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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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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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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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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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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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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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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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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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
    지난 21일 이재명 더불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 표결을 통해 가결됐습니다. 이로써 이재명 대표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재적 의원 298명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 수감 중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 단식 도중 입원한 이 대표 본인을 제외한 295명 전원이 참여했습니다.이들 재석 295명 가운데 찬성 149표, 반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집계됐습니다. 출석 의원 과반 이상 찬성으로, 가결 정족수를 넘기며 요건을 충족했습니다.국민의힘 110명, 그간 찬성 입장이었던 정의당 6명, 시대전환 1명, 한국의희망 1명, 여권 성향 무소속 2명이 전원 가결 대열에 합류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를 가정할 때 민주당에서 최소 29명이 찬성표를 던진 셈입니다.서울중앙지법은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기일을 오는 26일 오전 10시로 지정했습니다. 다만 이 대표의 당일 건강 상태가 변수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일정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이와 관련하여 한국갤럽에서 이재명 대표의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정당한 수사 절차’라는 응답이 서울에서 61%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이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 앞에서 항의를 했습니다.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은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의원들을 색출하기 위해 의원들에게 전화를 하고, 과거 발언까지 살펴보고 있으며, 친(親) 이재명계 중심의 더불당 지도부도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찬성한 자당 의원들을 ‘해당(害黨) 행위자’로 간주하고 색출,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민주당 최고위는 지도부 공백 사태로 사실상 당 대표 권한을 행사하게 된 강성 친명 성향의 정청래 수석 최고위원이 주재했습니다. 그는 전날 체포안 가결을 “자기 당 대표를 팔아먹은 것”이라며 “용납할 수 없는 해당 행위로,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 당규를 보면 당의 지시·결정을 위반하거나 당무에 중대한 방해행위를 했을 경우 최대 출당(黜黨) 조치까지 내릴 수 있습니다. 친명계와 강성 지지층에선 이를 근거로 “배신자들을 처단하자” “정치 생명을 끊어야 한다” 같은 주장이 나왔습니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체포안에 찬성한 의원들을 찾아낼 방법에 대해 친명계 한 당직자는 “지지자들이 알아서 색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지층은 온갖 임의 명단을 뿌려대며 “가결 의원을 출당시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비명계는 “책임져야 할 사람은 이재명”이라며 이 대표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한 비명계 의원은 “이 대표에겐 표결 직전까지 명예롭게 퇴진할 기회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비명계는 전날 친명계가 박광온 원내대표를 강제 사퇴시킨 데 대해서도 “친명 지도부도 같이 물러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은 이날 체포안 가결 후 처음으로 낸 입장문에서 “더 개혁적인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했으나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은 채 “국민을 믿고 굽힘 없이 정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실상 사퇴를 거부한 것입니다.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 입원 중인 그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 싸울 정치 집단은 민주당”이라며 “민주당이 무너지면 검찰 독재는 더 거세지고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지난 22일 오후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한 가∙부 여부를 해명하는 상황에 대해 “양심의 자유가 있는데 얘기를 해야 되는 거잖아요. 분위기가 지금, 저게 지금 정당입니까? 조폭 집단이지!”라고 말했습니다. 진 교수는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가결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한 것에 대해서도 “사실은 당대표가 사퇴해야 되고, 최고위원들이 사퇴해야 되는데, 정작 사퇴해야 할 사람들은 사퇴를 안 하고 애면 원내대표를 사퇴시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다음에 무슨 이른바 배신자 색출, 수박 색출, 처단 뭐 이러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했습니다. 지난 21일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지지자들의 반발에 대해선 “(가결이 되자) 거기(국회의사당 등)서도 울고불고하더라고요, 약간 사이비 종교집단과 같은 현상들이 나타난다”고도 했습니다. 더불당 지도부는 이날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 탄원서’ 제출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일각에선 ‘가결표 색출’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의원들 중에서는 비밀투표 원칙까지 깨고 ‘부결’ 인증샷까지 올리기도 했습니다. 지난 23일 이재명은 무기한 단식 투쟁 중단을 선언했는데, 그 시점이 '고영양 수액 요법' 의혹이 보도된 지 40여분 후였기 때문에 시민사회 안팎에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전 국민이 이재명 머릿속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다”며 링거를 투액하고 있는 이 대표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는 “너무나 투명한 재명 씨, 고영양 수액 요법(TPN) 의혹 보도 40분 만에 단식 중단 발표”라는 문구와 함께 조선일보의 'TPN' 최초 보도 시점이 오후 1시 3분이었고, 이 대표의 단식 중단 최초 속보 시점은 연합뉴스에서 오후 1시 45분이었습니다. 같은 날 내과 전문의인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공동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님, 일어나세요. 대표님께서 맞고 계신 하얀색 수액은 탄수화물·지방·단백질·전해질 심지어 비타민까지 다 들어있는 TPN으로, 그거 맞으면 아무 것도 안 먹어도 충분히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며 “그렇게 누워만 계시면 엉치에 욕창 생긴다. 건강 챙기시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언론 사진을 통해 보이는 이 대표의 링거줄이 투명한 수액이 아닌 하얀색이라는 점을 들어 '고영양 수액 요법'으로 불리는 'TPN(Total Parenteral Nutrition·인체에 필요한 하루의 영양 성분 전부를 정맥으로 공급하는 완전비경구영양)'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박 대표는 이를 “혈관 뷔폐”라고 표현했습니다. 드디어 내일 26일 오전 10시 이재명 더불당 대표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구속 영장 발부권을 가진 법원에 쏠리고 있습니다. 구속영장 발부에서 고려하는 사항은 범죄의 중대성, 도피의 우려, 증거인멸의 우려 등입니다. 이재명의 혐의는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관련 제3자 106억원 뇌물, 백현동 아파트 개발 특혜(200억원 배임), 위증교사 등 3가지입니다. 앞의 두 가지만 해도 범죄의 중대성은 인정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재명은 명색이 거대 야당의 대표이므로 도주의 우려는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거짓말, 말 바꾸기, 부하 직원에 책임 전가, 위증교사 등의 명수인 이재명에게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하는 것은 굶주린 이리가 눈 앞의 양을 잡아 먹을 염려가 없다고 하는 만큼 어리석은 일이 될 것입니다. 