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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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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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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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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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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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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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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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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이 깡패입니까?
    대통령이 깡패입니까? 정치권의 막말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막말이 있었습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사이코패스’라고 했으며,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은 문재앙을 향해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는 ‘한센병 환자’에 비유했다가 사과했습니다. 천정배 의원은 ‘이명박 독재 심판 결의대회’에서 “(대통령을) 죽여 버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으며, 한나라당 의원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개구리’, ‘노가리’, ‘개잡놈’, 심지어 ‘무뇌’라고 불렀습니다. 민주당 원내대변인이었던 홍익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귀태(鬼胎, 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의 후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정치권에서는 “너도 하니까 나도 한다”는 반응이며,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도 막말은 여전히 성행 중입니다. 막말 중에 최고의 막말은 김대중 정부 출범 3개월 차에 발생한 1998년 「인간시장」의 작가이며, 당시 초선이었던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이 공개석상에서 현직 대통령에게 “김대중 대통령은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해 공업용 재봉틀로 입을 박아 버려야 한다”는 발언이 모욕죄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원의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오는 27일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둔 이재명 대표는 어제(22일) 오전 더불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폭력배가 폭행을 저지르면서 왜 방어하냐? 가만히 맞으라고 하는 것은 깡패 인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사권을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겠냐? 국가 권력을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이냐?”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한국 야당사에서 당 대표의 가장 험한 말로 기록될 것입니다. 대통령을 깡패로 욕한 것은 헌정사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대통령을 향해 깡패 운운하는 것은 공당의 대표의 말이라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며, ‘깡패’라는 단어를 들은 국민들은 누구의 얼굴을 먼저 떠올리겠습니까? 성남시장 집무실에 ‘깡패’라는 의혹을 받는 사람을 불러 기념사진을 찍은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잔혹한 살인을 저지른 깡패 조카를 ‘심신미약’이라며 변호한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깡패 출신이라는 기업인에게 북조선 방문의 댓가를 대신 내게 했다는 의혹을 받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깡패 집단의 고문이 누구였습니까? 유독 ‘깡패’, ‘조폭’, ‘양아치’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27일 국회 체포통의안 의결을 앞두고 분노 속에 나온 외마딧 소리 같은데 국민들, 특히 중도층의 혐오감을 부채질해 왔습니다. 그러니까 이재명이 매일 대통령선거에 패배 해서 수사를 한다, 정적 제거용이라는 등 윤석열 정부에 대하여 퍼붓는데도 민주당 지지율은 30%이며, 윤 대통령 지지율은 40%를 회복했습니다. 특히 좌파 지지도가 항상 높은 것으로 나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9%, 국민의힘 지지율은 45%로 오차범위 밖에서 지기 시작했습니다. 국민들은 이재명의 변명보다 윤 대통령 국정 운용에 점수를 더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일단 27일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169석을 가진 더불당에서 25표 정도가 이탈해야 가결될 터인데 반란표는 5표 정도에 그치리라는 전망입니다. 그 후로는 검찰이 불구속 기소하고, 쌍방울, 백현동, 정자동(호텔) 등 3건에 대한 수사는 계속하여 또 이들 건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검찰에 몇 번 불려 다닌 다음 2차로 체포동의안을 또 의결하는 과정으로 갈 것으로 봅니다. 그러면 이재명은 재판정에 출석하랴, 검찰에도 불려 다니랴 일주일에 절반 이상은 사법 리스크 감당하느라 당 대표 노릇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럼에도 당대표직을 계속하려면 민주당은 최고 회의 같은 것을 재판정 옆에서 열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외국에선 한국 국회는 방탄 국회 차원을 넘어 ‘아이언돔 국회’로 부를 것 같습니다. 