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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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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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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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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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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일광서울병원, 한국미디어연합과 MOU 체결 "지역의료 붕괴 막겠다"
    전국에서 전문의 집단 사직 등 의료대란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일광서울병원이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료 해법찾기에 나섰다. 13일 오전 일광서울병원 8층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일광서울병원 조수아 대표원장과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조하연 이사장 및 회원사 기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사는 △공동 콘텐츠 개발 △공동 사업 진행 등으로 붕괴되고 있는 지역의료에 효율적인 대처에 나선다. 일광서울병원과 한국미디어연합은 유튜브 ‘조수아TV’를 공동으로 제작하며 탈북민에 대한 의식개선과 재미를 더한 의료정보를 시청자들에 제공하고 있다. 조수아 원장은 "병을 치료하는 의사는 많겠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들의 마음을 만지는 따뜻한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우리동네 주치의 일광서울병원을 사랑해달라"라고 말했다. 조하연 이사장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일광신도시는 향후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되지만 그와 반대로 종합병원급 병원이 없다시피한 상황"이라며 "준종합병원인 일광서울병원이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광서울병원은 부산시 기장군 일광신도시에 개원한 준종합병원이다. 일광신도시 중원타워 4~8층에 위치한 일광서울병원은 △내과 △피부성형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통증의학과 △건강검진 등을 진료한다. 산부인과와 정형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등 서울대 의대 출신 조수아 원장을 비롯, 서울대학교 출신의 전문의료진이 포진돼 있다. 특히 일광서울병원의 암재활센터는 최고급 장비와 입원실을 갖춰 지역에서 큰 주목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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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이혜영 북구강서구갑 예비후보 "분만의료진 수가 조정 등 저출산문제 대책마련 시급"
    이혜영 국민의힘 부산 북강서갑 예비후보가 12일 국가적 재앙 수준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혜영 예비후보는 “최근들어 저출산 쓰나미가 닥치면서 산후조리원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라며 저출산문제의 심각성과 지역분만시설폐원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부산 북구 화명일신기독병원은 오는 5월 분만 진료를 종료할 예정이며, 기장군에 위치한 정관일신기독병원은 이달 29일 폐원한다. 출산에 필수적인 산후조리원은 산모 10명 중 8명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최근들어 부산의 산부인과 중점병원이 저출산을 이겨내지 못해 분만진료를 포기하는 상황이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일신기독병원 출신 조수아 병원장(일광서울병원)을 만나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확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조수아 병원장은 “대부분 경영악화로 폐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분만의료진의 수가를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혜영 예비후보는 조 병원장에 의견에 공감하며 저출산 공약과 지역 공약에 이를 반영키로 했다. 이 예비후보는 “여성과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명지에 이달부터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을 어린이 인구가 많은 북구 지역에 추가 배치하고 전문의료진 확충과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소아과 등 시설 확충에도 정부나 지자체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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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2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부산시, 좋은 이웃과 소통하는 「하하호호 맛실 행사」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분 도시 생활권 내 주민 간 만남과 연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22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생활문화센터 일원에서 「하하호호 맛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 공동체와 주민이 협력하여 공동체 문화의 확산 및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거리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 동아리 소개 및 지역 예술 동아리 공연, ▲마실 문화체험, ▲VR, 종이접기 등 체험 활동 ▲지역 소상공인 참여 홍보 코너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함께 동지를 맞이하여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마실 문화체험’은 언제든지 동네에서 간편한 복장으로 나가서 문화를 즐기고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추운 날씨이지만 집에서 나와 주민들끼리 따뜻한 차를 마시고 대화하며 공연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동네에서 활동하는 마을 동아리 중심으로 활동 소개 및 자체 공연을 선보이며, 이웃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도 체험할 수 있어 마을 공동체와 주민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해 향후 다양한 시도로 공동체의 화합과 교류를 유도하는 행사를 계속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이번 행사가 이웃 간 벽을 허물고 정을 나누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 간 화합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15분 도시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께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15분 도시 시범사업 지역인 당감·개금권에서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참여 붐 조성을 위해 학교시설을 활용한 마을 문화 행사인 「하하호호 콘서트」를 총 3회 개최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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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2022년 기획전 「지구야, 너는 얼마나 살았니?」 