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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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아리랑대축제’ 5월23일부터 4일간 영남루 밀양 강변일원 개최
    올해 경남 유일 문화관광축제로 지장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오는 5월 23일부터 4일간 영남루와 밀양 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 문화 100선인‘로컬 100’에도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 MZ세대,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킬러콘텐츠인‘밀양강 오딧세이’또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멀티미디어의 향연으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시민과 관광객들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아름다운 5월에 많은 분이 밀양을 방문해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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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17년 연속 ‘천하1품’인증 김해한우, 축제로 거듭난다.
    2007년부터 17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 ‘천하1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김해한우가 축제로 첫선을 보인다. 김해축산업협동조합이 마련한 ‘제1회 김해한우축제’는 오는 23일부터 4일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김해시 후원으로 개최된다. 축제 첫날 한우챔피언 퀴즈를 시작으로 풍물패&기원제, 지역예술인 공연, 전국가요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지며 둘째 날은 보컬&아코디언 공연, 마칭밴드, 개막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셋째 날은 청소년 문화한마당, 풍물연희단, 쑈 TV유랑극단 녹화, 마지막 날은 트로트·통기타·밴드 및 천하일품 7080 공연과 전국체전·동아시아 문화도시 홍보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한우, 가야문화 관련 체험부스와 전시홍보관, 키즈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특히 1,000석 규모 한우구이 판매마당에서는 한우를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해 즉석에서 구워 먹거나 시식해 볼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친환경, 고품질 김해 한우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해축협과 뜻을 모아 한우축제를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 5월 가족들이 단란한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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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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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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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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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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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세계의 공연시장 첫 도전!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성황리 폐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 공연예술유통 시민축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하 BPAM)이 예술관계자와 시민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외 130여 명의 공연산업관계자와 1천여 명의 예술단체와 시민 등 총 1만8천 명이 참여했고, 무용·음악·연극·마술·코미디·거리예술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총 92개의 공연작품을 선보이며, 공연의 유통과 다양한 공연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극장공연과 거리예술공연의 연계로 관람에 특별함을 더했다. 시는 ‘아시아 최대 공연예술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내걸고 다양한 공연예술 유통정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올해 국내 유일무이한 혁신적 시도로 처음 준비한 「BPAM」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의 공연유통 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33개국 공연예술산업 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 1천300명이 참석해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성공적인 마켓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 이종호 BPAM 예술감독과 에든버러 프린지 총감독 소냐 멕카시의 축사가 이어졌고, 이후 연극(더 클라운), 무용(볼레르), 음악(조윤성의 재즈타령), 매직(스냅), 뮤지컬(마틸다 Naughty)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다양한 장르의 5개 공연이 종합 옴니버스형으로 구성돼 펼쳐지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공연유통' 중점으로 구성된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총 92개 작품은 예술산업 관계자에게는 유통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공연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타 국내 공연예술 행사와 차별화되고 독보적으로 많은 수의 공연을 BPAM 무대에서 선보인 결과, 국내외 공연산업 관계자들이 각자의 기호에 맞는 만족도 높은 공연을 발굴할 수 있는 판로가 열렸다. 