가장 진보언론이라는 경향신문의 대통령은 깡패라는 기사에 어떤 댓글이 달리는지 궁금해서 살펴봤습니다. “형수에게 욕하더니 깡패짓 자백하냐” “조카 살인 사건부터 온통 주변에 깡패 뿐이다” “김성태도 깡패 성남시장 시절 조폭 연루설” “국회가 방탄해주니 국민이 개돼지로 보이냐” “방탄 주제에 우주 최강 깡패짓 자백하냐”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뽑아준 것은 지역 발전시키고 봉사하라는 거였는데 하라는 일은 안 하고 도둑질 해쳐 먹은 거⋯” “일반인이면 진작 감방 갔을 텐데 이 꼴 난 것을 왜 원망하고 대통령 욕하냐” 경향신문 기사에 이재명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넘쳐나는 현상은 놀랍습니다. 의심스러우면 경향 한겨레 기사를 한번 찾아서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낙연이 대선 후보경선에서 패배한 후 “왜 이재명을 지지한다는 발표를 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어떤 그룹 회장에게 사적으로 말하길 “아무리 우리 당 후보라도 지역 조폭 세력과 연루된 사람을 지지할 순 없지 않느냐?”고 대답을 했습니다. 검찰이 이재명 자신의 사건에 대해 지금까지 275회 압수수색을 했다고 구체적인 숫자까지 말했습니다. 이것은 그만큼 많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압수수색을 많이 한 것입니다. 이재명에 대해 275번이나 수사를 한 것이 잘못이 아니라 그렇게 많은 수사를 당하게끔 인생을 살아온 것이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역시 과거 자신의 친형에게 밤낮없이 전화를 하고, 문자를 하루 40통이나 하면서 온갖 욕설을 했습니다. 이재명은 요즘 “당당하게 검찰수사를 받겠다”는 말을 싹 감췄습니다. 당당하지 않다는 것을 본인이 알기 떄문일 것입니다. 그냥 법원에 가서 영장심사 한번 받으면 될 것을 굳이 국회 체포동의안 의결까지 감행해서 전 국민을 피곤하게 합니다. 정치 심리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는 자기편 결집 효과, 상대를 공격하면서 자신이 우월하다는 존재감 과시의 심리가 들어 있다고 분석합니다. 요아킴 브라운대 교수는 “정치에서 막말로 승리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승자가 된 후 더욱 심한 막말을 한다. 자신의 가장 중요한 무기로 삼는다”고 말했습니다. 형수에게도 쌍욕을 하고, 살인사건 조카를 변론하는 등의 인생역정에도 대통령 후보가 된 승리의 역정을 배경으로 또 그 수법을 써먹고 있다는 게 요아킴식 분석입니다. 정치 정신분석학자들은 이런 사람은 리더의 역할을 하면서 막말과 혐오를 조직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도구로 삼는다고 합니다. 생존 불안감이 커질수록 막말은 급증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 결말은 대중의 신뢰를 잃게 되고 중도층이 떨어져 나가 지지율이 곤두박질해 정치적 입지가 위태로워지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이상의 분석을 보면 더불당의 지지율이 26%로 추락한 여론조사가 왜 나오고, 이재명이 매일 노래를 부르는 윤석열 정부 민생무능론이 왜 먹혀 들지 않는지 이해가 됩니다. 사실 윤 대통령은 민노총의 불법 행태, 에너지∙금융∙통신요금 3대 분야 바가지 요금 척결 등 민생문제를 문재인 정부에 비해서는 매우 선수처럼 기술력 있게 처리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을 보면 무능한 정부가 아니라 유능한 정부가 아니겠습니까? 정치학에서는 헤이트 스피치를 무기로 삼는 리더는 발언권 제한조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발언 종량제’를 실시하라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챗 AI 로봇인 빙(Bing)에게 핵폭탄 비밀번호를 알고 싶다는 등 헛소리를 하는 게 두려워, 사용자 질문권을 하루 50회 이내로 제한한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한국 정치문화를 올바로 하려면 ‘대통령=깡패’ 같은 말을 함부로 못 하도록 발언 총량제를 빙(Bing)처럼 합시다. 한국 국회는 범죄혐의가 수두룩한 한 개인의 방탄용 장치가 아니지 않습니까? 한국정치판이 향하는 모든 길은 내년 총선으로 귀결됩니다. 한국의 더불당은 민주주의를 만들어낸 레거시를 바탕으로 합니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 이재명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치깡패’라고 한 것은 자기 형수에게 “형수씹보지”와 똑같은 욕설과 언행이며, 지금 이재명의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자신의 형수에게 “형수씹보지”라는 말의 본바탕을 드러내는 짓이 아닌가 싶습니다. 엊그제에는 당 최고위원회의 도중 잠시 졸도까지 했다고 합니다. 제1야당의 대표가 회의에서 국가 원수를 향해 ‘깡패’라고 하는 나라가 이 세상 어디에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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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3
  • 문,"사람이 먼저다"이 구호는 "스탈린, 마오져뚱, 김일성과 그 일당들이 배 터지도록 잘 먹었고, 온갖 금지된 향락 속에 젖어 살았을때 구호입니다'"
    ‘사람이 먼저다’ 그러면 누가 사람인가? 북조선 사전에는 사람이란 ‘노동자, 농민 등 무산 계급’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 사람의 적이 누구냐? ‘미국, 자본가, 남한 정부’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란 ‘주체 사상을 배우고 널리 전파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람답게 사는 것을 미국, 자본가, 남한 파쇼 정부가 방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3대 적을 무찌르는 투쟁이 곧 민주화 운동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사파 강령에 있는 말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는 좋은 정치적 방향이었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그 실체는 다릅니다. 그 민주화 운동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운동이 아니라 북조선의 인민민주주의를 위한 혁명이었습니다. ‘민주화 인사’라는 인물 치고 간첩 아니고 주사파 아닌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이들은 이 땅에서 민주화의 가면을 쓰고 역적 행위를 자행해 온 반역 세력들입니다. 그리고 북조선의 김정은은 “예수 믿는 것이 최악의 반공화국 범죄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북조선에서 가장 큰 죄가 예수 믿는 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북 주사파들이 이 사실을 알고 교회를 없애려고 난리를 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예수 잘 믿는 공산주의 국가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출발은 ‘하나님이 없다’는 무신론을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발상 자체가 사탄인 것입니다. 