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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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영 국민의힘 북강서갑 출마 예정자 ‘대한민국 청렴대상’ 수상
    부산 북강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이혜영 변호사가 대한민국 청렴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적으로 청렴운동을 하는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은 26일 오후 서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3층 강당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미래세대에 청렴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고자 청렴한 인재를 발굴하고 청렴패를 수여해 청렴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공신연은 지난 11일 오전 중앙본부 회의실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회봉사부문 대상에 오른 ‘얼굴 없는 천사’까지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렴대상 수상자로는 이상민 국회의원이 정치부문 대상에,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기초자치행정부문 대상에, 김한창 전 국민권익위원회 상근전문위원이 공직공익비리척결부문 대상 등에 이름을 올렸다.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혜영 변호사는 38세에 전업주부에서 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공단에 사무실을 열고 중소기업 법률지원단, 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지역균형발전위원회, 규제완화위원회, 전략산업발육성위원회 등 중소기업을 돕는 역할을 해왔다. 이혜영 변호사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사회 구석구석에서 청렴하게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제가 청렴대상을 수상하게 돼 부끄럽기도 하고 더없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며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직자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건전한 사회질서 확립과 지역발전, 인권, 정의사회 구축, 부정부패 추방을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각 사회단체 상호 간 연대와 활력을 증진하고 공직공익비리 신고를 촉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9년에 창립돼 전국에 20개 지역본부를 두고 5000여명의 회원이 청렴문화 정립에 헌신하고 있다. 한편 이혜영 변호사는 법무법인 금정의 대표변호사로, 결혼 후 전업주부로 지내다 38세의 나이에 변호사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주요인사들을 만나며 여러 조언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강서갑 출마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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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이재명 대표, “선대들, 우리 북한의 김일성∙김정일의 노력이 폄훼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사람은 은연 중에 그 본심이 드러나는 법입니다. 지난 19일 오전 더불당의 이재명이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김 위원장을 향해 “미사일 도발을 당장 멈춰야 한다. 적대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무모한 도발을 지속할수록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것이고 우리 북한 주민들의 고통이 심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대’, ‘우리 북한’, ‘김정일, 김일성의 노력’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최고위가 끝난 뒤 당 홈페이지에 ‘우리’라는 표현을 뺀 이재명 발언을 게재했습니다. 이재명은 북한의 선대 지도자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하면서, 김 위원장이 그들의 유산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해석되어, 국민의힘은 “두 귀로 듣고도 믿기지 않는 부적절한 대북 인식”이라며 사과를 요구하며,이재명의 발언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심각한 대북 인식관을 보여준 이 대표는 피를 흘리며 대한민국 공산화를 막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낸 선조들과 ‘우리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비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북한의 선대 지도자들을 칭찬하고, 북한을 민족의 일부로 인정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주권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북한의 도발에 대해 유연하게 대응하려는 것은 북한의 압박에 굴복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원내대변인은 “김 국무위원장의 선대인 김일성, 김정일은 대한민국을 공산화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들을 죽거나 다치게 만들고 핵무기를 앞세워 국제사회를 겁박했다”며 “이런 북한 행태를 김 위원장이 칭송하며 그대로 이어 나가야 한다는 의미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정 원내대변인은 또 “부적절한 대북 인식이 여과 없이 표출된 만큼 현재 북한을 바라보는 민주당 대북 인식관이 심히 우려된다”고 꼬집었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북한의 도발에 대해 대화와 협력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의 안보와 주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을 묵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북한의 인권 문제에도 무관심하고, 북한의 탈북민들에게도 차별적인 대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국민의힘과 함께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합하고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의 발언은 민주당 내부에서도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민주당 일부 최고위원들은 이 대표의 발언이 북한의 선대 지도자들을 칭찬하고, 북한을 민족의 일부로 인정하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민주당 일부 최고위원들은 이 대표가 북한의 도발에 대해 유연하게 대응하려는 것은 좋지만, 북한의 도발을 정당화하거나 변호하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일부 최고위원들은 이 대표가 국민의힘의 비난에 대해 사과하거나 해명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재명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거나 해명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발언이 오해를 불러온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9일 더불당 당무 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의 ‘우리 북한’이라는 표현은 그가 종북좌파임을 재확인시켜준 순간이었으며, 국민들은 경악했을 것입니다. 그의 정치∙사상적인 정체가 탄로났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유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의 혜택을 누리면서 성장하여 선출직 공무원인 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사람이 어떤 이유로 공산주의의 사상에 빠져서 2005년도 41세에 북한을 다녀왔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일설에서는 그가 통진당 간첩 이석기의 지원을 받는 경기연합 동부세력의 지원을 받아 성남시장에 당선되었다고 합니다. 