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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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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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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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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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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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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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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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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 사기의 배후 정치인 변호사는 민주당 정치인?
    전세 사기의 배후 정치인 변호사는 민주당 정치인? 19일 한국부동산의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빌라 평균 매매가는 1억 9,969만원으로 전 달(2억 39만원) 대비 70만원 떨어 졌습니다. 지난해 7월(2억 688만원)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빌라왕’ 사태와 주택경기 침체로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1억원대로 주저 아앉았으며, ‘전세 사기’와 ‘깡통 전세’ 등의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세입자들이 전세보다 월세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전세 사기는 주로 집값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거나 매매가가 형성되지 않은 신축 빌라를 집중 매수해 조직적으로 움직입니다. 서울에서 빌라 밀집지역인 강서구 화곡동은 ‘빌라왕’ 김모씨가 숨지면서 전세 보즈음을 제때 돌려 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이른바 ‘빌라왕’ 전세 사기 사건은 부동산 컨설팅업체 등이 배후에서 움직인 조직적 범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서울의 빌라 240여채를 사들여 세를 놓다가 2021년 제주에서 숨진 정모 씨는 ‘바지 사장’에 불과하다고 보고, 실질적 주인인 컨설팅업체를 수사 중입니다. 빌라 1,139채를 소유했다가 지난 해 10월 숨진 김모씨 등 다른 ‘빌라왕’들에게도 배후 세력이 있는지 살펴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건축주, 분양업체, 명의대여자, 공인중개사 등이 한 몸처럼 움직이며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 돈은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세입자에게 집값보다 비싼 전세보증금을 받아 수백, 수천 채의 빌라를 사들였습니다. 빌라를 확보하는 영업책, 명목상의 집주인인 빌라왕, 대신 계약을 진행하는 대리인 등으로 역할을 분담했고 수익을 나눠 가졌습니다. 피해자들은 전세 만기가 돼서야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경매에 참여해도 그새 집값이 떨어져 전세금을 회수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2022년 12월 경, 깡통주택을 많게는 수천 채 단위로 보유한 악질적인 임대인, 일명 ‘빌라왕’ 몇 명 때문에 수백 세대의 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하는 피해를 입은 것이 언론에 보도되어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이 갖고 있는 문제가 폭로되었습니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이들의 행위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범죄라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으며, 심지어 이 ‘빌라왕’들 중 일부는 사망하여 아예 보증금을 돌려 받을 길이 사라진 피해자들도 속출하였습니다. 2022년 12월 2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2,700채 빌라왕이 나타났습니다. 파악된 피해자는 327세대이며, 피해액은 260억원이 넘습니다. 2022년 12월 24일 기준 수도권에만 1,000채쯤 가진 빌라왕은 4명이며, 300채 이상은 16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22년 12월 26일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악성 임대인 30명이 세입자들에게 돌려 주지 않은 전세보증금은 지난 해 11월까지 7,25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노숙인의 명의를 빌려 208채를 가진 광주 사건도 수사 중입니다. 2023년 1월 10일 서울 빌라왕 정 모씨의 배후에 컨설팅 업체가 있다는 정황을 확인하고 검찰이 컨설팅업체를 대상으로 입건하여 수사 중이며, 신병이 확보된 관계자를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2023년 3월 2일 인천 전세사기 사건의 ‘건축왕’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30대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 숨지기 전 유서에 최근 직장을 잃은데다 전세금 7천만원까지 대출 연장이 거부되면서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2023년 3월 16일 인천 미추홀구에 104가구 중 가입주한 주거형 건물에서 단 한 가구를 제외하고 모조리 경매에 넘어간 사례가 나왔습니다. 건축주는 남 모씨로 알려져 있으며, 대출금과 전세보증금 등을 이용해 약 2,700채를 신축했습니다. 여기에서 사용된 명의 중 일부는 공인중개사라고 합니다. 아예 공인중개사를 고용해서 성과금 들을 지급했고, 기존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전세계약을 하도록 했습니다. 이후 하나 둘씩 경매로 넘어 가는 것도 숨기고 새로운 계약을 반복했습니다. 불안해 하는 임차인에게는 공인중개사가 보증금을 대신 갚아 준다는 이행각서를 작성해 안심시켰으나 전체 690여채가 경매로 몽땅 넘어가 바렸고, 그 와중에 104가구가 입주해 있던 주거형 건물이 단 한 가구만 제외하고 몽땅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2023년 2월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30대 남성이 처음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데 이어, 4월 14일 또다시 20대가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이후 사흘만인 4월 17일 30대 여성 A씨가 숨지면서 전세 사기 피해자 관련 사망자는 총 3명으로 늘어 났습니다. 인천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전세 사기 배후에 더불어민주당 유력 정치인이 관련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은 18일 오전 당 회의에서 “우선 경매 중단 등 조치도 필요하겠지만 이런 부동산 사기 범죄가 가능하게 된 배후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이 사건과 또 다른 지역에 있는 유사 사건의 주범인 남헌기의 배후에 인천 지역 유력 정치인, 당시 여당이던 민주당 유력 정치인이 관련돼 있다는 제보가 계속 들어 오고 있다. 여기에 대한 수사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고인은 피해를 구제받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 다녔다고 한다. 또 다른 분은 정부 대책이 실망스럽고 더는 버티기 힘들단 말을 남겼다고 한다. 우선 경매 중단 조치를 촉구한다. 국민의힘은 저웁와 조율해 실현 가능한 대책을 강구하겠다. 후속대책 법안 13개 중 8개는 개정을 완료했지만 아직 남은 법안도 조속히 개정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18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전세 사기는)전형적인 약자 상대 범죄이며, 이 비극적 사건의 희생자 역시 청년 미래 세대이다. 민사 절차상의 피해 구제도 필요하지만, 사회적 약자가 대부분인 전세 사기 피해자들은 피해 구제 방법이나 정책 지원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정부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또 점검해 주길 바란다. 피해 신고가 없더라도 지원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선제적으로 조사하고, 찾아가는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해야 한다. 