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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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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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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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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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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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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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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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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기 수도권 대학생 서포터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이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뜨겁게 지필 ‘제2기 수도권 대학생 서포터즈’가 본격적으로 유치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수도권 대학생 서포터즈’는 전국적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누리소통망(SNS), 관련 행사를 활용한 각종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활동한 ‘제1기 수도권 대학생 서포터즈’는 1,000여 개의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관련 행사에 참여해 후기를 작성하고 이를 확산하는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전달자(메신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는 오는 11월 유치 결정 발표를 앞두고 이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기획 등에 직접 참여하게 하는 등 ‘대학생 서포터즈’를 주축으로 홍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2기 수도권 대학생 서포터즈’는 총 50명이다. 이들은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라는 목표 아래 ▲ 미래세대가 ‘기획’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 미래세대가 ‘지지’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 미래세대가 ‘참여’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등의 세 가지 전략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첫 번째, ‘미래세대가 ‘기획’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전략으로는 수도권 대학생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7월까지 <국내외 온라인 홍보 확산>을 주제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앞으로의 홍보 활동에 접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서포터즈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창의적 홍보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두 번째인 ’미래세대가 ‘지지’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전략으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부주제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전국적 지지 분위기를 확산한다. 또, 서포터즈 소속 학교(29개교)를 홍보 거점으로 활용해 미래세대 지지 선언 행사와 주요 행사 연계 유치 홍보를 함께 이끌어낼 계획이다. 세 번째인 ‘미래세대가 참여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전략에서는 박람회(엑스포) 해양관, ‘그린클 챌린지’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한 캠페인과 주요 행사를 서포터즈가 직접 참여하고 후기를 담은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국제박람회기구 경쟁 발표(프레젠테이션)를 홍보하는 콘텐츠도 생산해 대한민국 부산의 발표를 함께 응원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엑스포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소회와 유치 당위성을 담은 활동 백서를 발간해 국제박람회기구 주요 국가 대사관에 전하며 대한민국의 유치 열기를 전달하고 유치홍보 활동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4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에서 보여준 부산의 뛰어난 역량 중에서도 현지실사단은 부산역 환영행사에서 서포터즈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유치 열기에 높은 점수를 줬다”라며, “수도권 대학생 서포터즈를 비롯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없었더라면 이런 큰 성과를 만들어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유치 결정 발표까지, 수도권 대학생 서포터즈와 힘을 합쳐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진정성을 담은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 선보이겠다”라며,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23.6.20.