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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 상용화 성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소재융합연구원(구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원장 김동건)이 시의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메타구조를 적용한 트레킹화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매해 8억 원의 보조금을 한국소재융합연구원에 지원하고 있다. 메타구조는 충격을 가하면 수축을 통해 충격을 흡수하는 일반적인 충격흡수구조와 달리 힘을 가하면 눌러지지 않고 오히려 팽창하는 특성을 가진 충격·반발 동시구현구조다. 이번에 상용화에 성공한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는 대량생산이 어려워 그동안 상용화되지 못했다. 메타구조 기술은 소량생산만 가능한 섬유제직이나 3D프린터로만 구현해 제품에 적용할 수 있었다.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은 1년간의 소재, 구조설계, 금형 연구와 약 2년의 상용화 양산 테스트, 후속기술개발을 통해 생산방식을 대량생산이 가능한 사출식 공법으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방식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국내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업체인 N사가 신제품 트레킹화에 새롭게 개발한 메타구조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메타구조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례는 시가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10여 년간 꾸준히 추진한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이 값진 결실을 본 것”이라며, “특히, 미래시장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개발을 부산에서 세계 최초로 해내 부산 신발산업 생태계를 지속성장의 선순환 구조로 전환한 것이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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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이혜영 국민의힘 북강서갑 출마 예정자 ‘대한민국 청렴대상’ 수상
    부산 북강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이혜영 변호사가 대한민국 청렴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적으로 청렴운동을 하는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은 26일 오후 서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3층 강당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미래세대에 청렴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고자 청렴한 인재를 발굴하고 청렴패를 수여해 청렴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공신연은 지난 11일 오전 중앙본부 회의실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회봉사부문 대상에 오른 ‘얼굴 없는 천사’까지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렴대상 수상자로는 이상민 국회의원이 정치부문 대상에,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기초자치행정부문 대상에, 김한창 전 국민권익위원회 상근전문위원이 공직공익비리척결부문 대상 등에 이름을 올렸다.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혜영 변호사는 38세에 전업주부에서 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공단에 사무실을 열고 중소기업 법률지원단, 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지역균형발전위원회, 규제완화위원회, 전략산업발육성위원회 등 중소기업을 돕는 역할을 해왔다. 이혜영 변호사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사회 구석구석에서 청렴하게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제가 청렴대상을 수상하게 돼 부끄럽기도 하고 더없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며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직자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건전한 사회질서 확립과 지역발전, 인권, 정의사회 구축, 부정부패 추방을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각 사회단체 상호 간 연대와 활력을 증진하고 공직공익비리 신고를 촉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9년에 창립돼 전국에 20개 지역본부를 두고 5000여명의 회원이 청렴문화 정립에 헌신하고 있다. 한편 이혜영 변호사는 법무법인 금정의 대표변호사로, 결혼 후 전업주부로 지내다 38세의 나이에 변호사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주요인사들을 만나며 여러 조언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강서갑 출마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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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원칙없는 부산시 인사 도마···외부경영평가는 왜 무시됐나
    부산시의 원칙없는 인사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외부경영평가 최상위권을 기록한 기관장은 연임에 실패하고, 경영평가 성적도 저조하고 임기 동안 잡음이 많았던 기관장은 연임이 됐기 때문이다.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시는 최근 '2+1 임기제' 심사 대상에 오른 영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재단 등 3곳의 기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는 연임에 실패한 반면,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는 임기가 1년 연장됐다. 연임에 성공한 김진해 대표는 취임 이후 영화의전당의 경영평가 등급을 '가' 등급에서 '다' 등급으로 떨어뜨린 바 있으며 영화의전당 설립 취지와는 어긋난 각종 이벤트성 축제로 시의원으로부터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같은 부산시의 인사는 객관적 기준인 '경영평가' 결과마저 무력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스워크가 확보한 부산시의 2023년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는 △기관평가 95.51점 △기관장평가 92.93점의 고득점을 올렸다. 이를 등급으로 환산하면 기관평가는 95점 이상이므로 가등급, 기관장평가는 90점 이상이므로 A등급이어야 한다. 