전세 사기 피해 매물의 경매 일정을 중단 또는 유예하는 방안을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은 19일 부동산 사기 범죄 배후에 야권 유력 정치인이 있다는 자신의 주장과 관련해 “빌라왕 사기범이 전세 사기는 아니지만 대장동과 같은 개발이익을 쟁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정치인이)영향력을 행사해서 빌라 사기범을 개발 사업자로 지정되게 했다는 제보가 왔다. 거대한 힘이 없으면 안 되는 일인데 특정인이 작용했다고 해서 실제로 확인해 보니까 그런 일이 있었다. 빌라 사기꾼이 위조되고 조작된 서류로 특혜 사업자 지정을 받았다. 저도 직접 들었고, 정황도 목격했다. 어떻게 장기간 수많은 피해자에게 사기 행각을 하면서도 수사망을 피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겠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총장은 ‘더불어민주당 정치인이 압력을 넣었던 것인가?’라는 질문에 “맞다”라면서도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여권에서는 해당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중진 의원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3명의 청년 목숨을 앗아간 ‘인천 빌라왕’ 남헌기 배후 야당 유력 정치인은 고연 누구일까요? 민주당 인천지역 유력 정치인은 3선의 홍영표와 윤관석이 있고, 재선 의원으로는 김교흥, 맹성규, 박찬대, 신동근, 유동수 의원들이 있습니다. 초선으로는 이재명, 이성만, 정일영, 허종식 의원들입니다. 이들 중에 과연 누구일까요? 민주당과 그 소속 의원들은 돈만 보면 눈이 멀어 버리는가 봅니다. 이들은 나라와 국민을 팔아서 개인 사리사욕만 챙겨온 집단이 아닙니까? 어떻게 국회의원이라는 자가 뒤에서 이렇게 악한 짓을 할 수 있습니까? 도대체 몇 명이나 전세 사기로 목숨을 잃어야 합니까?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전세 사기를 당한 피해자 중에는 종잣돈이 적고 부동산 거래 경험이 적은 청년·신혼부부 등 사회 초년생이 많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피해자 10명 중 7명이 20, 30대이고, 90%가 서울 등 수도권에 몰려 있습니다. 이들은 경제력이 부족해 시세를 파악하기 어려운 신축 빌라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보니 쉽게 사기 세력의 먹잇감이 되었습니다. 계약 전에 꼼꼼히 확인해도 분양대행업체나 공인중개사 등이 사기에 가담할 경우 빠져나가기 어렵습니다.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전세 사기 범죄는 미래 세대의 꿈을 빼앗고 서민의 전 재산을 빼앗는 악질적인 범죄입니다.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벌에 처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일단 사기를 당하면 피해 구제가 쉽지 않기 때문에 사기범들이 제도적 허점을 이용하지 않도록 보완책도 마련해야 합니다. 더 이상 전세 사기로 피눈물을 흘리는 서민들이 없도록 이번 기회에 철저한 수사로 뿌리까지 도려내야 할 것입니다. 전세 사기 피해가 ‘사회적 재난’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까지 광주∙전남 지역에서 1,000억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광주 빌라왕’의 변호를 맡은 사람이 더불당의 양부남 법률위원장이었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 위원장은 지난 해 10월 전세 사기 혐의로 붙잡힌 정모 씨(구속 기소)에 대한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변호인으로 선임됐습니다. 정 씨는 2019년 주택 400여 채를 ‘무자본∙갭투자’ 수법으로 구매한 뒤 임차하는 방식으로 ‘깡통 전세’를 양산해 경찰의 핵심 수사 대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3명의 극단적 선택을 초래한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 사기와 같은 수법입니다. 전세 사기 배후에 민주당 인천 지역 유력 정치인이 있다고 폭로한 것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으며, 또한 당의 법률위원장이자 내년 총선에서 호남 출마가 예상되는 변호사가 그들을 변호했으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피눈물 섞인 절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더불당의 법률위원장은 뭐 하는 짓입니까? 지금도 저들은 사기 혐의를 부인하며, 초호화 변호인을 선임해서 재판에 임하고 있습니다. 전세 사기 피해자 정책은 영세민의 전세금은 한 가정에 전 재산이며, 목숨같은 돈입니다. 그래서 사기 피해자들이 고통 속에 살다가 삶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에게 정부에서 도움을 못 준다면 정부의 존재 가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부덩산 전문가들은 “이같은 조직적 전세사기의 경우 건축주∙블로커∙공인중개사∙대출상담사 등 많게는 수십 명이 한 팀이 되어서 움직이는 케이스도 있어 세입자들이 임대인들의 신원이나 등기부등본을 아주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전문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불균형이 워낙 심한 시장이 전세 시장이므로 신축 빌라는 먼저 의심부터 하고 들어 간다는 마인드로 매물을 골라야 하는 것은 물론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등을 곧바로 받아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들 전세 피해자를 구제해 줄 사람은 은행이나 LH에서 해줄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기당한 주택을 매수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전세금으로 매수하게 하고, 매수할 필요가 없는데 경매로 넘어가는 주택은 경매를 보류시키고 거주자가 이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지만 이전할 전세자금이 없으니 정부에서 특정 은행을 지정하여 무이자로 사기 금액 전액을 대출해 주고, 전세 사기 피해자 대출금을 변제하여 주고, 기타 주택 관련 피해자들에게 복지 차원에서 도와주는 제도를 만들어 대통령께서 발표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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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부산시, 신규 관광사업체를 발굴할 관광두레 예비 활동가(PD)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함께 오는 5월 15일까지 ‘2023년 부산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지역 활동 관광두레 예비 활동가(PD)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관광산업에 '두레'라는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가 결합된 것으로, 지역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광사업 공동체를 가리킨다. 이러한 지역 주민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관광사업체를 육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22년부터 관광두레 예비 활동가(PD)와 예비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관광두레 예비 활동가(PD) 4명과 예비 주민사업체 4곳을 발굴했다. 이번 공모는 한국관광공사 두레 본사업 진행 지역(영도구, 부산진구, 사하구, 동래구) 및 본사업 종료 지역(동구)을 제외한 11개 구·군 지역을 기반으로 관광두레 활동가를 희망하는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busantourbiz@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총 4명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예비 활동가(PD)는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창업, 성장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PD 선정을 위한 교육·컨설팅, 육성 프로그램(활동비 지원 포함)을 지원받는다. 손태욱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부산 관광두레 예비 활동가 공모를 통해 주민주도형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주민들을 건실한 관광사업체로 이끌 지역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또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오는 24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23 부산 관광두레 설명회’에서 관광두레 예비 활동가(PD) 및 예비 주민사업체 공모·지원사항 등 관광두레 사업 전반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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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더불어돈봉투당 내년 총선 공천 자격을 아십니까?
