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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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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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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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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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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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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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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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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츄(CHUU)와 글로벌 서포터즈의 하모니! 엑스포 응원송 킵 고잉(Keep Going) 합창 영상 공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6일) 인기가수 츄(CHUU)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글로벌 서포터즈가 엑스포 응원송 ‘킵 고잉(Keep Going)’을 함께 부르는 모습을 담은 합창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누리집(자료실), 누리소통망(SNS)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0월 9일 유치 결정 D-50일 행사(잠실경기장)에 이 엑스포 응원송을 활용해 유치응원 댄스 등 다각적 홍보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합창영상을 통해 선보이는 엑스포 응원송 ‘킵 고잉(Keep Going)’은 이범훈과 Elum의 공동 작사·작곡과 프리즘필터의 프로듀싱으로 제작됐다. ‘킵 고잉(Keep Going)’은 11월 말 최종 결정되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 국민이 함께 노래로 응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제작됐다. 발랄한 신스 사운드와 동화 같은 테마가 돋보이는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편안한 가사가 특징이며,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는 엑스포를 부산의 푸른 바다에 유치하고, 모두의 소망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냈다. 한편, 프리즘필터 뮤직 그룹은 세븐틴, (여자)아이들, 지코 등 트렌디한 K-POP 아티스트의 프로듀싱과 드라마 OST는 물론 <퀸덤>, <브로 앤 마블>, <재해석> 등 다양한 예능에서 콘텐츠 엑셀레이터로 맹활약 중이다. 합창영상 제작에는 전 세계 한류열풍의 주인공인 케이팝 대표 인기가수 ‘츄(CHUU)’가 참여해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글로벌 서포터즈가 노래하는 모습뿐 아니라 수도권과 부산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서포터즈의 유치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도 합창영상에 함께 담아 유치 응원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츄(CHUU)는 바쁜 일정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에 촬영 시간보다 일찍 녹음실을 찾아, 한 소절 한 소절 밝으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노래를 불러 유치 공감대 전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츄(CHUU)는 ‘BUSAN EXPO KEEP GOING’ 문구가 적힌 단체 응원티를 글로벌 서포터즈와 함께 입고 촬영에 참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동참했다. 그리고, 가수 츄(CHUU)와 서포터즈와의 메이킹 영상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합창 영상을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활용해 다각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11월 유치 결정을 앞둔 막바지 시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해 전방위 홍보를 추진하고, 국내외 주요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매체에 지속적으로 영상을 송출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앞으로 유치 결정 디데이 카운팅 홍보 시에도 이번 영상을 적극 활용해 범시민 유치 열기를 조성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노래는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진심을 전달하기 위한 좋은 수단으로 활용돼왔다”라며 “인기가수 츄(CHUU)와 글로벌 서포터즈의 ‘킵 고잉(Keep Going)’ 합창영상 공개를 계기로 대한민국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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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부산시, 2023년 부산정원박람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다대포해변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물빛 고우니, 정원에 노닐다.’를 주제로 「2023년 부산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부산정원박람회는 박람회 참여업체와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로 함께 소통하며, 정원조경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 박람회는 시가 주최하고 시와 (사)부산조경협회가 주관하며, 정원전시, 산업전시, 기획행사,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다대포해변공원 중앙광정 상설무대에서 개최된다. □ 정원전시에는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한 손바닥정원 공모의 공모작품 등 다양한 정원작품을 선보인다. ○ 시는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시민참여 정원을 박람회에 전시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으며, 개막식 전날(25일) 공모전을 진행해 공모작품을 행사기간 동안 전시한다. ○ 이외에도 사하구 등에서 조성한 자치정원이 3곳, 해운대수목원, 그리고 부산 제1호 지방정원인 삼락생태공원을 주제로 한 초청작가정원이 2곳에 조성된다. ○ 또한, 행사장 일원에 아름다운 꽃 장식거리가 조성되며, 물빛정원, 별빛정원 등 아름다운 정원 전시품도 감상할 수 있다. □ 산업전시에서는 정원 분야 우수기업들이 정원 분야의 새로운 소재와 추세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의 상담과 구매 기회를 제공하며, 