그러나 부산시는 최종적으로 이정필 대표의 기관평가를 나등급, 기관장평가를 C등급으로 하향조정했다. 즉, 부산시는 부산시 산하 17개 출자-출연기관장 중 4등의 성적을 나-C 등급으로 결론냈단 이야기다. 부산시는 외부 경영평가 결과를 부정하고 이 대표의 경영평가를 하향조정한 것에 대해 "상시평가 요소가 작용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자세한 평가 내용은 함구하고 있다. 엿가락 같이 휘어지는 부산시의 인사 잣대에 비해 부산문화회관 내부 및 부산문화예술계의 평가는 한결같다. 2016년 부산문화회관의 재단법인 출범 이후 최초의 지역예술계 출신인 이정필 대표이사가 2022년 취임 이후 지역예술 진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에 대한 호평이 그것이다. 이 대표는 임기 동안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발표 지원을 위한 부산공연콘텐츠페스타 △지역 대중예술인들을 위한 버스킹페스타 △청년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한 경력개발을 위한 창작 작품 제작 등 다양한 지역친화 콘텐츠들을 추진시켰다. 또한 △부산시립무용단의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 단독 특별공연은 한국문화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드미트리 마슬레예프, 돌마쵸바 옥사나, 레이 첸 등 수준 높은 해외 아티스트 공연을 진행해 부산시민의 문화향유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혁신위원회를 개최해 효율적 조직개편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2022년 9월 1일자로 기존 11개 팀을 9개 팀으로 줄여 효율화를 꾀하는 등 경영혁신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문화회관 내부의 동요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문화회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직원들의 단합과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들이 대표이사 연임불가라는 결과로 나타나 내부에서 상실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라며 "2024년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시점에 많은 직원들이 업무의욕을 상실한 상태"라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는 "2027년 개관 예정인 부산오페라하우스 운영 방향 등 부산의 기획 공연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인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라고 설명했지만 이를 두고 박형준 부산시장의 정치적 판단이 개입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박 시장은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의 당연직 이사장을 맡고 있다. 부산문화계에 정통한 한 인사는 "부산시가 기준 없는 인사조치에 대해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히는 것은 납득이 어렵고 공정과 상식에도 어긋나는 일"이라며 "일을 이렇게 처리하면서 부산시장의 경영철학을 논하는 것은 부산시의 원칙 없는 정무적 판단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출처 : 서울파이낸스(http://www.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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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인터뷰] 하윤수 교육감, 사교육비를 줄일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Busan Academic Support System)’ 운영중
    뉴스워크를 비롯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지난 12일 하윤수 교육감과 신년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의 주목할 만한 성과에 대해 피력했다. 대표적인 것이 ‘부산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학력 신장이다. 하 교육감에 따르면 공교육 바로세우기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학력 신장 전담 기관인 ‘부산학력개발원’은 2022년 11월 문을 열었다. 하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최우선’이란 판단하에 학력 신장 정책을 펼쳐 왔다. 시 교육청은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줄일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Busan Academic Support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수준 진단과 분석, 맞춤형 학습 추천 등을 제공한다. 교사의 일타강사화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교육청은 부산의 동서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활성화할 전국 최초 ‘공교육 인터넷 강의’도 운영하고 있다. 강사진은 부산지역 우수한 현직 교사들로 꾸렸다. 하 교육감이 가장 자랑할 만한 사업은 역시 ‘아침체인지(體仁智)’ 사업이다. 잠자는 학교를 깨워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고, 현재는 선도학교 450교, 연구학교 2교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아침체인지의 발전적 형태인 ‘가족공감체인지’ 시범학교도 33교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전체 학교의 71%가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하 교육감은 “이 사업들은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른 시도교육청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고, 특히 아침체인지는 올해 교육부 주요 정책으로 채택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전국 최초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설립해 화제가 됐다. 모든 학교에서 공통으로 수행하는 반복적인 업무와 교사 부담이 큰 학교 행정업무를 이관해 실질적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실현한다는 취지다. 부산시교육청은 총원 42명 규모로 올해 휴교가 예정된 신연초등학교에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임시 개관했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오는 7월 중 영도구에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하윤수 교육감은“방과후학교, 늘봄학교, 돌봄교실, 아침체인지 등 부산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잘 진행이 돼서 우리 부산 아이들이 튼튼하게 자라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 경제
    2024-01-15
  • 시와 구·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위해 머리 맞댔다!