    더불어돈봉투당 내년 총선 공천 자격을 아십니까? 더불어돈봉투당에서 공천받아 국캐의원을 하실 분을 뽑는다고 하는데, 그 자격 요건이? ⓵잘 만져야 되고 ⓶돈을 많이 좋아해야 되며(부모까지 버릴 정도로) ⓷뻔뻔해야 되고 ⓸북조선을 좋아해서 지령에 따라야 하며 ⓹뒷통수를 잘 쳐야 되며 ⓺욕은 옵션(그 누구보다 잘 하면 당 대표도 할 수 있습니다.) - 아직까지 이재명 꺾는 사람 본 적 없습니다. ⓻그 외에 더럽고, 추잡하고, 거짓말 잘하면 되는데, 바른 말 잘 하는 사람은 사절입니다. 추가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랑 윤석열 대통령 험담을 잘 하는 분들은 지금 바로 돈 봉투 준비해서 더불어돈봉투당 당사로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더불당의 돈 봉투 살포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살포된 돈의 출처와 돈을 받은 의원들이 누군인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이번 돈 봉투 살포로 사실상 민주당은 공중 분해 중에 있습니다. 문재앙 집권 5년동안 경쟁적으로 그들만의 돈 잔치를 해오다가 이번에 들통난 사건입니다. 앞으로 또 어디서 어떻게 터져 나올지 예측하기도 힘듭니다. 이재명은 자기가 하는 짓이 모두 범죄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녹음도, 사진도, 사람도 안 만나고, 전화도 남의 전화로 하면서 후에 수사 당할 상황을 대비해서 모든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고 많은 애를 썼습니다. 이재명은 죄라는 것을 알기에 악착같이, 철저히 증거를 안 남기려 했습니다. 그와 반대로 이정근은 죄의식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3만 개의 녹음 파일을 남겼습니다. 그때는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먼저 먹는 넘이 임자였으며, 못 먹는 넘이 병신이었습니다. 걸려도 당시 검찰이 다 빼줬습니다. 수사하는 검찰은 다 쫓겨 나고 유배당했습니다. 문재앙은 간첩의 두목 짓을 해온 넘입니다. 마약을 퍼뜨리고,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군인을 놀게 하고, 간첩 잡는 부서를 없애고, 간첩 수괴를 존경하고, 북조선의 명령대로 했습니다. 또한 밑에 넘들이 얼마든지 해쳐 먹든지 돈 먹는 일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보호해 주었으며, 나라 망하는 일만 골라서 한 작자가 문재앙입니다. 이런 역적으로 인해 이정근 같은 자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인간 쓰레기 문재앙이 이 모든 것의 주범이며, 원흉인 것입니다. 더불당의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여당의 파상공세와 여론까지 등을 돌리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의 자진 탈당을 요구하면 ‘이재명 때는 안 그러더니?’라는 형편성 논란이 일 것이고, 그렇다고 뭉개자니 ‘이재명에 이어 또 방탄이냐?’는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사태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직 사안의 전모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볼 때 당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당 대표로서 깊이 사과 드린다”고 했습니다. 이번 돈봉투 사태와 관련해 첫 공식 입장이자 사과였습니다. 그러면서 “당은 정확한 사실 규명과 빠른 사태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 하면서도 “이번 사안은 당이 사실 규명하기엔 한계가 뚜렷하다. 그래서 수사기관에 정치적 고려가 배제된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고 했습니다. 검찰 독재니, 정적 제거니 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를 수사하는 검찰이고, 다른 수사를 하는 검찰은 믿는다는 것인지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 갈지자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돈에 양심을 팔고 있는 것이 지금의 더불당 모습입니다. 21세기에 고무신으로 매표하던 옛적 구태가 당내 경선에서 벌어진 것입니다. 그런 집단의 무리들이 실제 선거에서는 어떠했을까요? 2008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고승덕 전 의원에게 300만원의 돈 봉투를 건네고,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조정만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더불어돈봉투당의 앞날은 어찌 될까요? 줄줄이 징역형 받게 될 나리들 천지겠는데? 더불어돈봉투당아! 더불어 부패당아! 그래서 공수처도 만들고, 검수완박에 사활을 걸었던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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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4월 21일 탄소중립 포털 개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15회 기후변화주간(4.21~4.27)을 맞아 오는 4월 21일 부산시 탄소중립 포털 ‘넷제로 부산(www.넷제로부산.com)’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넷제로 부산(Net-Zero Busan)’은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산 맞춤형 행동양식 변화를 주도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정부와 부산시의 탄소중립 정책 정보를 습득하고, 2050 탄소중립(넷제로)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참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 탄소중립의 정의 ▲ 부산의 탄소중립 현황 ▲ 탄소중립지원센터 관련 정보, 그리고 ▲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탄소중립과 관련한 행사, 홍보 자료 등도 담길 예정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부산시 탄소중립 포털이 탄소중립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돼 205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억제하는 전 지구적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이번 포털 개소와 함께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더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할 수 있도록 ‘부기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 부산’ 동영상을 제작해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4월 19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53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이, 4월 22일 오후 8시 부산시 전역에서 지구의 날 기념 불끄기 행사가, 4월 27일 오후 3시 시민공원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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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 사진전 개최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오늘(18일)부터 6월 18일까지 복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 사진전 <100년 전, 부산의 단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3만 8천여 장의 유리건판 중에 부산 지역을 찍은 사진을 엄선해 기획됐다. 일제강점기에 일본 연구자들은 ‘조선고적조사사업’의 일환으로 한반도 곳곳의 기록을 유리건판 사진으로 남겨두었다. 이는 식민 지배에 필요한 지역자료 조사의 의도가 강하게 담겨있으나, 지금 당장 확인이 어려운 당시의 문화를 사실적으로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기도 한다. 사진전에는 유리건판 사진과 함께 부산박물관 소장 사진기, 유리건판, 근대엽서 등도 함께 전시된다. 유리건판 사진을 찍는 방법 및 인화 형태에 대한 시각 자료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유리건판 사진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의 갤러리 토크와 특별사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 ‘빛으로 그려낸 100년 전 부산의 청사진’이 예정되어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인 4월 28일과 5월 26일 금요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갤러리 토크는 오후 3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빛으로 그려낸 100년 전 부산의 청사진’ 교육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 대상으로 복천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서 진행될 예정이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부산의 옛 모습을 단편적으로나마 만나보면서, 이제껏 미처 살피지 못하고 놓친 부산역사의 이면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전시와 함께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였으니 시민 여러분 모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https://museum.busan.go.kr/bokcheon)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051-550-0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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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오늘 4월 17일은 어떤 날인 줄 아십니까?
