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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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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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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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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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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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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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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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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도서관운영위원회,"좌파 완전 장악"
    대한민국의 문제점은 도서관에 있다. 우리나라에는 학교도서관 제도가 있는데, 1950년대 초 임시수도 부산을 중심으로 경남 일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52년 3월 진주 여자 중고등학교에서 최초로 학교도서관을 설치하고 반개가식 봉사방식이 도입되었습니다. 소장도서 1,500권으로 시작하여 1957년 5천여권을 소장하게 되었으나 화재로 소실되었습니다. 그후 1957년 5월 경남고등학교가 처음으로 완전개가제를 도입하였습니다. 정부 차원의 조치는 1959년 4월 1일에 발표된 문교부(지금의 교육부) 훈령 제82호의 사범대학 및 중고등학교 시설 기준령이 처음이며, 이후 많은 학교도서관이 설립되었습니다.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 제34조에서는 학교도서관의 설치를 의무화 했습니다.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및 이에 준하는 각종학교에 설치된 도서관으로 교원과 학생의 교수∙학습활동을 지원함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도서관 또는 도서실을 말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문제점은 도서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동네마다 있는 도서관, 각급 학교마다 있는 도서관, 크고 작은 부대마다 있는 도서관에 어떤 책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들어 가는 지 아십니까? 각급 도서관은 거의 예외없이 '도서관운영위원회' 또는 '도서 추천위원회'가 추천하고 선정해서 책을 사서 비치합니다. '문화계는 좌파에 의해 장악되었다'라고들 하지요?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문화계를 좌파가 장악하게 된 그 배경에는 우파의 무관심과 무사안일을 바탕으로 좌파들은 조직적, 체계적으로 움직이며 서로서로 스크럼을 짜고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도서관에 들어가는 책, 도서관이 사들이는 책은 매우 우려스러운 책이 많습니다. 2년 전에 물망초는 '6.25가 뭐예요?'라는 책을 펴내고,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이 책을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한 권씩 보냈습니다. 물망초로서는 엄청난 출혈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요? 몇 군데 학교에서 반품을 해왔습니다. 공짜로 보내준 책조차 이런 책은 자기 학교 도서관에 비치하지 않겠다는 뜻이지요. 현재 우리 도서관의 민낯입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학교 도서관, 부대 도서관, 우리 동네 도서관에 있는 책들은 다 '좋은 책'이라고들 믿으십니다. 나서 주세요. 신청해 주세요. 이의제기해 주세요. 특히 이번에 개교하는 각급 학교의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위원이 되어 주세요. 그래야 우리 아이들이 불그죽죽하거나 요상한 책을 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직 교사가 전해준 것이니, 잘 읽어보시고 행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학교 도서관 도서 선정은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심사가 이루어집니다. 이 위원회는 교사 위원, 학부모 위원, 외부 위원(독서교육 전문가)로 이루어지는데 메뉴얼에는 10명 이내로 되어 있으나 초과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으며 각 위원 종류별 비율은 학교에서 정하기 나름입니다. 이 중 자녀가 재학 중일 경우 학부모 위원으로, 아닐 경우 외부위원(독서교육 전문가)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독서교육 전문가라면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일정 기간 활동을 한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대체로 학부모 위원은 업무 담당 교사가 학교 활동에 적극적인 학부모님에게 연락해 위원으로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부 위원은 인근 학교 사서교사로 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관련 법령을 보면 학교운영위원회와 합쳐서 운영해도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공모 하는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뜻있는 학부모님들이나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당장 오늘부터 3월 첫째 주가 지나기 전에 학교 교감에게 전화해 도서관운영위 학부모위원 또는 외부위원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의사를 명확히 밝히셔야 합니다. 그러면 아주 고마워할 것입니다. 그렇게 내정자가 되는 것이죠. 공모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아무리 부모가 좋은 것을 가르쳐주어도 공교육 기관인 학교에서 독극물을 먹는다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교과서에만 주목을 하는데 사실 학교 도서관의 도서 구성을 보면 입이 딱 벌어질 것입니다. 기도 안 찹니다. 전교조 자매 단체인 참학(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평학(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등의 단체들은 앞서 말씀드린 학운위, 도서관 위원회 이런 곳을 목숨 걸고 장악하고 있습니다. 보수들은 가만히 있어 왔던 결과, 학교가 이렇게 된 겁니다. 뜻있는 분들께서는 지금 바로 2~3명씩 뭉쳐서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에 들어 가세요. 그래야 우리 아이들이 살 수 있습니다. 이런 건 가정통신문으로도 안 오니 빨리 학교에 전화하셔서 학교도서관위원이 되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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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9
