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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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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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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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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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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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일광서울병원, 한국미디어연합과 MOU 체결 "지역의료 붕괴 막겠다"
    전국에서 전문의 집단 사직 등 의료대란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일광서울병원이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료 해법찾기에 나섰다. 13일 오전 일광서울병원 8층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일광서울병원 조수아 대표원장과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조하연 이사장 및 회원사 기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사는 △공동 콘텐츠 개발 △공동 사업 진행 등으로 붕괴되고 있는 지역의료에 효율적인 대처에 나선다. 일광서울병원과 한국미디어연합은 유튜브 ‘조수아TV’를 공동으로 제작하며 탈북민에 대한 의식개선과 재미를 더한 의료정보를 시청자들에 제공하고 있다. 조수아 원장은 "병을 치료하는 의사는 많겠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들의 마음을 만지는 따뜻한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우리동네 주치의 일광서울병원을 사랑해달라"라고 말했다. 조하연 이사장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일광신도시는 향후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되지만 그와 반대로 종합병원급 병원이 없다시피한 상황"이라며 "준종합병원인 일광서울병원이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광서울병원은 부산시 기장군 일광신도시에 개원한 준종합병원이다. 일광신도시 중원타워 4~8층에 위치한 일광서울병원은 △내과 △피부성형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통증의학과 △건강검진 등을 진료한다. 산부인과와 정형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등 서울대 의대 출신 조수아 원장을 비롯, 서울대학교 출신의 전문의료진이 포진돼 있다. 특히 일광서울병원의 암재활센터는 최고급 장비와 입원실을 갖춰 지역에서 큰 주목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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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이혜영 북구강서구갑 예비후보 "분만의료진 수가 조정 등 저출산문제 대책마련 시급"
    이혜영 국민의힘 부산 북강서갑 예비후보가 12일 국가적 재앙 수준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혜영 예비후보는 “최근들어 저출산 쓰나미가 닥치면서 산후조리원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라며 저출산문제의 심각성과 지역분만시설폐원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부산 북구 화명일신기독병원은 오는 5월 분만 진료를 종료할 예정이며, 기장군에 위치한 정관일신기독병원은 이달 29일 폐원한다. 출산에 필수적인 산후조리원은 산모 10명 중 8명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최근들어 부산의 산부인과 중점병원이 저출산을 이겨내지 못해 분만진료를 포기하는 상황이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일신기독병원 출신 조수아 병원장(일광서울병원)을 만나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확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조수아 병원장은 “대부분 경영악화로 폐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분만의료진의 수가를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혜영 예비후보는 조 병원장에 의견에 공감하며 저출산 공약과 지역 공약에 이를 반영키로 했다. 이 예비후보는 “여성과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명지에 이달부터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을 어린이 인구가 많은 북구 지역에 추가 배치하고 전문의료진 확충과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소아과 등 시설 확충에도 정부나 지자체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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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2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부산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시의회와 인구구조 변화 대응 강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9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강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 시의회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9년 4월 부산시와 위원회가 최초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부산시의 인구정책 추진체계 마련(’19.8월 인구정책팀 신설, ’20.2월 인구조례 제정, ’20.5월 인구정책위원회 구성, ’22.4월 인구영향평가센터 개소), 지난해 특·광역시 최초 초고령 사회 진입 등 부산시의 심화된 저출산·고령화 여건을 반영해 중앙과 부산의 인구구조 변화 위기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회‧ 부산시‧부산시의회 3자가 공동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협력 사항을 보다 발전시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저출산·고령화 시책에 대한 정책연구와 과제발굴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인구정책 발굴 ▲인구정책 분석 및 평가 ▲부산시 저출산종합계획 및 고령친화도시 구현 노인복지 기본계획 수립 지원 등이 있다. 이날 나경원 부위원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 앞서 나경원 부위원장은 시청 1층에 마련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방문한다. 관련 시설에 대한 안내와 부산시의 함께육아 홍보영상 상영 및 주요 생애주기별 정책에 대한 소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고, 나이듦은 개인의 문제일 수 있으나, 모든 세대가 행복한 환경을 만들고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지자체와 정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라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 출산비용 지원 확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 ▲건강한 노년을 위한 ‘HAHA센터’ 조성 등 생애주기별 균형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부산시의 노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은 “내년에는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지역맞춤 구·군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을 신규로 실시하고, 부산형 영영아반을 본격 운영 지원하는 등 아이와 부모에게 힘이 되는 행복부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 사업들을 추진함에 있어 위원회, 시의회와 더욱 협력하여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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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9