    오늘 4월 17일은 어떤 날인 줄 아십니까?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고조부 이안사는 고려의 중앙 귀족 가문 출신이 아니라 원래 전주 지역의 향리였으나, 가솔을 이끌고 쌍성총관부 지역으로 이주했습니다. 이후 이성계의 가문은 고조부 이안사부터 아버지 이자춘(李子春) 때까지 원나라로부터 천호(千戶)라는 지방관의 자리를 얻어, 대대로 이 지역 고려인과 여진족 위에 군림하는 세력가로 성장하였습니다. 쌍성총관부는 원나라가 1258년(고려 고종 45년) 고려에 침입하여 철령 이북의 땅을 차지한 후 설치한 통치 기구였습니다. 이성계는 원나라의 지배를 받던 ‘쌍성총관부’ 지역에서 힘을 키워가던 변방의 세력이었습니다. 철령 이북의 땅을 공민왕(恭愍王, 1330~ 1374)이 이 지역을 수복하기 전까지, 근 100여년 동안 원나라의 지배하에 있었습니다. 이성계는 고려 공민왕 시기부터 급부상한 신흥 무장세력이었으며, 위하도에서의 회군을 계기로 새 왕조의 태조로 즉위(1392년)하여 국호를 ‘조선’으로 바꾸고, 한양으로 천도하였습니다. 고려의 왕은 모두 원나라에 의해 임명되었으며, ‘00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했습니다. 조선도 중국의 위구르나 티베트처럼 중국에 책봉받는 형식의 지방 정권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중국과 일본 중에 어느 나라가 더 큰 원수국가일까요? 중국이 더 큰 원수국가일까요? 일본이 더 큰 원수국가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두말할 것도 없이 503:36으로 중국이 더 큰 원수입니다. 일본에 위안부가 있었다면 중국에 50만여명의 환향녀가 있었습니다. 일본은 ‘귀속재산’이라도 남겼지만 중국은 가져가기만 했습니다. 중국은 사실상 1392년 이성계의 조선 건국에서부터 1895년 하관(시모노세끼)조약때까지 500년간 조선을 속국으로 지배했었습니다. 1407년 태종은 중국을 숭모한다는 모화루(모화관)을 세우고 영은문의 전신 홍살문도 세워 중국 사신을 영접해 오다가 중국의 요구로 1539년 중종때 중국의 은혜를 영접한다는 영은문으로 이름까지 바꿔 세운 것입니다.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한반도는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해 우리를 분노케 했지만 사실 그들은 500년 이상 그렇게 생각해 왔습니다. 조선은 무력을 사실상 포기하고 중국 밑으로 스스로 기어 들어 간 나라였으며, 중국 황제가 승인을 해야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매년 바쳐야 하는 온갖 공물과 아녀자들을 ‘공녀’로 진상해야 했던 그 당시 백성들은 진이 빠졌습니다. 혹시 ‘환향녀’라는 말을 들어 보셨습니까? 여진족이 중국에 청나라를 세웠는데, 그들이 조선에 침입하여 병자호란(1636년)을 일으켰습니다. 「쇄미록」이라는 책에는 임진왜란 때 일본 군대에 끌려가는 여성들이 “나는 어느 읍 어느 촌의 아무갠데 이제 붙잡혀 영영 다른 나라로 갑니다.”하며 큰 소리로 울부짖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쓰여 있습니다. 병자호란때 인조의 ‘삼전도의 항복’ 후 청나라에 포로로 끌려간 사람이 약 60만명 정도인데, 그 중에 50만명이 여자들이었습니다. 그 당시 인구를 감안하면 조선 땅에서 젊은 여인네들은 씨가 마를 정도로 끌려 갔습니다. 끌려 가면서도 또한 거기서도 어떤 일을 당했을지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이 여성들이 전쟁이 끝난 뒤 다시 조선으로 돌아 왔을 때 그들을 ‘고향으로 돌아온 여인’이라는 뜻의 ‘환향녀(還鄕女)’라고 불렀습니다. 이것이 변하여 오늘날에는 ‘화냥년’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호로(胡虜)’라는 말은 아십니까? 이 말은 ‘오랑캐’ 또는 ‘오랑캐의 포로’라는 뜻입니다. 환향녀들 중에서 임신한 상태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이 아이들을 ‘호로새끼’ 또는 ‘호로자식’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때 청나라에 아첨하여 벼슬을 얻은 사람들을 낮추어 ‘호로새끼’ 또는 ‘호로자식’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이 여자들을 끌고 간 목적은 ‘속가(贖價)’를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1인당 25~30냥이었고, 대개는 150~250냥이었으며, 비싼 경우에는 1,500냥이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빈민이라 속가를 내고 찾아 올 처지가 못 되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뒤에 돈을 주고 고향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나마 양반집 여성들은 청나라가 많은 돈을 요구해 그곳에서 생명을 끊거나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사람들은 적지에서 고생한 이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기는커녕 오랑캐들의 성노리개 노릇을 하고 왔다고 하여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았으며, 몸을 더럽힌 계집이라고 손가락질을 했습니다. 병자호란 이전 임진∙정유 양난에 일본에 포로로 잡혀 갔던 여인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비싼 값을 치르고 아내와 딸을 되찾아 오는 경우도 있었지만, 되돌아온 환향녀들이 순결을 지키지 못한 것은 조상에게 죄를 짓는 일이라 하여 이혼 문제가 조선의 정치∙사회문제가 되자 인조는 환향녀들이 창피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집에 돌아 가기를 두려워할까 봐 조정에서 청나라에서 돌아오는 여성들에게 교지를 내렸습니다. “도성과 경기도 일원은 한강, 강원도는 소양강, 경상도는 낙동강, 충청도는 금강, 전라도는 영산강, 황해도는 예성강, 평안도는 대동강을 회절강(回節江)으로 삼을 것이다. 환향녀들은 회절하는 정성으로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고 각각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라 만일 회절한 환향녀들을 받아 들이지 않는 사례가 있다면 국법으로 다스릴 것이다” (지금의 연신내)홍제원의 냇물에서 목욕을 하고 서울로 들어오면 그 죄를 묻지 않고 모든 치욕을 없앤 것으로 생각하고 남성들이 환향녀들에게 청나라에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묻지 못하도록 했지만 양반집 남성들은 환향녀들과 이혼하고 다시 결혼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나라에서 환향녀들과 이혼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여성들은 간신히 이혼을 피했지만 남편들은 모두 부인을 멀리했습니다. 돈을 내고 꿈에도 그리던 고향으로 돌아 왔지만 돌아 오지 못한 여성들보다 나을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절개를 잃었다면서 식구들에게까지 손가락질을 받았으니 그 여성들이 얼마나 억울했겠습니까? 그리고 중국 사신의 서열이 조선 왕보다 높았습니다. 사신이 한번 뜨면 조선의 산천초목이 떨었습니다. 중국 조정에 뇌물을 바치고, 사신에 임명된 자들이 조선에 와서 본전의 몇 배를 뽑아 갔습니다. 중국 사신이 오면 조선왕이 나가 영접하던 곳이 영은문이었습니다. 중국 황제의 은혜를 맞이한다는 것입니다. 1894년 발발한 청일전쟁에서 패한 중국이 1895년 4월 17일 일본 시모노세끼에서 일본의 이등박문과 중국(청)의 이홍장 간에 조인한 조약에서 “청국은 조선이 완전한 자주독립국임을 인정한다”라고 선언함으로서 조선은 중국의 500여년간 지배에서 독립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후 ‘영은문’을 헐었습니다. 그리하여 서대문 모화관을 독립관으로 바꾸고 영은문 자리에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1897년 바로 그 자리에 독립문(獨立門)을 세웠던 것입니다. 이 독립문이 일본의 압제에서 벗어난 후 독립 의지를 위해 지은 것으로 잘못 아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렇게 독립문을 엉뚱하게 항일(抗日)의 상징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 것은 반일(反日)이 정치 수단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독립하면 일본으로부터의 독립으로만 아는데, 서대문에 있는 독립관이나 독립문은 36년간 지배해 온 일본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503년 동안 지배받던 중국의 압제에서 벗어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897년 서재필 박사가 주축이 되어 지은 것입니다. 