~21.)에서 진행될 유치 경쟁도시 제4차 프레젠테이션(발표)을 앞두고 온·오프라인과 연계한 다양한 유치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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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강석종 칼럼,"왜 진보들은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까?"
    왜 진보들은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까? ‘진보’라고 불리는 단체들은 국가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릅니다. 왜 그렇게 할까요? ‘님을 위한 행진곡’의 노랫 가사는 진보진영 원로이자 상징이었던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백기완 소장의 시 ‘묏비나리’에 곡을 붙인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백기완은 어떤 인물일까요? 백기완은 1932년 황해도 은율군 장련면 동부리에서 아버지 백홍렬(白弘烈)과 어머니 홍억재 사이에 4남 2녀 중 넷째로 태어 났습니다. 백기완의 조부인 백태주(白台周)는 3.1운동 당시에도 수천장의 태극기를 제작하여 은율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하는 등 민족운동에 앞장 섰습니다. 백기완은 백범 김구 선생과도 깊은 인연이 있었습니다. 백범 김구는 1898년 치하포 사건으로 인천 감리서에 수감되었다가 탈옥했었는데, 황해도 은율 땅을 몰래 지났을 때 백기완의 조부 백태주가 백범을 자신의 집으로 피신시키고 극진히 돌봐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해방 후 그의 부친 백홍렬이 그를 데리고 서울로 가서 백범을 만나게 되었고, 그때부터 그는 백범을 따르게 됩니다. 백범 또한 그를 좋아해서 그가 즐겨 읊던 한시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를 휘호로 써서 주기도 하고, 중학교까지 학비를 대주리라 약속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백기완은 백범 김구의 사상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백기완은 재야운동가로 1960년대 한일협정 반대 투쟁을 계기로 민주화운동에 투신했습니다. 그 후 3선 개헌반대와 유신철폐 등 민주화운동에 많은 활동을 했으며, 1974년 유신헌법 철폐 100만인 선언 운동을 주도하여 긴급조치 1호 위반혐의로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1975년 형집행정지로 석방되었습니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열린 제13대 대통령선거 당시 재야운동권에 독자 후보로 추대돼 선거에 입후보 했지만 야권후보 단일화와 군부독재 종식을 촉구하면서 중도사퇴했습니다. 5년 뒤인 1992년 제14대 대통령선거에서도 재야 운동권의 독자 후보로 추대돼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지난 2020년 1월 폐렴 증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해 투병생활을 이어가다 2021년 2월 15일 오전 향년 88세로 별세했습니다. 백기완의 시 ‘묏비나리’는 어떤 뜻일까요? ‘묏비나리’는 1979년 YWCA 위장결혼식 사건의 주모자로 수감된 백기완이 서울 서대문구치소에서 쓴 15장의 장편시입니다. ‘묏비나리’의 ‘묏’는 묘지, 산소(봉분)를 뜻하며, ‘비나리’는 축원, 기도, 굿판을 뜻합니다. 즉 ‘묏비나리’는 ‘죽음의 굿판’이라는 뜻입니다. ‘묏비나리’는 죽음을 미화하고, 선동하고, 군대와 남한 정권을 비하하며, ‘죽음을 불사하고 투쟁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묏비나리’라는 시에 나오는 주요 용어를 살펴 보면, ‘목숨을 걸어라’, ‘죽음을 두려워 마라’, ‘죽음, 들개, 살점, 해골바가지’, ‘죽이려는 자’, ‘모진 채찍’, ‘꿈틀대다.’, ‘치켜뜬 눈’, ‘군바리’, ‘꼬꾸라지고’, ‘분단의 벽’, ‘제국의 불야성’, ‘해방’,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산자여 따르라’, ‘사람을 산채로 키워서 신경과 경락까지 뜯어 먹는 건 바로 이 세상 남은 마지막 짐승 가진 자들의 짓이라⋯’ 백기완의 시 ‘묏비나리’를 1992년 간첩혐의로 수감되었던 황석영이 개사를 해서 1982년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사했습니다. 황석영이가 광주에서 만든 연극단체 ‘광대’는 종북 단체의 선전선동 단체가 되었습니다. 연극단체 ‘광대’에서 활동하던 김종률은 전남대 출신으로 제3회 MBC대학가요제에서 ‘영랑과 강진’을 불려서 은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습니다. 그가 1982년에 舊 소련의 T34 탱크부대의 군가를 표절하여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했습니다. 1980년에 사망한 고(故) 윤상원 씨와 1978년에 사망한 故 박기순 씨의 영혼결혼식을 1982년에 했습니다. 이 결혼식에서 ‘윤상원을 기린다’고 하면서 5·18 민주화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1970년대 말부터 광주의 극회 광대에서 활동하던 문화 운동 관련자들이 모여 지하방송 ‘자유 광주의 소리’를 창설하기로 하고 첫 작품으로 만든 음악극 「넋풀이 굿(빛의 결혼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넋풀이 굿」은 박기순과 윤상원의 영혼결혼식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임을 위한 행진곡」은 고인이 된 두 남녀가 저승으로 가면서 ‘산 자’에게 남기는 마지막 노래로 배치되어 있으며, 이후 민중가요의 가장 대표적인 양식으로 자리매김 되었습니다. 