어쨌든 한국의 거대 야당인 더불당의 대표가 ‘우리 북한’이라는 표현으로 종북좌파임을 확인시켜주었으니, 속칭 '빨갱이'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그야말로 ‘우리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할 중대한 언어 실수가 분명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선대들, 우리 북한의 김일성∙김정일의 노력이 폄훼되어서는 안 된다”라고도 했습니다. 여기에서 ‘선대’라는 말은 조상을 높이는 말로써, 북조선의 김일성과 김정일을 일컫는 말입니다. 태영호 의원은 “대한민국 공당의 대표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어안이 벙벙하고 매우 참담하다”며 “김일성과 김정일을 ‘선대’라고 한 표현은 북한에서 김일성과 김정일을 ‘선대 수령’이라고 높이 부를 때 쓰는 존칭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가 무의식 중에 한 발언이라고 해도 이것을 통해 평시 이재명 대표가 가지고 있는 친북, 종북 의식을 잘 알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석준 의원은 “단순한 말 실수일까? 아닌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재명은 북조선을 행해 ‘우리’라고 했습니다. 이재명은 ‘우리’라는 뜻을 알고 사용한 것입니까? 이것은 북조선과 더불당이 한통속이라는 것입니다. 북조선의 독재자들을 ‘우리’라고 한 것은 북조선과 더불당이 한 편이라고 찬양을 한 것입니다. ‘우리’의 사전적 의미는 ‘자기와 함께 자기와 관련되는 여러 사람을 다같이 가리킬 때, 또는 자기나 자기 편을 가리킬 때 쓰는 말’입니다. 이재명이 북조선과 북조선의 김일성 김정일을 향해 ‘우리’라고 한 것은 북조선과 북조선의 김일성, 김정일과 더불당과 이재명은 한 편이라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재명이 ‘북조선에 충성 맹세를 간접적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정당을 지지하는 자들도 모두 북조선에 간접적으로 충성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북한’이라는 말이 문제가 되니 ‘더불당 속기록에서 삭제하고 더불당 홈페이지에 올렸다’고 하는데, 이런다고 속마음에 들어 있는 ‘우리 북한’이라는 생각까지 삭제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더불당도 잘 알 것입니다. 더불당을 ‘종북 정당’으로 보고 법무부는 당장 정당 해산 절차를 밟기 바랍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은 반드시 더불당을 심판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김일성과 김정일이 나라를 위해 무슨 일을 했다고 그 노력을 폄훼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까? 김일성이 주일 새벽에 기습 남침하여 일으킨 1950년 6.25 전쟁에서 해외 참전국 사망자를 포함하여 약 400만명을 죽음에 이르게 했고, 수백만명을 다치게 하였으며, 힘겨운 고아와 과부의 삶! 천만명의 이산가족을 야기한 민족의 철천지 원수이며, 전범(戰犯)이기도 합니다. 김정일은 1990년대 북조선이 ‘고난의 행군’이라는 최악의 경제 위기에 처했을 때 선군정치로 내부 단속에만 공을 들여 수십만명의 주민들을 아사시켰습니다. 주일 새벽에 기습 남침하여 6∙25전쟁을 일으킨 김일성과 핵무기 위협의 발판을 마련한 김정일이 도대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여한 것이 무엇입니까? 목숨을 걸고 사선을 넘어온 탈북민들과 참전용사, 전쟁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무엇이라고 말할 것입니까? 땅에서 꺼내 부관참시를 해도 모자랄 판에 그 노력을 폄훼하지 말라구요? 일제의 강점기에서 해방된 지 5년만에 전쟁을 일으켰으니, 고단한 '우리 국민들'의 운명이 가련하기 그지없었을 것입니다. 3대 세습 군주 김정은은 할아버지 김일성을 닮아서 그런지 전쟁狂의 포악한 기질을 보이면서, 남한을 초토화시킨다며 연일 협박질을 멈추지 않고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정부 여당과 힘을 합쳐 위험한 난국을 혜쳐 나갈 시기에 ‘선대’니 ‘우리 북한’이니 ‘우리 김일성, 김정일’을 외쳐대는 이재명의 조국은 도대체 어디입니까? 무의식 중에 드러낸 이재명의 조국은 ‘북조선’일까요? 이재명에게 ‘우리 국민’은 누구일까요? 북조선이 왜 ‘이재명의 북조선’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재명이 꿈 속에서도 그리워하는 마음의 고향이 북조선이라는 말입니까? 아니면 이재명이 자나깨나 이 땅에 북조선과 같은 공산주의 국가를 건설하여 이 땅을 북조선에 완전히 갖다 바치는 것이 목표라서 우리 북한이라고 한 것입니까? 더욱 가관인 것은 “옆집에서 돌덩이를 던진다고 더 큰 돌덩이를 던져서 우리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며, 윤석열 정부를 공격합니다. 그러면 돌 던지면 맞고 있냐? 이런 넘이 무슨 일이 일어나면 119 헬기 타고 제일 먼저 도망갈 넘입니다. 그리고 ‘우리 북한’은 또 뭐냐? 아주 북조선으로 가서 살아라! 이재명은 전형적인 구제 불능의 종북주의자이며 빨갱이가 틀림없습니다. 이런 者가 과거 여당의 대선 후보였다니, 믿기가 어렵습니다. 그런 '공산 좌익 사상'을 가진 者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면, 남한을 북한에 갖다 바칠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재명의 아이큐는 도대체 얼마입니까? 북한이 도발할 때 그냥 두면 그들은 점점 더 위험한 도발을 자행해 왔음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형편없는 시국관과 역사의식을 가진 이재명 일당이 국회 다수당이 된다면 이 나라의 앞날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임은 자명합니다. 우리는 북한이 도발해 온다면 그 몇 배의 응징을 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방지침을 강력 지지합니다. 대한민국의 군사력은 세계 5위이고 북한의 군사럭은 36위라고 하였습니다. 미군의 핵이 북한의 핵을 견제하고 있어 북한이 핵을 사용치는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김정은의 남한 수복 운운의 말은 문자 그대로 약자의 공갈에 불과할 것입니다. ‘36위라고 북한을 깔보아서는 안 되겠지만 두려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난 4년간 민주당이 국회 다수당으로서 저지른 횡포를 생각한다면 결단코 그들이 국회 다수당이 되도록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다가오는 총선은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유지시키느냐? 이 나라를 통째로 악마의 나라로 복속시키느냐의 기로임을 명심하고 우리 모두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나라의 위기를 보고도 높은 베개를 베고 코를 곯며 잠을 자는 것은 지식인이 취할 태도가 아닙니다. 이재명은 ‘선대’, ‘우리 북한’, ‘우리 김정일, 김일성’이라고 말했는데, 누가 우리의 주적인지 제대로 피아식별하시길 바랍니다. 윤석열 정부는 반공교육을 철저히 하여, 이재명 같은 종북좌파 정치인이 나오지 않도록, 반공교육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 주요뉴스
    2024-01-24
  • 원칙없는 부산시 인사 도마···외부경영평가는 왜 무시됐나