북한이라 하지 말고 북조선이라고 해야 합니다. 그러면 '사람이 먼저다'라는 역사를 알고 있습니까? "사람이 먼저다" 라는 이 구호는 문재앙 정부 들어 서서 참 많이 보고 듣게 됩니다. 그런데 이 구호의 출처가 어딘지 알고 계신가요? 공부하신 분들은 알고 있습니다. CCC 한국대학생 선교회에 침투했던 간첩 신영복이 사용했던 말입니다. 그러면 신영복은 이 말을 혼자 생각해 냈을까요? 아닙니다. 그럼 어디서? 북조선의 김일성 주체 사상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파고 들어 가면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은 북조선의 김일성이 창작한 구호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구호는 어디서 왔을까요? 중국 장제스와 마오져뚱이 국민당과 공산당이 내전을 벌이던 시기 그리고 마오져뚱 집권 초기에 중국 공산당 일부에서 내세웠던 구호가 바로 '인민 우선', 즉 "사람이 먼저다"입니다. 그러면 "사람이 먼저다"라는 이 구호는 마오져뚱과 중국 공산당이 창안했을까요? 아닙니다. 마오보다 훨씬 이전에 1880년대 중후반 러시아 나로드스키(Narodniki, 인민주의자)들이 즐겨 쓰던 구호가 "사람이 먼저다"(People First) 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러시아 '인민주의(Narodnichestvo)'의 구호가 바로 "사람이 먼저다"였습니다. 문재앙 정부 들어서 한국 사회주의자들은 러시아·중국·북조선을 거쳐온 100년도 훌쩍 넘은 케케묵은 구호를 굶어 죽은 해골들 가리웠던 거지 보따리에서 꺼내 한우 사골보다 빈하게 우려 먹습니다. 출처도, 과거도 묻지 마세요. 그럴듯 하게 들리면 그냥 다시 우려 먹습니다. 러시아·중국·북조선, 이 나라들의 공통점은 과거에 이 구호를 써붙여 놓았다는 점입니다. 이 구호 자체는 잘못된 게 없어 보입니다. 돈보다 사람이 우선 되어야지요 권력보다 사람이 우선되어야지요 그런데 이 세 나라가 가진 또 하나의 공통점은 그 구호를 써붙여 놓고 그 구호 아래서 엄청나게 많이 굶어 죽었다는 사실입니다. 소련 스탈린 시절에 약 2천만명 이상 굶어 죽고,(홀로도모르) 중공에서 인민 대약진 때만 약 4,500만명 굶어 죽었고, 그 후에도 엄청 굶어 죽었습니다. 북조선은 해방 이후 약 3백만명이 굶어 죽었고, 지금도 인권이 무시 당하고, 일당 독재, 일인 독재가 판을 칩니다. 그런데 참으로 해괴한 일입니다. 그 많은 인민들이 굶어 죽어 나갈 때 스탈린, 마오져뚱, 김일성과 그 일당들은 배 터지도록 잘 먹었고, 온갖 금지된 향락 속에 젖어 살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람이 먼저다"라는 구호를 좋아 하면 저런 나라들 따라 갈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조국이를 보면서 떠오르는 구호 "사람이 먼저다" 이 구호상의 사람이란 누구냐? 하면, 소련의 붉은 귀족(노멘클라투라)들이고, 중국의 태자당들이었고, 홍얼따이(홍이대, 중국 고위 공산당 후손)들이며, 북조선의 백두 혈통, 남한의 종북 주사파 ... 이들이 사람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개 돼지인데, 개 돼지라고 써놓고, 조국은 붕어, 가재, 개구리들이라고 읽습니다. 결국 “사람이 먼저다”라는 것은 북조선의 최고 존엄인 김정은 한 사람만이 사람일 뿐입니다. 우리나라가 평화로운 국가가 되려면 좌익사상, 민주화 운동, 촛불 정신은 반드시 정리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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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2
  • 아시타비’(我是他非)’를 알고 있습니까?
    ‘아시타비’를 알고 있습니까? 지난 2월 16일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아시타비’나 ‘시정 농단’ 등의 표현을 사용해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서 ‘아시타비’가 무슨 뜻일까요? 먼저 ‘내로남불’이라는 말의 뜻은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내로남불’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줄임말로 이중 잣대를 비판적으로 일컫는 우리나라의 신조어로 정치권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사자성어라고 오해할 수 있는 이 단어는 1996년 신한국당의 박희태 국회의원이 공적인 자리에서 처음 사용한 이후 정치권에서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 비판 등에 널리 사용되었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일상에서 활발히 쓰이는 말입니다. 하지만 “내가 하는 연애는 로맨스, 남이 하는 연애는 스캔들”이라는 말이 이미 1980년대부터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를 단축시킨 것 같습니다. 이 말은 똑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과 타인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중 잣대를 가진 사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즉, 남은 비난하지만 자신에게는 너그러운 사람을 말합니다. 그동안 국민들은 “내가 하면 예술, 남이 하면 외설” 등의 신조어를 만들어 썼습니다. 이 말을 네 글자로 줄여서 사용하다 보니 어떤 사람들은 내로남불이 사자성어인 줄 잘못 알고 내로남불의 한자를 검색해 보기도 하지만 당연히 있을 리 없습니다. 이 ‘내로남불’과 비슷한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가 바로 ‘아시타비’인데, 원래부터 있던 사자성어는 아닙니다. 2001년부터 「교수신문」이 매년 12월에 연말 기획으로 사자성어를 발표하는데, 한해 동안의 대한민국 사회상을 반영하는 사자성어를 전국 대학교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습니다. 교수신문이 2020년 12월 20일, 2020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아시타비(我是他非)를 채택되면서 만들어진 신조어인데, 원전(原典)이 없는 신조어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것은 2020년이 처음입니다. 교수들은 선정 이유를 이렇게 밝혔습니다. 모든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고 비난하며 헐뜯는 싸움만 할 뿐,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사람들의 이중잣대를 풍자하는 말이며, 남은 비난하면서도 자신에게는 너그러운 상황을 빗댔습니다. 모름지기 성인이 되려면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너그러워야 합니다. 굳이 성인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그렇게 사는 사람은 주변 사람에게 큰 영향을 끼치며 모범이 되는 법입니다. 그러나 이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정치인, 언론인, 검찰, 사법부, 가진 자들의 모습 때문에 2020년의 국민들은 더욱 극심학 마음에 피로감을 느껴야 했습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에게도 이런 모습은 많습니다. 