개최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늘(20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1관 2층)에서 기획전 「지구야, 너는 얼마나 살았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석을 통해 지구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실러캔스 등의 어류화석과 아로와나 골격표본 등 화석 표본 17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총 4부로, ▲1부 <전시를 열며> ▲2부 <지질시대의 해양> ▲3부 <지질시대의 화석> ▲4부 <전시를 마치며>로 구성됐다. ▲1부 <전시를 열며>에서는 지구 영상과 지구와 자연을 생각할 수 있는 문구로 전시를 소개한다. ▲2부 <지질시대의 해양>에서는 지질시대의 바닷속을 구현하였다. 노토사우르스, 모사사우르스 등 해양파충류 화석 표본과 실러캔스 등 해양어류 화석 표본, 고래 뼈 화석 등 다양한 화석 표본을 전시하고 바닷속 영상과 일러스트 도안을 활용하여 지질시대의 바닷속에 들어온 것 같은 효과를 연출했다. ▲3부 <지질시대의 화석>에서는 지질시대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살아있는 화석에 대한 테마 주제, 규화목의 화석화 과정 및 노출형 전시를 선보여 보는 것뿐만 아니라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부산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원하기 위해 부산의 국가지질공원을 소개하고 부산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원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4부 <전시를 마치며>에서는 지질시대 5대 대멸종을 설명하고 인류에 의해 6번째 대멸종이 일어날 수 있음을 알리고 지금부터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대멸종에 대한 주제를 제시함으로써 인간의 활동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지구의 시계를 통해 현생인류가 4초로 환산되는 짧은 시간 동안 생태계를 파괴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등 지구의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였음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운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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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제1회 부산광역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위원회」 개최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사업 추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목소리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위원회’가 구성 이후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제1회 부산광역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촉식 ▲사업추진 현황보고 ▲2023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 계획 심의·자문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국장 및 관계부서장 등 당연직 위원 5명과, 시의회‧연구기관‧대학‧학부모‧어린이집 등 위촉직 위원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기능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 계획 수립·시행 ▲사업지 선정 ▲그 외 주요사항 결정에 관한 심의․자문이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아동기관 현장 목소리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등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6년까지 200개소, 2030년까지 총 300개소의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12월 현재 시청 1층 ‘들락날락’을 포함하여 10개소를 조성 완료하고 34개소를 조성 중이며, 내년에도 170억 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41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위원회 구성으로 지역사회와 전문가의 의견과 경험을 논의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마련되었다”라며, “위원회의 각 전문분야 및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아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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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부산시, 2022년 「부산 미래유산」 12건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정체성과 고유성이 담긴 유・무형의 유산 12건을 2022년 ‘부산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미래유산은 근․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문화유산 중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유산에 대하여 부산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72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 미래유산은 ▲부산에서 최초로 일어난 만세운동인 ‘부산진일신여학교 만세 운동’ ▲구도심의 역사가 담긴 지역의 오래된 마을로 부산의 발전과 시대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구덕령꽃마을’ ▲우암동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한국전쟁기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동항성당’ ▲현존하는 전국 공공 문예회관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인 ‘부산시민회관’ 등이다. 부산시는 이번 선정을 위해 전문가, 시민공모, 연구용역을 통해 역사, 산업, 도시, 생활문화, 문화예술 등 5개 분야의 예비후보 목록 100건을 발굴했고, 내․외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49건의 후보를 추려냈다. 