  • 부산시, ㈜신세계와 손잡고 ‘동백상회’ 개소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는 ‘동백상회’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9일) 오전 11시 20분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쇼핑몰 ‘동백상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입점 중소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지역 중소기업 제품 오프라인 매장인 ‘동백상회’는 지난해 6월까지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운영되어 왔다. 하지만 유라시아플랫폼이 창업공간을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이전할 장소를 물색하던 중,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확대 방안을 찾고 있던 ㈜신세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난해 9월 부산시-신세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 3월부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새로 자리 잡게 되었다. 공간은 신세계 측에서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하철 연결통로를 지나 백화점 출입문에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자리 잡은 동백상회(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서는 김부각, 꿀, 드립커피, 전통주, 화장품, 엽서 등 부산의 특색이 잘 살아있는 160여 개 제품을 판매한다. 시는 동백상회의 대형 유통매장 입점을 통해 올해 ‘스타기업 발굴’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가지고 있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제대로 된 판매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백화점이라는 쇼핑 친화적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제품과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보다 넓은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우수사례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신세계와 함께 동백상회 매장 총괄 운영을 맡은 부산경제진흥원과 협력하여 백화점 자체 이벤트는 물론, 부산브랜드페스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판촉(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우수한 지역 제품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개소식과 함께 동백상회의 모든 제품을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파격적인 판촉(프로모션) 행사와, 매장방문·제품구매 인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사를 준비하여 신세계백화점에서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동백상회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위메프, 티몬 등 열린 장터(오픈마켓) 채널을 활용한 기획전과 기업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지원 기관인 ‘소담스퀘어’와 연계하여 입점 기업과 동백상회 브랜드의 저변 확대를 위한 판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혁신 사례가 되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동백상회가 단순한 오프라인 매장 하나가 아니라, 역량 있는 중소기업에 있어 희망과 가능성의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세계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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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9
  • 국가수사본부장 내정자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폭 문제의 진실
    국가수사본부장 내정자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폭 문제의 진실 국가수사본부는 자치경찰제 시행 등 경찰제도의 대대적 개편에 따라 경찰의 수사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신설된 독립수사기구로, 2021년 1월 1일 출범하였습니다. 경찰의 모든 수사를 담당하는 기구로, 일선 경찰서의 수사 관련 경찰관은 모두 국가수사본부 소속이 됩니다. 또 국정원의 대공수사권도 2024년 1월부로 국가수사본부로 이관될 예정입니다. 2020년 1월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경찰은 검찰의 수사지휘를 받지 않고 1차 수사종결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경찰 비대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12월 경찰 업무를 국가 경찰과 자치 경찰로 나누고 국가수사본부를 신설하는 등 경찰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내용의 '경찰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 사무는 ▷국가경찰 ▷수사 경찰 ▷자치 경찰 등 크게 3가지로 나뉘게 됐으며, 국가경찰 사무는 경찰청장이 지휘하고, 수사 경찰 사무는 국가수사본부장이 지휘하며. 자치경찰 사무 지휘 감독은 시도지사 소속의 독립 행정기관인 시도자치경찰위원회가 담당합니다. 국가수사본부는 '국가경찰과 자치 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설립 근거로 하는데, 해당 법안에 따르면 국가수사본부장은 형사소송법에 따른 경찰의 수사에 관하여 각 시·도 경찰청장과 경찰서장 및 수사부서 소속 공무원을 지휘·감독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국가수사본부장으로 내정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이 고등학생 때의 ‘학폭’ 문제로 결국 사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다닌 고등학교는 ‘민족정신으로 무장한 세계적 지도자 양성’을 설립 목표로 하는 민사고, 즉 민족사관고등학교는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북 김제 출신 파스퇴르 유업의 설립자인 故 최명재 이사장이 1995년 설립한 학교입니다. 2022년 별세한 파스퇴르 故 최명제 회장은 2010년 회사 매각전까지 1,000억원을 민사고에 투입하여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지금은 파스퇴르 유업이 매각되었지만 민사고 운영에는 최 회장 자녀들이 아직도 관여하고 있으며, 그간 민사고에서 국내외 각 분야에 수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었습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 아파트에 거주한 최 회장은 이웃 주민들을 회사 견학도 시키는 등 각별한 친분을 나누며 지내 왔습니다. 그는 생전에 이웃과의 대화에서 학교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좋은 학생은 뽑을 수 있다. 필요한 돈도 얼마든지 지원할 수 있다. 나는 교육으로 보국하려 한다. 그런데 선생 뽑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 강원도 횡성에 학교가 있다 보니 오려는 선생이 없었다. 그러던 중 우수한 선생 몇 사람이 지원하더니 그 후 그 선생들이 실력 있는 교사를 데려오기 시작하여 우수교사 수급문제가 풀렸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때 들어온 교사들이 전교조에 가입한 교사였다. 