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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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 수산식품특화단지에 블루푸드 혁신공간 문 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수산식품특화단지 내 「부산씨푸드플랫폼」 조성을 완료하고, 오늘(27일) 오후 2시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수산식품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식전행사 ▲본행사 ▲부대행사(수산식품성장포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부산씨푸드플랫폼(BSP : Busan Seafood Platform)은 부산 수산식품기업을 종합 지원하고, 부산지역 블루푸드*테크 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선도하고자 건립됐다. 부산씨푸드플랫폼에는 지난해 전담조직으로 신설한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가 입주해 지역 수산식품업체에 대한 맞춤형 기업컨설팅, 연구개발(R&D), 품질 및 성분 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씨푸드플랫폼은 앞으로 부산 수산식품산업의 세계적(글로벌) 혁신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블루푸드테크 거점기능을 담당하며, 부산 수산식품업계의 체질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방사능 검사기관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씨푸드플랫폼은 수산가공품 방사능검사시스템을 구축해 수산가공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기관으로서도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은 수산물 생산 및 물류무역의 중심 도시였고 지역경제에 큰 일익을 담당해 왔다”라며, “오늘 개소한 플랫폼을 중심으로 수산식품산업이 첨단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2027년에 준공될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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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부산시,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1층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범국가적인 할인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신세계백화점이 힘을 모아 부산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18개사가 참가하며, 대형유통망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식품’, ‘디저트’, ‘뷰티’, ‘리빙’ 분야 중소기업의 특색있고 우수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로 다양한 부산지역 소상공인 제품으로 구성된 경품 추첨 행사도 준비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대형유통망과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등 중·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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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금정구 만남의광장 부지에 부산문학관 들어선다… 만남의광장 주변 문화의 거리로 재탄생!
    부산 문인협회, 작가회의, 소설가협회, 아동문학인협회, 여성문학인협회, 시인협회 등 문인단체 3천여 명이 간절히 소망하던 '부산문학관' 건립이 본격화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1월 16일 열린 부산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에서 '부산문학관' 건립 부지가 금정구 만남의광장(구서동 481-1)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 지역의 주요 문인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부산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22년에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연구 용역을 추진하면서 부산문학관 건립 의지가 본격화됐다. 금정구 만남의광장 부지 선정에는 대중교통 접근성, 주변 문화시설 연계 및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청소년층 수요 등의 요소들이 크게 작용했다. 부산시는 금정구 만남의광장 부지에 부산문학관을 건립함으로써 금정문화회관과 금샘도서관,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 등과 연계해 새로운 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족 문학의 거장 요산(樂山) 김정한 선생님의 ‘요산문학관(금정구 팔송로 60-6)’등과 연계해 부산 문학, 인문 정신 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진흥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만남의광장 인근 10개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등이 있어 시민에게 문학적 가치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문학관은 지역의 문학 저장고 역할 뿐만 아니라 부산 문학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나아가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 문학 진흥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은 연면적 4천㎡ 규모로 문학전시실, 수장고, 창작실, 강의실, 학예실, 북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건축비 250억 원(전시, 콘텐츠 별도)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5년 실시설계 후 2027년 완공해, 2028년 연초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금정구 만남의광장 내 조각공원은 그대로 존치하고, 주차장은 기존 주차면을 최대한 살려 건축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구서IC 통행 차량 소음은 방풍림을 조성하고 소음차단 자재를 사용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건립추진위원들은 부산문학관이 향후 미래세대에 남길 부산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아 지역 문학계의 크나큰 유산이 돼 문학인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부산시와 건립추진위원회는 시민 누구라도 쉽게 방문하여 전시·관람, 문학 강좌, 창작체험이 가능하고 부산 문학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될 계획이며, 콘텐츠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자료수집과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만간에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문학관 건립 부지 선정에 뜻을 모아주신 건립추진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건축 설계 및 콘텐츠 구성 추진 시에도 추진위원회 자문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서 부산 문학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문학관으로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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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부산방사선사협회 서경두 방사선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 부산시회는 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실에서 실장으로 근무 중인 서경두 방사선사가 최근 열린 제58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제10회 아시아 방사선치료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서경두 방사선사의 이번 표창 수상은 대한방사선사협회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서경두 방사선사는 보건의료사업 수행과 협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서경두 방사선사는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실에서 근무하면서 부산권역외상센터 중증응급환자 및 지역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한 24시간 365일 당직체계를 유지하며 혈관조영검사 및 인터벤션시술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적과 부산광역시 방사선사회와 한·일·중(일본 오사카시, 중국 허베이 스좌장시) 학술교류를 위해 △일본 오사카부 진료방사선기사회 학회 △중국 허베이성 스좌장시 허베이의료영상기술학회 등에 참석해 논문을 발표하고 학술교류협약 등을 체결해 부산광역시 방사선사회의 국제학술교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다. 