이재명에 대한 영장 담당 유창훈 판사는 지금까지의 영장 심사 13건 중 11건에서 증거인멸 우려를 구속사유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이재명에 대한 구속 영장 범죄사실에 검찰이 이재명의 위증교사 범죄사실을 포함시킨 것은 문자 그대로 신의 한 수라는 찬사를 듣고 있습니다. 2002년 당시 이재명 변호사가 김병량 당시 성남시장에게 분당 파크뷰 특혜 의혹을 물어보며 검사를 사칭하여 유죄를 받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 이재명은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때 이 후보가 당시 누명을 썼다고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그때 그는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의 측근인 김병량 시장 수행 비서에게 전화해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 주면 되지 뭐 등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거짓 증언을 교사한 일이 있고 검찰이 이재명의 육성이 담긴 통화 녹음까지 증거로 제시하였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이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를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고 재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틀림없는 공산주의자라 할 것이므로 우리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시키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얼마 전 국힘당 정진석 의원에게 실형을 선고한 자가 제반 증거에 의해 공산주의자임이 판명되었음에도 어째서 그가 여태까지 판사를 해 먹고 있도록 내 버려 두는 지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대법원장이 취임하면 우선 그 자부터 조사하는 것으로 일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이재명의 구속 영장이 기각되면 어떻게 될까요?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의 심리는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가 건강 상태를 이유로 기일 연기를 요청하면 법원이 검찰 측 의견까지 확인한 뒤 심문을 미룰 가능성도 있지만 원칙적으로 영장심사에는 피의자 본인이 출석해야 합니다.영장심사는 아니지만 이미 이 대표의 요청으로 재판이 미뤄진 사례도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애초 이달 15일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첫 재판 열 예정이었으나 이 대표 측의 요청으로 10월 6일로 연기했습니다. 다만 이 대표가 출석을 자체를 포기하고 변호인만 참여해 심문을 진행하고 서면 심사를 받는다면 예정대로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한편,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평소 성향과 과거 이력을 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구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 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입니다. 실제로 유 판사는 지난 2월 22일 '한동훈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고, 3월 2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습니다.아울러 6월 30일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를 받는 박영수 전 특검에 대해 “구속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이번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기각할 가능성이 70%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으며, 이재명이 오히려 구속영장 심사에서 무고를 밝히면 날개를 달 수도 있습니다.이번 이재명의 구속심사를 맞은 부장판사 유창훈은 좌파성향의 판사로 지난날 오심 판사로 악명을 떨친 자이다. 이재명의 구속 영장이 기각되면 유창훈 판사를 사법계에서 쫓아내야 합니다. 그렇다면 26일날 진행되는 이재명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이재명과 그 일당들은 죄없는 사람을 범죄자로 몰아 사법처리 하려 한다고 악을 쓰며 광기를 부릴 것입니다. 이재명의 구속영장 발부를 기각시킨다면 애국 시민단체들이 유창훈을 직무 유죄로 고소를 하여 사법처리 받도록 하는 것은 물론 유창훈을 탄핵시키도록 정치권에 압력을 넣는 집단행동으로 유창훈을 사법계에서 쫓아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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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부산시, 시내버스 운송약관 개정… 서비스의 질 높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운송약관」을 개정하고, 오는 10월 6일 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외 여행객 증가, 늘어난 반려동물 인구, 일회용 용기(일명 테이크아웃 용기) 확산 등 시내버스 운송 여건은 크게 변화해 현행 운송약관도 변화한 여건에 맞게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요금 할인을 위한 신분 확인, 교통카드 다인승 거래, 고액권(5천 원권 이상) 사용 시 거스름돈 처리 방법 등의 민원에 대한 명확한 응대 기준이 없어 승무원과 승객 간의 잦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에 시는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운송약관」을 개정하고 오는 10월 6일 자로 시행(일회용 용기 관련은 2024년 1월 1일 자)한다. 이번 운송약관의 개정 주요 내용은 ▲시내버스 운송 여건의 변화 반영 ▲다양한 민원 응대 기준의 제도화다. < 운송약관 개정안 주요내용> ▲ 차내 반입 휴대품 규격 예시 제시(20인치 여행 가방, 40ℓ 장바구니 카트 반입 가능) ▲ 반려동물 탑승 시 준수사항(전용 상자·가방 등), 노출 금지 등 ▲ 일회용 용기 등에 담긴 음식물 등의 반입금지, 취식 금지 등 ▲ 보호자 1인당 동반 탑승이 가능한 소아의 수를 규정(안전을 고려해 3명까지 허용) ▲ 할인 대상의 신분 확인, 다인승 거래, 고액권(5천원 이상) 사용 시 거스름돈 등 기준 ❶ 먼저 버스차량 내 휴대가 가능한 물품 규격을 규정했다. 중량은 20킬로그램(㎏), 부피는 50센티미터(㎝)×40센티미터(㎝)×20센티미터(㎝)이다. 20킬로그램(㎏) 이하의 물건이 담긴 20인치 여행 가방(항공기 내 휴대가 가능한 크기), 40리터(ℓ) 시장바구니 카트 등은 시내버스 내에 반입이 된다. 중량과 부피가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승객의 안전을 위하여 승차가 거절될 수 있다. 한편, 운송약관과는 별도로 관광객이 붐비는 부산역, 김해공항을 경유하는 노선에는 대형 여행 가방 등의 적재 공간이 배치된 버스를 도입하는 방안 등도 검토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❷ 반려동물은 시내버스 탑승 시 전용 이동장(상자, 가방 등)에 완전히 비노출 상태로 들어가 있어야 하며, 동물의 머리 등이 노출돼 있으면 승차가 거절될 수 있다. ❸ 일회용 용기 등에 담긴 음식물도 원칙적으로 반입이 금지된다. ○ 다만, 취식 목적이 아닌 단순 운반 목적의 포장된 음식물 또는 식재료, 수분 섭취를 위한 뚜껑이 닫힌 플라스틱 병 등에 담긴 음료 등은 반입이 된다. ❹ 5세 이하의 소아는 무임승차가 되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서 승차를 일부 제한한다. ○ 보호자 1인당 4명 이상의 소아와 동반 탑승하려 하거나 보호자 없이 소아 혼자 탑승하려는 경우 승차가 거절될 수 있다. ❺ 승무원이 요금 할인을 위하여 신분 확인을 요구했을 때 이에 응해야 한다. ○ 특히 만 18세인 대학생, 만 12세인 중학생들이 승무원과 요금 할인 문제로 자주 갈등을 빚어왔다.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본인의 주민등록증, 학생증, 청소년증 등을 승무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❻ 현행 운송약관에는 빠져있는 다인승 거래는 현재도 허용되고는 있지만, 이번 개정 약관에서 제도화한다. ○ 다만 다인승 거래 시에는 동반 여객 중 카드를 소지한 1인만 환승이 가능하니 환승이 필요한 경우 유의해야 한다. ❼ 아울러, 10월 6일부터 적용되는 요금 조정 내역도 포함돼 있다. ○ 어린이는 교통카드 요금만 무료이며,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어린이는 현금 400원을 내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 ○ 또한 5천 원 이상의 고액권 사용 시 거스름돈은 계좌이체로 반환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시내버스 운송약관 개정은 그동안 변화한 운송 여건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민 불편과 혼란을 해소하는 등 서비스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라며, “고유가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경제 상황이 녹록하지 않은 시기임에도 시민들께서 대중교통 요금 조정에 협조해 주신 만큼 우리 시도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과 연계해 동백패스, 어린이 요금 무료화, 청소년 요금 동결 등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병행하면서, 준공영제 경영개선을 통한 고강도의 비용 절감과 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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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IMF)」… 한가위 축제 개막!