시민 관람객들은 “부산에서 한꺼번에 다양한 많은 수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축제가 만들어져 놀라웠다”라며, “다채로운 공연을 실컷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특히,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공연예술산업체와 예술가, 예술단체 간 76회의 간담회(미팅)가 성사됐고, 부산공연 '콘테이너(연극)'를 포함한 여러 우수 공연이 캐나다 등 8개국 공연산업체의 공연 초청 제안을 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국내·외 공연예술산업체와 예술가, 예술단체 간 일대일(1:1) 매칭으로 컨설팅뿐만 아니라 실제 공연유통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BPAM 데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17개 국내외 공연산업체와의 20개 예술단체의 간 총 76회 미팅을 성사했다. 그 결과 개막작품 볼레로(한국예술종합학교), 컨테이너(따뜻한사람,부산작품) 등 우수 공연작품이 영국, 캐나다(시나르), 영국, 독일, 미국, 헝가리,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인도네시아 등 나라별 대표 공연예술행사에 초청 제안을 받았다. 시나르 비엔날레 등 해외 유명 공연마켓에 국내 공연이 초청을 제안받은 것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지역의 공연으로서는 보기 드문 성과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BPAM 나이트를 통해 자유로운 네트워킹의 장과 부산 공연 예술생태계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행사 기간 내내 제공했다. 전세계 공연산업체 대표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BPAM TALK(토크)'에서는 세계적(글로벌)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적인 관계망을 구축할 필요성 등을 논의하는 등 세계적(글로벌) 공연유통 협력체 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종호 BPAM 감독을 중심으로 에든버러 프린지 총감독, 아비뇽 페스티벌 OFF 공동대표, 호주 애들레이드 감독, 시나르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발제에 참여해 국제콘퍼런스로 진행됐고, 이들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공연예술마켓의 연혁, 성공배경, 향후 BPAM이 나아갈 방향성 등에 대해 제안하고 기대효과, 상생 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전세계 공연산업관계자가 매년 BPAM에 참석해 부산에서의 정례적인 만남을 갖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또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각 예술단체, 공연 축제별 공연 홍보와 자료제공을 위해 운영된 BPAM BOX(부스)에는 약 900여 명의 공연산업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콘텐츠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파빌리온을 통해 공연 유통의 공간, 휴식의 공간이 운영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세계 공연예술생태계의 공연산업관계자, 예술단체,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가 부산의 공연예술생태계가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혁신적인 계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BPAM'이 아시아 최고의 공연예술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 지속적인 공연예술 유통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시민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공연 축제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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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가수 츄(CHUU)와 글로벌 서포터즈의 하모니! 엑스포 응원송 킵 고잉(Keep Going) 합창 영상 공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6일) 인기가수 츄(CHUU)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글로벌 서포터즈가 엑스포 응원송 ‘킵 고잉(Keep Going)’을 함께 부르는 모습을 담은 합창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누리집(자료실), 누리소통망(SNS)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0월 9일 유치 결정 D-50일 행사(잠실경기장)에 이 엑스포 응원송을 활용해 유치응원 댄스 등 다각적 홍보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합창영상을 통해 선보이는 엑스포 응원송 ‘킵 고잉(Keep Going)’은 이범훈과 Elum의 공동 작사·작곡과 프리즘필터의 프로듀싱으로 제작됐다. ‘킵 고잉(Keep Going)’은 11월 말 최종 결정되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 국민이 함께 노래로 응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제작됐다. 발랄한 신스 사운드와 동화 같은 테마가 돋보이는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편안한 가사가 특징이며,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는 엑스포를 부산의 푸른 바다에 유치하고, 모두의 소망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냈다. 한편, 프리즘필터 뮤직 그룹은 세븐틴, (여자)아이들, 지코 등 트렌디한 K-POP 아티스트의 프로듀싱과 드라마 OST는 물론 <퀸덤>, <브로 앤 마블>, <재해석> 등 다양한 예능에서 콘텐츠 엑셀레이터로 맹활약 중이다. 