기획·체험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한다. ○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천 명에게 정원식물(로즈마리) 무료나눔을 진행하고, 부대행사로 마련된 스템프투어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놀이정원이 조성되며, 체험 프로그램으로 벌룬&버블쇼, 지질공원해설사와 떠나는 지구시간여행, 플라워 강의, 버스킹, 원목키링 만들기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 기획행사로 올해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수상작을 비롯한 역대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도 마련된다. □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할 점은 2023년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쇼가든부문 ‘금상’을 수상한 ‘황지해’ 정원디자이너의 특별초청 강연이 기획행사로 마련됐다는 점이다. ○ 미래 정원디자이너, 조경사를 꿈꾸는 부산의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세계 유수의 가든쇼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황지해 작가의 작품세계와 활동에 대해 직접 듣고 질의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초청강연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다대포해변공원 중앙광장 상설무대에서 진행된다. □ 2023년 부산정원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나 초청강연, 플라워강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산림녹지과(051-888-3875) 또는 부산정원박람회 사무국(051-751-2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부산정원박람회가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여업체와 관람객들이 정원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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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부산시립미술관 신임 관장에 서진석 前 울산시립미술관장 임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6일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으로 서진석 전 울산시립미술관장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 임용기간 : ’23. 10. 16. ∼ ’25. 10. 15.(2년) □ 부산시립미술관장은 개방형 직위다. 시는 지난 9월 신임관장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9명의 지원자 중 서진석 신임관장을 부산시립미술관을 이끌 최적임자로 낙점했다. □ 서진석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은 가천대 학사(응용미술학), 미국 시카고예술대 석사(섬유‧조각) 학위를 취득한 이후, 가천대 및 이화여대 겸임교수, 백남준 아트센터 관장 등 미술 학계와 현장에서 두루 활동해 온 인물이다. ○ 특히, 최근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장 및 초대 관장직을 수행하면서 울산시립미술관의 성공적 개관을 이끌고, 짧은 기간 내 인지도 있는 미술관으로 발돋움시키는 등 미술 기획‧전시와 행정‧조직 관리 양 측면 모두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서진석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은 학계는 물론,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미술 기획, 운영, 행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인물로, 부산 대표 미술관인 부산시립미술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최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히며, “신임관장으로서 현재 추진 중인 부산시립미술관 새단장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이를 발판으로 부산시립미술관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 미술관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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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도 선거 부정일까?
    전 국민의 초유의 관심사였던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는 끝나고 더불당의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먼저,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를 왜 하게 되었을까요? 국힘당의 김태우 후보는 문재앙 정부때 검사 주사(6급)로 근무하던 중,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특별감찰반에 파견되어 감찰반원으로 근무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2018년 12월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비위를 폭로했습니다. 국가인권위에서 공익제보자로 선정했는데, 이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기소 당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태우가 폭로한 35건 중 대표적 의혹인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은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에게 징역 2년 실형, 신미숙 균형인사비서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되며 사실로 밝혀 졌습니다. 또한 조국 전 민정수석에 의한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된 유재수 전 부산 경제부시장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2022년 3월 31일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 1월 11일, 대검찰청 징계위원회에서 공무상 비밀유지 위반 등을 이유로 해임 처분되었으며, 2021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에 입당했습니다. 2022년 3월 29일,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되었으나,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서울 강서구청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텃밭이었던 강서구에서 12년만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2023년 5월 18일 대법원에서 김태우 구청장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에 대하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원심을 그대로 확정하면서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중 첫 번째로 구청장직을 상실했습니다. 