특히 인격 완성이 덜된 사람일수록 그 정도가 심합니다. ‘아시타비’(我是他非)는 ‘아’는 나와 우리를 뜻하는 ‘나 아(我)’, ‘시’는 옳음을 뜻하는 ‘바늘 시(是)’, ‘타’는 타인과 다른 사람을 뜻하는 ‘타(他)’, ‘비’는 ‘그르다’는 의미를 가진 ‘아닐 비(非)’라는 한자어를 사용합니다. ‘아시타비’의 뜻은 내가 하면 옳고 상대가 하면 틀렸다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꼬집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시타비’는 같은 사안도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는 ‘내로남불’의 뜻을 한자어로 번역해 새로 만든 신조어입니다. 여기서 ‘내로남불’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줄여 이르는 신조어로, 똑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과 타인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중 잣대를 가진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자신이 저지른 과오에 대해서는 어떠한 해명이나 반성도 없다가, 상대방이 같은 사안으로 문제시 될 때에는 비난만 앞세우는 태도를 말합니다. 객관적이고 엄정한 판단은 결여된 채 상대방의 결점을 들추어내는 것에만 급급한 경우, 특히 정치계의 이권 다툼을 두고 비유하여 많이 쓰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의 정치적, 이념적 갈등이 극심해 자기편이면 무조건 옹호하고 상대편은 따져 보지도 않고 무조건 공격하고 폄훼하는 잘못된 세태가 아시타비 사자성어가 만들어진 이유이며, 유래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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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1
  • 부산버스터미널·김해공항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에 각각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20년부터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 숲은 공기정화 효과가 입증된 식물을 활용해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벽면에 조성하는 수직형 실내정원을 말하며, 밀폐된 공간으로 가중되는 실내 미세먼지와 유기화합물의 농도를 줄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시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공공시설인 강서구 김해국제공항과 금정구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2곳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한다. 시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해당 시설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하면, 해당 시설은 이 숲의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은 별도의 공간 점유 없이 녹색생활 공간 확충이 가능해 시민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함은 물론 공공시설의 정주환경과 실내 공기 질 개선, 건강 증진도 기대된다”라며, “우리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숲을 다중이용시설에 지속 조성․확대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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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1
  • 과거 두차례 강원도 원주 치악산, 교회 지하로 도망간 이재명 대표 왈"제가 어디 도망이라도 간답니까?"
    과거 두 번이나 도주한 이재명 지난 14일 이재명 대표는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한다는 검찰에 대해 겁을 먹고 말하기를 “이해가 잘 안 된다. 제가 어디 도망 간답니까?”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6일 이재명 대표는 검찰이 구속 영장을 청구하자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제1야당 대표가 국민 곁을 떠나겠습니까? 일거수일투족이 지금처럼 생중계되는 제가 가족을 버리고 도주하겠습니까?”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자서전인 「이재명은 합니다」를 보면, 과거 두 차례나 도망간 전력이 있었습니다. 어제(2월 19일) 조선일보 박국희 기자가 그것을 보도했는데, 그 내용을 말하고자 합니다. “제1야당 대표가 도주할 우려가 없는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주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과거 도주 전력이 19일 정치권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변호사 시절 고소 사건에 연루된 뒤 경찰 수사를 피해 몇 달간 전국으로 도주했는데 그 과정이 변호사 출신답게 치밀했다는 것입니다.이재명 대표는 자서전 ‘이재명은 합니다’에서 2002년 분당 파크뷰 특혜 분양 의혹 폭로 당시 경찰 수사를 피해 도주했던 사실을 고백한 적 있습니다. 당시 변호사였던 이재명 대표는 검사를 사칭해 현직 성남시장을 취재한 ‘KBS 추적 60분’ 피디와 공모한 혐의로 고소됐습니다.이재명 대표는 자서전에서 “만약 피디가 고소 내용대로 내가 시켜서 검사를 사칭했다고 말해버리면 나는 곧바로 구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나는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일단 숨어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강원도로 향했다”고 썼습니다. 지명 수배 신분이던 이재명 대표는 “원주 치악산으로 가던 중 경찰의 검문에 걸리고 말았다”며 “나는 차분하게 미리 준비해둔 대로 동생의 인적사항을 불러주었습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둔 것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행히 검문이 까다롭지 않아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며 “그 길로 평창에 도착해 연락해야 할 곳에 모두 연락을 한 뒤 휴대폰 배터리를 제거하고 설악산 쪽으로 들어 갔다”고 했습니다.이재명 대표는 “나는 강원도 지역을 돌다가 경찰의 추적망이 좁혀져 오는 것 같아 다시 서울로 향했다”며 “여관을 전전하다가 결국 성남검찰청을 찾아가 자수했다. 