합창영상 제작에는 전 세계 한류열풍의 주인공인 케이팝 대표 인기가수 ‘츄(CHUU)’가 참여해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글로벌 서포터즈가 노래하는 모습뿐 아니라 수도권과 부산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서포터즈의 유치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도 합창영상에 함께 담아 유치 응원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츄(CHUU)는 바쁜 일정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에 촬영 시간보다 일찍 녹음실을 찾아, 한 소절 한 소절 밝으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노래를 불러 유치 공감대 전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츄(CHUU)는 ‘BUSAN EXPO KEEP GOING’ 문구가 적힌 단체 응원티를 글로벌 서포터즈와 함께 입고 촬영에 참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동참했다. 그리고, 가수 츄(CHUU)와 서포터즈와의 메이킹 영상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합창 영상을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활용해 다각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11월 유치 결정을 앞둔 막바지 시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해 전방위 홍보를 추진하고, 국내외 주요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매체에 지속적으로 영상을 송출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앞으로 유치 결정 디데이 카운팅 홍보 시에도 이번 영상을 적극 활용해 범시민 유치 열기를 조성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노래는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진심을 전달하기 위한 좋은 수단으로 활용돼왔다”라며 “인기가수 츄(CHUU)와 글로벌 서포터즈의 ‘킵 고잉(Keep Going)’ 합창영상 공개를 계기로 대한민국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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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부산시, 2023년 부산정원박람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다대포해변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물빛 고우니, 정원에 노닐다.’를 주제로 「2023년 부산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부산정원박람회는 박람회 참여업체와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로 함께 소통하며, 정원조경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 박람회는 시가 주최하고 시와 (사)부산조경협회가 주관하며, 정원전시, 산업전시, 기획행사,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다대포해변공원 중앙광정 상설무대에서 개최된다. □ 정원전시에는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한 손바닥정원 공모의 공모작품 등 다양한 정원작품을 선보인다. ○ 시는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시민참여 정원을 박람회에 전시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으며, 개막식 전날(25일) 공모전을 진행해 공모작품을 행사기간 동안 전시한다. ○ 이외에도 사하구 등에서 조성한 자치정원이 3곳, 해운대수목원, 그리고 부산 제1호 지방정원인 삼락생태공원을 주제로 한 초청작가정원이 2곳에 조성된다. ○ 또한, 행사장 일원에 아름다운 꽃 장식거리가 조성되며, 물빛정원, 별빛정원 등 아름다운 정원 전시품도 감상할 수 있다. □ 산업전시에서는 정원 분야 우수기업들이 정원 분야의 새로운 소재와 추세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의 상담과 구매 기회를 제공하며, 기획·체험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한다. ○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천 명에게 정원식물(로즈마리) 무료나눔을 진행하고, 부대행사로 마련된 스템프투어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놀이정원이 조성되며, 체험 프로그램으로 벌룬&버블쇼, 지질공원해설사와 떠나는 지구시간여행, 플라워 강의, 버스킹, 원목키링 만들기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 기획행사로 올해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수상작을 비롯한 역대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도 마련된다. □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할 점은 2023년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쇼가든부문 ‘금상’을 수상한 ‘황지해’ 정원디자이너의 특별초청 강연이 기획행사로 마련됐다는 점이다. ○ 미래 정원디자이너, 조경사를 꿈꾸는 부산의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세계 유수의 가든쇼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황지해 작가의 작품세계와 활동에 대해 직접 듣고 질의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초청강연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다대포해변공원 중앙광장 상설무대에서 진행된다. □ 2023년 부산정원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나 초청강연, 플라워강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산림녹지과(051-888-3875) 또는 부산정원박람회 사무국(051-751-2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부산정원박람회가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여업체와 관람객들이 정원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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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부산시립미술관 신임 관장에 서진석 前 울산시립미술관장 임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6일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으로 서진석 전 울산시립미술관장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 임용기간 : ’23. 10. 16. ∼ ’25. 10. 15.(2년) □ 부산시립미술관장은 개방형 직위다. 