    한가위를 마법처럼 물들이는 특별한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강열우)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 한가위 매직 판타지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내 사흘간 펼쳐지는 한가위 마술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비한 마술 공연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황홀한 순간들을 선물할 예정이다. ▲100% 한국 사람인 인도 마술사의 배꼽빠지는 왁자지껄 코믹 매직쇼! ▲자연산 아니면 100% 환불! 마술로 만드는 자연산 해산물 매직쇼! ▲빛으로 환상을 만들다! 한가위맞이 환상의 엘이디(LED) 불빛나레 쇼! ▲1%의 확률을 뚫어버린 슈퍼맨의 귀환! 아찔하고 환상적인 슈퍼맨의 저글링쇼! ▲뻔&펀! 뻔한 마술쇼는 이제그만! 심쿵유발 아슬아슬 외발자전거쇼! ▲풍선으로 모든 걸 가능하게 한다. 국내 최대규모 자이언트 벌룬쇼! 등 어른, 아이 관계없이 추석맞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형식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로비에서는 한가위의 풍성함을 더할 룰렛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권은 예스(YES)24 공연, 네이버, 놀이의 발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당일 현장 매매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매직페스티벌 공식 누리집 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추석에 부산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연휴 기간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마술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에도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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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이재명이 단식을 하는 노림수는 뭘까?
    이재명은 지난 달 3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권을 향한 국민 항쟁을 시작한다”며 대통령 사죄와 국정 쇄신 등을 요구 조건으로 내걸고 ‘무기한 단식’에 들어 갔습니다. 첫째로, 이재명이 단식하는 목적은 3가지 꼼수를 노린 3대 방탄 단식입니다. 첫번째 방탄은, 취임 1주년 평가입니다. 이재명의 민주당은 1년 동안 지지율 하락세로 고전했고, 사법 리스크 외 떠오르는 게 없습니다. 언론과 비명계의 냉정한 평가와 비판을 피하려는 단식입니다. 두번째 방탄은, 김남국 역풍입니다. 김남국 의원 제명 부결 책임은 이재명 대표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비명계 의원들도 이재명 대표의 지시가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당 내 불만이 쏟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단식입니다. 세번째 방탄은,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입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이재명 대표의 아킬레스건이 됐습니다. 구속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겁을 잔뜩 먹었습니다. 소환 조사와 영장 청구 시기를 최대한 지연시키는 단식입니다. 3대 방탄의 결과는 체포동의안 거부, 대표 사퇴 거부입니다. 영장심사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친명계는 “단식까지한 대표에게 너무한 것 아니냐”는 방어 논리를 펼칠 것입니다. 이로써 다음 총선은 사퇴나 비대위 전환 없이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치르는 게 확실해졌습니다. 덕분에 역설적으로 이번 단식의 가장 큰 수혜는 ‘이재명의 민주당’을 상대하게 된 국민의힘이 입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이 단식 투쟁을 하자마자 더불당의 지지율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하자, 단식 하루 만에 문재앙이 격려 전화를 했습니다. 더불당 일각에서 이재명의 단식 명분에 의문을 표하는 상황에서 문재앙이 이재명의 손을 들어 준 것입니다. 이재명의 단식은 더불당 내의 비명계의 불만을 잠재우고, 친명계의 호들갑 속에 검찰의 수사를 피하려고 하는 간사한 자의 얕은 꼼수이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한마디로 이재명의 무기한 단식 선언은 검찰 수사를 피하기 위한 대국민 사기극입니다. 알고보니 집에서 출퇴근하면서 단식을 합니다. 출퇴근 단식은 들어 보지도 못한 일입니다. 참 기가 찹니다. 어찌 이런 인간이 세상에 있습니까? 거짓말을 죽 먹듯이 하고,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는 말종 중의 말종이 아니겠습니까? 한동훈 법무부장관도 이재명의 단식에 대해 “개인 수사 비리에 단식으로 맞서는 것”이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절도죄, 사기죄를 짓거나 소환을 받았을 때 단식하면 수사가 없어지겠습니까? 단식한다고 수사를 종료하면 앞으로 형사 사건마다 범죄자가 단식으로 맞서면 선례가 남게 될 것이므로 단호해야 합니다. 둘째로, 이죄명이 단식을 계속 고집하는 이유가 뭘까요? 보통 사람이라면 5일이 지나면 병원으로 실려 나가는데 멀쩡히 걸어 다니는 것을 보면 보통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출퇴근 단식에다가, 보온병에 의료용 영양식 곰탕을 몰래 먹거나, 낮에는 물과 소금만 먹는 것 같은데, 한밤 중에는 뭘 먹는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이죄명의 단식이 20일이 되었습니다. 단식을 계속하면 생명에 위협이 될 것인데, 병원에 입원을 했어도 단식을 계속한다고 합니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단식 중단을 외쳐도 이죄명은 단식을 중단할 생각이 없습니다. 왜 이죄명은 단식을 고집할까요? 이죄명이 혹 죽게 된다면 어떤 이득이 있을까요? 첫째,감옥에서 30년 이상 구속될 이유가 없어집니다. 둘째,본인의 죽음으로 선거 부정에 따른 선거 비용 400억원 이상 배상 책임이 사라질 것입니다. 셋째,이죄명의 죽음은 대장동 등 각종 사건 수사의 동력을 상실할 것입니다. 이죄명은 자신이 죽음으로써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혹 이죄명이 사망을 한다고 해도 죗값은 반드시 치러야 할 것입니다. 과연 이죄명은 죽음을 각오하고 있는 것일까요? 내가 보기에는 스스로 죽을 용기는 없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겉으로는 이죄명의 단식 중단을 외치지만, 속으로는 이죄명이 사망하기를 바라는 나쁜 놈(?)들이 많을 것입니다. 앞으로 단식 쑈를 벌리는 정치인의 모습을 더 이상 보여주지 말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로 생각해 볼 것은, 가까운 대형병원은 다 놔 두고 왜 녹색병원으로 갔을까요? 