젊고 열성적인 교사들이라 칭찬했는데 그들이 교내의 이념 갈등을 부추겨 학교가 시끄러웠다. 전교조 선생을 찾아 내어 해고 시키려 하였지만 불가능하였다. 아무리 이사장이라지만 폐교를 하지 않는 한 그들을 쫒아 낼 수 없음을 알고 크게 좌절하였으며, 학교 운영에 정나미가 떨어져 더이상 투자 하고 싶은 의욕이 없었다.” 아마도 이번 정순신 파동의 촉발은 민사고의 전교조 장악과 이념 분쟁의 연장선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최 회장이 생전 이웃과의 대화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2020년 겨울, 서울 ‘인헌고’의 최인호와 김화랑 군의 교문앞 텐트 단식투쟁도 전교조 교사에 의한 이념 주입을 반대한 비슷한 유형의 사건으로 그 궤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 있는 노동, 교육, 연금개혁 모두 국가를 정위치에 올려 놓을 수 있는 중요한 과제이지만 교육개혁 중 전교조 문제는 교육 밑바탕이 좌익이념으로 썩어 가는, 국가 백년지대계의 중요 하고도 심각한 문제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국가수사본부장을 사퇴한 정순신의 아들 학폭 문제에 대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하여 당시 교우들과 중립적인 선생님들의 증언을 여러분들과 같이하고 싶습니다. ‘학폭’이라고 하면 일진 애들이 다른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보통 이해하지만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의 ‘학폭’건은 이런 유형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자세히 살펴보면 전교조에 가입한 좌파 교사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부풀리고 조작한 경우입니다. 정확한 판단을 하기 위해 사실 관계를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강원도 횡성에 있는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인 민사고에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정순신의 아들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교우 관계에서도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체격은 보통 학생과 비교해서 작은 편에 속하며, 오히려 체력적으로 약한 편에 속하는 전혀 폭력을 행사할 수 없는 신체를 갖고 있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당시 민사고에 좌파학생 동아리가 있었습니다. 정순신의 아들은 당시 좌파 동아리가 전교조 가입 교사들의 지지를 업고 교내에서 부당한 짓을 하는 것에 맞서서 우파학생 동아리를 만들려고 시도를 했는데, 좌파 동아리 학생들의 방해와 견제 때문에 동아리를 못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정순신의 아들이 이들 좌파 동아리 학생들을 ‘빨갱이’라고 불렀다고 언어폭력을 행사한 학폭 학생으로 몰고 간 것입니다. 당시 상대 좌파 동아리 아이들은 정순신의 아들에게 ‘너는 적폐야!’라고 했지만 이것은 폭력이 아니라고 합니다. 민사고 교내 학폭 위원회가 열렸는데, 전교조 출신 교사들과 민주당 당적을 가진 위원들로 구성되어 사실관계 및 진상은 파악하지도 않고, 무조건 정순신 아들을 학폭 가해자로 몰고 가 결국 징계합니다. 징계내용은 강제전학과 학폭에 대한 교육, 그리고 부모참여 교육까지 강제했습니다. 이에 정순신은 민사고 학폭위원회의 처사의 부당함과 징계 판정의 편파성을 지적하고 민사고에 진정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기각되었습니다. 따라서 결국 법에 호소 할 수밖에 없어 결국 법정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좌파 정권하의 법원에서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는 커녕 이념에 의한 판결로 결국 정순신의 아들은 김명수 대법원에서 학폭 가해자로 최종 확정 판결이 났습니다. 이 판결로 정순신의 아들은 강제 전학을 하게 됩니다. 결국 요약하면 ‘빨갱이’라고 말했다고 좌파교사들이 학폭 위원회를 열어서 멀쩡한 보통 학생 하나를 ‘학폭 가해자’라는 누명을 씌워 매장할려고 했습니다. 폭력을 사용한 적도 폭행한 적도 전혀 없지만 '학폭' 가해자로 만들었습니다. 상대방도 넌 “적폐야”라고 쌍방 언어폭력을 행사했지만 상대방은 학폭이 전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상이 정순신 아들 학폭에 관련된 당시 민사고에서 실제 벌어졌던 상황입니다. 정말 좌파들은 교사라도 무섭습니다. 해방 후 북조선이나, 문화혁명 당시 중국에서 ‘빨갱이’들이 행한 광란이 이런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21세기 자유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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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부산의 봄에 녹아들다, ‘부산시 봄꽃 지도’ 제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봄꽃 축제와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하여 국내·외 관광객들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 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부산시 축제 지도 ‘여기 어떻노?’ 제작에 이어 올해는 계절 맞춤형 테마별 홍보를 기획하고 있다. 그 첫 단추로, 한 장의 지도에 부산의 봄을 담아 봄 여행을 떠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지도에는 부산 대표 봄축제는 물론 봄꽃 인생사진 명소와 인근 관광지 등이 모두 담겨있어, 관광객들이 부산의 봄을 제대로 즐기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 보따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봄꽃 축제로는 금정구 윤산 일원(서곡초등학교~서동도서관)에서 개최되는 ▲금정구 윤산 벚꽃축제(3.26.)를 시작으로, 강서구 대저생태공원·맥도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3.31.~4.2. 3일간),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및 낙동제방에서 열리는 ▲삼락 벚꽃축제(4.1.), 유채꽃을 배경으로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4.8.~4.16. 9일간) 등이 있다. 축제에는 개막행사를 비롯해 시민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어, 방문객들에게 만개한 벚꽃, 유채꽃과 함께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봄꽃놀이 명소로는 벚꽃 터널 길, 부산 바다와 어우러진 수선화, 튤립, 매화 등 알록달록한 꽃 인생 사진 명소 등이 있다. 주요 명소로는 ▲맥도 생태공원의 벚꽃터널, ▲겹벚꽃이 만개한 부산민주공원, ▲황령산 벚꽃길, ▲매화가 만연한 평화공원, ▲수선화 및 유채꽃이 가득한 오륙도 해맞이공원 등이 있다. 봄꽃 지도는 부산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태욱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부산에서 봄꽃과 함께 펼쳐지는 바다, 강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면서, 부산의 봄을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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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언제부터 '國會議員'이 '국개(狗)의원'이 되었을까?