그때는 이미 피디도 벌금을 물고 나온 상태였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 사건으로 구속된 뒤 대법원에서 벌금 150만원의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이재명 대표는 2년 뒤 또 다시 다른 사건으로 도주하게 됩니다. 2004년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조례 발의를 위해 성남시민 서명운동을 주도했던 이재명 대표는 시의회에서 조례안이 부결되자 서명운동 회원들과 함께 시의회 점거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의원이 폭행당했고 의회 집기가 파손돼 이 대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 당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자서전에서 “나는 어쩔 수 없이 시청 바로 옆에 있는 주민교회 건물 지하로 몰래 피신했다”며 “경찰에 붙잡히면 곧바로 구속될 처지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민교회는 명동성당이나 조계사처럼 경찰이 함부로 들어와 체포할 수 없는 일종의 치외법권 구역이었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대선 유세 때 이 사건을 언급하며 “두번째 구속되기 싫어서 도망 갔다”고 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성남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는 이재명 대표는 “일단 수배자 신분에서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였다. 안동지청에서 검사보로 일할 때 인연이 되었던 이○○ 지청장은 그 무렵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 변호사는 성남지청장을 찾아가 (나의 불구속을) 설득했다. 결국 사건은 벌금 500만원을 내는 것으로 종결되었고, 나는 변호사 자격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고 썼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017년 국정농단 사태 때는 현직 대통령 신분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언제 도망갈지 모른다”며 구속하라고 주장했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과거 2017년 3월 30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구속이 당연한 사안”이라고 법원에 구속영장 발부를 주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논단 사건과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을 때 이재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범죄 행위가 중대하고 범죄를 부인하고 있고, 언제 도망갈지 모른다. 증거 인멸 정황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고 하면서 강력하게 “구속하라”고 외쳤습니다.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해당 발언을 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여부가 사법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보여주는 바로미터”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니! 박근혜 대통령은 어디 도망 갈 것 같아서 구속되었습니까? 관련자들이 네 명씩이나 죽기를 했습니까? 아니면 구속된 공범을 찾아가서 알리바이를 준비하라고 증거인멸을 획책하기를 했습니까? 좀스럽고 민망한 말입니다. 2017년 이재명 자신이 한 말에 따르면 구속할 이유는 차고 넘칩니다. 과거 노무현의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이재명, 혼자 법원 가서 영장 심사 받아라”고 말했습니다. 정진석 의원도 “죄가 있으면 대통령도 감옥 보내야 한다고 선창한 사람이 이재명 성남지사 아닌가”라며 “제1야당 대표는 죄를 지어도 감옥에 가지 말아야 한다면, 국회에서 ‘제1야당 대표 사법처리 금비법’을 통과시켜라”고 말했습니다. 더불당 이상민 의원도 이재명 대표를 향해 “권성동 모델 즉, 권성동 의원이 직접 (법원에) 나가서 영장심사를 받았던 사례를 따르라. 그게 깔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당 부산지역 소장파 정치인인 김해영 전 의원은 “민주당이 집단 망상에 빠져 있는 것 같다”며 이재명 대표의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또한 박지현 전 더불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촉구했습니다. 더불당의 조응천 의원은 14일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체포동의안 부결을 당론으로 한다? 저는 이것은 결연히 반대”라며 “국회의원 특권 내려 놓기는 우리 당이 계속 주장해 왔던 것이고 지난 대선 대도 공약으로 했던 것이다. (반대당론은) 거기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라나 어느 단체나 조직의 지도자는 일단 성품이 진실하고 좋아야 합니다. 이재명은 사람이 아니라 괴물입니다. 이런 넘이 대통되었으면 국민 혈세를 가지고 수천억, 아니 수천조의 불법 자금을 만들어 먹었을 것입니다. 이런 넘이 대통 안 된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이런 넘이 대표로 있는 더불당이 장외 투쟁한다고 합니다. 개인 범죄를 정치 투쟁하려는 미친 당입니다. 해체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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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최만순의 약선요리],허리와 무릎건강에 "부추나물"
    최만순의 약선요리 입춘시절은 일 년 중의 첫 번째 절기다. 한자는 설립(立)자를 써서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입춘은 봄의 서막을 알린다. 기온이 점차적으로 상승하고 일조량이나 강수량 또한 점점 증가한다. 약선양생에 ′입춘우수도 조기만수각(立春雨水到,早起晩睡覺 입춘, 우수시절에는 비가 자주 내리기 때문에 건강하기 위해서는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야한다)′이라고 했다. 입춘절기의 기후변화는 비교적 심한편이다. 날씨가 어떤 날은 을씨년스럽게 춥고 어떤 날은 기분 좋게 따뜻하다. 들쑥날쑥한 기후변화로 입춘시절은 사람의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 입춘시절에 약간 덥다고 겨울옷을 바로 벗어버리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 연령이 많거나 신체가 허약한 사람들은 의복 등을 주의해야 한다. 당나라 명의 ′손사막의 천금요방(千金要方)′에 봄철의 의복은 ″하후상박(下厚上薄 이것은 하복은 두껍게 입고 상의는 얇게 입는 것이 적당하다)″의 원리를 따라야 한다고 했다. 입춘시절 ′제철음식(時食)′으로 ′오신채(五辛菜)′가 있다. 오신채(五辛菜)는 다섯 가지 매운맛을 내는 나물이다. 시대와 지방에 따라 오신채의 나물 종류는 달라지고 있다. 우린 보통 여덟 가지 나물 가운데 다섯 가지를 선택하여 사용한다. 노랗고, 붉고, 파랗고, 검고, 하얀색이 나는 나물을 선택하여 무친다. 