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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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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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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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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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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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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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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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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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레헨티나’라는 말을 아십니까?
    서울에서 말뚝을 박으면 그 반대편으로 나오는 곳이 바로 ‘아르헨티나 공화국’으로써 줄여서 ‘아르헨티나(Argentina)’라고 합니다. ‘아르헨티나’라는 나라 이름은 라틴어로 ‘은(銀)’을 의미하는 ‘아르겐툼(Argentum)’에서 유래했습니다 남아메리카대륙 남부에 자리 잡고 있는 연방 공화국이며, 수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입니다. 동쪽의 대서양과 서쪽의 안데스 산맥 사이에 2,766,890km2의 면적을 차지하여 남아메리카에서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넓으며,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큰 나라입니다. 세계 3대 폭포 중에 하나인 거대한 이과수 폭포는 아르헨티나의 대자연을 대표하는 비경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동쪽은 브라질과 우루과이, 서∙남쪽으로는 안데스 산맥을 경계로 칠레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파라과이, 특히 볼리비아와 접하는 안데스 산맥 일대는 과거에는 잉카 제국의 영향에 속해 있었습니다. 1880년과 1929년 사이 아르헨티나는 경제 성장을 계속하였으며, 세계 3대 곡창지대인 팜파스가 국토 중앙을 차지하고 있으며, 20세기 초만 해도 경제 선진국으로써 세계 5대 부국이었습니다. 1913년에 지하철이 개통되었으며, 우리나라보다 61년전입니다. 1930년 군부 쿠데타 이후 50년 이상 군부 독재 하에서 계속 쇠약하다가 1980년대 초 민주주의로 전환을 했지만 아직도 경제적 퇴보와 혼란은 계속되었습니다. 1960년대 재무장관 하나는 ‘경제위기 해결책으로 무엇을 생각하냐?’는 질문에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도록 하죠’라고 대답한 적도 있습니다. 1960년대는 후안 페론 전 대통령의 포퓰리즘 정책의 후유증으로 아르헨티나 경제가 개판이던 시절인지라 저런 농담도 먹히는 시대였습니다. 참고로 그때 경제위기의 여파로 결국 군부쿠데타가 일어나 1983년 라울 알폰신 집권 전까지 20년간 군사 독재가 실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군부 독재자들은 자기들 배 채우기에 바빠 경제 상황은 더 나빠져서, 나중에는 아르헨티나가 못사는 빨갱이 나라라며 우습게 보던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로부터 “자신이 아르헨티나를 통치하면 저 꼴은 안 냈다”며 비아냥 당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만화 영화 ⌜엄마 찾아 삼만리⌟를 잘 아시죠? 주인공 이탈리아 소년이 아르헨티나에 가정부로 간 엄마를 찾아 나선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5년부터 이민을 갔는데, 6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잘 살았습니다. 페론 전 대통령은 가난한 이민 노동자를 위해서도 무료로 연립주택을 나누어 줄 정도였습니다. 6살짜리 어린아이에게도 주치의가 배당될 정도였으며, 국적과 체류 신분을 떠나 모두에게 대학까지 무상교육입니다. “아르헨티나여, 나를 위해 울지 마세요!”로 유명하지만 공짜로 견딜 수 있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국가 부도(모라토리엄:채무상환 유예)를 여러 번 겪었으며, 결국 2020년 8월에 9번째의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로 연명하고 있는 세계의 골칫덩이 나라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역사는 디폴트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816년 독립한 이후 지금까지 디폴트 선언만 8차례를 기록했습니다. 첫 번째 채무불이행 선언은 1827년이었습니다. 독립 후 막대한 나라 재정을 마련하기 위해 영국 런던 금융가에서 국채를 발행했는데 1825년 영국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자 디폴트를 선언한 것입니다. 아르헨티나가 빌린 돈을 갚고 다시 국제 금융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그로부터 30년 뒤였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디폴트는 그 이후 1890년, 1951년, 1956년, 1982년, 1989년, 2001년 그리고 2014년까지 이어졌습니다.