    부산시의 원칙없는 인사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외부경영평가 최상위권을 기록한 기관장은 연임에 실패하고, 경영평가 성적도 저조하고 임기 동안 잡음이 많았던 기관장은 연임이 됐기 때문이다.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시는 최근 '2+1 임기제' 심사 대상에 오른 영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재단 등 3곳의 기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는 연임에 실패한 반면,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는 임기가 1년 연장됐다. 연임에 성공한 김진해 대표는 취임 이후 영화의전당의 경영평가 등급을 '가' 등급에서 '다' 등급으로 떨어뜨린 바 있으며 영화의전당 설립 취지와는 어긋난 각종 이벤트성 축제로 시의원으로부터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같은 부산시의 인사는 객관적 기준인 '경영평가' 결과마저 무력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스워크가 확보한 부산시의 2023년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는 △기관평가 95.51점 △기관장평가 92.93점의 고득점을 올렸다. 이를 등급으로 환산하면 기관평가는 95점 이상이므로 가등급, 기관장평가는 90점 이상이므로 A등급이어야 한다. 그러나 부산시는 최종적으로 이정필 대표의 기관평가를 나등급, 기관장평가를 C등급으로 하향조정했다. 즉, 부산시는 부산시 산하 17개 출자-출연기관장 중 4등의 성적을 나-C 등급으로 결론냈단 이야기다. 부산시는 외부 경영평가 결과를 부정하고 이 대표의 경영평가를 하향조정한 것에 대해 "상시평가 요소가 작용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자세한 평가 내용은 함구하고 있다. 엿가락 같이 휘어지는 부산시의 인사 잣대에 비해 부산문화회관 내부 및 부산문화예술계의 평가는 한결같다. 2016년 부산문화회관의 재단법인 출범 이후 최초의 지역예술계 출신인 이정필 대표이사가 2022년 취임 이후 지역예술 진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에 대한 호평이 그것이다. 이 대표는 임기 동안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발표 지원을 위한 부산공연콘텐츠페스타 △지역 대중예술인들을 위한 버스킹페스타 △청년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한 경력개발을 위한 창작 작품 제작 등 다양한 지역친화 콘텐츠들을 추진시켰다. 또한 △부산시립무용단의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 단독 특별공연은 한국문화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드미트리 마슬레예프, 돌마쵸바 옥사나, 레이 첸 등 수준 높은 해외 아티스트 공연을 진행해 부산시민의 문화향유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혁신위원회를 개최해 효율적 조직개편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2022년 9월 1일자로 기존 11개 팀을 9개 팀으로 줄여 효율화를 꾀하는 등 경영혁신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문화회관 내부의 동요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문화회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직원들의 단합과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들이 대표이사 연임불가라는 결과로 나타나 내부에서 상실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라며 "2024년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시점에 많은 직원들이 업무의욕을 상실한 상태"라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는 "2027년 개관 예정인 부산오페라하우스 운영 방향 등 부산의 기획 공연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인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라고 설명했지만 이를 두고 박형준 부산시장의 정치적 판단이 개입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박 시장은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의 당연직 이사장을 맡고 있다. 부산문화계에 정통한 한 인사는 "부산시가 기준 없는 인사조치에 대해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히는 것은 납득이 어렵고 공정과 상식에도 어긋나는 일"이라며 "일을 이렇게 처리하면서 부산시장의 경영철학을 논하는 것은 부산시의 원칙 없는 정무적 판단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출처 : 서울파이낸스(http://www.seoulfn.com)
    • 주요뉴스
    2024-01-24
  • 「제26회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부산 유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년 1월에 열릴 「제26회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의 개최지가 부산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1999년 최초 개최 이래로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세계에서 손꼽히는 청소년 로봇 대회다. 이번 유치는 지난 20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25회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총회에서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가 2025년 세계대회 개최지를 부산으로 확정함에 따라 결정됐다. 시는 이번 유치가 유치기획 단계부터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 측에 부산의 매력과 부산 개최의 장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교섭 활동을 펼친 성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선발전(2024년 8월 중 예정)과 세계대회(2025년 1월 중)를 부산에서 연속 개최하게 돼 개최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적인 로봇경진대회인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를 부산으로 유치해 전 세계에 부산의 매력과 로봇 선도도시로서의 역량을 알릴 수 있게 됐다”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의 로봇산업 분야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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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무소의 뿔 같은 추진력을 기대한다.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는 김 여사가 2022년 9월 재미교포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가방을 선물받았다’며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지난해 12월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에 배당하고 수사 중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재작년에 재미 교포 목사가 김 여사 선친과의 인연을 앞세워 영부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특별히 드릴 입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통상의 사건 절차대로 진행하면 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김건희 여사 사저 습격 몰래 카메라의 주범 최재영 목사는 어떤 사람일까요? 그는 北조선을 옹호한 反미주의자입니다. 미국의 시민권자이며, 북조선을 수시로 방북했습니다. ‘리얼 북한 탐방기’도 제작하여 북조선 입장을 대변했습니다. 2008년에는 ‘NK 2020’을 설립하였습니다. 그동안 그가 한 말들을 살펴 보면 “북한은 정당한 나라, 미국을 비롯한 서구가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후계자는 인민이 추대하고, 수령이 낙점”이라고 하며, 北조선의 '3대 세습' 옹호했습니다. “북한은 종교의 자유 철저히 보장되어 있으며, 인권문제로 보면 안 된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남북이 다 존경하는 통일 아이콘’ 김일성 구해준 손정도 목사를 추앙합니다. 2018년 6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 받았습니다. ‘최재영 목사’라는 자는 참 인간말종이란 생각밖에 안 들며, 목사의 탈을 쓴 악마입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영부인에게 치밀하게 계획된 ‘함정 몰카 게이트’이며, 의도적으로 고가의 명품백을 사서 덮어 씌우려고 접근한 일입니다. 지인으로서 선의로 면담을 허용해주었는데도 몰래 카메라를 손목시계에 숨겨서 들어갔다. 핸드백을 구매하면서부터 전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했고, 또 옛부터 아는 선친과의 인연을 앞세워서 그것도 목사란 신분으로 갖고 온 선물이었습니다. 김 여사에게 전달하는 과정까지 몰래 촬영했습니다. 이미 그 자체가 범죄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그리곤 억지로 떠맡기다시피 전달해 놓고 그것을 받지 않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불법 수령이라고 고발했다니 이게 도대체 인간입니까? 