    언제부터 '國會議員'이 '국개(狗)의원'이 되었을까?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ocial networking service:SNS)에 '국회의원'을 '국개의원'으로 풍자(諷刺)하는 글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은 독립적인 입법기관으로 '선량(選良)'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의미의 국회의원이 '국개의원'으로 풍자의 대상이 된 것은 아주 치욕적이요, 국회의원 각자의 불명예일 뿐 아니라 국가의 수치이기도 합니다. '국개의원'이란 것은 '국회의원이 개(狗) 같다거나 개만도 못한 놈'이란 의미가 내포돼 있습니다. 개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미쳐서 날뛰는 미친 개(狂犬)도 있고,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는 똥개(糞犬)도 있습니다. 집주인을 지키며 무섭게 짖어대는 맹견(猛犬)도 있고 사냥개도 있습니다. 그리고 애완견도 있고, 안내견도 있습니다. 수색견도 있고, 의리를 지키는 의견(義犬)도 있습니다. 전자는 부정적 의미의 개들이고, 후자는 긍정적 의미의 개들로 볼 수 있습니다. '국개의원'이란 호칭도 선량이 아닌 미친개나 똥개, 맹견류 수준의 아주 모욕적인 범주에 해당되는 개들 같아 보입니다. 국회의원들이 본분을 망각한 채 할 일은 제대로 하지 않고 탐욕과 권력의 노예가 되고 특정인을 위해 꼬리를 흔들어 대며 추태나 부리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눈에는 '개같이' 보일 뿐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국회에 발 묶인 법안이 1만 3,198건이나 됩니다. '일하는 국회법' 시행 이후 되레 3배나 후퇴했다니 국민들의 눈에 '일하지 않는 국회'로 보이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전·현직 국회의원들에 대한 족집게 같은 날카로운 지적도 많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문제 많은 놈'도 있고, '제일 죄명 많은 놈'도 있습니다. '제일 더럽고 치사한 전직 장관 출신의 독한 년'도 있고, '제일 못된 장관 출신의 똘마니'도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괴퍅한 국무총리 출신'도 있으며, '세상에서 제일 간사하고 뻔뻔한 놈'도 있고, '세상에서 제일 싸가지 없는 전직 장관에다 국회의원을 지낸 놈'도 있습니다. '혐오감을 주는 수염 기른 놈'도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욕 나오게 하면서 후원금은 많이 받아 처먹는 젊은 놈'도 있습니다. '세상에서 거짓말 잘하는 얄팍한 촉새 같은 놈'도 있고, '입만 벌리면 부정축재 폭로라며 씨부리는 미친 놈'도 있습니다. '철부지 무식한 년'도 있고, '입이 거칠고 걸래 같은 자칭 호위무사 같은 놈'도 있습니다. 국회의원 입에서 '오랑캐' '깡패' '홍위병' 같은 막말이 함부로 튀어나오는 오늘의 국회 풍경이니 '개 같은 국개의원'이란 호칭은 국회의원 스스로 묘혈(墓穴)을 판 자업자득(自業自得)입니다.다. '국회의원'이 '국개의원'으로 타락한 오늘의 국회가 '민의의 전당(民意殿堂)'이 되지 못하고 이전투구(泥田鬪狗)의 축사(畜舍)가 된 것은 한국 정치의 비극이요, 참담한 현실입니다. 故 김동길 교수는 “여의도 개 사육장”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한강옆 여의도의 쓸모없는 모서리에는 나라에서 관리하는 커다란 개 사육장(국회의사당)이 하나 있다. 썩을대로 썩고 악취 나는 똥개들 사육장엔 숫캐가 251마리, 암캐가 49마리 도합 300마리인데, 진돗개는 너댓마리고 대다수가 광견병에 걸려 보신탕집 개장수한테 팔고 싶어도 사 간다는 데가 없다. 인애하신 주인께선 맛있는 사료와 최적의 사육환경을 제공해 주셨건만 그 은혜를 망각하고, 주인을 할키고 물고, 주인을 공격한다. 사료도 최고급품으로 한마리당 월 2000만원 사료값이 만만치 않다. 거기다가 7~8마리의 새끼 개까지 데리고 다니니 완전 개판 세상이다. 똥개 주제에 인력거도 최고급, 해외여행도 년 2회씩, 공짜로 시켜 달란다. 우리같은 수천만 주인들이 똥개 사육하기에 허리가 휜다. 그중에 제일 늙은 개 8살짜리 한 마리, 7살짜리 한 마리, 6살짜리 대여섯 마리, 그 나머진 제 나이도, 제 이름도 모르는 지능지수 낮은 똥개들이 밤낮없이 짖어대니 이거 원 시끄러워 단잠을 못 자겠다. 언제 날 잡아 개귀신 불러다가 똥개들 아가리에 고압 전류 먹게 해서 도살을 해야 할텐데, 썩고 악취 심한 개고기는 아무도 안 드시겠다니 이걸 어쩌나? 모두 한강물에 수장할까? 그럼 수질오염으로 바닷고기도 죽을텐데 ⋯ 개잡는 날 다들 모두 구경 오세요.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구순의 노학자였던 고 김동길 교수의 글입니다. 속이 다 시원합니다. 정말 용감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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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4인 4색의 당 대표, 누가 가장 적임자일까?
    4인 4색의 당 대표, 누가 가장 적임자일까? 지금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로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를 뽑는 전당 대회가 코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차기 총선을 대비하여 절대로 분열하지 말고 더욱 뭉쳐야 하는데, 곧 다가올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를 보면서 착잡함을 넘어 절망감을 느끼게 됩니다. 지도자의 언행 자체가 정치 행위이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합니다. 심지어 정치학에서 정치인의 특징이자 본질이 타인의 언행을 통제한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이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되어야 하는지, 당 대표 후보 4인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김기현 후보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그는 “총선때 통합형 선대 위원장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안철수 의원, 나경원∙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전 대표에게 역할을 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필요하면 선거대책위원장, 지역 선대위원장을 맡기고, 실질적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 당이 가진 보수의 가치를 존중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해야 한다”며, “민주당 인사 중에서도 필요한 사람을 영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과 이준석을 선대위원장 역할을 맡긴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이 사람은 당 대표가 되면 안됩니다. 도대체 이런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과 호흡을 맞추겠습니까? 할 말을 잃고 기가 찰 뿐입니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 탄핵파들이 다시 당을 점령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돈과 권력이 아무리 좋아도 아닌 건 아닙니다. 그 다음 안철수 후보입니다. 문재앙은 평창 동계올림픽 행사에서 수많은 외국 대표들 앞에서 간첩의 대부 신영복을 존경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영복은 한국의 안토니오 그람시로 부릅니다. 