  • 시민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식」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임인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계묘년(癸卯年)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2023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식」을 3년 만에 용두산공원에서 정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중구 용두산공원 일대에서 오후 11시부터 시작하며, 송년음악제와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불꽃 순으로 진행된다. 타종식은 24명의 타종자들이 희망, 사랑, 평화 3개 조로 나뉘어 각 11회씩 총 33번을 타종한다. 박형준 부산시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중구청장, 상공회의소 회장 주요 기관장 5명과 시민 1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시민 타종자로는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금득이 간호부장님, ▲오랜 기간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로 활동중인 김민자님, ▲부산도시브랜드 리뉴얼 총괄 나건 교수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박민준 위원장님,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수상자 양재생님, ▲2030 세계박람회 유치국 선정을 위한 3차 PT 연사 캠벨 에이시아님을 선정했다. 이외에도 시의회와 교육청 추천으로 소년장학금지원자, 이웃사랑실천 봉사자, 모범학생, 우수교사 등이 타종자로 선정되어 사랑과 평화의 종을 울릴 예정이다. 사전 참여행사로는 오후 6시부터 새해소망 위시볼 작성, 대형 토끼달 포토존 구성, 방한용 핫팩과 따뜻한 차가 제공되며, 오후 9시에는 2030 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카운트다운에 맞춰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위시볼이 10M 비상(飛上)하는 퍼포먼스 연출에 이어 자정 정각에는 부산 시민의 종이 33번 울리면서 시청각적 효과를 주어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새해 첫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주요 진출입로(6개소)와 공원 내 위험지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수차례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 안전 준비 태세를 갖춰왔다.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위험 동선 차단, 공원 내 야간 조명 추가 설치, 미끄럼 방지용 테이프 부착 등 안전 전(全) 분야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안전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많은 인원이 단시간에 집중되는 경우 용두산공원 내 출입을 제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을 남포동 기준으로 새벽 1시 이후까지 연장한다. 다만, 행선별 막차 시간이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 맞이하는 새해 타종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모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가 확보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면서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추운 날씨에 대비하여 따뜻한 외투와 목도리, 장갑 등 개인 방한용품을 잘 챙겨 오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안전한 새해맞이를 위해 오늘(29일) 오후 3시 행정부시장 주재 안전점검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계기관들과 행사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관별 역할과 협조체계 구축 및 사전 준비태세 확립을 당부하여 안전한 개최를 위해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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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9
  • 부산시립미술관, 제페토 월드 내 ‘메타버스 어린이갤러리’ 오픈
    부산시립미술관은 지난 22일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네이버 제페토에 ‘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를 개관하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어린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부산미술관회’의 어린이 교육 콘텐츠 개발 후원금으로 마련된 메타버스 어린이갤러리는 ▲부산시립미술관 캐릭터 ‘파동이와 함께하는 미술관 관람 예절’, ▲어린이갤러리 전시 ‘각진원형:김용관’,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둥근 네모’, 총 3개의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파동이와 함께하는 미술관 관람 예절’에서는 귀여운 캐릭터가 전하는 메시지를 읽으며 올바른 관람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실제 오프라인 전시 공간을 가상세계에 구현해놓은 ▲‘각진원형: 김용관’은 주변에 미술관이 없어 접근이 힘들거나 대면 관람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쉽게 가상 미술관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기획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둥근 네모’ 속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김용관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메타버스 어린이갤러리 개관을 기념해 월드 방문을 인증하는 ‘파동이와 셀카찍기’, ‘인증샷 자랑하기’ 등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운영하여 당첨된 사람에게 전시연계 기념품을 내년 1월 중 증정할 계획이다. 부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이 친숙하지 않은 어린이들도 가상 전시공간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메타버스 어린이갤러리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장품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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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부산시, 「기후위기시계」 준공 기념식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민공원 남1문 입구에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하고, 오늘(28일) 오전 10시 설치장소에서 준공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기후위기시계는 지구온난화 등 전 지구적 이상기후로 인명·재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러한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전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프로젝트다. 