일 잘 하고 있는 김태우를 결국 김명수 대법원에서 어거지로 기밀누설죄로 유죄 판결을 받아서 당선 무효가 되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8∙15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 나게 되어서 피선거권을 회복하게 되어 다시 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로, 그동안 강서구의 성향은 민주당이었습니다. 서울에서 면적이 두 번째로 넓은 곳이 강서구이며, 인구도 두 번째로 많은 곳으로 전라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텃밭 지역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에서 이기지 못한 지역이었습니다.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는 처음부터 이기기 힘든 지역이었습니다. 강서구에는 3개 구(갑∙을∙병)의 국회의원이 있는데, 모두가 민주당 의원들입니다. 그만큼 민주당의 조직적인 텃밭이라는 것입니다. 김태우가 잘못해서 진 것도 아니고, 국민의힘이 잘못해서 진 것도 아닙니다. 더더욱 대통령이 잘못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질 수밖에 없는 곳에서 졌으니 너무 실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기고 지는 것은 병가지상사라고 했습니다. 선거에서 지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전라도에서 국민의힘이 이기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민주당의 텃밭에 나가서 졌으니, 이기면 좋고, 지면 본전인 곳입니다. 그러나 득표율 차이가 2018년 선거의 26%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이것은 이번 선거로 좌파들의 뻔뻔함이 다시 돌아온 것이 확인되었을 뿐이며, 중도층은 돌아 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개혁의 방향을 잘 잡았다는 증거입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이겼다면 민심이 변했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이전보다 적은 득표율로 졌기 때문에 민심의 변화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국민의힘 최고지도부는 패배를 확대 해석할 필요성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도 선거 부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투표소 공고도 하지 않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하는 것입니까? 어떤 사람이 “강서구 선관위에 투표소 공고가 어디 있냐?”고 물었습니다. “선관위 사무실 앞에 했다”고 답을 합니다. 다시 “거기에 공고하면 누가 보냐?”고 물었습니다. “안 볼 것 같다”고 답을 합니다. “왜 인터넷에 투표소 설치 공고문을 게시 안 하냐?”고 물으니 답을 하지 못합니다. 투표소 위치와 투표함 숫자를 알리고 싶지 않는 선거범죄 선관위의 악의적인 수법이 유령 투표소와 투표함 개수 조작입니다. 1개 구에 100개가 넘는 투표소가 있습니다. 그러니 투표함의 진위 여부를 일반인들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가짜 투표함 1개를 더 가져와서 쏟아서 합쳐버리면 알 길이 없습니다. 공직선거법의 투표소 설치 공고 조항이 있으나 유명무실입니다. 인터넷에 공고할 의무 없습니다. “전에도 게시 안 했다” “중앙선관위가 지시를 안 했다”는 등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합니다. 공명선거가 아니라 조작선거위원회입니다. 10월 11일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선거 전날 선관위가 공직선거를 조작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국정원의 보안 점검 결과 발표를 통해 밝혀 졌습니다. “투개표 시스템이 해킹에 취약하다”고 발표했는데,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나 사전 투표하지 말라고 했지만, “사전선거에서 37,100표가 조작되었다”고 공병호 박사는 분석했습니다. 사전 선거에서 미리 40% 가까이 차이나게 만들었습니다. 중앙선관위 발표 득표수를 분석해본 결과 당일 투표에서는 김태우가 48.2% 대 47.4%로 승리했는데, 사전투표에서는 30.6% 대 65.7%로 따블스코어로 패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전투표율 22.6%(실제 15.1% + 가공의수 7.5%) 대 당일 투표율 26.1%로 모집단을 비교해 볼 때, 당일 투표 비율이 사전투표율보다 3.5%가 많은 모집단에서 승리했는데도 그보다 적은 사전투표 모집단에서 따블 스코어로 진 것으로 나와 통계학상 있을수 없는 도저히 이해 납득이 안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병호 TV에서 이번 선거에서도 사전투표에서 득표수 조작이 있었고, 조작 수법도 더 진화된 사전 투표자수 부풀리기를 했다고 주장합니다. 국민들이 당략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산 조작으로 결정합니다. 내년 총선 투표 하나마나입니다. 사전투표 없애고, 수개표만이 국민들의 투표가 권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산 조작 아주 쉽습니다. 윤석열 대통령하에서 벌써 세 번의 부정 개표가 버젓이 자행되었습니다. 선거 부정 안 하면 죽으니 목숨 걸고 하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나서야 합니다. 개표율 50.55%, 무효 534표는 이해할 수 있는데, 기권수 71,220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누가 기권표 찍으러 투표장으로 가는 얼간이가 있을까요? 아예 안 가는 거지?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중앙선관위는 국민을 바보로 아는가 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부정선거 수사를 지시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경기도지사 선거때 사전투표 부정 개표로 막판에 역전된 김은혜 후보가 너무 빨리 승복하는 바람에 부정선거를 밝힐 기회를 날려 버린 우를 범했습니다. 이번 강서구 보궐선거도 사전투표 부정선거 같은데, 김태우 후보가 바로 승복하는 우를 범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사전 투표의 개표에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해야 합니다. 수사를 요청하여 전산 서버를 압수수색해야 합니다. 이것이 김 후보가 살고 나라가 사는 길입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어제(11일) 국회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현재와 같은 관리시스템으로 선거를 치른다면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불신받을 수밖에 없다”며 “선관위의 시스템 개선이 신뢰를 갖추지 못한다면 기존 선거제도의 변화가 검토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전투표 시스템은 완전히 중복해서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이미 드러났다”며 “그렇다면 사전투표 시스템을 없애야 하고, 그런 식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전면적인 수개표 필요성도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도 유 수석대변인은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지금의 시스템으로 개표한 결과를 우리가 어떻게 믿느냐, 어떤 형태로든 조작될 가능성이 있다면 그 시스템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맞는다”고 답했습니다. 