이후 49건 대상으로 대시민 설문조사와 부산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심의, 소유자 등의 동의 절차를 거쳐 총 19건의 최종 후보를 정했으며, 지난 11월 29일 부산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부산 미래유산’ 12건을 선정했다. 부산시는 올해 「부산광역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선정 대상 시기를 근․현대로 한정하고, 소유자의 자발적인 보존 의지와 노력을 전제로 한 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내년부터는 표식설치, 민간단체공모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부산 미래유산을 통해 부산사람들이 살아오면서 만들어온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다양한 세대와 함께 공유하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 끊임없이 발전하는 부산의 미래가치를 시민 여러분께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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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9
  • 부산시, 「2022년 부산광역시명장」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2년 부산광역시명장」으로 현대자동차사상하이테크센터 차석수 수석엔지니어 등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자로서 실력과 덕망을 고루 갖추고 관련 산업기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술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18년부터 선정하였다. 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마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및 현장 실사를 거쳐 부산광역시명장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2022년 부산광역시명장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부산광역시명장으로는 ▲현대자동차사상하이테크센터 차석수 수석엔지니어(자동차정비) ▲엘리클로토 예지영 대표(패션디자인) ▲한국의상금실 박인숙 대표(한복생산) ▲㈜시프트디자인컨설팅 송기연 대표(제품디자인) ▲㈜태성당 이정배 기술상무(제과제빵)가 선정됐다. ▲차석수 수석엔지니어는 오랜 기간 자동차정비 분야에 종사하면서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품질 및 작업공정 개선에 기여하고, 서적 출판 및 학생 진로지도 등의 기술 전수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패션디자인 직종의 예지영 대표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체 부각과 커버 패턴제도 등의 의복디자인은 물론 재단, 봉제 등 의복 제작에도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어 부산광역시명장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복생산 분야의 박인숙 대표는 전통한복과 혼례복, 궁중복 제작, 규방공예, 전통자수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자로, 특히 한복문화의 확산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 및 패션쇼를 개최한 부분에서 호평받았다. ▲제품디자인 분야의 송기연 대표는 차량디자인, 포장디자인, 서비스디자인 등 전 분야의 디자인기술을 수행하고 있으며, 심사위원들은 산업현장교수 활동, 학생 진로지도, 공공기관 컨설팅 자문 등의 대외활동을 통해 생소한 제품디자인 분야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크게 평가하였다. 마지막으로 ▲제과제빵 분야의 이정배 기술상무는 파이만쥬를 개발하고 부산대표빵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는 등 부산 제과제빵 발전에 기여한 기술자로서 부산광역시명장이 되기에 충분한 자격을 갖춘 인물이라고 심사위원들이 입을 모았다. 부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되면 시에서 ‘부산광역시명장’의 칭호를 부여하고,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며, 기술개발장려금 1천만 원(연 5백만 원, 2년간)을 지원한다. 12월 20일 개최하는 ‘2022년 부산광역시 숙련기술인의 날’ 행사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가진 분들이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매년 부산광역시명장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숙련기술 명인」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명장으로서 예우를 다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2-12-19
  • [신간소개]“Australia by Servas” 니는 가 봤나? 세계 평화 무료 민박 여행
    스스로 호모 바이에이터라 말하는 김효정 작가가 여행 에세이를 출판한다. 첫 수필집 ‘트라이앵글을 타다’는 작가의 자전적 인생 이야기를 쏟아낸 글이고, 두 번째 수필집 ‘골목엔 노스탤지어가 흐르고’는 우리 사회와 여행지에 발견한 사회 현상에 대한 사유와 고민을 엿볼 수 있는 글이었다면 이번에 상재한 책은 여행 에세이다. 작가는 무료 민박을 통해 세계 평화를 만들려는 목적을 가진 ‘Servas(서바스)’를 우리나라 젊음이와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소개하고, 서바스 민박집에서 머물며 여행한 흥미롭고 아름다운 호주의 여행지를 독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1995년~1997년, 2년 동안 살았던 호주는 작가에게 제2의 고향이다. 해외문화체험단 학생들을 인솔하고, 남편 사업으로 10회 넘게 다녀온 호주는 늘 그리움의 대상이다. 책을 읽으면 서호주와 울루루를 비롯한 호주 곳곳을 함께 여행하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가족과 함께 여행한 이야기, 특별히 딸(김은진)이 글쓰기와 사진 제공에 참여하였다. 호주 곳곳을 사진 찍고, 여행하며 느낀 솔직하게 쓴 딸의 글도 덤으로 읽을 수 있다. 김효정 작가는 부산 출신으로 한국어교사로 외국인 유학생과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쳐왔으며 56세 늦깎이로 다문화교육학 박사를 취득, 4년 동안 부산시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원으로 활동을 했다. 또한 작가는 35년간 초등교사로 봉직하며 걸스카우트 지도자, 법사랑위원으로 청소년 선도 활동에도 봉사했으며 여전히 굿네이버스, 그린피스, 유니세프, 해비타트, JTS, SOS마을 등 NGO 단체를 후원하고, 모교에 장학금 기탁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명퇴 후 올 3월에 제주도로 이주하여 오름과 올레를 걸으며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김효정 작가는 제주이주여성상담소 봉사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제주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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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7