이런 자가 하나님을 팔고 다니는 목사라니 교단에서 쫒아내야 합니다! 너무도 악의적이고 의도적으로 접근한 계획한 음모이며, 이런 자는 반드시 중형으로 처벌해야 합니다. 최재영 목사는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백을 선물하면서 몰카를 찍고, 김 여사를 ‘줄리’라고 주장한 ‘서울의 소리’와 함께 김 여사를 고발했습니다. 누가 봐도 함정 기획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상대가 밉다고 이렇게까지 비열한 짓을 해야 하는지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올해는 교회를 나가 보겠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저런 양아치가 목사 노릇하니 교회를 나갈려고 하겠습니까? 둘째로, 김경율 비대위원의 망언을 규탄합니다.[뉴스워크] ⓵첫번째 망언이 “사과하지 않으면 수도권 선거 전패한다”고 했습니다. 김경률 비대위원은 선거에 필요하면, 인신공양이라도 할 셈입니까? 조국 사태 이후, 처음으로 그대에게 실망했습니다. 김경율 비대위원은 연합뉴스에 출연해서 “수도권 출마자들이 김건희 리스크 때문에 전사하고 있다”며, “김건희 디올백 사건의 본질은 좌파의 함정취재 공작”이라는 윤재옥 대표의 발언은 “영남지역 출마자들의 한가한 소리”라고 폄하했습니다. 좋습니다. 수도권 출마자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선거를 치르고 있다고 칩시다. 그러면 범죄 가해자에게는 찍소리도 못하고, 범죄 피해자가 사과하라는 것입니까? 도대체 참여연대에서 좌파 시민운동을 한 사람은 맞습니까? 자네의 뇌수에 인권이란 개념은 존재하나요? 범죄 피해자는 스스로 끊임없이 자책합니다. “아, 내가 그때 그런 실수만 안 다면⋯”, “그때 왜 내가 그 장소에 갔을까?!”, “그런 사람을 믿었다니⋯ 내 얼마나 바보 같았으면!” 등 잠자다 말고 일어나 탄식을 하는 것이 범죄 피해자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고 “네가 문제다”라며 사과를 하라구요? 도대체 그따위 소릴 지껄이는 너에게 인권이라는 개념은 존재합니까? 선거에 필요해서? 선거에 필요하면, 마누라도 버리고, 자식도 버리고, 인신공양이라도 해야 하는 것입니까? 그렇게 하면 선거에서 이기나요? 선거를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서 그런 싸구려 마인드로 정치를 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선거를 이기기 위해 전략전술을 펼치는 것은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인권을 그렇게 싸구려로 활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김건희 여사의 인권이든 아니면 서울역 노숙자의 인권이든 그따위 싸구려 수단으로 사람의 인권을 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네는 한 참 멀었다. 정치인 이전에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자네마저 그렇고 그런, 후진 여의도 정치 나부랭이가 아닌지, 되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진짜 사람다운 사람이 펼치는 정치를 해라. 그러지 않으려면 일찌감치 짐 싸서 집으로 가고!! ⓶두번째 망언이 김건희 여사를 ‘마리 앙투와네트’와 비교를 했습니다. 인류역사상 가장 큰 '가짜 뉴스'의 피해자는 바로 마리 앙투와네트였습니다. ‘사치와 문란한 사생활’로 시달렸지만 모두 가짜 뉴스였습니다. 남편 루이 16세와 검소하게 생활했으며, 왕실 생활비 10%밖에 쓰지 않았으며, 시동생과의 흉흉한 소문도 다 거짓말이었습니다. 왜 마리 앙투와네트는 이런 헛소문에 시달렸을까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는 한일 관계처럼 적대적이었습니다. 마리 앙투와네트는 우리 식으로 보면 '조선 황실에 시집온 일본 공주'격이었죠. 가장 억울한 마녀사냥, 조리돌림의 희생양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김건희 여사를 마리 앙트와네트와 비교한 김경율 비대위원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조너선 스위프트는 “거짓은 진실이 신발끈을 매기도 전에 지구 반 바퀴를 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일에 대해 김건희 여사가 사과를 해야 할까요? 이 사건에 대해 좌파들은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밀리면 김건희 여사를 넘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까지 가게 됩니다. 일부 여당 인사들도 ‘김여사 명품 가방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 또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당초 명품 가방 논란을 ‘정치 공작’으로 규정했지만, 지금은 “국민들께서 걱정하실만한 부분이 있다”며 이전과 온도차를 보였으며, 당정 갈등설이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 수행실장을 지낸 친윤 강경파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이날 당 소속 의원들의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 ‘윤 대통령, 한 비대위원장 줄 세우기 공천 행태에 기대지지 철회’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기사에는 한 위원장이 영입한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을 이번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투입하려는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이 큰 실망을 했으며,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에 대한 기대와 지지를 철회하고 한 위원장 거취 문제를 당의 결정에 맡기겠다는 뜻을 전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의원은 전날 20일에는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논란과 관련해 ‘사과해선 안된다’는 주장도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 올렸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대통령실 인사와 여당 주류 인사들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자기 정치용 ‘사천’이 우려된다며 사퇴를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사과하면 안됩니다. 설령 사과하고 나면 모든 것이 끝날까요? 아닙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사과를 해서 저들의 주장들 이 범죄로 기정사실화 되었고, 탄핵까지 당한 것입니다. 사과와 용서 및 관용은 정상적인 사람과의 관계에서 하는 것이며, 좌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닙니다. 침묵도 사과의 한 방법입니다. 사과하면 선거는 망치는 길이며, 이런 마타도어에 속으면 안됩니다. 사과를 하는 순간 더불당은 벌떼처럼 공격할 것이며, 들개처럼 달려 들어 물어 뜯을 것입니다. 결국 사건만 더 키우는 꼴이 됩니다. 이들이 짜놓은 프레임에 당하게 됩니다. ‘사과하라’는 말에 절대 속으면 안됩니다. 김정숙이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타지마할 관광 여행 쇼핑으로 4억이나 사용했고, 명품 치장이나 해도 사과한 적 없습니다. 김혜경도 법카 사용한 것 사과한 적 없습니다. 사과하는 순간 바로 국정조사하자고 할 놈들입니다. 저들의 사과에 더 이상 놀아나면 안됩니다. 파우치백 몰카 공작의 본질은 사과 즉시 제2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로 유도하면서 4.10총선에서 더불당을 압승시키려는 프레임입니다. 프라이버시를 침해 당한 김건희 여사는 북조선 지령 따라 불법 몰카 함정 취재한 빨갱이 최재영 목사와 서울의 소리를 즉각 고발하시기 바랍니다. 영부인이 선친과 친분 있는 자로부터 받은 물건은 1천만원 상당의 명품백이 아니라 3백만원짜리 파우치백이었으며, 이 또한 포장도 안 뜯고 규정대로 관리 중에 있습니다. 영부인은 절대 사과하지 말고 한동훈 국힘당 비대위원장은 신문 방송마다 내부총질 인터뷰하며 영부인을 ‘마리 앙투와네트’라며 패륜적인 인격 모독을 하며, 온 국민적 지탄을 자초한 김경율 비대위원을 즉각 파직시키고, 영부인에게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불법 촬영으로 기획 범죄인데 무슨 영부인 탓합니까? 사과하면 해결되는 것입니까? 대통령 취임 전 선친과 친분을 앞세운 방북 경력의 친북 인사인 재미교포가 가지고 왔을 때 “이런 것 가지고 오시면 안된다”고 하면서 안 받으니까 던져 놓듯이 두고 간 파우치백이었습니다. 