뉴욕 기후행동단체 클라이밋클락(Climateclock.world)이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으며, 시는 이 단체의 공식 파트너사인 ㈜헤럴드사(社)와 협조해 광역시도 최초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했다. 기후위기시계에는 전 세계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반으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혁명 이전보다 1.5도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이 표출된다. 1.5도가 상승하면 생태계 붕괴 한계치를 넘기게 돼,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고 일상적인 폭염과 물 부족, 홍수와 산불로 지구 생태계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게 된다. 현재 남은 시간은 약 7년으로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자료에 근거, 탄소시계를 만든 독일 메르카토르 기후변화연구소(MCC) 정보를 반영해 수시로 수정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 기념식은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을 비롯해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등 환경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준공 기념식 이후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유도하는 온(溫)맵시 ‘겨울엔 온실가스를 끄고 탄소중립을 켜요!’ 캠페인을 전개해 탄소중립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부산시 이근희 환경물정책실장은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한 이유는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 실천 등의 기후위기 해결책을 함께 고민·실천하기 위해서다”라며, “이는 세계의 대전환 시대, 기후 위기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주제로 세계인들과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와 일맥상통해, 시와 정부가 유치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를 계기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을 테마별로 지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2-12-28
  • 탐방로 6개소 준공… 생활 속 탐방로를 걸으며 더 건강해져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사업으로 올해 테마거리 2개소, 도심보행길 2개소, 마실길 2개소 등 총 6개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테마거리, 도심 보행길, 마실길 3개 주제로 보행길을 조성하는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테마거리는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자연 등의 명소와 길을 연계하여 기존 보행길에 이야기를 담고 디자인을 입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 보행길은 탐방로 내 방치된 보행 방해 시설물을 철거하고,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여 보행의 연속성을 살리도록 조성된다. ▲마실길은 경로당, 마을회관, 놀이터 등 오래된 마을 자산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생활 속 걷기 코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올해 준공된 탐방로는 총 6개소로, 테마거리 2개소(▲‘황금신발 테마거리’, ▲‘거칠산국 역사길’), 도심 보행길 2개소(▲‘숲길따라 바다로~송정 옛길 2단계 사업’, ▲‘조광페인트~북구청 간 보행로 연결’), 마실길 2개소(▲‘숲쎈로드 조성’, ▲‘열린청사 걷고싶은 행정타운로’)이다. 부산진구의 ‘황금신발 테마거리’는 부산의 근대산업 태동지였으나 지금은 과거 향토기업들의 발자취만이 남아있는 진양사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1960년~80년대 부산 신발산업 유산들의 이야기를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담은 길이다. ‘거칠산국 역사길’은 연제구의 역사를 찾아가는 테마거리다. 연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온천천 이섭교에서 톳고개로까지 이어지며, 거칠산국 건국에 대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 전달로 자긍심을 느끼며 역사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다. 해운대구의 ‘숲길따라 바다로~ 송정옛길 2단계 사업’은 송정 옛길 1단계 사업의 연장 사업이다. 숲길과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보행길로, 송정 옛길의 복원을 완성하고 옹벽으로 단절된 공간에 데크 계단을 설치하여 송정해수욕장까지 연결했다. 사상구의 ‘조광페인트~북구청 간 보행로 연결사업’은 주택가와 공장이 혼재된 공업지역의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생태하천을 따라 걷다 보면 삼락동 재첩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 맛 좋은 재첩을 접할 수 있다. 서구의 ‘숲쎈로드 조성사업’은, 2019년과 2020년 마실길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닥밭골 우리동네 한바퀴 조성사업과 동대신 숲또랑길 조성사업의 연계 사업으로, 보행환경이 열악한 동대신3동(닥밭골 벽화마을)과 서대신4동(꽃마을) 구간을 숲속 보행로로 연결하여 힐링과 휴식의 산책길을 조성했다. 부산시청~부산고용노동청~부산선거관리위원회~부산지방국세청~연제구청으로 이어지는 연제구의 ‘열린청사 걷고싶은 행정타운로 조성사업’은, 연제로 일원 행정기관 청사의 담장 허물기, 보행로 확장 등 열린 공간으로 개방하여 부산시민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시대에 건강한 삶을 지속하는 데 일상생활 속 걷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집 주변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부산시민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탐방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년 개통 예정인 탐방로는 총 9개소로, 테마거리 2개소(▲서구 ‘1023 피란수도 세계유산 탐방길’, ▲사하구 ‘다대포 해변공원 금빛 물결 바람의 정원길’), 도심보행길 4개소(▲서구 ‘스마트 그린로드’, ▲동래구 ‘수영강 탐방길 정비’, ▲북구 ‘구남초등학교 남측 통행로 정비’, ▲수영구 ‘민락교~수영강변 보행로 연결’), 마실길 3개소(▲동구 ‘시가 있는 풍경, 문화의 길목 수정마실길’, ▲해운대구 ‘일상이 여행이 되는 달맞이 문화산책로’, ▲사상구 ‘낙동제방 산책로~삼락천간 보행로 연결사업’)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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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부산시, 이정재, BTS 이어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 씨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최태원)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위촉식을 열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직에 선뜻 나서준 조수미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조수미 씨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서울대학교를 거쳐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1986년 베르디극장 오페라 '리골레토' 질다 역으로 데뷔해 내년이면 세계무대 데뷔 37주년을 맞이한다. 