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상인연합회(회장 권택준)는 오늘(20일) 오전 11시 동래시장을 시작으로 19개 전통시장에서 「소비 진작 릴레이 특가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비빔면 7,200봉을 행사 품목으로 준비하고, 고객들에게 1인당 2봉씩 시중가의 반액(3천 원)으로 판매한다. 라면을 구입하지 못한 고객 600명에게는 1인당 1천 원 무료쿠폰이 제공되어 액면가만큼 시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소비 진작 특가 행사’는 2011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선착순으로 싼 가격에 제품을 구입하거나 할인을 받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고 있어, 고객들과 전통시장 상인 모두가 매우 선호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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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택준 부산시상인연합회장은 “요즘 지역 축제를 비롯한 전통시장의 먹거리 바가지요금에 대해 논란이 있는데, 부산의 전통시장은 고객들이 신뢰감을 가질 수 있도록 원산지 및 상품가격 표시하고 위생적 포장으로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전통시장 등 소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통시장 소비 진작 특가 행사 참여 시장과 일시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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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19개 전통시장, 「소비 진작 릴레이 특가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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