이재명의 단식은 19일만에 어제 오전 6시 55분쯤 건강 악화를 이유로 119구급대와 인근에서 대기 중이던 의료진을 호출하여 단식 장소인 여의도에서 찻길로 20km 이상 떨어진 중량구 면목동에 위치한 ‘녹색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여의도에서 녹색병원으로 가는 길에는 서울성모병원, 순천향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대형 병원들이 많이 있는데, 왜 녹색병원으로 갔을까요? 이재명이 처음부터 녹색병원으로 안 가고 왜 성모병원으로 갔느냐? 하면, 119를 불렀으니 출동소방관은 당연히 관내 권역 응급의료센터인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갔더니 ‘별 거 아니라’고 입원이 안 되었습니다. 사람이 굶으면 혈액검사에서 혈액속에 ‘케톤’이 증가하는 케톤산혈증이 나오는데, 검사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녹색병원으로 가려면 사설 구급차를 사용하거나. 병원의 구급차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호흡곤란이 있다고 하면서 성모병원에서 녹색병원으로 이송하는 장면을 보면 산소마스크가 아니라 코로나때 많이 사용했던 KF94를 쓰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산소증을 보였으면 병원에서 산소마스크를 채워서 보냈을 것입니다. 이재명이 단식을 해도 검찰은 영장 청구를 하겠다고 하니 단식을 중단하고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도망쳐 드러 누울려고 했는데, 여의도 의사가 말하기를 “정신 멀쩡하고, 혈액 검사 이상 없고, 환자가 아니니까 나가라”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민노총 전교조 합작병원인 녹색병원으로 간 것입니다. 이재명의 단식 생쏘 다 들통난 것입니다. 녹색병원은 민간 종합병원으로 운동권 인사들이 운영 재단에 대거 포진한 ‘운동권 병원’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녹색병원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박원순을 기억하는 사람들’ 대표인 송경용 성공회 신부와 민노총 양경수 위원장입니다. 이 병원을 운영하는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의 이사장은 양길승 전 참여연대 운영위원장입니다. 상임이사는 광우병 시위와 오염수 반대 집회 등 각종 집회를 주도해 온 진보연대 박석운 대표입니다. 홍보대사에는 배우 권해효입니다. 민노총, 전교조의 아지트가 이번에 들통이 났습니다. 좌파 매체 ‘서울의 소리’ 대표 백은종이 2020년 12월 10일 ‘공수처 출범 및 윤석열 탄핵’을 주장하며 단식을 끝내고 입원한 병원도 바로 이 곳입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2017~2019년 장기간 굴뚝 농성을 벌였던 파인텍 노동자들, 2018년 40일 넘게 단식 농성을 벌인 설조 스님, 2019년 국회 앞에서 고공 단식농성을 하던 형제복지원 피해자, 2021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20일 넘게 단식하던 정의당 강은미 의원, 지난 7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 앞에서 단식하던 민주당 우원식 의원도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녹색 병원은 분명 세금 탈루부터 불법∙비리 덩어리일 듯 싶습니다. 세무조사와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할 곳입니다. 이재명이 단식 장기화에 위험 지경이라고 하는데 부인 김혜경은 왜 안 올까요? 강제 입원 시키려면 보호자 동의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서 더불당은 여당 대표가 안 온다고 탓합니다. 12일을 단식해도 죽지 않는다고 큰소리 친 사람이, 명분없는 단식. 차라리 출구가 필요하다고 솔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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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전라도 시인 정재학의 ‘나라빚을 줄이려면, 민주당부터 죽여라!’
    나라 빚이 마침내 1,134조 원에 이르렀다. 이제 1분당 1억씩 빚이 늘어나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무심코 보낸 오늘 하루, 나라 빚이 1,440억씩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실로 두려운 일이다. 1억이란 돈은 우리 같은 서민들에겐 큰 돈이다. 한 달 백만원씩 저축해도 무려 8년이 걸린다. 그런 돈 1억원이 1분이면 순전히 이자로만 늘어난다는 것이다. 나라 빚 1,134조 원이란, 달러로 1조 달러다. 우리는 박정희 대통령 시대 수출 100억 달라를 달성하면서 '수출의 날'을 기념하게 되었다. 단 1달러가 아쉬워 머리카락까지 모아서 팔던 우리가, 외환보유고가 아니라 빚이 무려 1조 달러가 되었다. 홍준표는 문재인 통치시대를 아주 간략하게 설명한 바 있다. "우리가 70년 동안 이룩한 것을 문재인은 단 4년 만에 모든 것을 허물어 놓았다." 고리원전 2호기도 드디어 멈췄다는 소식이다. 탈원전의 마지막 결과다. 문재인이 벌여놓은 그 결과가 윤석열 시대에 나타난 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몸부림쳐도, 문재인이 남긴 정책의 결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 나라 경영 어려운 것이 이와 같을진대, 심지어 1조 달러에 이르는 나라 빚은 어찌할 것인가? 쓰지 않고 가만 있어도 하루에 1,440억씩 늘어나는 빚. 이것이 돈으로 민심을 사고, 돈으로 표를 사고, 돈으로 무능을 덮고자 한 포퓰리즘 정책의 결말이다. 여기에 코로나 지원금은 불길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되었다. 국민 1인당 몇십만 원씩 주던 그 돈을 받고, 고기 먹고 술 마시던 순간이 지나고, 우리는 이제 거지가 되었다. 세계 경제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회복되지 않고 있다. 수출은 부진하고, 2달 연속 경상수지가 적자를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외환보유고가 줄어 들고, 경제학자들은 또 다시 제2의 IMF 경제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이런 판국에, 민주당 이놈들은 국민 1인당 1000만원 기본대출을 주장하고 있다. 양곡관리법으로 해마다 1조원을 더 쓰고, 기초연금을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늘리고, 노란봉투법으로 노조의 난(亂)을 지원해 기업을 죽이고, 심지어 난방비 지원까지~ 환장할 짓만 골라서 하고 있는 것이다.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공염불에 5년을 허비하며, 국가 통계마저 조작하여 국민을 속이던 그들이 민심을 만회하기 위해, 다시 포퓰리즘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돈을 주면 통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반역적 계산이다. 이재명이 주도하고자 하는, 1000만원을 20년 낮은 이자로 빌려주는 것이 올바른 정책일 것인가? 나라 빚 1,134조를 만들어 놓은 자들이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비난을, 돈을 주고 벗어나자? 