그것이 기획된 것이고 몰카로 촬영되었습니다. 이후 김건희 여사는 창고에 있는 그 백 돌려 주고, 경위 여하를 불문하고 모든 공직자와 국민들에게 심려 기친 점을 깊이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고 칩시다. 그러면 야당과 언론의 물어 뜯기가 중단될까요? 더불당은 앞뒤 다 자르고 총선용으로 써먹으려고 의도한 것인데, 불길은 더 타오르지 않을까요? 결국 대통령의 리더쉽에 큰 상처가 되어 대한민국이 큰 난관에 부딪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요? 짜고 치는 고스톱에 완전히 당한 겁니다. 우선 권력 핵심에 침투한 이 놈들이 김정은과 연결되지 않았는지 조사해 보고, 종북 모사와 협업한 저질 매체의 몰카 공작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그리고 총선이 끝난 후에 김건희 여사는 몰카 공작으로 받게 된 파우치백을 법령 절차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지 밝히면 되는 것입니다. 대통령실과 한동훈 비대위원장께서는 총선까지 좀 더 긴밀한 소통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처신에 신중을 기하고 냉철해야 합니다. 김경율 비대위원께서는 좀 더 신중한 발언이 필요합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사퇴를 주장하는 자들은 사퇴 후의 대안을 생각하고 발언을 하는 것입니까? 만일 사퇴한다면 대안이 없기에 총선 참패는 뻔하고, 그후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지고, 다음 대선에서도 참패할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대선에서 참패한다면 이 나라는 어디로 갈까요? 신중히 생각하고 발언을 해야 합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처신을 신중히 하고, 무소의 뿔처럼 비대위원장 역할을 힘있게 추진하기를 바랍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입니다. 지금은 우리 모두 열정과 에너지를 모아서 국민을 위한 정책으로 승부를 걸어야 할 매우 중대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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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이상민의원의 김건희특검법 공동발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대표 발의,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더불당의 이상민 의원은 작년 12월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며 탈당했습니다. 신당 합류와 국민의힘 입당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거취문제를 고민했습니다. 그후 1월 6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무소속 이상민 의원을 만나 입당을 제안했습니다. 결국 지난 8일 국민의힘에 입당을 했습니다. 이 일에 대해 더불당에서 비난이 일어나자 이상민 의원은 10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제가 결별한 것은 민주당이 아니다. '이재명 사당', '개딸당'과의 결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은 당원들의 당비보다 당과 관련없는 국민들이 내는 국고보조금으로 꾸려가는데 특정 정파나 사법적 방패막이로 공당이 오염되면 안된다”며 “이재명 사당이 개선될 여지가 없고, 공격을 받아 나오는 것 외에 달리 방법이 없었”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서도 “이재명과 공범자들, 부화뇌동자들이 (나를) 배신자라고 하는 것은 충분히 명예롭게 생각한다”면서 “나와 헤어지는 것이 굉장히 서운한 모양”이라고 일침을 날렸습니다. 이 의원은 또 “민주당과 결별한 것이 아닌 이재명 사당, 개딸당과 결별한 것”이라며 “오히려 이재명과 공범자들이 얼마나 민심에 반하고 있는지 거울을 보고 성찰해주기를 바란다”고 일갈했으며 “깊게 오랫동안 고민을 해서 내린 결정이고 걱정과 두려움, 설렘을 같이 갖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며 “그동안 민주당에 있으면서 소신과 다른 데 따라갈 수밖에 없는 억지가 있었고 양심의 가책을 느낀 부분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이 자신의 입당을 비난한 데 대해 응수한 것입니다. 앞서 친명계인 정성호 더불당 의원은 전날 “너무 안타깝고 부끄럽다”며 “그분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원칙이 있고 형태가 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표변할 수 있는가. 본인을 정치적으로 키워 온 동지들을 비난하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고 비판했으며, 조승래 의원도 “이상민 의원에게는 어떤 정당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당신의 출마와 당선이 중요한 것으로밖에 안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을 반대합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김건희 특검법 공동 발의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국힘당에서 받아 줬습니다. 김건희 특검 재의결시 더불당 의원 1명 빼서 국힘에 넣으면 2명의 결과 값이라는 것밖에 더 있습니까? 2월초 안건 상정하면 통과될 가능성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이상민 의원에게 묻겠습니다. 김건희 특검 받아야 하는 것이 맞습니까? 둘째는, 이상민 의원은 2021년 더불당 내에서 평등법(포괄적 차별금지법) 대표 발의자로, 평등법 입법을 순교적 자세로 강력히 추진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상민 의원이 발의한 평등법안(차별금지법안)은 동성애, 양성애, 다자성애 등의 성적지향(Sexual Orientation)과 여성과 남성 외 50여 가지의 제3의 성을 주장하는 성별 정체성(Gender Idnetity)을 차별금지 사유로 앞세우고 있습니다. 평등법안(차별금지법안)은 동성애, 양성애, 다자성애 등의 성적지향을 인권이라 주장하며, 이를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것을 혐오와 차별이라 주장합니다. 또 사람의 성별을 태어날 때부터 신체에 나타난 성에 의해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에 나타난 생물학적 성과는 상관없이 성별 정체성을 여성과 남성외 50여 가지 제3의 성 중에서 자신이 임의로 정할 수 있다는 젠더 이데올로기의 주장을 차별금지 사유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젠더 이데올로기의 주장은 학술적으로도 검증되지 않았고, 또 현행 헌법을 위배할 뿐만 아니라 실제 적용에서 엄청난 사회적 혼란을 가져옵니다. 이러한 주장을 절대화하여, 이 학설을 비판하거나 반대하면 혐오와 차별로서 처벌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독재적인 주장으로서 결코 수용할 수 없습니다. 현 사회체제는 신체에 나타난 생물학적 성에 의해 성별을 구분하고 있으며, 현행 헌법은 혼인을 한 명의 남자와 한 명의 여자의 결합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만약 사람의 성별을 신체에 나타난 성과는 상관없이 임의로 바꿀 수 있다면, 현행 사회체제는 완전히 뒤죽박죽 엄청난 혼란이 발생할 것이며, 윤리와 도덕이 무너지고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가 되는 혼인과 가족은 완전히 깨어지고 말 것입니다. 이상민 의원이 주장하는 평등법안(차별금지법안)은 겉으로는 인권과 평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은 거짓 인권과 거짓 평등입니다. 또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검증되지도 않은 젠더 이데올로기가 모든 다른 사상을 억압하는 독재 사회로 몰아가겠다는 주장이고, 사회체제를 근본에서부터 해체하는 법안이며, 윤리와 도덕을 파괴하는 법안으로서 이 사회 전체를 엄청난 혼란 가운데 몰아넣을 것입니다. 이런 주장을 평등법으로 발의한 사람이 가정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다고 한다면, 이상민 의원은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철새처럼 처신하는 것이고, 국민의힘은 스스로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리는 것입니다. 