    “2024년 갑진년, 부산 발전의 새로운 원년으로!” 시와 구·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부산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3일) 오후 5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16개 구·군(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강성태)과 제4차 「민선8기 시-구·군 소통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혁신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시와 구·군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실질적 소통과 혁신을 기반으로 공고한 협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구·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거점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현안사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과 강성태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16개 구청장․군수, 하윤수 교육감, 시 주요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의 혁신경제 성장을 이끌 최대 모멘텀이 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지역의 염원을 담아 개최 장소로 글로벌금융 앵커시설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택했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계획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공모 선정'을 위한 부산형 모델 추진방향 ▲'부산형 늘봄사업 확대 방안' 등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관별 핵심사업 추진계획 발표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 간 상호 논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경덕 부산시 기획관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향후 계획과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며, 구·군이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공모 선정 관련해 부산형 모델 마련을 위한 추진방향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은 교육-행정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최윤홍 부산시 부교육감이 ‘부산형 늘봄 확대를 위한 지자체 협력 방안’을 발표했고, 시-구군-교육청의 수장들이 교육혁신도시 실현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함께 의견을 나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구·군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신 덕분에 부산의 세계적(글로벌) 위상과 도시브랜드가 획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었다. 협력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부산시민들과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갑진년 새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시와 구·군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2024년은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이라는 날개를 달고 부산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이라며, “민선 8기 구청장, 군수님들과 올해에도 원팀으로 협력을 이어나가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부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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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해사법원 설립 최적지는 부산… 「국제해사법컨퍼런스」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5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해사법원 설립을 위한 국제해사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부산해사법원의 역할과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사법원 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해양자치권 추진협의회, 한국해양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컨퍼런스는 ‘한국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부산해사법원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개최되며, 부산지방변호사회, 해운항만업계, 해사법학계 관계자, 시민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주제발표에서는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성수 교수가 ‘조속한 해사법원 설립’을, ▲싱가포르 노스스탠다드 피앤아이 클럽(NorthStandard P&I Club)의 심상도 박사가 ‘P&I Claims from Korea’을, ▲싱가포르 노스스탠다드 피앤아이 클럽(NorthStandard P&I Club)의 엘리자베스 버치(Elisabeth Birch) 변호사가 “Introduction to the English Admiralty Court”를, ▲중국 대련 해사대학 법학원의 진완홍 교수가 “중국 해사법원과 해사소송제도”를 동시통역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4명의 주제발표 이후에는 한국해양대 정영석 교수의 주재로 부산해사법원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며, 박재율·박인호 해사법원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상임공동대표, 안정호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부회장, 강병균 부산일보 논설위원, 박수현 국제신문 국장, 김용민 부산변협 해사법원추진위원장, 이정표 부산대학교 법전원 전 원장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참석 시민과 함께, 국회 입법단계에서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해사법원 부산설립을 촉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해사전문법원 부산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통해 전국의 해사민사사건을 관할하는 지방법원급 1곳을 부산에 우선 설치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경제적 측면에서는 해사법원 설립에 따라 해운·조선업과 연관된 법률 서비스와 금융 거래 서비스를 통해 연간 5천억 원 이상의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율 해사법원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상임공동대표는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해사법원 설치 관련 법률을 심의, 통과시켜 수천억의 국부 유출을 막고 부산을 고부가가치 해양지식산업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지방시대 실현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부산시 김병기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해사법원 부산설립의 당위성과 실현방안이 도출돼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길 희망한다”라며, “우리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지식·금융서비스 산업의 주춧돌이 될 해사전문법원의 부산설립을 위해 앞으로도 법조계·해운항만 업계 및 주요 시민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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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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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수영구 의회 김보언 의장,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입장 밝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자 부산 지역 기초의회에서도 방류 찬반 논의로 시끄럽다. 