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작년 12월 28일 오전 11시 비대위원 10명을 발표했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직접 인선했으며, 비대위원이 공식 발표되기 전까지 어떤 언론도 미리 취재해 보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보안이 철저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헌 96조에 따라 당연직 비대위원인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평택을) 등 2명을 제외하고, 김예지, 민경우, 김경률, 구자룡, 장서정, 한지아, 박은식, 윤도현 등 8명을 새로운 비대위원으로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한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꾸려졌습니다. 


당연직을 제외한 8명의 지명직 비대위원들이 어떤 인물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⓵김경률은 회계사로 과거 참여연대에서 부패 감시 활동을 했으며, ‘조국 사태’를 계기로 민주당과 시민단체의 문제점 고발에 몸을 던졌던 인물입니다.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이며, 날카롭고 정의롭게 팩트로 민주당의 부조리를 파헤친 ‘조국 흑서’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⓶구자룡은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로 법과 상식에 논리적인 팩트만 말합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영입된 인재로 인적 쇄신의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⓷장서정은 돌봄 교육 통합플랫폼 서비스 ‘자란다’ 대표입니다.


⓸한지아는 의정부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인데, 동교동계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의 조카입니다.


⓹박은식은 전라도 광주 출신의 내과 전문의이며, 정율성 공원을 반대했던  ‘(상식과) 호남 대안 포럼’ 대표입니다. '젊은 호남 보수'를 자처했던 인물로 국민의힘의 외연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촉망받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도 물망에 올랐으며 현재 인재영입위원으로도 활동 중입니다. 


⓺윤도현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단체인 ‘샤인온라이트((SOL)’ 대표이며, 약력은 알 수 없지만 나이가 너무 어립니다. 보육원에서 자랐다는 특이점 때문에 선발된 듯 하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영입된 인재로 인적 쇄신의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⓻민경우는 과거 운동권 핵심 출신으로 가장 주목 받는 사람으로, 현재 분당과 광명에서 수학학원을 운영했고, ‘민경우 수학연구소’ 소장입니다. 전 범민련(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사무처장이었습니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두 번이나 징역형(총 4년 2개월)을 살았으며, 민노당에 입당해 FTA 반대 활동을 벌이기도 했으며,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를 이끈 사람입니다. 광우병 사태 이후 진보 진영과 거리를 두고 ‘조국 사태’를 계기로 보수로 전향을 선언했습니다. 그 후 주사파와 운동권을 비판하는 활동을 했으며, 586 운동권과 외롭게 싸웠던 인물입니다. 


작년 7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각각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민주당의 전략에 대해 강연을 하며 정치적 보폭을 넓혔습니다. 운동권의 면면을 속속히 분석, 파악하고 있는 전문가로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인선 발표에서 “대한민국 국민과 정치개혁 위해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에 앞장설 인사”라고 소개했습니다. 


주사파를 잡기 위해서 ‘호랑이굴로 정통 주사파 민경우를 영입’했습니다. 일부 언론사가 과거 발언을 소개하여 ‘제2의 하태경’으로 오해를 받고, 결국 사퇴를 했습니다. 그의 발언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작년 10월 17일 ‘우리 시대 우상과 이성을 묻는다’라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지금 가장 최대의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빨리빨리 돌아 가시라”고 언급한 부분만 보면, 민 소장은 노년층을 겨냥해 ‘막말’을 일삼은 것으로 비춰질만합니다. 그러나 민 소장 발언의 전체적인 맥락을 살펴보면 민 소장이 비판한 대상은 노인세대가 아닌 ‘386운동권 세력’이라는 점이 분명히 나타납니다.

이 자리에서 386세대가 생각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한 민 소장은 “우상을 믿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신념이) 깊다”며 “이걸 어떻게 해결할 거냐? 아까 좀 극단적인 표현을 썼지만, 새로운 세대가 올라와서 자연스럽게 선배들을 밀어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민 소장은 이에 앞서 일부 북한 세대를 추종했던 아버지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들과, 아들 세대가 중국을 싫어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버지 세대의 경험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86운동권 세력은 크게 친북∙반미를 내세웠던 NL계열과, 노동운동을 내세운 PD계열로 양분됩니다.