역사학자 Edward Hallet Carr는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고 말했지만, 만약에 소현세자가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 갔을 당시 접했던 서구 사상과 서양 문물을 임금이 되어 받아 들였더라면 조선의 개화가 2백여년 앞당겨 졌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서인과 인조가 명나라에 대해 지나친 사대주의에 빠지지 않고 광해군이 추구했던 실리주의 노선을 이어갔다면 두 번에 걸친 전란 뿐 아니라 오랫동안 중국과 군신 관계를 청산하고 형제 관계를 유지하면서 국가의 힘을 비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경술국치 같은 일본의 침략을 당할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중국 공산당을 존경하고, 반일을 내세우면서 ‘민주화’를 외쳤던 운동권이 권력을 잡으면서 중국이 우리에게 준 막대한 피해는 묻히고 잊혀 졌습니다. 마침내 6·25 남침을 김일성과 모의하고 우리 국민 수십만 명을 살상한 마오쩌둥을 존경한다는 대통령 두 명(노무현, 문재앙)까지 등장했습니다. 독립문에 대한 오해가 희극이 되어버린 사례가 머저리 같은 문재앙의 2018년 3·1절 기념식이었습니다. 그는 3·1절 기념 행사를 마치고 독립문 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불렀다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이것이 좌빨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고 하는 자가 자기 나라의 역사도 제대로 모르다니,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요? 무식하면 답이 없습니다.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36년동안 이 땅의 순진무구한 처녀들 20만명이나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끌려가 성적 노예로 살다가 해방이 되어도 부끄러움 마음에 돌아오지 못하고 대부분의 조선의 딸들이 낯선 타국 땅에서 고향과 부모형제를 그리워하며 죽어 갔습니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중국과 일본에 많은 피해를 당했지만, 그 정도를 따진다면 중국이 준 굴욕과 고난이 훨씬 더 큽니다. 우리 국민에게 친중 DNA라도 있습니까? 우리 역사의 어디를 보아도 우리는 저 뙤놈들의 은혜를 입은 적이 없습니다. 임진왜란을 통하여 그놈들의 파병으로 작은 도움을 받은 적이 있지만,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때도 입은 은헤보다는 조선 백성들에게 가한 분탕질이 더 많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중국에 아부하는 저 미친 놈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강한 자에게 꼬리치는 노예 근성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노예근성을 보이려면 저 뙤놈들보다도 훨씬 강한 힘을 가지고 있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써 시장경제를 지키며, 우리가 지금까지 엄청난 은혜를 입었고, 앞으로도 그들의 큰 은혜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미국에 보인다면 국가도 보존하고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를 중국으로부터 독립시킨 것은 일본이고, 우리를 일본으로부터 독립시킨 것은 미국이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는 일본에게서 36년간 지배당한 것에서 해방된 8∙15만 광복절이 아니라, 중국에게서 503년간 지배당한 4∙17도 광복절이니 둘 다 기념해야 될 것입니다. 김일성 갓끈 교지나 추종하는 반대한민국 세력들은 우크라이나의 비극이 안 보입니까?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만들 것입니까? 한미일 안보 동맹이 왜 친일이고 굴욕입니까? 대한민국과 국민 지키는 친일과 굴욕 외교는 100번이라도 해야 합니다. 국민들은 이 나라가 자랑스럽습니다. 왜 운동권 민주화는 이 나라를 저주하는 것입니까? 일본에 대해서만 진돗개처럼 물고 늘어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람 죽이는 빨갱이 공산당보다 친일과 지일이 100배 낫습니다. 문재앙처럼 북조선에 굴종한 공산 적화통일을 원하는 것입니까? 김정은이나 중국에 대해서는 말 한 마디도 못하면서, 당연한 분노 표현조차 못하면서 한국 문화를 중국의 문화인양 왜곡하고, 스포츠의 공정성을 무너뜨리는 중국에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일본에게만 극대노 하는 선택적 분노는 머리로도 가슴으로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주요뉴스
    2023-04-17
  • 부산시,한국주택금융공사와 「세대공감 고령친화 행복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7일) 오후 3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세대공감 고령친화 행복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경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및 일자리 확충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앞서 기부금 전달식도 개최된다. 지난 2014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약 성과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사업비 4억 원을 기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가치경영(ESG) 현장교육 프로젝트 ▲세대 이음 새활용(업사이클) 사업 ▲노인인식 개선 및 세대 통합 프로젝트 ▲저소득 조손가정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등 총 323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먼저, 어르신들을 탄소중립교육 전문 강사로 양성 후,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 등 기관에 환경전문강사로 파견해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사회가치경영(ESG) 현장 교육 사업을 선보인다. 또한 동구에 세대융합 친환경 교육장 ‘세대이음 ESG센터’ 2호점을 개소하고, 플라스틱 분리수거 후 새활용(업사이클) 제품(조명등, 안전바 등)을 제작해 향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세대 간 공감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일명 ‘라떼는 말이야’라는 바리스타 체험 교실을 운영해 세대 교류를 활성화하고, 부산실버영상제 기간 동안 대학생 서포터즈단이 노인들의 영상 제작 현장을 동행 취재하는 과정에서 서로 이해도를 높여가는 ‘BSIF 청.년.일.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끝으로,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저소득 조손가정을 위해 만 18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저소득 조손가정에 생활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생활과 학업 등에 사용돼 저소득 어르신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협약사업이 노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어르신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세대가 상호 공감하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배시민으로서 사회에 공헌하는 어르신들이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함으로써 노인인식 개선과 세대 간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과 청년, 아동이 함께 상생해 나가는 지속 가능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4-17