종류는 파, 마늘, 자총이, 달래, 평지, 부추, 무릇 그리고 미나리의 새로 돋아난 싹이나 새순이 그것이다. 음식양생에서는 땅을 뜻하는 노란 색의 나물을 한복판에 무쳐놓는다. 동서남북에는 청, 적, 흑, 백의 ′사방색(四方色)′이 나는 나물을 배치해 낸다. 조선왕조에서는 임금을 중심으로 하여 ′사색당쟁′을 초월하라는 정치화합의 의미가 부여돼 있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임금들이 굳이 오신채를 진상 받아 중신에게 나누어 먹인 뜻이 여기에 있다고 한다. 일반 백성들도 오신채로 가족의 화목을 상징적으로 보장하였다. 그리고 인, 의, 예, 지, 신을 증진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예나 지금이나 세상 살아가는 데 다섯 가지 괴로움이 따른다고 한다. 다섯 가지 나물인 맵고 쓰고 쏘는 이 오신채를 먹음으로써 그 인생오고(人生五苦)를 참으라는 처세의 교훈도 담겨져 있다. ■허리와 무릎건강에 부추나물 ▲효능-봄 부추는 사위에게도 안 주듯이 심장과 신장의 양기를 북돋우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중초를 따뜻하게 하여 허리와 무릎이 약해지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부추1kg, 쪽파100g, 간마늘50g, 참기름30g, 볶은깨10, 소금5g, 조선간장10g ▲만드는 법-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부추와 파를 데쳐 물기를 빼고 무친다. ▲조리Tip : 부추는 시금치, 소고기, 꿀, 우유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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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20일,장평지하차도(을숙도대교~광안대교 연결)개통
    부산시 건설본부는 오늘(20일) 오후 3시 을숙도대교~장림고개를 연결하는 ‘장평지하차도’ 개통식을 지하차도 입구(을숙도대교 방향)에서 개최하고, 오후 7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박형준 부산시장, 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사하구청장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경과보고, 기념사, 내빈축사, 기념 세리머니, 시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평지하차도는 사하구 신평동에서 구평동을 연결하는 길이 2,000m(지하차도 1,410, 터널 590), 왕복 4차로 규모의 지하차도이다. 평면 도로정비 310m를 포함하면 총길이 2,310m로 구성됐으며, 총사업비 2,526억 원(국비 966, 시비 1,560)이 투입됐다. 시는 2014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6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2월 지하차도를 개통하게 됐다. 이번 장평지하차도 개통은 천마산터널로 바로 연결되는 항만배후도로의 마지막 구간이 개통된 것으로, 장평지하차도에서 광안대교까지 신호대기 없이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평지하차도는 내·외부 순환도로의 마지막 연결 구간으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하차도가 개통하게 됐다”며, “이번 개통을 통해 차량정체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간 생활권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상부 도로를 정비 완료하여 전체공사 준공할 계획이다.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도로건설공사는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대비 편익(B/C)이 1.12로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돼 2012년 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확정됐다.
    • 주요뉴스
    2023-02-20
  • 27일 부산시청,전문가 초청 ‘사례로 배우는 챗지피티(ChatGPT) 활용법’ 강연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월 27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국내 인공지능 대표기업인 ㈜엘리스의 김재원 대표를 초청,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챗지피티(ChatGPT)에 대하여 ‘사례로 배우는 챗지피티(ChatGPT) 활용법’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챗지피티(ChatGPT)’는 미국 오픈에이아이(OpenAI)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로써, 2018년 GPT-1을 시작으로 2019년 GPT-2, 2020년 GPT-3을 출시하였고, 2022년 11월에 GPT-3의 대화형 버전인 챗지피티(ChatGPT)를 출시하며 세계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의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전국민의 인공지능 일상화’를 촉진하고, 최신 인공지능기술로 떠오르는 챗지피티(ChatGPT)에 대하여 관련 기업, 대학 등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 강연은 ‘챗지피티(ChatGPT) 사례 발표 및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챗지피티(ChatGPT) 소개 ▲사례 위주의 사용 방법 설명 ▲국내외 동향 및 전망 등을 전문가의 풍부한 경험과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의 발표자인 ㈜엘리스그룹의 김재원 대표는 캐나다 워털루대, 베를린공과대학을 졸업하였고, 엔비디아(NVIDIA), 애플 등 해외 기업을 거쳐 2015년 카이스트 재학 중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전문기업 ㈜엘리스그룹을 창업하여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며 국내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하여 인공지능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인공지능 기술 활용이 보편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시는 인공지능 기술의 변화를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회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QR코드(https://forms.gle/5spEYwLBZNKgZPMJ8)를 통하여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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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사당(私黨)화 좋아 하시네,"검찰 출석때 누가 떼로 몰려 갔노!!"
