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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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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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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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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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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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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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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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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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조선의 씨앗 심기 작전
    북조선의 씨앗 심기 작전 북조선이 김정일 정권 시기 해외 정치인∙언론인∙사업가∙유명인에게 여성을 보내 유혹하게 한 뒤 비디오를 찍거나 아이를 갖게 해서 이들이 친북 활동을 하도록 협박∙이용했다고, 일명 북조선에서 꽃뱀을 동원한 ‘씨앗 심기 작전’이 영국 온라인 신문 텔레그라프에 의해 폭로되었습니다. ‘씨앗 심기 작전’이란 북조선을 방문한 주요 인사들에게 아름다운 북조선 여성과 동침케 하여 아이를 갖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본의 북조선 전문가들과 고위층 탈북자 등도 일본의 정치인∙언론인들이 이 ‘씨앗 심기 작전’의 대상이 되었고, 이들이 북조선 여성과 관계를 가져서 낳은 자식은 공작원으로 키워진다고 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이미 우리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내용이라 새삼스러울 것도 없습니다. 북조선 미녀들을 국가에서 괸리하는데, 그것이 바로 ‘기쁨조’라는 조직입니다. 기쁨조는 수령의 시중을 드는 젊고 아름다운 여성들을 말합니다. 기쁨조의 시작은 1970년 초 김정일이 김일성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북조선 전역에서 미모를 갖춘 여성을 선발해 김일성 별장에 배치하면서부터입니다. 1983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김정일을 위한 기쁨조가 생겨났습니다. 기쁨조는 얼굴이 예쁘고 용모가 단정해야 하기 때문에 각 도에서는 주기적으로 내려오는 선발 지시에 대비해서 미리 예쁘고 건강한 여학생들을 자체적으로 선발하여 예술전문학교에 입학시킵니다. 선발 지시가 내려 오면 이 학생들 중에서 대략 200~300명 정도를 1차적으로 선발하여 처녀성 검사 등 여러 가지 선발과정을 거친 후 50명 정도가 최종 선발됩니다. 기쁨조는 만족조와 행복조, 가무조 등으로 나눠집니다. ‘만족조’는 섹스 전문기술을 터득하며, ‘행복조’는 안마와 맛사지 전문기술을 연마합니다. ‘가무조’는 노래와 춤을 익힙니다. 만족조의 경우 2인 1조가 되어 교관의 지도하에 혹독한 실습을 통하여 남성을 미쳐버리게 만드는 각종 섹스 기교를 연마합니다. 훈련이 끝나면 만족조는 명실공히 국가가 공인하는 최고 기량의 섹스기능 보유자로 인정받게 됩니다. 이들은 약 6개월 가량 훈련을 받습니다. 마지막 단계로 보름간 태국이나 동남아 등 해외 견학 교육을 받고, 이것이 끝나면 호위총국 장교로 임관하여 만 25세까지 평양의 고급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수령의 시중을 드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5년간 근무하고 25세 정도가 되면 은퇴하는데, 이때 국가에서 정해주는 남자와 결혼하거나 고위 간부들의 세컨드 노릇을 합니다. 기쁨조 뿐만 아니라 기쁨조 선발에서 탈락한 여성이나, 기쁨조 선발에 대비하여 예술전문학교에 입학한 여성은 모두 뛰어난 미녀들이며, 이들 중 대부분은 국가에서 부여된 임무를 수행합니다. 씨앗심기 작전에 동원되는 꽃뱀들은 예술전문학교 출신들로써, 기쁨조 임무를 마친 여성이나 기쁨조 선발에 탈락한 자들입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중공이나 동남아에 위치한 북조선 식당에 근무하면서 외화벌이에 종사합니다. 중공이나 동남아 여행시 북조선이 운영하는 식당에 가 본 사람들은 이 여성들의 수준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을 비롯한 외국의 주요 인사가 북조선을 방문하면 통일전선부에서는 이들에게 특별 임무를 부여합니다. 특별 임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방북하는 인사와 동침하라는 것입니다. 통전부에서는 방북한 인사들의 신상을 사전에 면밀히 파악하여 활용할 가치가 있는 정치인, 종교인, 언론인, 운동권 등을 표적으로 삼아 공략합니다. 통전부에서는 호텔에 가기에 앞서 방북 인사들에게 연회를 베풀면서 들쭉술이나 뱀술을 먹여 얼큰하게 취하게 만듭니다. 술을 먹지 않는 종교인들은 ‘빙두’라는 마약을 몰래 먹여 헤롱 거리게 만듭니다. ‘빙두’란 필로폰을 조그만 우박 크기로 만든 마약 제품을 말합니다. 임무를 띤 여성은 알몸에 코트만 걸친 채 깊은 밤 기습적으로 손님 방에 들어가 코트를 벗어 던지고 유혹합니다. 만약 거절을 당하게 될 경우에는 “이대로 나가면 나는 죽게 되니 함께 있는 것만이라도 허락해 달라”며 애걸을 합니다. 술이나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호텔에 가보니, 젊고 아름다운 여자가 벌거벗고 살려 달라고 하는데, 살려 주지 않을 남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정치인이고 종교인이고 가릴 것 없이 일단 걸렸다 하면, 고도로 훈련된 기술을 발휘하여 천당과 극락의 맛을 보여 줍니다. 밤새도록 꿈만 같은 성 접대를 받고 나면, 뻣뻣한 사람들도 완전히 허물허물해져 버립니다. 그 다음날부터 태도가 돌변하여 친북적인 발언을 쏟아냅니다. 2006년 임종석과 방북한 어느 중진 정치인은 “사랑하는 북한 젊은이 아름답다. 남녀의 사랑은 남과 북이 다를 수 없으니”라는 감상적인 글을 남겼는데, 밤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이 귀국할 때 안내원이 기념품을 준다면서 기쁨조와 즐긴 영상(CD)를 건네 줍니다. 그때부터 완전히 코가 꿰이는 것입니다. 