서경두 방사선사는 “전국 5만 6000여 명의 회원들이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협회 대표로 받은 만큼 모든 일에 모범을 보이고 더욱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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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제24회 아동학대예방 세미나」 개최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내일(2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24회 아동학대예방 세미나 : 부산시 아동보호, 같이의 가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아동학대예방 세미나는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5.)’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세미나는 구군·학대예방경찰 공무원, 관련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아동학대 예방에 이바지한 변호사,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총 13명에게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연구위원인 김민주 박사가 ‘아동보호전문기관 역할을 중심으로 한 아동보호체계 강화’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뒤, 동아대학교 아동학과 이승희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 토론자는 학계(사회복지학과), 현장(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학대예방경찰), 의료(새싹지킴이병원) 분야의 전문가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윤미영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무균 동아대학교병원(새싹지킴이병원) 의료사회복지사, 조경희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윤현호 부산진경찰서 학대예방경찰(APO), 박미옥 부산진구청 아동보호계 계장이 참여해 아동보호보호기관의 역할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 이후 시민들이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 석정순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 정부 아동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의 다양한 역할 논의를 함으로써 우리시 아동보호체계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예방에 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편,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근절 및 아동들이 행복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교육 및 홍보, 심리치료 등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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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부산시, 「2023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 행사는 ▲명사특강 ▲BMA 정례회 ▲마이스 포럼 ▲대학생 교육 ▲시민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 명사 초청특강은 ‘마이스(MICE)산업에 접목할 2024 트렌드 파악 및 전략 수립’이란 주제로 2024 트렌드코리아 공저자인 이준영 교수가 2024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과 마이스산업 시사점을 강연할 예정이다. ○ BMA정례회의는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 팀빌딩 프로그램, (사)한국PCO협회와의 간담회 자리를 신설해 지속 가능한 부산 마이스산업을 위한 협력과 토론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 마이스 포럼에서는 마이스 기관, 업계, 학계 관계자 약 70명이 참가해 ‘부산 마이스(MICE)산업의 비약적 성장(퀀텀점프)을 위한 일자리 토론’이란 주제로 마이스 분야의 일자리 관련 쟁점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볼 예정이다. ○ 저변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대학생 모의행사, 컨벤션기획사 교육 등을 진행해 마이스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며, 시민 아카데미와 공무원 마이스 교육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마이스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 이 외에도 복도 공간을 활용한 홍보영상 전시, 마이스 콘텐츠 및 해비뉴 공모전 수상작 전시, 기업홍보 부스, 관광기념품 판매 부스, 포토부스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 행사 개막식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마이스 관계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및 우수기업 표창, 감사패 수여, 공모전(콘텐츠, 해비뉴) 당선작 등을 위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마이스산업은 인적 자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미래의 인재 육성과 구성원 간의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다”라며, “마이스업계뿐만 아니라 관련 대학, 일반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부산 마이스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교류·협력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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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부산시, 「2023 시민 굿바이 나눔장터」 개장
    □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의 장으로 큰 인기를 받은 '시민 나눔장터'가 올해 마지막 개장을 알린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2023 시민 굿바이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 시민 나눔장터는 자원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최초로 개장했다. ○ 이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자 나눔에 동참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개장했다. □ 이번 굿바이 시민나눔 장터에서는 사전에 모집한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의류, 가방, 도서 등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기 위한 폐건전지·종이팩 교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 또한, 어린이 장터도 별도로 운영돼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 이번 행사를 끝으로 올해 시민 나눔장터는 종료된다, 올해 10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개최한 '2023 시민참여 나눔장터'에는 개인·단체 946팀, 시민 2만9천500명이 참여했으며, 총 4천784점이 판매돼 재사용됐다. ○ 아울러, 참여자들이 판매수익 350만 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이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 70가구에 전달하며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시민 나눔장터가 앞으로 더욱 많은 장소에서 지역적 특성을 가진 프리마켓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며,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구(군) 프리마켓 활성화 장터도 내년에 계속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재사용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다양한 방법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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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부산시, 한국의 미(美)를 담은 현지 옥외 광고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다!