세계 5대 오페라극장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동양인 최초의 프리마돈나이자, 대한민국 대표 예술인으로 세계에 이름을 떨쳤으며, 이를 증명하듯 ▲ 미국 그래미 어워드 오페라부문 한국인 최초 수상 ▲ 이탈리아 황금기러기상 동양인 최초 수상 ▲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상 ▲ 한국인 최초 미국 ‘아시아명예의 전당’ 헌액 등의 업적을 이뤘다. 조수미 씨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음악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네스코로부터 ‘평화예술인’(Artist For Peace)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시와 조수미 씨와의 인연도 각별하다. 조수미 씨는 부산의 백년대계를 결정할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열정적으로 시를 지원해왔다. 지난 2005년에는 부산 APEC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공로로 부산시 명예시민이 됐으며, 지난 2021년에는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개관 작품 구성, 지역 성악가 육성과 공연 제작 연구를 비롯한 부산오페라하우스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부산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특별음악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가적 중요성과 의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유치 응원곡인 ‘함께’를 가창하며 시민들의 유지 지지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도 힘쓴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적인 배우 이정재 씨와 세계적 인기그룹 BTS에 이어, ‘신이 내린 목소리’라 불리는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 씨의 홍보대사 합류로 국내외 안팎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 열기가 엄청나게 증폭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가장 큰 힘이 되고 계신 분들이 바로 홍보대사분들인데, 조수미 씨의 홍보대사 합류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단은 그야말로 ‘글로벌 천하무적’이 됐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은 “조수미 씨가 그동안 2002한일월드컵, 2005부산APEC정상회의,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8평창올림픽 등 대형 국제행사에서 대외 홍보 활동을 톡톡히 해온 만큼,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동참과 국내·외적인 관심과 지지를 대폭 이끌어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27일 낮 12시에는 조수미 씨가 지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특별음악회에서 가창한 유치 응원곡 ‘함께’의 디지털싱글 음원이 발매된다. 이 곡을 통해 조수미 씨는 어린이 합창단과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인 부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다 함께 하나 돼 부산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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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부산시 도시텃밭 토양, 중금속으로부터 모두 안전!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구·군에서 분양한 도시텃밭 64곳을 대상으로 토양의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토양환경보전법상 농경지 기준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조사한 도시텃밭의 토양이 사람의 건강이나 식물의 생육에 지장을 줄 우려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원은 매년 구·군에서 새로 조성한 도시텃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대상 중금속은 토양환경보전법상 토양오염도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항목으로 비소(As), 니켈(Ni), 아연(Zn), 카드뮴(Cd), 구리(Cu), 납(Pb), 수은(Hg), 6가크롬(Cr6+)으로 모두 8종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에서 10월까지 도시텃밭 6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료 채취의 중요성을 고려해 연구원과 구·군이 합동으로 도시텃밭의 시료를 채취했으며, 중금속 분석은 연구원이 직접 수행했다. 조사 결과 모두 토양환경보전법상 농경지 기준 이내로 나타났지만, 연구원은 아연(Zn)과 구리(Cu) 등 기준에 근접하게 나타난 8곳에 대한 토양 오염도 검사 및 농작물에 대한 중금속 검사 병행실시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오염 여부를 계속 확인할 예정이다. 안병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그간 “코로나19 유행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도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도시텃밭의 인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오염도 조사 등 도시텃밭의 안전관리에 앞으로도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263곳의 도시텃밭에 대한 토양 중금속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의 적합한 텃밭으로 확인했다. 향후 부적합한 텃밭이 확인될 경우 신속히 해당 구·군에 통보해 텃밭 폐쇄와 동시에 재배된 작물의 수거처리 및 오염토양 정화 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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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유원하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산시 명예시민 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현대자동차(주) 유원하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을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오늘(26일) 오후 4시에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 시는 1966년부터 부산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부산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77명이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어 경제,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원하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부산국제모터쇼,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등을 통해 부산 지역발전에 공헌하였으며, 특히,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홍보·지원을 통한 부산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인정되어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다. 