잘못 걸려 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귀국한 다음에는 자신의 비밀이 탄로날 것이 두려워 북조선의 지령대로 행동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북조선의 통전부에서 활동했던 장진성 씨는 “지금도 평양시 동대문구역 문수봉 산기슭에 위치한 률동1동의 ‘현지처 촌’에는 홀로 사는 여인들과 그 자녀들이 살고 있는 단독주택들이 늘어서 있다. 거기에서 사는 대부분 여성들의 남편들은 대한민국이나 해외 유명인들입니다. 이를테면 ‘평양 아내들과 가족들’인 셈입니다. 그들에 대한 우대와 관리는 당연히 대남공작부서에서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북조선을 도와 주러 간다면서 수십번씩 뻔질나게 드나드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북조선 현지처와 자식들을 만나러 가는 것입니다. 이쁜 마누라와 토끼같은 새끼의 사진이 수시로 핸드폰에 날라 오면 눈이 뒤집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온갖 구실로 북조선에 보내 달라고 통일부에 방북신청을 하고, 허락받게 되면 남몰래 돈을 잔뜩 싸들고 북조선에 가서 당 간부에게 갖다 바치고 며칠 재미를 본 후 모종의 지령을 받고 귀국하게 됩니다. 종북 운동권 출신들이 북조선에 가면 같은 열사에 준하는 특별대우를 받으며, 여성들의 특별서비스를 제공 받습니다. 이들은 의식화 교육때 혼숙하며 만났던 운동권 여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꽃뱀들의 미모와 섹스 기교에 환장을 하면서 대남통일전선의 투사로 변하는 것입니다. 여성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북조선에서 활용할 가치가 있는 운동권 여성들이 방북하면 미남 인민 배우들에게 임무를 주어 이들을 완전히 홍콩 가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들과 육체적 관계를 맺고 나면 다시는 북조선에 배신을 못하는 사냥개가 되어 대한민국을 어지럽히는 반역에 앞장서게 되며, 물라면 물고 뜯어라고 하면 뜯습니다. 종북 코서트 한다면서 나라를 소란하게 만든 어떤 여자가 1998년 방북 당시 쓴 수첩에 “이곳이 나의 조국이다. 이런 조국이 준 사랑을 배신할 수 없다”고 쓰고, 시집에는 “여기서 살고 싶습니다. 여기는 먹지 않아도 배부른 극락”이라고 노래했습니다. 이들에게 아무리 북조선의 위험을 설명하고, 북조선의 잘못을 규탄하고, 북조선의 인권을 말해 줘도 들을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북조선의 공작에 코가 단단히 꿰였거나, 처자식을 만들어 혈연관계가 형성되었거나, 평생 잊을 수 없는 육체적 쾌락을 맛보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종북 주사파들이 북조선에 가서 직접 보고 경험하고도 대한민국에 돌아와서 친북-종북 활동을 벌이는 이유였던 것입니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권력 세습을 목격하고도, 심지어 대한민국으로 돌아와서 감옥에 들어갔다 나와도 ‘3대 세습 정권’을 찬양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나 이해가 불가능했지만 ‘씨앗심기작전’을 알게 되어 그들의 행동이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아닌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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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봄철 기력을 보충하는 "죽"
    최만순의 약선요리 ′사기(士氣)′는 의욕이나 자신감 따위로 충만한 하여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세를 말한다. 이것은 양생에서 추구하는 ′칠정(七情)′인 기쁨(喜)·노여움(怒)·근심(憂)·생각(思)·슬픔(悲)·놀람(驚)·두려움(恐)이 평형이 될 때 가능하다 ′칠정(七情)′의 평형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음식이 유일하다. 음식만이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건강을 지배한다. 춘분은 낮밤 더위와 추위가 평형을 이루는 시기다. 이런 자연현상과 같이 인체도 음양을 평행시키는 것에 주의를 해야 한다. 그러면 평행상태를 유지하는 관점은 어디에 있는가? 바로 음식의 다양한 조리방법과 식재의 활용에 있다. 춘분에서 청명절 전후로 초목의 성장이 쉼 없이 발동이 걸리는 시기다. 인체의 혈액활동 또한 매우 왕성하며 호르몬 분비도 왕성하다. 이때는 감기 등의 유행성 전염병에 걸리기 쉽고 고혈압이나 불규칙적인 월경 등이 생기기도 한다. 음식양생에서 각자의 신체컨디션에 따라서 최대한 몸의 평행을 이룰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한다. 특히 과도하게 뜨겁거나, 차갑고, 상승하거나 하강하는 기운이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피한다. 예로 차가운 성질의 재료로 음식을 조리를 하면은 파, 생강, 술, 식초 등 온성(溫性)이 있는 조미료를 써서 그 성질을 평행하게 맞추어야 한다. 그러므로 음식의 ′한성(寒性)′이 너무 강해서 위장과 비장에 무리를 주고 소화불량이 일어나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예를 들어 부추, 마늘 등 양기를 보호해주는 음식을 조리할 경우에는 달걀 등의 음기를 띄는 식재를 넣어서 음양의 평행을 유지해준다. 그리고 기체(氣滯 기가 막히는 상황)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마음을 유쾌하고 긍정적인 정신 상태를 유지한다.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이것이 음식, 운동, 양생 3박자가 맞아떨어져 제대로 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대의 과학은 의사들이 의료 활동을 통해서 실제로 고칠 수 있는 병은 전체의 약 2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병을 치료하는데 초점을 맞추던 의사들도 환자들이 병에 걸리기 전인 '미병(未病)'의 단계를 주목한다. 특히 고령화 시대는 질병을 미연에 방지하여 건강과 장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을 고대부터 넓게는 양생(養生). 음식은 약선(藥膳)이라고 말한다. ■기력을 보충하는 죽 ▲효능-봄철 허해진 기력을 보충하고 폐와 위를 튼튼하게 하며 좋은 혈액 및 진액을 만들어 병에 걸리지 않게 도움을 준다. ▲재료-우유250g. 쌀 100g, 동충하초3g, 소금 약간 ▲만드는법 1.쌀을 씻어 30분 불려 준비한다. 2.쌀과 동충하초로 죽을 끓인다. 3.죽물이 80% 졸아들면 우유를 넣는다. 4.3을 3분 정도 끓여서 완성한다.