    □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 현지 곳곳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부채 바람이 분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위치한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적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한복 기반의 화려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의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는 오는 11월 28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한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옥외광고로 투표권이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표심을 흔들기 위해서다. □ 현재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옥외광고는 ▲파리 택시 외부랩핑(100대) ▲드골공항 내 디지털 타워(4기) ▲파리 대형쇼핑몰 월 스크린(2기) 등이 있다. ○ 파리 택시 100대의 외부에는 색동한복을 입은 어린이가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랩핑돼 파리 시내 곳곳을 누비며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 드골공항 수화물 도착장과 파리 대형쇼핑몰 시타디움 외벽 등에 있는 디지털 타워와 월 스크린에는 한복을 착용한 외국인이 ‘엑스포 2030 부산(EXPO 2030 BUSAN)‘이 적힌 부채를 들고 있는 4종류의 시안이 송출되고 있어 파리관광객, 현지인 등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고 있다. □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한국적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한 이번 옥외 광고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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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누가 한강의 모습을 지금처럼 바꾸었을까?
    한강(漢江)은 한반도 중부에 위치한 강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1급 하천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급속한 성장을 이르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이 이 강에서 나왔습니다.길이로 보면 한반도 전체에서 네 번째로 길고, 대한민국 실효 지배 영토 한정으로도 낙동강에 이어 두 번째로 깁니다. 유량으로 보면, 한반도에서 가장 많고 유역 면적으로 봐도 한반도에서 가장 넓은 매우 큰 강입니다.서울특별시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매우 넓은 강을 끼고 있는 대도시로, 폭 1km 남짓의 거대한 하천이 대도시를 가르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파리의 센강이나 런던의 템스강, 태국의 차오프라야강 등, 강을 끼고 있는 대도시는 매우 많지만 웬만하면 한강보다는 강 폭이 좁은 경우가 많습니다. 한강이라는 명칭은 우리말 ‘한가람’에서 비롯하였습니다. 옛말에서 ‘한’'은 ‘큰’, 또는 ‘한창인’을 뜻하는 말이며, ‘가람’은 ‘강’을 가리킵니다. 즉 ‘큰 강’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한자 표기의 ‘漢’은 음차일 뿐 중국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한강은 삼국시대 초기까지는 ‘대수(帶水)’라 불리었고, 광개토대왕릉비에는 ‘아리수(阿利水)’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백제에서는 ‘욱리하(郁利河)’라 불렀습니다. 《삼국사기》 지리지에는 ‘한산하(漢山河)’ 또는 ‘북독(北瀆)’이라고 했습니다. 한강이라는 명칭이 붙게 된 시점은 백제가 중국의 동진과 교류하기 시작한 즈음인데, 그때부터 ‘한수(漢水)’ 또는 ‘한강(漢江)’이라고 불렀습니다. 1963년 서울이 대확장되면서 한강이 본격적으로 서울에 편입되었습니다. 1960년대 초까지 한강대교 인근 모래사장에서 수영을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 모래톱들도 엄청나게 많아 둔치가 모래사장이었던 지라 피서철에 한강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은 매우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인구 유입이 계속되면서 각종 산업 시설도 우후죽순처럼 들어섰기에 각종 공장에서 흘러나온 오∙폐수와 생활 하수가 한강으로 유입되며 한강의 수질이 나빠졌고, 수영도 금지되었습니다. 1980년대 후반에 대거 하수 처리 시설을 건설하면서 수질은 이때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물을 그대로 마시기에는 무리가 있는 수준이였으며, 하류 지역으로 갈수록 수질이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강이 지금의 모습으로 갖추게 된 것은 1980년대 전두환 정부가 추진한 한강 종합개발계획에 따른 것이 많습니다. 당시 한강은 난개발로 환경오염이 심했습니다. 1980년대가 되면서 서서히 수도의 환경을 신경을 쓸 만한 경제적인 여력이 생기고, 서울 올림픽 개최권을 얻으면서 더욱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미워할 때 미워하더라도 진실은 거짓일 수 없습니다. “한강을 보면서 전두환 대통령을 그리워하라” 서울 시민들은 물론이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조차 한강의 경관에 찬탄을 금치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정비를 잘 했습니다. 