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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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3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박형준 시장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기재부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2024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어려운 세입 여건으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할 것을 재확인함에 따라 부산시 주요 국비 사업들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세계 중심 도시이자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국비 확보가 필요한 핵심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부산시의 주요 건의사업은 ▲가덕도 신공항 조기건설(총사업비 13조 7,586억 원)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총사업비 300억 원) ▲낙동강 조류 유입방지 취수탑 건설(총사업비 290억 원) 등이다.


이외에도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연계해 추진하는 ‘수출주도 미래차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기반 구축사업’ 등 다른 국비 현안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에도 부처예산안 심의가 한창 진행 중인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 기재부 예산실 전 부서를 순회 방문하며 부산시가 추진 중인 국비 사업들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시는 기재부 실무진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진정성 있는 행보가 2024년 국비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국가 재정이 어려운 여건인 걸 잘 알지만, 시급한 일은 때를 놓치면 녹은 아이스크림이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부산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또 하나의 엔진으로 거듭나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급한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2024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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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국비 확보 위해 기재부 방문… 경제부총리 등에 국비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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