안토니오 그람시는 이탈리아 공산당을 창건한 인물로 오랜 옥중기간동안 사회주의 서적을 집필한 인물입니다. 신영복은 서울대와 육군사관학교 교관으로 있으면서 간첩활동을 하여 오랜기간동안 옥중생활을 하였고 ‘감옥에서의 사색’을 집필했습니다. 그런데 안철수 후보는 이런 신영복을 존경한다고 했으며, 시골 서당 샌님이 10년 넘게 정치판에서 남긴 족적이 무엇이었습니까? 또한 “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디 있냐?”며 무개념의 청개구리 짓만 했으면서 보수 집권당의 당 대표가 되겠다고 하니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세 번째, 천하람 후보에 대해 살펴 보십시다. 천하람 후보는 한 달전만 해도 이름조차 몰랐습니다. 그러나 최근 그의 언행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고 염려가 됩니다. 그는 “신영복을 존경하는 것이 종북주의자냐?”라고 반문했으며, 박정희 대통령을 폄하하고, 김대중을 큰 정치인으로 본다고 했으며, 제주 4∙3사건에 대해 주사파들의 역사관을 앵무새처럼 지껄이면서 당 대표가 되겠다고 합니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지난 2월 13일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에서 “제주 4∙3사건이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일어났다”라고 밝히자 천하람 대표는 “터무니없는 막말을 한다든가 세부적 사안 등 후속 조치 챙기기에서는 부족하다.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막말하는 문화와 진영 논리를 과감하게 떨치고, 더 나아가선 세부적 후속 조차를 챙기기에서는 부족하다.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막말하는 문화와 진영 논리를 과감하게 떨치고, 더 나아가서는 세부적 후속 조치를 챙기겠다”고 했습니다.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주 4∙3 사건은 공산주의자들의 폭동으로 일어난 사건”이라고 말했는데, 천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의 발언도 막말이라고 생각하는가? 또한 천 후보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 전 대통령 중에 누가 더 좋으냐?”라는 질문에 김 전 대통령을 선택하며, ‘큰 정치인’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천 후보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박정희 대통령이 저희 당의 뿌리라고 할 수 있지만 저는 독재 시대의 대통령은 사실 엄밀한 의미에서 제가 평가할 만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그런 면에서 저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물론 제가 동의하지 않는 부분들도 많이 있지만 큰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 두 분 중에 고르라면 김대중 대통령께 한 표를 더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킨 장본인들은 야당이 아니라 당시의 같은 당인 새누리당의 반역 무리였습니다. 천하에 몹쓸 유승민이가 주역이었고, 그 후손들이 지금도 설칩니다. 이준석과 대표하겠다는 천하람입니다. 다 같은 족속들입니다. 나이가 어려서 참신한 줄 알았더니 이재명과 같은 부류입니다. 마지막으로 황교안 후보는 어떻습니까? 그는 4∙15총선 후와 3∙9대선 전후 붖정선거 방지를 위해 ‘부방대(부정선거 방지대)’를 결성하여 불철주야 헌신적인 노력으로 0.73%라는 박빙의 승리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었고, 차고 넘치는 증인과 증거로써 재소했으나 문재앙의 사람 김명수에 의해 기각 처리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런 활동의 영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2024년 총선에 대비하여 부정선거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국민의힘 당내의 어느 누구도 부정선거에 대한 대책은커녕 관심이나 문제도 제기하지 않았으며 현재도 같은 상황입니다.) 또한 그는 28년간 공안 검사로서 간첩 잡는 일과 선거사범에 대한 전문가였으며, 법무부장관과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당 대표 등 입법∙사법∙행정의 모든 분야를 두루 거친 풍부한 경륜을 가졌습니다. 특히 법무부장관 재직시 주사파 ‘통합진보당’을 해산시킨 것으로도 국가 정체성을 중시하는 인물로 증명될 뿐만 아니라 그는 ‘국가보안법’ 등 11권의 법서를 저술한 바 있어 ‘마스터 국보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현 시대가 필요로 하는 당 대표입니다. 단지 그는 당 대표 시절 공천건에 대해 당의 분위기에 미약했던 과오가 있으나 당시의 뼈아픈 경험을 전화위복으로 삼을 것으로 확신 할 수 있습니다. 간첩(주사파 포함) 소탕과 부정선거를 방지하는 일은 국가의 존립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일입니다. 여당 대표 자격의 첫째 조건은 경륜 뿐만 아니라 ‘국가 정체성’ 수호에 있으므로 황교안만이 여당의 대표로서 가장 합당한 후보요, 적임자로 확신합니다. 몇몇 후보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배신자 또는 김무성파로서 더불당과 야합 정치와 당을 분열시킬 수 있는 자들입니다. 안철수와 천하람은 처음부터 관심 밖 후보였으며, 김기현 후보와 황교안 후보 두 사람은 부족하지만, 어차피 정치는 최선이 아니라 차선의 선택이므로 그나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김기현 후보는 관리형 당 대표로서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당 개혁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준석, 유승민에 대한 호의적인 발언과 내각제 선호 발언을 했다는 말에 마음이 멀어졌으며, 결정적인 판단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동조했다는 것과 5∙18 유공자를 인정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황교안 후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황교안 후보 역시 결점이 있지만 자신의 잘못을 순순히 인정하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의 막을 내리고 새로운 대표를 선출하게 됩니다. 먼저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문제는 이번 선거가 왜 치루게 되었는지 근본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 살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그 주변에 의한 파멸적 당내 분란 행위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이제 막 집권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막말도 서슴치 않고 무차별적으로 쏟아냈습니다. 차마 입에 담기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민주당들보다 더 악랄하고 집요했습니다. 국민의힘 책임당원들도 그러한 불상사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지지 후보를 아직도 망설이십니까? 긴 말이 필요합니까? 간단한 셈법을 모르시나요? 이번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서 누구를 지지하든 국민의힘 책임당원 여러분의 자유의사입니다. 