    사당화를 중단하라구요? 사람의 말은 나름의 귀소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 가는 연어처럼 헤엄쳐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려는 무의식적인 본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은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그냥 흩어지지 않습니다. 돌고 돌아 어느새 말을 내뱉은 그 사람의 귀와 몸으로 되돌아 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말에 품격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사회적 지위가 올라감에 따라 말에 품격이 있어야 합니다. 품격이라는 말은 품성과 인격을 줄인 단어입니다. 수준이나 등급을 의미하는 한자 ‘품(品)’을 보면 ‘입 구(口)’라는 한자 세 개가 모여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그 사람의 품격이 드러남을 의미합니다. 지난 2월 13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정당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사당화를 중단해야 한다”며 “여당을 주머니 속 공깃돌처럼 여기는 당무 개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는데, 듣는 제 귀를 의심하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25일 박홍근 더불당 원내대표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당 대표 불출마 선언에 대해 “윤석열 사당화를 위한 장애물이 마침내 걷혔다”며 “집권 여당은 이제 국민의힘이 아닌 윤심(尹心)의 힘이 된 셈”이라고 말했으며, “전당대회는 윤심(尹心) 지명대회이자 답정너 충성대회의 민낯만 보여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169석이라는 압도적인 의석수를 가지고서, 당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개인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를 호위무사처럼 방어하고 있는 정당이 '사당화'를 운운하고 있습니다. 기소시 당직을 정지한다는 당헌 80조의 개정을 강행하고, 무슨 속셈인지 뻔한 1월 임시국회를 단독으로 열었던 정당이 '사당화' 중단하라고요? 이재명 대표 검찰 출석 때 소속 의원, 당직자들이 떼로 몰려가는 행태야말로 ‘이재명 사당, 방탄 정당’ 아닙니까? 작년 6월 지선에 민주당의 홍영표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출마에 대해 “위험한 생각”이라고 비판했으며, 작년 6월 지선에 패배한 이후에 민주당의 홍영표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 뭐라고 한 줄 벌써 잊었습니까? “사욕과 선동으로 당을 사당화 시킨 정치의 참담한 패배”라고 말했습니다. 김종민 의원 역시 “이재명, 송영길 두 분이 대선 한 달만에 출마한 게 (패배에) 결정적이었다”고 직격했고, 고민정 의원도 “이재명 고문에 대한 비판을 앞으로 적극 개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부분을 윤 대통령을 언급하며 비판했습니다. 지금 국민이 정치에 요구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비난이 아닙니다. 진영 정치에 대한 성찰과 이를 극복할 정치 개혁 방안이고, 비난에 앞서 스스로를 성찰하는 자세입니다. 박 원내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판결을 비판하기 전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를 사과하고, 민생과 협치를 말하기에 앞서 장외투쟁 중단을 선언했다면 국민의 공감을 받았을 것입니다. 검찰권 남용을 비판하기 전에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말하고, 친일 외교를 언급하기 전에 과도한 반일 감정 부추기기로 국제 관계를 악화시켰던 지난 정부의 잘못을 성찰했다면 국민 모두의 박수를 받았을 것입니다. 더불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말한 ‘사당화’, ‘사법 정의 무시’, ‘민주주의 위기’를 말하는 건 아이러니이며, 민주당을 사당화해 이재명 대표의 방탄 도구로 전락시킨 것은 잊었습니까? 그리고 민주주의 훼손은 사실 더불당이 집권시절 훨씬 더 훼손한 것이 아닙니까? 또한 박홍근 더불당 원내대표는 “정치는 실종되고, 사회는 분열되고, 자유는 위협받고 있습니다. 위기의 대한민국,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의 원인은 이재명 대표 아닙니까? 작년 10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 연설이 더불당 의원들이 전원 불참한 것은 야당이 대통령 시정연설에 불참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듣는 것은 선택이나 재량 사항이 아니라 국회의 의무인데, 민주당의 시정연설 거부와 본회의장 앞 ‘이재명 구하기용’ 피켓팅은 민주당의 ‘이재명 사당(私黨) 선언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입니까? 원내 1당 대표의 품격이 겨우 이 정도입니까? 분열의 정치를 극복하기 위한 원내 1당 대표의 품격이 필요한 때입니다. 일찍이 맹자는 “無羞惡之心 非人也(무수오지심 비인야)”라고 설파했습니다. "부끄러워 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정치 지도자는 국민에게 버림받는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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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이재영 구속영장 청구,"제가 어디 도망 간답니까?"