1980년대 말부터 이 노래는 민주화운동 집회를 시작할 때 민주화운동의 열사들에게 바치는 묵념과 함께 불리는 노래가 될 정도로 한국 민주화운동을 대표하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김대중 정부 이후 5월 18일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이 노래는 기념식장에서 공식적으로 제창되었으나 2010년과 2013년 국가보훈처가 기념식에서 이 노래를 빼려다 유족들의 반대에 부딪치는 사건이 발생했고, 2013년 6월 국회에서 이 노래를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공식 추모곡으로 지정하자는 결의안이 통과되었으며, 제19대 문재앙때 2017년 5월 12일 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것을 국가보훈처에 지시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님을 위한 행진곡’으로 알려졌으나, 표준어 규정에 따라 최근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라고 부릅니다. 종북 빨치산에서 전사를 양성하는데 광주에 양성된 남민전 전사 3명이 윤한봉, 김상윤, 김남주입니다. 김남주는 공작금으로 광주에 ‘녹두서점’을 개업했는데, 이 서점이 종북단체의 아지트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파리코뮌 강의를 하면서 종북 전사를 양성했습니다. 여기서 양성된 남민전 전사가 윤상원∙이학영∙박석률 등입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이 처음 만들어질 때 영혼결혼식의 신랑 윤상원은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던 남민전 전사입니다. 그는 서울에서 다니던 직장을 6개월 만에 퇴사하고 1978년 10월 아세아자동차 바로 옆 공장에 위장 취업을 했으며, 1980년 4월 김대중 지원단체의 사무국장이 되었습니다. 1980년 5월 18일 폭동과 광주시민 선동에 관여하고, 1980년 5월 27일 전남도청에서 새벽 2시에 칼에 찔려 죽은 뒤 불에 태워졌습니다.(간첩의 소행으로 의심) 영혼 결혼식의 신부 박기순은 역시 종북 남민전의 여전사이고, 1978년 전남대 3학년때 좌빨 활동으로 퇴학당하고, 아세아자동차 옆 한남 플라스틱 공장에 위장 취업했으며, 1978년 12월 26일 오빠 박형선의 집에서 자다가 연탄가스로 사망했습니다. 종북 남민전의 윤한봉이 5.18 재단 설립자인데, 그의 여동생이 박기순의 오빠 박형선의 부인입니다. 윤한봉은 518 재단의 설립자가 되어 518폭동 훨씬 전 1978년 12월 26일에 연탄가스로 죽은 자기 여동생의 시누를 1급 518 유공자로 만들었습니다. 1989년 북조선의 김일성이 황석영과 윤이상을 북조선으로 입북시키고, 5∙18을 이용하여 대남 선전선동에 쓸 영화제작을 하라고 했습니다. 황석영이가 시나리오를 쓰고 윤이상이가 영화음악을 만들어서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김일성에게 바쳤습니다. 이 영화의 주제곡이 ‘임을 위한 행진곡’이고, 이 영화에서 ‘님’은 ‘김일성’을 뜻합니다. 그래서 북조선과 종북 단체에게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김일성에 대한 충성의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백기완이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을 향해, 처절하게 절규하며 죽음의 춤판에 앞장서라는 요구는 무엇을 위한 민중 투쟁이며, 누구를 위한 해방이고, 누구를 위한 죽음입니까? 이러한 배경을 가진 노래를 목청껏 합창하는 우파 정치인들은 대가리가 비었거나 우파 행세하는 골수 좌파들입니다. 왜 김대중의 종북 좌파들과 김영삼의 민주팔이 좌파들이 국가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이유를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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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차석호 칼럼,"ChatGPT는 만능이 아니다"
    ChatGPT는 만능이 아니다 GPT-3.5 기반의 ChatGPT가 등장하자 많은 사람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ChatGP와 채팅을 통해 주고받은 답변을 보면 인간이 하는 것과 거의 유사했다. ‘Who is the famous Korean football Player?’이라는 질문을 했을 때 ChatGPT는 ‘Son Heung-min’이라고 답했다. 게다가 손흥민이 왜 가장 유명한 한국인 축구선수인지 그 근거도 같이 제시했다. 이 정도면 인간이 하는 것과 유사하다. 이것만 보면 인공지능이 인간과 비슷한 능력을 갖춘 것 아니냐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No’다. ‘가장 유명한 한국인 축구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손흥민’이라는 답과 그 근거를 제시했지만 ‘How do you think about Son Heung-min?’이라는 질문에는 ‘As an AI language model, I don't have personal thoughts or emotions’ 즉, ‘인공지능 언어 모델로서, 나는 개인적인 생각이나 감정이 없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그리고 뒤에 오는 문장은 손흥민에 대한 정보들이지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다. ChatGPT가 답했듯이 인공지능은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질문 말고 다는 질문은 어떻게 답할까? ChatGPT에게 ‘What is the best fast food restaurant?’이라는 질문을 했을 때, ‘As an AI language model, I do not have personal preferences or opinions.’