국민의힘 당은 집권 여당 보수 우파 당인 것은 다 알고 계실테니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정체성이 확실한 자유 우파의 후보가 누구입니까? 오일팔 정신, 의원 내각제 개헌을 통해 헌법 전문에 넣어야 한다는 자는 누구였습니까?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으며, 투기현으로 불리우는 자가 누구입니까? “요즘 간첩이 어디 있나. 그런 것 없습니다”라고 말한,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불법 탄핵을 촉구하고 월성 원전 1호기 폐쇄, 사드 배치 반대를 외치던 후보는 누구였습니까? 박정희 대통령을 부정하고 김대중을 재평가해야 한다는, 요즘 말로 갑툭튀 듣보잡 후보는 누구입니까? 이런 자들을 지지하는 명분이 무엇인지, ‘부정선거’라는 민주주의 파괴, 국가 체제 부정과 같은 중대한 문제를 외면하는 자들을 지지하면 안될 것입니다. 내년 총선의 안정적인 승리를 위해서는 황교안 체제가 가장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후보들은 정체성 자체도 모호하고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특히 당내 반역세력 이준석 무리들을 대하는 태도는 한심할 정도입니다. 너무나 큰 대한민국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는 것을 직시하고 신중하게 당 대표를 선출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번의 보수 여당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중대한 책무가 있으므로 모든 유권자들은 당장의 인기나 여론에 대한 관심보다 심사숙고하여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정신 차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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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최만순의 약선요리,원기를 회복하는 "금태솥밥"
    최만순의 약선요리 ′붉은 도미′는 ′길상지물(吉祥之物 상서롭고 건강과 행복을 가지고 온다)′이다. 우수(雨水)가 지나고 경칩(驚蟄)이 코앞이다.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도 시냇가 버들개지도 모두 밖으로 뛰쳐나올 기세다. 인체도 겨우내 웅크리고 있던 기운들이 덩달아 올라간다. 봄 보양시절이다. ′여씨춘추 본미편(呂氏春秋 本味篇)′에 ″사계절이 변함에 따라 만물도 같이 변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수동적으로 소극적으로 적응하지 말고 적극적이고 주동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무병장수는 자연계 변화의 규칙을 파악하여 외부에서 인체에 ′사기(邪氣 나쁜 기운)′가 침입하는 것을 막아야한다. 우리나라설화에서 수명이 가장 길었던 사람으로 ′삼천갑자 동방삭′이 있다. 사람의 수명은 정해져 있지만 재주가 신통하고 비범한 사람인 이인(異人)을 만나 장수방법을 얻으면 가능하다는 운명관이다. 이 ′동방삭′이 중국 한나라 한무제(漢武帝 서기전140~서기전87)때 동래군을 순행하고 돌아오는 도중에 금홍색의 물고기가 뱃머리로 뛰어 올라왔다. 한무제는 매우 기뻐하며 신하들을 불러 ″이 물고기가 어떤 물고기냐″고 물었다. 신하들이 물고기를 둘러싸고 쳐다 보았지만 아무도 이 물고기의 이름을 몰랐다. 그 당시 한나라의 신하였던 동방삭이도 같은 배에 타고 있었다. 한무제는 동방삭이를 뱃머리로 불렀다. 동방삭이가 고개를 갸웃 거리며 머리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물고기 옆에 서있던 모든 신하들도 눈이 휘둥그레졌다. 한무제는 ″동방삭이도 이 물고기의 이름을 모르다니″ 하고 말하며 기분이 안 좋았다. 동방삭이는 그 당시 지혜롭고 학식이 풍부한 대학자로 소문나 있었다. 동방삭이는 갑자기 이 물고기는 ″가길어(加吉魚 장수와 풍년을 가져다주는 고기) 입니다″하고 대답했다. 물고기를 둘러싸고 있던 모든 신하들이 함성을 지르며 ″바로 우리가 원했던 이름이다″고 말했다. 이때부터 도미를 ′가길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런 붉은 도미를 우리 남해안과 제주도 근해에서 잡히는 것을 ′금태′라고 부르기도 한다. 몸집이 작지만 맛이 뛰어나다. ′본초(本草)′에 도미는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며 심장, 비장, 위장, 대장으로 들어가고 소화기관인 비위를 보양을 하고 인체에 쌓이는 나쁜 바람을 몰아내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원기를 회복하는 금태솥밥 ▲효능-보신양혈(補腎養血)한다. 인체에 좋은 혈액을 생성하여 신장과 간을 보양을 하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만들며 병후 허약체질과 피로회복을 돕고 피부를 아름답고 탄력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금태250g, 쌀100g, 인삼2g, 깨소금3g, 쪽파5g, 양생육수2컵 ▲만드는 법 1.금태를 손질하여 술, 간장, 생강을 버무려 30분 숙성시킨다. 2.솥에 불린 쌀과 육수를 넣고 생선을 올려 밥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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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지속 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이승헌 총장이 던지는 실천적 화두, 공생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교육자, 평화운동가이며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은 최근 극단적인 자연재해와 빠른 속도의 신기술, 기존의 가치들에 근본적인 회의를 느끼게 하는 정치적 문화적 현상들에 있어 새로운 좌표를 제시하는 신간"공생의 기술"을 출간했다. 《공생의 기술》은 지금 우리가 느끼고 있는 지구적 위기의 뿌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인류가 서로에게, 다른 생명체에게, 자연 환경에 위협이 아닌 힘이 될 수 있는지를 성찰하게 하고, 함께 잘 사는 공생 세상을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내면적 자질과 삶의 방식, 사회적 환경이 무엇인지 함께 모색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는 전 세계에 사회경제적 활동을 중단 상태로 몰아넣은 팬데믹을 비롯해 전쟁, 패권 경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극단적인 자연재해들을 목격하고 있다. 또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신기술들, 기존의 가치들에 근본적인 회의를 느끼게 하는 정치적 문화적 현상들도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인간의 가치나 정체성, 인류와 지구의 미래에 대해 우리가 그동안 가졌던 생각이나 기대, 관념들을 뒤흔들고 있다. 무엇이 참이고 거짓인지, 어떤 정보를 신뢰해야 하고 어떤 가치를 지켜야 할지 모든 것이 불확실해 보인다. 지금의 이러한 상황은 개인들에게 고통스럽지만 사고와 행동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우리가 지킬 중심 가치를 재점검하고, 그러한 중심 가치를 기반으로 개인과 사회, 국가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성찰하고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 책은 지난 40년간, 전 세계를 돌며 깨달음의 실천을 통해 지구를 건강하고 평화롭게 만드는 일에 헌신해온 이승헌 총장이 오랫동안 지구시민운동을 함께 해온 제자와 공동으로 작업했다. 