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더불당의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해괴한 노년층 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지난 7월 30일 김 위원장은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열린 2030세대 청년과 좌담회에서 과거 자기 아들이 중학생 때 대화 내용을 언급하며 “왜 나이 든 사람이 우리 미래를 결정해?”라는 질문을 했다며, “남은 기대 수명까지 해서 비례적으로 투표를 하게 해야 한다”는 말이 “되게 합리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 젊은층의 미래가 훨씬 긴데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똑같이 표결하느냐?”는 것입니다.


남은 수명에 따라 비례적으로 투표하자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는 기괴한 논리입니다.


이에 대해 더불당 양이원영 의원은 “지금 투표하는 많은 이들은 그 미래에 살아 있지도 않을 사람들”이라고 거들며 논란을 키웠습니다.


홍정민 민주당 의원이 지난 8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상렬 씨가 어느 방송에서 한 말이 생각난다”고 했습니다. 


지상렬 씨는 지난 2월 11일 방송된 KBS2TV ‘배틀트립2’에서 국내 영행을 즐기던 중 술을 마시며 “너희는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다”고 외친 바 있습니다.


더불당의 노인 폄하 발언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더불당의 어르신 폄하 DNA는 25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반복적인 상습범의 정당입니다. 이것은 1987~1990년대 초에 운동권이 대중화되면서 반지성(反知性)으로 흘렀기 때문입니다. 운동권의 저질화에 다른 필연적 귀결입니다.


이해찬(1952년생)은 교육부장관 당시(1998-1999) “늙은 교사 1명 보내면 젊은 교사 3명이 새로 들어 온다”고 말했습니다.


2004년 3월 정동영(1953년생) (민주당의 전신)열린우리당 선대위원장은 “6~70대는 투포 안해도 된다. 곧 퇴장하실 분들이니까 집에서 쉬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2004년 9월 천정배(1954년생) 당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미국 맨해튼에서 가진 뉴욕 특파원들과 만찬에서 “교포 노인들이 연세가 들어서 곧 돌아가실 것이다. 노인들이 무슨 힘이 있느냐?”라고 말했습니다.


2004년 11월 유시민(1959년생) 열린우리당 의원은 “50대 접어 들게 되면 죽어 나가는 뇌세포가 새로 생기는 뇌세포보다 많다. 사람이 멍청해진다”며 “60대가 되면 뇌가 썩는다. 60대는 책임있는 자리에 있으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2004년 12월 4일 김용민(1976년생) 민주통합당 후보가 인터넷방송 라디오21의 ‘김구라∙한이의 플러스18’ 코너에 출연해 “노인네들이 시청역에 오지 못하도록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를 모두 없애 버리자”고 했습니다.


2011년 조국(1965년생) 서울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방문한 한 지지자가 ‘서울 노친네들 설득하기 힘드네요. 그래서 투표 못하게 아부지랑 엄니한테 25일부터 27일까지 수안보 온천 여행 예약해 드렸습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효자 칭찬 받으시겠군요”라고 답해 투표 방해 행위를 옹호했습니다.

2014년 9월 천정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노인들은 곧 돌아가실 분이다. 무슨 힘이 있나?”고 말했습니다.


2014년 10월 5선 중진의 설훈(1953년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014년 국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한국관광공사 감사였던 자니윤(윤승종) 씨를 향해 “인간은 연세가 많으면 판단력이 떨어진다”며 “79세이시기 때문에 쉬셔야 하는데 일을 하려 드나?”라고 말했습니다.


2015년 문재앙(1953년생?)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 “어르신들에게는 바꿔야 된다는 의지가 없다. 젊은 세대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17년 표창원(1966년생) 전 민주당 의원은 2017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장관, 국회의원 등 모든 공직 65세 정년 도입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2020년 4월 김한규(1974년생) 서울 강남병 민주당 후보 캠프 카톡 강령에서 “부모님 투표소 못 가게 하라”고 했습니다.


2021년 1월 29일 더불당 박재호 의원은 “우리 부산에 계신 분들은 조중동, TV조선, 채널 A를 너무 많이 봐서 나라 걱정만 하고 계시는지 한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2022년 1월 최강욱(1968년생) 민주당 최고위원은 “많은 분이 노년층의 맹목적, 청년층 화풀이 지지 염려한다”고 말했습니다.


2022년 5월 윤호중(1963년생)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일흔이 넘어서 새로운 걸 배우시기는 좀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2023년 8월 김은경(1965년생)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왜 미래 짧은 분들이 1인 1표 행사?”라고 했습니다.


2023년 8월 양이원영(1971년생) 민주당 의원은 “미래에 살아 있지도 않을 사람들이 투표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지식과 경륜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살아온 날이 많은 사람들이 살아갈 날이 많은 사람들을 보살피며 일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더불당은 경험 많은 장년들을 두려워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끊임없는 어르신 폄하 망언을 하는데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더불당은 노인들 빨리 죽으라고 악담을 하는데, 이 나라는 그 노인들이 만들었습니다. 사과는커녕 ‘어르신 폄훼 편들기 하는 이런 민주당에 미래는 없습니다.


