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과거 두 번이나 도주한 이재명


지난 14일 이재명 대표는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한다는 검찰에 대해 겁을 먹고 말하기를 “이해가 잘 안 된다. 제가 어디 도망 간답니까?”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6일 이재명 대표는 검찰이 구속 영장을 청구하자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제1야당 대표가 국민 곁을 떠나겠습니까? 일거수일투족이 지금처럼 생중계되는 제가 가족을 버리고 도주하겠습니까?”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자서전인 「이재명은 합니다」를 보면, 과거 두 차례나 도망간 전력이 있었습니다. 


어제(2월 19일) 조선일보 박국희 기자가 그것을 보도했는데, 그 내용을 말하고자 합니다.


“제1야당 대표가 도주할 우려가 없는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주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과거 도주 전력이 19일 정치권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변호사 시절 고소 사건에 연루된 뒤 경찰 수사를 피해 몇 달간 전국으로 도주했는데 그 과정이 변호사 출신답게 치밀했다는 것입니다.이재명 대표는 자서전 ‘이재명은 합니다’에서 2002년 분당 파크뷰 특혜 분양 의혹 폭로 당시 경찰 수사를 피해 도주했던 사실을 고백한 적 있습니다. 

 

 당시 변호사였던 이재명 대표는 검사를 사칭해 현직 성남시장을 취재한 ‘KBS 추적 60분’ 피디와 공모한 혐의로 고소됐습니다.이재명 대표는 자서전에서 “만약 피디가 고소 내용대로 내가 시켜서 검사를 사칭했다고 말해버리면 나는 곧바로 구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나는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일단 숨어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강원도로 향했다”고 썼습니다.

 

지명 수배 신분이던 이재명 대표는 “원주 치악산으로 가던 중 경찰의 검문에 걸리고 말았다”며 “나는 차분하게 미리 준비해둔 대로 동생의 인적사항을 불러주었습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둔 것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행히 검문이 까다롭지 않아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며 “그 길로 평창에 도착해 연락해야 할 곳에 모두 연락을 한 뒤 휴대폰 배터리를 제거하고 설악산 쪽으로 들어 갔다”고 했습니다.이재명 대표는 “나는 강원도 지역을 돌다가 경찰의 추적망이 좁혀져 오는 것 같아 다시 서울로 향했다”며 “여관을 전전하다가 결국 성남검찰청을 찾아가 자수했다. 그때는 이미 피디도 벌금을 물고 나온 상태였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 사건으로 구속된 뒤 대법원에서 벌금 150만원의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이재명 대표는 2년 뒤 또 다시 다른 사건으로 도주하게 됩니다. 


2004년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조례 발의를 위해 성남시민 서명운동을 주도했던 이재명 대표는 시의회에서 조례안이 부결되자 서명운동 회원들과 함께 시의회 점거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의원이 폭행당했고 의회 집기가 파손돼 이 대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 당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자서전에서 “나는 어쩔 수 없이 시청 바로 옆에 있는 주민교회 건물 지하로 몰래 피신했다”며 “경찰에 붙잡히면 곧바로 구속될 처지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민교회는 명동성당이나 조계사처럼 경찰이 함부로 들어와 체포할 수 없는 일종의 치외법권 구역이었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대선 유세 때 이 사건을 언급하며 “두번째 구속되기 싫어서 도망 갔다”고 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성남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는 이재명 대표는 “일단 수배자 신분에서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였다. 안동지청에서 검사보로 일할 때 인연이 되었던 이○○ 지청장은 그 무렵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 변호사는 성남지청장을 찾아가 (나의 불구속을) 설득했다. 결국 사건은 벌금 500만원을 내는 것으로 종결되었고, 나는 변호사 자격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고 썼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017년 국정농단 사태 때는 현직 대통령 신분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언제 도망갈지 모른다”며 구속하라고 주장했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과거 2017년 3월 30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구속이 당연한 사안”이라고 법원에 구속영장 발부를 주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논단 사건과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을 때 이재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범죄 행위가 중대하고 범죄를 부인하고 있고, 언제 도망갈지 모른다. 증거 인멸 정황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고 하면서 강력하게 “구속하라”고 외쳤습니다.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해당 발언을 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여부가 사법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보여주는 바로미터”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니! 박근혜 대통령은 어디 도망 갈 것 같아서 구속되었습니까? 관련자들이 네 명씩이나 죽기를 했습니까? 아니면 구속된 공범을 찾아가서 알리바이를 준비하라고 증거인멸을 획책하기를 했습니까? 좀스럽고 민망한 말입니다. 2017년 이재명 자신이 한 말에 따르면 구속할 이유는 차고 넘칩니다.


과거 노무현의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이재명, 혼자 법원 가서 영장 심사 받아라”고 말했습니다.


정진석 의원도 “죄가 있으면 대통령도 감옥 보내야 한다고 선창한 사람이 이재명 성남지사 아닌가”라며 “제1야당 대표는 죄를 지어도 감옥에 가지 말아야 한다면, 국회에서 ‘제1야당 대표 사법처리 금비법’을 통과시켜라”고 말했습니다.


더불당 이상민 의원도 이재명 대표를 향해 “권성동 모델 즉, 권성동 의원이 직접 (법원에) 나가서 영장심사를 받았던 사례를 따르라. 그게 깔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당 부산지역 소장파 정치인인 김해영 전 의원은 “민주당이 집단 망상에 빠져 있는 것 같다”며 이재명 대표의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또한 박지현 전 더불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촉구했습니다.


더불당의 조응천 의원은 14일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체포동의안 부결을 당론으로 한다? 저는 이것은 결연히 반대”라며 “국회의원 특권 내려 놓기는 우리 당이 계속 주장해 왔던 것이고 지난 대선 대도 공약으로 했던 것이다. (반대당론은) 거기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라나 어느 단체나 조직의 지도자는 일단 성품이 진실하고 좋아야 합니다.


이재명은 사람이 아니라 괴물입니다. 이런 넘이 대통되었으면 국민 혈세를 가지고 수천억, 아니 수천조의 불법 자금을 만들어 먹었을 것입니다.


이런 넘이 대통 안 된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이런 넘이 대표로 있는 더불당이 장외 투쟁한다고 합니다.

개인 범죄를 정치 투쟁하려는 미친 당입니다. 해체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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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두차례 강원도 원주 치악산, 교회 지하로 도망간 이재명 대표 왈"제가 어디 도망이라도 간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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