동래구와 남구·연제구·강서구·기장군의회는 논의 끝에 방류 반대(철회) 결의안을 낸 반면, 부산진구·북구·수영구·해운대구는 부결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원전 처리수를 '오염수'로 규정하고 반대를 하고 있지만 대체로 기초의회에서 다석을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IAEA가 과학적 검증을 통해 피해가 없다고 검토했다"며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얼마전 방류 반대 결의안이 부결된 수영구의회도 마찬가지다. 김보언 수영구의회 의장은 뉴스워크 등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이사장 조하연)과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관련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보언 의장은 "현 정부에서도 오염수(처리수) 방류에 대해 찬성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며 "오염수 방류를 찬성할 대한민국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정부에서는 안전성에 대한 부분을 과학적으로 검토한 뒤에 판단하자는 입장이고, 수영구의회도 같은 입장"이라고 전했다. 정부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설명이다. 김 의장은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담보가 된다면 원전 처리수 방류에도 관련 업종에 계신 분들이 이해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영구는 민락회센타, 광안리해수욕장 등으로 대변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바다 인접 도시이다. 수영구에서 일어나는 경제가 절대적으로 바다를 이용하고 있어 원전 처리수 방류 이슈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원전 처리수 방류에 대한 우려가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을 통해 인체에 방사능이 축적된다'는 괴담으로 변질돼 오히려 수산업 종사자를 힘들게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원전 처리수 방류 이슈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녹아내린 핵 연료를 냉각하기 위해 투입된 냉각수와 유입된 지하수가 합쳐진 처리수(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방사성 동위원소를 처리한 후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계획에 관한 것이다. 도쿄전력은 지난 12일부터 2주간 바닷물과 처리수가 아닌 일반 물을 섞어서 방류하는 설비 시운전에 들어갔다. 해수부는 지난 20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에 참여하고 우리 독자적으로 일본 측에서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오염수가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준에 부합하는지 다방면으로 검증하고 있다. 후쿠시마 인근 해역이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이 국제적으로 공인되고 국민들께서 이를 인정하실 때까지 수산물 수입금지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는 7월로 1주년을 맞는 제9대 부산 수영구의회는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보언 의장은 "18만 수영구민과 만남을 통한 소통으로 정책의 해법을 찾으려 한다"며 "더 아름답고 행복한 수영구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 700여명의 공무원들과 함께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해 적극적인 행정이 이뤄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수영구의회 의원들 각자 참 열심히 일한다. 지켜봐주시고 지도편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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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스파로스 아카데미」 2기 수료…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배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2일) 오후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해운대구 센텀 소재)에서 ‘스파로스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으로, ㈜신세계아이앤씨가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교육 홍보 및 기업 취업 등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SW) 기술뿐만 아니라 협업,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현업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어 운영된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18주 과정에 30명의 교육생으로 진행되며, 작년 1기를 수료한 26명 중 12명이 취업하였다. 미취업 수료생들은 수료 후 1년간 신세계아이앤씨와 부산경제진흥원의 취업 지원을 받는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창호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구성기 ㈜신세계아이앤씨 상무이사,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여 수료생들의 미래를 응원하였다. 교육생들은 총 4개의 팀을 구성하여 지난 15일 연구과제(프로젝트) 발표회에서 팀별로 개발한 앱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발표한 연구과제(프로젝트) 모두 참관한 기업들로부터 상당한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중 최우수상을 받은 주영민 교육생은 “부산에서 양질의 정보 기술(IT)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로 큰 기회로 다가왔다”라며,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밤을 새우며 고생한 결과 전국의 그 어떤 양성기관(부트캠프)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호평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한편, 연 2회 교육생을 모집하는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오는 7월1일까지 3기 교육생을 모집하며 현재 스파로스 아카데미 누리집(https://www.spharosacademy.com)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1670-3038)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여기 수료생들을 포함하여 부산 청년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 많은 청년에게 부산에서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6-23