자유대한민국에 더불당이 존재하면 ‘디스토피아’이지만 더불당이 사라지면 바로 ‘유토피아’가 될 것입니다. 


뚫린 입이라고 말이라면 아무 말이나 다 할 수 있습니까? 생각 좀 해보시고 말들 하시라! 민주당 의원들부터 60 넘어간 사람들은 투표하지 말고, 국회의원도 하지 말고 방콕하시길 바랍니다. 더불당은 젊은 사람들만 있습니까? 


특히 김은경 더불당 혁신위원장은 공인이 언론 인터뷰에서 일국의 대통령을 향하여 ‘윤석열’이라고 부르는 걸 보니 혁신위원장 자리에서 내려 와야겠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지혜와 창의력은 나이와 상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것은 아닙니다. 노인은 지혜의 보고(寶庫)입니다. 


독일에는 “늙은 개가 짖으면 창문을 열지만, 어린 개가 짖으면 창문을 닫는다”라는 속담이 있으며, 그리스에는 “집안에 노인이 없으면 빌려라”는 말도 있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에는 “노인 한 사람이 죽는 것은 도서관ㄴ 하나가 불테 타 사라지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옛말에 “집안에 노인이 없다면 어디 가서라도 모셔 와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분들의 삶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이며, 모두 노인들의 지혜를 중요시 한다는 뜻입니다. 


노인은 투표도 하지 말라는 그 천박하고 비열한 여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당신이 뭔데 어르신들 폄하합니까? 노인 비하 하는 김은경, 혁신위원장 자격 있습니까? 누가 김은경을 추천했습니까? 혁신위원장이 무엇을 혁신한다는 겁니까? 김은경 당신도 곧 60세 되지 않느냐? 당신은 나이 안 먹냐? 앞으로 투표장 나가지 말라!

미래가 짧은 정당, 언제 해체될지 모르는 정당에 왜 국민 혈세로 국고보조금을 지원해야 합니까?


다음 총선에 떨어질 의원이 왜 입법 활동을 하는 것입니까? 이들에게 왜 매월 꼬박꼬박 1,300만원을 지급하는 것입니까?


아무리 청년 지지가 중요하다고 해도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화를 이끈 기성 세대를 모독하는 것은 패륜적 행태나 다름없습니다.


950만명의 회원을 가진 대한노인회가 대노했으며,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호일 회장은 이날 긴급 성명서를 통해 김 위원장과 양이 의원에게 직접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사과 하지 않으면 민주당 당사 쳐들어 간다”고 했습니다. 


국가원로회도 김 위원장과 양이 의원, 이재명 대표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파문이 일어났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무지한 것인지, 인식 자체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며 “그런 인식과 자세로 당 혁신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근본적으로 의문이 든다”고 했습니다.


조응천 의원도 “지독한 노인 폄하 발언”이라며 “민주주의 꽃인 선거제도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미래가 긴 사람’, ‘미래가 짧은 사람’이라는 갈등적 표현으로 세대를 대비시키는 순간 (김 위원장) 아들의 순진한 발상은 고도의 정쟁적 주장으로 바뀌기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김 위원장이 그 자리가 그리도 탐나는지 똥배짱으로 버틴다”며 민주당을 향해 “구제 불능 막가파 패륜당, 해체 외에는 답이 없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은 “현대판 고려장 발언”이라고도 했습니다.


당초 혁신위는 “김 위원장은 1인 표라는 민주주의 원칙을 부인한 바 없다. 사과할 일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결국 김 위원장이 유감의 뜻을 밝히며 한 발 물러 섰지만 노인 비하 파문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김은경은 이번 발언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옳습니다. 더불당은 국민에게 사과해야 합니다. 민주당부터 고려장법 통과시켜 솔선수범하시기 바랍니다. 


더불당이 틈만 나면 노인 비하 발언을 할 것이 아니라 차라리 거대 의석수로 고려장 법을 발의해서 통과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에 있는 70세 이상 노인들인 이해찬, 문희상, 정동영, 문재인, 박병석, 이낙연, 김진표 국회의장 등 먼저 솔선수범으로 고려장에 안치하시기 바랍니다.


“60살이 넘으면 뇌가 썩는다”고 말한 유시민은 본인도 60을 훌쩍 넘겨 ‘썩은 뇌’를 달고 이 방 저 방송을 뛰어 다니며 ‘썩은내’를 뿌리고 있습니다. 김일성 주사파 사상으로 유시민은 젊어서부터 썩었습니다.


노인 비하 및 노인 투표권 제한은 민주당의 본색입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갑니다. 경륜과 지혜를 무시하는 패륜당에 두 번 다시 정권을 맡겨서는 안됩니다. 2024 총선에서 ‘투표의 힘’으로 철저히 민주당을 응징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어르신들 건강 챙기셔야 합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소금물 드시고, 찬 물을 피하시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천천히 마시세요


100세 시대입니다. 70대는 최소 30년을, 80대는 최소 20년을, 90대는 최소 10년을 반드시 투표하여 윤석열 정부를 30년 보장하여 통일된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강석종 뉴스워크 칼럼니스트 기자 newswalk@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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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크]8월3일(목)노인 폄하는 민주당의 DNA “미래가 짧은 분들은 투표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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