    • 주요뉴스
    2023-03-30
  • [발행인클럽 특별대담]하승철 하동군수,새로운 리더쉽이 시작되다!
    뉴스워크,부경타임즈,가야일보등 인론사 발행인들로 구성된 "발행인클럽"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하동군을 찾아 하승철 하동군수와 특별대담을 개최했다. 질문1.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질문2. 하동군 인구 감소에 따른 일자리 창출 대책은? 질문3.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에 많은 정책이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질문4. 하동의 아이덴티티(identity)정책이 있다면? 질문5. 하동의 고령화 대책이 있다면? 질문6. 갈사 경제자유구역의 해결 방안이 있다면? 질문7. 군민과의 소통의 방법은? 질문8. 마직막으로 각 언론사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주요뉴스
    2023-03-30
  • ‘부산 댄스 페스티벌’ 4월 한 달 동안 서면 젊음의 거리와 놀이마루 일원에서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인 ‘스트릿댄스’를 주제로 한 ‘부산 댄스 페스티벌’을 4월 한 달 동안 서면 젊음의 거리와 놀이마루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댄스 페스티벌’은 부산시가 청년문화 육성을 위한 대표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해 시행한 ‘청년문화 시범지역 육성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서면을 개최장소로 선정하고, 최근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트릿 댄스’를 접목해 신규 기획되었다. 행사는 ▲1:1 댄스배틀(개인별)과 ▲댄스챔피언십(팀별) 크게 두 가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부산 댄스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댄스영상 참가 신청을 받고 온라인 예선을 진행하였다. ▲1:1 댄스배틀은 참가신청 모두를 대상으로 4개 부문별 오프라인 경연(예선-본선-결선)이 하루씩 이루어지며, ▲댄스챔피언십의 경우,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최종 25개 팀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본선과 결선을 이틀에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4월 1, 2주 주말 오후에는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차 없는 거리)에서 총 4가지 댄스 부문별 1:1 배틀을 순차적(▲4월 1일 비보잉 ▲4월 2일 프리스타일 ▲4월 8일 힙합 ▲4월 9일 왁킹)으로 진행하여 스트릿댄스 축제의 불씨를 지필 예정이다. 연이어 4월 15일 오후 5시부터 서면 삼정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결선 진출자 15팀을 가르는 댄스챔피언십 본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4월 29일 오후 5시에는 서면 놀이마루에서 댄스챔피언십 최종 우승자 1~3등을 선정하는 결선이 진행된다.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이 날 행사에는 엠넷(Mnet) 스트릿맨파이터 우승자 및 출연자인 저스트절크, 테드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며 축하공연과 함께 최고의 스트릿 댄서를 선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4월 30일에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면 상상마당에서 댄스 일일 강좌인 ‘스트릿 캠프’를 진행한다. 행사의 우승자들에게는 총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으로, 댄스챔피언십은 1등 1천만 원,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 1:1 배틀의 경우, 댄스 부문별 우승자에게 300만 원씩 지급된다. 부산시는 행사의 공정성을 위하여 댄스 부문별 다양한 심사위원(▲비보잉 : 이글1, 킹소 ▲프리스타일 : 팝봉, 트릭스 ▲힙합 : 위드빌, 오천 ▲왁킹 : 윤지, 한스 ▲댄스챔피언십 예선: 박대환, 권기준, 손이현 ▲댄스챔피언십 본선 : 제이킴, 고프 ▲댄스챔피언십 결선 : 저스트절크, 테드)을 구성하였으며, 댄스챔피언십 최종결선의 경우 심사위원단과 시민평가단이 함께하는 합동 심사 방식을 채택했다. 본선 관람, 시민평가단 참여, 스트릿 캠프 신청은 부산 댄스 페스티벌 홈페이지(www.dance.busan.com)를 통해 4월 초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 남정은 청년산학국장은 “4월, 청년 댄서들의 열기가 부산 거리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향유할 수 있는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육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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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4월 1일부터 「부산에서 삼시네끼(부산행 미식관광 프로모션)」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엔데믹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관광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오는 4월 1일부터 「부산에서 삼시네끼(부산행 미식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행 시리즈는 부산을 최종 목적지로 하는 철도․항공 등 교통편과 여행상품을 결합과 함께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프로모션이다. 2021년 「교통대전」을 시작으로 지자체 최초 교통비(철도․항공) 할인 행사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2022년 「야경대전」은 LCT 엑스더스카이 전망대를 비롯해 부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상품결합으로 판매 시작 21일 만에 조기 완판되어 종료되는 기록을 세웠다. *(교통대전) ’21.11.17.~12.31., 예산 500백만원, 18,966명 이용 *(야경대전) ’22.6.4.