당시 그는 민주당 내 대권 주자들에게 차별금지법에 대한 입장과 각오를 밝히라고 요구하면서 “민주당 후보로 선다면 그 정도의 정체성을 갖고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이것을 잘 아는 더불당 전용기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입당 후에도 차별금지법에 대한 입장에 변화가 없는지를 물었습니다. 이에 이상민 의원은 “(전용기) 의원이 앞장서서 했으면 좋겠다. (민주당에서는) 대부분 기독교 눈치 보느라 입 밖에 꺼내는 것도 안 한다. 그게 민주당 모순 아닌가”라고 했습니다. 잘 생각해 봅시다. 이상민 의원은 지금 기독교의 반대가 무서워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지 못하는 민주당을 지금도 여전히 비판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결국 이상민 의원이 말한 호랑이는 기독교인임이 분명하고, 호랑이 굴인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호랑이인 기독교인의 뒤통수를 치는 우회 전략을 선택한 것이라고 자기 입으로 말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는 것입니다. 저런 음흉한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사람을 받아들인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심히 유감입니다. 차별금지법을 막는 것을 소명으로 여겼던 김기현 전 국민의힘 당 대표는 왜 갑자기 사퇴한 것일까요? 혹시 차별금지법을 둘러싸고 청와대와 의견이 충돌한 것은 아니었을까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것은 전 국민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 여러 정보를 종합해 보면 점점 불안해집니다.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 등 505개 단체는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철새처럼 움직이는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하며 국민의힘은 편향된 이념에 따라 헌법 정신을 위배하고 사회 기본이 되는 가정을 해체하는 평등법을 대표 발의한 이상민 의원의 입당을 절대 허용하지 말 것을 엄중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12일(금)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평등법이 제정되어야 한다는 소신에 변함이 없다는 건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며 “여러 가지 전략적으로, 섬세하게 총선 당선으로 국회에 다시 입성해 법안을 발의 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이런 이 의원 발언에 대전지역 퍼스트코리아시민연대(정세윤 대표) 등 10개 시민단체 대표들은 이 의원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1월 13일(토) 오후 3시 유성구 노은동 이 의원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이 의원과 평등법 문제점과 재추진에 대해 열띤 토론과 질문을 두 시간 동안 이어갔는데, 이 자리에서 이상민 의원은 평등법은 “국민의힘 국회의원에 당선되어도 다시 추진하지 않겠다. 재차 추진할 뜻이 없다”고 명백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국민의힘에 입당해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온다는 다부진 생각으로 입당하게 됐다”고 말했는데, 그가 입당한 곳이 ‘국민의힘’이니, 호랑이 굴이 국민의힘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면 호랑이는 대체 무엇을, 누구를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 호랑이가 ‘기독교(교회)가 아니냐?’는 의문인 것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상민 의원을 영입한 효과가 과연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없습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올라갈까요? 그것도 미지수입니다. 이처럼 기만적인 이상민 의원 같은 인물을 영입하고 박수를 치다니 기가 막힐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상민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을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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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인터뷰] 하윤수 교육감, 사교육비를 줄일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Busan Academic Support System)’ 운영중
    뉴스워크를 비롯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지난 12일 하윤수 교육감과 신년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의 주목할 만한 성과에 대해 피력했다. 대표적인 것이 ‘부산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학력 신장이다. 하 교육감에 따르면 공교육 바로세우기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학력 신장 전담 기관인 ‘부산학력개발원’은 2022년 11월 문을 열었다. 하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최우선’이란 판단하에 학력 신장 정책을 펼쳐 왔다. 시 교육청은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줄일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Busan Academic Support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수준 진단과 분석, 맞춤형 학습 추천 등을 제공한다. 교사의 일타강사화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교육청은 부산의 동서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활성화할 전국 최초 ‘공교육 인터넷 강의’도 운영하고 있다. 강사진은 부산지역 우수한 현직 교사들로 꾸렸다. 하 교육감이 가장 자랑할 만한 사업은 역시 ‘아침체인지(體仁智)’ 사업이다. 잠자는 학교를 깨워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고, 현재는 선도학교 450교, 연구학교 2교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아침체인지의 발전적 형태인 ‘가족공감체인지’ 시범학교도 33교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전체 학교의 71%가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하 교육감은 “이 사업들은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른 시도교육청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고, 특히 아침체인지는 올해 교육부 주요 정책으로 채택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전국 최초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설립해 화제가 됐다. 모든 학교에서 공통으로 수행하는 반복적인 업무와 교사 부담이 큰 학교 행정업무를 이관해 실질적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실현한다는 취지다. 부산시교육청은 총원 42명 규모로 올해 휴교가 예정된 신연초등학교에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임시 개관했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오는 7월 중 영도구에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하윤수 교육감은“방과후학교, 늘봄학교, 돌봄교실, 아침체인지 등 부산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잘 진행이 돼서 우리 부산 아이들이 튼튼하게 자라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 경제
    2024-01-15
  • 1 대 1천의 전설 '김상옥 열사 항일 투쟁실기' 복간 기념 북콘서트 열려