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답변을 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인공지능 언어 모델로서, 나는 개인적인 선호나 의견이 없다‘라는 말이다. 그 뒤에는 ‘However, some of the most popular fast food chains globally are McDonald's, KFC, Subway, Burger King, and Taco Bell.’이라고 나온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스트푸드 체인을 이야기한다. 이처럼 개인적인 취향을 묻는 질문에는 ChatGPT가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다. 이런 이유는 기본적으로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은 학습된 빅 데이터에서 자료를 가져올 뿐 자신만의 생각이 없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나만의 생각이 있어야 내 생각, 내 의견, 내 취향을 말할 수 있는 것이다. 100명의 사람에게 취향을 물어보면 100개의 답이 나오지만 인공지능은 100개의 기계가 있으면 동일한 답이 나온다. 이런 것을 보면 ChtGPT는 놀라운 것이긴 하지만 맹신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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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창원특례시, 10일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개최
    진해 경화역공원에서 버스킹·버블쇼·보물찾기·굿즈만들기 등 즐길거리 풍성 다가오는 주말에 진해 경화역이 즐길 거리로 풍성해진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진해구 경화역공원에서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태녹색관광 육성(문화콘텐츠 접목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총 4회 중 1회차를 맞았다. 이날 경화역공원 야외무대에서는 혼성그룹 ‘버스커 타포’와 바이올리니스트 서빛나의 공연에 이어 퍼포먼서 류동호의 버블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행사는 오후 4시부터 다채롭게 열린다. 경화역만의 특별한 ‘인생네컷’ 부스에서는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경화역 #철길야행)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거쳐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테라리움, 석고방향제, 버튼배지 등 경화역의 매력을 담은 굿즈를 직접 만들어보고, 경화역공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기념품도 받아 가자. 올해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는 8월 26일, 9월 16일, 10월 21일에 차례로 열린다. 김종문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올봄 벚꽃 터널이 절정이었던 경화역에 지금은 싱그러운 녹음이 가득 드리워 걷기 좋은 길이됐다”며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고, 경화역의 또 다른 매력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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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김해시, 농식품부 공모 선정 36억 들여 2개 마을 환경 개선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진례면 화전마을과 진영읍 효동마을이 선정돼 국·도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는 2020년부터 4년간 7개 마을이 공모에 선정*되며 130억원에 달하는 농촌마을 생활인프라 개선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와 주민이 함께 필요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중앙정부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상향식 공모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김해시는 공모 준비단계부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치며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경상남도의 1차 평가와 농식품부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진례면 화전마을은 고속도로, 철도, 공장으로 둘러싸인 협소한 마을 안길로 인해 화재 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하고 인근 공장·생활하수가 지하로 유입돼 주민 위생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김해시와 주민추진위는 ‘진례천 따라 골목길 따라 사람향기 가득한 행복 피어나는 화전마을’을 비전으로 19억원을 투입해 마을길 정비, 상·하수도 정비, 촌살이 체험마당 조성, 주택 수리, 슬레이트지붕 개량 등으로 생활인프라를 개선하는 동시에 귀농인에게 영농체험 배움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영읍 효동마을 또한 마을 안길에 대형트럭의 잦은 통행으로 주민들의 보행안전이 위협받고 있고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붉은 지붕 아래 안전하고 활기찬 효동마을’을 비전으로 18억원을 투입해 생활도로 인프라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 무선방송시스템, 주택 수리, 슬레이트지붕 개량, 빈집 철거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 