아르헨티나는 19세기만 해도 농업 부국 가운데 한 곳이었습니다. 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선진국이었습니다. 팜파스 대평원을 활용해 목축과 농업으로 부를 일군 덕분이었지만 1946년 후안 도밍고 페론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그때까지 쌓아 올린 국부는 순식간에 허물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부의 재분배를 표방하며 기간 산업을 국유화하고, 복지 등을 강화한 페론주의를 내세우면서 경제 사정은 갈수록 꼬였습니다. 올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36년만에 우승을 했는데, 메시가 오랜 월드컵 무관의 설움을 떨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에 전 세계 축구팬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월드컵 우승이 파탄 난 아르헨티나 경제를 되살리지는 못하겠지만, 상처 입은 아르헨티나 국민의 자존심과 희망을 되살리는 데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군사독재가 종식되고 3년 뒤인 1986년 거둔 월드컵 우승이 아르헨티나 민주주의 정착에 도움이 된 것처럼 말입니다. 최근 아르헨티나를 짓누르고 있는 경제적 고통은 만성적 재정 적자에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겹치면서 아르헨티나 경제는 한마디로 파탄 상태입니다. 물가 상승률이 세 자릿수에 육박하면서 화폐는 휴지 조각이 됐고, 국민 40%가 빈곤층으로 전락했습니다. 지하자원이 넘쳐나고, 소고기와 콩을 수출하는 나라이지만 국민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휴지통을 뒤지고 다니는 비극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도 좌파 정부가 재정 적자를 메꾸려고 돈을 마구 찍어낸 결과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75%까지 올리고 정부가 생필품 가격을 통제하고, 소고기 수출을 금지하며, 에너지 보조금을 지급하고, 매달 최저임금을 인상하며, 복수 환율제 등 무리한 정책을 남발하고 있지만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2일(현지 시간) 집권 페로니스트(대중영합주의자) 연합의 후보로 나선 세르히오 마사 경제장관이 비선거에서 3위에 그치며 체면을 구겼으나, 아르헨티나의 대선 본선에서 나선 마사가 예상 밖의 1위를 차지한 것은 현지에서도 이변으로 평가됩니다. 마사가 예상을 깨고 1위에 오른 것은 선거 막판 ‘돈 풀기’ 등 포퓰리즘 정책을 했기 때문입니다. ‘꼬레헨티나’라는 말은 꼬레아와 아르헨티나를 합친 단어입니다. 우리나라도 사회주의를 하게 되면 결국 포퓰리즘 정책으로 아르헨티나 같은 나라가 된다는 뜻입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국가들 중에서 한번도 사회주의를 해보지 않았다면 우리나라가 실험적으로 ‘사회주의’를 해볼 수도 있겠지만 수많은 나라들이 이미 사회주의를 한 이후로 더 가난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주의를 한 나라 치고 그 전보다 더 잘 살게 된 나라가 있습니까? 없죠? 사회주의를 한 이후로 국민들이 더 행복한 나라가 있습니까? 없죠? 그러니 사회주의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회주의를 하자’는 사람들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먼저 자신의 재산을 이웃들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는 일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자기가 가진 것은 사회주의를 하지 않으면서 나라 돈은 ‘사회주의 하자’고 포퓰리즘으로 막 퍼주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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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멕시코리아’라는 말은 들어 보셨습니까?
    정식 명칭은 ‘멕시코 합중국’이지만 일반적으로 ‘멕시코’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멕시코로 부르지만 북조선에서는 스페인어 원어에 가깝게 ‘메히꼬’로 읽습니다. 멕시코는 북아메리카 남부에 있는 나라이며, 수도는 멕시코시티이며, 2016년 인구는 약 1억 2863만 2천 명으로 세계 10위입니다. '멕시코(México)'라는 이름은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왔는데, 아즈텍 문명 때 붙은 이름으로 ‘멕시틀리 신의 땅’이라는 뜻입니다. 전쟁의 신 멕시틀리의 이름은 metztli(달)와 xictli(배꼽)에서 온 말로 ‘달의 자식’이라는 뜻입니다. 북쪽으로는 미국, 서쪽으로는 태평양, 남쪽으로는 과테말라와 벨리즈, 동쪽으로 카리브해와 접하고 있습니다. 멕시코는 미국 바로 밑에 있는데, 문화적으로는 라틴아메리카이지만 지리적으로 미국, 캐나다 등과 함께 ‘북아메리카’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야, 톨테카, 아즈텍의 발달된 문명을 가지고 있었으며, 세계 5대 산유국입니다. 풍부한 관광자원과 천연 자원을 가진 나라이지만, 미국과의 전쟁으로 국토의 절반을 빼앗기거나 할양하였습니다. 미국이 1845년 텍사스를 합병하자, 1846년에는 텍사스를 둘러싸고 미국과 멕시코간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멕시코는 멕시코시티를 점령당하고, 1848년에 패배하면서 텍사스를 매각하고 뉴멕시코주∙캘리포니아주 등의 땅을 미국에게 팔았습니다. 결국 멕시코는 리오브라보 강 이북의 영토(이른바 멕시코 할양지)를 상실했습니다. 영토 상실 과정에서 미국과의 갈등은 깊어졌습니다. 