  • 「제22회 부산과학축전」 부산벡스코 4월22일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2회 부산과학축전’(이하 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창의융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과학축전은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부산시 60여 개 기관과 학교가 참가하여 총 95개의 다채로운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학축전은 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발맞춰서 ‘월드 엑스포(World EXPO), 과학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역대 세계박람회에서 소개된 과학 원리들을 탐구하고, 박람회 참가국의 다양한 기후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세계박람회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프로그램 주제별로 ▲상상 파빌리온(엑스포와 과학) ▲문화 파빌리온(국가별 문화 체험) ▲펀펀 파빌리온(기초과학 프로그램) ▲교육 파빌리온(과학동아리 프로그램) ▲토크 파빌리온(강연․공연) 등 5개 관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이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과학축전 누리집(www.busan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2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1홀)에서는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 부산창의융합교육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와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부산과학기술상 수여 등 개막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박람회 속 과학기술과 발명품 등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과학축전이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앞둔 상황에서 세계박람회를 이해하는 뜻깊은 행사로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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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봉투 봉투 열렸네 돈 봉투 열렸네 ⋯
    ♬봉투 봉투 열렸네 돈 봉투 열렸네 ⋯ 명절이 되면 온 가족이 다 모여 아이들이 세배를 하면 세뱃돈을 줬는데, 그때 세뱃돈 달라고 하면서 “♬ 봉투 봉투 열렸네 돈 봉투 열렸네⋯♬” 라면서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더불당의 돈 봉투 의혹에 “♬ 잔치 잔치 열렸네 돈 잔치 열렸네⋯”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더불당 발 이정근 게이트가 열렸습니다. 더불당 이정근(61) 전 사무총장이 사업가 박 모씨로부터 10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징역 1년 6개월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나머지 혐의에 징역 3년을, 총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이 구형한 3년보다 훨씬 엄중한, 매우 이례적인 중형입니다. 그리고 이씨에게서 9억 8천여만원을 추징하고, 이씨에게서 압수한 각종 명품을 몰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씨는 2019년 12월부터 작년 1월까지 정부 에너지 기금 배정, 마스크 사업 관련 인허가와 공공기관 납품, 한국남부발전 임직원 승인 등을 알선해 준다는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씨에게서 수십 차례에 걸쳐 9억 4천여만원의 뒷돈 내지 명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제21대 총선이 있던 2020년 2월~4월에는 박씨에게서 선거 비용 명목으로 수차례에 걸쳐 3억 3천만원의 불법 정치 자금을 수수한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이씨가 수수한 돈 가운데 2억 7천만원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알선수재죄에 모두 적용되는 것으로 판단, 총 수수액을 10억원으로 산정했습니다. 그런데 이정근 전 더불당 사무부총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에서 시작된 수사가 4선의 노웅래, 3선의 이학영,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에 이어 윤 의원과 이 의원으로도 확대되면서 이 씨가 휴대전화에 녹음해 둔 방대한 통화 파일이 ‘판도라의 상자’로 떠오르면서 더불당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1년 더불당 전당대회때 송영길 캠프 핵심이었던 두 의원의 사무실을 검찰이 압수수색했습니다. 노웅래 의원과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수사도 이 씨 통화 파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 5월 2일 더불당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를 열었습니다. 35.01%를 얻은 홍영포 의원을 5선의 송영길 의원(인천 곙양을)이 35.6%를 얻어서 0.59%라는 간발의 차이로 새 당 대표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나 검찰이 이정근 씨를 수사하는 중에 2021년 5월 더불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을 당 대표로 만들려는 과정에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의혹에 대해 돈 봉투를 돌린 정황이 발견되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돈의 출처가 대장동에서 나온 것이라 송영길이 이재명에게 지역구도 물려주고 대표 자리도 물려준 것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12일 정치자금법 위반 및 정당법 위반 혐의로 2021년 송영길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민주당 3선의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과 초선인 이성만 의원(인천 부평갑), 송영길 전 대표 보좌관 박모씨 등 10여 명의 자택과 사무실 20여 곳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압수 수색 영장에는 윤·이 의원이 모두 피의자로 적시돼 있다고 합니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 의원 등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통해 강래구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장에게 6,000만원을 전달 받아 민주당 현역 의원 10명에게 건넨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의원 1인당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두 차례 전달한 정황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검찰은 이와 별개로 강래구 협회장이 여러 경로로 대의원 등 전당대회 관계자들에게 수십만원이 든 돈 봉투를 줬고 그 금액이 3,000만원에 이른다는 정황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정당 내 금권 선거와 관련한 심각한 사안으로 보고 반부패수사2부에 검사 6명을 추가로 투입, 자금의 최종 사용처를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이 지역구인 윤관석 의원, 이성만 의원과 이정근씨 모두 당시 송영길 당대표 후보 캠프에서 선거 운동을 도왔습니다. 당시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됐고, 이후 윤 의원은 사무총장에 임명돼 당의 조직과 자금을 관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인천 시의원 출신인 이 의원은 윤 의원과 마찬가지로 ‘송영길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인천시장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이정근씨는 송영길 대표 체제에서 사무부총장에 임명됐습니다. 좌익들은 공짜라면 양젯물도 마시는 것입니까? 4월 5일 전주을 재보궐선거에서는 진보당 당원이 보리쌀을 돌리다가 현장에서 체포되었다고 하고, 그 당 출신이 보리쌀을 돌려서 그런 것인지 당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의 0.59%의 승리는 ‘돈 봉투 10개’의 효과가 아닐까요? 