같은 당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부터 수 개표를 해야 좌파든 우파든 국민들이 결과에 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으며, 또한 “투표는 물론 개표결과까지 해킹으로 변경할 수 있다 하니 작은 일이 아니”라며 “앞으로의 투표에 개선이 없을 경우 과거처럼 수개표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선거관리 시스템의 핵심인 투∙개표 시스템마저 해킹에 무방비로 방치했다니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번 점검은 선관위 전체 시스템 중 극히 일부에 한하여만 실시됐다고 하는데, 차제에 전체 시스템 일체에 대한 점검에도 착수해 제2, 제3의 부실선거, 조작선거 논란을 차단해야 할 것이라며, 또다시 구렁이 담 넘듯 어물쩍 넘어가려 해서는 결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정도로 허술했다는 것은 ‘4∙15 선거는 불법∙부정선거였다’는 주장을 강하게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 근간이 무너져내린 사건으로 단순한 형사 범죄 수준의 사건이 아니라 ‘국기 문란’ 사건으로 관련자들 모두 사형에 처할 중범죄입니다. 부정선거 온상 사전투표 제도와 전자개표는 꼭 폐지해야 하고, 대만(臺灣)처럼 당일 투표만 하되 투표 마감 후 투표소에서 즉석 수(手)개표 하면 개표소로 이동하여 전자개표하는 것보다 시간 절약 더 빠른 시간내 공정하게 개표가 완료됩니다. 2020년 4.15총선 투표 마감 후 오후 6시 조금 지나 TV 방송으로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170~180석 압승 예상을 발표할 때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질러야 할 더불당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등 당 간부 모두가 오히려 침묵하고 애써 표정 관리하던 (뭔가 숨기는 게)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사전투표는 출구조사도 하지 않는데 출구조사 발표 의석수가 개표결과와 거의 같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 것이고 전자개표 조작의 낌새가 느껴졌고, 개표결과 선관위 통계 전국적인 합산 득표율은 더불당 33.4%, 미래통합당 33.8%인데 더불당이 압승했다는 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게 바로 사전투표 득표수 전산 조작했다는 공병호 박사 신간 서적 <도둑놈들 全 5권> 내용이 맞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가짜 개표기에 의하여 철저하게 농락 당하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4.15총선 부정을 철저히 수사해야 합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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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기자토론회 개최… ‘예수 재림’ ‘가짜뉴스’ 등 뜨거운 화두 다뤄
    기독교계의 뜨거운 화두인 예수 재림을 두고 신천지예수교 부산야고보지파(지파장 임정환)와 기자들 간의 토론이 펼쳐졌다. 부산야고보지파는 지난 10일 유튜브 방송 채널 ‘뉴스워크’를 통해 인터넷매체 기자들과 ‘선 넘는 기자들’ 다섯 번째 토론회를 진행했다. 5회차를 맞아 질문과 답변에 각각 시간제한 두고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조하연 국제뉴스 기자기 사회자를 맡았으며 부산야고보지파에서 임정환 지파장과 이재봉 강사, 기자 패널에는 브릿지경제 도남선 기자, 뉴스워크 정선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기독교 언론매체와 기존 언론매체들의 팩트체크 없는 보도와 관련된 부산야고보지파의 질문으로 시작됐다. 임정환 지파장은 “종교 관련 언론매체들은 아무런 근거 없이 신천지예수교회를 비방하고 팩트체크가 되지 않은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며 “일례로 지난해 정읍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경우 한 기독교 매체에서 가해자에게 ‘신천지 때문이냐’고 물었고 가해자는 ‘그렇다’한 내용을 별다른 확인 없이 그대로 보도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임 지파장은 “그러나 조사 결과 이별 범죄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 정확하게 확인한 후 보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도남선 기자는 “가짜뉴스가 있기는 했지만, 아닌 경우도 많았다”며 “정읍 사건의 경우도 기자가 질문을 했고 가해자가 그 질문에 대답한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했기 때문에 가짜뉴스라고 보긴 어렵다”고 답했다. 이에 이재봉 강사는 “첫 보도가 잘못되었다면 판결이 난 뒤에는 정정보도를 적극적으로 해 언론의 역할을 다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 기자는 “이별 과정에서 종교가 문제가 됐다면 보도 자체가 틀렸다고 볼 순 없으나 그 과정에서 정정보도를 하지 않거나, 보도를 이원적으로 하는 부분은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언론의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신천지예수교회가 급격한 성장을 하면서 나오는 부작용일 수 있지 않냐”고 되물었다. 이에 임 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사건이 아니라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이었다고 한다면 그 누구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를 인정하기보다는 ‘신천지는 이단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와 같은 프레임을 자꾸 씌우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토론회의 메인 질문인 ‘예수 재림’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먼저 사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가 생각하는 예수님 재림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했다. 임 지파장은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신천지예수교회뿐 아니라 모든 기독교인이 예수님 재림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말하는 재림은 이 땅에 천국과 같은 평화와 자유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선 국장은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예수님이 재림했다고 생각하는지”에 관해 질문하자 이 강사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셨다는 표현보다 예수님 재림 역사와 사건이 시작됐다고 한다”며 “일반적으로 예수님 재림하면 눈에 보이는 존재가 나타나길 바라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님 재림은 바로 나타나기보다 여러 사건이 이뤄지고 난 뒤 맨 마지막에 그 존재를 볼 수 있게끔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러자 도 기자는 “우리나라에는 하나님이 20명에 재림 예수가 50명이라는 말도 있다”며 “그만큼 ‘내가 하나님이다, 예수님이다’라고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재림했다고 말하는 것은 위험한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임 지파장은 “어떠한 근거에 의해 재림이 위험하다고 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재림에 대한 기준이 없는 상태로 그 말 자체를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면 재림이 언제가 되든 위험할 수밖에 없다. 