  • 부산시,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3)」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6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이틀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데이터 위크’는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 여건 속에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 데이터 위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올해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으로 혁신성장’을 주제로 열린다.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최고 현장 전문가와 석학들이 참가하여 데이터 산업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디지털 문명시대에 초거대 인공지능(AI)에 맞서는 디지털 인류 생존전략을 진단하고 전망한다. 주요 참가자는 ▲하대웅 토스 총괄제품책임자(CPO), ▲미래의 금융서비스를 선도하는 금융기술(핀테크) 산업의 최고 권위자 석창규 웹케시 그룹 회장, ▲포노 사피엔스(스마트폰 인류)라는 신조어를 낳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사물인터넷과 데이터공학 분야 석학 김대영 카이스트 교수, ▲미국 퍼듀대학교 디자인 기술 실험실(원더 메이커스페이스, Wonder Makerspace)의 설립자 김동진 교수 등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일 차(26일)에는 ▲하대웅 토스 총괄제품책임자(CPO)가 ‘디지털 전환과 함께하는 고객 경험’이라는 주제로 제1 기조 발제에 나서고, ▲석창규 웹케시 그룹 회장이 ‘비즈니스 데이터 기반의 기업 간 거래 금융기술(B2B 핀테크)’이라는 주제로 제2 기조 발제를 한다. 그리고 ▲‘부산이 나아가야 할 디지털 전환의 발전 방향’과 ▲빅데이터와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전환‘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두 개의 분과(세션)가 열린다. 2일 차(27일)에는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챗지피티(ChatGPT)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다. 그리고 ▲‘데이터와 디지털 전환의 현재와 미래’와 ▲‘빅데이터 인재 육성을 통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두 개의 분과(세션)에서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두 개의 특별 분과(세션)를 통해 현업 관계자와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의 빅데이터 활용 성공 이야기를 나누는 ‘사례로 보는 빅데이터 활용 전략’을 통하여 경영과 품질개선의 우수사례를 접할 수 있다. ▲일반 참가자는 워크숍 형식의 ‘챗지피티(ChatGPT)와 플러그인(Plugin)으로 생산성 120% 높이기’를 통하여 챗지피티 전문가로 가는 이정표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그동안 디지털 혁신과 전환을 통하여 ‘세계 스마트도시 지수 평가’*에서 서울을 제치고 국내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부산이 디지털전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과 결과물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부산 데이터 위크’가 지역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세계 스마트도시 지수 평가) 세계 주요 도시의 디지털 중심 스마트도시 경쟁력 순위로,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인 지옌사(Z/Yen社, 영국 런던 소재)가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발표 ‣136개의 스마트 관련 통계지표 등 활용 ‣23년 발표(5.25.) : 77개 세계 주요 도시 중 부산 19위(아시아 3위), 서울 28위, 싱가포르 6위, 홍콩 10위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3)는 데이터 산업 및 디지털 전환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데이터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부산 데이터 위크’ 누리집(https://www.dxchallenge.co.kr/dataweek2023)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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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2
  • 「2023 부산관광 스타기업」 5개 사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부산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2023 부산관광 스타기업’ 5개 사를 선정해 오늘(22일) 오후 4시 30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관광수요 급증과 산업 간의 탈경계화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고, 관광생태계의 선순환을 주도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부산 관광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5개 기업, 총 25개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향후 관광생태계의 정점이 될 ‘월드클래스 스타기업’ 배출을 목표로 한다. 시와 공사는 지난 5월 3주간 공모기간과 1차 서류심사,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그라운드케이 ▲주식회사 요트홀릭 ▲모모스커피 주식회사 ▲㈜만만한 녀석들 ▲주식회사 부산여행특공대 5개 사를 ‘2023 부산관광 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그라운드케이’는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해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공급하는 관광 교통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 2020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지역상생스타트업’으로 선정돼 부산에서 사업을 확장해왔으며, 올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해 적극적인 사업확장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식회사 요트홀릭’은 요트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트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요트 공유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관광 서비스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며, 요트 문화의 대중화 등 부산 해양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모모스커피 주식회사’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을 배출한 부산의 대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커피로 부산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요즘 카페 투어가 하나의 여행 목적이 된 관광객들에게 ‘커피도시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만만한녀석들’은 지속가능한 행사 기획 및 친환경 집기 개발을 통해 행사장 폐기물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센터에서 3년간 부산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성장해왔다. 