혁명과 내전으로 경제가 악화되자 먼로 독트린을 선언하며 아메리카와 유럽의 상호 불간섭을 선언했던 미국이 내전에 돌입한 틈을 노리고 프랑스군은 돌연 멕시코 영토를 침공하여 멕시코 시티를 점령해 버렸습니다. 1865년 남북전쟁을 끝마친 미국이 먼로 독트린을 재차 천명하며 프랑스에 강력히 항의하였고, 멕시코에 무기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도움을 얻은 멕시코군은 1866년에 프랑스 원정군을 멕시코에서 퇴각시키는데 성공하여 주권회복에 성공은 했으나 이후 두고두고 미국의 영향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멕시코는 아즈텍 문명과 마야 문명 등 다양한 문화 유산을 가지고 있어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물가가 저렴하여 배낭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지만 고속도로 휴게소의 화장실에서 강도를 만나는 일이 비일비재하므로 단단히 각오해야 하며, 마약∙카르텔과 같은 불안정한 치안으로 혼자 다니기가 불안한 나라입니다. 멕시코는 신흥공업국으로 분류된 국가로, 풍부한 노동 인력과 석유 등의 지하자원, 미국과의 근접성을 바탕으로 60~70년대를 기하여 상당한 경제 발전을 이룩하였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생활이 부유하지는 않습니다. 2018년 7월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국가재건운동을 창당한 멕시코 정치의 좌파를 대표하는 인물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가 당선이 확정되어1929년 대통령 선거 이후 89년 만에 좌파정권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멕시코의 ‘UNAM’ 대학은 등록금이 원화로 단돈 500원입니다. 멕시코는 태생적으로 사회주의 국가입니다. 보통선거로 대통령을 뽑은 이래, 자본주의나 시장 경제를 단 한 번도 지향한 적이 없는 사회주의 국가입니다. 모든 게 계획 경제와 분배 우선 정책으로 무장한 강성 사회주의 국가입니다. 멕시코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베니토 후아레스는 강성 민족주의자요, 사회주의자입니다. ‘멕시코리아’라는 말은 멕시코와 코리아를 합친 단어입니다. 우리나라도 사회주의를 하게 되면 결국 멕시코 같이 가난한 나라가 된다는 뜻입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국가들 중에서 한번도 사회주의를 해보지 않았다면 우리나라가 실험적으로 ‘사회주의’를 해볼 수도 있겠지만 수많은 나라들이 이미 사회주의를 한 이후로 더 가난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주의를 한 나라 치고 그 전보다 더 잘 살게 된 나라가 있습니까? 없죠? 사회주의를 한 이후로 국민들이 더 행복한 나라가 있습니까? 없죠? 그러니 사회주의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회주의를 하자’는 사람들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먼저 자신의 재산을 이웃들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는 일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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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부산시, 부산지역 무형유산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27일 오전 10시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부산지역 무형유산 보전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년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무형의 문화적 소산(所産) 가운데 역사적 또는 예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을 통해 부산지역의 무형유산 전승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는 총 6개 주제의 발표 및 토론과 부산지역 무형유산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부산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학술대회에 참석할 수 있다. 행사 참석을 희망할 시 부산시 문화유산과(☎051-888-5058, gaya@korea.kr)로 연락해 사전 등록해야 한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지역 무형문화 유산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인식하고 후손들에게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부산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들이 계속해 발굴되고 전승돼 우리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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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부산시, 「다(多)가치 육아! 숲&쉼」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해운대수목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多)가치 육아! 숲&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거주 임산부 및 가임부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행사를 즐김으로써 육아 가정을 응원하고, 출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0월 28일에는 임산부 가정을 위한 숲&힐링을 주제로 ▲임산부 숲 힐링 산책 ▲태명액자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숲에서 꽃차 한모금 ▲숲속 작은 음악회를 통한 태교음악 연주 등이 진행된다. 