필자(筆者)는 이들을 모조리 잡아서 한 구덩이에 넣고 파묻어버렸으면 한다. 민주당이라는 정당 전체가 정상을 상실한 무뇌아들, 뇌가 없는 자들이다. 살아서는 나라를 망치고, 경제를 망치고 북한 독재자를 위해 나라의 부(富)를 갖다 바치고, 자존(自存)을 바치고, 굴종의 세월을 보낸 민주당이다. 죽어야 그칠 민주당의 나라 망치기다. 그러므로 나라 빚을 줄이고자 한다면, 민주당부터 죽여야 한다. 나라 빚을 줄이는데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야 한다면, 그 실상을 '국민의힘'의 이름으로 공개하라. 개인이 아니라, 100만 당원의 이름으로 민주당 비리와 정책적 무능을 공개하라. 문재인이 만든 모든 포퓰리즘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나라 빚 줄이기에 집중하라. 나라 빚을 200조만 줄여다오. 나라 빚이 900조로 줄어든다면, 국민들은 두 손 높이 들어 '국민의힘'을 지지할 것이다. 사법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언론개혁, 연금개혁 등이 성공하는 것도, 나라 빚 줄이기가 그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다. 안보도 급하고 국방도 급하다. 경제는 더욱 급하다. 사법 수복과 언론 수복은 진행되고 있는 시급한 과제다. 이 모든 것이 민주당으로부터 시작된 비극이다. 민주당의 죄를 만천하에 공개하는 자리를 만들어라. '민주당 죄상 알리기' 전국 순회를 하라. 국민들은 민주당의 죄를 모른다. 그러므로 공개하고 처형하는 것이 민주당 박멸을 위한 답(答)이다. 기가 막혀 하늘 보기도 두렵다. 민주당이라, 5000년을 이어온 대한민국에 어찌 이런 개 같은 정당이 있을 수 있는가!!! 국민들이여! 이 글을 보고 빨리 깨어나라. 국민들의 세금이 줄줄이 새고 있다. 이 나라의 주인은 바로 당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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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동아일보 김순덕 기자의 칼럼 「끝낼 수 없는 이재명의 ‘단식 정치’」
    야당 대표 김대중(DJ) 평민당 총재의 단식장에 여당 대표인 김영삼(YS)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이 찾아온 건 단식 4일째였다. 1990년 10월 DJ는 ‘3당 합당 비밀각서’에서 드러난 내각제의 포기, 지방자치제 실시 등을 주장하며 당사 총재실에서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터였다. 징하고도 질긴 정적(政敵) 관계임에도 DJ가 “단식은 선배니까 경험담을 좀 들려 달라”고 하자 YS가 “내 경험으로는 4일에서 10일 사이가 제일 고통스럽고 매 시간 배가 아파오더라”고 말해준 과거사는 지금 돌아보면 낭만적이다. 무도했던 전두환 정권 시절, YS가 ‘정치 활동 규제 전면 해금, 구속 인사 전원 석방’ 등을 내걸고 23일간 목숨 건 단식투쟁을 벌인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의외로 덜 알려진 것은 단식의 고통이다. 아무리 죽을 각오라 해도 단식을 하려면 식사도 줄이고 숙변도 없앤 뒤 시작해야 한다. 당시 56세였던 YS는 1983년 5월 18일 비장하게, 그러나 무모하게 단행했다. 그래서 잔변이 창자벽에 말라붙으면서 온몸을 데굴데굴 구를 만큼 극심한 복통으로 고생했던 거다. 5공 정권도 정치적 쇼로 보는 눈치였다. 정치공작에 이골이 난 그들은 남들 안 볼 때 YS도 적당히 먹을 줄 알았다. 결국 단식 8일째 경찰은 YS를 강제 입원시켰다. 10일째부터 민정당 대표가 사흘 연거푸 YS를 찾아온 것도, 동아일보가 ‘보도지침’을 깨고 6월 9일 ‘김영삼 단식 중단’을 보도한 것도, 그리하여 온 국민의 민주화 열망이 깨어난 것도 삿되지 않은 YS의 진정성 덕분이었다. 1990년 당시 66세였던 DJ는 단식 닷새가 지나자 화장실까지 4m 거리도 제대로 걷지 못했다. 그래도 여론은 호의적이지 않았다. “유신 치하도, 5공 폭력체제도 아니고 언론과 집회의 자유도 상당 수준 누리는 상황에서 야당 총재는 보다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정치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동아일보 사설은 지적했다. 단식 8일째 DJ는 의사의 위험경고에 병원으로 실려 갔다. 10일째 되는 날 여당 총무로부터 ‘대통령의 해결 의사’를 전달받고, 13일 만에 단식을 풀면서 DJ는 눈물을 쏟았다. 그러나 단식의 결실인 1991년 6월 시도의원 선거는 야권 참패였다. DJ가 “노태우 정권 3년 중간평가”라고 유세했음에도 국민은 투쟁보다 안정과 성장을 선택했던 것이다. 과거 두 대통령의 본을 받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 지 오늘로 15일째다. 당 대표 취임 1주년인 지난달 31일 그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주주의 파괴에 대한 사과, 일본 핵 오염수 방류 반대 천명, 국정쇄신과 개각을 요구하며 출퇴근 단식에 들어갔다. 이런 요구 조건을 곧이곧대로 믿을 사람은 개딸 중에서도 거의 없다. 윤 대통령 아니라 하늘에 있는 두 대통령도 들어주기 힘든 조건이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대표가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시작한 단식”이라며 “중간에 그만둘 생각이면 시작도 안 했을 것”이라고 했지만 이재명도 속으론 언제까지 계속하란 소리인가 싶어 그가 미울 듯하다. 어떤 대통령이 야당 대표에게 그런 사과를 할 것이며, 중국 빼고 반대하지 않는 오염수 방류 반대를 뒤늦게 하겠는가 말이다. 공교롭게도 윤 대통령은 13일 국방, 문화체육부, 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했다. 개각 요구가 진심이었다면 이재명은 이제라도 단식을 푸는 게 맞다. 그의 진심이 불체포 특권 또는 ‘불구속 재판 보장’이라면, 앞으로도 상당 기간 이재명은 단식을 끝낼 수 없다. 한 대학병원 의사는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사건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가는 모습을 보며 “단식 13일째 제 발로 걷는 당뇨 의심 환자는 처음 본다”고 했다. 항간에선 “이재명이 단식한다고 했더니 정말인 줄 알더라”는 소리가 나돈다. 대선 때 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했더니 정말 존경하는 줄 알더라”를 패러디한 소리다. 신뢰성과 도덕성에서 이재명은 대선 때 이미 평가 받았다. 단식의 진정성도 마찬가지다. 검찰이 최대한 빨리 영장을 청구하면 21일 또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 표결이 이뤄진다. 25일이면 단식 26일째, 이때까지는 당사에서든, 병원에서든 이재명은 곡기를 끊고 있어야 할 것이다. 단식하며 드러누운 당 대표를 잡아가도록 찬성표 던질 의원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대표직 물러나라”는 주장도 쑥 들어갔다. 단식 문안 인사가 총선 공천 눈도장 찍기라는 소문도 나돈다. 그 점에서 이재명의 단식 정치는 성공했다. 나라 전체와 개딸 아닌 국민으로선 불행이다. 대선 패장에 휘둘려 1년 반이 허무하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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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민주당의원들의 충격적인 막말,"태영호의원에게 북한에서 온 쓰레기 라고..."