생활권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시는 2020년부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진례면 개동지구, 초전지구, 대동면 덕산지구, 한림면 장방지구, 생림면 안금지구에 약 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최성만 건설과장은 “생활여건이 취약한 농촌마을을 지속 발굴해 생활인프라와 주거환경을 개선해 기존 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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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경남도, 청년이 일하기 좋은, 청년이 일하고 싶은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20개사’ 선정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청년이 일하기 좋은 ‘2023년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으로 2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도내 소재 53개 중소기업을 모집하였으며, 사전․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청년친화기업 선정위원회를 거쳐 20개사를 선정했다. 서류심사에서는 ▲임금수준 ▲고용 창출 성과 ▲기업안정성 ▲고용유지율 ▲ 자기계발 및 복지공간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평가했다. 현장실사에서는 기업의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임직원 인터뷰를 실시해 편의시설 보유와 복지제도, 일생활균형제도 운영 여부를 검토했다. 청년친화기업 선정과정에는 도내 청년 활동가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했다. 현장실사단에 경남 청년 10명을 포함해 구성했고, 청년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인터뷰를 실시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2023년 청년친화기업은 ▲낙우산업㈜(이용민) ▲남도하이텍(주) (신오섭) ▲스카나 코리아 하이드로릭(주)(노현방) ▲㈜느티나무의 사랑(정선희)▲㈜디에스피(김진형) ▲㈜바이저(송미란) ▲㈜삼양옵틱스(황충현) ▲㈜시선아이티(박관헌) ▲㈜아이웍스(정민영) ▲㈜엠지아이티(정우철) ▲㈜폴리코리아(이선홍) ▲㈜에어로매스터(서정배) ▲㈜엔스퀘어(탁승민) ▲㈜유승(조용건) ▲㈜인포스텍(서창옥) ▲㈜재상피앤에스(오태강) ▲㈜재영테크윈(최명재) ▲㈜제이이엔지(정원태) ▲㈜하늘바이오(윤효미) ▲케이피항공㈜(윤승욱) 등 20개 기업이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청년친화기업은 근무환경 개선 지원, 육아휴직 대체인건비 지원, 추가 고용장려금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되고, 청년노동자도 주거 안정 지원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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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부산, 세계 철도산업 최신 경향(트렌드)이 모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1, 2홀에서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세계 4대 철도산업 전문전시회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철도 관련 전문전시회로 200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 올해 11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 세계 철도산업 최신 경향(트렌드)이 모인다. 부산시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주식회사 에스알이 공동주최하고, 벡스코·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한국철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출상담회, 신기술 세미나, 철도기업 채용설명회 등 철도 비즈니스 플랫폼 구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14개국, 120개 사 970개 부스가 참가한다.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에스알(SR), 부산교통공사 등 철도기관은 물론 현대로템, 우진산전, 다원시스 등 국내외 철도차량 제조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세계 철도산업을 한눈에 조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 주최기관인 국가철도공단은 선진 철도건설공법, 탄소중립 기술 등 신기술 전시와 함께 3차원(3D) 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해 스마트 철도의 모습을 선보이고, ▲한국철도공사는 케이티엑스(KTX) 운전 모의실험기(시뮬레이터), 가상현실(VR) 안전 체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의 체험행사와 디오라마 전시 등으로 전시부스를 구성한다. ▲주식회사 에스알은 철도 안전, 열차주행 가상현실(VR) 체험, 운행노선 확대, 차량 제작·정비체계 선진화 등 대한민국 철도 내일의 모습을 전시하며, ▲부산교통공사는 전동차 모의 운전연습, 큐아르(QR) 승차권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수소연료전지와 2차 전지기반의 혼합형(하이브리드) 수소열차 기술과 모형, 그리고 최고속도 1,200km의 하이퍼튜브 기술과 축소모형을 전시하며, ▲현대로템은 역대 최대 규모 부스를 마련하여 고속차량, 전동차, 트램 등 다양한 실물차량과 수소생산설비,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이동형 연료전지 파워스테이션 등 철도 분야 미래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 구현을 위한 기술력과 역량을 선보인다. ▲우진산전은 최근 수주한 위례선 트램 차량의 가상현실(VR) 구현 및 최근 개발 성공한 수소 전동차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다원시스는 신형 간선형 전동차 이엠유(EMU)-150(150km/h급 동력분산식) 전동차와 주요부품 중 대차, 변환장치(C/I), 보조전원장치(SIV), 열차종합관리장치(TCMS)를 전시한다. 