이어 10월 29일에는 육아 가정을 위한 ▲숲&놀이 ▲숲&쉼 ▲숲&재미 ▲숲&환경을 주제로, 오전, 오후로 나눠 대상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마리오네뜨 인형극 ▲인생4컷 가족사진 ▲수목원의 동식물 만나기 ▲자연물비눗방울 놀이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예비 부모와 부모, 조부모 등 주 양육자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육아 행사로, 아이랑 온 가족이 세대별로 따로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며, 그간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 의견을 다수 반영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가임부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늘(23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https://m.site.naver.com/1ewCT)을 통해 선착순(360여 명) 접수가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고 아이가 주는 행복, 함께 육아하는 기쁨을 같이 나누고 가족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함께육아 인식개선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출산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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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월간 독립정신 창간기념, ‘제2차 월간 독립정신 바로세움 포럼’개최
    월간 독립정신 창간을 기념하는 ‘제2차 월간 독립정신 바로세움 포럼’이 21일 바른청년연합센터에서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역사정신바로세움포럼’, ‘도서출판 꼬레아우라’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 문무일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손영광 바른청년연합 대표, 안정용 자유의숲 대표, 정성문 우남공원명칭회복추진위원회 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동복 대표(15대 국회의원)는 1954년 8월7일 컴먼웰스클럽에서의 이승만대통령의 연설에서 "여러분은 일어나서 공산주의와 맞서서 싸워야 합니다."그리고"공산주의와 민주주의 간의 투쟁에 있어서는 중립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라는 유명한 연설을 소개하며 최근 국내정치의 좌경화에 큰 우려를 지적했다. 또한 이동복 대표는 “이승만 대통령과 대한민국 현대사에 대한 재평가와 민심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문무일 사무총장은 이승만의 독립운동 당시 기고했던 ‘공산당의 당부당’에 대해 “공산주의의 위험성과 미래를 예견했다”고 평가했으며 또한 이승만 대통령의 원자력발전 기술자 양성, 한미상호방위조약 등 선지자적인 업적을 언급하며 미래를 바라보며 인재를 양성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른청년연합 손영광대표는 ‘공산당의 당부당’의 내용을 언급하며 "이승만의 통찰력이 결국 자유대한민국을 낳았다"며 “이승만은 공산주의가 국가를 지탱할 체제로서 부적절함을 미리 간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세대에는 사회를 근시안적인 시각의 사람들이 많다”며 “이승만 대통령처럼 원대한 꿈과 통찰력으로 조국의 미래를 논하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정용 대표(자유의 숲 대표)는 공산주의세력이 주로 사용하는 ‘용어혼란전술’에 대해 소개했다. 안 대표는 양동안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의 “진정한 우익은 커녕 속물적 리버럴리스트만 존재하고 있다”는 논설을 인용하며 “ 지식인들부터 나서서 좌익 세력의 정치 용어 왜곡을 지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산주의가 ‘자본가 혁파’, ‘국가 해체’, ‘종교단체 소멸’등을 주장함을 언급하며 “교회가 공산주의를 막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성문 위원장(우남공원 명칭회복추진위원장)은 부산 중구의 용두산 공원의 명칭이 6.25한국전쟁 당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이승만 대통령의 호를 따서 우남공원이라 불렀다며 공원의 명칭회복을 주장했다. 월간 독립정신 박창재 발행인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이승만건국대통령이 6.25전쟁당시 공산주의 북한, 소련, 중공의 불법 무력침략으로 부터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내 오늘날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고 강조했다. 월간 독립정신은 우남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독립정신과 건국이념을 재조명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발간되는 정기간행물로서 창간호는 2024년 1월 1일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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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사회주의를 하면 국가가 패망합니다.