    지난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9월 6일 여야가 탈북 외교관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질의 과정에서 충돌했습니다. 태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북한 인권 문제의 가해자이자 폭압자, 독재정권인 김정은의 편을 들면서 북한 인권 문제만 나오면 입을 닫고 숨어버리는 민주당은 민주라는 이름을 달 자격도 없는 정당”이며, “그러니 민주당 의원(무소속인 윤미향 의원)의 반국가적 행태를 보고도 말을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런 것이 바로 공산 전체주의에 맹종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더불당 의원들은 태 의원에게 “정체가 뭐냐”, “여기가 북한이야”, “민주주의 기본을 이해하라”, “역시 공산 당원답다”고 외쳤습니다. 박영순 더불당 의원이 “쓰레기”라고 말하자, 태 의원은 “쓰레기? 야 박영순 너 말 똑바로 해”라고 응수하자 한 민주당 의원은 “어디서 손가락질이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장내 소란이 계속되자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태 의원, 위원석을 향해 응답하지 말라”며 “(야당의원들은) 말씀하더라도 쓰레기 같은 인신 공격적인 발언은 하지 말아주길 바란다. 조용히 해 주길 바란다”며 상황을 진정시켰습니다. 그 다음 날 7일 오전 11시 30분쯤 탈북 외교관 출신 태영호 의원이 전날 대정부질문 때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자신에게 ‘쓰레기’, ‘빨갱이’라고 원색적인 발언을 한 박영순 의원의 출당 조치 등을 요구하며 항의하기 위해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당 대표의 천막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표를 만난 지 3분여 만에 민주당 인사들에게 떠밀리듯 천막에서 쫓겨났고, 천막 주변에 있던 유튜버들까지 몰려들면서 태영호 의원을 향해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주변은 혼란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태 의원은 전날 대정부질문에서 북한인권재단 출범 지연과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친북단체 주최 행사 참석에 대한 민주당 의원들의 침묵 등을 문제 삼으며 "공산 전체주의의 맹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야당 의원들 사이에선 "북한에서 쓰레기가 왔네" "빨갱이" 등 거친 언사가 쏟아졌습니다. 태영호 의원은 “민주당 의원께서 원내대표를 찾아가라고 말했는데 제가 왜 대표님을 (찾아 왔냐면) 대표님이 결정할 사안이기 때문에”라며 “저에게 몇 분 동안 북한에서 온 쓰레기라고 외친 박영순 의원은 가만두면 안 된다. 당에서 출당 시키고 그리고 국회의원직 책임지고 박탈시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이 대표 지지자들은 태 의원을 향해 “꺼져라”, “빨갱이” 등 폭언과 욕설을 했고, 현장에 있던 김원이 의원은 “쇼하지 말고 가라”고 했으며, 조정식 사무총장도 태 의원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신체 접촉이 발생하자 태영호 의원은 “손대지 말라”고 하는 등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대표는 태 의원이 말하는 동안, 그리고 쫓겨나가는 상황 내내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천막에서 쫓겨난 태 의원은 그 옆에서 준비해온 항의서를 읽었습니다.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이 열린 본회의장에서 저는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저를 향해 ‘북한에서 온 쓰레기’ ‘빨갱이’ ‘공산당 부역자’라고 막말 인신공격을 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특히 박영순 의원은 한두 번도 아니고 몇 분 동안 저를 향해 ‘북한에서 쓰레기가 왔네’라며 북한 김정은 정권이 저에게 한 욕설을 그대로 했다”며 “죽기를 각오하고 대한민국에 자유를 찾아온 저를 쓰레기라고 한 박 의원은 동료 국회의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내팽개쳤다”고 주장했으며, “나아가 박 의원은 북한 김정은 정권과 같은 시선으로 탈북민을 바라보고 있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따져 물었습니다. 태 의원이 단식 농성 천막에 들어서기 전부터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졌다. 태 의원이 천막 앞에 도착하자 농성장을 지키던 조정식 사무총장과 김승남·김원이·신정훈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당신이 올 자리가 아니다”, “대표님 건강이 안 좋으니 내가 전달해 주겠다”고 말하면서 태 의원을 막아섰습니다. 서로 “손대지 말라”, “밀지 말라”는 고성이 오가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그러자 천막 안에 있던 이 대표가 태 의원을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 옆에 앉은 태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빨갱이’, ‘북한에서 온 부역자’ 같은 원색적 막말을 했다”며 “아니 제가 웬만하면 넘어가겠는데, ‘빨갱이’, ‘북한에서 온 쓰레기’, ‘공산당 부역자’, 어떻게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이런 말을 할 수 있냐?”며 항의했습니다. 태 의원은 이날 이 대표를 찾은 이 과정에서 태 의원과 민주당 측 인사들 간의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 주변에 있던 민주당 의원들은 “단식투쟁을 하지 않고 있는 원내대표에게 가서 (항의)하라”며 만류했고, 태 의원이 박 의원 출당을 요구하자 양경숙 의원이 “목숨을 걸고 단식하는데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냐?”는 반발과 함께 태 의원을 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항의를 듣고만 있던 이 대표는 태 의원이 떠나자 “본인은 엄청 억울했던가 보지?”라고 혼잣말을 했습니다. 태 의원은 단식장을 벗어난 후 기자들과 만나 “준비해 온 항의 성명만 전달하고 가면 되는데 (이 대표는) 받지도 않고, 보셨겠지만 대표가 만나겠다는데 강제로 이렇게 내쫓는 게 맞는 일이냐?” 그러면서 “내가 대정부질의에서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7년째 하지 않고 있는 민주당을 비판하면서 ‘이런 것이 바로 공산 전체주의에 맹종하는 것’이라고 한 말이 무엇이 틀렸는지 민주당은 답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를 향해 “유치원에서도 아이가 친구에게 ‘쓰레기’라고 하면 그 부모들도 ‘그런 말 하면 안 돼’라고 가르친다. 그런데 국회의원이 동료 국회의원에게 ‘쓰레기’라 하는 것을 이재명 대표는 지켜만 볼 것인가”라며 “민주당은 박영순을 당에서 출당시키고 국회의원 자격을 박탈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는 성명을 읽은 뒤 기자들과 만나 “미리 공지도 했는데 왜 이렇게 의원들이 나와서 가로막고 있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지 정말 이해되지 않는다. 그러면 이 대표가 만나겠다고 하는 것들도 쇼인 거냐”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북한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범죄자, 쓰레기라는 표현을 계속하는데 어제 그냥 쓰레기도 아니고 북한에서 온 쓰레기라고 해 저는 제 귀를 의심했다”며 “대한민국 국회에서 그것도 유튜버가 아니고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런 말이 다수당 의원들 속에서 집단으로 몰려나오는 지금 이 정치 현실이 정말 참담하다. 이러한 철 지난 색깔론, 원색적 발언, 빨갱이론을 빨리 대한민국에서 걷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원하는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 대표 면담을 또 요청할건지 묻자 “계속 찾아오겠다. 오늘같이 등 떠밀려 나가더라도 또 찾아 오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태 의원에게 더 이상 단식 천막에 방문하지 못하도록 당부했다”며 “항의의 뜻이 이미 전달이 됐고 (민주당이) 잘못한 부분은 당 차원에서 윤리위 제소라든지 절차를 진행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태 의원은 사과를 요구할 자격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사실상 야당을 겨냥해 '반국가세력'이라고 지칭했고, 태 의원도 민주당을 ‘쓰레기’라고 지칭했다”며 “윤 대통령과 태 의원이 먼저 사과한다면, 저 또한 태 의원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태 의원이 SNS에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이 불거진 민주당을 향해 'Junk(쓰레기) Money Sex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라는 글을 올린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열한 살의 유서’ 저자인 탈북자 김은주(37) 작가는 7일 통일부 주최 토론회에서 “‘인간 쓰레기만도 못한 것들’은 강제 북송된 탈북민들에게 퍼붓는 북한 부역자들의 흔한 표현”이라고 했습니다. 강제 북송된 탈북자들이 북한 당국자들로부터 듣는 모욕적인 표현을 전날 탈북 외교관 출신의 여당 국회의원이 더불당 의원에게 들었습니다. 태영호 의원은 “북한에서 온 쓰레기라고 한 것은 제 개인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탈북민 전체, 더 나아가 북한에서 내려온 실향민 전체에 대한 인신공격”이라고 했습니다. 정치권과 탈북자 사회에서는 “이른바 진보·좌파 세력이 북한 당국이 쓰는 모멸적 표현을 그대로 가져다 쓰며 탈북자를 비하하는 현실을 보여준 상징적 장면”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쓰레기’는 북한 당국과 선전 매체가 탈북자들을 비난할 때 주로 쓰는 비하적인 표현입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16년 귀순한 태 의원을 향해 “인간 쓰레기”라고 했고, 대외 선전 매체 ‘메아리’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태 의원이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영입되자 “도저히 인간 부류에 넣을 수 없는 쓰레기”라고 했습니다. 