이밖에 국내 최초로 점탄성유체 기술을 적용하여 충격흡수장치 버퍼(Buffer)를 개발한 ㈜케이오비에이(KOBA) 등 많은 참가사들이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올해는 더욱 활성화된 현장 중심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동일기간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가 함께 개최되어 유라시아 국가의 철도당국 기관장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철도 관련 산업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었다. 또한 국제 하이퍼루프 콘퍼런스를 개최하여 세계 유수의 하이퍼루프(Hyperloop) 관련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대면 진행하는 수출 상담, 최첨단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술 세미나,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철도 공기업·대기업이 함께 진행하는 ‘철도 채용설명회’ 등을 개최함에 따라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동북아시아 교통 물류의 중심이자 유라시아대륙철도의 관문 도시인 부산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라며, “우리나라 철도산업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자리인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은 업계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되며, 17일은 일반인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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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부산근현대역사관, 6월「별관 살롱」, ‘커피’를 통해 보는 ‘부산’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인문학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인문 담소(토크) 프로그램인 ‘별관 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사물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별관 살롱’은 여러 분야의 지성인을 초청해 사물을 화두로 이 시대에 필요한 일상의 철학과 사회상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주최․주관하고, 부산연구원에서 후원하는 6월 ‘별관 살롱’은 ‘커피’를 주제로 부산이라는 도시에서 커피가 갖는 문화사적 의미를 소개할 예정이다. 출연자는 부산 인류학자 정법모(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부 부교수), 역사학자 이미란(부경대학교 해양인문학연구소 연구원)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에서 발간된 「커피 바다, 부산」을 공동 집필했다. 「커피 바다, 부산」은 ‘커피’를 매개로 각기 다른 관점에서 부산의 시공간을 재구성한다. 인류학자인 정법모 교수는 일제강점기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카페나 커피 전문점 등 커피를 향유 하는 공간의 변화에 주목해 시대상과 시민 일상의 변화를 보여주는 한편, 이미란 연구원은 역사적 측면에서 부산과 커피의 끈끈한 연관성을 보여준다. 강연과 대담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늘날 부산이 어떻게 '커피 도시'로 불릴 수 있게 되었는지에 대한 인문적 배경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6월 ‘별관 살롱’은 부산근현대역사관과 부산의 대표 연구기관인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가 함께 준비해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 연구 기관의 우수한 성과를 대중에 널리 알리기 위해 두 기관이 합심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부산근현대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부산학연구센터와의 연계처럼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인문 연구기관 및 단체와 협업하여 연구기관에는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시민에게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만나는 통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별관 살롱’ 프로그램 신청은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busan.go.kr/mmch)을 통해 지난 6월 3일부터 선착순 접수(40명)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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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강석종 칼럼,이슬람(아프칸) 난민을 수용할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