민 소장의 발언을 요약하자면, 86운동권이 내세우는 낡은 생각이 바뀌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로 교체돼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그는 발언 직후 곧바로 노인 폄훼의 의도가 결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결국 “가장 최대의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 “그러니까 빨리빨리 돌아 가시라”등의 발언은 노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운동권 세대에 한정된 발언이라는 것입니다.민 소장의 발언은 지난 8월 정치권에서 노인폄훼 논란으로 비화된 김은경 전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여명 비례 투표제’ 주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민 소장의 발언은 386운동권 세대만을 겨냥한 것이었지만, 김 전 위원장은 노년층 전체를 대상으로 투표권을 줄이는 게 합리적인 생각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이것을 의식한 민 소장과 국민의힘 역시, 해당 발언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민 위원장은 “정중한 사과와 함께 향후 발언이나 표현에 대해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고, 국민의힘은 “일부 언론에서 해당 발언 바로 뒤에 붙은 '죄송하다'는 발언은 삭제한 채 발언 전체 취지를 왜곡하여 '노인 비하'라는 취지의 단정적인 보도를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해명했습니다.결국 386세대를 비판한 민 소장의 발언은 결코 ‘노인 폄훼성’ 발언이 아니며, 단지 운동권 세대가 현재 은퇴를 해도 무방한 60대에 접어든 것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솔직히 민경우의 과거 발언이 노인폄하는 절대로 아니었으며, 386운동권 폄하라고 보는 것이 오히려 정확한 표현입니다. 이같은 사실도 모르고 우파들이 여론들과 좌파들의 선전선동에 놀아났던 것입니다. 


과거 유튜브에서 ‘노인 비하’ 발언한 것이 논란과 오해를 받자 “더 이상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지난 12월 30일 사퇴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민 위원의 자진 사퇴 결정은 우리 사회의 ‘양심 세력’과 ‘비양심 세력’의 참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반성과 사과를 모르는 뻔뻔한 좌파들의 모습만 보다가 민 위원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자진 사퇴’라는 책임지는 모습은 너무나 대조됩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사람을 잘 뽑은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과오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비난하는 사람들 스스로도 돌이켜 볼 일입니다. 민 위원처럼 모두가 스스로를 반성하고 책임질 줄 아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⑧김예지는 국민의힘에서 비례 대표로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는 YWCA 성평등 정책위원이었으며, 대선에선 유승민 캠프에서 활동했습니다. 장애인 언론사 ‘비마이너’에서 활동하며 전장연 정책을 옹호해 왔습니다. 그의 비서 이가연의 남편이 전장연 활동가입니다. 


그는 동성애와 동성결혼 찬성자로 순한 ‘양의 탈을 쓴 이리’와 같은 사람으로 경계해야 할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국힘 김예지가 지역구로라도 등장하면 네팔의 ‘수닐 바부 판다’처럼 될 것이기에 김예지와 같은 국회의원을 조심해야 합니다.


‘김예지’는 정의당 정혜영 국회의원과 함께 ‘동성애 관련법’을 입법 공동 발의한 사람입니다. 수닐 바부 판트(Sunil Babu Pant)는 네팔 동성애 게이 클럽 다이아몬드 소사이어티(Diamond Society) 리더로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가 네팔을 동성애 입법한 사람입니다.


김예지도 비례대표의원이듯이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김예지는 앞 못 보는 시각장애인으로 국회의원을 시켜줬더니 국민의힘 등에 칼을 꽂은 것입니다. 비례대표 의원들은 한 번 정도 해 보고 못 해 보는 실정이라면 이 당 저 당 쫓아다니며 국회의원하려고 이번에 정의당과 공동발의로 동성애 관련법을 주창하고 다음은 동성애 관련당들인 민주당, 녹색당, 노동당, 정의당 등을 전전긍긍하다 지역구에 당선되면 한국 사회에 암적인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한국에 제2의 '수닐 바부 판트'가 되는 것입니다.


2008년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Jogyakarta) 회의에도 ‘수닐 바부 판트’는 참석했는데 그 회의는 변태적 회의였습니다. 국제규범처럼 미화했다고 한국 경남의회에서 동성애 관련 경남 조례 대책회의를 한 경남도의회 소위원회 위원장이 제소를 국제사회에 해 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것도 경남의회 이름으로 하겠다고 주창했으니 경남도민들은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지체 장애우를 선택한다면 차라리 같은 지체 장애우인 국민의 힘 이종성 의원(비례 대표)은 동성애 법안 반대 세미나를 주최했는데 이런 분을 지역구로 보내야 합니다. 


이상 8명의 비대위원들의 출생연도를 보면, 65년생인 민경우와, 69년생인 김경율을 제외하고 모두 70년대 이후 출생자들입니다. 그 중에 윤도현 대표는 2002년 출생으로 가장 젊습니다.


대한민국은 반공 자유 민주주의로 건국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의 주 적국인 중공과 북조선을 추종하는 자들은 절대로 공직자로 세워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은 반공 자유민주주의 한미동맹 친미강화ᆞ 반중 반북하고ᆞ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 정신으로 뼈 속 깊이 새겨진 자들로 대통령 국회의원 공직자들을 세워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 탄핵하고, 문재앙 일당들을 추종한 자들, 종중 친중 종북 친북한 자들은. 정계와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퇴출시켜야 합니다. 대한민국 반공 자유민주주의 애국민 여러분이 한동훈에게 알리고 정신 똑바로 차리게 해야 합니다ᆞ.


이것이 나라와 자유 민주주의 헌법과 국민들의 자유 주권과 후손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입니다ᆞ.

강석종 뉴스워크 칼럼니스트 기자 newswalk@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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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에, 이승만 박정희정신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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