    일제강점기였던 1923년 1월 12일 오후 8시, 종로경찰서에 폭탄이 날아들었다. 이 폭발로 건물의 일부가 파손되고 행인 7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큰 소동이 났다. 범인으로 지목된 이는 3년 전 수배 대상자에 올랐던 김상옥 의사였다. 김상옥은 자신을 잡으러 온 일본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그는 1000여명에 달하는 일본 경관과 권총 두 자루에 의지해 전투를 벌여 일본군경 15~16명을 쓰러뜨렸으나 탄환이 금세 바닥나고 말았다. 결국 그는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마지막 한 발을 자신의 몸에 겨눴다. 그렇게 김상옥은 34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엄혹했던 시절 항일무장투쟁의 발판을 마련한 김상옥 열사의 애국정신과 헌법의 아버지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를 다시금 새겨볼 수 있는 행사가 전국에서 개최된다.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가 기획, 주최하고 삼균주의청년연합회가 주관한 <김상옥 열사의 항일투쟁 실기> 복간 기념 북 콘서트 & 작은 음악회가 지난 13일 종로종각 영풍문고 책향에서 열렸다. ‘조소앙 김상옥을 기억하여 기록하다’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의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소앙 선생의 후손 조인래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상옥 열사의 후손 김세원 선생, 독립운동가 김승학 지사의 후손 김병기 선생, 강문기 학생, 삼균주의 청년연합회 회장 이혜영 변호사 등 독립운동가 후손 및 시민들이 참석해 뜻을 더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음악극과 음악회, 시낭송, 항일투쟁 실기 낭독 및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팀 ‘미라보’가 연출한 음악극 <항일투쟁실기>에서는 배우 길덕호와 박경주가 각기 김상옥, 조소앙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김상옥 열사의 손자 김세원 선생은 눈물을 머금고 <김상옥 열사의 항일투쟁실기> 129페이지, 16장 김 열사와 장규동의 상해 생환과 장규동의 죽음 부분을 낭독해 장내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세원 선생이 낭독한 <김상옥 열사의 항일투쟁 실기>는 1948년 광복 후 조소앙, 김구, 이시영, 신익희 등 독립운동가들이 중심이 돼 해방조국에서 첫번째 기념사업회를 발족하고, 김상옥열사의 행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회에서 발간한 구술소설이다. 당시 출간된 ‘투쟁실기’는 국내에 단 두 권만 존재해 일반 시민들은 알지 못하고 있어 올해 김상옥 의사 순국의 결정체인 ‘일 대 천 시가전’ 100주년을 맞이해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복간작업을 해 출간하게 됐다. ‘투쟁실기’ 원본 책자와 같이 활자방식으로 출판되어 자간과 행간 등 전반적으로 개화기시대적인 문체로 이뤄져 있어 읽는 독자입장에서는 어색할 수도 있지만 최대한 원문을 살려 편집해 복간했다. 김세원 선생은 “애국열사의 강인한 구국의지를 잊지 않고 승계해 이 시대 조국의 발전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삼균주의청년연합회 회장 이혜영 변호사는 "조소앙 선생님의 헌법사상과 김상옥 열사의 강인한 애국심, 구국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는 개인간, 민족간, 국가간, 정치 경제 교육의 균등을 이루자는 대한민국 건국정신이자 헌법사상이다. 한편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와 삼균주의청년연합회는 <김상옥 열사의 항일투쟁실기> 복간 기념 북콘서트를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오는 2월 중순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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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뉴스워크 오늘의 초점]이성권, 출마 꿈도 꾸지마라!
    국민의힘 예비후보 이성권 후보에게 안녕하십니까? 이성권 예비후보님! 저는 뉴스워크 인터넷신문 편집국장 정선입니다. 저는 지난6일 부산 사하구청에서 “서부산이 답이다”라는 이성권예비후보님의 책 출판 기념식에 취재차 참석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님과 하태경 조경태 현직 국회의원 축사와 많은 귀빈들과 지역주민들로 북새통 현장을 보고 평소 후보님의 면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님과 현직 국회의원 및 내빈들의 후보에 대한 평을 듣고 참 능력 있는 분이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예비후보님의 화려한 경력에 놀랐습니다.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국제관계학 석사, 제17대 국회의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주 고베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최근에는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까지... 하지만 이번 “서부산이 답이다”출판기념회에 참석하여 행사를 지켜보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최근 일년반동안 경제부시장을 하시면서 많은 일들을 하셨지만 특별히 부산의 염원이요 대한민국의 숙원프로잭트인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에 박형준 부산시장님과 함께 총괄책임을 맡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엄청난 부산시민의 혈세와 정부예산을 투입하여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 우리부산이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올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국내외 엄청난 홍보비 투입과 수많은 각종행사와 시민단체들을 총동원, 이년동안 온통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로 우리 부산시민의 혼을 빼 놓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11월28일 발표결과를 보고 ... 너무나 어쩌구니가 없어 할 말을 잃었습니다 BIE 회원국 182개국중 대한민국이 29표, 사우디아라비아가 119표, 이탈리아 로마가 17표 그 순간 이사람들 우리 부산시민을 우롱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부산시민 대부분은 허탈감과 자괴감에 놓여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발표이후 한달이 지나 가고 있지만 여러분을 만나 물어봤지만 이건 아니다 라고 다들 말씀하십니다. 단도 직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비후보 사퇴하십시오 어찌 책임있는 분이 무슨 낮짝으로 얼굴을 들고 나오십니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출판기념회 모습을 보면서 실패자들 모두 모아놓은 꼴불견이었습니다. 최소한 3년은 반성하는 모습으로 해외에 가서 다시 공부하시던지? 아니면 부산 곳곳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3년은 거리 청소를 하십시오. 그래야만 부산시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릴 것 같습니다. 무슨 낮짝으로 서부산이 답이라고 하십니까? 만약 사퇴하지 않으시면 저는 예비후보님의 사무실 그리고 부산시청앞에서 일인시위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지도자는 책임지는 모습에 시민들은 감동합니다. 이상 뉴스워크 “오늘의 초점”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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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2024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이승만 대통령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공적을 널리 알려 국민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1992년 1월,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김상옥 의사를 처음 선정한 이후부터 이번 2024년까지 총 501명을 선정하였습니다. 