시는 지난 9월 신임관장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9명의 지원자 중 서진석 신임관장을 부산시립미술관을 이끌 최적임자로 낙점했다. □ 서진석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은 가천대 학사(응용미술학), 미국 시카고예술대 석사(섬유‧조각) 학위를 취득한 이후, 가천대 및 이화여대 겸임교수, 백남준 아트센터 관장 등 미술 학계와 현장에서 두루 활동해 온 인물이다. ○ 특히, 최근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장 및 초대 관장직을 수행하면서 울산시립미술관의 성공적 개관을 이끌고, 짧은 기간 내 인지도 있는 미술관으로 발돋움시키는 등 미술 기획‧전시와 행정‧조직 관리 양 측면 모두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서진석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은 학계는 물론,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미술 기획, 운영, 행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인물로, 부산 대표 미술관인 부산시립미술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최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히며, “신임관장으로서 현재 추진 중인 부산시립미술관 새단장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이를 발판으로 부산시립미술관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 미술관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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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기자토론회 개최… ‘예수 재림’ ‘가짜뉴스’ 등 뜨거운 화두 다뤄
    기독교계의 뜨거운 화두인 예수 재림을 두고 신천지예수교 부산야고보지파(지파장 임정환)와 기자들 간의 토론이 펼쳐졌다. 부산야고보지파는 지난 10일 유튜브 방송 채널 ‘뉴스워크’를 통해 인터넷매체 기자들과 ‘선 넘는 기자들’ 다섯 번째 토론회를 진행했다. 5회차를 맞아 질문과 답변에 각각 시간제한 두고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조하연 국제뉴스 기자기 사회자를 맡았으며 부산야고보지파에서 임정환 지파장과 이재봉 강사, 기자 패널에는 브릿지경제 도남선 기자, 뉴스워크 정선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기독교 언론매체와 기존 언론매체들의 팩트체크 없는 보도와 관련된 부산야고보지파의 질문으로 시작됐다. 임정환 지파장은 “종교 관련 언론매체들은 아무런 근거 없이 신천지예수교회를 비방하고 팩트체크가 되지 않은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며 “일례로 지난해 정읍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경우 한 기독교 매체에서 가해자에게 ‘신천지 때문이냐’고 물었고 가해자는 ‘그렇다’한 내용을 별다른 확인 없이 그대로 보도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임 지파장은 “그러나 조사 결과 이별 범죄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 정확하게 확인한 후 보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도남선 기자는 “가짜뉴스가 있기는 했지만, 아닌 경우도 많았다”며 “정읍 사건의 경우도 기자가 질문을 했고 가해자가 그 질문에 대답한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했기 때문에 가짜뉴스라고 보긴 어렵다”고 답했다. 이에 이재봉 강사는 “첫 보도가 잘못되었다면 판결이 난 뒤에는 정정보도를 적극적으로 해 언론의 역할을 다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 기자는 “이별 과정에서 종교가 문제가 됐다면 보도 자체가 틀렸다고 볼 순 없으나 그 과정에서 정정보도를 하지 않거나, 보도를 이원적으로 하는 부분은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언론의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신천지예수교회가 급격한 성장을 하면서 나오는 부작용일 수 있지 않냐”고 되물었다. 이에 임 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사건이 아니라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이었다고 한다면 그 누구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를 인정하기보다는 ‘신천지는 이단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와 같은 프레임을 자꾸 씌우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토론회의 메인 질문인 ‘예수 재림’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먼저 사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가 생각하는 예수님 재림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했다. 임 지파장은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신천지예수교회뿐 아니라 모든 기독교인이 예수님 재림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말하는 재림은 이 땅에 천국과 같은 평화와 자유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선 국장은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예수님이 재림했다고 생각하는지”에 관해 질문하자 이 강사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셨다는 표현보다 예수님 재림 역사와 사건이 시작됐다고 한다”며 “일반적으로 예수님 재림하면 눈에 보이는 존재가 나타나길 바라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님 재림은 바로 나타나기보다 여러 사건이 이뤄지고 난 뒤 맨 마지막에 그 존재를 볼 수 있게끔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러자 도 기자는 “우리나라에는 하나님이 20명에 재림 예수가 50명이라는 말도 있다”며 “그만큼 ‘내가 하나님이다, 예수님이다’라고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재림했다고 말하는 것은 위험한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임 지파장은 “어떠한 근거에 의해 재림이 위험하다고 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재림에 대한 기준이 없는 상태로 그 말 자체를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면 재림이 언제가 되든 위험할 수밖에 없다. 