    이슬람(아프칸) 난민을 수용할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 탈레반에 점령당한 아프간에 엄청나게 많은 피난민들이 탈출하고 있어서 최근 미국이 아프간 난민들을 미군기지에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미 파키스탄에 3백만명, 이란에 2백만명의 아프간 난민이 있고,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하루에 3만여명이 아프간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아프간 난민들을 수용하지 못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슬람 국가인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 조차 “유럽 위해 아프간 난민 떠맡을 수 없다”고 했으며, 그리스는 아프간 난민을 차단하기 위해 터키 국경에 장벽을 설치했습니다. 러시아의 푸틴도 “아프간 난민, 중앙 아시아 유입을 반대한다”고 했으며, 오스트리아 총리도 “아프간 추가 수용 안 한다”고 했습니다. 왜 많은 나라들이 아프간 난민을 거부하는지 그동안 이슬람 난민을 받았던 나라들의 실상을 보면 그 이유를 알 것입니다. 프랑스에서는 무슬림 난민 출신 ‘갱’들이 달리는 버스 안에서 물품을 훔쳐 가고, 가게를 때려 부수기도 했습니다. 2016년 독일 쾰른에서는 1,000여명의 무슬림 난민들이 행인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강도, 절도, 폭행 등의 범죄를 일으켰습니다. 이처럼 무슬림 난민들이 유럽에서 엄청난 물의를 일으켰던 모습을 봤던 유럽 국가들에서는 난민 반대 공약을 하는 것이 요즘 대세라고 합니다. 아프리카 가나에서도 많은 난민들을 받아서 지원도 해주고, 모든 걸 줬지만 열심히 일하지도 않으며, 그들에게 잔류와 귀국의 선택권을 줬더니 포풀리즘 공짜 혜택 때문에 대부분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유럽 뿐만 아니라 일본도 난민을 절대로 받지 않고, 돈으로 해결했습니다. 난민 자격을 줄 경우 그들이 범죄를 일으켰을 때 난민 자격을 박탈하려면 국제사법 재판소의 승인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족은 DNA 검사 후 가족으로 인정했습니다. 아프간을 장악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탈레반이 한국과 경제협력과 교류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탈레반 주도의 아프간 새정부가 한국은 물론, 전 세계로부터 아프간의 합법적 대표 정부로 인정받길 원한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 샘물교회 납치 사건이나 고 윤장호 하사 폭탄 테러 사건 등 과거 한국과의 ‘악연’에 대해서는 명확히 사과하지 않았으며,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슬람교는 자기들 종교 외에 다른 종교인들과 무신교들을 많이 죽이면 죽일수록 알라에 충성한다고 믿는 사람들이라 사람 죽이는 데는 아무런 죄책감을 가지지 않습니다. 이들은 또한 자살 폭탄 테로로 죽으면 천국에 간다고 가르치고 있으며, 자살 폭탄을 추켜 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 한국, 중국 중에서 한국이 유일하게 이슬람 확대 타켓이라는 말을 이미 들어 봤을 것입니다. 이슬람 사원을 세우게 하고, 할랄 식품 공장을 세우게 하고, 영주권을 주고, 중국과 이슬람의 침투 공작을 깨닫고 이들의 유입을 막아야 합니다. 2019년 11월 기준으로 외국인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110개국에서 2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이전에 아프간인들이 4만여명이나 살고 있었으나 지금은 1만여명 정도 살고 있습니다. 아프간에서 귀화한 사람도 있습니다. 2년 전에는 예멘인들을 수용시켜 지금 제주도에 살고 있으며, 또 아프간 난민이 평택에 살고 있습니다. 이제 세력을 키울 일만 남은 듯 합니다. 영국에서 선교사 활동을 했던 유해석 박사는 “영국의 이슬람화 연구는 미래 한국의 이슬람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며, “앞으로 영국이 유럽 이슬람의 중심지가 된다”고 진단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옥스퍼드 대학 인구학자인 데이비드 콜먼 교수의 발표를 인용하여, “2066년에는 백인이 소수민족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슬람들이 행하는 동영상도 봤을 것입니다. 정말이지 무슬림들은 너무나 소름 끼치도록 무섭고 잔인합니다. ‘어찌 인간으로서 그럴 수가 있을까?’ 할 정도로 정말 충격 중의 충격입니다.이러한 말을 듣고도, 동영상을 보고도 이슬람 난민들을 받아 들이자는 말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지구상에 있는 나라는 모두 몇 개일까요? 유엔 기준으로는 195개국이지만, 올림픽 기준으로는 206개국이며, 월드컵 기준으로는 211개국입니다. 그리고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가 약호 목록에는 249개국이 등재돼 있습니다. UN에 가입한 회원국 195개국 중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국토 면적 대비 107위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땅덩이가 넓은 나라가 106개국이나 있습니다. 그런 나라들 중에서 미개발한 곳도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태평양에는 수많은 무인도도 있습니다. 그런데 뭐 때문에 이렇게 좁은 땅덩어리를 가진 우리나라에 아프간 난민들을 보내려고 하는가요? 차라리 UN의 지원하에 미개발 지역이나, 태평양에 있는 무인도로 보내서 그런 곳을 개발시켰으면 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이슬람을 받아 들였지만 이슬람에 먹혀 가는 유럽 꼴이 나지 않으려면 말입니다. 귀순 의사 밝힌 탈북자들의 눈을 감기고 손을 묶어서 북조선에 돌려 보냈던 것은 인도주의 차원이었습니까? 