예수님 재림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성경이다. 그 사람이 성경대로 이야기했느냐, 성경대로 왔느냐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야고보지파와 기자들은 ‘강제개종’을 두고서도 토론을 이어갔다. 이 강사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강제개종을 당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비인도적인 일들이 왜 언론을 통해 잘 보도가 되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도 기자는 “강제개종을 누가 찬성하겠나.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강제개종을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강제개종 자체는 잘못됐지만, 강제개종 당시 그 피해자가 어떤 상태였느냐를 파악하는 게 먼저가 아닐지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 강사는 “사람 개개인은 살고 싶은 대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맞고 그것을 응원해 줄 권리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녀가 불법을 저지르는 것이 아님에도 부모들이 ‘신천지 신앙이 안 좋다’는 프레임을 갖고 ‘내 자녀를 돌려달라’는 입장이 나오는 것 같아 아쉽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선 넘는 기자들은 430여 명의 시청자가 실시간 댓글로 토론 주제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남기는 등 함께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회 영상은 유튜브 ‘뉴스워크’를 검색하면 다시 볼 수 있다. 아울러 부산야고보지파는 매달 기자간담회와 기자토론회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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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제1240회 MBC 목요음악회, “100년의 고독을 동요로 꿈꾸다”
    “부산 MBC”와 “사단법인 문화도시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에서 주관하는 “제1240회 MBC 목요음악회”가 10월19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100년의 고독을 동요로 꿈꾸다”를 주제로 공연한다. “어린이의 뜻을 가볍게 보지 마십시오.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입니다.”라고 말씀하신 소파 방정환 선생님은 1923년 5월 1일, 어른과 어린이가 구분되지 않던 시기에 어린이에게 독립된 인권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방정환과 그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색동회가 만들어졌다. 2023년 올해는 색동회 100주년이 되고 기념하는 공연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다양한 동요, 가곡 등의 순수 한국 음악을 구성으로 오케스트라, 합창, 솔리스트들로 구성된다.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의 박상애 대표의 동요 “반달”을 시작으로, 손양호 지휘자가 이끄는 빛나사 심포니오케스트라, 빛나사 소년소녀중창단, 빛나사 색소폰앙상블팀, 온누리 우먼콰이어 & 맨스콰이어, 성악가 장원상, 성악가 신진범과 예술고등학교 김보영 학생이 출연한다. 1924년, 윤극영 선생님의 “반달”은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를 시작으로 많은 동요가 보급되었다. 박상애 대표는 “우리의 동요는 100년간 고독했습니다. 그리고 꿈을 꾸었습니다. 가요와 같이 동요는 시대의 이야기를 어린이의 관점에서 풀려 했고, 일제강점기 동요와 한국전쟁 시기의 동요,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의 동요, 현재 제작된 창작동요 등 여러 동요들은 각자의 시대를 대표합니다. 본 음악회는 시대를 관통하는 동요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동요를 즐기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화합의 장 제공합니다.”라고 음악회의 취지를 전했다.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은 국내·외 구분 없이 사회 전반적인 소외층(장애인, 비행 청소년,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탈북동포)을 대상으로, 문화와 교육(음악, 미술, 체육 등)을 통해 연계된 자원봉사를 통해 편견을 딛고 자아를 확립하여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봉사단체이자 전문예술법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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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민주평화론'을 알고 있습니까?
    이승만 대통령이 세운 대한민국의 4대 기둥 중의 하나인 정치적 자유민주주의는 우리나라에 항구적인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입니다. ‘민주평화론’이란 ‘자유민주주의 국가 간에는 서로 전쟁을 하지 않는다’는 국제정치이론으로 대한민국의 평화를 향한 방향과 좌표를 명확하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이웃 국가이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멕시코와 캐나다는 미국으로부터 어떠한 군사적 위협을 느끼지 않지만, 중국과 북한과 인접한 한국, 일본, 대만 등과 과거 소련과 인접한 유럽 국가들은 하나같이 커다란 군사적 위협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차이점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인접한 국가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반만년 역사 동안 적게는 900회, 많게는 1300회에 이르는 크고 작은 외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역사에서 70년동안 단 한번도 외침을 받지 않은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1953년 7월 27일 6•25 한국전쟁 정전이 조인된 이후부터 지금까지입니다. 이 평화는 당시 국민소득이 1인당 67달러에 불과했던 세계 최빈국 한국이, 당시 최강대국으로 떠오른 미국과 국가 대 국가로 대등하게 맺은 ‘고래와 새우의 동맹’이라고 하는 한미동맹 덕분입니다. 한미동맹 이후로 우리나라는 역사상 처음으로 70년 동안이나 전쟁없는 평화 속에 전 세계에서 전무후무한 산업화의 기적을 일으키며,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우뚝 올라 설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오늘의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일으켜 놓은 대(大)반석이 바로 한미동맹입니다. 그래서 우리 민족 반만년 역사 속에서 최고의 전략과 정책을 꼽는다면 주저할 필요도 없이 한미동맹입니다. 