송영길은 ‘돈 봉투 10개’를 돌려서 홍영표의 당 대표직은 뺏어 온 것이 아닙니까? 송영길이 ‘돈 봉투 10개’만 돌리지 않았다면 민주당 당 대표는 홍영표가 당선되었을 것입니다. 당대표 선거도 금권선거로 돈을 뿌린 측이 당선되고, 국회의원도 보리쌀이라도돌려야 당선되는 세상이라면 이건 너무 부패한 나라가 된 것이 아닌가요? 정당법 50조에 따르면 당 대표 경선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은 경우, 또 제공하겠다고 약속하거나 받겠다고 수락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우리 속담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는데, 비슷한 사자성어로는 ‘상행하효(上行下效)’, ‘상즉불리(相卽不離)’,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 등이 있습니다. 하기사 야당 대표가 각종 인허가를 가지고 비리를 저지른 부패한 자가 대표로 앉아 있으니 더불당이 청렴하고 공정하게 돌아 가겠습니까? 금권선거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합니다. 그런데 더욱 가관인 것은 더불당에서는 전당대회 등 돈 봉투 의혹을 ‘정치 탄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검찰이 국회의원의 범죄 의혹을 수사하는 것이 정치 탄압이라고 한다면, 생계를 위해 남의 물건을 훔치는 도둑을 잡으면 생계탄압입니까? 권투나 격투기 등의 운동을 취미로 배운 사람이 폭행을 하면 사생활탄압입니까? 강간범을 잡으면 성생활탄압입니까? 이정근 게이트의 돈 봉투 사건이 사실이면 민주당은 간판 내리고 석고대죄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정치 탄압 운운 하는 것입니까? 소문으로 전해져 오던 좌파들만의 돈 잔치가 사실로 밝혀졌는데, 돈 봉투 좋아하다가 돈 봉투 받은 더불당 의원들 모두 수사대상이며, 당 대표직까지 매관매직을 하다니! 봉투로 살포된 돈의 출처가 밝혀지면 또 한번 태풍이 몰아칠 것입니다. 돈에 눈먼 더불당은 이제 망했습니다. 이정근이 자신의 통화에 대해 모두 녹음해 놓았는데, 여기에 대선 때 돈 받은 46명이 걸렸고, 70여명의 통화가 녹음되어 수사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열어야 할 통화 녹음이 3만개나 더 남아 있습니다. 더불당은 이정근 게이트로 박살납니다. 2021년 더불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 국민들은 돈 봉투 전당대회로 경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검찰의 조작 수사’, ‘기획 수사’, ‘야당 탄압’이라고 말하는데, 이재명부터 시작해서 검찰 수사만 시작되면 하나같이 ‘야당 탄압’을 앞세우며 발뺌하는 민주당을 보면, 야당이 안 되었으면 도대체 어쩔 뻔 했겠습니까? 민주당의 말처럼 이번 수사가 기획 수사라면 이정근 총감독의 169부작 대하 드라마가 될 것이며, 전당대회는 ‘민주’가 사라진 “쩐당대회”가 아니겠습니까? 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인 “(돈봉투 핵심 관계자) 돈핵관 송영길”은 이정근 전 부총장이 10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것에 대해 “이정근의 개인적인 일탈 행위를 감시∙감독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당시 당 대표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표하고 싶다”고 밝힌 것은 이정근의 개인 일탈이라며 꼬리 자르기나 하는 쓸데없는 말이나 하지 말고 빨리 귀국해서 진실이 무엇인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응분의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처음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을 때만 해도 더불당 의원들은 “시대가 어느 때인데돈 봉투냐?”고 코웃음 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내년 총선까지 영향을 미칠 ‘초대형 악재’가 터졌다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입니다. SNS상에서는 돈 봉투 받은 의원들의 실명 리스트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더불당의 송영길측의 돈 봉투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홍영표가 당 대표가 되었을 것입니다. 결국 홍영표는 당 대표직을 도둑 맞은 셈이며, 이재명은 대선 후보도 되지 못했을 것이며, 이낙연이 대통령이 되었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잘못을 시인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돌렸다면, 대선 예비 경선에서는 돈 봉투 안 돌렸겠습니까? 돈이라면 환장한 자들이 더불당에는 많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철저하게 수사해서 관련 범법자들을 엄격하게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당은 당 대표 선출하는데도 금전이 뿌려지고 앞으로는 ‘더불어 돈봉투당’이라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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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간첩(?)이 국회의원이 되는 ‘엘리스’의 나라
    간첩(?)이 국회의원이 되는 ‘엘리스’의 나라 지역구가 전주 을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선거를 하게 되었는데, 민주당은 책임 정치 차원에서 후보를 내지 않았습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번 4·5 재보선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전주 을 전체 선거인 16만 6,922명 가운데 4만 4,729명이 투표에 참여해 26.8 %의 낮은 투표율을 보이며 무소속 임정엽 후보와 강성희 후보가 박빙의 접전을 벌일 것이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6일 개표가 끝난 가운데 예상을 깨고 개표 초반부터 막판까지 7∼8% 차이를 유지하며 32.11%(1만4,288표)에 그친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제치고, 진보당 강성희(50) 후보가 39.07%(1만7,382표)를 얻어 여유 있게 승리하여 진보당 국회의원 뺏지를 달고 국회에 첫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진보당(구 통진당)이 기어이 원내 정당이 되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 결과 총 9군데 중 국힘당 4곳, 더불당 1곳이며, 무소속과 진보당 등이 당선되었습니다. 무소속 중 1곳은 국힘당 의원입니다. 결국 국힘당이 5곳으로 압승입니다. 더불당은 고작 1곳입니다. 그런데 왜 당 차원의 대대적인 찬사도 없이 언론에 덮히는 것입니까? 전 언론 매체는 마치 보수 진영이 참패한 것처럼 일사분란하게 왜곡∙편향 보도를 했습니다. 도대체 누가 국민 여론을 선동 조작하는 것입니까? 내년 총선전에 언론과 선관위의 쇄신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국힘당 의원들은 강력한 대외 전투력 확보가 절실합니다. 그런데 이번 4·5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강성희가 누구인지 그 실체를 아십니까? 강 당선인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인지과학과를 졸업한 그는 진보당 대출금리인하 운동본부장, 진보당 전북도당 민생특위 위원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비정규직 노조를 만들어 정규직화를 끌어낸 노동조합 간부 출신으로, 전국택배노조 전북지부 사무국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종북 좌파 운동권 출신이자, 간첩일 가능성이 농후한 진보당의 강성희는 전주 시민 10명 중 1명만이 표를 찍어 준 것이며, 사실상 대표성도 없습니다. 강성희는 내란 선동 혐의 등으로 징역 9년을 선고 받고 복역한 통진당(통합진보당) 이석기의 직속 후배로 삶과 활동의 궤적이 그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폭력과 주거 침입, 집단 흉기 상해 등 전과 5범으로 운동권 전과 외 조폭성 전과가 더 많습니다. 최근 북조선이 진보당에 활동가들을 침투한 사건들(제주 지하조직, 창원 자주통일 민중전위 사건 등)이 경찰과 국정원의 수사로 드러나 기소되었습니다. 노조 간부 출신 전과 5범의 간첩집단 진보당이 국회의원이 되는 나라. 