야권 인사들이 탈북자를 비하하는 발언은 과거부터 끊이지 않고 반복되고 있습니다. 한 탈북 청년은 2012년 민주당 임수경 의원에게 “대한민국에 왔으면 입 닥치고 조용히 살아. 이 변절자 XX들아”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민주당 문정복 의원은 2020년 태 의원의 대정부 질문에 대해 “변절자의 발악으로 보였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습니다. 북한 요덕수용소 수감자 출신 탈북자로 북한 인권 단체 ‘노체인’을 이끌고 있는 정광일 대표는 “야권 인사들이 탈북자들에게 북한이 쓰는 ‘변절자’니 ‘쓰레기’ 같은 말을 그대로 쓰는 것을 보면 북한 용어를 학습한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했습니다. 태 의원은 “북한 당국자들이 쓰는 표현을 그대로 가져다 쓰면서 탈북자들을 ‘쓰레기’ ‘변절자’ ‘배신자’라고 모욕하는 운동권 출신 야권 인사들의 행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탈북민인권대책시민협의회 등 5개 단체가 13일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지난 6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박 의원이 태영호 의원에게 북한에서 온 쓰레기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탈북민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태영호 국회의원에게 이러한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은 3만 6천의 탈북민과 6ㆍ25남침 전쟁 가운데 남한에 피난 온 실향민들에게 인격적인 모독을 한 것과 다름없다”고 했으며, “특히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사당 안에서 공식적인 국회 의사 일정 가운데 제1야당 국회의원이 이러한 막말을 했다는 것에 대해 탈북민과 피난을 온 실향민들을 포함하여 통일 대한민국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국민들은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국회에서 쓰레기라고 발언을 한 박영순 의원이야말로 쓰레기 국회의원이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이것을 묵인하고 침묵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쓰레기당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또한 “쓰레기당이 아니라면 당차원에서 3만6천의 탈북민과 실향민들에게 공개 사과하라 그리고 박영순 의원의 의원직 박탈하라”고 외쳤습니다. 이들은 “북한 정권지도부는 탈북민에게 "쓰레기"라는 용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 용어가 북한정권지도부가 아니라 하필이면 국회의사당에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란 자의 입을 통해 나왔는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또 “이런 자가 대한민국 국회의원직을 하고 있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참으로 심각한 위기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언자로 나선 탈북민 A씨는 “북한의 김여정이 한 말을 박영순 의원이 그대로 모방해서 말할 수 있는가? 이날 발언을 듣고 탈북민들은 분하고 억울해 삼삼오오 모여서 눈물을 흘렸다.”라고 말하면서 “이것은 저질스럽고 경박스럽고 후안무치한 인간들이 할 수 있는 말이다. 김여정이 하수인이 아니면 이렇게 말할 수 있는가?”라고 분개했습니다. 태영호 의원에게 “쓰레기”라 하고, 탈북민에게 “변절자”라고 했던 사람들은 모두 북조선 김씨를 추종하던 주사파 운동권 출신들입니다. 그들이 단 몇 일만이라도 북조선에서 실제로 북조선 주민들의 삶을 살아 봤으면 합니다. 그러고도 “쓰레기”, “변절자”라는 말이 나오는지 보고 싶습니다. 말은 인격이라 했습니다. 목숨 걸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찾아와서 진짜 진흙탕 속이라는 정치를 하며 고생하는 태영호 의원에게 “빨갱이”, “쓰레기”, “북한에서 온 쓰레기”라는 모욕적인 막말을 할 수가 있을까요? 하긴 주사파들은 탈북하신 분들이 배신자 같은 기분이 들지 않을까요? 저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공산당을 떠나 왔으니 배신자라는 기분으로 막말을 하지 않았을까요? 태영호 의원님! 힘 내세요. 그리고 형수한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퍼부었던 사람에게 가셔서 저들이 막말했다고 항의해도 반성을 안할 듯 합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했습니다. 쓰레기 눈에는 쓰레기 밖에 안 보일 것입니다. 쓰레기들은 소각장으로 보내는 것이 답입니다. 쓰레기들을 소각장으로 보냅시다. 그래야 이 나라가 조용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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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해운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국내 최대 소비재 전시회 ‘메가쇼’ 입점 성료
    해운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전시회 입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인창조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진행된 메가쇼 ‘1인창조기업관’에는 전국 주요 8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선정한 우수 기업 △㈜바다플랫폼 △널리널리(한글 디퓨저 상품) △하하하 △㈜유화아이엔씨 △픽커트 △씨디에이치 △어더나 △㈜백번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은 1인창조기업 ‘㈜바다플랫폼’(대표 안철우)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로 불안해지고 있는 수산물 구매에 대해 수산물 이력정보를 제공하는 안전먹거리 제품 냉동 가리비를“세이피안”이라는 대표브랜드로 출시하여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세이피안 브랜드로 출시되는 제품은 어획에서부터 최종 소비 판매처까지의 모든 이력을 제공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1인창조기업 8개사는 4일간 고객발굴 2,464건, 바이어 발굴 29건, 6백만 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1인창조기업의 우수하고 특색있는 아이디어 상품과 이벤트, 체험 혜택 제공 등이 비결로 평가된다. 한편 이번 메가쇼 전시회 입점 지원은 오프라인 매장이 따로 없는 1인창조기업의 제품에 대한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평과는 물론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1인창조기업의 사업역량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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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단기 4356년 개천절 경축행사"..10월3일 국학원 한민족 역사문화 공원에서 개최 예정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오는 10월 3일(화) 단기 4356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개천절의 의미와 홍익인간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 16개 시ㆍ도 지역 국학원과 함께 경축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개천의 빛으로 공생하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국학원 개천절 경축기념행사는, 천안 국학원 본원에서 오후 2시~ 오후 4시까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부는 개천 천제 재연 문화행사, 2부는 개천절 경축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행사인 개천 천제 재연행사는 고대로부터 전승되어온 천제문화를 재연하여 국민들에게 전통 문화 속에 깃들어 있는 우리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정신문화를 선보여줄 예정이며 2부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개천절 경축행사로, 개천절 축하공연 및 축하영상과 함께 대한민국 생일을 축하하는 대형 떡케잌 축하식이 이어질 예정이고, 마지막으로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하는 신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 16개 지역 국학원에서도 개천절 경축 행사를 온. 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할 예정인데 특히, 서울국학원은 10월 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천절 퍼레이드와 함께 보신각 타종 행사를 통해, 개천절의 의미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개천 대축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국학원 권나은 원장은 “전국에서 열리는 이번 개천절 경축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개천의 의미와 역사, 문화를 바르게 알리고, K스피릿의 뿌리인 홍익정신이 대한민국의 공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계승되어 세계속에 한류문화정신으로 꽃피게 되길 희망한다”고 행사의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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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정율성 공원반대"...광주 학생들도 일어났다!