시는 유원하 부사장이 2015년 부산지역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부산시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남달라 앞으로 부산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현대차와의 가교 역할에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부산시 명예시민증, 명예시민 명함 등을 포함한 시 홍보기념품 등을 받게 되며, 부산시 정기간행물 정기 구독 및 시정설명회·주요 축제·행사에 초청되는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국제모터쇼 성공적 개최 등 부산 위상 제고에 기여해 주신 점, 340만 부산시민과 함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명예시민으로서 부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부산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과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해 많은 활동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축하와 감사의 뜻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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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부산시,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버스킹 공연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2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와 연계해 오늘(23일)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2022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 : 매년 특색 있는 주제와 디자인으로 올해는 점등식, 빛 조형물 전시, 문화공연,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부산의 대표적 겨울축제로 시티스폿에 설치된 대형 메인 트리가 인상적이다. 이번 공연은 젊은 아티스트로 구성된 부산 지역 인디밴드 <콩브로>와 <버닝소다>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콩브로>와 <버닝소다>는 어쿠스틱한 목소리로 통통 튀는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고, 공연 취지와 지지 열기 확산을 위한 메시지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선물 상자를 쌓아 올린 듯한 대형 트리 앞에서 크리스마스 캐롤과 대중가요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된 곡을 편곡해 선보여, 이번 겨울빛 트리축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콩브로 공연곡 : 폰서트, 아로하, 고백, 아이스크림, 여수밤바다, 금요일에 만나요 ** 버닝소다 공연곡 :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고백, freedom, let it go, 캐롤 메들리,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또한, 공연이 진행되는 시티스폿의 거리에는 ‘승리의 거리’를 주제로 빛 조형물을 전시한다. 이 거리를 지나가는 시민, 관광객들에게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에서 대한민국 부산이 반드시 ‘승리’할 것임을 암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로 공연 현장에서 공연 진행자의 세계박람회 퀴즈를 맞히면 부기가 직접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장바구니 300개를 제작해 버스킹 공연 관람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제공되는 장바구니는 지난 10월 15일에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콘서트를 홍보하기 위해 사용됐던 가로등현수기로 서구청과 협업해 제작됐다. 이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의미를 담은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내년에도 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 들어가 유치 열기를 확산해 나가겠다”라며, “특히, 내년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망을 담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국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 4월경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다양한 시민참여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세대별(미래세대·청년층·중년층) 주요 스팟지점을 거점으로 ‘지역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엑스포 시민참여캠페인(가칭)’을 운영해 유치 지지 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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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충효예 대상 시상식"성대히 개최
    사단법인 충 효 예 대학과 사단법인 충 효 예 실천본부가 주최하고 국제신문과 희망복지 영남방송이 주관하는 충 효 예 대상 시상식과 세계 167개국 초 중 고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이 21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성대히 개최되었습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장혁표 전 부산대총장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글짓기 대상에는 원미고등학교 정예진 학생과 광안중학교 조서경, 서울어울초등학교 이수연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특히 해외 수상자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한윤서 학생과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윤찬영 학생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학생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우수모범장학생에 에티오피아와 몽골 국내 유학생에게도 장학금이 전달되었습니다. (칭다오청운한국학교 김민서 학생 인터뷰) 이날 충 효 예 대상에서는 충상에 주식회사 지원건설 박재복 회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355복합지구 주종기 초대의장이 수상했으며 효상에는 가야CC 김영섭 대표, 예상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5A지구 박기식 전총재와 국제라이온스협회355A지구 박희채 전총재가 수상했으며 충 효 예 대훈장에서는 할트마 바툴가 몽골 직전 대통령이 수상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본 대회를 개최한 사단법인 충 효 예 대학 김명수 총장은 우리의 전통인 충 효 예를 세계에 알리고 훌륭한 지도자를 배출하는데 단체의 목적이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충효예 대학 김명수 총장 인터뷰) 한편 사단법인 충 효 예 실천본부 류진수 총재는 대회사에서 배움에는 끝이 없으며 지름길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우리의 전통을 이어가는 충 효 예 실천본부와 충 효 예 대학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해 봄니다. 뉴스워크 오늘의 초점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워크 유튜브채널을 통해 자세히 볼수 있습니다.
    • 주요뉴스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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