예수님 재림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성경이다. 그 사람이 성경대로 이야기했느냐, 성경대로 왔느냐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야고보지파와 기자들은 ‘강제개종’을 두고서도 토론을 이어갔다. 이 강사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강제개종을 당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비인도적인 일들이 왜 언론을 통해 잘 보도가 되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도 기자는 “강제개종을 누가 찬성하겠나.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강제개종을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강제개종 자체는 잘못됐지만, 강제개종 당시 그 피해자가 어떤 상태였느냐를 파악하는 게 먼저가 아닐지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 강사는 “사람 개개인은 살고 싶은 대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맞고 그것을 응원해 줄 권리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녀가 불법을 저지르는 것이 아님에도 부모들이 ‘신천지 신앙이 안 좋다’는 프레임을 갖고 ‘내 자녀를 돌려달라’는 입장이 나오는 것 같아 아쉽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선 넘는 기자들은 430여 명의 시청자가 실시간 댓글로 토론 주제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남기는 등 함께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회 영상은 유튜브 ‘뉴스워크’를 검색하면 다시 볼 수 있다. 아울러 부산야고보지파는 매달 기자간담회와 기자토론회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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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제1240회 MBC 목요음악회, “100년의 고독을 동요로 꿈꾸다”
    “부산 MBC”와 “사단법인 문화도시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에서 주관하는 “제1240회 MBC 목요음악회”가 10월19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100년의 고독을 동요로 꿈꾸다”를 주제로 공연한다. “어린이의 뜻을 가볍게 보지 마십시오.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입니다.”라고 말씀하신 소파 방정환 선생님은 1923년 5월 1일, 어른과 어린이가 구분되지 않던 시기에 어린이에게 독립된 인권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방정환과 그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색동회가 만들어졌다. 2023년 올해는 색동회 100주년이 되고 기념하는 공연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다양한 동요, 가곡 등의 순수 한국 음악을 구성으로 오케스트라, 합창, 솔리스트들로 구성된다.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의 박상애 대표의 동요 “반달”을 시작으로, 손양호 지휘자가 이끄는 빛나사 심포니오케스트라, 빛나사 소년소녀중창단, 빛나사 색소폰앙상블팀, 온누리 우먼콰이어 & 맨스콰이어, 성악가 장원상, 성악가 신진범과 예술고등학교 김보영 학생이 출연한다. 1924년, 윤극영 선생님의 “반달”은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를 시작으로 많은 동요가 보급되었다. 박상애 대표는 “우리의 동요는 100년간 고독했습니다. 그리고 꿈을 꾸었습니다. 가요와 같이 동요는 시대의 이야기를 어린이의 관점에서 풀려 했고, 일제강점기 동요와 한국전쟁 시기의 동요,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의 동요, 현재 제작된 창작동요 등 여러 동요들은 각자의 시대를 대표합니다. 본 음악회는 시대를 관통하는 동요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동요를 즐기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화합의 장 제공합니다.”라고 음악회의 취지를 전했다.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은 국내·외 구분 없이 사회 전반적인 소외층(장애인, 비행 청소년,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탈북동포)을 대상으로, 문화와 교육(음악, 미술, 체육 등)을 통해 연계된 자원봉사를 통해 편견을 딛고 자아를 확립하여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봉사단체이자 전문예술법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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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202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부산지역 참가자 8명, '대상' 등 수상 쾌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17개 광역지자체에서 주관한 「202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부산지역 참가자 총 8명이 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IT 경진대회 부문과 디지털배움터 부문으로 나눠 피씨(PC)와 모바일에서의 개인 디지털 활용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 IT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장애인, 고령층1·2, 장년층, 결혼이민자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치러졌으며, 디지털배움터 부문에서는 2021~ 2023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청년층, 중장년층, 고령층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치러졌다. □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별 예선 경기와 지역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본선 경기로 진행됐다. ○ 부산지역에서는 지난 7월 예선 경기를 통해 본선진출자 39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9월 본선 경기에서는 부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지역예선을 통과한 