    지난 역사가 증거하기를, 공산주의 국가는 예외없이 모두 가난해졌지만 기독교 정신으로 세운 나라는 모두 부강해졌습니다. 과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공산주의 전 단계인 사회주의로 체제가 바뀐 나라들을 한번 살펴 보세요. 그 나라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2차대전 이후 사회주의를 채택하였다가 실패한 대표적인 나라가 인도입니다. 인도의 초대 수상 네루는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을 나온 엘리트였지만 국가 경영의 체제를 사회주의로 채택하여 인도를 가난한 후진국가가 되게 하였습니다. 필리핀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 초까지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잘 사는 나라였습니다. 마르코스 정권의 독재와 부패, 과도한 빈부격차로 인해 경제적으로 몰락했습니다. 2000년대 아로요 행정부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남과 북으로 분단되었는데, 북쪽은 월맹 또는 ‘베트콩’이라 불렀고, 남쪽은 월남, 또는 ‘베트남’이라고 불렀습니다.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해 1973년 거짓 평화 협정인 ‘파리협정’을 맺고 미군과 한국군이 철수하자 1975년 4월 30일 북베트남의 탱크 부대가 남베트남의 수도 사이공을 점령하였으며, 50일도 버티지 못한 채 6월 15일 남베트남이 북베트남 공산 월맹에 무조건 항복했습니다. 그리고 1976년 7월 2일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을 수립하였습니다. 베트남의 군인 수는 100만이었고, 베트콩의 군인수는 10만이었습니다. 베트남이 10배가 더 많았습니다. 세계 4위의 막강한 공군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영토도 2배나 더 넓었습니다. 훨씬 풍성한 경제력을 믿고 베트콩과 비교가 안되는데, 우리가 패배할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안보 불감증에 빠져 안일하다가 50일도 버티지 못한 채 지도에서 사라졌습니다. 그후 20년 동안 베트남은 국경을 폐쇄하고, 공산화를 위하여 인간 개조 수용소를 만들었습니다. 군인, 경찰, 공무원, 교사, 언론인, 재산가, 종교인, 사회지도층 인사, 정치인은 물론 반정부 반체제 운동을 벌이며 월남 패망에 앞장섰던 1등 공신인 ‘짠후탄’ 신부를 포함하여 교수, 학생, 통일 운동가들까지 체포되어 수용소로 보내졌고, 수백만명을 숙청했습니다. 이렇게 무자비한 처형을 하자 그때서야 정신을 차리고 살겠다고 바다로 도망가다 11만명이 빠져 죽었으며, 국외로 탈출한 보트 피플 106만명, 육상 탈출이 50만명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캄보디아나 라오스, 미얀마 등 인접국 호수에는 탈출한 베트남인들이 만든 수상 마을이 수없이 많습니다. 월맹 베트콩에 의해 인구 2천만의 절반인 1천만명이 처형되었습니다. 이런 학살로 경제는 완전히 무너져서 “어쩔 수 없이” 1995년 이후 개방 경제를 택하게 된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을 숙청했는지 베트남에는 노인이 없고, 평균 연령이 27세라고 합니다. 통일된 지 45년이 지난 오늘도 월남의 풍요로운 생활은 어디 가고, 가난하고 비참하여 우리나라에 제일 많이 오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만약 공산화 되면 이와 똑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김정일이 생전에 말하기를 “한반도 적화 통일 달성시 (남한의) 1천만명은 이민 갈 것이고, 2천망명은 숙청될 것이며, 남은 2천만명과 북조선 2천만명으로 공산국가를 건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베트남에 가면, 호치민에 사는 시민들 가운데 옛날 자유 월남 사람은 없고 거의 북부 월맹 사람들뿐입니다. 이것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십니까? 만약 적화통일이 된다면, 우리나라 유사 이래 없었던 대살육이 자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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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2030엑스포 부산유치 기원 ‘가을 향연전(展)'개최
    부산지역 원로·중견화가 25명이 함께하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 가을 향연전(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한 달여 앞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연제구 복합문화센터 3층 솔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참여작가는 김택근, 양철모, 장건조, 이광준, 양홍근, 정지태, 권순교, 이상봉, 김지영, 최학보, 유진재, 이종현, 정쌍념, 함진홍, 홍익종, 엄윤숙, 엄윤영, 류명렬, 고석원, 박선민, 박지만, 이율선, 배기현, 김용대, 박선희 등 25인이다. 이번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 가을 향연전(展)’은 평면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판화 작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고의 예술혼이 담긴 작품들로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시회 추진위원장인 장건조(재부 홍익미대동문회 수석부회장) 화백은 “2년 전 개최한 ‘봄의 향연전’이 부산 시민들에게 희망과 힘을 준 것처럼,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부산지역 원로·중견화가 25인을 엄선해 전시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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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현대판 우화 '종달새와 고양이'를 알고 있습니까?