이 한미동맹은 끊임없는 외침과 전쟁의 비극 속에 살아온 우리 민족에게 처음으로 ‘전쟁없는 평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주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한미동맹이 결성된 1953년 10월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그 이전 세대가 겪은 일제 식민 지배와 1•2차 세계 대전과 6•25전쟁 등 비극적 전쟁의 참화를 겪지 않고 ‘전쟁 없는 평화’라는 축복 속에 살면서 그 속에서 자유의 가치를 발전시켜 오늘의 번영과 안정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강력한 전쟁 억지력을 발휘해 온 한미동맹은 무력 적화통일 기회만을 노리고 있는 북조선의 침략 야욕을 좌절시켰고, 동족상잔의 비극이 재발하는 것을 막아 주었습니다. 어찌 보면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2200만 북한 동포들도 살려준 것입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들도 튼튼한 한미동맹의 뒷받침으로 계속해서 평화의 축복 속에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대한민국을 이끌고 갈 우리의 다음 세대에게 또다시 전쟁의 비극을 겪게 할 수는 없습니다. 남북 통일이 된다고 해도 중국과 러시아, 일본이라는 강대국에 둘러 싸여 있기 때문에 한미동맹은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어느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한미동맹을 흔드는 것은 바로 대한민국의 기둥을 흔드는 것입니다. 한미동맹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은 순식간에 북조선의 핵 공포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며, 120여년 만에 다시 주변 강대국인 중국과 러시아와 일본의 투전판으로 변할 것이며, 외국의 투자가 순식간에 빠져 나가 경제는 삽시간에 블랙홀 상황이 될 것입니다. 한미동맹은 어떠한 경우에도 놓을 수 없으며, 끊을 수 없으며, 포기하거나 버릴 수 없는 대한민국의 핵심 이익이자 강력한 기둥입니다. 1953년에 맺은 한미동맹은 6•25 한국전쟁을 극복하고 자유를 지켜낸 이승만 대통령의 최고의 안보 전략이며,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이 외국과 맺은 최초의 군사동맹이며, 지금까지도 유일한 동맹조약이며,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위대한 군사동맹이며, 단군 이래 우리 민족이 취한 최고의 국가 전략입니다. 북조선은 주장하기를 ‘미군이 남한을 강점해 민족통일을 막고, 우리나라를 경제적으로 수탈한다’고 하지만, 대한민국의 국가적 성공과 성장은 미국의 안보 지원과 경제 지원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든든한 군사 안보와 경제 번영의 토대가 된 한미동맹이 지난 문재앙 정부 때에 67년 만에 최대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한미동맹의 위기는 곧 대한민국의 위기 신호입니다. 한미동맹을 맺은 이후로 대한민국에는 전쟁이 없었고, 주변국들로부터 단 한 차례도 외침을 받지 않는 긴 평화의 시대를 누려 왔으며, 경제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보릿고개 굶주림은 박정희 대통령때 없어 졌고, ‘간첩 잡자’라는 말은 김대중, 노무현 때 없어 졌습니다. 1970년대 중반까지 대한민국은 북조선보다 못 살았습니다. 6•25전쟁때 북조선은 탱크를 앞세워 쳐들어 왔지만, 한국군은 소총과 삽자루를 들고 대항했습니다. 전교조와 주사파들에 의해 세뇌되고, 선동된 사람들이 주한미군 철수를 외칩니다. 재앙의 문은 자신의 임기 중에 전시작전지휘권을 가져 오겠다고 합니다. 종전 선언을 하자고 합니다. 전 세계의 미군기지들 중에서 가장 많은 병력이 주둔하고 있는 곳이 어디인 줄 아십니까? 독일과 일본입니다. 독일이 자주국방 능력이 없어서 미군을 주둔시키고 있습니까? 일본이 무엇 때문에 미군을 주둔시키고 있겠습니까? 일본과 독일이 바보라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까? 일본과 독일이 미국을 붙들고 있는 분명한 이유는 그것이 경제적으로도 군사적으로도 자신들의 살 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나라에서 미군 철수를 외치는 자들이 있습니다. 미군이 철수하면 자주국방은 당신들이 지킬 수 있습니까? 당신 자식들은 지킬 수 있습니까? 당신들의 후손들까지 내려가기 전에, 지금으로부터 110년 전에 1910년 조선이 세계 지도에서 사라졌던 것처럼,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대신 북조선에 합류된 북남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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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202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부산지역 참가자 8명, '대상' 등 수상 쾌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17개 광역지자체에서 주관한 「202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부산지역 참가자 총 8명이 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IT 경진대회 부문과 디지털배움터 부문으로 나눠 피씨(PC)와 모바일에서의 개인 디지털 활용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 IT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장애인, 고령층1·2, 장년층, 결혼이민자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치러졌으며, 디지털배움터 부문에서는 2021~ 2023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청년층, 중장년층, 고령층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치러졌다. □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별 예선 경기와 지역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본선 경기로 진행됐다. ○ 부산지역에서는 지난 7월 예선 경기를 통해 본선진출자 39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9월 본선 경기에서는 부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지역예선을 통과한 총 326명(장애인 133명, 고·장년층 108명, 결혼이민자 16명, 디지털배움터 69명)의 본선진출자가 참가해 6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 부산지역에서는 6개 분야에서 총 8명의 참가자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68명의 수상자 중 8명이라는 높은 수상 비율은 부산시민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시의 부단한 노력이 성과를 보인 것이다. ○ IT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고령층2 분야에서 강대근 씨가 은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2명(익명 요구)이 각각 장년층 부문에서 대상을, 장애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 디지털배움터 부문에서는 중장년층 분야에서 정웅 씨가 대상을, 청년층 분야에서 유진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청년층 부문에서 2명(익명 요구)이 은상을 받았고, 고령층 부문에서 1명(익명 요구)이 동상을 받았다. □ 심재민 부산시 기획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교육과 최신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가 없는 부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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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동성애∙동성혼 지지자 이균용 대법원장 임명을 반대합니다.