  • 부산시, 국토부 ‘2022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3곳 선정… 새 정부 도시재생사업 첫 출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31차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의결을 통해 2022년 새정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부산지역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가 시·도 총액예산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제출한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 타당성 검증을 통해 선정한 것으로, 부산에서 최종 선정된 곳은 ▲수영구 망미1동(지역특화재생) ▲영도구 신선동(우리동네살리기) ▲해운대구 반송1동(우리동네살리기)이다. 부산시는 특광역시 중 최다 선정 및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국토부에서는 새정부의 도시재생 추진방안으로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성과 중심으로 사업체계를 개편코자, 기존 5개 사업유형*을 「경제재생」,「지역특화재생」 2가지 유형으로 통·폐합했다. * (기존유형)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형, 주거지지원형, 혁신지구 먼저, 부산시는 수영구 망미동(101,000㎡) 「Go 망미! Play 망미! Stay 망미!」 사업에 총 369억 원(국비 120억 원)을 들여, F1963, 비콘그라운드, 망미단길, 수영 사적공원에서 동래 고읍성까지 지역 고유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해 도시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중심·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15분 동네 생활권 특화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구 유입과 지역 문화 증진을 위해 지역자원을 연계한 ‘망미 문화쉐어센터’ ▲유튜버, 웹툰 작가, 미디어 창작, 메타버스 등 청년 창업 공간조성을 위한 ‘망미 크리에이터 센터’ ▲동아리방, 체험실 등 지역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교류 공간인 ‘망미 청소년 탐구센터’ ▲고읍성 역사 테마를 스마트기술로 적용한 ‘망미 에코정원’ 등 거점시설을 마련하고, 골목길 정비·집수리사업 등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다음으로, 영도구 신선동 일원(57,500㎡) 「계속 같이, 가치 있는 신선산복마을」 사업에 총 143억 6천만 원(국비 60억 원)을 투입하여, 주거복지증진, 노인·장애인 등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한 쉼터 제공 등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기반 마련 및 마을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지역은 2013년 영도 제1재정비촉진지구가 해제되면서 노후 주거지로 방치된 지역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인·청년 주거공간 제공을 위한 ‘신선 그룹홈’ ▲급경사지 보행 안전을 위한 ‘경사형 녹지축’ ▲휴게 쉼터, 공원 조성, 집수리 등 ‘마을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해운대구 반송1동(48,174㎡) 「아랫반송, 스마트한 새로고침」 사업에 총 164억 5천만 원(국비 50억 원)을 투입한다. 대상지는 1968년부터 수정동 고지대 및 조방 부지 철거민을 집단 이주시킨 정책 이주지역으로서, 노후 불량주택 정비 및 골목환경 개선, 주민활동 거점공간 조성 등을 통해 열악한 정책이주지의 정주환경을 개선한다.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마을 내 부족한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생활 SOC 시설인 ‘스마트 공유센터’ ▲노후·불량주택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우리집 새로고침 사업’ ▲생활 가로 정비를 통한 쾌적한 골목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한 우리길사업’ ▲공·폐가를 활용한 ‘우리동네 공유공간’ 사업을 통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스마트 주민 쉼터도 조성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에 박차를 기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새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에 맞추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부산만의 도시재생사업을 계속해서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9월 국토부가 주최한 ▲‘2022년 도시재창조 한마당’ 도시 재생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 특화 분야에서 ‘대상’(부산 북구)을 차지하였으며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혁신행정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대상’(부산 서구)을 수상하는 등 전국 도시재생사업 선두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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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6
  • 부산시, 제17회 부산불꽃축제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존 조성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17회 부산불꽃축제*(주제: 불꽃으로 부산을 노래하는 감동의 하모니 ‘부산 하모니’)와 연계해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홍보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 제17회 부산불꽃축제 : 2022년 12월 17일(토)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불꽃축제를 통해 일상으로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활성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열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다. 이번 홍보존은 불꽃축제를 계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미리 만나보는 <2030부산엑스포 x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마련되며,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인 12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홍보존에는 홍보부스, 엑스포 부기 포토존 등이 설치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도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홍보부스 주변에는 분홍빛이 감도는 전구와 트리를 장식해 포토존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따뜻하게 맞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홍보존에 상영되는 홍보 영상은 지난 11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의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유치후보국 제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 영상*과 국립부산과학관 <2030부산세계박람회 특별기획전> 미디어 전시에서 미래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동아대학교 학생 참여 영상 등이 루핑 기법으로 제작됐다. *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후보국(이탈리아, 우크라이나,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쟁 PT 발표, 우리나라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2030부산월드엑스포 홍보대사 BTS 등을 앞세워 문화강국 강조, 인류의 당면과제를 해결할 솔루션 플랫폼으로 2030엑스포를 소개함. 