    종달새 한 마리가 숲길을 따라 움직이는 작은 물체를 발견하고는 호기심으로 다가 갔습니다. 그건 고양이가 끌고 가는 작은 수레였습니다. 그 수레에는 이렇게 씌여 있었습니다. "신선하고 맛있는 벌레 팝니다." 종달새는 호기심과 입맛이 당겨 고양이에게 물었습니다. "벌레 한 마리에 얼마에요?" 고양이는 종달새 깃털 하나를 뽑아 주면 맛있는 벌레 세 마리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종달새는 망설임도 없이 그 자리에서 깃털을 하나 뽑아 주고 벌레 세 마리를 받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종달새는 깃털 하나쯤 뽑았다고 해서 날아 다니는데는 아무 지장도 없었습니다. 한참을 날다 또 벌레가 생각 났습니다. 여기저기 돌아 다니며, 벌레를 잡을 필요도 없고, 깃털 몇 개면 맛있는 벌레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게 너무나 편하고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깃털 두 개를 뽑아 주고 벌레 여섯 마리를 받아 먹었습니다. 이러기를 수십 차례, 그런데 어느 순간 하늘을 나는 게 버거워 잠시 풀밭에 쉬고 있는데, 아까 그 고양이가 갑자기 덮쳤습니다. 평소 같으면 도망치는 것은 일도 아니었지만 듬성듬성한 날개로는 재빨리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후회해도 때는 늦었습니다. 종달새는 벌레 몇 마리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상대를 무능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공짜 심리'에 맛 들게 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얻고 싶다면 당신을 잃지 마세요 욕심에 눈이 멀면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땀을 흘려 얻은 댓가가 진정 소중한 것입니다. *한번 속으면 속이는 사람이 나쁘고 두번째 속으면 속는 사람이 나쁘고 세번째 속으면 두 놈이 공범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모르는 사이 슬그머니 사회주의화의 공범이 되어 가고 있는 게 아닌지 한번쯤 뒤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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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세계의 공연시장 첫 도전!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성황리 폐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 공연예술유통 시민축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하 BPAM)이 예술관계자와 시민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외 130여 명의 공연산업관계자와 1천여 명의 예술단체와 시민 등 총 1만8천 명이 참여했고, 무용·음악·연극·마술·코미디·거리예술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총 92개의 공연작품을 선보이며, 공연의 유통과 다양한 공연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극장공연과 거리예술공연의 연계로 관람에 특별함을 더했다. 시는 ‘아시아 최대 공연예술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내걸고 다양한 공연예술 유통정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올해 국내 유일무이한 혁신적 시도로 처음 준비한 「BPAM」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의 공연유통 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33개국 공연예술산업 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 1천300명이 참석해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성공적인 마켓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 이종호 BPAM 예술감독과 에든버러 프린지 총감독 소냐 멕카시의 축사가 이어졌고, 이후 연극(더 클라운), 무용(볼레르), 음악(조윤성의 재즈타령), 매직(스냅), 뮤지컬(마틸다 Naughty)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다양한 장르의 5개 공연이 종합 옴니버스형으로 구성돼 펼쳐지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공연유통' 중점으로 구성된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총 92개 작품은 예술산업 관계자에게는 유통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공연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타 국내 공연예술 행사와 차별화되고 독보적으로 많은 수의 공연을 BPAM 무대에서 선보인 결과, 국내외 공연산업 관계자들이 각자의 기호에 맞는 만족도 높은 공연을 발굴할 수 있는 판로가 열렸다. 시민 관람객들은 “부산에서 한꺼번에 다양한 많은 수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축제가 만들어져 놀라웠다”라며, “다채로운 공연을 실컷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특히,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공연예술산업체와 예술가, 예술단체 간 76회의 간담회(미팅)가 성사됐고, 부산공연 '콘테이너(연극)'를 포함한 여러 우수 공연이 캐나다 등 8개국 공연산업체의 공연 초청 제안을 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국내·외 공연예술산업체와 예술가, 예술단체 간 일대일(1:1) 매칭으로 컨설팅뿐만 아니라 실제 공연유통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BPAM 데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17개 국내외 공연산업체와의 20개 예술단체의 간 총 76회 미팅을 성사했다. 그 결과 개막작품 볼레로(한국예술종합학교), 컨테이너(따뜻한사람,부산작품) 등 우수 공연작품이 영국, 캐나다(시나르), 영국, 독일, 미국, 헝가리,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인도네시아 등 나라별 대표 공연예술행사에 초청 제안을 받았다. 시나르 비엔날레 등 해외 유명 공연마켓에 국내 공연이 초청을 제안받은 것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지역의 공연으로서는 보기 드문 성과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BPAM 나이트를 통해 자유로운 네트워킹의 장과 부산 공연 예술생태계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행사 기간 내내 제공했다. 전세계 공연산업체 대표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BPAM TALK(토크)'에서는 세계적(글로벌)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적인 관계망을 구축할 필요성 등을 논의하는 등 세계적(글로벌) 공연유통 협력체 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종호 BPAM 감독을 중심으로 에든버러 프린지 총감독, 아비뇽 페스티벌 OFF 공동대표, 호주 애들레이드 감독, 시나르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발제에 참여해 국제콘퍼런스로 진행됐고, 이들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공연예술마켓의 연혁, 성공배경, 향후 BPAM이 나아갈 방향성 등에 대해 제안하고 기대효과, 상생 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전세계 공연산업관계자가 매년 BPAM에 참석해 부산에서의 정례적인 만남을 갖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또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각 예술단체, 공연 축제별 공연 홍보와 자료제공을 위해 운영된 BPAM BOX(부스)에는 약 900여 명의 공연산업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콘텐츠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파빌리온을 통해 공연 유통의 공간, 휴식의 공간이 운영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세계 공연예술생태계의 공연산업관계자, 예술단체,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가 부산의 공연예술생태계가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혁신적인 계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BPAM'이 아시아 최고의 공연예술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 지속적인 공연예술 유통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시민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공연 축제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3-10-17
  • 하나님을 적으로 삼고, 사탄을 숭배하는 공산주의가 그렇게도 좋습니까?