다회용 조립식 상자(모듈 박스)와 현수막을 대체하는 칠판형 간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행사물품을 개발하고 렌탈하는 등 그린 마이스 부산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주식회사 부산여행특공대’는 부산의 역사, 교육, 체험, 도시재생 여행 전문 부산 대표 로컬기업으로, 스토리텔링과 원도심 중심의 전문가이드 투어를 통해 부산을 이해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부산형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을 구축해 로컬 여행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관광 스타기업에는 인증 후 5년간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부산시장 명의의 스타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1차년도에는 사업화 지원금 1천만 원, 2차년도에는 1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스케일업 패키지를 지원한다. 또한 1:1 맞춤형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멤버쉽 프로그램, 네트워킹 등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5개 기업에게는 전국 관광기업 비즈니스 협업주간 ‘비(B)투게더 위크 2023’ 기간 중, 오늘(22일) 열리는 ‘비(B)투게더 위크 X 제1회 대한민국 관광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회식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한다. 전국의 관광스타트업 등 관광업계 관계자가 모인 자리에서 인증서를 수여함으로써, 부산관광 스타기업을 널리 알리고 전국 관광기업 간의 협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부산관광 스타기업으로 2021년 선정기업부터 올해 선정기업까지 총 15개 사를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다. 2021년 선정된 부산관광 스타기업인 ‘㈜미스터멘션’은 한국관광공사의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실증사업 및 부산 워케이션 사업 운영사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 선정된 ‘㈜요트탈래’는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사업인 이을 프로젝트 등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관광콘텐츠 재탄생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2년 선정된 부산관광 스타기업인 ‘㈜짐캐리’는 케이티엑스(KTX) 특송 서비스 운영사로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선정되며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위더스콘텐츠’는 국내 최초 여행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포포몬’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입주기업 대상으로 무료 이용권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관광기업들과의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관광 스타기업은 부산의 미래 발전을 이끌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지역관광기업의 선도모델로서 세계적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부산관광 스타기업들이 함께하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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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2
  • 박형준 시장, 슬로베니아․영국 등 유럽 2개국 순방… 유럽권 주요 도시와 상호 협력 강화 나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현지시각으로 내일(22일)부터 29일까지 슬로베니아와 영국 등 유럽 2개국을 순방한다. 이번 순방은 유럽권 주요 도시인 슬로베니아의 코페르시(市)와 영국의 리버풀 광역도시권과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해운·물류, 혁신·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이들 도시와의 실질적인 경제 협력관계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페르시(市)는 슬로베니아 최대 항만도시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철도․항만 기반시설(인프라)로 대한민국의 중․동부 유럽 최대 해상물류 관문지역이다. 리버풀 광역도시권은 비틀즈와 축구의 도시로 잘 알려진 리버풀을 비롯한 6개 도시연합체(할튼市, 노우슬리市, 리버풀市, 세인트헬렌스市, 세프턴市, 위럴市)로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우리시와는 지난해 3월부터 한․영 도시 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 한-영 도시(지자체) 간 1:1 매칭을 통한 상호 연구 및 협력 추진 프로젝트(부산-리버풀 등)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 부산시-슬로베니아 코페르시(市)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 슬로베니아 코페르항, 현지법인 최고경영자(CEO) 등 면담 ▲ 부산시-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 한․영 도시 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코페르시(市)와 리버풀 광역도시권과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먼저, 현지시각으로 22일 오후 6시 박형준 시장은 슬로베니아 코페르시청에서 부산시와 슬로베니아 코페르시(市)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 부산항과 코페르항 간 관계 강화 ▲ 경제·문화 협력 ▲ 인적교류 ▲ 정보통신(IT) 및 디지털화 관련 우수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코페르항과 현지법인의 최고경영자(CEO) 등과의 만나 부산항과 코페르항 간의 항만 공동 개발 등 해운․물류 분야에서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박형준 시장은 영국으로 이동해 현지시각으로 6월 27일 오전 9시 30분 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 청사에서 부산시와 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이 체결되면 양 도시는 ▲ 디지털 및 스마트 도시 ▲ 청정 에너지 및 탄소중립 ▲ 보건․과학 등 다양한 혁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박형준 시장은 리버풀 광역도시권의 디지털혁신센터, 재료혁신공장 등 한․영 도시 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양 도시의 혁신과 연구 개발 분야에서의 경제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슬로베니아와 영국 등 이번 유럽 2개국 순방을 통해 부산과 유럽권 주요 도시와의 상호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부산항-코페르항 간 항만 공동 개발, 부산시-리버풀 광역도시권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이들 도시와의 실질적 