~6.24., 예산 90백만원, 2,717명 이용 올해 다시 돌아온 부산행 시리즈는 「부산에서 삼시네끼」라는 타이틀로 오는 4월 1일부터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KTX 요금 최대 50% 할인과 함께 미식 테마상품을 결합하여 부산을 찾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있는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에서 삼시네끼」(미식대전)는 아침․점심․간식(디저트)․저녁에 어울리는 부산 로컬음식과 관광지 및 전통시장(야시장) 연계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관광객은 코레일톡 앱(APP)과 레츠코레일 누리집 예약을 통해 교통비 할인과 함께 미식관광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의 여행상품은 3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개별상품) 호텔숙박(엘시티 레지던스, 라발스, 라마다앙코르 부산역) 및 조식, 유료관광지(아쿠아리움, 용두산공원 다이아몬드타워) 입장권 *(패키지상품) 부산로컬 서부산 맛집투어, 부산커피 시티투어, 꿈같은 부산여행 미식투어, BTS 성지투어, 부산대표 전통시장 워킹 푸드투어 특히,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미식의 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블루리본 서베이’ 및 ‘2023 부산의 맛’을 통해 부산의 다양한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부산에서 삼시네끼」(미식대전)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모션 오픈 기념으로 내일(31일) 오전 11시부터 부산역 2층 맞이방 부스에서 부산대표 먹거리 홍보 및 시식 이벤트를 진행하여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역 내 설치된 홍보존에서 미식대전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사회관계망(SNS)홍보 등 미션을 수행한 관광객에게 이번 행사를 위해 제작된 ‘부산행-미식대전’ 전용 레일플러스 카드*를 선착순(500명)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레일플러스 카드: 전국 호환 가능한 교통카드(충전금 5,000원) 또한, 수도권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서울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여행박람회인 ‘2023 내나라 박람회(4.13.~4.16.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부산관광 홍보관을 설치해 「부산에서 삼시네끼」(미식대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국밥, 밀면등 널리 알려진 전통적인 음식 외에도 커피, 빵, 수제맥주를 비롯해 파인다이닝 등 새롭게 떠오르는 미식관광상품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미각의 도시”라며, “이번 미식대전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과거와 현재․미래의 맛이 공존하고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게 만드는 글로벌 미식 도식, 부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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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북조선이 핵을 개발하면 내가 책임지겠다."
    "북조선이 핵을 개발하면 내가 책임지겠다." 지난 3월 27일 북조선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군은 기종이 확인되지 않은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날 미사일 발사는 북조선이 ‘모의 핵탄두 공중폭발’ 실험이라며 ‘북조선판 이스칸데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로 발사한 후 8일만의 도발입니다. 탄도미사일로는 올해 여덟 번째입니다. 북조선의 이날 탄도미사일 도발은 한미연합상륙훈련과 미항모 전개에 대한 반발성으로 보입니다. 북조선은 한미연합연습 ‘프리덤 실드’(FS) 본연습 시작 나흘 전인 지난 9일 ‘신형전술유도무기’ SRBM, 12일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 14일 SRBM에 이어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19일 대한민국 전역을 사정권으로 두는 SRBM 발사로 위협 수위를 한층 끌어 올렸습니다. 또 지난 21~23일에는 ‘핵 어뢰’와 ‘장거리 전략 순항미사일’ 등을 발사하며 대한민국에 핵 위협을 이어 갔습니다. 북조선은 전구급 한미 연합연습을 ‘북침연습’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반발한 만큼 FS 기간 내내 도발적 군사 행위를 이어갔으며, 지난 20일 시작한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에 대해 맹비난을 퍼붓고 있습니다. 대규모 연합상륙훈련과 미 항모 전개 등에 따라 북조선은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ICBM 정상 각도(30~45도) 발사, 군사 정찰위성 발사 등을 감행하며 긴장 수위를 점차 고조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정치적 필요에 따라 ‘7차 핵실험’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최근 북조선에서 연일 미사일 발사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핵∙미사일 도발에만 1조원이 넘는 비용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첫째로, 현재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비용이 8천억으로, 북조선 주민이 8년간 먹을 식량으로 무기 개발을 위해 자국민을 착취하고 있습니다. 북조선이 작년 한 해 탄도미사일 발사에 사용한 비용이 최대 8천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3일 오전 7시 44분경을 시작으로 북조선은 하루 사이 25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그 비용이 약 1,000억원이라고 합니다. 북조선은 한 발에 1천~1,500만 달러 정도인 중거리탄도미사일(IRBM)보다 비교적 저렴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선택했습니다. 북조선이 발사한 미사일은 한 발에 200만~300만 달러 정도 되며 총 5천만~7천만 달러로 추정하는데, 이것은 북조선이 한달간 필요 품목을 수입하는 액수와 맞먹습니다. 7,500만 달러는 지금 북조선 입장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돈이 아니며, 이것은 북조선 전 주민(2500만명)이 코로나 백신을 한 번씩 맞는 비용과 맞먹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이전 북조선이 1년간 중공으로부터 수입한 쌀 가격과 비슷한 금액입니다. 국제 시세로 따지면 186만 6천톤의 쌀을 살 수 있는 돈입니다. 세계식량계획(WFP)의 분석에 따르면 작년 북조선의 식량 부족분은 약 86만톤입니다. 현재 북조선은 코로나19 이후 쌀 수입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국민의 복지와 식량난 해결보다 미사일 도발에만 약 8천억원을 소모한 행위는 반인륜적이고 인권 유린입니다. 둘째로, 반인륜적 북조선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천문학적 비용이 어디서 나오는지 그 출처를 파헤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북조선 주민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돈을 허공에 날리고 있습니다. 이 돈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지난 2000년 6월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북조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6∙15남북공동선언’에 합의했습니다. 