    지난 8월 22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61·사법연수원 16기)가 지명됐습니다.이 후보자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부산 중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1990년 서울민사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해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남부지법원장, 대전고법원장 등을 거쳤습니다.그는 엘리트 판사 모임으로 불리는 민사판례연구회에서 활동하기도 했으며, 사법부 내에서 대표적인 보수 성향의 법관으로 분류되며, 지난해 7월에는 김재형 대법관 후임으로 추천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는 얼마 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우리 헌법 정신은 동성 간의 혼인을 금지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이 후보자의 발언은 대법원 판례, 헌법재판소 결정, 법학계 다수 의견, 국제법 및 우리 국민 법감정에 배치된다는 점에서 비판받고 있습니다. 우리 헌법 제36조 1항은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헌법재판소는 “헌법 36조 1항은 인간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이 가족생활에 있어서도 보장되어야 함을 규정함과 동시에 혼인과 가족생활에 관한 제도적 보장 역시 규정한다”고 판시하였습니다. 나아가 “제도 보장으로서의 혼인은 일반적인 법에 의한 페지나 제도 본질의 침해를 금지한다는 의미의 최소보장 원칙이 적용되는 대상으로서 혼인제도의 규범적 핵심을 말하고, 여기에는 당연히 일부일처제가 포함된다”고 판시하였다(헌재 2014.7.24. 2011헌바275).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가 “동성결혼 허용”을 시사했습니다. 이 나라는 5천년동안 예의범절 바르게 살도록 가르치고, 그렇게 살아 온 민족입니다. 아들이 ‘아내’ 즉 ‘며느리’라고 데리고 온 것이 ‘남자’이고, 딸이 ‘남편’ 즉 ‘사위’라고 데리고 온 것이 ‘여자’를 데리고 와서 결혼하겠다고 하는 것은 절대 반대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남자끼리 항문 성교와, 여자들끼리 미친 짓 하는 동성결혼은 가정을 파괴시키고, 자기 자신의 건강을 망쳐 결국 에이즈나 각종 병으로 비참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작년 에이즈 신규 감염 가운데 92%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신규 감염원인 가운데 성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99%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동성 간 접촉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성은 7.7%였으나 남성이 92.3%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에이즈가 처음 보고된 1985년부터 2022년 말까지 외국인을 제외하고, 신고된 누적 생존자는 1만5880명으로, 남자 1만4882명, 93.7%이며, 여자는 998명, 6.3%입니다. 가수 퀸, 프레디 머큐리나 록 허드슨도 동성애 하다 에이즈로 죽었습니다.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면 우리나라는 의무적으로 군대에 가기 때문에 마약처럼 퍼져 동성애자 나라가 될 것입니다. 동성애에 중독된 한국이 되고 싶습니까? 성 소수자, 즉 동성애자들은 대개 기독교에 대한 증오심이 극단적입니다. 기독교가 동성애를 명백하게 죄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 좌파 즉, 네오 마르크스주의자들은 기독교 정신을 해체하지 않고는 무신론적 공산혁명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극단적 반기독교적인 동성애자들을 앞세워 반기독교적인 젠더 이데올로기를 성 정치화하여 이들을 혁명의 전위 부대로 동원하고 있습니다. ‘젠더 이데올로기가 보편화되면 기독교적 가치관과 질서는 붕괴되고 결국 교회는 침체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하여 차별금지법과 사학법 개정 통과에 매달리고 좌파 언론을 통해서 기독교를 집요하게 공격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국힘당이 한국교회를 속이고 ‘척’을 지고서 내년 총선을 어떻게 치루겠다는 것입니까? 대법원장을 앞세워 동성결혼과 차별금지법에 총대를 매라는 속셈입니까? 국힘당이 한국 교회와 원수지간이 되려는 것입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수크그 법안’ 파동으로 하나님과 한국 교회의 미움을 샀고, 박근혜 대통령은 이슬람을 끌어 들여 ‘할랄인증 국가’ 만들겠다고 해서 하나님과 한국교회의 원성을 사더니, 기독교의 신망을 잃어 버린 일이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동성애∙동성혼 합법론자인 이균용 판사를 대법원장 후보로 추첨함으로 하나님과 한국교회의 반대를 자초하였습니다. 헌법을 부인하는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는 즉각 사퇴하십시오. 이 후보자는 동성애와 동성결혼 옹호∙조장뿐만 아니라 헌법의 ‘양성평등’이 아닌 ‘성 평등’ 구현을 기본으로 하는 대법원 인적 구성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성 평등’은 아침에는 남자, 점심에는 여자, 저녁에는 다시 남자라는 젠더플루이드뿐만이 아니라 50여개의 성별을 인정하자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를 강력 반대합니다. 당장 인준 거부하고 다른 인물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안타까운 것은 현 정부가 보수 인사(판사)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는 것입니까? 혹시 보수적 가치를 지닌 판사가 없는 것은 아닌지 정말 우려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동성 결혼 문제만큼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문제이니 결코 좌시할 수 없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하나님께 징계 당하지 않도록 이 결정에 신중하도록 요청드립니다. 이대로 동성애∙동성혼 합법론자인 이균용 후보자가 대법원장이 되면 윤석열 대통령도 하나님과 한국교회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만약 대법원장이 동성애∙동성혼 찬성론자를 대법원장에 임명되면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 주사파와 동성애 독재와 민중민주주의라는 공산주의를 척결하라는 하나님과 한국교회의 바램을 여지없이 배반하는 것입니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는 국회에서 마땅히 부결되어야 하고,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하나님께 회개해야 하며, 국힘당 지도부는 국민과 교회 앞에 책임을 져야 하며, 헌법을 부인하는 이균용 후보자는 즉각 사퇴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10월 6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진행했습니다. 