아름다운 한강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중에서 “이게 누구의 작품인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밝힙니다. 이 사업은 전두환 대통령의 작품이었다는 사실을! 경부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 드러누워 훼방 놓고도, 완공되고 나자 맘껏 질주했던 김대중, 김영삼 등 다 열거하기도 힘듭니다. 정말 무지몽매한 참 웃기는 자들이었습니다. 1981년 2월 2일 전두환은 레이건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레이건 대통령 각하, 저는 두 가지 목적으로 각하를 만나러 왔습니다. 하나는 각하의 당선을 축하하는 것이고, 둘째는 각하를 도와 드리려는 것입니다.” 한국 대통령이 손을 벌리지 않고 도와주겠다? 동행한 각료들까지도 의아해 했습니다. “각하, 캘리포니아, 연간 GNP가 얼마인지 아십니까?”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800억 달러입니다. 한국의 GNP는 600억 달러입니다.”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국가가 이렇게 작아? 모두가 놀랐습니다. “한국은 그 6%를 덜어내어 국방비로 쓰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 경제가 어렵습니다. 한국이 무너지면 자유 진영이 무너지지 않겠습니까? 일본의 GNP는 1조 1,600억, 한국의 20배입니다. 그런데도 국방비는 GNP의 0.009%만 쓰고 있습니다. 안보의 무임승차입니다. 미국의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일본의 돈을 주십시오. 그러면 그 돈으로 미국에서 전투기와 탱크를 사겠습니다.” 안보 차관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그는 40억 달러를 얻어냈습니다. 그중 10억 달러(1.3조)를 털어 냄새 진동하는 시궁창 물을 정화 시켜 오늘의 아름다운 한강 앙상블을 조각했습니다. ‘한강을 보면 전두환을 그리워하라.’ 그는 42%의 물가를 2.3%로 낮췄습니다. 천재적 발상과 종교적 신념이었습니다. 개미 허리 중산층을 맹꽁이 배처럼 불렸습니다. 중소기업 육성은 그의 종교였습니다. 기술자들을 합숙시켜 가면서 한국은 불가능하다는 전자식 교환기를 개발하여 통신 일등국으로 만들었습니다. 레이건 보다 10년 앞서 IT, 반도체, 컴퓨터 산업을 진두지휘했습니다. 1981년 국무총리 이하 모든 재무 관료, 경제인 등이 무모하다고 반대하며 일본으로 거의 결정되어 불가능한 88 서울 올림픽 대회 유치권을 따냈습니다. 많은 세계인들이 어디 있는지 조차 모르는 나라 ‘코리아’가 올림픽 사상 처음, 동서가 다 참가하는 완전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기업을 국제 시장으로 내몰아 체질을 강화시켰습니다. TV 시장, 핸드폰 시장, 반도체 시장을 우리가 장악한 건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야간 통행 금지도 없앴고, 교복과 두발도 자유화, 심지어는 자유를 억압한다며 연좌제도 없앴습니다. 누구도 찬성하지 않은 저돌적 혁명, 창의를 꽃 피게 하는 자유의 토양을 열었습니다. 원전 연료를 국산화하고, 한국형 원자로를 개발한 것은 무용담의 대상입니다. 주부들을 위해서는 코끼리 밥솥을 능가하는 밥솥을 만들었고, 그가 개발 시킨 손톱깎이는 당시 세계 시장의 50%를 점령했습니다. 예술의 전당, 국립 미술관, 국립 중앙 도서관 등 현존하는 문화 공간 모두가 그의 작품입니다. 전두환은 엘리트들과 토의를 하면서 토의가 뽑아낸 지혜로 국가를 지휘했습니다. 미국 육사 교과서로 공부한 최초의 엘리트인 그는 독서와 학습과 사색의 화신이었습니다. 이 세 가지가 있었기에 그는 특출했습니다. 전두환이 쌓아 놨던 우리나라 역사적 과업과 삶의 수준이 그 후부터는 축소 봉쇄돼 왔습니다. 그러나 몽매한 사람들 반대로 서거 후 대한민국 어디에도 분향소 하나 없었고, 국립 묘지 안장은커녕 유골함을 이순자 여사가 집에 모시고 있다네요. 참으로 기가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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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기고)부산 동래구 마안산 맨발보행 사업환영 및 제안
    내년까지 동래문화회관 인근 마안산 편백 숲 산책로를 맨발 길로 만들어 주민들이 편하게 맨발로 보행 계획 사업 2억 원 배정을 한 동래구의 결정을 적극 환영합니다. 타 지역에 비하여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기왕에 하는 계획에 참고가 될까 하여 제안 드립니다. 최악의 케이스가 부산 시민공원에 조성한 맨발 길이다. 가장자리에 돌(시멘트)을 박고 흙을 넣는 행위는 자연 훼손이 될 뿐만 아니라 보기도 흉하고 자연스럽지 않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조성되었으면 좋겠다. 간혹 타 지역에 가보면 티를 내기 위해 볼썽사납게 조성된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지역 환경단체나 맨발 걷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예산을 효과적으로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기회에 도림사 쪽의 마안산에도 개발계획인지는 몰라도 붉은 측량깃발을 여러 군데 꼽아두었다. 아마도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 있는가 보다. 그 아름다운 산이 난개발될까 매우 우려된다. 개발이 된다 하더라도 이곳에서도 맨발걷기를 할 수 있도록 최소한으로 개발이 제한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 각별한 행정적 배려가 있으시길 바라며, 지역 주민의 각별한 관심이 있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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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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