시는 이 영상을 주요 행사·축제와 고정매체(IPTV, 전광판, 버스정보안내기 등) 등을 통해 노출해 시민들의 유치 지지와 관심,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소망 트리 이벤트, 누리소통망(SNS) 이벤트 등 홍보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 유치소망 트리 이벤트는 엑스포 부기가 그려진 엽서에 개인적인 소망이나 유치 기원 메시지 등 담고 싶은 내용을 적은 다음, 엽서로 3미터 높이의 유치소망 나무를 직접 꾸며보는 행사다.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는 홍보존에 설치된 엑스포 부기 탈 인형과 인증사진을 찍은 다음, 인증사진을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시민 유치 공감대를 확산하는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 필수 해시태그: #2030부산세계박람회x부산불꽃축제, #2030부산세계박람회x부산에유치해, #2030부산세계박람회x엑스포부기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17회 부산불꽃축제를 계기로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2030세계박람회 유치하려는 부산의 매력과 부산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망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홍보존 등을 통해 적극 알리겠다“라며, “내년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가용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유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밀착 홍보를 추진하고자 관문지역인 부산역 2층 맞이방 내부 포토존을 활용해 매월 엑스포 테마를 선보인다. 12월은 ‘EXPO와 X-MAS을 맞이하다’라는 주제로 포토존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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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6
  • 부산현대미술관, 《위시미 WISH ME》개최
    부산현대미술관은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연말 문화행사로,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미술관 2층 로비에서 참여형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체험 문화행사인 《위시미 WISH M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새해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송하여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작품(크리스마스트리 형상의 프로젝션 영상)을 실시간으로 완성해 가는 체험형 문화행사이다. 특히 국내는 물론 세계 어디에서든 시간 제약 없이 누구나 모바일 또는 웹을 이용해 본인의 소망 메시지 전송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에서, 문화예술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지역 미술관의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미디어아트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참여자가 직접 체험하면서, 쌍방향으로 구현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의 다양한 접근 방법에 대한 지식과 퍼블릭아트(공공형 예술)에 대한 이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대상 선착순 50명 한정 스페셜 굿즈 증정 소셜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참여 중심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현대미술관 누리집(https://www.busan.go.kr/moca/index)을 참고하거나 전화 (☎051-220-7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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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 (사)빛을나누는사람들 주최, "그 시절 부산의 노래 7"공연,성황리 개최
    (사)빛을나누는사람들이 주최한 ‘그 시절 부산의 노래 7’이 지난11월1일 KBS 부산홀에서 1,000여 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음악회는 빛나사시니어오케스트라 손양호의 지휘로, “(사)빛을나누는사람들”에서 운영하는 소년소녀합창단과 남·녀혼성중창단, 성악가 등의 연주로 이태원 참사로 인해 다시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간 그들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공연은 매년 정기공연으로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부제로 가요, 성악,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하여 구성되었으며 특히 젊어지고 싶어 하는 어른의 마음과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만나 신세계를 열면서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은 “빛나사 시니어 오케스트라”의 ‘경기병 서곡’으로 시작하여 첼로 독주 ‘콜-니드라이’,“지금 이 순간‘, ’시계‘, ‘아빠의 말씀’, ‘신세계교향곡 4악장’, ‘고향 그리워’, ‘마중’ 등을 선 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애도 기간의 연주라 조금은 숙연한 분위기 가운데 하이든의 시계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옛날을 회상하며 모차르트의 ‘피가로 결혼 편지 2중창’은 바순과 감미로운 오보의 연주가 가미되어 마치 무도회에 온 것 같은 환상에 젖기도 했다. 한편 공연장 로비에서 펼쳐진 ‘빛나사 아트전 4’, ‘천상에서 만나다’ 유작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거리를 좁히고 화합을 도모하는 (사)빛을나누는사람들의 메세지가 잘 전달되었다. 특히 (사)빛을나누는사람들의 박상애 대표는 "어른은 시간이 멈추어져서 어린아이가 되어 과거의 예쁜 추억 속에서 춤을 추고, 또한 아이는 어른이 되는 꿈을 꾸면서 아름답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으며 세대 간의 교차 되는 시간을 만드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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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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