그동안의 숱한 도전과 성패의 경험을 토대로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희망으로 이끌 새로운 패러다임과 실천적 담론을 제안한다. ★개인의 선택이 세상을 바꾼다 ★공생 세상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공생의 기술》은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현재 인류가 맞닥뜨린 지구적 문제들을 푸는 열쇠로 ‘공생 감각’을 제안한다. 공생은 생명이 존재하는 모든 곳에서 발견되는 가장 보편적인 존재 방식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자연이 모든 생명에게 준 조화와 균형의 감각으로부터 멀어져 파괴를 멈추지 않을까? 잃어버린 공생 감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공감 능력, 양심, 성찰의 힘, 이 세 가지가 에고의 한계를 넘어 공생으로 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마음의 보물들이다. 2부에서는 ‘지구와의 공생’을 다룬다. 팬데믹을 통해 우리는 숨으로 연결된 하나임을 생생하게 체험했지만 인류 사회를 지배하는 것은 여전히 분리, 경쟁, 지배의 패러다임이다. 지속 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위해서는 지구를 중심 가치로 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절실하다. 지구 위기를 머리로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 구체적인 삶의 변화로 이어지게 하려면 ‘지구 감수성’이 필요하다. 나와 지구가 생명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는 지구 감수성과 모두가 지구시민이 되어 참여하는 지구경영에 관한 생각을 들려준다. 3부 ‘공생 사회를 위한 제안’에서는 공생과 지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았을 때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그런 변화를 위해 개인과 사회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새로운 가능성과 대안을 제시한다. 인간의 가치를 실현하는 미래 교육의 방향, 100세 시대를 축복으로 만들기 위한 개인과 사회의 노력, 4차 산업혁명과 공생, 공생을 위한 사회적 토대로서 복지, 개인 차원에서의 실천 방법을 다룬다. 공생의 기술에서 말하는 핵심은 기술이나 인프라가 아닌 사람의 마음이다. 대단한 기술의 도약이나 시스템이 아닌 개인과 사회가 ‘공생’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공생’의 마음으로 느끼고, ‘공생’을 기준으로 행동하겠다는 마음을 내는 것이 진정한 변화의 시작임을 강조한다.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남의 일로 여기지 않고 관심을 기울여 돕고자 하는 홍익의 마음, 공생 감각이 지구를 진정한 하나의 공동체, 지구촌으로 만들 것이다. *《공생의 기술》은 출간 즉시 교보문고 정치, 사회분야 베스트셀러 2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문판 《The Art of Coexistence》는 오는 4월에 미국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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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좌파들이 말하는 민주화 유공자들이란?
    좌파들이 말하는 민주화 유공자들이란? 지난 번에도 말한 것처럼 다시 한번 더 말씀 드립니다. 북조선 사전에는 사람이란 ‘노동자, 농민 등 무산 계급’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 사람의 적이 누구냐? ‘미국, 자본가, 남한 정부’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란 ‘주체 사상을 배우고 널리 전파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람답게 사는 것을 미국, 자본가, 남한 파쇼 정부가 방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3대 적을 무찌르는 투쟁이 곧 민주화 운동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사파 강령에 있는 말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는 좋은 정치적 방향이었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그 실체는 다릅니다. 이들의 민주화 운동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북조선의 인민민주주의를 위한 혁명이었습니다. ‘민주화 인사’라는 인물 치고 간첩 아니며, 주사파 아닌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이들은 이 땅에서 민주화의 가면을 쓰고 역적 행위를 자행해 온 반역 세력들입니다. 1978년부터 1979년까지 강남 일대 부유층 집에 강도가 드는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했습니다. 범인을 계속 못 잡고 있었는데, 1979년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 집에 강도가 들어 일가를 흉기로 위협해서 금품을 빼앗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최 회장은 중동에서 건설업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이 사건으로 최회장 집의 경비원이 수차례 흉기에 찔려서 중상을 입었습니다. 하여간 이 강도를 고문 기술자로 유명한 이근안이 잡았는데, 강도 짓으로 빼앗은 돈을 가지고 남조선 통일을 위한 혁명 군자금으로 사용하려고 했다고 했습니다. 그때 잡은 강도 중 한 명이 현재 더불어 민주당의 이학영 의원입니다. 5년 복역했는데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고 민투위 강도 사건의 강도 전과자들을 민주화 유공자로 만들어 줬습니다. 그 이후 이학영은 더불당에서 국회의원까지 하고 있습니다. 달러 벌러 열사의 땅 중동에 가서 일하고 있는 崔 회장 집을 강도 짓을 한 것이 민주화운동이고, 경비원 칼로 찔러서 중태로 만든 강도들을 민주화운동의 유공자라니!! 이것이 좌파들이 말하는 민주화 유공자들입니다. 오는 9일 국회 소위원회에서 민주 유공자법에 대한 첫 심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회 소위원회에서 통과가 되면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되어 가결이 되어야 시행될 수 있습니다.한편, 민주유공자법은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망 또는 행방불명, 상이를 입은 사람을 민주유공자로 예우하고, 그 유족 또는 가족에 대해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법으로, 지난 2019년 12월 기준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136명, 부상당한 사람이 693명 등 총 829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민주당에서 셀프로 민주화 유공자 혜택 법안을 만들어 광주 사태때 광주에 있지도 않았는데, 민주화 유공자로 서로가 서로를 인증해 연금에 아파트 분양 특혜, 민주화 유공자 자녀 대학 특례 입학까지 주고 있습니다. 현대판 음서제 ‘민주화 유공자법’을 재추진 하고 있습니다. 더불당이 70∙80년대 민주화 운동을 했던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혜택을 주는 ‘민주화유공자법’ 제정을 추진하고 나서면서 다시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21년에도 비슷한 법안을 발의했다가 여론이 악화되자 보궐선거를 앞두고 철회한 적이 있었습니다. 