진보당! 왠지 익숙한 명칭이 아니던가요? 앞에 통합 두 글자만 붙이면 귀에 매우 익숙한 명칭이 나타납니다. ‘통합진보당’ 약칭 ‘통진당’이라는 익숙한 명칭과 함께 떠오르는 인물이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 모의하고 계획했으며 북한이 전면전 또는 국지전을 도발하는 유사시에 북조선측에 붙어서 대한민국을 적화시키기 위하여 준비를 해야 한다던 ‘이석기’라는 인물입니다. ‘통합진보당’ 약칭 ‘통진당’은 소위 급진 진보 계열로 분류되며, 골수 종북 주사파의 인사들과 ‘민노당’의 탈당파 등 1980년대 민족해방(NL) 계열내 급진적 인사들로 조직된 정당으로 1990년대 중∙후반 북한 김일성의 교시인 대중속으로 들어가 합법적인 정당을 만들어 국회에 입성하라는 지령에 의해 2011년 창당과 함께 2012년 4월 19대 총선때 당시 문재인이 당대표로 있던 ‘새정치민주연합’의 도움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이념적∙사상적 배경과 이념스펙트럼 그리고 이들이 추구했던 노선과 이들이 위헌 정당으로 판명되어 해산된 ‘통진당’의 잔당들이 헤쳐모여 만든 정치집단이 ‘진보당’입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지난 대선에서 ‘진보당’ 대통령 후보로 나선 인물이 2013년 ‘통진당’ 해산청구에 반발하여 삭발했던 그 ‘김재연’이 아니였습니까? 이들은 2014년 12월 19일 헌법재판소에 의해 정부가 청구한 위헌 정당 판단이 인용되어 해산된 후 꾸준히 정치권에 재진입하기 위하여 기웃거리다가 201 7년 10월 15일 ‘새민중정당’과 ‘민중연합당’이 합당하여 ‘민중당’으로 창당해서 2020년 6월 20일 ‘진보당’으로 당명을 변경하고 꾸준하게 세를 불려 몸집을 키우면서 선거때마다 후보들을 내보내며 존재를 확인시켰습니다. ‘진보당’은 지난 대선에서 내란음모 사건으로 처벌된 ‘이석기’와 함께 ‘통진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재연’을 대선후보로 내보내며 존재를 과시하였고, 마침내 이번 4.5재보선에서 원내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통진당’ 정강 정책과 이념스펙트럼이 대한민국 헌법에 불합치하고 나아가 그 당의 중심인물이 국가를 전복시키려 모의하였고 유사시 적에게 협조하여 적을 이롭게 하려 했던 이석기와 함께했던 자가 ‘통진당’에서 이름만 바꾼 ‘진보당’의 후보로 재보선에서 당선되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 우리 앞에 나타나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보당’ 또는 ‘진보정당’으로 불리는 이름이 근자에 많이 회자되어 낯설지가 않습니다. 얼마 전 방첩 당국에 의해 검거된 창원과 제주의 간첩단들이 접촉했던 인물이 바로 ‘진보당’의 주요인물이라 하지 않았던가요? 그리고 이번에 국회에 입성하는 '강성희'라는 인물은 이석기의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후배로 이석기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 합리적 추론이 가능하고 이자의 전과기록으로 보건데 매우 강성∙급진적 행동을 보여준 것으로 보입니다. '강성희'라는 인물을 보면서 2011년 11월 2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당시 '민노당'의 국회의원이었던 '김선동'이 한미 FTA의 비준을 반대하며 최루탄을 터뜨린 사건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 '김일성'은 당시 주사파들에게 정치권에 몸을 담으라는 교시를 내려주었고 이들은 여러 경로로 정치에 입문하였습니다. 그들 중 급진∙과격세력은 소위 1세대 전대협 세력과 2세대 한총련 세력에 밀려있다가 2010년대 들어서 정치권에 진입하였고, 합법을 가장한 그들의 혁명전략을 구사하면서 북한의 지령을 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봅니다. 강성희 의원이 국회 국방위원회에 배치될 가능성이 큽니다. 통상 재선거로 원내에 진입하면 결원이 있는 상임위에 우선 배정되는 것이 원칙이고, 현재 그런 상임위가 국방위이기 때문입니다. 강 의원도 언론 인터뷰에서 “국방위에 가야 한다면 가겠다”고 했습니다. 국방위는 국가 안보와 직결된 군사∙북조선 분야의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곳입니다. 금번 '진보당'의 국회 입성은 급진적인 종북주사파인 사람 하나가 국회에 진입하는 것이 아니라 간첩세력이 대한민국의 국회를 유린하고 국회의원의 신분을 이용하여 합법적인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기밀을 빼내어 북으로 보낼 수도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진보당의 뿌리가 통합진보당이라는 데 있습니다. 통진당은 애국가를 거부하고 유사시 국가 기간 시설 타격을 모의한 반(反)대한민국 집단이었습니다. 구심점이던 이석기 전 의원은 내란 선동 혐의 등으로 징역 9년을 선고받았고, 헌재는 통진당을 ‘폭력 혁명으로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 위헌 정당’이라며 강제 해산시켰다. 진보당은 통진당 출신들이 만든 정당이다. 강 의원 역시 통진당 출신으로, 이석기씨의 대학 후배입니다. 이런 사람이 국방위원이 되면 한미 연합 훈련의 구체적 일정, 우리 군의 첨단 무기 체계와 전략 배치, 작전 계획 등 군사기밀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것은 통진당 해산 이후 후속 사법 처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위헌 정당이란 헌재의 결정은 통진당이 반국가단체임을 뜻합니다. 그런데도 통진당 지도부는 물론이고 당원 아무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받지 않았습니다. 북조선도 이를 보고만 있지 않았고 진보당에 활동가들을 침투시키는 방식으로 지하조직을 건설해 온 정황이 최근 국가정보원과 경찰의 수사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이 지난 5일 간첩단 혐의로 기소한 제주 지하조직 총책이 통진당 출신의 진보당 당원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구속 기소된 창원 ‘자주통일 민중전위’ 관계자들도 진보당 당직을 맡아 정계 진출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도 진보당은 강 의원 당선 다음 날 보도자료를 내고 “9만5000여 명 당원 대다수는 진보당이 생애 첫 정당”이라며 “(진보당이) 통합진보당 후신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습니다. 진보당은 ‘간첩 당원’들에 대한 입장부터 밝혀야 합니다. 전주 을에서 당선된 강성희는 1972년생으로 외대(용인) 91학번. 경기동부연합의 수장 이석기의 직계 후배이자 현 민노총 위원장 양경수와 함께 활동하며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도 양경수의 민노총으로부터 전폭적 지지를 받았습니다. 또한 경기동부연합과 절대적 커넥션 관계의 이재명은 전주 을에 민주당 후보를 내지 않음으로써 진보당 후보의 당선을 지원, 당선시킴으로써 2024년 4월 총선에서의 공천 기준과 방향을 분명히 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경기동부연합과 직간접 관련된 인물들을 대거 민주당 후보로 공천하고, 호남과 부울경, 수도권 일부 지역의 진보당 후보가 우세한 지역을 무공천함으로써 진보당 후보의 당선을 돕는 것은 저들로서는 당연한 전략전술입니다. 현재대로라면 내년 총선 이후 통일전선전술에 따라 민주당과 진보당이 합당하는 것은 기정사실로 봐야 합니다. 민주당의 진보당 흡수가 아니라 진보당이 민주당을 '접수'하는 식의 배보다 배꼽의 상황을 우리는 지켜봐야 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전라도는 북조선편인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선거에서 진보당을 국회에 입성시키는데 일조했기 때문입니다. 진보당이 누구인가? 자유대한민국 허물자고 획책했던 이석기가 몸담고 있던 간첩의 소굴 동부연합의 후신이 진보당이 아닌가요? 이재명을 대통령 만들어 단번에 대한민국을 접수하는 데는 일단 실패했지만, 꿩 대신 닭이라고 이재명을 민주당 대표로 만든 이유는 명확합니다. 간첩들과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음이 만천하에 밝혀졌음에도 이런 자들이 몸담은 집단에서 배출한 자를 국회에 보내는 국민들의 안보 수준과 지적 수준에 한숨만 나옵니다. 눈은 떠 있으되 깨어 있지 아니하고, 귀는 열려 있는데 듣지 아니하니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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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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