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 백종헌 후보는 3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16년간의 시의원 생활을 토대로 ‘품격 있는 보수,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겠다"며 또한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지역경제 발전방안, 주요공약을 밝혔다.


백 후보는 금정구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침례병원의 정상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보험자병원 설립 취지에 대해선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동의했다”라며 “소위원회라는 통상적인 논의 절차를 거치는데, 현재 의료파업이 끝나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 후보는 “재선 의원이 되면 금정구민 염원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KTX 금정양산역 신설도 주요 공약이다. 백 후보는 “부울경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반영돼 올해 6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행한다”며 “노포역 일대에 KTX 금정양산역을 건립, 지역을 혁신하고 부울경 메가시티의 심장이자 사통팔달의 요지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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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의 의정생활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으로 ‘내손내만 입법추진단’을 들었다. ‘내손내만’은 내 손으로 내가 직접 만드는 법안의 줄임말로 청년들이 직접 입법 과정에 참여하는 국민의힘 체험형 청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백 후보는 내손내만 입법추진단 프로젝트의 결과물로서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과 함께 공연장 안전관리 규정 강화를 골자로 하는 공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백 후보는 “해당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원실과 연계해 법률안을 직접 기획하고 발의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체험 프로그램이었다”며 “대학생들과 법을 만들다보니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선이 되면 제2 제3의 내손내만법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16년간의 시의원 생활이 지역밀착형 정치인으로 만들어줬다는 백 후보는, 주민들과의 벽을 허물고 ‘허물 없는 스킨십’으로 유명하다. “아직도 지역민들을 제일 무서워한다”며 미소를 보인 백종헌 후보는 “조금 더 다가가고 조금 더 열심히 한발한발 더 뛰는 후보가 되겠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진다.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해서 주민들이 잘 뽑았다는 생각할 수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에서 태어나 동해중학교와 브니엘고등학교, 부산산업대(현 경성대학교), 부산대학교 환경대학원 석사를 졸업한 백종헌 후보는 백산금속 대표이사, 제4-7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자유한국당 금정구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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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총선소식]국민의힘 부산 금정구 백종헌 후보,"품격 있는 보수,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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