이 정상회담의 댓가로 남측은 북측에 수억 달러를 송금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햇볕 정책을 계승한 노무현 전 대통령도 2007년 10월, 대통령 임기 종료를 불과 몇 달 앞두고 북조선을 방문해 김정일과 정상회담을 갖고 ‘10∙4 남북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북조선은 그동안 핵 개발에 필요한 우라늄농축용 원심분리기에 쓰이는 고강도 알루미늄관 등 전략물자를 해외에서 조달했습니다. 감시를 피하기 위해 일본에서 확보한 물자를 싱가포르나 심지어 이란으로 운송했다가 다시 북조선으로 운반하고, ‘핵 암시장’에서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비용이 많이 늘어 났지만, 어디서 조달했는지 의문인 자금으로 비용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위 ‘햇볕 정책’이 북조선 핵 개발을 도와준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옵니다. 이를 통해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개발됐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전임 문재앙 정부도 이런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문재앙은 김정은과 판문점에서 만나 ‘9∙19군사합의’를 이루었습니다. 그 결과는 북조선 미사일의 NLL(북방한계선) 침범으로 9∙19 합의는 휴지 조작이 되었습니다. 입으로만 외친 평화의 결과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 일각에선 북조선의 새 자금줄로 사이버 해킹을 거론합니다. 사이버상에서 이루어지는 글로벌 불법 활동으로 미사일과 핵 개발에 드는 비용을 충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실과 국가안보실에서 정보력과 행정력을 동원해서 김정은의 ‘미사일’ 자금줄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적극적으로 철저하게 파헤치길 바랍니다. 셋째로, “북조선이 핵을 개발하면 내가 책임지겠다.”는 말을 한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지난 2010년 12월 25일 북조선이 2차 핵실험에 성공하면서 2006년에 비해 향상된 핵무기를 보유했다고 국내외에서 분석했습니다. 이어 북조선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고 ‘남침’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이에 재임 중 대규모 현금 지원 정책으로 북조선 핵무장의 주범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기억하십니까? 그는 대통령 재임 시절 2001년 “북은 핵을 개발한 적도 없고, 개발할 능력도 없다. 그래서 우리의 대북지원금이 핵개발로 악용된다는 얘기는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다. 북이 핵을 개발했다거나 개발하고 있다는 거짓유언비어를 퍼트리지 말라. (만약 북에 핵이 개발된다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이어 그는 북조선의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지던 2001년 9월에는 “북한이 핵, 미사일을 가져 봤자 미국 앞에서는 어린애 장난감이다. 미국 네오콘들이 북핵을 겁내지도 않으면서 미래의 가상적으로 여기는 중국을 겨냥한 군비 확장의 명분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미국을 향해 적대감을 표출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북조선이 1차 핵실험을 했던 2006년 10월과 2차 핵실험에 성공한 2009년 5월 25일 이후에도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지난 2006년 10월 11일 전남대 강연에서 “북한의 핵 보유를 악의적으로 무시하고, 압박과 경제 제재를 계속하는 것은 오히려 북한의 도발을 조장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는 적반하장식 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0년 6∙15 공동선언 당시 김정일과 ‘낮은 단계의 연방 통일제’에 합의했습니다. 또한 북조선 독재자 김정일에 대해 정상회담 직후 ‘식견 있는 지도자’라고 치켜 세웠으며, ‘이해력과 판단력이 빠른 사람’이라고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북조선의 핵 개발이 기정사실화되었으므로 김대중은 책임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후 노무현은 뭐라고 했는지 기억하십니까? 2004년 10월 11일 민주평통자문위원 간담회에서 “북한이 말하는 안보 위협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거나 과장된 것”이라고 말했으며, 2004년 11월 LA 국제문제협의회 연설에서 “핵과 미사일을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억제수단이라고 하는 북한의 주장에 일리 있는 측면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2006년 5월(첫 핵실험 5개월 전) “북한의 핵 개발, 선제공격용 아닌 방어용이다. 장거리 미사일은 어느 누구를 겨냥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안보 차원의 위기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06년 8월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대북지원 문제는 1차적으로 평화의 비용으로, 2차적으로는 통일의 비용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06년 8월 13일 언론사 간부 초청 간담회에서 “북한의 경우는 인도의 경우와 비슷한데도 나는 (북핵은 안 되고) 인도는 핵무기를 가져도 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미국이 핵무기를 가졌다고 한국인이 불안해 합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앙은 뭐라고 했는지 아십니까? “핵실험은 정부 탓, 1차 핵실험은 노 정부때”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죄명은 뭐라고 했는지 알고 있습니까? 2022년 10월 7일 MBN에서 “북핵은 한국 탓”이라고 말했으며, “도대체 군대는 왜 있는 겁니까? 한미일 합동 훈련은 왜 하는 겁니까? 누가 쳐들어 옵니까? 한미일 합동군사훈련은 극단적 친일 행위, 국방 참사”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로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데도, 종북 주사파들은 한미동맹을 해체하고, 무상복지를 약속하며, 거짓 평화를 외치며, 거짓 선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 북조선을 덮친 대기근으로 인구의 3-5%에 해당하는 60만~100만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합니다. 지금 북조선의 식량 부족 사태가 수십만명의 아사자를 낳은 1990년대 대기근 이래 최악이라고 하며, 평양조차도 배급 사정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작년 한해동안 북조선에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고, 병들어 죽고, 얼어 죽고, 맞아 죽고, 신음하며 살고 있습니다. 