국가 보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 기념사업회 등으로부터 총 265명의 인물을 추천받은 뒤 보훈부∙광복회∙독립기념관∙근현대사 전공학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작년 12월 25일 ‘세계 속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2024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 38명을 선정했습니다. 작년 12월 26일 이임하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을사늑약 체결 직후 오직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온몸을 바친 독립운동가 한 분 한 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국민들이 그분들의 헌신적인 삶과 독립 정신의 참된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기억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1월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선정했습니다. 1919년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통령을 역임했고, 주미 외교위원부 위원장으로서 한인 자유대회 개최와 한미협회 설립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임시정부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선정된 것은 1992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을 시작한 이래 33년 동안 처음 있는 일입니다. 2월에는 ‘정의부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주 정의부에서 활동한 김창환(1963년 독립장)∙이진산(2014년 독립장)∙윤덕보(1995년 독립장)∙김원식(1968년 독립장) 독립지사 등 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정의부’란 1919년부터 만주에서 많은 독립운동 단체들이 무장 투쟁으로 저항하였습니다. 이에 일제는 1920년 경신참변을 자행했고, 불안정했던 재만 한인사회는 독립운동 전선 복구를 위해 8개 단체가 모여 1924년 정의부를 설립했던 것입니다. 3월에는 부산 일신여학교 학생들과 3·1운동을 함께한 호주의 독립운동가 마거릿 샌더먼 데이비스(2022년 애족장)∙이사벨라 멘지스(2022년 건국포장)∙데이지 호킹(2022년 건국포장) 등을 기념했습니다. 4월에는 하얼빈 총영사관 의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에 항복을 거부하며 순국한 유기동(1963년 독립장)∙김만수(1963년 독립장)∙최병호(1963년 독립장) 독립지사를 선정하였습니다. ‘하얼빈 총영사 의거’는 1924년 서로군정서와 참의부 대원으로 활동했던 유기동∙김만수∙최병호는 하얼빈에서 형사부장 등 10여명을 처단했습니다. 일제 경찰이 포위하여 항복을 권고했지만 불응하여 폭탄과 무차별 사격을 받았고, 현장에서 순국하였습니다. 5월은 사이토 총독 저격 사건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 직할대 참의대에서 활동한 채찬(1962년 독립장)∙김창균(1995년 독립장)∙장창헌(1995년 애국장)∙이춘화(1995년 애국장) 독립지사를 선정하였습니다. 1924년 남만주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직할대에 소속된 무장 독립운동 단체이자 한인 자치기관인 ‘참의부’가 조직되었습니다. 참의부는 사이토 총독 저격하여, 국내 진격으로 대일항쟁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습니다. 6월에는 영국과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한국 독립을 호소한 외국인 독립운동가를 기념하여, 프레드릭 에이 매켄지∙플로이드 윌리엄 톰킨스∙루이 마랭 등을 선정했습니다. 7월에는 독일에서 일제를 규탄하고 항일의지를 알린 황진남(2019년 애족장)∙이의경(1990년 애족장)∙김갑수(1993년 건국포장) 독립지사를 선정했습니다. 8월에는 여성독립운동가인 김구 선생의 어머니 곽낙원(1992년 애국장), 신팔균의 부인인 임수명(1990년 애국장), 이회영의 부인인 이은숙(2018년 애족장), 허위의 손녀인 허은(2018년 애족장)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9월의 독립운동가로는 광복군 활동을 함께 한 안춘생(1963년 독립장)∙조순옥(1990년 애국장)∙박영준(1977년 독립장)∙신순호(1990년 애국장) 독립지사를 선정했습니다. 10월은 중남미에서 조국의 독립에 헌신한 해외독립운동가 임천택(1997년 애국장)∙서병학(2021년 애족장)∙박창운(2011년 애족장)이 독립운동가로 꼽혔습니다.11월은 의병 활동을 하다 장렬히 순국한 독립운동가 최세윤(1968년 독립장)∙정원집(1995년 독립장)∙김영백(1982년 독립장) 지사를 선정하였습니다. 12월의 독립운동가로는 제주도 교인들에게 일본의 실태를 폭로한 아일랜드 선교사인 패트릭 도슨(1999년 애국장)과 토마스 다니엘 라이언(1999년 애족장), 오거스틴 스위니(1999년 애족장) 등이 선정됐습니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2024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실력양성 운동과 외교 독립운동에 매진한 이승만(1949년 대한민국장) 초대 대통령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주변을둘러 싼 열강들의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민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교육자이자 정치가로, 언론인이자 외교관으로서 다양한 독립운동을 전개했습니다. 황해도 평산 출생인 이승만(1875년) 초대 대통령은 1895년에 배재학당에 입학하여 자유와 평등 등 근대적 정치사상을 배웠고, 졸업식에서 ‘조선의 독립’이라는 주제로 영어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1899년 고종폐위 음모 사건으로 한성 감옥에 투옥된 후 제국신문에 논설을 기고하고 독립정신을 저술하였으며, 특별사면 후 미국을 방문하여 헤이 국무장관으로부터 한국의 독립에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한국 독립보전에 관한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1913년에는 하와이 한인 기숙학교의 교장을 맡고, 한글 월간지 태평양 잡지를 발간하는 등 한민족의 독립역량을 기르기 위한 실력 양성 운동을 전개했습니다.1919년 3·1운동 이후 대한국민의회 국무경, 대한민국 임시정부∙고려 임시정부∙신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총리, 한성 정부 집정관 총재 등 국내외 수립된 임시정부에서 지도자급 인사로 추대되거나 선출되었습니다. 특히, 1919년 상해임시정부, 대한국민의회, 한성정 부 등을 통합한 ‘통합’ 대한민국 임시정부(이하 임시정부)의 대통령에 선출되었으며, 구미위원부를 통한 외교 독립운동을 중심으로 미국 정부와 여론을 상대로 임시정부의 승인을 요청하고 일제의 침략을 규탄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1932년 임시정부로부터 국제연맹에서 한국독립을 탄원할 특명전권대사에 임명된 후, 제네바에서 국제연맹 회원국 대표들과 일본의 만주침략을 규탄하는 외교활동을 벌이는 한편, 세계 주요 언론사 기자들에게 한국독립을 청원하고 임시정부 승인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하와이에서 워싱턴으로 이주하였고, 1941년 일본을 제압하지 않으면 반드시 미일전쟁이 벌어질 것을 예견한 『일본 내막기』(Japan Inside Out)를 저술하였습니다. 이 책은 일본의 진주만 침공이 발발함으로써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1941년 재미 한족 연합위원회 외교위원장∙대한민국임시정부 주미 외교위원 부위원장에 임명되었고, 1942년 한인 자유대회를 개최하고, 한미협회를 설립했으며, 1945년 4월 국제연합 창립총회 한국대표단 단장에 임명되는 등 진주만 사건 발발 전부터 1945년 8월 광복까지 임시정부 지원과 재미 한인의 외교 독립운동을 주도했습니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배재학당 재학 시절부터 광복에 이르기까지 약 50년간 민족의 독립역량을 축적하는 실력 양성 운동과 열강을 비롯한 국제 사회의 지원을 통해 독립을 이루려는 외교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과 한국민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매진했습니다.정부는 이러한 공훈을 기리기 위해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게 1949년 대한민국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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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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