    공산주의(Communism)는 플라톤(Platon)의 "공화국"이라는 철학을 토대로 칼 막스의 공산주의 지령(The Communist)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영혼을 부정하는 유물주의 사상에 근거하였고, 그것은 본질적으로 무신론입니다. 또 공산주의자들은 종교, 특히 기독교를 공산 혁명에 가장 큰 장애물로 보며, 종교를 말살 시키려 했습니다. 마르크스는 "종교는 인민을 노예로 만드는 아편"이라고 말했고, 레닌은 "현대의 종교, 특히 기독교는 노동계급에 대한 억압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전제한 뒤 "교회는 노동자, 농민, 무산대중의 원수이기 때문에 교회부터 파괴해야 한다. 무엇보다 대형교회부터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소련의 후르시초프는 서기장이 된 다음 "3년 안에 크리스챤들을 다 없앤 후 마지막 남은 한 사람을 전국 TV에 보여준 후 처치하여 크리스챤들의 씨를 말려 버리겠다"고 말하였습니다. 러시아의 공산주의자들은 모든 교회를 다 파괴시키고, 기독교인들은 시베리아로 끌고 갔고, 그보다도 더 무서운 동북쪽 마가단(하바로브스크에서 북쪽으로 1000km)으로 보내 죽게 했습니다. 1910년부터 1960년대까지 일어난 일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적으로 간주하였으며, 죽여도 가장 잔인하게 죽이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겨울에는 얼어붙은 모스크바 강가에 구멍을 파고, 벌겨벗겨서 산채로 마구 밟아 집어 넣었고, 여름에는 배 스크류에 사람들을 묶어서 찢어 죽였습니다. 모든 교회의 종탑들과 십자가를 꺾어 버렸고, 교회들을 불 지르거나, 부수거나 혹은 오락 장소나 극장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들은 공산화 과정에서 2700만명의 기독교인들을 죽였습니다. 결국 러시아(구, 소련)는 40년만에 인류의 3분의 1을 적화(공산화) 시켰습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다시 없는 동족간의 대참살극은 그 어느 집단보다도 교회는 더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북조선은 수많은 기독교인들을 핍박하였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북조선의 정치범 수용소에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들은 하루 12시간 이상의 중노동과 살아남기 어려울 정도의 음식 공급, 전염병, 고문, 구타 등 짐승같은 취급을 받고 살고 있습니다. 공산주의 사회에는 국민의 인권과 자유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그곳에는 신앙의 자유가 없습니다. 이것이 현재 북조선의 실정이기도 합니다. 북조선의 조선말 백과사전에는 선교사가 "미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의 길잡이이자 하수인"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제가 20대 시절에 [하나님의 지하운동]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은 라차드 범브란트 목사님의 자서전 같은 신앙 간증이며, 옥중 투옥기인데, 감명 깊게 읽었고, 또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공산주의 치하에서 기독교인들이 받고 있는 억압에 대해서 이토록 상세하게 기술된 책은 처음 보았기 때문입니다. 단지 그 억압의 강도나 핍박의 세기가 강해서 놀랐다기보다는, 공산주의가 굉장히 치밀하고 영리하게 사람들을 파멸로 이끄는 체제라는 사실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범브란트 목사님은 루마니아가 공산 통치 아래 있을 때 박해받던 지하교회에서 전도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재판도 없이 14년간이나 감옥에 갇혀 있었으며, 온갖 고문과 학대를 받았습니다. 3년 간은 빛이라고는 전혀 볼 수 없는 독방에서 지냈으며, 일반 감옥으로 옮겨져 5년을 더 갇혀 있었으며, 여전히 고문은 계속 되었습니다. 