총 326명(장애인 133명, 고·장년층 108명, 결혼이민자 16명, 디지털배움터 69명)의 본선진출자가 참가해 6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 부산지역에서는 6개 분야에서 총 8명의 참가자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68명의 수상자 중 8명이라는 높은 수상 비율은 부산시민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시의 부단한 노력이 성과를 보인 것이다. ○ IT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고령층2 분야에서 강대근 씨가 은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2명(익명 요구)이 각각 장년층 부문에서 대상을, 장애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 디지털배움터 부문에서는 중장년층 분야에서 정웅 씨가 대상을, 청년층 분야에서 유진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청년층 부문에서 2명(익명 요구)이 은상을 받았고, 고령층 부문에서 1명(익명 요구)이 동상을 받았다. □ 심재민 부산시 기획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교육과 최신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가 없는 부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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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예술문화도시 부산과 해외자매도시가 함께하는 제61회 부산예술제 개막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부산예총)는 오늘(6일) 오후 5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유일의 종합예술축제인 「제61회 부산예술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날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수연 (사)부산예총 회장을 비롯해 <回(회)>라는 공연 타이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사)부산예총의 단위협회 회원, 회원단체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국악오케스트라, 중국전통무용, 일본전통음악, 성악, 스트릿댄스, 태권무 등 공연을 선보인다. ○ 특히, 중국 상하이희극대학교 부속 무용학교의 전통무용과 일본 후쿠오카 문화연맹 소속 전통 음악 단체의 초청 공연도 마련돼 한중일 예술인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제61회 부산예술제」는 오는 10월 29일까지 부산예술회관과 부산문화회관 및 부산시민회관, 부산시청 일원에서 부산시와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 부산예술제는 1963년 부산시의 직할시 승격을 경축하는 의미로 시작됐으며, 2009년부터는 부산시 해외자매도시와 함께하는 국제교류 행사로 발돋움했다. ○ 이를 계기로, 해외자매도시와 예술문화를 기반으로 한 순수한 민간외교활동을 이어오며 부산이 국제예술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 이번 예술제는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기도 하다. □ 올해 부산예술제는 (사)부산예총의 12개 단위협회가 주관하는 15개의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행사로 구성된다. □ 부산예술제의 모든 전시와 공연은 예술인, 일반 시민, 국내 관광객 등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61회를 맞는 부산예술제가 부산의 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예술축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과 예술 활동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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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 부산현대미술관 《자연에 대한 공상적 시나리오》 전 개최
    부산현대미술관(이하 미술관)은 내년 1월 7일까지 미술관 전시실2에서 《자연에 대한 공상적 시나리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기후변화의 본격화와 함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전반의 영역에서 친환경 정책이 강조되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변화 속에서 동시대 미술이 지향해야 할 친환경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시장경제 법칙이 자연으로 본격 확대되며 미술이 가장 정치적이었던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사회비판적, 참여적 미술을 거슬러 생태정치의 전개 방향을 살피고, 기후 위기 시대의 유의미한 예술 실천 태도의 준거점을 찾아본다. 이번 전시에는 사회운동가로서 예술가의 면모를 보여주는 국내외 작가 29명(팀)이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공공 캠페인, 현장 조사 및 여론조사, 사례분석, 기록과 협업 등 사회학, 정치학, 인류학, 생태학 등 다학제적 연구 방법론을 미술의 지평에 적용해 자본주의 가속화에 따른 환경 문제를 공적 사안으로 간주하며 그 실태를 미술관 제도 안팎에서 공론화한다. 이들 작품은 주류 경제학의 차원에서 논의되는 동시대 생태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 해제 작업을 수행하는 한편, 전시를 위한 시각화, 물질적 구현을 넘어 스스로 사회적 실천의 한 형태가 되기를 자처한다. 전자가 플랜테이션, 광산, 유정, 심해 아래에서 유동하는 자본의 이미지를 가시화한다면, 후자는 노동자, 난민, 자원봉사자, 사회활동가, 정책 연구자 등과 함께 기후 위기가 초래한 삶 속으로 직접 이행해 들어간다. 이를 통해 탄소 환원주의로 소급되는 견고한 유토피아를 가능하게 하는 침공, 점령, 지배, 착취라는 오래된 식민주의, 제국주의, 군국주의 역사의 잔여물과 그 아래 은폐된 부의 흐름을 가시화하고, 기후 위기라는 대혼란을 총체적으로 재현해낸다. 주요 작품으로는 자연 생태계와 정치, 경제, 사회의 불가분한 관계를 주목하는 ▲한스 하케의 초기작 <투게더>(1969/2013),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상영되는 ▲요코 오노의 아티스트 캠페인 프로젝트 <지구야 사랑해>(2023), 미술관 제도 안과 밖을 연결하며 기후위기와 동시대 미술관, 자본주의의 관계 및 을숙도의 현재를 보여주는 ▲댄 퍼잡스키의 <기후드로잉-휴먼 네이처>(2023), 스발바르 시드볼트 시설의 활동 과정을 통해 빠르게 변해가는 북극해 풍경을 담은 ▲김효연의 영상 작품 <끝의 종>(2023), 기후 위기라는 만성적 비상사태라는 우리 시대의 풍경 재현을 고민하는 ▲강신대의 <풍경 연구 S#1>이 있다. 