북조선에서 이탈한 100명 중에 서너명만 살아서 대한민국에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북조선 인민들은 자유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김씨 일가가 북조선을 점령한 지 80년이 다 되어 가고, 김정은이 집권한 지 12년이 넘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인민들은 굶어 죽어도 핵 실험이나 하고 있는 북조선을 지지하고 찬양하는 자들을 도대체 무엇이라고 불러야 합니까? 북조선의 인민들 100만명을 굶어 죽게 할 것이 아니라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는 그 돈으로 인민들의 먹고 사는 민생고는 해결해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원하는 자들은 살기 좋은 이 나라를 북조선처럼 만들려고 하지 말고 차라리 북조선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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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검수완박’에 대한 헌재의 결정은 위헌이다.
    ‘검수완박’에 대한 헌재의 결정은 위헌이다. 옛날에는 대가족이 살아도 집안에 어른이 있어서 다툼이 일어나도 어른이 한 마디 하면 조용해 졌으며, 싸움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또 동네마다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어서 동네의 대소사에는 항상 어른들에게 물어 보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동네 어른들이 마을을 다스렸으며, 심할 경우에는 잘못한 사람을 그 동네에서 추방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법이 없어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윤리와 도덕이 실종되어 이웃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범죄가 많으며, 법 없이는 살아 갈 수가 없습니다. 가면 갈수록 법은 더욱더 강화되고 있으며, 법원으로 가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헌법수호기관은 헌법재판소입니다. 그 헌재가 스스로를 부정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우리 헌법은 초라해졌고, 우리 국민들은 분노합니다. 헌법재판소(헌재)는 지난 23일 국민의힘과 한동훈 법무부장관 등이 낸 ‘검수완박법’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에서 법사위 단계에서 야당 의원들의 법률안 심의·표결권 침해는 인용하면서도 법률의 무효 확인 청구에 대해서는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즉 “표결권은 침해했지만 무효는 아니다”라고 하는 ‘검수완박’이라는 악법이 유효하다고 판결한 것입니다. 민주당이 법 절차를 짓밟고 검수완박법을 강행 처리하는 폭거를 저지르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헌재에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헌재는 법사위 표결이 위법임을 5대4로 인정하고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그런데 본회의 표결은 4대5로 위법이 아니라며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아니, 법사위 표결이 무효라면 법사위에서 올린 검수완박법안의 표결이 무슨 수로 유효할 수 있겠습니까? 보통 사람이 납득할 수 없는 모순된 결정을 태연하게 내린 헌재의 배짱에 기가 막힐 뿐입니다. 이것은 한 마디로 ‘학생들이 컨닝을 했으나 100점 아니니까 괜찮다’고 하는 것이요, ‘신호 위반을 해도 사고가 없으니 괜찮다’고 하는 것이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어도 음주운전은 아니다’라고 하는 것이요, 남의 물건을 도둑질한 것은 맞지만 ‘도둑놈은 아니다’라고 하는 것이요, ‘도둑은 잡았는데 도둑놈이 훔친 장물의 소유권은 도둑놈한테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 살인강도가 주거 침입을 해도 살인을 하지 않았다면 죄가 성립이 안 된다고 살인강도를 두둔할 것입니까? 축구에 비유하면, 월드컵이나 올림픽 경기에서 선수가 12명이 뛰었는데 골이 들어 간 것은 12명이 뛴 것은 잘못이지만 골로 인정한다는 것이며, 심판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는데, 골로 인정하는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헌재의 결정 그 자체가 상식 밖의 궤변이요, 이율배반적인 말장난이며, 국가와 국민들을 유린한 것이며, 국가 주권 위임도 없는 헌재가 헌법 절차상의 모순만 판결하지 않고 국가 최고의사결정권을 행사한 것입니다. 더불당은 헌법재판소가 ‘검수완박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이 무효가 아니라고 판단하자 일제히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황운하 더불당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한동훈 장관이) 사퇴를 해야 한다. 이렇게 오랫동안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검찰 개혁이라고 하는 입법 취지를 무력화 시키는 시행령을 자의적으로 만들었다”며 “일개 법무부 장관이 국회 입법권에 대한 전면 도전이라고 하는 것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퇴를 거부한다면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예컨대 탄핵 추진이라는 것이 검토될 수 있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자기편 정치인들의 범죄 수사를 막으려는 잘못된 의도와 ‘위장 탈당’, ‘회기 쪼개기’ 등 잘못된 절차로 고발인 이의신청권 폐지 등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잘못된 내용의 법이 만들어졌을 때 국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법무부장관의 책무”라며 “민주당은 작년부터 제가 그 책무를 다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입버릇처럼 저에 대한 탄핵을 말해왔는데, 탄핵이 발의되면 당당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범계 의원도 한 장관이 ‘헌재 결정에 공감하기 어렵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헌재 결정에 대한) 불복이 아니고 뭐겠나. 앞으로 시행령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얘기하는 거 보면 저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한동훈 장관은 헌재가 검수완박법안 무효 확인 청구를 기각하자 “헌재 결정을 존중하지만, 위헌·위법이라면서도 유효하다는 결론엔 공감하기 어렵다”며 “국민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헌법적 질문에 답을 듣지 못해 유감”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박범계 의원은 한동훈 장관을 탄핵시켜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것은 너무 많이 나간 얘기”라면서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나 심각한 문제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으니까 그 부분에 대한 검토는 해야 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법안 효력 유지 결정에 변호사 단체들도 반발하고 있습니다.