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쌍방울의 금고지기 입을 열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 모씨는 쌍방울에 대한 검찰의 본격 수사 직전인 작년 5월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작년 12월 초 태국의 골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현지 법원에 송환 거부 소송을 내고 버텼지만, 김 전 회장 측의 귀국 설득에 불법체류자 신분을 인정하고 항소를 포기하는 것으로 입장을 바꾸었습니다. 

 

  이후 검찰은 그가 해외로 출국한 지 9개월만에 신병을 확보했으며, 체포된 지 두 달여만인 지난 11일 국내로 압송되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인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12일 대북 송금 외국환거래법 위반, 사기적 부정거래 등 자본시장법 위반, 회사 자금 횡령, 비상장 회사에 대한 부당지원 등 배임 혐의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매제인 김모 전 재경총괄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김 전 본부장은 쌍방울 자금 전반과 김 전 회장의 자산을 관리하며 ‘금고지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는 김 전 회장이 세운 페이퍼 컴퍼니 등을 통해 쌍방울 자금이 대북 송금에 사용된 과정 등을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검찰은 지난 11일 김 전 본부장을 태국에서 압송하고, 그를 상대로 김 전 회장이 북한에 전달한 자금 출처 등 쌍방울 자금 흐름을 이틀째 집중 조사했습니다. 검찰이 쌍방울그룹 실소유주 김성태 전 회장(수감 중)이 페이퍼컴퍼니와 쌍방울 계열사를 통해 빼돌린 635억 원의 사용처 수사에 나섰습니다.

 

   특히 검찰은 김 전 회장의 ‘금고지기’ 김모 전 재경총괄본부장이 635억 원 횡령 및 배임에 모두 관여했다고 파악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수)는 3일 구속 기소한 김 전 회장의 공소장에 그가 635억 원의 자금을 빼돌렸다고 적시했습니다. 이 중 약 592억 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칼라스 홀딩스, 착한 이엔비스트, 오목대 홀딩스 등 페이퍼컴퍼니 5개를 통해 빼돌린 금액입니다. 


 약 43억 원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쌍방울 계열사에서 허위 계약서 작성 등 불법적인 방식으로 빼돌린 금액입니다. 검찰은 이 금액이 정관계 로비에 썼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김 전 회장이 대북 대납에 쓴 1000만 달러(약 127억 원)입니다.

 

   검찰은 공소장에 이 중 800만 달러(약 101억 원)를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사업 비용 대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방북 비용으로 쓰였다고 적시했습니다. 나머지 200만 달러(약 25억 원)는 최근 추가 수사를 통해 부대비용으로 쓰였다고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도 사용처를 수사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이에 자금을 빼돌렸다고 알려진 김 전 재경총괄본부장 수사가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김 씨는 페이퍼컴퍼니 5개를 통한 횡령 등 635억 원 모든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구체적인 회사 자금 흐름은 김 전 본부장이 잘 알고 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했습니다.김 전 본부장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는 13일 수원지법에서 열렸으며, 김 전 회장의 매제이기도 한 김씨는 그룹의 자금 업무를 총괄한 인물입니다.

 

  김 전 회장이 북조선에 건넨 북조선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 경기도지사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의 자금도 대부분 김씨가 만들어 온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김씨는 불법 대북 송금 의혹뿐 아니라 4천억 원이 넘는 김성태 전 회장의 배임·횡령 의혹을 풀 핵심 인물입니다.

 

  지난해 12월 태국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된 김씨는 당초 송환 거부 소송을 내는 등 국내 입국을 거부해 왔는데, 갑자기 입장을 바꾸고 귀국한 배경에는 김 전 회장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최근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와 전·현직 경기도 공무원들이 "쌍방울의 불법 대북송금에 대해 자신들은 몰랐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이에 화가 난 김 전 회장이 김씨에게 "귀국해서 다 증언하라"고 불러 들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페이퍼컴퍼니 등으로부터 뻬낸 돈을 ‘대북송금’ 외 다른 어떤 곳에 사용했는지 추궁할 것으로 보이며, ‘쌍방울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를 대납했다’는 의혹도 곧 밝혀질 것입니다.

 

  검찰은 지난 11일 국내 송환된 김씨를 상대로 대북 송금 자금 출처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김씨의 구속 여부는 어제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친 뒤 어젯밤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단군 이래 최대의 도적놈! 이제 명이 다한 모양입니다. 

 

 이재명이 대통이 되었다면 단군 이래 최대의 도적놈이 해먹은 도둑질과 대역 무도죄를 밝히지 못했을 것이며,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단군 이래 최대의 대장동 비리 7,887억원을 환수하지 않고, 그 중 천하동인 1호는 49%로 도둑놈 이재명이 꿀꺽했을 것입니다.

 

 1조원이 넘는 백현동 비리는 김인섭과 이재명 일당이 뇌물잔치를 벌였습니다. 위례신도시 211억원, 성남 FC 구단주, 이재명이 특정기업에 특혜를 준 댓가를 후원금 광고비 등으로 182억원을 갈취했습니다. 

 

  김혜경의 법카, 정자동 힐튼 호텔 비리, 쌍방울 변호사비 대납과 직속 부하 이화영과 쌍방울 김성태를 통해 UN 제제를 위반하고 북조선에 800만 달러의 핵자금을 퍼주었으며, 자자손손 핵노예로 만들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범죄가 파묻히고, 조국, 추미애 같은 범죄자가 세상을 휘젓게 되었을 것입니다.

 

 김경율 회계사는 월간 조선 1월호에서 “악을 형상화한다면 이재명 모습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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