경제협력 관계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두 도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정이 체결되면, 시는 2030엑스포추진본부를 신설한 지난해 8월 이후 총 10개국 10개 도시와 자매‧우호협력 관계를 맺게 돼 활발한 도시외교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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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부산시, 「웰니스·의료관광 클러스터 협의회」 출범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은 오늘(2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과 웰니스 관광 통합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기 위해 민관학 공동 협의회인 「웰니스·의료관광 클러스터 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뒤이어 제1회 국제 웰니스 의료관광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관련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의료관광 웰니스 융복합 사업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부산에서 최초로 결성되는 협의회이자 최초로 열리는 포럼이다. 협의회 공동추진위원장은 ㈜고려의료관광개발 이재희 대표, ㈜웰미웰니스솔루션 이미란 부원장이 맡았고, 외국인 의료관광객 문화권별로 러시아․중앙아시아권/아시아권/영어권 3개 분과를 신설․구성했다. 협의회는 부산경제진흥원 사무국에서 운영하며, 지역 의료관광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산학 가치사슬(밸류체인) 협력체계 구축, 3개 문화권 분과별 의료관광산업 수요 파악 및 해결, 신규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의료관광 관련기관 50여 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인사말씀(부산시 유규원 관광마이스국장), 축사(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위촉패 수여 ▲공동선언문 낭독 및 퍼포먼스 ▲웰니스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부산 웰니스 의료관광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의료관광도시 부산의 가치와 발전 방향에 대한 학술적 논의와 담론 형성을 위한 장으로, 한양대학교 신학승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의료관광 웰니스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자(패널)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일상이 관광이 된 시대에 부산 의료관광의 미래는 웰니스 자원을 발굴하고 어떻게 연계하는가에 달려있다”라며, “오늘 협의회 발대식과 포럼 개최는 의료관광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부산시가 고부가가치 환자 타겟팅을 강화해 중요인사(VIP) 환자와 장기체류환자를 위한 맞춤형 모델 발굴·홍보 등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여 ‘세계적인 의료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료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8억 원을 확보했고, 지난해에는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부산만의 해양·휴양·치유의 도시의 우수한 기반 시설과 특화된 의료기술 등을 갖추고 뉴노멀 의료관광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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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세계가 주목하는 부산관광,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총력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중국 관광시장 본격 재개에 따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과 중국을 잇는 직항노선은 코로나 이전 수준의 60% 이상 회복하고 있으나, 부산 방문 중국 관광객은 올해 4월 기준 코로나 이전 수준의 20% 정도로 더디게 회복되고 있다. 이에 시와 공사는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부산관광 세일즈 마케팅과 ‘올해 세계 최고 여행목적지 부산’을 알리기 위한 현지 마케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우선, 첫째로 중국 4개 성급 티브이(TV) 방송사*에서 ‘부산관광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오는 7월 방영한다. 이는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 이후 달라진 부산관광의 위상, 신규 관광지, 다양한 프로모션 등의 내용을 담아 오는 7월, 3억 명의 중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중국 4개성급 티브이 방송사 : 저장 TV, 후베이 TV, 장쑤 TV, 산둥 TV 이를 위해 특별취재팀은 지난 16일 부산시청을 방문하여 박형준 부산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산시장은 이날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매력, 추천 관광지,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관광 기획사업(프로젝트) 등을 소개했으며, 취재팀은 이후 3일 동안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면서 요트투어, 케이블카 등 볼거리, 즐길거리, 특색 먹거리가 가득한 부산 곳곳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갔다. 관광객 유치 활동 두 번째로는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 ‘씨트립(OTA)’과 ▲부산특집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그랜드 세일 연계 부산 특별전 기획·판촉 ▲체험 판매장(플래그십 스토어) 개설(내년 5월까지 운영) 등 공동 판촉(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7일에 방송된 ‘씨트립 부산관광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방문객 동시 접속률 960만 명을 기록한 바 있고, 생방송 이후 현재까지 10,000여 건 부산 관광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7월까지 판매량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중국 유력 온라인여행사 ‘취날’과의 공동 프로모션도 6월 21일까지 진행한다. 부산관광 재개 기념 호텔 숙박 할인권 제공, 코로나 기간 새로 생긴 관광지 소개 등 다양한 부산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는 부산관광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중국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중국 상하이 ‘와이탄펑징’ 거리에서 ▲옥외 부산관광 랩핑(포토존 등) ▲부산 팝업스토어 운영 ▲비짓부산패스 소비자 이벤트 등 부산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현지 관광업 및 미디어 대상 관광설명회도 개최해 현지 시민들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은 하루 600여 명이 방문하는 광저우 현지 카페에서 부산스러움을 담은 특화 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부산관광 포토존 조형물 등도 설치하여 카페 방문객에게 부산의 맛과 멋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직 중국 단체관광이 풀리지 않았지만, 하늘길은 빠른 속도로 열리고 있다”라며 “우리 시는 코로나 이전 부산관광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 홍보마케팅 펼쳐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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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부산지역 19개 전통시장, 「소비 진작 릴레이 특가 행사」 실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상인연합회(회장 권택준)는 오늘(20일) 오전 11시 동래시장을 시작으로 19개 전통시장에서 「소비 진작 릴레이 특가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비빔면 7,200봉을 행사 품목으로 준비하고, 고객들에게 1인당 2봉씩 시중가의 반액(3천 원)으로 판매한다. 