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헌변)은 24일 성명을 내 “헌재 결정은 과장과 절차가 헌법과 법률에 위배 되어도 결과는 정당하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된 결정이자 궤변으로, 법치주의에 대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도전이며 파괴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헌변은 “헌재는 정치적 판단을 하는 기관이 아니라 헌법 정신과 상식과 공정 그리고 양심에 따라 법적 판단을 하는 재판소인데도 스스로 정치 기관으로 추락시켰다”며 “이번 결정에 관여한 재판관들이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 변호사 모임 역시 전날 입장문을 내 “민주주의와 정당 정치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적법 절차, 절차의 정당성에 비춰 봤을 때 이번 헌재 판단은 유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헌재에 헌법이 사라졌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아니라 정치재판소가 되었으며, 헌재가 더불당의 법률위원회로 전락했습니다. 헌재와 사법부는 스스로 해산과 해체의 명분을 확보했습니다. 종북 주사파가 장악한 사법 붕괴, 헌재의 결정이 내려 졌으니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의 최종적 심의 거부권 행사가 내려 져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내각 결정은 무효화 되었으니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및 내각 심의가 다시 검토되어야 합니다. 대통령의 심의 거부권은 최종적 결정권입니다. 이런 반국가 반역 행위를 막기 위한 최종 결정권이 대통령 거부권입니다. 문재인은 그냥 법령 의결만 했고, 헌재 결정에 대한 인준이 아니었습니다. 아직도 거부권은 남아 있습니다. 의견이 분분하고 국민적 피해가 심각한 하자 있는 민감한 국가정책 결정은 대통령의 최종 결정권, 거부권이 있는 것입니다. 헌법의 군주(君主)는 헌법재판소가 아니라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은 3권을 조정하는 ‘헌법 안의 군주’라는 점입니다. 대통령이 헌법의 군주이기 때문에 국군 통수권과 법률안 거부권도 있으며, 사면권도 있습니다. 지금은 없지만 1986년 이전에는 국회해산권도 있었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구국적인 결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미친 넘들 법이 정치인의 하수인이 되다니⋯ 검수완박법은 원천 무효입니다. 헌재에서 ‘유효’라고 판결한 것은 정치적 판결입니다. 헌재는 절차 과정은 위법이라면서도 검수완박법은 유효라고? 이런 모순이 어디 있습니까? 헌재는 검수완박이 국민의 권익을 침해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습니까? 모든 법은 국민을 위해 존재합니다. 또한 법은 사회 구성원들이 각자 자기의 이해관계에 따라 뿔뿔이 흩어져 개별행동을 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정해진 절차와 질서에 따라 조화롭게 살아가게끔 하려 만든 것입니다. 자타간에 일어날 수 있는 갈등과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게 해주는 기능이 법입니다. 국민이 사법적 피해를 입었을 때 구제받을 수 길은 검찰의 정밀한 수사를 통하여 진실을 밝히는 것뿐입니다. 검찰은 공익을 대변하는 기관인데 왜 수사를 못하게 하는 것입니까? 더블당이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자 자신들이 저지른 죄를 감추기 위해 검찰수사를 피하고자 만든 법이 검수완박법이 아니였습니까? 헌재의 판결에 깊은 유감과 분노를 금치 못합니다.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합니다. 국민은 법 집행 전문기관인 검찰의 수사를 통하여 자신의 권익을 지킬 수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변∙우리법연구회∙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들로 구성된 ‘유사정당 카르텔’이 내린 이번 결정은 자신을 출세시켜 준 민주당에 보은하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고, 헌법 파괴 만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마디로 “민∙우∙국 카르텔의 반(反)헌법 궤변”이라는 것입니다. 김기현 대표는 “헌재의 검수완박법 효력 유지 결정에 대해 ‘결론에 공감하기 어렵다’고 말한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향해 민주당이 ‘법무부장관으로서 자격 상실이라고 밝혔다’는 뉴스에 아연실색할 지경이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법치를 농락한 민주당은 입이 열 개라고 말을 할 자격이 없다. 그저 부끄러워 조그만 구멍이라도 찾아 숨어야 할 정당이 거꾸로 큰소리를 치겠다니, 가관”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검수완박’ 법안 관련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두고 “절차가 위헌인데 어떻게 결과가 합헌일 수 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진 교수는 23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헌재의 판단이니까 존중을 해야 하지만 논리적으로 이상하다. 비정합적이다. 꼼수라고 본다. 위헌적인 절차가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면, 즉 무효가 안 된다고 한다면 애초에 이것(결정) 하는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합헌 판단을 내린 다섯 재판관이 다 우리법연구회, 민변 소속이라고 한다면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떤 특정한 정치적 편향성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다섯 명이 한껍번에 몰려서 같은 판단을 내리는 게 이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진 교수는 “앞으로 이런 꼼수를 해도 된다는 것”이라며 “절차는 위헌이더라도 결과는 합헌일 수 있느니 국회에서 그런 짓을 하도록 권장하는 판결인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년 3월 23일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법에 대한 결정은 헌법과 법치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위헌이며, 반국가적인 반역적 행위로써 즉각 폐기하라!! 헌법 재판관은 헌법의 가치 내에서 하위법들의 위헌성을 판단하는 사람들이지 헌법 위에 군림하며 마음대로 법을 판단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번 판단은 자신의 주제도 모르고 헌법 재판관이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헌법 위에 놓고 국가 존립 자체를 위태롭게 한 행위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의 권력 행사의 정당성은 절차의 올바름에서 나옵니다. 기다려라! 시간이 지나면, 시간은 우리 편이다. 시대가 변하면 판결이 바뀝니다. 전두환 대통령 시절 5∙18 사태가 폭동이였던 것이 시간이 지나고, 시대가 변하니까 민주화 운동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검수완박이 위헌이 아니라고 하지만 금년 9월 이후 헌재의 구성 법관이 바뀌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바뀝니다.