    기자회견문 낭독에 앞서 용기를 낸 광주 호남 학생들과 함께 해주시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를 빛 내주신 호남대안포럼 회원분들과 관심을 가져 주시는 기자분들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 자리 학생들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전국학생수호연합 광주지부 광주지부장 김소혁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가 비단 적국의 나팔수 정율성을 끊어내고자 광주 호남 학생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에도 의미가 있지만, 기존 광주의 기성세대가 지배하고 있는 시대착오적 상징자산을 교체하는 거대한 흐름의 과정에 있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가 기자회견을 위해 서 있는 이 곳 양림동은 100여년 전 광주가 서양 근대 문물을 받아들인 최초의 통로입니다. 또한 선교사들이 활동하던 전남 최초의 주된 선교지이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교사들을 통해 근대 문물을 받아들이며 번영한 이 곳 양림동은 일제 치하에선 교사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독립 운동을 전개한 자랑스러운 우리 지역입니다. 그야말로 광주 독립정신의 발원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광주 독립정신의 발원지가 되는 이 곳, 양림동에서 대한민국이 주권독립국으로 서는 것을 짓밟은 중국 국적의 나팔수 정율성, 정뤼청을 기리는 것은 상식 있는 보통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분개할 일입니다. 이 곳 정율성로에서는 중국인민해방군가를 들을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정율성로는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건국을 부정하는 상징물 그 자체입니다. 과거 명나라를 사대하던 조선의 양반들은 명나라가 멸망하고나서도, 명나라가 다시 부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동묘를 지어서 이미 죽은 명나라 마지막 황제를 수백년간 기려왔다고 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중국인 나팔수 정뤼청을 우리 국민들의 세금을 들여 이렇게까지 추모하려는 모습은 흡사 과거 조선을 몰락케 한 조선의 양반들과 유사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율성을 굳이 기리고 추모하고 싶다면, 이 길의 이름을 정뤼청로로 변경해서 제대로 추모하시길 바랍니다. 광주에서 태어났으나, 10대에 곧장 중국으로 건너가 팔로군 행진곡을 작곡하고, 해방 이후 북한군 협주단장을 맡아 김일성 독재 체제를 찬양한 정뤼청의 독재자 부역 정신을 이 곳 양림동에서 추모하는 것은, 근대 문물과 교육을 통해 독립의 의지를 발생시킨 양림동의 흔적을 우리 역사에서 지우겠다는 것입니다. 시장님께선 차라리 그런 비겁한 추모를 하겠다고 당당하게 선언하시길 바랍니다. 강기정 시장님! 광주 호남 학생들이 묻습니다! 정율성에 대해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논의하자고 하셨습니까? 제안하신 그 논의 저희 학생들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정율성의 공은 바로 중국 공산당과 북한 김일성의 치적입니다. 정율성의 과는 대한민국에게 남긴 학살 부역, 전범 가담입니다. 그가 대한민국에 남긴 공은 없습니다. 정뤼청은 대한민국의 적으로 나타난 독재와 학살의 부역자일 뿐입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겨준 이력은 공이 아니라 명백한 과입니다. 우리 광주 호남 학생들은 이번 사태에 대하여 분명한 태도를 취하지 못하는 강기정 시장의 경거망동한 행동을 규탄합니다. 우리 광주 호남 학생들은 강기정 시장에게 정율성로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분명한 입장을 투명하게 밝힐 것을 요구합니다. 강기정 시장의 입장은 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광주가 대한민국의 친구가 되길 바라는 입장인지, 족쇄가 되길 바라는 입장인지 그 입장을 분명히 하시길 바랍니다. 자유광주를 위하는 우리 광주 호남 학생들은 독재와 학살을 부역하고, 전쟁범죄에 가담한 정뤼청을 우리 광주의 상징자산으로 만들려는 수치스러운 광주시장에 대해 결사 항쟁할 것을 선언합니다. 또한 광주를 지배해온 수치스러운 상징들이 자랑스러운 상징으로 전환되는 일에 우리 광주호남 학생들은 영원히 함께할 것입니다. 강기정 시장에 대해 우리 광주호남 학생들은 가슴 깊이 분노하며 요구합니다. 첫째.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 계획을 전면 철회하십시오. 둘째. 대한민국에 공이 없는 정율성의 길거리, 정율성로를 전면 폐쇄하십시오. 셋째. 광주시가 2005년부터 개최해온 끔찍한 정율성 음악회 또한 중단하십시오. 마지막으로 광주의 역사와 시민 앞에 사죄하고, 강기정 시장의 입장을 분명하게 취하기를 요구합니다. 오늘 이 회견이 끝나면 우리 광주 호남 학생들은 다시 학생의 본분을 위해 학교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끔찍한 정율성의 만행과, 이를 옹호한 강기정 시장의 행보를 광주 호남 친구들에게 널리 알리고 전하는 것은 교실에서도 계속될 것입니다. 광주와 대한민국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면, 광주 호남 학생들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고 사죄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광주를 대한민국과 멀어지게 하는 선택을 한다면, 미래를 살아갈 광주의 학생들에게 영원한 죄인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전국학생수호연합 광주지부장 김소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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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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