라면을 구입하지 못한 고객 600명에게는 1인당 1천 원 무료쿠폰이 제공되어 액면가만큼 시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소비 진작 특가 행사’는 2011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선착순으로 싼 가격에 제품을 구입하거나 할인을 받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고 있어, 고객들과 전통시장 상인 모두가 매우 선호하는 행사다. 권택준 부산시상인연합회장은 “요즘 지역 축제를 비롯한 전통시장의 먹거리 바가지요금에 대해 논란이 있는데, 부산의 전통시장은 고객들이 신뢰감을 가질 수 있도록 원산지 및 상품가격 표시하고 위생적 포장으로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전통시장 등 소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통시장 소비 진작 특가 행사 참여 시장과 일시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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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청년이 그려낸 소소한 행복 ‘부산 청년 행복박스’ 전달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청년정책의 효과적 홍보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위해 ‘부산 청년 행복박스(이하 행복박스)’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행복박스 사업’은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하여 지난 2019년 ‘소확행 시민제안사업’ 공모에 대상을 수상한 사업으로, 더욱 많은 청년에게 부산시 청년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청년정책 홍보지와 소정의 선물을 행복박스에 담아 청년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오늘(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https://young.busan.go.kr)에 회원가입 후 행복박스 신청 페이지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2023년 기준 18세~34세(05년생~88년생) 부산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원 메시지를 남긴 청년을 대상으로 2,03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7월 중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 소재 사회적기업이 제작한 새활용(업사이클) 가방 및 파우치(가방 3종 중 택 1, 파우치 공통)와 청년정책 홍보지로 구성된 ‘행복박스 2,030개’를 준비하여, 사회적 가치에 대한 청년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한다. 부산시 남정은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행복박스는 부산이 청년을 응원하고, 또 청년이 부산을 응원하는 주제(콘셉트)로 준비했다”면서, "우리 청년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한다면 부산의 꿈은 꼭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취업, 결혼 등 어려운 여건으로 지쳐있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부산에서 즐겁게 머물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의 삶 전반을 살피며 부산 청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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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부산시, 「동부산 공영 수소버스 충전소」 준공… 수소버스 보급 확대 기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장군 청강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에 「동부산 공영 수소버스 충전소」를 구축하고, 오늘(20일) 오후 3시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장, 부산시의회 이승우․박종철 시의원(기장군 지역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할 예정이며, 유공자 표창, 제막식, 충전 시연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준공한 수소충전소는 석유화학 및 제철산업 등 공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생 수소를 운송하여 공급하는 기존 충전소와는 달리 도시가스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하여 충전할 수 있는 제조식 수소충전소(on-site)로, 부산시 제1호 수소생산시설이자 제조식 수소충전소는 전국 3번째이다. 이번 시설은 2021년 7월에 착공하여 첫 삽을 뜬 지 1년 8개월 만인 올해 2월 준공하였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를 올해 5월에 완료하고 하반기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소생산시설과 수소충전시설을 합하여 총사업비는 162억여 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과 환경부 보조사업을 통해 국비 90억 8천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65억 원과 민자 5억 원을 보태 구축하였다. 충전소는 1일 1.2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충전소시설도 생산량에 맞추어 압축기 3대, 충전기(디스펜서) 3대를 갖추고 있다. 수소버스 3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10시간 운영 기준으로 수소버스 6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이다. 한편, 시는 수소버스의 안정적 확대 보급을 위해 버스 차고지 위주로 수소충전소를 구축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신축 중인 강서공영차고지에 수소충전소를 개소할 예정이며, 영도구, 금정구, 연제구, 사하구 등에도 수소버스 및 수소트럭 등 상용차급 충전소 구축 계획이 확정되어 연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부산시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그간 주민 수용성, 입지 문제, 사업성 부족 등으로 수소충전소 구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성과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며, “안전한 수소충전소 운영과 수소차 확대 보급은 수소에너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앨 수 있는 가장 큰 홍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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