산업에서의 탄소중립은 피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논제가 됐다”라며,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계기로 마련한 이번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을 통해 우리시의 우수한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인들에게 적극 홍보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을 각인시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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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의성군, 2023년 기업인과의 상생소통 간담회 개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관내 농공단지연합회장단, 여성 기업대표, 개별입지 기업대표,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기업인과의 상생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 7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자리로 근래 보기 드물게 많은 기업대표가 참석하여 그간의 안부와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됐다. 특히, 2022년 코로나19로 대면 간담회 대신 기업순회 현장간담회 진행에서 건의되었던 물류비와 경영자금 지원에 대해 군이 기꺼이 수락하여 2023년 대폭 예산을 증액 지원한 것에 대해 기업대표들이 한 목소리로 큰 힘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우선 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단밀농공단지·의성농공단지의 기숙사가 2024년, 2025년 연차적으로 준공됨과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 내 조성 중인 워라밸복합문화센터도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어 2025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는 등 향후 근로자 유입 시 정주여건 마련과 우수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등 인력수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기업인들 또한 기업인이기 이전에 의성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군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관이 주도하는 정책에는 분명 한계가 있으며 진정한 발전은 군민 참여 속에 있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기업인들이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여 주기를 당부하고 아울러 군도 기업이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 산업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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