무기명 전자투표로 진행된 임명동의안 표결은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요건입니다. 표결 결과 출석 의원 295명 중 찬성 118명, 반대 175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되었습니다.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것은 노태우 정부 때인 1988년 정기승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이후 35년만에 처음입니다. 대법원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대법원이 운영되는 건 1993년 김덕주 전 대법원장이 재산 공개에 따라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탓에 사퇴한 이후 최재호 대법관 권한대행 이후 30년 만에 초유의 대법원장 공백 사태를 맞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리하게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도 기각해 줬는데 그 은혜도 모르고 배은망덕하다. 이재명 대표 구속 영장은 대법원장 표결 후 청구했어야 했다. 무얼 그리 급하게 서둘렀는지 추석 밥상 민심을 기대한 것 같은 데 둘 다 망쳐서 유감”이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대법원장 공백의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이라며 “줄줄이 있는 사건과 김명수 체제에서 만연된 재판 지연 사태로 가뜩이나 고통 받는 재판 관계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대법원장 공백이 길어지면 법원 인사는 지연되고 신속하게 재판 받을 국민 권리는 크게 침해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법원장 공석 사태로 당장 빨간 불이 켜진 건 법관 인사입니다. 해마다 2월 20일 전후로 발령이 나는 승진∙전보 인사 작업을 통상 12월 초에 시작하는데, 인사 원칙 등을 대법원장이 승인해야 그 기준에 맞춰 인사 작업에 착수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이라면 11월 전에 인사 원칙이 정해져야 하고, 11월 내에 새대법원장이 취임하지 못한다면 전국 법관 3,100여명의 인사에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수도권의 한 고법판사는 “진짜로 인사를 못 하거나 밀리는 상황이 오면, 일단 고법 판사 선발이나 부장 승진이 달린 기수의 법관들 반발이 어마어마할 것”이라며 “전국으로 옮겨 다니는 모든 법관들이 2월 인사에 맞춰서 전세 계약∙자녀 전학 등 일정을 짜놓는데, 이 일정에 변수가 생기면 법원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대법원장 없이는 전원 합의체 선고를 진행할 수 없습니다. 현재 전원합의체에서 논의 중인 사건은 총 5건으로, 이 중 1건이 1월 퇴임 예정인 민유숙 대법관 주심 사건입니다. 고차 대법관이 주심을 맡았던 전원합의체 사건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떠나 새 주심이 사건을 넘겨받을 경우 그만큼 시간이 지연될 수밖에 없습니다. 행정 업무를 떠안게 된 이철상 대법관의 소부 사건들도 지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안 대법관은 6일 “(대법원장) 재임명이 되지 않으면 당장 재판을 못 하게 되는데, 바람직하지 않다. 재판받을 권리에 공백이 있어선 안 되고, 어려운 사태가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재경지법의 한 부장판사는 “재산 신고 등을 이유로 낙마한 사례는 많지 않은데, 진짜 부적절한 인물이라 부결했다기보다 여∙야가 법원을 정치공방의 볼모로 삼은 것”이라며 “법관들의 사기에도 영향이 클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김한규 전 서울변호사회장은 “야당이 윤 정부와 힘겨루기의 결과로 사법부를 혼란에 빠뜨린 것”이라며 “이런 식이라면 두 번째 후보자도 낙마시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내다 봤습니다. 서울에서 근무하는 한 부장판사는 “농담처럼 말하던 상황이 현실이 되니 너무 황당하다”며 “다음 후보자는 좀 빨리 통과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교회는 동성 결혼을 허락하지 않도록 윤석열 대통령이 하나님께 버림 받지 않도록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제는 주사파만이 아니라 동성애 독재를 막는 대법원장이 나오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다음 대법원장 후보는 주사파와 동성애 전체주의와 싸울 수 있는 인물이 되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신실한 기독교인이 대법원장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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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 예술문화도시 부산과 해외자매도시가 함께하는 제61회 부산예술제 개막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부산예총)는 오늘(6일) 오후 5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유일의 종합예술축제인 「제61회 부산예술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날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수연 (사)부산예총 회장을 비롯해 <回(회)>라는 공연 타이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사)부산예총의 단위협회 회원, 회원단체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국악오케스트라, 중국전통무용, 일본전통음악, 성악, 스트릿댄스, 태권무 등 공연을 선보인다. ○ 특히, 중국 상하이희극대학교 부속 무용학교의 전통무용과 일본 후쿠오카 문화연맹 소속 전통 음악 단체의 초청 공연도 마련돼 한중일 예술인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제61회 부산예술제」는 오는 10월 29일까지 부산예술회관과 부산문화회관 및 부산시민회관, 부산시청 일원에서 부산시와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 부산예술제는 1963년 부산시의 직할시 승격을 경축하는 의미로 시작됐으며, 2009년부터는 부산시 해외자매도시와 함께하는 국제교류 행사로 발돋움했다. ○ 이를 계기로, 해외자매도시와 예술문화를 기반으로 한 순수한 민간외교활동을 이어오며 부산이 국제예술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 이번 예술제는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기도 하다. □ 올해 부산예술제는 (사)부산예총의 12개 단위협회가 주관하는 15개의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행사로 구성된다. □ 부산예술제의 모든 전시와 공연은 예술인, 일반 시민, 국내 관광객 등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61회를 맞는 부산예술제가 부산의 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예술축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과 예술 활동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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