서해에서 북조선에 사살되어 화장시킨 자국민에 대해서는 항의 한 마디 못 하면서, 미군조차 대한민국은 지리적으로 난민 수용에 부적합하다며 난민 수용 계획을 폐기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까지 파견해서 언어와 문화와 종교 등 이질적인 중동 난민을 데려 오는 문재앙 정부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쇼 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한 모양입니다. 그 속내가 자뭇 궁금합니다.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유일하게 난민법을 시행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2013년 7월 법 시행 후 지난 7월까지 약 7만여명의 난민 신청자가 몰리는 난민 천국이 되었습니다. 난민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던 독일과 스웨덴 등 유럽 국가들에서는 난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난민을 수용했던 레바논은 종교전쟁의 내전도 겪었습니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탈레반이 카불을 점령한 후 프랑스 대사관 직원들의 이동 과정에서 도움을 줬다는 공로로 아프간 난민을 데리고 왔는데, 이들 중 5명이 탈레반과 연계되었다는 증거가 포착되면서 프랑스 사회가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우리나라도 우리나라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데리고 온 400여명의 아프간인 중에서 탈레반과 연계된 사람이 과연 없을까요? 이들이 난민 신청만 해도 1인당 최소 약 20만원에서 최대 140만원(5인 가구)에 달하는 생계지원금이 6개월간 우리 국민들의 피같은 혈세가 지출됩니다. 이들을 데리고 온 비용도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제외하고 이들의 6개월간 정착지원금만 계산해 봅시다. 400명 ÷ 5인 가구 = 80가구 × 140만원 = 1억 1,200만원, 매월 1억 1,200만원이 들고, 이들의 6개월간 정착지원금이 1억 1,200만원 × 6개월 = 6억 7,200만원이 된다. 결국 6개월간 정착지원금만 약 7억원이라는 것이다. 이들을 특별 공로자로 대우한다고 했으니, 더 많은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고, 심사를 거쳐 영주권도 주고, 한국인처럼 사회보장제도 적용 대상이 됩니다. 6개월 이후에는 또 얼마나 많은 국민의 혈세를 지출해야 할까요? 동아시아 지역에 탈북인들이 약 30만명 정도 있다고 하는데, 이들은 데리고 오지도 않으면서 종교도 문화도 언어도 완전히 다른 이슬람 난민들을 단지 인도주의적인 이슈로 수용한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차라리 동아시아 지역에 있는 30만명의 탈북인들을 데리고 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지난 번에 탈북민 모자가 굶어 죽은 일도 잘 알 겁니다. 이미 정착한 탈북인들이 굶어 죽지 않도록 정부는 세심하게 살펴서 도와야 할 것이 아닙니까? 탈북인들은 대부분 식당에서 일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식당이 영업을 안하니까 일 자리가 사라졌는데, 저들을 데리고 올 돈이 있으면 북조선에서 목숨 걸고 탈출한 이들을 도와 줘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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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경남도 현충일 추념식 거행
    경남도는 6일 오전 창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종훈 경남교육감, 강기윤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성산구), 보훈단체,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등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며 함께 참배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전쟁 전사자인 故 이종태 일병의 며느리(子婦)이자 창원낭송문학회장인 김효경 씨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안식을 담은 추모헌시인 ‘다시, 6월에’를 낭독했다. 현충일 추념식은 도내 전 시군 충혼탑에서 묵념 시간에 맞춰 일제히 거행됐다. 경남도는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도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태극기 조기 게양을 독려했으며, 각 지역 충혼탑에서 자율적으로 참배할 수 있도록 현충일 홍보 운동을 추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자랑스런 경남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또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공헌을 기리고 명예를 지키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아야 한다”며 “희망찬 미래를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경남도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한 희생으로 현재까지 입원치료 중에 있는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6.25전쟁 참전용사 및 전몰군경 유족분들을 위한 전적지 순례 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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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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