    • 주요뉴스
    2023-03-29
  • 부산을 대표하는 맛은 어떤 맛일까?
    부산을 대표하는 맛은 어떤 맛일까?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 맛집 소개로 봄철 국내외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부산시는 부산을 대표하는 맛집과 카페거리 등을 소개하는 「2023 부산의 맛」 가이드 북과 맛집지도를 4개 국어로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부산의 맛」은 올해 21년째를 맞이하는 맛집 가이드 북으로 2002년 부산 아시아게임과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해마다 한․영판과 중․일판으로 제작되고 있다.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매년 가이드 북 발간을 기다리는 국내 애독자들이 상당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해외 주재 한국대사관이나 관광공사에서도 발간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2023 부산의 맛」 가이드 북에 소개되는 맛집은 163곳으로, 구․군 위생부서, 전문가 집단의 추천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1차로 선정한 다음, 현장평가와 대학교수, 맛컬럼니스트, 인플루언서 등 자문위원 10여 명의 검증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기존의 메뉴 위주의 소개에서 벗어나 맛집의 생생한 모습과 대표와 셰프의 자긍심을 가이드 북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셰프 인터뷰에서는 맛집의 역사와 부산음식의 철학을 엿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2023 부산의 맛 가이드 북과 함께 발간한 맛집지도는 가이드 북에서 소개되는 맛집 163곳의 위치를 지역별로 표기해 맛집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의 미식문화는 신선한 식재료를 기반으로 역사와 함께 발전해 왔다”면서 “부산을 찾는 내․외국 관광객의 관광목적 1위가 맛집 탐방인 만큼 지역의 미식문화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으로 미식산업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의 맛 가이드 북과 맛집지도는 시청 안내데스크, 관광안내소, 기차역, 공항 등에 비치되며, 부산관광포털 홈페이지(https://www.visitbusan.net)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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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부산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4월15일부터 6월25일까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부산의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에서 「2023 상반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높아지면서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치유관광’이 각광받고 있다. 부산시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 2021년부터 도심 전면의 바다와 강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올해는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싱잉볼명상 ▲해변요가 4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년 대비 프로그램별 정원을 늘려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느끼고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별 각 1만 원으로 부산시 누리집 모집·참여란 또는 프로그램 예약 누리집 ‘부산해양치유.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잔여분에 대해서는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4월 2일까지 사전 신청할 경우 참가비의 10%가 할인된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도심 속에서 강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도시 특성과 강점을 살린 다채로운 해양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여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 하반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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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제11회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개최 취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 8일부터 4월 16일까지 대저생태공원 유채경관단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1회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축제 개최장소인 ‘유채경관단지’는 자연친화 방식으로 조성하는 생태공원으로,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행사를 위해 지난해 9월 유채 파종을 했다. 그러나 ▲겨울 철새에 의한 조류 피해 ▲작년 10~12월, 높은 기온으로 인한 웃자람 현상 ▲올해 1~2월, 낮은 기온 및 큰 일교차로 동해(凍害)를 입은 유채꽃 약 60~70% 정도가 생육 부진 및 고사되는 등 축제 현장 분위기 조성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시는 올해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시 축제 관계자는 “유채꽃축제를 손꼽아 기다려오신 시민, 관광객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유채꽃축제는 취소됐지만 3월 말~4월 초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 ▲삼락벚꽃축제 등 부산 내 다른 지역 봄꽃축제는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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