8년 수감생활후 석방되어 출옥하자 즉시 지하 선교를 시작했으며, 2년 후 1959년 다시 채포되어 2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1964년 대사면때 석방되었으나 다시 지하 선교를 계속했으며, 세번째 투옥될 위험에 처하자 노르웨이의 그리스도인들이 공산당국과 협상을 통해 몸값 일만 달러를 내고 풀려 났습니다. 1966년 5월 워싱턴의 미국 상원 국내안정보장 소위원회에서 증언했으며, 상의를 벗고 고문으로 전신에 생긴 열여덟군데의 깊은 상처를 보여 주었습니다. 1966년 9월 루마니아 공산 정부가 그를 암살하기로 결정했다는 경고를 받았으나, 죽음의 위협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이 리차드 범브란트 목사님이 쓴 [MARX and SATAN(막시즘과 사탄)]이라는 책에서, '공산주의'라는 것이 단순히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 본질은 영적인 문제라는 것이며, 공산주의의 본질은 악마적이라는 것입니다. 이 책 174페이지에 보면, WCC가 아프리카의 공산 게릴라들에게 수년동안 돈을 지원했다고 하는데, 이 얼마나 충격적인 일입니까? 또 이 책에 보면, 마르크스가 쾌락에 막대한 돈을 탕진했고, 사탄 숭배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르크스는 '절망자의 시'에서 말하기를 "나는 위에서 다스리는 그 존재에게 직접 복수하고 싶다"라고 했으며, 마르크스의 동료 미하일 바쿠닌은 말하기를 "이 혁명에서 우리는 사람들에게 사탄을 일깨워주고 가장 불순한 열정을 불러 일으켜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사명은 교화가 아니라 파괴이다"라고 했습니다. 마르크스와 바쿠닌의 동료인 프루동 역시 사탄을 숭배했다고 말했습니다. 프루동이 말하기를 "사탄이여 오소서! 하나님은 어리석고 비겁합니다. 위선자이고, 거짓말쟁이입니다. 압제이며, 빈곤입니다. 하나님은 악합니다"라고 했습니다. 1871년 프랑스 파리의 혁명정부 '코뮌'의 지지자들은 "우리의 적은 하나님이다. 하나님을 증오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다"라고 선포했습니다. 리차드 범브란트 목사님의 [MARX and SATAN(막시즘과 사탄)]이라는 책은 레닌과 스탈린 등 수많은 공산주의자들의 사탄 숭배의 증거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공산주의 자체가 사탄주의이기 때문에 공산주의와 싸우는 방법도 세상적인 방법이 아니라 영적인 전쟁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인류에게 아편이다"라고 말한 공산주의는 하나님과 대치되는 사상이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상입니다. 기독교는 결코 진화론과 유물론과 무신론의 뿌리를 가진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와는 타협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공산주의에는 종교의 자유가 없습니다. 종교의 자유가 없는 곳에는 신앙의 자유가 없고, 신앙의 자유가 없는 곳에는 교회가 없습니다. 교회가 없는 곳에는 기독교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나라가 없으면 교회도 없습니다. 나라가 없으면 신앙도 없습니다. 나라가 없으면 기독교도 없습니다. 문재앙이 말하는 "우리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나라"라는 것이 북조선과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인 공산주의 체제를 뜻하며, 생지옥의 북조선 김일성 주체 사상의 변종 공산국가를 뜻하는 것이며, 그 전 단계로 사회주의 국가를 만드는 것입니다. 영국의 수상 처칠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말했는데, 6.25라는 한국전쟁 당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습니까? '사랑의 원자탄'이라고 부르는 손양원 목사님을 비롯하여 수많은 기독 성도들이 공산주의자들에게 무참하게 죽임을 당한, 순교한 사실을 벌써 잊었습니까? 지금에와서 공산주의를 지지하고 따르는 것은 그들의 순교를 개죽음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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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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