부산의 도시 정비 정책과 이로 인한 환경 변화, 원자력 에너지 산업과 지역사회 갈등 등 부산의 도시 개발 역사와 당면한 현안들을 성찰하는 부산의 방정아, 정철교, 박자현의 작품도 함께 소개된다. 미술관은 참여작가, 관련 분야 연구자, 사회운동가, 활동가 및 시민단체의 연대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의 지속 가능한 예술 실천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공유하는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분야의 전문가 강연, 참여작가 아티스트 토크 및 현장 참여를 통한 투어 프로그램, 지역 청소년 등과 연계한 관객 참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주제 및 작품에 대해 심도 있는 이해와 논의의 장을 제공한다. 전시 연계 행사는 ▲'기후 위기와 생태 자본주의 시대, 탈성장론은 실재하는 유토피아인가' ▲'기후 위기 시대, 탈생산으로서 예술' ▲'친환경 미술관 : 기후 위기 시대 비판적 박물관학(뮤지올로지)', 세 주제로 구성된다. 오는 10월 7일에는 ‘기후위기와 생태자본주의 시대, 탈성장론은 실재하는 유토피아인가’를 주제로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분야의 전문가 및 활동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한재각(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 채효정(『오늘의 교육』 편집위원장), 김병권(기후경제 및 디지털경제 정책연구자, 『기후를 위한 경제학』 저자), 서동진(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학과 교수)가 참여해 녹색성장론, 그린뉴딜, 탈탄소 경제 등 동시대 자본주의가 친환경을 다루는 방식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 생산되는 대안 담론과 정책을 논의한다. 10월부터 부산현대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교실>과 연계한 ‘기후위기시대, 탈생산으로서 예술’, ‘친환경미술관: 기후 위기 시대 비판적 박물관학(뮤지올로지)’을 주제로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10월 8일과 11월 25일, 26일에는 참여형 버스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작가 리슨투더시티의 <을숙도 하구 단면도>(2023)에 담긴 을숙도와 강서구 일대의 풍요로운 생태계를 “습지와새들의친구” 박중록 운영위원장과 탐험하며, 을숙도 일대에 서식하는 새, 도시화, 환경 보호 간의 미묘한 상충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가는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28일, 29일에는 인도네시아 작가 아라마이아니가 지역 내 기후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대학생들과 함께 <깃발 프로젝트>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번 퍼포먼스는 다양한 공동체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담은 깃발을 활용, 환경과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역 내 젊은 활동가들이 기후 위기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 전달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 관장은 “전시를 계기로 기후 위기라는 전 지구적 공통 과제가 우리에게 부여된 이 시기에 인간 중심적 관점을 넘어 자연과의 공생을 고민해야 할 동시대 미술의 현주소를 되짚어보고, 오늘날 미술관이 진정으로 지향해야 할 친환경이란 무엇인지를 함께 사유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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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제5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제5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마당 행사는 「따뜻한 동행, 도시농업으로 함께하는 부산!」을 주제로 도시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부산 도시농업단체뿐 아니라 부산경남원협, 농협부산지역본부, 도시농업관련 대학 등 40여 곳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크게 ▲개막행사 ▲어울마당 ▲추억마당 ▲나눔장터마당 ▲배움전시마당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개막행사는 식전공연, ‘2023년 시민텃밭 왕’ 시상식, ‘도시농업 우수체험수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어울마당행사에서는 도시농업공동체들이 선보이는 공기정화식물화분 만들기, 텃밭채소 활용 해독주스 만들기, 안개꽃 보존화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추억마당은 가을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꽃물 활용 손수건물들이기, 벼탈곡 체험, 가을 국화 전시와 추억의 주전부리를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나눔장터마당에서는 참가 시민에게 꽃, 이엠(EM) 용액, 토종 씨앗 무료 나눔행사와 도농교류 상호결연 지자체의 농특산물 판매행사와 가을 농산물 반짝장터가 진행된다. 배움전시마당은 다채로운 꽃차를 시음해 볼 수 있는 기회,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와 궁금증 해결코너와 함께 부산 도시농부들의 사진과 체험수기를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들이 마련된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도시농업은 도시화·산업화로 야기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이와 동시에 옅어지고 있는 공동체문화를 회복하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방안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매년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해 도시농업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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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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