작년에도 민주화유공자법 제정 재추진 요구에는 더불당과 정의당 의원 등 무소속까지 포함해 175명이 입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당은 청년들에게 박탈감만 주는 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3년 전 더불당 우원식 의원이 “이한열, 박종철, 전태일을 비롯해서 머리 깎으신 분들, 그 이외에 800명 정도 되는 열사들을 유공자로 만들자⋯”라고 하면서 발의한 법안에 1964년 이후 민주화 운동을하다 숨지거나 다친 800여명의 배우자∙자녀 등에게 교육과 취업, 의료 혜택을 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민주화유공자법은 지난 15대 국회때부터 발의돼 왔지만 ‘운동권 특혜’ 논란에 번번이 무산되었고, 재작년에는 설훈 의원 등 70여명이 비슷한 법안을 또 발의했다가 4∙7보궐선거를 앞두고 ‘운동권 셀프 특혜법’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철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청년 박탈감 선사법”이라며, “입법을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사태 실제 희생자에 대한 민주화 유공자 연금은 기존대로 줘도 상관 없지만 조폭 두목이 광주 희생자 협회 회장, 광주사태 때 서울에 있었던 이해찬, 이런 경우에는 자격을 박탈해야 합니다. 심사를 통해 저런 자들을 걸러 내고 거기서 나온 재원으로 실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 경찰, 소방관 유족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진다는 것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공산주의에 맞서는 것이며,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나라가 시도 때도 없이 선거에 몰입합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선거는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었습니다. 더 웃기는 것은 ‘민주화’라는 괴물입니다. 이것은 만능이 되었습니다. 강도가 민주화 유공자가 되고, 폭력이 민주화 운동이 되어 가담자는 각종 혜택을 누립니다. 배 타고 놀러 가다가 죽은 자들도 유공자 자격 달라고 합니다. 광장에 모여 촛불을 들면 그것도 민주운동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나라의 등골을 빼 먹자는 찰나(刹那)적 이기주의의 본질입니다. 이것을 속된 말로 하면 “먼저 먹는 놈이 임자다”가 됩니다. 이런 사회는 짐승들이 사는 “정글 사회”인 것입니다. 이런 곳에서 살려면 사람이 짐승으로 변해야 합니다. 즉 인류사회는 문을 닫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평화로운 국가가 되려면 좌익사상, 민주화 운동, 촛불 정신은 반드시 정리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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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ITZY, 윤제균 감독…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해 분야별 유명 연예인들이 뭉쳤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일)부터 ITZY, 윤제균 감독 등 분야별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 <2030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셀럽:100>을 차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 영상은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범국가적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고 유치 열기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이자, K-콘텐츠 열풍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예인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붐’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시는 이번 영상 제작을 위해 대중문화예술단체와 손잡고 지난해 6월부터 유명 연예인들에게 응원 영상의 필요성과 의미 등을 설명하며 출연 섭외, 일정 조율에 부단히 노력했다. 응원 영상에는 한국 대중문화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소질과 능력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분야별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 출연진 전체 명단 참고자료 참조 시는 3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개 영상씩 총 8개 영상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온라인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등 5개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한다. 1개 영상마다 유명 연예인 4~5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보내는 응원 메세지가 가로형 영상으로 편집돼 있으며, 오늘 공개되는 첫 영상에는 제1호 릴레이 주자로 ▲ 비비지 ▲ 이소연 ▲ 임호 ▲ 박지우 ▲ CLASSY 가 출연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응원 영상 제작은 대중가요, 스포츠, 문화예술 등 대중문화예술 분야별 유명 연예인들이 시의 부단한 섭외 노력에 화답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주는 의미에 공감해 힘을 보태주고자 재능기부로 진행돼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월드컵, 올림픽에 이은 세계 3대 메가이벤트인 2030세계박람회의 위상과 걸맞게 이번 응원 영상에 국민배우, 국민가수라는 타이틀을 가진 연예인들도 대거 참여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호응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특히, 부산을 대표하는 윤제균 감독, 미래세대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ITZY 등 아이돌 가수 등의 영상은 숏츠(60초 미만의 짧은 영상) 형태로도 별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이번 영상 제작을 도와준 JYP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컴퍼니** 등의 기획사와 가수 이선희, 인순이 등 연예인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전 세계 문화콘텐츠에 한류의 영향이 케이팝(K-POP)을 넘어 한국 문화예술 전반으로 확장해가고 있는 만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예인들의 응원 영상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많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ITZY 소속사 / ** 구혜선, 유정호, 지민혁, 이소연, 윤상정, 김강우, 김하늘, 서민주, 성령 등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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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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