    제가 어디 도망 간답니까? 드디어 오늘 대장동 위례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이 제1야당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지난 14일 이재명 대표는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기본사회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치고 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한다는 검찰에 대해 겁을 먹고 말하기를 “이해가 잘 안 된다. 제가 어디 도망 간답니까?”라고 반문했습니다. 도주 등 우려가 없음에도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입니다. 설령 도망 갈 위험성이 없더라도 사안이 중요하거나 범죄 사실이 중대하면 과거에도 구속 기소해 왔습니다. 더군다나 이재명은 현재 국회의원과 제1 야당 대표라는 신분을 이용하여 자유의 몸으로 몰래 수감 중인 죄수들과 말 맞추기를 했으며, 범죄 은닉을 해왔기 때문에 반드시 구속 기소해야 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과거 2017년 3월 30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구속이 당연한 사안”이라고 법원에 구속영장 발부를 주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논단 사건과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을 때 이재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범죄 행위가 중대하고 범죄를 부인하고 있고, 언제 도망갈지 모른다. 증거 인멸 정황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고 하면서 강력하게 “구속하라”고 외쳤습니다.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해당 발언을 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여부가 사법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보여주는 바로미터”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니! 박근혜 대통령은 어디 도망 갈 것 같아서 구속되었습니까? 관련자들이 네 명씩이나 죽기를 했습니까? 아니면 구속된 공범을 찾아가서 알리바이를 준비하라고 증거인멸을 획책하기를 했습니까? 좀스럽고 민망한 말입니다. 2017년 이재명 자신이 한 말에 따르면 구속할 이유는 차고 넘칩니다.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던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었던 유한기 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관련 2억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으나, 14일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앞두고 2021년 12월 10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자택 인근에서 자살했습니다. 유한기가 자살한 지 2주 후에 또다시 대장동 핵심 연루자로 의심받던 김문기 개발 1처장마저 자살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9월 24일 중앙일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억울함을 호소하면서도 “자신은 떳떳하다”고 말했습니다. 유족들은 장례식장에서 두 번이나 기자회견을 열면서 생전의 억울함을 호소했던 고인의 목소리(자신은 유동규 라인이 아니다. 따귀까지 맞았다. 회사에서 법적 대응을 안해 준다)를 대신 전하면서 “자살시킨 것”이라며 오열했습니다. 아니 서울중앙지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4번이나 조사를 받은 사람이 왜 갑자기 자살을 합니까? 자살을 한다고 하더라도 참고인 조사를 가기 전에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죽기 전에 여러 번 윗선 결정권자에게 얘기했는데도 들어 주지 않았다고 했는데, 윗선 결정권자는 도대체 누구입니까? 그리고 또다시 약 1년 후에 이재명 대표 의혹과 관련해서, 지난 2018년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았던 이 모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으로 3억원과 주식 20억원 어치를 받았다”며 관련 녹취록을 한 시민단체에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로 제보한 이병철 씨가 지난 2022년 1월 11일 밤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 고인의 주변에서는 ‘의문사’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준표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씨의 죽음에 대해 “또 죽어 나갔다. 자살인지, 자살 위장 타살인지 모를 이 후보 관련 사건의 주요 증인이 또 죽었다. 우연 치고는 참 기이한 우연의 연속”이라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이 대표의 아내와 관련된 ‘법인 카드 불법 유용’ 의혹으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40대 남성 김 모씨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자택에서 사망했는데, 4번째입니다. 아직 소환 안 된 핵심 인물의 지인이라고 하는데, 단순히 참고인 조사를 받던 사람이 왜 스스로 목을 매고 죽겠습니까? 이때 이재명은 “참고인의 죽음이 자신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말했으며, 강원도 강릉에서 당원∙지지자 간담회에서 “무당의 나라가 돼 그런지 아무 관계도 없는 일을 특정인에게 엮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과 관련된 법인카드 수사에서 참고인이 죽은 것에 대해 “무당의 나라냐? 나 하고 무슨 상관이냐?”고 했는데, 자신이 산하 기관 임원으로 임명했던 사람이 갑자기 죽었으면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는 것이 보통 사람의 인지상정인데, 참 잔인합니다. 인간 존중,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정치인입니다. 이 네 사람의 원한을 풀어 줘야 할 것 아닙니까? 진짜 자살한 것인지? 아니면 자살로 위장된 타살인지 자살의 진실도 밝혀져야 합니다. 또 친명계 좌장 격인 더불당의 정성호 의원은 지난 달 이재명 대표 측근인 정진상 전 더불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구속 기소)을 특별 면회해서 “검찰은 직접 증거가 없다. 다른 알리바이를 생각해 보라”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사람의 성품은 역경을 이겨낼 때가 아니라, 권력이 주어졌을 때 가장 잘 드러난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아무도 뭐라고 할 수 없는 위치에 올랐을 때, 자유의지로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가장 성품이 적나라하게 나타납니다. 권력을 쥐게 되면 성품이 좋은 사람은 그 권력으로 약자를 보호하는 데 사용하지만, 성품이 좋지 않은 사람은 남들을 학대하고 자기 지위를 누리는데 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권력을 쥐어 주면 성품이 고스란히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타고난 성품, 인성을 천성이라 부르고, 타고난 직종이나 직업을 천직이라고 부릅니다. 사람은 무엇보다 타고난 성품이 좋아야 합니다. 청나라 황제 강희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재를 논할 때 반드시 덕을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 사람을 볼 때 반드시 심보를 본 다음 학식을 본다. 심보가 선량하지 않으면 학식과 재능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학식, 경력, 학벌, 지위, 환경 등 그 어느 것도 타고난 성품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나라나 어느 단체나 조직의 지도자는 일단 성품이 진실하고 좋아야 합니다. 이재명은 사람이 아니라 괴물입니다. 이런 넘이 대통되었으면 국민 혈세를 가지고 수천억, 아니 수천조의 불법 자금을 만들어 먹었을 것입니다. 이런 넘이 대통 안 된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이런 넘이 대표로 있는 더불당이 장외 투쟁한다고 합니다. 개인 범죄를 정치 투쟁하려는 미친 당입니다. 해체시켜야 합니다.
    • 주요뉴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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